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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센, UAE 소화기 학회서 AI 내시경 솔루션 소개[데일리팜=황병우 기자]웨이센이 UAE 소화기 학회에서 AI 내시경 솔루션을 소개하며 중동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의료 인공지능 기업 웨이센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UAE 두바이에서 열린 '두바이 국제 소화기 학회 2026'에 참가해 AI 내시경 솔루션 '웨이메드 엔도'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웨이센이 UAE 의료기기 기업 알 시라위 헬스케어(Al Shirawi Healthcare)와 웨이메드 엔도 판매 및 사업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공동으로 참가한 행사다. 양사는 학회 현장에서 UAE 주요 의료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영업 활동을 진행했다. 웨이센은 향후 UAE를 포함한 중동 지역에서 AI 내시경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학회에서는 UAE 내 의료기관에서 웨이메드 엔도를 사용 중인 의료진들이 부스를 방문해 실제 활용 경험을 공유했다. 웨이센은 이들이 병변 탐지와 AI 기반 병변 분류 기능, 사용 편의성 등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웨이센은 지난 3월부터 현지 파트너사와 제품 홍보 및 네트워킹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두바이를 거점으로 UAE 주요 병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으며, 신규 협력 기회도 모색하고 있다. 웨이메드 엔도는 실시간 AI 기반 내시경 영상분석 솔루션이다. 위·대장 내시경 검사 과정에서 병변 탐지를 지원하며, 다양한 내시경 장비와 연동할 수 있다. 김경남 웨이센 대표는 "알 시라위 헬스케어와 UAE 시장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처음 참가한 대형 학술행사에서 현지 의료진들의 관심을 확인했다"며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웨이메드 엔도 공급을 확대하고 중동 지역 사업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2026-06-11 11:29:14황병우 기자 -
알피바이오, FDA 실사 VAI 판정…해외 수주 확대 추진[데일리팜=황병우 기자]알피바이오가 마도 건강기능식품 공장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현장실사에서 VAI 판정을 받았다. 알피바이오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마도 건강기능식품 공장이 FDA 생산 현장실사 결과 VAI(Voluntary Action Indicated)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지난 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종 실사 결과는 FDA 공식 데이터 대시보드에 등재됐다. VAI는 실사 과정에서 일부 시정 필요 사항이 확인됐지만, FDA가 행정적 또는 규제 조치를 권고하지 않는 판정이다. 알피바이오는 이번 판정을 계기로 해외 수출을 준비하는 고객사와 글로벌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B2B 수주 영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알피바이오는 마도 공장의 제조 공정과 제형 기술을 기반으로 연질캡슐, 기능성 젤리, 츄어블 등 건강기능식품 제형 라인업을 활용한 신규 수주를 추진할 방침이다. 박진형 알피바이오 영업 부장은 "미국 FDA의 현장실사를 통과함에 따라 글로벌 기준에 맞춘 생산 품질을 확인받게 됐다"고 말했다. 노미선 알피바이오 마케팅 본부장은 "이번 FDA 실사 통과는 그동안 축적해 온 품질 관리 역량과 생산 인프라가 결합된 결과"라며 "확보된 품질 신뢰성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CDMO 수주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2026-06-11 11:21:02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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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판시딜·카리토포텐 AI 광고 영상 공개[데일리팜=황병우 기자]동국제약이 일반의약품 브랜드 광고에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다. 동국제약은 탈모 치료제 ‘판시딜’과 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 개선제 ‘카리토포텐’의 AI 활용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제품 정보를 직접 설명하는 방식보다 캐릭터와 음악 콘텐츠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광고 영상을 노출하며 디지털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판시딜 광고 영상은 가상의 락 가수 ‘탈모주의보’를 등장시켰다. 영상에는 ‘탈모인들이여, 약국에 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합산 기준 약 110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동국제약은 판시딜 후속 콘텐츠도 준비하고 있다. 후속 영상에서는 탈모 관리 필요성과 방법을 보다 구체적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카리토포텐 광고 영상에는 가상의 트로트 가수 ‘전입선’이 등장한다. 회사는 전립선비대증 배뇨장애 개선제라는 제품 특성을 고려해 중장년층에게 익숙한 트로트 장르를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는 제작 효율성뿐 아니라 다양한 콘셉트를 빠르게 실험하고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며 “제품 타깃 특성과 콘텐츠 소비 패턴에 맞춰 음악과 캐릭터를 차별화한 AI 기반 영상을 시리즈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2026-06-11 11:14:52황병우 기자 -
[팜리쿠르트] 대신무약·아주약품·삼오제약 등 부문별 채용2026-06-11 09:15:29차지현 기자 -
JW중외 DDC-02, 동물모델서 인지·행동 기능 회복 확인[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이 희귀 신경발달장애 치료제 후보물질 'DDC-02'의 비임상 연구성과와 글로벌 개발 전략을 공개했다. JW중외제약은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희귀의약품 전문 콘퍼런스 'World Orphan Drug Congress USA 2026(WODC USA 2026)'에서 DDC-02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DDC-02는 피트-홉킨스 증후군(PTHS), 취약 X 증후군(FXS), 레트 증후군(RTT) 등 서로 다른 유전적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희귀 신경발달장애 동물모델에서 공통적으로 인지 및 행동 기능을 회복시키는 결과를 나타냈다. DDC-02는 JW중외제약이 자체 발굴한 경구용 저분자 신약 후보물질로, 신경발달과 신경회로 기능에 관여하는 세포 내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하는 기전으로 개발되고 있다. 연구 결과 DDC-02는 다양한 신경발달장애 동물모델에서 저하된 인지 및 행동 기능을 정상 동물 수준으로 회복시켰다. 회사는 이를 통해 특정 유전적 원인에 국한되지 않고 인지·행동 기능 장애라는 공통 병태생리를 가진 복수의 희귀 신경발달장애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증상이 충분히 진행된 동물모델에서도 인지 및 행동 기능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현상이 관찰됐다. 신경발달장애는 발달 초기 형성된 신경회로 이상으로 인해 증상이 고착되면 회복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DDC-02는 성숙한 신경회로에서도 기능적 재구성과 회복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JW중외제약은 DDC-02의 첫 임상 적응증으로 피트-홉킨스 증후군을 검토하고 있으며, 2028년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후 취약 X 증후군과 레트 증후군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회사는 이번 행사 기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기관과 사업개발(BD) 미팅을 진행하며 공동개발과 기술이전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DDC-02는 서로 다른 유전적 원인의 신경발달장애 모델에서 일관된 효능을 확인한 후보물질"이라며 "글로벌 임상 개발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희귀 신경발달장애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6-11 09:02:12이석준 기자 -
대웅제약·DNC 에스테틱스 ‘딥 심포지엄’ 개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가 의료진 대상 학술 프로그램 '딥 심포지엄(DEEP Symposium)'을 개최하고 디클래시 CaHA 기반 표준 시술 프로토콜과 복합시술 전략을 공유했다.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는 지난 5월 19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올해 첫 DEEP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DEEP은 양사가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최신 학술 정보와 임상 경험을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양사 제품을 사용하는 의료진과 연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CaHA) 기반 콜라겐 부스터 '디클래시 CaHA'의 임상적 가치와 활용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디클래시 CaHA는 인체 뼈와 치아의 무기질 성분과 유사한 CaHA를 기반으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제품이다. 피부 볼륨 개선뿐 아니라 피부 탄력과 피부 질 개선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페이스템' 브랜드로 30여개국에 공급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CaHA 시술 트렌드와 임상 적용 사례를 비롯해 디클래시 CaHA 기반 표준 시술 프로토콜인 'CAST-Code'와 나보타·디클래시 CaHA 복합시술 전략인 '콜라겐 벨벳'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DNC 에스테틱스가 개발한 CAST-Code는 제품 특성과 해부학적 구조, 시술 목적을 체계적으로 연결한 표준 시술 프로토콜이다. 시술 부위별 해부학적 특성과 치료 목적을 고려해 보다 일관되고 예측 가능한 시술 접근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홍기웅 원장은 "CaHA 시술은 제품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해부학적 구조와 시술 목적에 따른 접근이 중요하다"며 "CAST-Code는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시술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콜라겐 벨벳은 디클래시 CaHA의 콜라겐 생성 효과와 나보타의 주름 개선·리프팅 효과를 결합한 복합시술 전략이다. 환자의 피부 상태와 시술 목적에 따라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최근 에스테틱 시장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피부 질 개선 수요를 반영했다. 국지수 원장은 "최근 메디컬 에스테틱은 단순 주름 개선을 넘어 피부 질 개선과 자연스러운 변화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콜라겐 벨벳은 두 제품의 장점을 결합해 환자 맞춤형 시술 가능성을 확대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는 앞으로도 DEEP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최신 시술 트렌드와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고 의료진 대상 학술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현승 DNC 에스테틱스 대표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이 콜라겐 재생과 피부 질 개선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표준화된 시술 프로토콜과 임상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신뢰도 높은 재생 에스테틱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DEEP 심포지엄은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임상 정보와 학술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최신 시술 트렌드와 복합시술 전략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의료진의 진료 역량 향상과 환자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2026-06-11 09:01:25최다은 기자 -
HLB글로벌 ‘브리쎄’ ENA 예능 PPL 진행[데일리팜=최다은 기자] HLB글로벌의 구강 케어 브랜드 브리쎄가 예능 프로그램 간접광고(PPL)를 통해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HLB글로벌은 브리쎄의 대표 제품인 '레빗텅 틴트 필름'이 ENA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파견근무'에 PPL 형태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아이돌 파견근무'는 슈퍼주니어 은혁, 제국의아이들 김동준, SF9 인성, 더보이즈 현재 등이 출연해 다양한 직무를 체험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레빗텅 틴트 필름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직장인들의 업무 현장 속 구강 에티켓 관리 제품으로 등장했다. 레빗텅 틴트 필름은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구강용해필름 제형의 구강 케어 제품이다. 브로멜라인S, 녹차추출물, 아스퍼질러스 유래 효소 등을 함유해 혀 표면 관리와 구취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천연 색소를 활용해 혀를 생기 있는 색상으로 표현하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직장이나 외출 등 일상생활 속에서도 편리하게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레빗텅 틴트 필름은 브리쎄 공식 온라인몰과 올리브영 온라인몰, 일본 큐텐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HLB글로벌은 국내외 온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HLB글로벌은 이번 방송 노출을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젊은 소비자층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HLB글로벌 관계자는 "레빗텅 틴트 필름은 간편한 사용성과 차별화된 제품 콘셉트를 바탕으로 일상 속 구강 케어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라며 "방송을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의 특징과 브랜드 가치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6-11 08:47:57최다은 기자 -
경동제약·아울바이오, 비만 약 'AUL009' 임상 발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경동제약과 아울바이오가 공동 개발 중인 월 1회 투여 비만치료제 후보물질 'AUL009'의 임상 결과가 2026 미국당뇨병학회(ADA 2026) 최신 초록(Late-Breaking Abstract)으로 선정돼 인체 대상 약동학 및 안전성 데이터를 공개했다. AUL009는 아울바이오의 장기지속형 약물전달 플랫폼 '엑스티나' 기술을 적용한 세마글루타이드 기반 1개월 지속형 주사제다.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에서 단 1회 투여만으로 30일 이상 안정적인 혈중 약물 농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 월 1회 투여 비만치료제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투여 직후 약물이 급격히 방출되는 초기 과다 방출 현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한 점이 주목된다. 이를 통해 기존 세마글루타이드 제제에서 나타날 수 있는 메스꺼움, 구토 등 위장관계 부작용을 줄여 환자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약 편의성도 강화했다. 일반 장기지속형 주사제가 약물 입자 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굵은 바늘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AUL009는 27게이지 초미세 바늘로도 투여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주사 시 통증 부담을 낮췄다. 양사는 이번 결과가 공동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ADA 2026 발표를 통해 AUL009의 약동학적 특성과 안전성을 국제 학술 무대에서 검증받게 됐다"며 "아울바이오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화와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아울바이오 관계자는 "AUL009는 투약 편의성을 높이면서 부작용 부담을 줄인 차세대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이라며 "이번 발표를 계기로 엑스티나 플랫폼의 경쟁력과 공동 연구 성과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기술이전 및 전략적 파트너십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6-06-11 08:45:44최다은 기자 -
광동제약 ‘콘드로파워1200경구용겔’ 출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광동제약이 퇴행성 관절염 증상 완화를 돕는 일반의약품 '콘드로파워1200경구용겔'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콘드로파워1200경구용겔은 소 연골 유래 성분인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을 1포당 1200mg 함유한 제품이다. 국내 콘드로이틴 제제 가운데 최대 1회 함량을 갖췄다. 경증 및 중등도 퇴행성 관절염 증상 개선에 사용할 수 있다. 자일리톨을 첨가해 복용 편의성도 높였다. 제품은 흡수가 빠른 경구용 겔 제형으로 개발돼 알약 복용이 어려운 고령층도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하루 1포 복용 방식으로 복약 부담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콘드로이틴 제제를 대상으로 한 SCIE급 논문에서 1200mg 경구용 겔을 하루 1회 복용한 경우, 400mg 캡슐을 하루 3회 복용한 경우보다 복용 편의성이 높고 통증 개선 효과도 빠르게 나타났다. 연구 결과 겔 제형은 복용 14일 후 증상이 24% 감소했다. 91일 후에는 증상 감소율이 50%까지 확대돼 효과가 유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콘드로파워1200경구용겔은 10포, 30포, 60포 단위로 출시됐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관절 건강은 초기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운동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이 많거나 계단 이용 시 관절 불편감을 느끼는 중장년층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6-11 08:41:33최다은 기자 -
외형보다 체력, 남는 장사 집중…달라진 중소형제약 생존법[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중소형제약사들의 성장 공식이 달라지고 있다. 한때는 품목 수와 매출 규모가 성장의 척도였다. 제네릭과 일반의약품 판매를 늘리면 외형과 이익이 함께 커지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약가 규제와 제네릭 경쟁 심화, 원가 부담 확대로 기존 공식은 힘을 잃고 있다. 이제는 얼마나 많이 파느냐보다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익과 현금을 남기느냐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 국내 중소형제약사의 상당수는 비상장사다. 최근 비상장사들의 실적을 보면 외형 성장보다 현금창출력과 생산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단순 외형 성장보다 현금창출력과 생산 경쟁력, 반복 매출 구조 확보에 집중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업계는 최근 비상장사들의 행보가 중소형제약업계 전반의 생존 전략 변화를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평가한다. 현금·생산·차별화…비상장사서 보이는 변화최근 비상장 중소형제약사들은 매출 확대보다 사업 구조 개선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금흐름을 강화하고 생산 효율을 높이는 한편 차별화된 제품과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과거 성장 전략이 품목 확대와 영업력 강화였다면 이제는 반복적으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마더스제약과 유영제약은 현금창출력과 재무 체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마더스제약은 지난해 매출 2288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을 기록하며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특히 현금및현금성자산이 140억원에서 347억원으로 증가했고, 전환사채 관련 파생상품 구조를 정리하며 IPO를 위한 재무 안정성을 높였다. 유영제약 역시 매출 증가폭은 크지 않았지만 영업이익은 26억원에서 93억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27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100억원대를 유지했고, 벌어들인 현금으로 투자와 차입금 축소를 병행했다. 업계는 두 회사 모두 외형 확대보다 이익과 현금을 남기는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팜비오와 이든파마는 생산 경쟁력과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다. 한국팜비오는 충주공장을 중심으로 주사제와 프리필드시린지(PFS), 내용액제까지 생산 가능한 전 제형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총자산은 2216억원으로 늘었고 투자자산도 두 배 가까이 확대되며 성장 기반을 다졌다. 이든파마는 넥스팜코리아와의 안정적인 거래 구조를 바탕으로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그룹 내 수요 기반이 확보되면서 생산 가동률과 수익성이 동시에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과거에는 품목 수가 경쟁력이었다면 이제는 생산 효율성과 안정적인 수요 기반이 수익성을 결정하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산제약과 익수제약은 차별화된 사업모델로 수익 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다산제약은 CDMO와 글로벌 확장을 통해 성장 기반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연결 매출은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고, 영업활동현금흐름과 현금 보유 규모도 크게 늘었다. 원료의약품부터 완제품까지 아우르는 생산 체계와 글로벌 GMP 전략이 경쟁력으로 꼽힌다. 익수제약은 공진단 현탁액 개발과 온라인·홈쇼핑 등 유통 채널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였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90% 증가하며 사업 구조 변화가 실적으로 이어졌다. 이 같은 흐름은 한국피엠지제약, 메디카코리아, 유니메드제약, 한국바이오켐제약 등에서도 확인된다. 개량신약 중심 포트폴리오 강화, 현금흐름 개선, 생산 기반 확대 등을 통해 외형 성장보다 수익 구조 개선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외형 성장 시대 끝…이제는 수익 구조 경쟁업계는 이 같은 흐름을 단순한 실적 개선이 아닌 중소형제약사들의 생존 전략 변화로 보고 있다. 과거에는 품목 수를 늘리고 매출 규모만 키워도 성장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약가 규제와 제네릭 경쟁, 원가 부담이 커진 지금은 외형 성장만으로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려워졌다. 대신 영업이익률과 영업활동현금흐름, 현금성자산, 생산 경쟁력, 반복 매출 구조 등이 기업 체력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약가 규제와 제네릭 경쟁이 심화되면서 단순히 많이 파는 전략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과거에는 제품 경쟁의 시대였다면 이제는 수익 구조 경쟁의 시대"라고 말했다. 이어 "반복 구매가 가능한 품목과 안정적인 현금흐름, 생산 역량을 확보한 기업들이 향후 IPO와 기업가치 평가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2026-06-11 06:00:59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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