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대학 약대신설 신청…교육부, 심사위 구성 착수
- 이정환
- 2019-01-02 19:18:3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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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대·동아대·대구한의대·전북대·제주대·한림대 등 접수
- 교육부 "1차 심사에 1.5배수 합격...약교협과 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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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군산대·대구한의대·동아대·부경대·상지대·전북대·제주대·한림대 등 12곳이 약대 신청 대학이다.
2일 교육부 관계자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지난달 31일 신설 약대 모집 마감 결과 총 12개 대학이 신청서를 냈다"며 "해당 대학 관련인을 제외한 심사위원 위촉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늦어도 이번달 중순까지 약대 정원 배정 심사위원단 구성을 완료하고 2월 초 2개 내외 신설 약대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신설 약대 갯수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2개 또는 3개가 유력한 상황이다. 1개 대학을 신설해 60명 정원을 모두 배정하지는 않겠다는 설명이다. 이제 남은 절차는 심사위 구성과 3차에 걸쳐 진행될 12개 대학의 신청서 심사다.
교육부는 심사위 규모와 위촉 위원의 전공을 고심하고 있다. 약대, 자연과학대, 간호대, 의대 교수 등 제약산업 R&D, 병원약사 양성에 적합한 대학을 선별할 역량을 보유한 전문가가 심사위에 포함된다.
다만 현재 전국 35개 약대 모임체인 한국약학교육협의회가 심사위 보이콧을 확정 공표한 상황인 점은 교육부가 위원단 구성을 위해 해결해야 할 숙제로 꼽힌다.
실제 교육부는 약교협과 함께 신설 약대 심사를 진행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는 객관적 대학 지표과 서면평가로 진행되는 1차 심사와 1차 심사를 통과한 대학을 대상으로 면담 평가하는 2차 심사, 두 개 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평가 결과를 도출하는 종합 심사로 진행된다.
교육부는 1차 심사에서 최종 약대 신설 갯수의 1.5배를 합격시킨다는 방침이다. 2개 대학이 신설된다면 3개 학교가, 3개가 신설된다면 4개~5개 학교가 1차를 통과해 면담 평가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부 관계자는 "심사위 규모와 구성성분(전문가 전공)을 고민중이다. 늦어도 2월 중에는 최종 신설 약대를 공표한다"며 "행정력 낭비 최소화를 위해 1차 심사에서 최종 신설 약대의 1.5배수 가량을 합격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부의 약대 신설은 지난 2010년 15개 약대를 새로 인가하고 정원 350명을 배정한지 9년만이다.
전국 35개 약대 입학정원은 1693명이다. 교육부 계획대로 2020년까지 2개 내외 약대가 신설되면 약대 정원은 60명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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