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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쥬란 새 모델 '차예련, 주상욱'…맨즈케어 공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는 2022년도 KBS 연기대상 주상욱, 차예련 배우를 에스테틱&코스메틱 대표 브랜드인 '리쥬란' 모델로 새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리지날 입지 강화는 물론 맨즈케어 시장까지 공략 하겠다는 의도다. 주상욱, 차예련 배우는 리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콘쥬란, 리안점안액, 콘액트 등 파마리서치 브랜드의 얼굴로 모델을 넘어 앰버서더로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세련된 이미지와 철저한 자기관리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차예련 배우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대변할 수 있는 모델로 다양한 채널에서 리쥬란 브랜드의 가치를 극대화 할 것으로 보인다. 3040 그루밍족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 고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주상욱 배우는 리쥬란 브랜드 유저를 남성까지 확장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두 배우는 올해 각각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ENA 행복배틀(차예련), ENA 보라! 데보라(주상욱) 등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할 것으로 기대돼 리쥬란 인지도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올해부터 차예련, 주상욱 부부가 리쥬란 브랜드의 모델이 돼 따로 또 같이 리쥬란을 더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주상욱 배우를 필두로 전개될 '남자도 맞아 리쥬란' 캠페인은 남성 시장 확대 결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조직 재생 물질인 DOT™ PDRN 및 DOT™ PN을 중심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재생의학 기반의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대표 품목은 리쥬란®, 리쥬비엘®, 콘쥬란®, 리쥬란® 코스메틱, 리안® 점안액, 리쥬더마 등이다.2023-02-16 10:14:31이석준 -
안국약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전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대표이사 원덕권)은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안국약품 김승묵 본부장과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김미경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지역 사회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의미로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 160; 김미경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그동안& 160;코로나19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지 못해 아쉬웠지만,& 160;올해부터& 160;영등포구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160;“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160;안국약품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정서적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60; 안국약품 관계자는 “최근 소외계층들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통감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희망 가득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은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 있어 형식적 활동이 아닌, 올바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 할 예정이다.2023-02-16 10:13:07노병철 -
일양약품, 건기식 '릴렉스바이오틱스 알파'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건강기능식품 ‘릴렉스바이오틱스 알파’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 ‘릴렉스바이오틱스 알파’는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예민해진 마음과 장을 하루 단 1포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테아닌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D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 이 중 테아닌은 녹차에도 미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다. 또한,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사인 DSM사(社)의 비타민D 원료가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D중 체내 흡수가 가장 용이한 비타민D3 원료를 사용했다. 릴렉스바이오틱스 알파 제품에는 사프란추출물분말 외에 크랜베리농축분말, 라즈베리농축분말 등의 각종 부원료까지 함유되어 있다. 특히 히비스커스추출물분말이 함유되어 기존의 요거트맛 등 일반적인 맛과 차별화를 주었으며, 달콤상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햇빛과 공기로부터 안전한 ‘스틱포 + 봉투’ 2중 포장으로 구성되어 섭취하는 동안 품질 걱정이 없는 제품이다. 스틱포 크기 및 용량 또한 컴팩트하게 구성되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 섭취가 가능하다. 일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과도한 학업, 업무, 집안일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과 평소 소화불량 등 예민한 장 상태로 인해 고민이 많으신 분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2023-02-16 10:08:29노병철 -
휴온스그룹, 배당금 최대 30% 상향…중간 배당도 실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이 배당금을 최대 30% 상향한다. 중간 배당도 실시한다.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다. 그룹은 최근 공시한 '중장기 배당정책'을 통해 향후 3개년(2023~2025년) 간 주당 배당금을 직전 사업연도 배당금 대비 최소 0%에서 최대 30%까지 상향한다고 16일 밝혔다. 배당 형태는 현금 배당이다. 결산 배당과 중간 배당도 실시할 계획이다. 2022년 기말 배당금은 휴온스글로벌 주당 500원, 휴온스 주당 600원, 휴메딕스 주당 500원으로 결정했다.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浜? 휴온스글로벌은 이번 중장기 배당 정책 기본 방향은 안정적인 사업 성과와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률 제고에 나서 주주 이익 환원 확대, ESG 경영 실천에 있다고 설명했다.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6734억원, 영업이익 87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6%, 19% 증가했다.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그룹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성장 모멘텀을 지속 확보해 나가고 글로벌 시장 확대를 이끄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배당금 확대는 물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그룹 신뢰도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2023-02-16 10:06:07이석준 -
"제약 연합유통 불공정행위"…유통협, 강경 대응 나선다[데일리팜=정새임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제약사들의 공동 의약품 유통 온라인몰 '피코몰'에 선전포고를 날렸다. 의약품유통 업계에 타격을 줄 수 있는 피코몰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15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 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피코몰에 대응하기 위한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총회에서 협회는 올해 주요 추진할 현안 중 하나로 피코몰을 꼽았다. 피코몰은 한국제약협동조합을 주축으로 중소·중견 제약사들이 설립한 피코이노베이션이 추진하는 의약품 유통 사업이다. 그동안 의약품유통 업체에 위탁하던 의약품 물류와 유통을 피코이노베이션을 통해 직접 하겠다는 취지다. 피코이노베이션은 제약사들이 모은 출자금으로 경기 평택 드림산업단지에 물류센터를 지었다. 이어 온라인 의약품 유통 쇼핑몰 피코몰도 제작했다. 피코몰은 약사들이 의약품을 주문할 수 있는 약국몰,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약을 주문하는 도매몰, 의약품과 의료장비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병원 몰로 구성되어 있다. 초창기 5개 제약사들이 의기투합해 시작한 피코이노베이션은 공동 센터에 참여할 중소·중견 제약사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빠르게 세를 확장했다. 현재까지 피코이노베이션에 출자한 것으로 파악되는 제약사가 최소 16곳에 달했다. ▲건일제약 ▲국제약품 ▲뉴젠팜 ▲대우제약 ▲대화제약 ▲동구바이오제약 ▲비보존제약 ▲삼천당제약 ▲아주약품 ▲안국약품 ▲일성신약 ▲진양제약 ▲테라젠이텍스 ▲팜젠사이언스 ▲한국파마 ▲HLB제약(가나다 순)이다. 협회는 기존 제약사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몰과 달리 중소 제약사들이 집단적으로 참여하는 피코몰에 큰 우려를 표했다. 피코몰에 참여하는 제약사가 늘어날 수록 의약품유통업계는 상당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또 기존 쇼핑몰 문제를 답습해 의약품 유통업체가 수행하는 도매 기능과 충돌할 우려가 있으므로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는 방침이다. 정기총회에서 협회는 피코몰이 '제약사의 불공정 행위'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피코이노베이션 관련 제약사들에게 유통업계의 우려를 표명하는 공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또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불공정 거래행위를 파악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적시했다. 협회는 회원사에게 피코몰 입점을 자제해 달라고 수 차례 당부하기도 했다. 앞서 피코몰에 3곳의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입점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협회가 발칵 뒤집혔다. 3곳 중 2곳이 협회 회원사였고, 그 중 한 곳의 대표가 현재 협회 집행부에 몸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협회 내에서 비판이 이어지자 결국 세 곳 모두 "제약사 직거래 쇼핑몰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며 피코몰 입점을 철회했다. 이날 총회에서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은 "제약사의 불공정 현안에 회원사들이 함께 협조해줘야 한다. 회원사들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가기 위해 집행부도 부단히 노력하고 회원사들도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회원사들의 반품 문제, 현금 유동성 문제, 제약사 불공정 행위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테니 회원사들도 열심히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2023-02-16 06:18:30정새임 -
"오픈이노베이션 신약 성과 기대...신생 벤처 적극 지원"[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현재 진행 중인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들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한독의 자체 개발 신약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김영진 한독 회장(63)은 최근 서울 마곡지구 한독퓨쳐콤플렉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픈이노베이션 활용 연구개발(R&D)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김 회장은 한독 지분 13.6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독퓨쳐콤플렉스는 한독이 지난해 준공한 새로운 연구센터다. 한독퓨쳐콤플렉스는 연면적 약 2만1837㎡에 지상 8층, 지하 3층으로 구성됐다. 한독중앙연구소와 한독의 자회사 이노큐브가 입주했다. 한독은 중화동과 판교으로 분리됐던 제품개발연구소와 신약개발연구소를 한독퓨쳐콤플렉스로 통합했다. 김 회장은 “한독퓨쳐콤플렉스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체 신약을 개발하고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한독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용한 R&D 역량이 점차 축적되고 있다. 차세대 항암제 'HD-B001A'에 거는 기대가 크다. HD-B001A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개발 중인 차세대 항암 치료제다. 한독은 에이비엘바이오와 라이선스 계약으로 HD-B001A의 한국 내 권리를 확보했다.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3)에서 담도암 환자 대상 HD-B001A의 임상 2상 결과가 발표됐는데 우수한 데이터로 연구자들과 환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았다고 김 회장은 소개했다. 한독이 레졸루트와 공동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 치료제 ‘RZ358’은 임상 3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당뇨병성 황반병증 치료제 ‘RZ402’는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했다. 한독이 국내 상업화 권리를 확보한 SCM생명과학의 중증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SCM-AD’는 올해 중 임상 2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스파크바이오파마의 종양미세환경을 조절하는 저분자 신약 ‘SBP-101‘은 현재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김 회장은 “최근 신약개발을 넘어 디지털치료제, 초기 단계 바이오벤처 육성 등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독은 올해부터 웰트와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개척을 위해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선다. 한독은 2021년 웰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웰트가 진행 중인 알코올 중독 디지털 치료제와 불면증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임상 막바지 단계인 웰트의 불면증 디지털 치료제는 지난해 말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 1호 제품으로 지정되며 상업화에 근접했다. 한독퓨쳐콤플렉스는 신생 바이오벤처 육성에도 나선다. 한독의 자회사 이노큐브는 바이오헬스케어 특화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엑셀러레이터다. 이노큐브는 초기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공유 연구공간·연구장비 등 인프라, 프로젝트 개발 컨설팅, 경영지원 등 전체 서비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바이오 벤처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독은 지난해 3분기말 기준 이노큐브의 지분 72.97%를 보유 중이다. 김 회장은 “바이오벤처들에 연구 장소와 실험기구들을 제공해주고 고가 장비를 같이 사용하면서 벤처의 연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향후 이노큐브 입주 업체와 공동개발도 모색할 수 있다. 이미 2개 벤처기업이 입주해있다. 향후 10개 기업을 유지회사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목표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최근 도입 신약의 이탈에도 실적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독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85억원으로 전년대비 1.7% 늘었고 매출액은 5438억원으로 5.0% 증가했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은 창립 이후 최대 규모다. 한독은 2011년 3331억원에서 이듬해 3146억원으로 5.5% 감소한 이후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매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 285억원은 2007년 309억원을 기록한 이후 15년 만에 최대 규모다. 하지만 올해는 희귀질환치료제 솔리리스와 울토미리스의 이탈이라는 변수가 발생했다. 솔리리스와 울토미리스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다. PHN는 생명을 위협하는 희귀성 혈액질환 중 하나로 면역계 일부인 보체에 의해 적혈구가 파괴되는 희귀질환이다. 알렉시온이 개발했고 지난해까지 한독이 국내 판매를 담당했다. 하지만 솔리리스와 울토미리스의 국내 판권이 알렉시온을 인수한 아스트라제네카로 넘어가면서 한독 입장에선 올해 매출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솔리리스와 울토미리스는 지난해 매출 508억원을 합작했다. 김 회장은 “희귀질환, 신경계질환 비즈니스를 포함해 경쟁력 있는 신규 제품들의 추가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희귀질환 영역에서 성공모델을 만들었기 때문에 또 다른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독은 지난해 말 한국노바티스와 호흡기 제품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 김 회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치료제 조터나, 천식치료제 에너제어와 어택트 등의 매출이 가세하면 솔리리스 등의 매출 공백을 최소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독이 지난해 도입한 신장내과 치료제 미쎄라와 렌벨라는 지난해 각각 208억원과 78억원의 매출을 냈다. 미쎄라는 로슈가 내놓은 만성 신질환 환자의 증후성 빈혈치료제로 한독이 작년 1월부터 국내 독점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렌벨라는 사노피의 만성신질환 환자의 혈청 인 조절제다. 지난해 3월부터 사노피와 한독이 국내 공동 판매를 진행 중이다. 올해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빅시오스를 출시하고 인사이트의 페미가티닙과 타파시타맙 등의 허가를 진행하면서 항암제 부문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독이 가장 믿는 실적 버팀목은 당뇨치료제다. 전문의약품 사업 중 간판 제품군인 당뇨치료제는 성장세를 나타냈다. 테넬리아, 아마릴, 슈글렛 등 당뇨치료제의 합계 매출은 지난해 867억원으로 전년보다 5.3% 늘었다. DPP-4 억제계열 당뇨치료제 테넬리아는 지난해 제네릭 출시에도 매출은 전년보다 4.4% 증가한 466억원을 기록했다. 테넬리아의 점유율은 7.7%에서 8.0%로 상승했다. 김 회장은 자회사 제넥신과의 R&D 시너지도 기대했다. 한독은 지난 2012년 총 330억원을 투입해 제넥신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제넥신은 마곡지구 한독퓨쳐콤플렉스와 나란히 새로운 둥지를 텄다. 제넥신과 프로젠의 신사옥인 ‘제넥신 프로젠 바이오 이노베이션 파크’는 연면적 약 3만9075㎡에 지상 9층, 지하 3층으로 구성됐다. 제넥신이 2020년 인수한 바이오기업 툴젠도 같이 입주했다. 한독이 제넥신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소아와 성인 대상 지속형 성장호르몬 치료제 ‘HL2356‘으로는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다. 김 회장은 제넥신은 전략적 투자로 활용할 예정이다. 제넥신, 툴젠과 같이 둥지를 트고 있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토대는 마련됐다. 한독 제넥신 툴젠과 함께 공동협업 새로운 신약 창출 시너지를 만들어볼 계획“이라고 기대했다.2023-02-16 06:18:07천승현 -
"미국·유럽도 투자환경 어려워...바이오 선택과 집중 필요"[데일리팜=황진중 기자] "2~3년& 160;전& 160;투자를& 160;받아& 160;후보물질을& 160;개발하면서& 160;임상시험& 160;1상~2상& 160;정도& 160;단계를& 160;밟고& 160;있는& 160;바이오& 160;기업들이& 160;추가& 160;투자& 160;유치에& 160;어려울& 160;수& 160;있다.& 160;임상을& 160;하다가& 160;보유한& 160;현금이& 160;떨어져& 160;임상을& 160;중단하는& 160;사례가& 160;나오고& 160;있다.& 160;파이프라인& 160;선택과& 160;집중,& 160;비용& 160;절약,& 160;정부& 160;과제& 160;선정& 160;등이& 160;바이오기업에게& 160;필요한& 160;시기로& 160;보인다." 정순욱& 160;한국투자파트너스& 160;투자이사는& 160;최근& 160;서울& 160;강남구& 160;삼성동& 160;아셈타워& 160;한국투자파트너스& 160;본사에서& 160;데일리팜과& 160;만나& 160;제약바이오& 160;투자& 160;현황과& 160;전망,& 160;투자& 160;유치가& 160;어려운& 160;바이오기업에게& 160;필요한& 160;사업& 160;전략& 160;등을& 160;제시했다. ◆제약바이오, 투자 유치 어려운 환경...VC는 투자 적기 정순욱 이사는& 160;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과를 졸업했다. 카이스트에서 경영학 석사,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그는 변리사 출신으로 법무법인 중앙을 거쳐 벤처기업 멜파스, IBK기업은행 IB그룹에서 경력을 쌓았다. 정 이사는 지난 2016년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와의 만남을 계기로 한국투자파트너스에 입사해 투자업무를 시작했다.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는 레이, 하이센스바이오, 파이안바이오테크놀로지, 에이치엘비, 아이바이오코리아, 미국 온코믹스 테라퓨틱스, 중국 쇼야(Shawya) 등이다. 정 이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제약바이오 투자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 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 때 연구개발(R&D) 지원금뿐만 아니라 저금리가 지속하면서 투자 시장에 자금이 많이 풀렸다"면서도 "엔데믹 시기가 되면서 금리가 급격하게 인상돼 투자 유치 시장이 다소 위축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제약바이오 분야 뿐만 아니라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기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고 봤다. 정 이사는 "지난해 미국 바이오 업계 투자 환경은 전년 대비 23% 정도 축소됐다고 본다. 유럽은 더 심했다. 유럽 바이오기업들은 투자 유치를 거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내 바이오 투자는 전년에 비해 34% 정도 빠진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설명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VC 투자 규모는 지난 2021년 정점을 기록한 후 지난해 3분기 기준 2020년 수준으로 회귀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글로벌 바이오 기업 중 시리즈 A단계에서 1억 달러 이상 규모 투자를 유치한 기업은 3곳에 불과하다. 4분기에 시리즈A 단계에서 유의미한 투자 금액을 받은 기업도 몇 곳 있지만 전반적인 투자 규모는 전년에 비해 줄고 있다. 국내를 중심으로 보면 중·대형 벤처캐피탈(VC)은 새로 창업한 바이오기업에 투자하기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소규모 VC 등의 활약으로 초기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는 다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정 이사는 "중·대형 VC들은 재작년과 지난해 공격적으로 바이오기업에 투자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이미 투자한 기업에 팔로우 투자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새로운 기업에 신규 투자를 하기 어려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후속 투자만 진행해도 VC들의 투자 여력이 부족한 실정인 것으로 풀이된다. 정 이사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비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기업들 비중은 66%로 전년 50%대에 비해 더 늘어났다"면서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은 초기 투자 비중이 더 커졌다고 볼 수 있다. 일부 기업들이 임상을 중단하면서 통계적으로 다소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지난해 병원에서 창업하는 초기 기업들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투자 유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VC 입장에서는 올해와 내년이 제약바이오 투자 적기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정 이사는 "통찰력 있는 VC들은 시장이 2년 정도 뒤에 좀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투자를 집행 중이다"면서 "지난 2020년~2021년에는 투자를 하고 싶어도 기업 쪽에서 거절하거나 이미 투자 유치를 완료해 투자할 수 없는 사례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VC들이 기업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VC들은 더 신중하게 기업을 검토할 수 있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SI 역할 커져...바이오 기업은 선택·집중 필요 제약사 등 현금유동성을 확보한 전략적투자자(SI)들의 역할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 정 이사는 "현금유동성을 확보하고 제약사는 자연스럽게 신약 분야에 관심이 있다. 좋은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에 관심이 많다"면서 "검토는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최근 SI투자 사례가 많은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정 이사는 이어 "SI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SI투자가 있어야지만 투자를 집행하는 VC도 있을 수 있다"면서 "자연스럽게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투자 유치가 어려운 바이오 기업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일정 기간을 버텨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이사는 "바이오 기업에게 드리고 싶은 개인적인 조언은 사업개발자(BD·Business Developer)를 많이 만나서 피드백을 다수 받으면 좋을 것 같다"면서 "중요 파이프라인을 선택하고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이사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도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핵심 파이프라인의 목표 임상 개발 시기를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2023-02-16 06:17:12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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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개량신약 4년새 처방액 72%↑…'R&D 선순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유나이티드제약이 전략적으로 선택한 개량신약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9년부터 작년까지 4년 간 7개 제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이 기간 개량신약 관련 처방실적은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한 신제품 개발로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의 기존 주력제품인 실로스탄CR과 가스티인CR이 2년 연속 처방액이 감소하며 주춤한 가운데, 최근 가세한 오메틸큐티렛과 아트맥콤비젤이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며 공백을 메우는 모습이다. ◆개량신약 4년 새 6개→13개…처방실적은 653억→1123억원 쑥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유나이티드가 정식으로 개량신약으로 인정받은 제품은 클란자CR, 실로스탄CR, 가스티인CR, 레보틱스CR, 아트맥콤비젤 등 5종이다. 여기에 식약처로부터 정식 인정을 받지 못했지만 유나이티드가 자체적으로 개량신약으로 구분하고 있는 제품을 더하면 이 회사의 개량신약은 총 13종에 이른다. 유나이티드는 지난 2010년 클란자CR을 허가받으며 본격적으로 개량신약 개발에 뛰어들었다. 이후 2018년까지 클라빅신듀오, 실로스탄CR, 가스티인CR, 레보틱스CR, 유니그릴CR 등을 연이어 개발했다. 2019년 이후로는 칼로민S, 글리세틸시럽, 오메틸큐티렛, 페노릭스EH, 로민콤프시럽, 아트맥콤비젤, 라베듀오 등을 선보였다. 최근 4년 간 매년 평균 1.75개씩 개량신약을 개발한 셈이다. 품목 수가 늘어나면서 이 회사의 개량신약 관련 처방실적도 크게 증가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유나이티드 개량신약 13종 가운데 10종의 처방실적은 1123억원으로 집계된다. 기존 제품과 별도로 집계되지 않는 글리세틸시럽·유니그릴CR·칼로민S을 제외한 결과다. 2018년엔 실로스탄CR, 가스티인CR, 클란자CR, 클라빅신듀오, 레보틱스CR 등 개량신약 5종의 처방실적이 653억원에 그쳤다. 최근 4년 새 개량신약이 7개 추가되며 처방실적이 72%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개량신약이 이 회사의 전체 전문의약품 처방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늘었다. 2018년엔 전체 처방약 실적 1477억원의 42%에 그쳤으나, 지난해엔 1926억원 중 58%로 확대됐다. ◆오메틸큐티렛·아트맥콤비젤 급성장…하락세 실로스탄CR 공백 메워 꾸준한 개량신약 신제품 개발로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발매된 지 오래된 개량신약의 처방실적이 제네릭 경쟁 심화로 자연스럽게 감소하면 새로 개발한 개량신약이 이를 메우는 식이다. 실제 이 회사의 기존 주력제품인 실로스탄CR과 가스티인CR은 최근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실로스탄CR의 지난해 처방액은 414억원으로, 전년대비 4% 감소했다. 2020년 441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년 연속 감소했다. 가스티인CR 역시 2020년 220억원 이후로 2년 연속 감소해 지난해엔 196억원의 처방실적을 냈다. 대신 최근 발매한 오메틸큐티렛·아트맥콤비젤이 이 공백을 메우며 회사의 새로운 주력제품으로 자리 잡는 중이다. 유나이티드는 지난 2020년 오메가3 단일제인 오메틸큐티렛을 발매했다. 기존 제품보다 연질캡슐의 크기를 줄여 삼키기 힘든 단점을 개선했다. 2021년엔 오메가3에 아토르바스타틴을 결합한 아트맥콤비젤을 추가했다. 두 제품의 합산 처방액은 지난해 330억원이다. 오메틸큐티렛은 2020년 38억원에서 지난해 141억원으로 2년 새 3.7배 증가했고, 아트맥콤비젤은 2021년 64억원에서 1년 만에 189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만성통맥폐색증 개량신약 개발 마무리 단계…천식·알레르기 복합제 3상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개량신약 개발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올해엔 만성동맥폐색증 치료제 발매가 예상된다.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5월 'UI022' 임상3상을 마무리했다. 실로스탄의 주성분인 실로스타졸에 로수바스타틴이 더해진 복합제다. 지난해 11월엔 임상3상 결과를 발표하며 안전성·유효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조만간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UI064'라는 이름의 천식·알레르기비염 개량신약도 개발 중이다. 지난해 9월 임상3상을 신청했다. 올해 1월엔 식약처로부터 3상을 승인받았다. 이 약물은 천식치료제인 몬테루카스트에 항히스타민제 성분이 더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성지방 치료를 적응증으로 하는 복합 개량신약 개발에도 나섰다. 지난 2021년 5월 'UI061'의 임상1상에 착수했다. 이 약물은 프라바스타틴과 페노피프릭산 복합제로 추정된다. 이밖에 'UI074'라는 개발명으로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이 임상은 소염진통제인 클란자CR의 적응증 추가가 목적이다. 유나이티드는 이 임상을 통해 클란자CR의 적응증에 '외상 후 동통'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2023-02-16 06:17:03김진구 -
PIK3CA 표적항암제 '피크레이' 급여 재수 성공할까[데일리팜=어윤호 기자] PIK3CA 유전자 타깃 항암제 '피크레이'가 보험급여 재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노바티스의 유방암치료제 피크레이(알펠리십)의 오는 3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 상정이 예상된다. 이 약은 지난해 2월 한차례 암질심의 벽을 넘지 못하고 지난 연말 재신청을 제출한 바 있다. 2021년 5월 국내 승인된 피크레이는 PIK3CA 유전자 변이로 인한 PI3K-α의 과활성화를 억제해 PI3K 경로의 과도한 활성을 차단하는 'PIK3CAα 억제제'로, 이전에 치료 실패한 HR+/HER2- 전이성·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 파슬로덱스(풀베스트란트)와 병용요법으로 처방하는 표적항암제다. 피크레이는 폐경기 여성 572명과 HR양성, HER2음성, 아로마타제억제제(aromatase inhibitor, AI)를 투여 받거나 받은 후 암이 진행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SOLAR-1 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임상 결과, PIK3CA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종양환자에서 파슬로덱스와 피크레이를 병용했을 경우 PIK3 종양이 있는 환자의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l) 중간값이 5.7개월에서 11개월로 개선됐다. 종양 크기가 최소 30% 이상 감소한 환자 비율을 나타내는 객관적반응률(ORR, Objective Response Rat)도 병용요법군이 35.7%로 단독요법군 16.2%보다 두 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2차 평가변수인 PIK3CA 변이 환자에서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은 병용요법군이 39.3개월로 단독요법군 31.4개월보다 약 8개월 길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2023-02-16 06:00:38어윤호 -
휴온스그룹의 베팅…2년 타법인 투자 800억 육박[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의 최근 2년새 주요 타법인 투자 규모가 8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된다. 투자는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등 3사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일단 지분 투자로 파트너를 확대한다. 해당 기업의 파이프라인도 공유한다. 비상장사 투자로 엑시트(투자금 회수) 길도 열어 놓는다. 휴메딕스는 최근 엔솔바이오사이언스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규모는 50억원이다. 증자 후 휴메딕스는 엔솔바이오사이언스 지분 5.08%를 보유하게 된다. 8%대 지분을 가진 유한양행과 5% 이상 주주로 올라선다. 엔솔바이오는 코넥스 시장에 상장돼 있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 엔솔바이오는 퇴행성디스크질환, 무릎골관절염, 삼중음성유방암(TNBC) 등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휴메딕스의 엔솔바이오 투자는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1월에도 지투지바이오에 20억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후 그해 연말 휴메딕스-한국파마-지투지바이오 3사가 치매 치료 주사제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 지분 투자에 이은 제휴 확대다. 휴메딕스 외에도 휴온스그룹의 타법인 투자는 활발하다. 휴온스글로벌은 2021년 2월 휴엠앤씨를 580억원에 인수했다. 휴엠앤씨 전신은 블러썸엠엔씨다. 이후 사명을 블로썸엠앤씨→휴온스블로썸→휴엠앤씨로 변경했다. 인수 당시 거래정지 상태였던 휴엠앰씨는 지난해 10월 거래가 재개됐다. 휴엠앤씨는 최근 자회사 블러썸픽쳐스와 블러썸스토리 지분 100%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두 회사 매각을 통해 주력사업 헬스케어 토탈 부자재 사업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경영효율화에 집중한다는 포석이다. 휴온스도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 펜젠 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2대주주로 올라섰다. 당시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회장 5억원 등 100억원을 투자했다. 현재 장내매수 등을 통해 투자액은 111억원까지 늘렸고 지분은 11.1%까지 확보했다. 팬젠은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및 cGMP급 생산 시설을 갖추고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EPO)를 국내외에 위탁생산(CMO) 방식으로 판매 중이다. 연구개발부터 상품화까지 성공 경험을 보유한 바이오 회사다. 그해 9월과 12월에는 아리바이오, 앱스바이오에 각각 10억, 18억원을 투자했다. 아리바이오는 치매약 글로벌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휴온스그룹이 현금창출능력을 바탕으로 타법인 투자에 적극적이다. 미래성장동력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이라고 평가했다. 실제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6734억원, 영업이익 873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각각 16%, 19% 늘어난 수치다. 휴온스그룹의 왕성한 타법인 투자 원동력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2023-02-16 06:00:10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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