돌발 질문 나올까…첫 토론회 앞둔 대약 후보 3인 '긴장'
- 김지은
- 2024-11-18 16: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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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20일 1차 후보자 토론회 앞두고 후보 선거캠프 전운
- 상대 후보 질의·공격 수위 등 고심…클린선거 반전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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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대업)는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대한약사회관에서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선관위와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이 공동 주최하는 것이다.
이번 정책 토론회는 주도권 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후보당 정견 공약 설명에 이어 2차례에 걸쳐 주도권을 활용한 후보자 간 토론이 진행될 방침이다. 질의 내용은 후보자의 회무성과, 운영 철학, 미래 비전 등이다.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현재까지 후보 간 네거티브 없이 비교적 클린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각 후보자와 선거캠프에서도 토론회 발언 수위 등을 두고 고심하는 분위기다.
하지만 야권인 권영희(기호 2번, 65, 숙명여대), 박영달 후보(기호 3번, 64, 중앙대)가 현직 회장인 최광훈 후보(기호 1번, 70, 중앙대)의 회무 성과를 평가하거나 날선 질의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더불어 선거가 중후반부로 치닫고 있는데다 올해 선거에서는 대한약사회장 후보자 토론회가 2회로 제한돼 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비판이나 후보 간 공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만큼 각 후보는 상대 진영이나 패널로 나설 기자들 사이에서 돌발 질문이 나올까 우려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번 토론회에서 후보 간 공방이 이어진다면 이를 기점으로 3인의 후보들이 이전보다는 공격적으로 태세가 전환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대한약사회장 선거 캠프 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후보 3인이 공식적으로 처음 맞서는 자리인데다 올해는 토론회가 2회로 제한돼 후보들이 맞설 기회도 많지 않다”며 “초반에 어떤 분위기로 흘러가냐가 관건이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현 집행부인 최 후보를 향한 상대 2명의 후보의 공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선거캠프 관계자는 “선거가 중반대로 접어든 만큼 지지율이 밀리는 후보들로서는 초조할 수 밖에 없다”면서 “이번 선거는 선관위의 강경 대응으로 비교적 클린선거로 가는 분위기다. 하지만 이번 토론회에서 특정 후보가 상대를 향한 네거티브식 질의를 하게 되면 분위기는 바뀔 수 있다. 이번 토론회가 추후 선거전 양상을 바꿀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편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 2차 정책토론회는 오는 12월 4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진행되며, 이번 1, 2차 토론회는 생중계로 온라인에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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