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사노피, 플라빅스 복합제 시장 뒤 늦은 합류
- 어윤호
- 2016-01-11 06:14: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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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허가 절차 돌입...장용제로 제형 차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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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플라빅스에이(클로피도그렐+아스피린)'라는 제품명으로 국내 허가 절차를 진행중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2012년 CJ제일제당, 제일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i명인제약, SK케미칼, 종근당, 한미약품 등 해당 복합제를 선보인 상황이며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실 사노피는 EU에서 플라빅스-아스피린 복합제의 임상을 지난 2010년 등록했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스피린 적응증 차이로 해당 제품을 등록하기 어려웠다.
국내에서는 아스피린프로텍트만 심혈관계 예방 적응증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후 아스피린 장용제를 통해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허가를 진행하게 된 것. 이 약은 유럽 일본 등 국가에서 판매 중이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오리지널사의 복합제 도입 예고에 적잖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적응증은 지켜볼 부분이다.
허가받은 복합제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만 급여가 인정된다. 만성질환자들에게는 급여를 인정받지 못해 뇌졸중 환자들은 복합제 대신 플라빅스와 아스피린을 병용 투여하고 있다.
즉 사노피가 플라빅스에이의 적응증을 확대 적용 받을 경우 복합제는 새 가능성을 열게 된다.
한 플라빅스·아스피린 복합제 담당 국내사 마케터는 "적응증이 제한적인데도 국내 플라빅스-아스피린 복합제는 매 반기마다 3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구가하고 있다. 타 제형의 복합제가 생각보다 시장 환경을 많이 바꿀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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