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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투자 유치' 이노엔 협력사 '아이엠' 어떤 회사[데일리팜=황진중 기자] HK이노엔 협력사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대규모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인력은 하경식 대표를 필두로 HK이노엔(전 CJ헬스케어) 출신 인사가 중심이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설립된 후 HK이노엔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IMB-101(OXTIMA)'을 도입해 개발 중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20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단계에서는 기존 투자자인 KB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CJ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K2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유안타증권,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우신벤처투자, 타임폴리오캐피탈·신한캐피탈, 킹고투자파트너스, 우리은행, 아드파트너스, LSK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엠바이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자가면역질환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IMB-101의 미국 임상 1상시험에 활용할 방침이다. 또 차세대 면역글로불린M(IgM) 플랫폼 기술 'e펜디(ePENDY)'를 적용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개발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아이엠바이오는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IMB-101의 임상 1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 IMB-101은 OX40L과 종양괴사인자(TNF)를 함께 타깃해 면역세포를 제어하는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이다. 회사 설립 후 3개월 뒤 HK이노엔으로부터 도입됐다.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 IMB-101과 'IMB-102', 면역항암제 'IMB-201' 등이 있다. IMB-102는 IMB-101과 달리 OX40L을 타깃하는 단일항체다. OX40L 신호를 제어해 과활성화된 면역T세포를 억제하는 기전이다. 면역조절 장애로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과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IMB-201은 암세포 표면에 발현된 HLA-G에 결합해 면역세포 활성화를 유도하는 면역항암제다. HLA-G는 종양세포가 면역세포를 회피하기 위해 발현하는 인자다. 아이엠바이오는 IMB-201은 종양미세환경에서 종양세포에 결합해 면역세포 중 하나인 자연살해(NK) 세포를 활성화해 종양세포를 사멸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엠바이오는 플랫폼 기술 e펜디를 보유하고 있다. e펜디는 IgM에 기반을 둔 다중결합 플랫폼이다. 항원을 타깃하는 결합기 10개를 활용해 높은 결합력을 나타낸다. 아이엠바이오는 e펜디를 의약품 개발에 적용하기 위해 igM 항체의 짧은 반감기와 정제공정 한계를 개선시켰다. 아이엠바이오는 2020년 8월 설립된 바이오기업이다. HK이노엔 출신 인사가 대표 등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경식 대표는 HK이노엔 바이오연구센터에서 센터장을 지냈다. 고려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바이오의약품 국책과제와 임상시험계획 신청, 신약허가 신청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박지혜 개발본부장(CDO)은 HK이노엔에서 임상의학센터 센터장과 의약평가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카이스트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합성 펩타이드 신약 개발과 관련해 미국 임상시험계획 신청을 마무리한 성과가 있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개발과 허가와 관련한 노하우를 갖고 있다. 이정민 연구소장(CTO)도 HK이노엔 출신이다. 이 CTO는 HK이노엔 연구소에서 바이오신약그룹장을 역임했다. 두창백신 연구개발과 허가의 실무를 주관했다.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홍재 플랫폼 연구 책임자는 HK이노엔에서 항체 공정과 플랫폼 연구를 경험했다. 강은성 CMC연구책임자는 동아에스티 출신이다. 동아에스티에서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CMC 업무를 맡았다.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 분야에서 경력 18년을 보유하고 있다. 카이스트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이엠바이오는 두 가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자체 개발한 플랫폼과 신약 후보물질로 단기 수익을 창출하면서 기업가치 증대를 목표로 했다. 또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유망한 파이프라인을 도입, 임상 단계에 조기에 진입시킬 예정이다. 플랫폼에 기반을 두고 수익을 확보하면서 파이프라인은 기술이전하는 사업 전략을 짰다. 아이엠바이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R&D에 속도를 내 2024년까지 사업 성과를 확보할 계획이다.2023-07-25 12:00:33황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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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에너지절감위원회' 발족…ESG경영 확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제약품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사내 에너지 절감챌린지’에 도전한다. 국제약품은 지난 6월부터 임직원들이 자체 발표한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기업 문화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에너지절감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자원 고갈과 전쟁 등으로 인해 전 세계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이 같은 위기에 더욱 심각하게 직면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매년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해 최근 공공기관으로부터 시작한 절감운동이 민간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국제약품도 절감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에너지절감위원회를 발족했다. 앞서 국제약품은 2020년부터 공장에서 태양광(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있었지만, 추가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에너지 소모를 없앴을 수 있는 방안 등을 수립하기 위해 임직원들로부터 많은 아이디어를 취합했다. 발족한 에너지절감위원회에서는 ‘부서별, 직원별, 업무별’로 취합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밀하게 분류하고, 중장기적 실천방안을 수립했다.2023-07-25 11:40:55노병철 -
제일헬스사이언스, 소염·진통파스 '디쿨파워플라스타' 출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케펜텍·제일파프로 유명한 파스의 명가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가 소염·진통 파스인 '디쿨파워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쿨파워플라스타는 파스의 주요 성분인 디클로페낙나트륨의 함량이 기존 제품 대비 4.6배 높인 70mg를 함유하고 있어 퇴행성 관절염, 골관절염, 테니스 엘보, 근육통 등에 효과적인 제품이다. 디클로페낙나트륨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성분으로 24시간 효과가 지속되며 통증 완화 효과에 도움을 준다. 디쿨파워플라스타는 ‘더블 레이어 공법’을 적용해 약물의 피부 투과력은 높이고 트러블 발생은 낮췄으며, 빠른 약물 침투를 통해 염증 억제 및 통증의 원인물질을 효과적으로 억제시킨다. 특히, 이 제품은 신축성을 개선하여 굴곡진 부위 어디에든 부착이 가능하고, 지퍼백 포장 방식을 적용해 제품의 오염을 차단하여 소비자들의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국내 디클로페낙나트륨 플라스타 허가는 총 21종으로 이 중 70mg 고함량 처방은 디쿨파워가 국내 최초로서 소비자의 통증 및 염증을 신속하게 해소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쿨파워 플라스타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2023-07-25 11:25:34노병철 -
CG인바이츠, 판교 본사 349억 매각 "R&D 재원 마련"[데일리팜=이석준 기자] CG인바이츠(옛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경기도 분당구 판교에 위치한 본사 건물 3개층을 매각했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매각 물건은 CG인바이츠가 보유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부동산으로 매각금액은 약 349억원이다. 오는 9월 서울 마곡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이에 중복 부동산을 현금화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성장 동력인 신규 임상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비핵심 자산을 처분했다. 앞서 지난 6월 CG인바이츠는 제3자 유상증자배정을 통해 '뉴레이크인바이츠'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당시 증자 대금 580억원 규모 유동성을 확보했다. 회사는 앞으로도 투자자산 등 비핵심 자산 매각 및 비용 절감을 통해 단기적으로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추가적으로 R&D 성장 재원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 해당 전략을 통해 1300억원 규모의 자산을 확보해 상당 기간 R&D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 유상증자 없이 신약 개발과 임상이 가능한 경영 환경 구축이 목표다.2023-07-25 10:33:56이석준 -
블루팜코리아, 독감백신 사전주문 "하루만 10억"[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블루팜코리아가 독감백신 사전주문 할인판매 이벤트를 시작했다. 회사에 따르면 7월 24일부터 시작한 행사에 하루만에 10억원(약 6만도즈)의 독감사전주문이 몰렸다. 전년대비 2배를 넘는 수준이다. 지난해는 정식 출하 전 한달간 독감백신 사전주문 이벤트로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독감예방접종은 통상 9월 중순에서 10월 초 접종이 시작된다. 제약사와 유통사는 이에 맞춰 7~8월에 국가검정절차를 진행하고 8월말부터 유통을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달 빨리 진행되는 블루팜코리아의 독감백신 사전주문 행사는 주문수요가 몰리고 냉장배송차량 확보가 어려운 시즌을 피해 조금 일찍 구매하면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행사기간 주문수량에 따라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독감백신을 판매한다. 20만원 상당의 의료소모품 쿠폰 증정, 지정일 배송이나 분할배송 등 추가혜택도 제공된다. 한편 지난주 발표된 질병청 주간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평균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약 2만8000명, 독감 의심환자비율(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 율)은 1천명당 16.9명이다. 2022 ∼2023절기 독감 유행기준인 1천 명당 4.9명의 3배가 넘는 수준이다. 블루팜코리아의 운영사 블루엠텍은 지난 5월 회원 6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사전주문 이벤트를 기획했다. 설문조사 참여 의사회원 중 올해 독감백신수요가 작년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한 응답은 5%에 불과했다. 절반가량(46.7%) 응답자가 사전주문을 통해 필요한 수량의 절반이상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박영규 블루엠텍 사업부장은 "작년보다 수요가 증가하고 동시에 독감과 코로나의 감염상태판단을 위한 진단키트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진단키트 할인을 포함하는 방식으로 이벤트를 기획했다.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병의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2023-07-25 09:59:12이석준 -
대웅 보툴리눔 파트너 '이온' 美 상장...치료시장 진출 박차[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의 보툴리눔독소제제 ‘나보타’의 치료 적응증 파트너사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했다. 나보타의 치료 적응증 진출에 긍정적인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치료 적응증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가 지난 24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온바이오파마는 상장을 통해 투자금 1억2500만달러를 확보했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나보타의 글로벌 치료사업을 위해 지난 2019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이오 기업이다.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영국 등 글로벌 시장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에볼루스는 나보타의 미용영역 시장을 공략하고 이온바이오파마는 치료영역을 두드리는 이원화 전략이다. 앞서 대웅제약의 지주회사 대웅은 지난 24일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인수목적특수회사(SPAC) 프리베테라의 주식 12.63%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7월 3000만달러를 들여 프리베테라의 전환사채(CB)를 취득했다. 프리베테라는 작년 12월 이온바이오파마와의 합병계약에 따라 보통주식 교환 약정을 체결했고, 양사의 합병 이후 대웅은 전환사채의 주식전환 조건 성취에 따라 이온바이오파마의 주식 346만3318주를 취득했다. 대웅제약은 "이온바이오파마의 상장을 기점으로 미용시장을 넘어 치료시장으로 진출해 글로벌 빅파마들과 본격적으로 겨룰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라고 전망했다. 시장조사 기관 FBI(Fortune business insight)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보툴리눔독소제제 시장은 65억 달러(약 8조3000억원)를 기록했고, 이 중 치료시장은 53%로 34억달러(약 4조4000억원) 규모다. 보툴리눔독소제제 치료시장은 향후 치료적응증이 확대될수록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예를 들어 나보타로 개발 중인 ‘삽화성(간헐적) 편두통’ 시장은 85억 달러(약 23조 원) 규모로 전망된다. 이온바이오파마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미국에서 진행 중인 ▲삽화성& 8729;만성 편두통 ▲경부 근긴장이상 ▲위마비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적응증 등의 임상에 더욱 속도를 내며 나보타의 치료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보타의 삽화성 및 만성 편두통은 모두 임상 2상 진행 중이다. 삽화성 편두통 적응증은 올해 하반기, 만성편두통은 내년 2상 톱라인 결과를 각각 발표 계획이다. 경부 근긴장이상 적응증은 올해 안으로 2상을 종료하고 2024년 3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위마비 적응증은 임상 2상 신청계획(IND) 제출을 완료했다. PTSD 적응증은 전임상 단계에서 연구 중이다. 대웅제약은 “이온바이오파마의 미국 증시 상장으로 나보타의 글로벌 공급 관련 우려는 다시 한번 해소됐다”라고 설명했다. 미국 증시를 관리·감독하는 증권거래위원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서 매우 엄격하게 상장 심사를 진행하는데 제품이나 서비스 등 공급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는 기업의 미국 증시 상장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대웅제약 측 설명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이온바이오파마의 미국 증시 상장은 나보타가 치료시장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증명한 것”이라며 “cGMP 획득과 FDA 승인으로 입증한 나보타의 우수한 품질과 양사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톡신 치료시장 진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2023-07-25 08:51:2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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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간 '싱케어'와 난감해진 천식치료제 2종 행보는?[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싱케어'와 달리 RSA를 선택한 2종의 천식 신약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GSK의 '누칼라(메폴리주맙)'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험분담제(RSA, Risk Sharing Agreement) 소위원회에 상정,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파센라(벤라리주맙)'는 별다른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두 약물은 일반 보험급여 등재를 선택한 한독테바의 '싱케어(레슬리주맙)'가 7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난관에 봉착했다. RSA 계약을 원하는 상황에서, 싱케어가 약가협상을 만료하고 등재될 경우 사실상 두 약물의 급여 절차 진행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소위원회가 열렸다곤 하지만 누칼라 역시 논의를 지속할 수 있을지 지켜 볼 부분이다. 중증 천식은 2020년 한국노바티스의 '졸레어(오말리주맙)'의 급여 진입 이후 등재된 약물이 없다. '천식'이라는 질환 영역으로 보면 동일해 보이지만 3종의 약제와 졸레어는 알레르기성 천식에 처방된다. 적응증의 디테일에서 차이가 있는 셈이다. 하지만 정부의 기준에서 졸레어는 비교 대상이 됐고 그 약가는 바이오신약 3종이 감내하기 어려웠는지, 급여등재 절차는 중단됐다. 한편 누칼라는 3상 DREAM, MENSA, SIRIUS 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이중 MENSA는 이 약을 대표하는 연구로 2014년 NEJM에 실렸다. 이 연구는 고용량 흡입 코르티코스테로이드(ICS)를 포함, 여러 조절제를 사용했음에도 악화가 발생하는 중증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특히 최초 선별검사에서 호산구가 150cells/㎕ 이상(1년 전에는 300cells/㎕ 이상) 증가한 환자를 모집했다. 이들에게 메폴리주맙과 위약을 투여하고 연간 악화 발생률을 관찰했다. 그 결과 32주째 메폴리주맙 75mg 정맥주사 치료군의 연간 악화 발생률은 위약군 대비 47% 감소했고, 메폴리주맙 100mg 피하주사 치료군 또한 53%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삶의 질도 개선됐으며 천식 조절 만족도도 위약보다 더 높았다.2023-07-25 06:39:22어윤호 -
"특허등재 실익 없다"...오리지널사의 이유 있는 변심[데일리팜=김진구 기자] 2015년 본격 도입된 '허가-특허 연계제도(이하 허특제도)'가 중요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오리지널사들이 특허를 특허청에 등록만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목록집에는 등재하지 않는 사례가 빈번해지는 모습이다. 특허 등재로 얻는 이득보다 손실이 더 크다는 게 오리지널사들의 판단이다. 허특제도의 설계 취지와는 달리 '제네릭 판매금지 조치'를 비롯한 장치들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 데다, 오히려 특허 등재로 인해 번거로움만 더 크다고 오리지널사들은 입을 모은다. 오리지널사도 제네릭사도 모두 웃길 바랐던 제도 설계 허특제도는 의약품 품목허가 절차에서 신약에 대한 특허 침해 여부를 검토하는 단계를 두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제도다. 모태는 미국의 '해치-왁스만법(Hatch-Waxman Act)'이다. 2007년 체결된 한미 FTA를 통해 도입이 결정됐고, 2012년과 2015년 두 차례에 걸친 약사법 개정을 통해 2015년 3월부터 허특제도가 전면 시행됐다. 제도는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 각각 ▲의약품의 특허목록 등재 ▲제네릭 허가신청 사실의 통지 ▲판매 금지 ▲우선판매품목허가(우판권) 등이다. 이 가운데 우판권의 경우 한미FTA에서 요구한 사항은 아니다. 소송에 따른 부담을 감수하며 특허에 도전한 업체의 시장진입을 촉진하기 위해 제도 도입 과정에서 추가됐다. 오리지널사와 제네릭사 모두에게 이득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분석이다. 오리지널사의 경우 특허를 등재하는 것만으로 제네릭사의 특허 도전 사실을 알 수 있다. 여기서 특허 침해소송을 제기하면 자동으로 9개월 간 제네릭 판매금지 조치가 내려진다. 반대로 제네릭사는 특허권의 무효를 주장할 수 있으며, 관련 소송에서 승리할 경우 즉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특히 특허 도전에서 승리해 제네릭을 발매하면 같은 성분 의약품의 시장진입 없이 9개월 간 독점권을 누릴 수 있다. 결론적으로 오리지널사는 제네릭의 진입을 9개월 간 늦출 수 있다는 점에서, 제네릭사는 소송에서 승리할 경우 우판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각각에 유리한 조항이 포함된 셈이다. 유명무실 '제네릭 판매금지'…8년 간 실제 조치된 사례 단 1% 그러나 오리지널사에게 이득이 되는 판매금지 조치는 사실상 사문화된 상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제도가 본격 시행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8년 간 제네릭 허가신청 사실이 오리지널사에 통지된 사례는 총 2773건이다. 이 가운데 오리지널사가 판매금지를 신청한 경우는 146건(5.3%)에 그친다. 나머지 95%는 제네릭사의 특허 도전에 대해 판매금지 신청조차 없었다. 판매금지 신청이 수리된 사례는 더욱 적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간 29건(19.9%)뿐이다. 나머지 대부분은 식약처에 의해 반려됐다. 그나마 제도시행 초기인 2015~2016년에 26건이 몰려있고, 2019년부터는 단 한 건의 판매금지 신청도 수리되지 않았다. 전체 제네릭 허가신청 통지 사례(2773건) 중 실제 판매금지 조치로 이어진 사례(29건)의 비율은 단 1%에 그친다. 판매금지 신청 자체가 극히 드문 데다, 신청을 하더라도 대부분은 반려됐기 때문이다. 판매금지 신청이 극히 저조한 이유는 뭘까. 업계 관계자들은 사실상 판매금지 조치가 발동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오리지널사가 판매금지 신청을 하지 않은 게 아니라, 할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제네릭사들은 후발의약품 품목허가 신청보다 훨씬 이른 시점에 무효심판이나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통해 특허에 도전한다. 제네릭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시점엔 이미 특허권에 대한 무효 심결이나 권리범위확인 심결이 나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미 결론이 난 사안이므로 판매금지 조치는 발동되지 않는다. 반면 제네릭사에게 이득이 되는 우판권 제도는 매우 왕성하게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792건의 우선판매품목허가 신청이 있었고, 이 가운데 627건(79.1%)가 수리됐다. 우선판매품목허가를 10건 신청하면 이 가운데 8건은 승인됐다는 의미다. 허특제도의 모태가 된 미국 제도와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미국은 판매금지 기간이 훨씬 길다. 미국은 오리지널사의 특허 침해소송 제기로부터 30개월 간 제네릭 판매금지 조치가 발동된다. 미국의 제도는 제네릭 진입을 억제하는 효과가 확실하다는 의미다. 또, 미국에선 별도로 우판권 제도를 두지 않는다. 자연히 제네릭사들의 경쟁적인 특허 도전이 적다. 오리지널사 입장에선 특허 등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확실하기 때문에 대부분 특허를 등재하고 있다. '등재해도 실익이 없다'…오리지널사들 특허 등재 포기 움직임 오리지널사와 제네릭사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설계된 제도가 한쪽으로 치우친 채로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제네릭 진입을 저지할 수 있는 장치가 사실상 작동하지 않다 보니, 제도가 본격 도입된 지 8년이 지난 현재 오리지널사들이 특허 중 일부를 아예 등재하지 않는 상황까지 펼쳐지고 있다. 제네릭사와의 특허 분쟁에서 오리지널사가 대부분 패배하고 있다는 점도 특허 등재를 망설이게 하는 이유로 꼽힌다. 2015~2021년 제네릭사들이 우판권을 따내기 위해 제기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회피 도전)은 총 641건으로, 이 가운데 632건에서 승리했다. 승률로는 98.6%에 달한다. 비교적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진 무효 심판의 경우도 제네릭사들은 171건 중 132건(77.2%)에서 승리했다. 대부분 제제특허·염특허·조성물특허에 대한 도전이었다. 사실상 특허분쟁 1심에선 제네릭사들의 승률이 압도적인 상황이다. 십중팔구 패배하는 싸움에서 굳이 특허를 등재해 제네릭사들의 도전 타깃이 되는 것보다는, 특허를 등재하지 않은 채로 제네릭이 발매됐을 때 특허 침해소송과 제네릭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으로 대응하는 것이 낫다는 게 오리지널사들의 판단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오리지널사들은 제네릭사들리 공략하기 쉬운 제제특허·조성물특허·염특허·결정형특허를 등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진다. 제제특허가 10건 있다고 가정하면, 이 가운데 1~2건만 등재하고 나머지는 특허청 등록만 해두는 식이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오리지널사 입장에선 특허 등재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사실상 제네릭 허가신청 사실을 통지받는 것뿐"이라며 "오히려 제네릭사들과의 수많은 분쟁에 투입되는 수고와 비용을 감안하면 특허를 등재하지 않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에도 특허를 등재하지 않는 사례가 있었으나, 빈번하진 않았다"며 "그러나 최근 들어선 제제특허나 조성물특허를 등재하지 않는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오리지널사 입장에선 특허를 등재하더라도 제네릭 진입을 막을 수 없고, 특허 분쟁에서도 거의 대부분 패소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2023-07-25 06:20:52김진구 -
'콜린알포' 상반기 처방액 3천억...또 신기록 행진[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뇌기능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콜린제제)'가 외래 처방시장에서 상반기에만 3000억원을 올렸다. 효능 논란에 따른 임상재평가와 급여 축소, 재평가 포기 제품의 무더기 철수 등의 악재에도 3분기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25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콜린제제의 외래 처방금액은 31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8.8% 늘었다. 콜린제제는 처음으로 반기 처방 규모가 3000억원을 돌파했다. 콜린제제는 지난 1분기 처방금액이 1528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8.4% 늘었고 2분기 처방액은 1581억원으로 19.1% 증가하며 신기록을 경신했다. 작년 3분기부터 4분기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018년 2분기 처방액 743억원과 비교하면 5년 동안 2배 이상 시장 규모가 확대됐다. 콜린제제는 최근 효능 논란에 따른 임상재평가, 급여 축소, 환수 협상 등의 악재가 지속되는데도 처방 시장에서는 수요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콜린제제는 효능 논란이 불거지자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위한 임상재평가가 진행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0년 6월 콜린제제 보유 업체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제약사 57곳이 재평가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당초 콜린제제는 ▲뇌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 ▲감정 및 행동변화 ▲노인성 가성우울증 등 3개의 적응증을 보유했다. 임상재평가 추진 과정에서 3개 적응증 중 ‘뇌혈관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을 제외한 나머지 적응증 2개는 삭제됐다. 콜린제제는 효능 논란에 이어 급여축소 위기에 놓인 상태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8월 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환자가 콜린제제를 사용할 경우 약값 부담률은 30%에서 80%로 올라가는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 개정고시를 발령했다. 이에 대해 제약사들은 고시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해 1심에서 패소했다. 다만 제약사들이 청구한 집행정지가 모두 인용되면서 급여 축소 시행은 보류 중이다. 콜린제제는 환수 협상 계약 타결의 첫 대상이다. 2020년 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콜린제제를 보유한 업체들에 '임상시험에 실패할 경우 처방액을 반환하라‘는 내용의 요양급여계약을 명령했다. 협상 명령 8개월만에 제약사들은 콜린제제의 재평가 임상 실패로 최종적으로 적응증이 삭제될 경우 임상시험 계획서를 승인받은 날부터 삭제일까지 처방액의 20%를 건보공단에 돌려주겠다고 합의했다. 제약사들은 2개 그룹으로 나눠 콜린제제의 환수협상이 부당하다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해 1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제약사들이 청구한 환수협상 명령의 집행정지는 모두 기각됐다. 콜린제제는 기허가 제품 중 절반 이상이 재평가를 포기하며 시장에서 철수했는데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 허가받은 이력이 있는 콜린제제는 총 278개 품목으로 집계됐다. 이중 134개 품목이 허가 취하나 취소 등의 이유로 시장에서 철수했다. 당초 식약처는 총 134개사를 대상으로 콜린제제의 임상재평가를 지시했는데 77개사가 재평가를 포기하면서 무더기 시장 철수가 발생했다. 시장에서 사라진 제품의 콜린제제의 빈 자리를 다른 제품이 대체하면서 처방 공백 없이 전체 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콜린제제 점유율 선두권을 형성하는 대웅바이오와 종근당 모두 처방액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은 상반기 처방액이 755억원으로 전년보다 25.9% 확대됐다. 글리아타민은 지난해 2분기 처방액이 385억원으로 전체 의약품 중 리피토, 로수젯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종근당의 종근당글리아티린은 상반기 처방금액이 54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1% 증가했다. 종근당글리아티린은 1분기와 2분기 처방액이 전년동기보다 각각 13.7%, 14.5% 확대됐다. 종근당글리아티린의 2분기 처방규모는 278억원으로 전체 의약품 중 6위에 포진했다.2023-07-25 06:19:33천승현 -
제약업계 '오너 家의 딸들' 경영 보폭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제약업계 오너 일가 딸들의 경영 보폭이 확대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은 창업주 2세 장녀의 역할이 확대됐고 파마리서치, 알리코제약은 1990년대생 오너 일가 딸들이 경영 전면에 나섰다. 한국파마, 신일제약 등은 장녀가 단독 대표이사를 맡으며 회사를 이끌고 있다.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7월초 새 전략기획실장에 임주현(49) 한미약품 사장을 임명했다. 초대 전략기획실장인 배경태(65) 부회장은 최근 자진사임했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그룹 창립 5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 도약을 준비하는 경영 환경 구축을 위한 인사다. 송영숙 회장 리더십과 임주현 사장 기획을 기반으로 혁신신약 R&D, 글로벌 비즈니스, 디지털헬스케어 등 그룹사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주현 사장은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와 송영숙(75) 한미그룹 회장 겸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장녀다. 임주현 사장은 지난해 말 조직 개편에서도 역할이 확대됐다. 글로벌전략·인적자원개발(HRD) 총괄에서 글로벌사업본부와 연구개발(R&D)센터, 경영관리본부, 커뮤니케이션팀 등을 이끌게 됐다. 조직 개편 핵심 조직 대부분이 임 사장 아래로 들어간 셈이다. 지난해 3월에는 한미약품 미국 파트너 스펙트럼 이사로도 선임됐다. 단 한미그룹은 최근 임주현 사장의 역할 확대와 승계 이슈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송영숙 회장 12.56%, 임종윤 사장 12.12%, 임주현 사장 6.8%, 임종훈 사장 7.91%다. 임종윤(51), 임종훈(46) 사장은 고 임성기 회장의 장차남이며, 송영숙 회장은 부인이다. 1990년대생도 경영 일선으로 정상수(65) 파마리서치 회장 장녀 정유진(32)씨는 파마리서치USA 법인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 3월 사내이사로도 신규 선임됐다. 파마리서치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PharmaResearch USA' 법인 사무소를 개소했다. 2017년 설립한지 6년만이다. 안티에이징 대표 품목 리쥬란 브랜드를 필두로 미국 내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유진 법인장은 "미국 피부 미용 시장은 100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다. 이중 K-뷰티, K-안티에이징에 관심이 뜨겁다. 리쥬란코스메틱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도 리쥬란 대세를 입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혜(32) 알리코제약 COO도 올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 COO는 이항구(62) 알리코제약 부회장의 셋째딸이다. 지난 5월 알리코제약 GMP 진천공장 생산라인 확장 준공식에 참여하며 공식석상 데뷔전을 가졌다. 진천공장은 최대 10억정 생산이 가능하다. 기존 생산능력의 2배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시설 확충으로 2025년 매출 3000억원 달성을 정조준한다. 이지혜 COO는 미래전략본부를 맡아 진천공장의 글로벌 전초기지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승예(38) 상무는 7월 1일부로 삼오제약 부사장과 새한제약 사장으로 올라섰다. 오승예 씨는 오성석(68) 삼오제약 부회장 장녀다. 오승예 부사장은 2009년 3월 삼오제약에 입사해 2019년 사내이사로 등기임원에 신규 선임됐다. 2020년 상무, 지난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외도 유승필(77) 유유제약 회장 장녀 유경수(44) 유유헬스케어 대표(유유제약 이사), 조경일(79) 하나제약 회장 차녀 조예림(44) 하나제약 이사도 경영 주요 보직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은희(56) 한국파마 대표와 홍재현(52) 신일제약 대표는 회사를 이끌고 있다. 박재돈(87) 회장 장녀 박은희 대표는 2020년 8월 한국파마의 코스닥 상장을 주도했다. 홍성소(85) 회장 장녀 홍재현 대표는 2018년 12월부터 단독대표로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최승주(82) 회장 장녀 최지현(49) 삼진제약 부사장은 올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되며 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2023-07-25 06:00:36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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