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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축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안녕하십니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노연홍입니다. 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보건의약계 전문언론 데일리팜은 넓은 시야와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제약바이오산업계 발전과 국민건강에 큰 힘이 되어왔습니다. 4차 산업혁명 물결 속에서 제약바이오산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먹거리산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엔데믹 시대,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기대치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산업계는 단기적인 수익에 만족하지 않은 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D)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손으로 만든 의약품이 세계 21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산·학·연·병 등 전방위 협업과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환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국가 경제 성장의 중심축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이 더욱 부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정부 역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과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 8231;지원 5개년 종합계획' 발표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강력한 육성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시점에서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데일리팜은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확대하고, 산업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거듭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2023-06-01 06:00:21데일리팜 -
연합학습 A.I신약개발 속도전..."시장선점이 관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K-멜로디(K-MELLODDY) 프로젝트가 최근 대통령 지시에 따른 관계부처 합동회의에 정식 보고됨에 따라 향후 사업 타당성 입증과 실행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정부는 2월 범부처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회의에서 연합학습& 160;모델& 160;기반& 160;신약개발& 160;가속화 지원사업(K-MELLODDY·Machine Learning Orchestration for Drug Discovery)을 서면 보고한 것으로 확인된다. 아울러 지난 3월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에서도 K-멜로디 프로젝트를 시범운영 하겠다고 보고됐다. 윤석열 정부는 제약바이오사업을 포함한 디지털헬스케어·인공지능 신약개발에 상당한 관심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내놓고 있는 만큼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의지가 있어 예산 확보를 통해 이르면 내년부터 추진이 조심스럽게 전망된다. K-멜로디 사업은 5년 500억원 내외 규모의 과제로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제약 바이오산업계는 "최근 빅테크 기업 엔비디아와 구글에서 신약개발 플랫폼 개발에 뛰어드는 등 국내 AI 신약개발 기술 주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술 주권이 해외기업으로 넘어가기 전에 대응하기 위해 연합학습 기술개발, 데이터 기반 협력 플랫폼 구축, 실용화까지 포함된 K-멜로디 프로젝트가 하루라도 빨리 실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K-MELLODDY는 EU-MELLODDY 사업을 벤치마킹 하면서도 한국 실정에 맞도록 개선한 한국형 인공지능 신약 플랫폼 사업으로 설명된다. EU-MELLODDY는 전세계 처음 유럽연합에서 시행된 10개 제약기업 간 데이터 기반 협력 시도다. 당초 사업 목표는 경쟁적 제약기업 간 데이터 기반 협력이 연합학습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안전하게 가능함을 입증하고 기술의 안정성 인식 확산이었다. 2019년부터 3년 간 256억원의 규모로 수행된 프로젝트 결과 제약기업 기밀을 유지하면서 기계학습 기반의 협력 ADME/Tox 예측 모델을 정상적으로 학습할 수 있었고, 데이터의 노출 없이도 개별 기관이 구축한 단일 모델보다 성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홍성은 인공지능신약개발센터 선임연구원은 "국내의 다양한 신약개발 기업에 쌓여있는 데이터를 노출시키지 않으면서 AI 기술에 활용하는 데이터의 안전 활용 체계를 만들자는 것이 K-MELLODDY 사업의 핵심이다. 기업의 지적 재산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유지하며 A.I에 활용하는 연합학습과 블록체인이 이 사업의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K-멜로디 프로젝트에 따른 신약개발 비용절감 및 데이터 활용 촉진 효과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K-멜로디 플랫폼 구축 완료 시, 후보물질 대사 및 독성 실험 결과의 A.I 예측을 통해 실험 수를 절반만 줄여도 50% 이상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도 기준 국내 제약기업의 신약개발 R&D 투자비용이 연간 2조1193억원 수준이다. 후보물질 대사 및 독성 실험 실험분석비용, 신약개발 전체 투자비의 22% 차지(미국 NIH 보고서), 정확도 높은 후보물질 대사 및 독성 예측 A.I 모델을 개발하면 실험분석비 4600억원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확도 높은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해 연합학습 기술을 활용해 공공 데이터 기반 화합물 공간의 빈틈을 민간 데이터로 채워 집적된 화합물 공간을 구축, 화합물 공간의 고도화로 A.I 모델의 멀티 모달리티와 실용적 성능 달성이 기대된다. 연합학습 기반 플랫폼은 데이터 보유처의 통제(방화벽)를 벗어나지 않게 데이터 외부이동 없이 A.I 모델을 학습하는 기법이다. 따라서 데이터에 대한 보안 인식이 강화되고 있는 현재~미래 추세에서도 A.I 모델에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기반 A.I 학습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더욱이 모델의 공급자(데이터 수요자)들이 데이터 공급자(모델 수요자)와의 매칭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양자 간 상호 검증을 통한 데이터 공유 활성화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참여 기관의 데이터 도메인과 모델에 종속되지 않고 여러 산업 분야 및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확산성을 지니고 있다.2023-06-01 06:00:20노병철 -
[창간축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1999년 국내 첫 의약 전문 인터넷신문으로서 지금까지 보여주신 선구적인 모습과 지속적인 변화를 통한 성장에 감사를 표합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의 말대로 21세기는 생명공학의 시대입니다. 이 시대의 주역인 바이오헬스산업은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데일리팜이 바이오헬스산업의 변화와 동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보다 넓은 이해관계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음에 대하여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데일리팜은 바이오헬스 산업 현장에서 나오는 가치 있는 정보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바이오헬스산업의 성장과 효과적인 발전 방향 제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음을 업계인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이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통찰과 트렌드를 제시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식 기반의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매체로서의 역할을 계속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바이오의약품 산업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데일리팜의 미래를 기대하며, 그 동안의 노력과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2023-05-31 18:22:08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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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축사]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이영신 부회장데일리팜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민건강, 신약강국, 의약존중을 3대사시로 대한민국의 보건의약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헬스케어 전문매체로서 데일리팜은 지난 24년간 꾸준히 보건의약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 기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에, 데일리팜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올해 5월, 드디어 공식적인 코로나 종식 선언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제약업계는 지난 3년 4개월간 모두가 함께 감당해야 했던 수많은 변화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와 성장의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필수의료 기반 강화 및 의료비 부담 완화'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한 '바이오 디지털 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이라는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정부, 제약 바이오 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사회적 합의가 절실히 요구되는 때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국가적 차원에서 미래지향적인 비전실현과 혁신성을 장려하는 생태계 조성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저희 KRPIA와 글로벌제약사가 함께 힘을 모으고 협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KRPIA와 글로벌 제약업계는 혁신 신약에 대한 환자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고, 국내 제약바이오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 헬스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을 위해서 정부 및 국내제약기업 뿐만 아니라 바이오 벤처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오픈 이노베이션, 해외공동마케팅, 기술수출 등 상생 발전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환자, 혁신, 협력의 3대 핵심가치에 중점을 두고, 글로벌 제약사들이 선도하고 있는 ESG 경영비전과 가치를 실현하며, 우리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함께 상생하도록 더욱 힘쓰겠습니다. 이를 위해 헬스케어 전문매체인 데일리팜이 제약 산업 성장을 위한 따뜻한 동반자로 지금처럼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데일리팜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2023-05-31 14:42:52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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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오상헬스케어, 포괄적 사업협력 MOU 체결[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한양행과 오상헬스케어는 이달 31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성장 산업동력의 발굴과 육성’ 및 ‘기존 사업의 시너지 창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AI, 디지털헬스케어로 대표되는 신사업 분야 협력 △상호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판매 확대 △체외진단 제품의 개발/공급/마케팅/인허가 분야 협력 △양사 시너지 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등이다. 양사는 향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상호 시너지가 나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M&A할 때에 공동 투자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2022년부터 유한양행과 협력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약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의 협력 경험이 이번 협약 체결로 이어졌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체외진단 전문 기업인 오상헬스케어와의 이번 사업협력 협약서 체결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도 “전문의약품에서 동물의약품,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바이오 헬스케어 전 분야에서 리드하고 있는 유한양행과의 협력을통해 체외진단 전문 기업에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996년 설립된 오상헬스케어는 분자진단, 면역진단, 생화학진단을 영위하고 있는 체외진단 전문 기업으로,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며 대부분의 매출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855억원, 영업이익 1556억원의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2023-05-31 12:52:29노병철 -
지아이이노베이션 '항암후보물질', 추가파트 IND 승인[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지아이이노베이션(대표 이병건/홍준호)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새로운 제조 공정을 도입한 면역항암제 GI-101의 1/2상 임상시험(Keynote-B59)의 추가 파트인 파트 E, F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GI-101은 ‘CD80’과 ‘IL-2’ 변이체의 기능을 동시에 가진 이중융합단백질로 단일 면역관문억제제 또는 IL-2 제제의 단점을 극복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약물과 완벽히 차별화되는 혁신적인 면역항암제다. 첫 환자가 등록된 2021년 8월부터 진행된 GI-101 임상시험의 1/2상 결과는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새로운 제조 공정을 도입한GI-101은 원숭이 모델에서 항암면역세포 수의 증식을 기저치 대비 7배 이상 높이면서 앞서 보여준 GI-101의 임상결과보다 더욱 우수한 항암 활성이 기대된다. 이 같은 결과는 이번 2023 바이오코리아에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가 많은 관심을 보이며 파트너링 미팅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현재까지 도출된 GI-101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MSD와 논의해 시장 경쟁력이 있으면서도 병용 요법 시너지가 예상되는 암종으로 새로운 전략을 수립했다. 이번에 포함된 고형암에는 MSS 대장암, 두경부암 및 2022년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은 메르켈세포암 등이 있다. 이들 고형암은 기존 면역항암제에 잘 반응하지 않아 미충족 의료수요가 크거나, 희귀암으로 승인을 가속화할 수 있는 암종으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공동임상 파트너인 MSD는 GI-101의 임상시험 설계 변경에 대한 승인과 함께 키트루다 무상공급을 추가로 더 확대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앞서 지아이이노베이션은 MSD와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각각 키트루다®와 임핀지® 약물에 대한 무상공급 및 공동임상 계약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MSD의 키트루다® 무상 공급 확대에 따라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임상 전략을 변경, MSD의키트루다®와 GI-101 병용 임상에만 더 집중할 계획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장명호 CSO는 “GI-101 단독요법만으로도 면역항암제 불응하는 암종을 포함, 다양한 암종에서 이미 항암 활성이 확인됐다.글 로벌 30조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키트루다와 병용요법을 통해 국내/외 가속승인을 포함한 빠른 상업화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3-05-31 12:45:58노병철 -
삼진제약, 폐동맥고혈압치료제 '마시텐정'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삼진제약(대표 최용주)은 폐동맥고혈압치료제 ‘마시텐정(마시텐탄)’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약물은 퍼스트제네릭으로 오리지널 대비 경제적인 약가를 기반해 출시, 추후 임상으로 지속적인 제품 안전성 및 유효성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마시텐정은 지난 4월 식약처로부터 우선판매품목허가권을 획득, 출시 후인 6월 1일부터 9개월 간 독점적 영업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다. 폐동맥고혈압은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공급하는 폐동맥의 혈압상승으로 발생되며 우심부전, 심장 돌연사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난치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폐동맥 고혈압은 질환에 대한 낮은 인지율과 치료율로 인해 통계적 수치 외 환자까지 포함하면 국내에서만 6000여명이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는 진단 검사 발전으로 질환에 대한 인지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치료제 시장도 점차 확대되는 전망을 보이고 있다. 현재,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중 엔도텔린 수용체 길항제로 구분되는 마시텐탄 성분 치료제는 단독 및 병용요법으로 널리 쓰여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유효성 입증도 검증 받았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마시텐탄 제제 매출은 작년 기준 약 170억원이다. 삼진제약 마케팅부 유정민 PM은 “마시텐정의 오리지널 대비 낮은 약가는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까지 낮춰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약가 뿐만 아니라 좋은 품질과 효능을 가진 퍼스트 제네릭으로서 폐동맥고혈압 시장에서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삼진제약은 클로피도그렐 국내 1위 브랜드인 항혈전제 플래리스와 리복사반 등 순환기 영역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마시텐정의 입지를 다져 나갈 계획이다.2023-05-31 12:37:06노병철 -
SK바사 코로나백신 영국 승인...저개발국 진출도 초읽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국산 코로나 백신 '스카이코비원'이 영국에서 승인을 획득한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으로 예상되는 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목록(WHO EUL) 등재 이후로 글로벌 진출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3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각)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MHRA)로부터 스카이코비원의 정식 허가를 승인받았다. 영국과 스코틀랜드, 웨일즈 지역에서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기초접종(1·2차)용 백신이다. 국산 코로나 백신으로는 첫 해외 승인이다. 이외에도 SK바이오사이언스는 WHO EUL 등재와 유럽의약품청(EMA) 판매 허가를 추진 중이다. WHO에는 지난해 9월 EUL 등재를 신청했고, EMA에는 작년 8월 조건부 허가를 신청해둔 상태다. 현재 두 기관 모두에서 서류 심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WHO EUL 등재 시점을 내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WHO EUL 등재가 완료되면, 그 이후로 스카이코비원을 필요로 하는 세계 각국에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카이코비원의 잠재적인 수출 국가로 꼽히는 동남아·중남미·아프리카의 중저개발국의 경우 WHO EUL 등재 여부에 따라 시장 진입이 가능해지는 구조라는 게 SK바이오사이언스 측 설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영국과 EMA, WHO EUL에 허가를 신청해둔 상태"라며 "영국의 정식 승인에 따라 다른 두 규제기관의 허가 심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저개발국의 경우 통상적으로 WHO EUL을 따라가는 편"이라며 "WHO EUL 등재 시점을 내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WHO EUL에 등재가 되면 각 국가별로 수요를 파악해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내년 이후 본격적으로 글로벌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 백신의 연례 접종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내년 이후라도 스카이코비원의 글로벌 매출이 충분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미국·일본·호주 등에서 코로나 백신의 연례 접종 논의가 활발하다. 한국 정부도 코로나 백신을 독감 백신처럼 연 1회 접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 백신이 연례 접종화 할 경우 스카이코비원은 mRNA 백신과는 다른 시장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카이코비원은 합성항원 방식으로 장기 안전성이 입증됐고, 유통과 보관이 비교적 수월해 초저온 설비를 갖추지 못한 중저개발국 시장에서 널리 활용될 것이란 전망이다.2023-05-31 12:07:05김진구 -
K-제약바이오 ASCO 출사표…유한 렉라자 등 임상발표[데일리팜=황진중 기자] 유한양행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의 파이프라인 임상 결과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공개됐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6월2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ASCO에서 발표될 예정인 논문 초록이 최근 공개됐다. ASCO는 올해로 59회째를 맞는 주요 국제학술대회다. 해마다 전 세계에서 제약바이오기업 400여곳이 참여한다. 올해 발표되는 논문 초록은 2900개 이상이다. 연구결과는 대부분 포스터 형태로 공개된다. 이번 ASCO에는 유한양행과 GC셀 미국 관계사 아티바, 제넥신, 앱클론, 에이비온 등이 개발 중인 주요 파이프라인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유한양행의 3세대 폐암신약 '레이저티닙'과 관련된 연구 4건이 발표됐다. 레이저티닙은 EGFR T790M 저항성 변이에 높은 선택성을 갖는 경구형 3세대 EGFR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KI) 계열 약물이다. 치료 경험이 없는 EGFR 돌연변이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에서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을 병용한 임상의 일부 내용이 공개됐다. 지난해 11월15일 기준 20명 환자 대상 장기 추적, 혈장 검체를 이용한 순환종양핵산(ctNDA) 액체생검 연구결과다. 추적 기간과 치료 기간 중앙값은 각각 33.6개월, 33.5개월이다. 유효성 부문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 등을 추정할 수 없었다. 예상된 PFS이 나타난 환자는 12개월 기준 85%(17명)다. 24개월과 36개월 기준으로는 각각 65%(13명), 51%(10명)다. 환자 중 50%는 무진행상태로 치료를 지속 중이다. 뇌전이 NSCLC 환자 대상 임상 2상에서 레이저티닙은 환자 38명 중 22명에서 두개강 내 객관적반응(iORR)이 나타났다. 치료 관련 부작용은 환자의 85%(27명)에서 확인됐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피부 발진과 감각 이상 등이었다. 3등급 이상 부작용은 10%(3명)에서 보고됐다. 3등급 이상 부작용은 치료를 하지 않으면 잠재적으로 환자의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는 부작용 단계다. 홍민희 연세암센터 교수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뇌전이 NSCLC 환자를 대상으로 국소 치료 대신 레이저티닙을 사용하는 것이 잠재적인 치료 전략이 될 수 있음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3세대 주요 폐암신약인 '오시머티닙' 투여 후 종양 환경에서 아미반타맙·레이저티닙 치료를 위한 바이오마커를 확인하는 연구 결과도 공개됐다. 벤자민 베세 프랑스 구스타브 루시 암센터 교수 등은 "조직면역·조직화학분석(IHC)으로 확인한 MET 돌연변이는 오시머티닙 투약 이후 아미반타맙·레이저티닙 투여 반응에 대한 예측 바이오마커일 수 있다"면서도 "순환종양핵산(ctDNA)을 사용한 분석은 일부 그룹을 식별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EGFR 돌연변이 NSCLC 환자에 대해 아미반타맙·레이저티닙 병용 투여와 각각 약물의 단일 투여 시 정맥혈전색전증(VTE) 부작용 발생률을 비교한 임상 결과도 발표됐다. VTE는 폐암 환자들에게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중 하나다. 환자 5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각 단일 요법에 비해 병용요법에서 VTE 발생률이 더 높았다. GC셀 미국 관계사 아티바는 CAR-NK 세포치료제 'AB-101'에 대한 첫 인체 투여 데이터를 발표했다. 재발성·불응성 B세포비호지킨림프종 환자에서 AB-101 단독요법과 AB-101과 항암제 '리툭시맙(제품명 리툭산)'을 병용한 임상 1/2상과 관련한 연구 결과다. AB-101은 이전에 CD19 타깃 CAR-T 치료에 실패한 4명 중 3명에서 반응이 나타났다. AB-101 단독치료군에서 ORR은 27%(3/11명)를 나타냈다. 제넥신은 자구경부암 치료용 DNA 백신 'GX-188E'와 림프구감소증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X-I7', '키트루다'의 삼중 병용요법에 대한 두경부암 연구자 주도 임상 2상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임상은 김혜련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주도했다. 수술을 앞둔 11명의 두경부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술 후 주요 병리학적 반응(MPR)을 보인 환자는 63.6%(7명), 병리학적 완전반응(pCR)을 보인 환자는 36.3%(4명)을 나타냈다. 앱클론은 CAR-T 치료제 'AT101' 임상 1상에서 확인한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공개했다. 재발성 또는 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1상에서는 대상군 1에서 ORR 66.7%(4/6명)가 확인됐다. AT101은 임상 1상 대상군2에서 ORR 100%(3/3명)를 나타냈다. 각 대상군에서 3등급 이상의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은 나타나지 않았다. 에이비온은 NSCLC 신약 후보물질 'ABN401' 파일럿 확장 코호트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파일럿 확장 코호트는 임상 1상 후 임상 2상을 방향성을 예측하기 위해 설계된 임상이다. c-MET 돌연변이 NSCLC 환자를 선별해 진행 중임 임상 2상과 동일한 용량의 ABN401을 투약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ABN401의 유효성과 안전성, 내약성을 확인했다. 3등급 이상의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2023-05-31 12:00:51황진중 -
지노믹트리, 방광암 진단 제품 美 분석서비스 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지노믹트리는 방광암 진단 제품 '얼리텍®-BCD' 분석서비스를 미국서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얼리텍®-BCD는 혈뇨환자 소변으로 방광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국내 체외진단 의료기기 중 최초로 지난 4월 미국 FDA로부터 혁신의료기기(FDA BDD) 지정을 받았다. 혁신의료기기 지정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치료하거나 진단하기 위한 의료기기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진단방법보다 효과적인 진단을 제공한다는 예비 임상증거를 보여주는 혁신적 기술에 부여되는 제도다. 얼리텍®-BCD 제품은 혈뇨 환자의 소변에서 방광암 조기진단용 바이오마커인 'PENK' 유전자의 특정 부위 메틸화를 실시간 유전자 증폭 방법으로 측정해 방광암을 높은 정확도로 진단하는 제품이다. 혁신의료기기에 지정되면 해당 의료기기의 개발에 대해 FDA가 보다 집중적인 지침과 신속한 검토절차를 제공한다. 얼리텍®-BCD 미국 분석서비스는 지노믹트리 미국 자회사 '프로미스 다이애그노스틱스'의 클리아랩(CLIA LAB)으로 지정된 검사센터에서 'LDT(Laboratory Developed Test)'를 통해 진행된다. LDT는 자체 개발한 검사를 개발한 검사실에서만 시행하는 체외진단 검사 서비스다. LDT를 통한 미국 내 검사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클리아랩 인증이 필수 선결 요건이다. 미국실험실 표준 인증인 클리아랩 인증절차는 미국 국가 건강보험을 운영하는 미국보험청(CMS)이 검사 품질을 관리하기 위한 검사실 요건과 검사서비스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인가과정을 관장한다. 프로미스 다이애그노스틱스는 미국병리학회(CAP) 인증을 갖춘 검체 분석센터를 자체 보유하고 있다. 과거 LDT 서비스 제도를 활용해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코로나진단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이 있다. 미국 프로미스 다이애그노스틱스의 비즈니스 전략 및 운영책임자 저스틴 리는 "얼리텍®-BCD이 FDA로부터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 받았다. 우대정책을 적극 활용해 정식 FDA 승인을 가속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3-05-31 09:06:19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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