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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카타, 재발·불응 DLBCL서 장기 생존 가능성 제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재발·불응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치료에서 CAR-T 치료제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예스카타가 1차 치료 후 12개월 이내 재발하거나 치료에 불응한 환자군 대상 장기 추적 생존 데이터를 확보하면서 2차 치료 전략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는 24일 서울에서 CAR-T 치료제 '예스카타(악시캅타젠실로류셀)'의 국내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재발·불응성 DLBCL 치료 환경과 임상적 가치를 소개했다. 윤덕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재발·불응성 DLBCL 환자에서 여전히 높은 미충족 수요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DLBCL은 비호지킨 림프종 가운데 가장 흔한 아형으로 1차 치료 이후에도 일부 환자는 재발하거나 치료에 불응한다"며 "특히 1년 이내 재발 환자는 예후가 매우 불량하다. 2차 치료 단계에서 어떤 치료를 선택하느냐가 장기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DLBCL은 공격적인 진행 양상을 보이는 대표적인 림프종이다. 1차 치료로 'R-CHOP(리툭시맙, 사이클로포스파미드, 빈크리스틴, 프레드니손)' 기반 면역항암화학요법이 표준으로 사용된다. 이 치료법은 상당수 환자에서 완전관해를 기대할 수 있지만 약 30~40% 환자는 재발 또는 불응 상태를 경험한다. 문제는 재발 이후 치료 성적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세포독성 항암제 기반 구제항암요법과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이 주된 치료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실제 치료 성과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윤 교수는 "재발·불응 환자는 구제항암요법에 대한 반응률 자체가 낮고 자가조혈모세포이식까지 이어지는 환자도 제한적"이라며 "기존 치료만으로는 충분한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장기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치료 옵션을 적절한 시점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임상서 확인된 2차 CAR-T 치료 가치 김석진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예스카타의 핵심 임상 근거인 ZUMA-7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CAR-T 치료 시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예스카타는 환자 자신의 T세포를 채취한 뒤 유전자를 조작해 암세포 표면의 CD19를 인식하도록 만든 CAR-T 치료제다. 국내에서는 1차 화학면역요법 이후 12개월 이내 재발하거나 불응한 DLBCL 성인 환자의 2차 치료와 2차 이상 전신치료 후 재발·불응한 DLBCL 및 원발성 종격동 B세포 림프종(PMBCL) 치료에 허가돼 있다. 특히 국내 허가된 CAR-T 치료제 중 유일하게 2차 치료 적응증을 확보했다. ZUMA-7 연구는 1차 치료 후 12개월 이내 재발하거나 치료에 불응한 대형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예스카타와 공고요법과 조혈모세포이식 등 기존 표준치료를 비교한 임상 3상 연구다. 연구 결과, 예스카타는 표준치료 대비 무사건생존기간(EFS)을 유의하게 개선했으며 재발 또는 사망 위험을 60% 감소시켰다. 4년 추적 분석에서는 사망 위험을 27% 줄였으며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은 아직 도달하지 않았다. 김 교수는 "기존 치료군에서도 상당수 환자가 이후 CAR-T 치료나 이중특이항체 치료를 받았음에도 예스카타 투여군의 생존 이점이 유지됐다"며 "이는 재발 이후 여러 차례 치료를 반복하기보다 적절한 시점에 CAR-T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재발·불응성 DLBCL 환자 가운데 특히 1년 이내 재발하거나 처음부터 치료에 불응한 환자는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이들 환자에서 2차 치료 단계부터 CAR-T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그는 "과거에는 장기 생존을 기대하기 어려웠던 환자군에서도 절반 이상이 4년 이상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재발·불응 DLBCL 치료 목표도 단순한 질병 조절을 넘어 장기 생존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표준과 국내 치료 현실 간 간극 전문가들은 CAR-T 치료 활용 시점이 앞당겨지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현재 미국암종합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은 1차 치료 후 12개월 이내 재발하거나 불응한 DLBCL 환자에서 CAR-T 치료를 주요 2차 옵션으로 권고하고 있다. 과거에는 재발 환자에게 구제항암요법과 자가조혈모세포이식을 우선 시행한 뒤 이후 단계에서 CAR-T를 고려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고위험 환자에서 보다 이른 시점에 CAR-T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이미 해외에서는 2차 치료 단계에서 CAR-T를 활용하는 것이 표준 치료로 자리 잡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예스카타는 현재 전 세계 30개국에서 급여가 적용되고 있으며 누적 치료 환자는 2만8700명을 넘어섰다. 길리어드사이언 코리아는 향후 국내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관련 논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2026-06-25 06:00:44손형민 기자 -
샤페론, 누겔 미국 3상 전략 구체화…추가 임상 검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샤페론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HY209 Gel)의 미국 개발 전략 재정비에 나선다. 글로벌 임상 2b상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했지만 회사는 보습제 사용과 기관별 평가 편차 등 임상 환경 요인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오는 9월까지 추가 데이터 분석을 진행하는 한편 미국 3상 진입을 위한 추가 임상(quasi-registrational study) 검토에 착수했다. 샤페론은 최근 누겔 글로벌 임상 2b상 1차 분석 결과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경증 및 중등도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8주차 EASI(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개선 정도를 위약군과 비교하는 것을 1차 평가지표로 설정했다. 분석 결과 HY209 겔 시험군은 사전에 정의된 통계적 유의수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보습제·평가 편차 변수로 지목…9월까지 추가 분석 회사는 다만 이번 결과가 약물의 잠재력 부족만으로 설명되기보다는 임상 설계와 운영 환경에서 발생한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미국 임상 환경에서 연구자 요청과 연구 윤리적 관점에 따라 환자들의 보습제 사용을 허용한 점을 주요 변수로 꼽았다. 경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경우 보습제 사용과 표준화된 피부 관리만으로도 피부 장벽 기능이 회복되면서 증상이 개선될 수 있어 시험약과 위약 간 차이가 축소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환자 구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의료기관 중심으로 환자 모집이 진행되면서 상대적으로 경증 환자 비율이 높아졌고, 이로 인해 시험약의 실제 효과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기관별 평가 편차 역시 주요 검토 대상이다. 회사에 따르면 모집 환자 수가 가장 많았던 상위 10개 병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대치와 최소치 간 병원별 차이가 83%에 달했다. 이러한 평가자 간 차이가 우연일 확률은 통계적으로 1만분의 1 미만으로 분석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샤페론은 오는 9월까지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함께 세부 데이터에 대한 심층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환자 중증도 분포와 보습제 사용 양상, 기관별 평가 편차, 치료 반응이 우수했던 환자군 특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규제기관 및 외부 전문가들과 향후 개발 전략을 협의할 예정이다. 미국 3상 전략 재정비…추가 임상 검토 착수 회사는 미국 임상 3상 진입 및 허가 전략 수립 가능성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추가 임상도 검토 중이다. 검토 중인 quasi-registrational study는 허가용 3상에 준하는 설계의 임상시험으로 향후 허가기관 협의와 후속 pivotal study 설계에 활용할 수 있는 임상적 근거 확보를 목표로 한다. 후속 임상은 기존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충분한 개선을 보이지 않거나 재발이 반복되는 환자군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장기 사용에 따른 안전성 우려로 지속 치료가 어려운 steroid-refractory 환자군을 중심으로 누겔의 비스테로이드 국소 치료제로서의 차별성을 입증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환자군을 선별하겠다는 전략이다. 누겔 외 차세대 파이프라인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HY310은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약리·독성 연구가 GLP 공인기관에서 진행 중이며 차세대 합성신약 프로그램 역시 다수 후보물질에 대한 동물 모델 기반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나노바디 기반 항암제 프로그램도 기술이전 파트너사와 임상 추진을 위한 데이터 패키지 구축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시스템을 활용해 후보물질 합성과 대사, 독성 예측 효율을 높이며 연구개발 생산성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재무 기반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회사는 최근 두 차례 자금조달을 통해 연구개발과 운영을 지속할 수 있는 재무 기반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수한 니즈테크는 뷰티 소비재 제품 기획·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사업 안정성과 성장 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니즈테크 관련 사업은 지난해 약 170억원 규모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2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샤페론 관계자는 "확보된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보다 정교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개발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며 "핵심 연구개발 과제를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사업 포트폴리오 균형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6-25 05:39:20이석준 기자 -
샤페론, 누겔 추가 분석 착수…후속 임상 전략 구체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샤페론이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 HY209 Gel)' 글로벌 임상 2b상 결과에 대한 추가 분석에 착수하며 후속 개발 전략 구체화에 나섰다. 회사는 오는 9월까지 세부 데이터를 검토한 뒤 규제기관 및 외부 전문가와 협의를 거쳐 향후 개발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샤페론은 24일 공시를 통해 누겔 글로벌 임상 2b상 1차 분석 결과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누겔의 글로벌 임상 2b상은 경증 및 중등도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8주차 EASI(Eczema Area and Severity Index) 개선 정도를 위약군과 비교하는 것을 1차 평가지표로 설정했다. 분석 결과 누겔 투여군과 위약군 간 차이가 사전에 설정한 통계적 유의수준(양측성 0.025)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샤페론은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함께 세부 데이터에 대한 추가 분석을 진행하며 결과가 도출된 배경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회사는 임상 설계와 평가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변수들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샤페론에 따르면 임상 과정에서 연구자 요청과 윤리적 판단에 따라 환자들에게 보습제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경증 환자 비율이 높았던 만큼 보습제 사용만으로 증상이 개선돼 시험군과 위약군 간 유효성 차이가 희석됐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평가자 간 편차도 주요 분석 대상이다. 회사는 환자 모집 규모가 가장 컸던 상위 10개 병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병원별 EASI 점수 평가 차이가 최대 83%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샤페론은 추가 분석 결과를 토대로 향후 허가 전략과 후속 임상 개발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정식 허가용 임상 3상에 앞서 준허가용 임상시험(Quasi-registrational study)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해당 시험은 환자군 선정, 평가변수, 시험 기간, 통계적 가정 등을 사전에 검증해 후속 핵심 임상 설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회사는 표준 국소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재발이 반복되는 '스테로이드 불응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개발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스테로이드성 국소 치료제로서 누겔의 차별성을 보다 명확하게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샤페론 관계자는 "이번 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확보된 데이터를 객관적이고 면밀하게 분석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추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개발 방향을 신중하게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확보한 자금과 니즈테크 인수를 통한 사업 다각화 기반을 토대로 연구개발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누겔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혁신 신약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누겔은 샤페론의 GPCR19 기반 염증복합체 조절 플랫폼에서 개발된 비스테로이드성 국소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다. 현재 샤페론은 차세대 GPCR19 기반 후보물질 HY310의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비임상 개발과 나노맙(NanoMab) 기반 항체 플랫폼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2026-06-24 18:47:29이석준 기자 -
비보존제약 38호 신약 어나프라주, 국내 안착이 미국행 열쇠[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비보존제약이 국산 38호 신약 어나프라주를 앞세워 국내 시장 안착과 미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계사 비보존은 동일 성분인 오피란제린의 미국 임상 3상 재개를 추진 중이며, 비보존제약은 한미약품과 한국다이이찌산쿄의 판매망을 활용해 국내 처방 확대에 나서고 있다. 업계는 국내 상업화 성과가 향후 미국 개발 전략과 글로벌 사업화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어나프라주는 2024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국산 38호 신약이다. 비마약성 진통주사제로 글라이신 수송체 2형(GlyT2)과 세로토닌 수용체 2A형(5-HT2A)을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기전을 통해 중추와 말초 신경계에서 통증 전달을 차단하도록 설계됐다. 관계사 비보존은 오랜 기간 오피란제린의 글로벌 개발을 추진해 왔다. 수술 후 통증 적응증을 대상으로 미국 임상 3상을 진행했으며 현재 새로운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다. 신경병증성 통증 분야에서도 미국 연구자 임상 1b·2a상을 완료했다. 비보존에 따르면 오피란제린 미국 3상은 연내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무지외반증 수술 후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임상 디자인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다이이찌 판매망 구축…국내 시장 안착 총력비보존제약은 미국 개발과 함께 국내 시장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한국다이이찌산쿄와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1월 한미약품과 공동 프로모션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한국다이이찌산쿄가, 300병상 이하 병·의원 시장은 한미약품이 담당하는 판매 체계를 구축했다. 국내 상위 제약사들과의 협업은 어나프라주의 시장 침투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강점으로 평가된다. 상대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약한 비보존제약 입장에서는 검증된 영업망과 브랜드 신뢰도를 활용해 처방 기반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나프라주는 지난해 10월 비급여 출시 이후 약 2개월 동안 2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본격적인 처방 확대와 시장 안착을 기대하고 있다. 업계는 최근 신약의 기술력뿐 아니라 실제 처방과 매출 성과를 중요하게 평가하는 분위기인 만큼 어나프라주의 국내 시장 안착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 성과가 미국 진출 기반다만 미국 임상 3상과 사업화에는 상당한 자금이 필요한 만큼 안정적인 현금창출 능력 확보는 과제로 꼽힌다. 비보존제약은 올해 초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325억원을 조달했다. 확보 자금은 운영자금과 재무구조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실적은 다소 부진하다. 지난해 매출은 5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2.3% 감소했고 영업손실 192억원, 순손실 32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매출 141억원, 영업손실 3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부분 자본잠식 상태가 이어지고 있지만, 회사는 올해 초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자금을 확보하고 어나프라주 처방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어나프라주 출시 이후 본격적인 처방 확대가 시작되는 올해를 시장 안착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 한미약품과 한국다이이찌산쿄의 판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장 침투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업계는 향후 어나프라주의 처방 확대 여부가 비보존제약의 수익성 개선과 미국 개발 전략에 모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임상과 사업화에는 상당한 자금이 필요한 만큼 결국 국내 시장에서 어나프라주가 얼마나 빠르게 처방 기반을 확보하느냐가 중요하다"며 "국내 상업화 성과는 향후 투자 유치와 글로벌 개발 전략의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2026-06-24 11:59:46최다은 기자 -
주식병합에 65억 조달…경남제약, 상장유지·재무개선 안간힘[데일리팜=차지현 기자] 경남제약이 65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앞서 추진한 190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가 금융당국 정정 요구로 멈춰서자 단기 운영자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본업 부진으로 유동성 부담이 커진 가운데 주식병합 이후 주가 급락과 지분 희석 우려까지 겹치며 재무 운용 셈법이 복잡해지는 모습이다. 191억 유상증자 제동…65억 제3자배정으로 선회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경남제약은 지난 23일 65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 신주는 보통주 399만178주다. 신주 발행가액은 1629원으로 이사회 결의일 종가 2320원 대비 29.8% 낮은 수준이다. 납입일은 내달 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같은 달 16일이다. 이번 증자의 대상자는 엑스다. 엑스는 투자와 경영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법인으로 온누리프로덕션이 지분 58.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회사는 제3자배정 대상자 선정 배경에 대해 "경영상 목적 달성과 필요자금의 신속한 조달을 위해 투자자의 의향과 납입능력, 시기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증으로 발행하는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기존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지연된 데 따른 고육책으로 해석한다. 앞서 경남제약은 지난 5월 보통주 1100만주를 발행하는 191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제품 마케팅비와 원부자재 매입 등 운영자금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은 지난 8일 경남제약이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대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 신고서 형식이 미비하거나 중요사항 기재가 불충분·불명확해 투자자 판단을 저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경남제약은 결국 23일 신주배정기준일과 청약 일정을 모두 '추후결정'으로 변경하며 사실상 기존 자금조달 일정을 전면 보류했다.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멈춰선 상황에서 단기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내린 셈이다. 본업 부진에 현금흐름 악화…운영자금 확보 시급 경남제약이 추가 자금조달에 나선 배경에는 본업 부진으로 인한 재무 부담이 자리한다. 이 회사는 2021년 이후 5년째 영업적자를 지속 중이다. 지난해 경남제약 영업손실은 17억원으로 전년 9억원보다 적자폭이 커졌고 매출은 559억원으로 8.1% 줄었다. 광고·판촉 의존도가 높은 비타민·일반의약품 사업 구조에서 매출 회복을 위한 운영자금 부담이 커진 영향이다. 올 1분기 4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으나 향후 마케팅 비용 집행이 본격화할 경우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지는 불확실한 상태다. 여기에 매도가능증권 평가손실 등 비영업 손실이 반영되면서 1분기 순손실은 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달성 여부와 별개로 투자자산 가치 하락이나 금융비용 부담이 이어질 경우 순손실 기조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의미다. 자금운용 부담도 커졌다. 경남제약 영업활동현금흐름은 2024년까지 순유입을 유지했으나 지난해 17억원 유출로 돌아섰고 올 1분기에도 28억원 유출을 기록했다. 순손실이 이어진 데다 매출채권과 재고자산 증가로 운전자본 부담이 커진 탓이다. 이에 더해 지난 5월 만기가 도래한 금융권 시설자금 대출 240억원을 보유 현금으로 전액 상환하면서 현금 여력은 더 줄었다. 본업 현금창출력이 약화한 상황에서 보유 현금까지 감소하며 단기 운영자금 확보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 결국 이번 엑스 대상 유상증자는 대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제동에 걸린 가운데 당장 필요한 운영자금을 보강하려는 성격이 짙다는 얘기다. 3자 배정으로 숨통 트였지만…주가 방어 실패·지분 희석 부담 회사는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급한 불은 끄게 됐지만 시장의 우려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우선 주가 흐름이 부담이다. 경남제약은 지난 2월 주당 액면가를 100원에서 500원으로 높이는 5대 1 주식병합을 결정하고 병합 절차를 단행했다. 주식병합은 발행주식 수를 줄이는 대신 주당 액면가를 같은 비율로 높여 명목 주가를 끌어올리는 자본정책이다. 회사는 적정 유통주식 수 유지와 주가 안정화, 기업가치 제고를 병합 목적으로 제시했다. 경남제약 주식병합은 금융당국의 저가주 퇴출 규제 강화 흐름과 맞닿아 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오는 7월부터 30거래일 연속 주가가 1000원 미만인 종목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이후에도 일정 기간 1000원 선을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절차를 밟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주식병합을 결정한 지난 2월 24일 경남제약 종가는 630원으로 새 제도 시행 시 관리종목 지정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주식병합 효과는 오래가지 않았다. 경남제약 주가는 병합 후 거래가 재개된 지난 5월 7일 3350원에서 이달 22일 1788원까지 밀렸다. 23일 2320원으로 반등했지만 거래재개일 대비로는 여전히 30% 넘게 낮은 수준이다. 명목 주가를 끌어올려 동전주 구간에서는 벗어났지만, 본업 부진과 유동성 부담이 이어지면서 주가 방어 효과는 제한적이었던 셈이다. 지분 구조도 고민거리다. 현재 경남제약의 지배구조는 스텔라PE를 정점으로 미래아이앤지, 휴마시스, 빌리언스를 거쳐 경남제약으로 이어지는 복잡한 사슬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빌리언스가 경남제약 직접 최대주주인 가운데 2024년 휴마시스가 빌리언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경남제약을 간접 지배하는 구조가 됐다. 이후 스텔라PE가 미래아이앤지 경영권 지분을 확보하고 미래아이앤지가 아티스트·케이바이오랩스·인콘 등을 통해 휴마시스와 연결되면서 상위 지배구조가 한층 길어진 것이다. 실제 경남제약은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서 경영권 안정화와 관련 "최대주주의 실제 청약 규모가 예정된 40%에 미달하거나, 2대 주주인 미니쉬테크놀로지가 배정물량 전량 및 실권주를 추가 인수함에 따라 지분율이 역전될 경우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경영권 변동 위험이 존재한다"고 명시한 바 있다. 향후 추가 유상증자나 주식관련사채 발행이 이어질 경우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율이 추가로 희석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했다. 기존 191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재개될 경우 지분 희석 부담은 더 커지는 구조다. 해당 유상증자는 기존 발행주식총수의 70%가 넘는 1100만주를 새로 발행하는 방식이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배정분의 40%만 청약할 경우 유상증자 후 지분율은 20.61%로 낮아질 것으로 추산된다. 또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엑스가 보통주 399만178주를 배정받게 되면서 새 주요 주주로 부상할 가능성도 생겼다.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되지만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추가 희석이 불가피하다. 경남제약에 주어진 다음 과제는 단기 자금 수혈을 실적 개선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경남제약은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주력 제품 마케팅과 원부자재 매입 등 운영자금으로 활용해 레모나 등 기존 브랜드 매출 회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주류 유통, 반려동물 용품 등 신규 사업 확장을 통해 성장 동력을 보완한다는 구상이다.2026-06-24 11:59:40차지현 기자 -
신규기전 불면증 치료제 '데이비고' 국내 허가[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국에자이는 불면증 치료제 '데이비고(렘보렉산트)'가 지난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 개시 또는 수면 유지가 어려운 18세 이상 성인 불면증 환자 치료제로 허가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데이비고는 듀얼 오렉신 수용체 길항제(DORA) 계열 치료제다.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오렉신의 수용체(OX1R·OX2R)에 가역적으로 결합해 과도한 각성 신호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기존 벤조디아제핀계 또는 비벤조디아제핀계(GABA 계열) 수면제가 뇌 전반의 신경 활동을 억제하는 방식이라면, 데이비고는 각성 상태를 조절해 보다 자연스러운 수면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권장 용량은 취침 직전 5mg을 하루 한 번 복용하는 방식이며 환자의 반응과 내약성에 따라 최대 10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허가 근거는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SUNRISE 1과 SUNRISE 2 연구다. SUNRISE 1은 55세 이상 불면증 환자 1006명을 대상으로 데이비고와 졸피뎀 서방형, 위약을 비교한 연구다. 연구 결과 치료 1개월 시점 수면잠복시간(LPS)은 데이비고 5mg군과 10mg군에서 각각 19.5분, 21.5분 감소해 위약군(7.9분 감소)과 졸피뎀 서방형군(7.5분 감소) 대비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수면 효율(SE)은 각각 12.9%, 14.1% 증가했고 수면 후 각성시간(WASO)은 각각 43.9분, 46.4분 감소했다. 특히 야간 후반부 각성시간(WASO2H)은 데이비고 5mg군과 10mg군에서 각각 27.2분, 28.8분 감소해 졸피뎀 서방형군(21.4분 감소)보다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장기 효과를 평가한 SUNRISE 2 연구에서도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18세 이상 성인 불면증 환자 9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해당 연구에서 치료 6개월 시점 주관적 수면잠복기(sSOL)는 데이비고 5mg군과 10mg군에서 각각 21.8분, 28.2분 감소해 위약군(11.4분 감소) 대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주관적 수면 효율(sSE)은 각각 14.2%, 14.3% 증가했고 주관적 수면 후 각성시간(sWASO)은 각각 46.8분, 42.0분 감소했다. 수면 시작 및 유지 반응률 역시 위약군 대비 높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효과는 치료 첫 주부터 관찰돼 6개월까지 유지됐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두 연구 모두에서 가장 흔한 이상반응으로 졸림이 보고됐지만 중대한 이상반응 발생률은 낮은 수준을 보였다. 반동성 불면이나 금단 증상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6개월 장기 투여에서도 새로운 안전성 우려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불면증은 환자의 일상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임에도 치료 과정에서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존재해 왔다"며 "데이비고 허가를 통해 입면 장애뿐 아니라 수면 유지 장애까지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에 대한 환자 접근성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6-24 11:01:43손형민 기자 -
알피바이오, 여성 위한 '3세대 진통제' 국내 최초 개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알피바이오는 생리통과 동반될 수 있는 소화기계 불편감을 함께 고려한 여성용 복합 진통제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이부프로펜 200mg, 파마브롬 25mg, 산화마그네슘 83mg에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 66.7mg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기존 여성 특화 진통제가 생리통과 부종 완화, 위장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제품은 생리 기간 중 나타날 수 있는 설사와 하복부 팽만감 등 장 불편감까지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은 위산 중화와 위점막 보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알피바이오는 장내 과도한 수분을 흡착하는 특성을 고려해 마그네슘·알루미늄 복합 설계 원리를 여성용 복합 진통제에 적용했다. 알피바이오는 이번 제품에 자체 특허 기술인 '네오듀얼' 공법을 적용했다. 해당 공법은 이부프로펜 약액과 알칼리성 무기질 성분인 마그네슘·알루미늄을 하나의 캡슐 안에서 층으로 분리해 보관 안정성을 높이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여기에 난용성 이부프로펜 성분의 흡수를 돕는 '뉴네오솔' 특허 공법도 결합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성분 안정성과 흡수율 개선을 동시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장희정 알피바이오 의약품 마케팅 팀장은 "생리 기간 설사 증상은 가임기 여성에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라며 "복합 진통제에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을 적용해 통증 완화와 함께 생리 기간 동반되는 장 불편감까지 고려한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노미선 알피바이오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설사, 통증, 붓기 등 생리 기간 주요 불편 증상을 함께 고려한 제품"이라며 "외근과 미팅이 잦은 2040 직장인 여성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26-06-24 10:50:34황병우 기자 -
제이시스메디칼, 덴서티 '의료진 네크워크 행사' 개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제이시스메디칼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고주파(RF) 의료기기 '덴서티(DENSITY)' 사용자 네트워킹 행사 'FROM PROOF TO 10 PERSPECTIVES'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덴서티 사용자 간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료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피부과 전문의 10인을 포함해 덴서티 알파팁을 사용 중인 미용의료 전문가와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네트워킹 세션을 시작으로 발표 세션, 패널 토론, 클로징 프로그램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오프닝에서는 제이시스메디칼이 행사 취지와 향후 운영 방향을 소개했으며, 발표 세션에서는 덴서티 알파팁의 제품 구성과 기술적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참석 의료진들이 덴서티 활용 경험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서는 덴서티 전용 '알파팁(Alpha Tip)'도 소개됐다. 알파팁은 모노폴라와 바이폴라 두 가지 고주파 에너지를 넓어진 전극 면적을 통해 지원하도록 설계된 덴서티 전용 팁이다. 알파팁은 기존 덴서티 클래식 팁과 하이 팁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옵션이다. 회사는 의료기관이 시술 상황과 목적에 따라 다양한 팁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덴서티 제품 구성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알파팁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공급량 2만개를 기록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알파팁을 포함한 덴서티의 국내외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제이시스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덴서티를 사용하는 국내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제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자리"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와의 소통 채널을 다양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은 RF, HIFU 등 에너지 기반 기술을 적용한 병원용 미용의료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덴서티, 포텐자(POTENZA), 리니어지(LinearZ)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피부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제품 공급과 사용자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2026-06-24 10:37:10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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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웰케어, 이너비 다이어트 기획전 진행[데일리팜=황병우 기자]CJ웰케어의 이너케어 브랜드 '이너비(InnerB)'가 여름철을 맞아 네이버와 CJ더마켓 등 온라인 채널에서 체지방 관리 신제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이너비가 라인업을 확장하며 선보인 신제품 3종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대상 제품은 '이너비 슬리밍 컷 루틴', '알파CD 원데이 컷', '이너비 슬리밍 쾌변젤리' 등이다. '이너비 슬리밍 컷 루틴'은 바나바잎추출물과 녹차추출물(카테킨)을 기반으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와 체지방 감소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분말 스틱 제형의 '알파CD 원데이 컷'은 수용성 식이섬유인 알파시클로덱스트린(알파CD) 2200mg을 함유했다. 당류 0g 설계와 파인애플 맛을 적용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너비 슬리밍 쾌변젤리'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폴리덱스트로스(식이섬유) 5000mg을 담은 저당 설계 푸룬 맛 젤리 제품이다. 체지방 관리와 배변 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젤리 제형으로 구성했다. CJ웰케어는 체지방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여름 시즌을 고려해 소비자들이 선호 제형과 섭취 습관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기획전 기간 동안 대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 이너비가 협업해 한정판으로 제작한 '이너비X벨리곰 지비츠' 세트를 증정한다. 해당 굿즈는 여름철 신발 꾸미기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CJ웰케어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이너비 신제품 3종은 정제, 분말, 젤리 등 다양한 제형으로 소비자의 섭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여름 시즌을 맞아 준비한 이번 기획전과 벨리곰 협업 굿즈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6-06-24 10:23:26황병우 기자 -
한국로슈진단, CIS 부서장에 김진형 전무 선임[데일리팜=황병우 기자]한국로슈진단은 7월 1일부로 신임 고객 통합 솔루션(Customer Integrated Solution, CIS) 부서장에 김진형 전무를 선임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진형 전무는 2009년 한국로슈진단 영업부에 입사한 이후 프로덕트 매니저, 마케팅 매니저 등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2024년 10월부터는 병리진단(Pathology Lab) 사업부 사업본부장을 맡아 국내 동반진단(CDx) 검사 출시와 디지털 병리(Digital Pathology) 생태계 확대에 참여했다. 한국로슈진단 CIS 부서는 기존 워크플로우 컨설팅과 검사실 자동화 솔루션 구축을 넘어 데이터 기반 검사실 운영 혁신을 지원하는 미래형 검사실 패러다임 'Lab 2.0'을 중심으로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전사 차원의 고객 통합 전략(Integrated Business Strategies)을 수립하고, 로슈진단 본사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와 협력해 비즈니스 조율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운영된다. 한국로슈진단은 2013년 글로벌 최초로 한국에 진단검사실 통합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상급종합병원 등을 중심으로 솔루션을 확대해 왔다. 2025년에는 도입 기관 100호를 돌파했다. 회사는 검사실 자동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검사실 혁신 솔루션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진형 전무는 "진단검사 시장은 이제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Lab 2.0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며 "로슈진단만의 고객 통합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기존 워크플로우에 접목해 새로운 가치와 인사이트를 창출하고, 환자의 삶을 개선하는 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6-06-24 09:42:33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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