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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또 주가 급등...코로나치료제 언제 나올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일동제약 주가가 연일 상승세다.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의 일본 긴급사용승인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50% 이상 상승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이날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3% 오른 4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홀딩스는 3.11% 오른 3만8650원에 거래 중이다. 일동제약 주가는 이달 들어 꾸준한 상승세다. 11월 1일 2만7500원이던 주가는 17일 종가기준 4만1500원으로 12거래일 새 51% 증가했다.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의 일본 긴급사용승인 기대감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오는 22일 약사·식품위생심의협의회를 열고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시오노기제약과 조코바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로 일동제약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올해 4월 7일엔 종가 기준 7만5500원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국내외 코로나 확산세가 가라앉으며 6월 23일엔 2만8100원까지 하락했다. 7월 들어선 조코바의 일본 내 긴급사용승인 가능성이 제기되며 반등했다. 7월 18일엔 5만7500원으로 올랐다. 일본 정부가 긴급사용승인 결정을 보류하면서 다시 급락했다. 이어 지난달 말까지 2만7000원 내외의 주가가 유지됐다. 이 과정에서 일동제약의 시가총액도 요동쳤다. 연초 8379억원이던 시총은 4월 1조9481억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지난달 중순엔 7116억원으로 급감했으나, 이달 들어선 다시 1조1418억원으로 2배가 됐다. 일동제약 주가는 조코바가 일본·한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느냐에 따라 더욱 요동칠 전망이다. 일본에서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는 오는 22일 결정된다. 일본 정부는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 보류 결정을 내리면서 '데이터가 충분치 않다'는 이유를 댔다. 이후 시오노기제약은 임상3상을 완료하면서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한 상태다. 지난 9월엔 임상3상에서 1차 평가변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주요 5개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걸린 시간이 위약에 비해 유의하게 낮다는 내용이다. 일동제약은 일본과 별개로 국내에서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8월엔 국내 임상2/3상을 마무리하고, 임상 종료 보고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 9월엔 시오노기제약과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동시에 조코바 원료·완제 관련 기술을 이전받으면서 생산 채비를 마친 상태다.2022-11-18 12:12:32김진구 -
GSK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듀오다트' 상급종병 안착[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듀오다트'가 상급종합병원에 안착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GSK의 전립선비대증 고정용량복합제 듀오다트(두타스테리드·탐스로신)는 최근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빅5 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 이 약은 지난 3월부터 보험급여 적용이 이뤄진 바 있다. 듀오다트의 급여 적용 대상은 '양성 전립선 비대증'에 투여 시 ▲IPSS(International Prostate Symptom Score, 국제전립선증상점수표) 8점 이상 ▲초음파검사 상 전립선 크기가 30ml 이상이거나, 직장수지검사 상 중등도 이상의 양성 전립선비대증 소견이 있거나, 혈청 전립선특이항원(PSA, Prostate specific antigen) 수치가 1.4ng/ml 이상 등 2가지 조건에 충족할 경우이다. 듀오다트는 국내에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는 첫 도입되는 두타스테리드와 탐스로신염산염 고정용량복합제로, 중등도~중증의 양성 전립선 비대증 증상 치료에 1일 1회 1캡슐 경구 투여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010년 EU와 미국 FDA에서 허가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 5월 허가됐다. 5α-환원요소 억제제(두타스테리드)와 α1a-아드레날린 수용체 차단제(탐스로신염산염) 병용요법은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되고 있다. 2개 성분의 상보적 작용기전을 통해 빠른 증상 개선 및 장기간 질환 진행 조절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듀오다트는 리얼 월드 데이터를 통해 기존 5α-환원요소 억제제와 α1a-아드레날린 수용체 차단제 자유 병용요법(Free combination)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순응도를 보였다. 현재 유럽비뇨기과학회(EAU, 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는 질환 진행 위험이 증가된 중증 또는 중등도 하부요로증상(LUTS)을 동반한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적절하고 효과적인 치료로 5알파환원효소억제제(5-ARI)와 알파차단제 병용요법을 초기 치료부터 도입할 것을 권하고 있다. 미국비뇨기과학회(AUA, 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역시 전립성비대증 치료에 있어 초기부터 병용요법 도입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듀오다트는 두타스테리드 또는 탐스로신 단일요법과 비교 평가한 허가 임상 CombAT 연구를 통해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치료 3개월차에 듀오다트 투여군은 단일요법 투여군과 비슷한 빠른 증상 개선을 보였으며, 9개월부터는 우월한 증상 개선이 확인돼 48개월까지 그 효과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듀오다트 병용요법은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진행에서 12.6%(두타스테리드 단독요법 17.8%, 탐스로신 단독요법 21.5%), 급성 요폐(AUR)와 관련 수술 위험성은 4.2%(두타스테리드 단독요법 5.2%, 탐스로신 단독요법 11.8%)로 단독요법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정창욱 서울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이번 듀오다트 도입으로 현재 치료 중인 전립선비대증 환자 중 기존의 약제 요법으로 질환 진행 억제 및 증상 개선이 어려웠던 분들이 새로운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2022-11-18 12:10:15어윤호 -
1년새 이자율 2배로…제약사들, 단기차입금 부담 가중[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급격한 금리 인상의 여파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덩달아 늘고 있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한 차입금의 연 이자율이 1년 새 2배가량 높아지면서 갚아야할 이자만 수십억원씩 가중되는 모습이다. ◆삼바, 이자율 1% 오를 때마다 56억원 부담 가중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말 기준 5288억원의 단기차입금을 조달한 상태다. 단기차입금은 1년 내에 갚아야 하는 자금을 의미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원화 단기차입금으로 신한은행 등 6개 은행으로부터 4284억원을, 외화 단기차입금으로 미쓰이스미토모은행으로부터 1004억원을 차입했다. 이자율은 신한은행 등으로부터의 원화 단기차입금이 3.37~4.45%다. 외화 단기차입금의 이자율은 3.73~5.26% 수준이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이자율이 2배로 높아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3분기 국민은행으로부터 연 2.12%의 이자율로 200억원의 단기차입금을 조달한 바 있다. 이 회사의 장기차입금 이자율도 크게 높아졌다. 원화 장기차입금 이자율은 작년 3분기 1.50~2.45%였으나, 올해 3분기엔 1.50~4.82%로 올랐다. 외화 장기차입금 이자율은 1.32~1.82%에서 1년 새 4.04~5.33%로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3분기 말 기준 이자율이 0.5%p 오를 때마다 이자비용이 28억원 내외 증가한다고 계산하고 있다. 이자율 1%p 상승분으로 환산하면 56억원 수준이다. 작년 3분기의 경우 이자율 1%p 상승분에 대한 이자부담은 20억원이었다. 1년 새 이자율이 1~2%p 증가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회사가 부담해야 할 이자부담 역시 수십억원 규모로 증가했을 것이란 계산이 나온다. ◆1년 새 이자율 2배↑…단기차입금 금리 최고 6%대로 쑥 다른 업체들도 이자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이자율이 1~3%p 늘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수준이다. 각 기업의 차입금 규모에 따라 이자 부담만 수십억원 규모일 것으로 추정된다. 녹십자의 경우 단기차입금 이자율이 지난해 3분기 1.42~4.79%였으나, 올해 3분기엔 2.43~5.15%로 올랐다. 이 회사의 장기차입금 이자율은 1.66~3.04%에서 1.66~4.15%로 높아졌다. 광동제약의 경우 단기차입금 이자율이 1.50~2.04%에서 1년 새 2.43~4.33%로 올랐다. 한미약품은 같은 기간 단기차입금 이자율이 1.50~2.50%에서 2.60~5.10%로 올랐다. 두 회사 모두 1년 새 이자율이 2배가량 높아진 셈이다. 보령제약의 경우 1.26~1.91%에서 3.04~5.84%로, 제일약품은 1.96~2.94%에서 3.45~5.49%로, JW중외제약은 2.24~3.96%에서 3.22~5.12%로, 일동제약은 1.41~2.75%에서 2.58~5.18%로 각각 올랐다. 올해 들어선 이자율이 6% 이상인 단기 대출 상품도 등장했다. 유한양행의 올해 3분기 단기차입금 이자율은 2.62~6.51%다. 작년 3분기 1.62~3.56%에서 약 2배 로 높아졌다. 종근당은 최고 6.50% 이자율로, 대웅제약은 최고 6.44% 이자율로 각각 단기차입금을 조달했다. 두 회사의 지난해 3분기 최고 이자율은 3%대였다. 장기차입금의 경우 이자율이 더욱 높은 상황이다. JW중외제약을 예로 들면 올해 3분기 4.07~7.50% 이자율로 장기차입금을 조달했다. 작년 3분기엔 2.81~4.20%에 그쳤다. 이자율의 급격한 상승은 기준금리 인상의 영향이다. 한국은행은 올해 들어서만 6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연초 1.00%던 기준금리는 1월 1.25%, 4월 1.50%, 5월 1.75%, 7월 2.25%, 8월 2.50%, 10월 3.00%로 높아졌다. 연초 대비 2.0%p 높아진 상황이다.2022-11-18 12:10:01김진구 -
한국팜비오, 충주시노인복지관에 1500만원 지원[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지난 17일 충주시와 협력해 지역 내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충주시노인복지관에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충주시는 지역 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후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 한국팜비오가 후원한 1500만원은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의 장판, 싱크대, 가스온수기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로 3년째 지속된 한국팜비오의 지역 후원사업은 계속되는 코로나19에 불경기까지 겹쳐 사회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실시됐으며, 지역기업으로서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을 후원함으로써 기업과 지역 간 상생의 의미가 크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홀로 외롭게 사는 지역노인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팜비오는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실아 갈 수 있도록 상생과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에 EU-GMP 공장이 있는 한국팜비오는 충주지역 농산물 구매, 저소득층 가정 지원 등 사업을 해마다 전개하고 있고, 2020년 8월 충주시와 15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2022-11-18 09:47:52노병철 -
헥토헬스케어,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 블루베리향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헬스테크기업 헥토헬스케어(옛 바이오일레븐)는어린이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신제품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 블루베리향’을 드시모네 공식몰 ‘또박케어’에 단독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드시모네의 어린이 유산균 중 섭취 만족도가 가장 높은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에 새콤달콤한 천연 블루베리향을 더해 아이들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블루베리 향은 드시모네 키즈제품군 중 인기가 가장 많다.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은 보장균수1000억 CFU의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국내 어린이 전용 유산균 중 보장균수1위를 자랑한다. 생후 13개월 이상 유& 8729;소아의 장내 환경을 고려해 장 정착력과 생존력이 강한 락토바실러스 4종과 비피더스 3종 등 총 8가지 유익균을 세계 특허를 받은 고유의 배합비로 제조했다.여기에 정상적인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과 유익균의 성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더했다. 헥토헬스케어는 신제품 런칭을 기념해 또박케어에서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 블루베리향2박스를 구매하면 15% 가격 혜택에 김석진랩 키즈 멀티비타민 구미 1박스를 추가로 증정한다. 드시모네 정기구독 서비스 ‘또박배송’ 신청 고객을 위한 풍성한 사은품도 마련됐다. 12개월 또박배송을 신청하면 30% 혜택과 함께 ▲김석진랩키즈 멀티비타민 구미 3박스 ▲김석진랩 키즈 오메가3구미 1박스 ▲드시모네 듀얼스틱장케어1박스 등 36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또,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 블루베리향과 김석진랩키즈 영양제 구미 1종을 함께 선택해 6개월 세트또박을 신청하면 50% 가격 혜택에36만원 상당의 제품을 제공한다. 신제품 및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또박케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드시모네의 어린이 전용 유산균 제품 라인업은 드시모네 키즈 프리미엄을 비롯해 드시모네 키즈 스텝1블루베리& 8729;사과& 8729;딸기향, 곰돌이츄어블 등으로 구성됐다. 헥토헬스케어 관계자는“신제품은 아이의 건강한 배변활동을 걱정하는 육아맘, 워킹맘을 위한 고함량 프리미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정기구독 서비스 또박배송을 신청해 6개월 이상 꾸준하게 섭취하면 아이의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선호도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2022-11-18 09:43:27노병철 -
유영제약, 환경보호 봉사활동…ESG 경영실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은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유영제약 서울사무소 사옥 인근에서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유영제약 임직원들은 18일 오전 8시부터 약 30분간 서울사무소 사옥을 중심으로 방배역 거리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나섰다. 1사 1거리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은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는 유영제약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지만 올해 6월부터 재개되어 하반기 동안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현재 서울사무소와 진천공장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진행할 계획”이라며 “임직원들의 도움으로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장하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고 있다.2022-11-18 09:39:44노병철 -
JW중외 "경구용 신성 빈혈 치료제 '에나로이정' 승인"[데일리팜=김진구 기자]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에나로이정(에나로두스타트)'의 국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에나로이정은 혈액 투석을 받는 만성 신장질환 환자에게 발생하는 빈혈을 치료하는 신약이다. 저산소유도인자 프롤린수산화효소(HIF-PH) 저해제로, 적혈구 생성 촉진 호르몬인 '에리트로포이에틴(EPO)'을 활성화하고, 철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헵시딘(Hepcidin)'을 감소시켜 헤모글로빈 수치를 개선하는 기전이다. 기존 주사제와 달리 1㎎·2㎎·4㎎ 세 가지 용량의 경구제로 개발해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JW중외제약은 2016년 일본 기업 재팬타바코(Japan Tobacco)와 신성빈혈 신약후보물질 'JTZ-951'의 국내 개발·판권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국내 28개 병원에서 3상 가교임상을 통해 JTZ-95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기존 치료제인 '다베포에틴 알파'에 대한 비열등성도 확인했다. JW중외제약은 향후 보험약가 협의를 거쳐 내년 중 에나로이정을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에나로이정은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경구용 신성빈혈 치료제"라며 "에나로이정이 신성빈혈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성빈혈은 만성 신장병 환자에서 발생하는 합병증이다. 신장기능 장애로 에리트로포이에틴이 결핍되어 적혈구의 분화·증식이 잘 이뤄지지 않아 생기는 빈혈이다. 적혈구 감소에 따른 산소 공급 부족은 장기의 에너지 생산 저하를 유발하고, 삶의 질과 사망률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2022-11-18 09:14:11김진구 -
대웅 1106억, 유한 964억...제약사 개발비 무형자산 '쑥'[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제약사들이 연구개발비를 자산으로 인식하는 규모가 커지고 있다. 대웅제약은 개발비 무형자산이 1000억원을 넘어섰고 유한양행 항암신약 '렉라자'는 자산화한 개발비가 808억원에 달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말 기준 주요 전통제약사 중 대웅제약이 가장 많은 1106억원의 개발비를 무형자산으로 인식했다. 작년 말 829억원에서 277억원 늘었다. 이와 관련 지난 2019년 금융감독원은 신약 등 R&D 과제의 기술적 실현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만 회계 상 자산 처리가 가능하다는 기준을 설정했다. 금감원은 R&D비용의 자산화 가능 단계를 신약은 임상3상 개시, 바이오시밀러는 임상1상 승인으로 제시했다. 제네릭은 생동성시험 계획을 승인 받은 이후에 자산화 처리가 가능하다. 상업화에 근접한 과제에 투입한 R&D 비용이 많을수록 무형자산으로 인식하는 개발비가 커지는 구조다. 대웅제약은 총 18개 임상 과제에 투입한 개발비를 무형자산으로 인식했다.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치료제 HL036의 개발비 무형자산이 402억원으로 가장 컸다. 대웅제약은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와 HL036의 임상3상비용으로 402억원을 투입했다. HL036은 한올바이오파마가 자체 개발한 레지스테인(Resistein) 원천기술을 이용해 TNF 수용체 절편을 분자 개량한 바이오신약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16년 대웅제약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임상을 함께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은 SLGT-2 억제제 계열의 당뇨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임상시험 4건에 투자한 234억원을 자산화했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지난 상반기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의 3상 단독요법에 110억원이 투입됐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의 2제 병용요법과 3제 병용요법 임상시험에 각각 57억원, 42억원이 소요됐다. 대웅제약은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인슐린 병용 적응증 추가를 위한 다국가 임상 3상비용 25억원도 무형자산으로 인식했다.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의 임상시험 2건에 투입한 개발비 141억원을 자산화했다. 역류성식도염 유지요법 임상시험과 위염 임상시험에 각각 103억원, 38억원 투자했다. 펙수클루는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P-CAB 작용기전의 약물이다. 지난해 말 국내 허가를 받았고 최근 판매를 시작했다. 유한양행은 총 964억원의 개발비를 무형자산으로 회계 처리했다. 지난해 말 717억원에서 247억원 증가했다. 항암신약 ‘렉라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컸다. 3분기 말 기준 렉라자의 글로벌 임상3상시험에 투입한 808억원을 무형자산으로 인식했다. 지난해 1월 국내 개발 31호 신약으로 허가 받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1, 2세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티로신키나제억제제(TKI) 투여 후 T790M 내성이 생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가 투여 대상이다. 렉라자는 지난 2020년 1분기 처음으로 472억원의 개발비를 무형자산으로 인식했다. 임상3상시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개발비를 무형자산으로 반영했다. 렉라자의 개발비 무형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614억원으로 늘었고 올해 들어 194억원이 추가됐다. 녹십자는 3분기 말 기준 R&D 비용 845억원을 무형자산으로 인식했다. 녹십자는 혈액제제 면역글로불린 ‘IVIG-SN’ 개발비 401억원을 자산화했다. IVIG-SN은 혈장 분획으로부터 정제된 액상형 면역글로불린제제다.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감소증과 같은 1차성 면역결핍질환 치료에 사용된다. 녹십자는 IVIG-SN의 북미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FDA 허가를 추진 중이다. 동아에스티는 총 300억원의 개발비를 무형자산으로 인식했다. 바이오시밀러 ‘DMB-3115’ 개발비 271억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DMB-3115는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1분기 미국을 시작으로 폴란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 국가에서 임상3상시험을 시작했고 최근 종료했다. 일동제약이 무형자산으로 반영한 개발비는 203억원이다. B형간염치료제 ‘베시보’에 투입된 개발비 137억원을 자산화했다. 베시보는 지난 2017년 국내 허가를 받은 신약이다. 지난 2012년 LG화학은 베시보의 임상2상시험까지 완료한 상태에서 일동제약에 판권을 이전했다. 일동제약이 임상3상시험을 수행하고 상업화에 성공했다. JW중외제약은 신성빈혈치료제 ‘JTZ-951’의 개발비 70억원을 포함해 총 85억원의 임상비용을 자산화했다. 제일약품은 당뇨 개량신약 ‘JLP-2008’의 개발비 45억원을 무형자산으로 인식했다.2022-11-18 06:20:54천승현 -
JW중외, 엠에프씨와 손잡고 '리바로' 원료 국산화 시동[데일리팜=김진구 기자] JW중외제약이 원료의약품 연구생산 전문기업 엠에프씨와 손잡고 주력 제품인 '리바로(피타바스타틴)'의 원료 국산화에 시동을 걸었다. 양사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구 JW중외제약 본사에서 상생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 황성관 엠에프씨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엠에프씨에 50억원을 투자했다. JW중외제약은 엠에프씨가 생산하는 고품질의 원료를 공급받는다. 특히 회사의 주력 제품인 리바로 시리즈의 원료의약품 생산을 엠에프씨에 맡기기로 했다. JW중외제약은 기존에 리바로 원료를 일본에서 수입했다. JW중외제약은 원료의약품의 해외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공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한 엠에프씨는 고정적인 매출처 확보를 통해 경영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이번 상생협력을 계기로 내년 코스닥 상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엠에프씨는 2023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JW중외제약으로부터 유치한 투자금과 공모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와 신약 원료 생산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는 "원료의약품 국산화를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엠에프씨에 투자를 단행했다"며 "향후 국내외 마케팅뿐 아니라 신제품 개발로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관 엠에프씨 대표는 "JW중외제약과의 협력 강화로 양사에 모두 이익이 되는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앞으로 유능한 인재 확보와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GMP 생산시설 증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2022-11-18 06:17:25김진구 -
'임핀지'의 병용요법 파트너 '임주도' 국내 도입 예고[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또 하나의 CTLA-4 억제 기전의 면역항암제가 국내 도입될 전망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PD-L1저해제 '임핀지(더발루맙)' 병용요법 파트너인 CTLA-4억제제 '임주도(트레멜리무맙)'의 국내 허가 신청을 제출했다. 임핀지와 임주도 병용요법은 지난달 미국 FDA로부터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치료제로 승인됐다. 해당 병용요법은 간암 1차 치료에 현재까지 유일하게 허가된 이중 면역항암요법이다. 병용요법은 임핀지 1500mg과 임주도 300mg을 1회 투여한 후 4주마다 정기적인 간격으로 임핀지를 추가 투여하는 STRIDE(Single Tremelimumab Regular Interval Durvalumab) 전략이다. 해당 병용요법은 3상 임상인 HIMALAYA 연구에서 대조군인 넥사바(소라페닙) 단독요법 대비 사망 위험을 22% 낮추며, OS 혜택을 입증했다. 3년차 전체생존률은 임핀지와 임주도 병용요법군에서 31%, 소라페닙 단독요법군에서 20%로 나타났다. 여기에 임주도 병용요법은 얼마전 미국에서 폐암 적응증을 추가했다. 허가 근거가 된 3상 임상 POSEIDON 연구에서 임핀지·임주도·백금 기반 화학요법 병용 투여를 받은 환자군은 다양한 화학요법 대조군에 비해 사망 위험이 23% 낮게 나타났다. 2년차 전체생존율은 병용군에서 33%, 대조군에서 22%였다. 한편 임주도는 국소 간암(EMERALD-3 연구), 소세포폐암(ADRIATIC 연구) 및 방광암(VOLGA 및 NILE 연구)을 포함한 여러 유형의 암종에서 임핀지와의 병용요법 3상 연구를 진행중이다.2022-11-18 06:00:11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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