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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 2차 연수교육에 약사 410명 참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구시약사회(회장 금병미)는 지난 13일 제2차 회원연수교육 및 마약류취급자 교육을 대구광역시 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열고 회원약사 410여명의 직능 향상을 도모했다. 금병미 회장은 "바쁜 일상과 어려운 약업 환경 속에서도 지역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묵묵히 지켜주고 있는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약사 직능의 가치를 높이고 국민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배움과 전문성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수교육이 회원들의 전문성을 한 단계 높이고, 약국 현장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또한 한약사 문제,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비대면진료에 따른 처방약 배송 확대 검토 등 최근 약업계 현안을 언급하며 “국민의 안전보다 산업과 시장 논리가 앞서 보건의료 영역의 안전장치를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오는 9월 20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되는 비대면진료 약 배송 확대 저지 전국 약사 궐기대회와 관련해 금 회장은 “회원들의 참여가 저조할 경우 정부와 국회에 약사사회의 뜻과 힘을 제대로 전달하기 어렵다”며 “이는 누구의 일이 아닌 우리 약사들과 후배 약사들의 미래가 걸린 문제인 만큼 회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어려운 현안이 있을수록 회원 간의 분열보다 자긍심과 연대가 중요하다”며 “서로 지혜를 모으고 단합해 약사 직능과 국민 건강을 지켜나가자”고 강조하였다. 한편 교육은 ‘차세대 관절 영양제 DEM’, ‘대한약사회 전문약사강의’, ‘오토파지 활성 기반 뇌영양제 뉴로에이피’, ‘약국종합소득세의 구조 및 절세 사례와 약국 양수도시 발생하는 세금과 공과금’, ‘동서양 회화의 이별과 만남’, ‘대사증후군과 건강기능식품’, ‘마약류 취급자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2026-09-15 22:55:17강신국 기자 -
수원시약, 약 배송 전면 확대 분회 차원 대응책 강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는 최근 약사회관에서 긴급 상임이사회와 반장 연석회의를 열고 정부가 기습적으로 발표한 비대면 진료 약 배송 전면 확대에 대한 현재 상황과 향후 예상되는 진행 과정 등을 공유했다. 이날 약 배달의 핵심은 무엇이며, 국민을 설득할 수 있는지, 약 배달이 확대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앞으로 분회 차원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 및 방법 수립에 대한 많은 의견이 있었다. 시약사회는 비대면 진료 약 배송 확대 전면 폐지 투쟁과 더불어 이번 사안이 밥그릇 싸움으로 비쳐 국민의 반감을 사지 않는 방법을 통한 대국민 홍보방안, 지역 국회의원 관심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1인 1 팩스 탄원서 보내기 등 할 수 있는 것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앞으로도 회원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약 배송 전면 확대에 대한 반대 투쟁의 방법을 통해 모든 회원이 주체가 되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진 회장은 "스타트업 규제 개혁 산업 육성 논리를 표방하는 정부의 유니콘 팜 멤버들이 산업 육성이라는 명분으로 비대면 약 배송을 추진하려 한다"며 "국민편리라는 이유로 비대면 진료의 최후 확인 작업을 담당해야 할 약국을 패싱하고, 그 어떤 혁신적인 기술 없이 산업계에 의약 분야를 고스란히 떠넘겨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는 플랫폼 천국을 만들고 건보재정 손실 의료 민영화로 이어지는 수순"이라며 "편리로 시작한 결과는 국민건강권을 침해하게 될 것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수원시약사회는 상급회와 대책을 강구하고 분회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6-09-15 22:46:29강신국 기자 -
부산시약, 약배송 확대 대응 총력…20일 궐기대회 참여 독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가 비대면진료에 따른 약배송 확대 등 약사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에 나섰다. 시약사회는 11일 시약사회관 3층에서 '자문위원·회장단·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약배송 전면 허용 움직임을 비롯한 약사 직능 현안을 논의했다. 변정석 회장은 "최근 정부의 비대면진료에 따른 약배달 전면 허용 움직임과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추진 등은 약사 직능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약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회원들에게 피해와 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대응하고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에서 예정된 '비대면진료 약배송 확대 저지 전국 약사 궐기대회' 일정도 안내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회의에는 변정석 회장을 비롯해 이철희 자문위원, 류장춘·박미희·최정희·홍은아·이순화·윤치욱·김재식·이향란 부회장과 정수철 남수영구약사회장, 신현욱 동래구약사회장, 최복근 북강서구약사회장, 안순천 사상구약사회장, 배효섭 사하구약사회장, 곽현주 영도구약사회장, 강창민 중구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2026-09-15 22:40:35강신국 기자 -
비원메디슨, ‘원 체인지’ 치료 접근성 플레이북 공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글로벌 항암 전문기업 비원메디슨코리아(대표 양지혜)는 세계보건기구 WHO(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World Patient Safety Day, 9월 17일)을 맞아 ‘원 체인지(One Changes)’ 치료 접근성 플레이북을 공개했다. 세계 환자안전의 날은 환자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하고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환자 중심 의료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플레이북은 지난해 비원메디슨코리아의 후원으로 설문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이 실시한 「신약 혁신성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해당 조사는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국민 서베이와 이해관계자 심층 인터뷰의 두 단계에 걸쳐 실시됐으며, 치료 접근성을 둘러싼 다양한 인식과 시각을 담고 있다. 플레이북은 특정 해법을 제시하기보다, 치료 접근성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공유하고 각 이해관계자의 역할을 함께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서로 다른 시각 사이의 이해를 넓히고,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적 논의와 협력의 필요성을 조명한다. 설문 응답자의 84%는 "신약은 환자가 실제 사용할 수 있어야 진정한 혁신"이라고 답했으며, 87.2%는 "환자가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기 위해서는 정부, 의료진, 제약사, 환자, 언론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는 조사 응답자 다수가 치료 접근성 향상을 특정 이해관계자만의 책임이 아닌 다양한 주체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원메디슨코리아 양지혜 대표는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적시에 전달되는 것”이라며 “이번 플레이북이 치료 접근성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공유하고,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폐암환우협회 조정일 회장은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면 그 목소리가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플레이북 발간을 통해 암 치료 과정에 관여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더 잘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플레이북은 비원메디슨의 글로벌 캠페인 ‘One Save Changes Everything’의 철학을 한국 치료 환경에 맞게 확장해 개발됐다. 중요한 순간의 작은 변화가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점 아래, 치료 접근성과 관련해 환자, 의료진, 정부, 언론, 제약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가진 생각과 경험, 의견을 담았다. 비원메디슨은 전 세계 더 많은 암 환자에게 혁신 치료를 보다 빠르고 책임 있게 전달하기 위해, 신약 발굴부터 임상, 허가, 제조, 상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환자 접근성을 고려함으로써 전 세계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치료에 보다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026-09-15 18:10:52손형민 기자 -
건보 부당청구 62억 적발...신고자 18명에 4.7억 지급[데일리팜=정흥준 기자]건강보험 요양급여비를 거짓·부당하게 청구하거나 불법으로 의료기관을 운영한 사례를 신고한 18명에게 총 4억69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신고를 통해 확인된 불법·부당청구 금액은 62억2000만원이다. 오늘(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0일 ‘2026년도 제2차 건강보험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요양급여비를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요양기관 12개소와 불법개설기관 2개소 등에 대한 신고 포상금 지급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기로 한 포상금 가운데 최고액은 1억7600만원이다. 해당 사례는 비의료인이 의사와 공모해 출장검진센터를 불법으로 운영한 사실을 신고한 건이다. 비의료인 A씨는 의사 B씨와 공모해 출장검진센터를 운영하고, 공단으로부터 지급받은 검진비용의 30%를 B씨에게 지급하기로 계약한 뒤 수익을 나눠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간호관리료 차등제 산정기준을 위반해 부당청구한 사례도 적발됐다. 한 병원은 실제 병동에서 근무하지 않는 외래·검진실 간호사 등을 간호전담인력으로 신고해 실제 4~5등급임에도 3등급으로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했다. 이를 통해 3억9500만원을 부당하게 지급받았다. 신고인에게는 4500만원의 포상금이 산정됐다.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게 되자 친형의 건강보험증을 도용한 사례도 있었다. 해당 신고를 통해 4500만원의 부당수령 사실이 확인됐으며 신고인에게는 500만원의 포상금이 책정됐다.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건강보험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신고인 유형별로 달랐던 포상금 지급 기준을 일원화하고, 지급 상한액을 최고 30억원으로 높였다. 김남훈 건보공단 급여상임이사는 “점차 교묘해지는 거짓·부당청구와 사무장병원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양심 있는 종사자들과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신속한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익신고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2026-09-15 16:25:38정흥준 기자 -
보고신약 ‘올데이콜라겐’ 와디즈 출시…온라인 유통망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보고신약의 이너뷰티 건강기능식품 ‘올데이콜라겐’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성공적으로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보고신약은 앞서 와디즈를 통해 올데이콜라겐을 처음 공개하고 얼리버드, 슈퍼 얼리버드, 울트라 얼리버드 등 다양한 리워드 구성을 선보였다. 피부와 모발 건강을 함께 관리할 수 있다는 제품 콘셉트와 간편한 섭취 방식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올데이콜라겐은 저분자 콜라겐펩타이드를 적용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 모발 상태 개선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 콜라겐펩타이드는 피부 건강 관련 13개 지표와 모발 건강 관련 6개 지표에서 개선 결과가 확인된 원료다. 피부와 모발을 동시에 관리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매일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액상 드링크 형태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애플망고 풍미와 저당 설계를 통해 꾸준한 섭취를 고려한 제품으로 개발됐다. 보고신약은 이번 와디즈 프로젝트를 통해 올데이콜라겐에 대한 소비자 관심과 시장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판매 채널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쿠팡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올데이콜라겐을 만나볼 수 있도록 유통망을 넓히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해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와 함께 제품의 주요 기능성과 섭취 편의성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보고신약 관계자는 “와디즈를 통해 처음 선보인 올데이콜라겐에 많은 관심을 보내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첫 출시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데이콜라겐을 피부와 모발을 함께 관리하는 일상 속 데일리 이너뷰티 제품으로 자리매김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6-09-15 15:10:45이석준 기자 -
HLB, 담관암 신약 유럽 허가 신청…미국 이어 상용화 목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HLB가 FGFR2 표적항암제 '리라푸그라티닙'의 유럽 품목허가 절차에 착수했다. 미국에서 신약허가 심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유럽으로 허가 전선을 넓히며 글로벌 상용화 준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14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에 리라푸그라티닙의 품목허가신청서(MAA)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청 적응증은 FGFR2 융합·재배열을 보유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관암 환자의 2차 치료다. 이번 신청은 글로벌 1·2상 'ReFocus'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이전에 한 차례 이상 전신치료를 받은 FGFR2 융합 양성 진행성·전이성 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독립평가위원회(IRC) 기준 객관적반응률(ORR)은 46.5%로 나타났다. 주요 2차 평가지표인 반응지속기간 중앙값(mDOR)은 11.8개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은 11.3개월이었다.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은 22.8개월로 집계됐다. 리라푸그라티닙은 FGFR2를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비가역적 억제제다. FGFR1·3·4까지 억제하는 기존 비선택적 FGFR 억제제와 달리 FGFR2에 높은 선택성을 갖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임상에서 FGFR 억제제 계열의 주요 이상반응으로 꼽히는 고인산혈증과 설사의 발생률은 각각 20.7%, 21.6%로 나타났다. 유럽에 앞서 미국에서는 허가 여부를 가를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리라푸그라티닙은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ODD)을 받은 데 이어 2023년 혁신신약 지정(BTD)을 받았다. 엘레바는 올해 1월 FDA에 리라푸그라티닙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했다. FDA는 이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했으며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DUFA)에 따른 심사기한은 이달 25일이다. 미국의 허가 결정이 임박한 시점에 유럽에서도 허가 절차를 시작하면서 리라푸그라티닙의 글로벌 상용화 준비 범위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HLB는 담관암을 넘어 리라푸그라티닙의 치료 영역을 다양한 고형암으로 넓히는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엘레바는 현재 FGFR2 융합·재배열을 보유한 여러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암종불문(tumor-agnostic) 글로벌 2상 'ReFocus202'를 진행 중이다. 한국과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등의 임상기관에서 환자 등록과 투약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환자 등록 진행 상황과 FDA 요구사항 등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지만 2027년 중간분석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임상 결과를 토대로 FGFR2 유전자 변이를 가진 다양한 고형암으로 치료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동건 엘레바 테라퓨틱스 대표는 "리라푸그라티닙은 높은 FGFR2 선택성과 지속적인 억제 기전에 부합하는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치료 효과와 차별화된 안전성 데이터를 확인한 신약 후보"라며 "미국과 유럽연합에서 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는 한편 암종불문 임상을 통해 치료 가능성을 다양한 고형암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9-15 14:43:14최다은 기자 -
베르티스, 화순전남대병원과 치료표적 발굴·검증[데일리팜=황병우 기자]베르티스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와 환자 유래 임상자원과 단백체 기술을 활용한 치료표적 발굴·검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르티스의 신약 타깃 발굴 플랫폼 SURF로 발굴한 후보 타깃을 실제 환자 조직과 임상·병리정보를 통해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암 등 주요 질환에서 치료표적 후보의 질환 관련성과 임상적 의미를 평가하고, 후속 연구와 사업화 가능성까지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경기도 과천시 베르티스 본사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한승만 베르티스 공동대표와 신명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요 질환의 치료표적 발굴과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환자 유래 인체유래물과 비식별 임상·병리정보를 활용해 후보 타깃의 환자 조직 내 발현 특성, 질환 관련성, 임상적 의미를 살펴볼 예정이다. 베르티스는 SURF 기반 단백체 치료표적 발굴·분석 기술을 연구에 적용한다. 연구 성과는 논문화와 학술적 활용을 추진하고, 우수 성과에 대해서는 후속 연구와 사업화 가능성도 함께 검토한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세포주 기반 타깃 발굴을 환자 수준 검증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새로운 치료표적 후보를 찾는 데서 나아가, 실제 환자 조직에서도 유의미한 발현 특성과 질환 관련성이 확인되는지 평가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SURF는 암세포 표면과 인접 단백질 데이터를 생성·분석해 신규 치료 타깃 후보를 발굴하는 플랫폼이다. AI 분석과 실험 검증을 거쳐 공동연구나 기술이전이 가능한 신약 타깃 패키지로 구체화하는 데 활용된다. 세포 표면 단백질은 항체약물접합체와 이중항체 등 다양한 치료 모달리티의 표적이 될 수 있어 신약개발 분야에서 주목받는 영역이다. 베르티스는 SURF를 기반으로 단백체 데이터에서 치료 가능성이 있는 후보 타깃을 선별하고 후속 검증으로 연결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첨단정밀의료산업화지원센터는 병원이 보유한 임상·연구자원과 정밀의료 연구 인프라를 기업 연구개발과 연계하는 협력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비임상시험센터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분야 비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돼 비임상시험을 국제 기준에 맞는 품질관리 체계에서 수행할 수 있는 기반도 갖췄다. 양 기관은 향후 세부 연구과제별 연구 범위와 검체·자료 활용, 연구비, 역할분담 등을 개별 협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규 타깃 발굴부터 환자 수준 검증, 우수 후보의 후속 연구까지 이어지는 연구 연계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승만 베르티스 대표는 "신약 타깃은 새로운 후보를 발굴하는 것만큼 실제 환자에서도 의미 있는 치료표적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베르티스의 프로테오믹스 기반 타깃 발굴 역량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임상 연구자원을 연계해 보다 신뢰도 높은 치료표적을 발굴·검증하고, 실제 신약개발과 후속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9-15 14:27:33황병우 기자 -
마포구약, '바로 써먹는 한방' 주제로 4기 아카데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김은주)가 마포아카데미 4기 강의를 내달 16일 개강한다. 4기 강의는 '약국에서 바로 써먹는 한방(가을·겨울 질환)'을 주제로 한약제제연구회 회장인 배현 약사와 서울시약사회 학술이사인 김성건 약학박사가 함께 진행한다. 강의는 ▲10월 16일 피부 질환(배현) ▲23일 피로회복 자양강장(배현) ▲30일 근골격계 질환(배현) ▲11월 6일 순환기 질환(치질, 정맥순환, 치매, 두통)(배현) ▲13일 분석! 천연물 의약품 총정리(김성건) 순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ZOOM으로 진행되는 강의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부터 10시30분까지이며, 재방송은 주1회 일요일에 시청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네이버폼(http://naver.me/FvTceEzG)을 통해 할 수 있다. 구약사회는 "이번 강의가 가을, 겨울철 환자 상담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현장감 있는 강의로서 약국 단골 확보와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9-15 13:37:59강혜경 기자 -
영진약품, 가톨릭대와 미토콘드리아 기반 면역질환 신약 연구[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영진약품이 미토콘드리아 기능 조절 기술을 난치성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로 확장한다. 영진약품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조미라 교수와 ‘미토콘드리아 기능 조절, 면역대사 및 면역질환 관련 기술에 관한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미토콘드리아 기능 조절과 면역대사를 중심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향후 연구 성과를 신약 개발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체계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영진약품은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 치료제 분야에서 연구개발 역량을 축적해왔다. 특히 세포 에너지 대사와 면역반응 조절에 관여하는 ‘미토콘드리아-면역대사’ 축을 차세대 치료제 개발 영역으로 주목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미토콘드리아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KL1333’을 통해 관련 연구개발 경험도 쌓았다. 영진약품은 이번 공동연구를 계기로 KL1333 유도체의 적용 가능성을 면역질환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조미라 교수는 가톨릭대 의대 병리학교실 교수로 중개면역의학연구소와 미토콘드리아 면역의학 연구센터를 이끌고 있다. 자가면역질환과 면역대사 조절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고 있다. 특히 조 교수 연구팀은 미토콘드리아 이식을 통해 자가포식 과정을 정상화하는 방식으로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을 치료하는 새로운 기전을 규명하는 등 미토콘드리아 기능 조절과 자가면역질환의 연관성을 연구해왔다. 영진약품은 조 교수 연구팀의 면역대사 및 질환 모델 연구 역량과 자체 미토콘드리아 조절 기술을 결합해 난치성 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과 파이프라인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수 영진약품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동안 축적해 온 미토콘드리아 기능 조절 기술을 면역질환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고자 한다”며 “조미라 교수와의 협력을 통해 난치성 면역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조기에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미라 교수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및 세포대사 이상은 다양한 난치성 면역질환의 핵심 병인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연구팀의 면역대사 조절 및 중개의학 연구 역량과 영진약품의 미토콘드리아2026-09-15 13:35:29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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