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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이어 개원가도 카드 VAN사 횡포에 '골머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신용카드 단말기 업체와의 분쟁이 약국가에서 끊이지 않는 가운데 개원가도 VAN 업체의 횡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10일 의사단체에 따르면 최근 카드단말기(VAN) 업체가 계약을 연장하면서 그동안 면제해오던 사용료를 부과하되 이를 환급금 형태로 되돌려주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웠으나, 실제 환급금을 돌려주지 않는 등 다수의 의사 회원들이 불이익을 겪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서는 연매출 3억원을 초과하는 신용카드가맹점은 카드단말기 이용을 이유로 부가통신업자(VAN사)에게 부당하게 보상금 등을 요구, 수수할 수 없고, 부가통신업자 역시 연매출 3억원을 초과하는 신용카드가맹점 등에게 부당하게 보상금을 제공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의협은 "VAN사에게 카드단말기 이용을 이유로 일시지원금, 보상금, 사례금, 기부금 등 그 명칭을 불문하고 경제적 대가를 요구하거나 이를 제공받는 경우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VAN사와의 카드단말기 이용 계약체결 시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의협은 "카드단말기 업체의 편법계약 유도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의사회원들의 권익 구제를 위해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사례와 증거 사례 수집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도 자신의 SNS에 "카드단말기 밴사의 기망행위로 아주 많은 의사 회윈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는 호소가 있었다"며 "로펌 자문 하에 렌탈사에 채무 부존재의소를 제기하기로 했다"며 "참여할 의사들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2023-11-10 10:16:08강신국 -
서울 중구약, '약국 다빈도 위반 사례' 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회장 김인혜)가 '약국에서 자주 위반되는 약사법 사례'를 교육했다. 구약사회는 지난달 31일 구약사회관에서 2023년 연수교육 미이수자 보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약사회는 최근 약국 민원이 속출하고 있는 만큼 자주 위반되는 약사법 사례 등을 소개하고, 약국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 변수현 정책부본부장이 마약의 종류 및 중독기전, 의료용 마약의 중독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준 약사가 호흡기 질환의 종류를 가지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개국약사와 근무약사 50여명이 참석했다.2023-11-10 09:56:19강혜경 -
의협, 김윤 서울대 의대교수 윤리위 회부..."의사 명예훼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의대정원 증원에 찬성하는 발언을 한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 교수 징계를 추진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최근 언론매체 인터뷰를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회원에 대해 9일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지역·필수의료 종사자를 배제해 상임이사진을 구성해 돈 많은 개원의를 대변해 온 것으로 호도하고, 밥그릇 지키기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의사 전체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의대정원 증원 등 주요 의료 현안에 대해 객관적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의견을 개진해 의료계에 대한 국민 불신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의협은 "해당 회원이 의학자로서 자유롭게 의견을 표명할 수는 있으나 이는 무한할 수 없고, 동시에 회원으로서의 품위 등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윤 교수는 그동안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최소 5500명의 의대 정원을 증원해도 30년 후에야 한국의 인구당 의사 수가 OECD 평균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김 교수는 "부족한 의사 수를 늘리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비 과도하게 높은 우리나라 의사의 수입이 줄어 국민 의료비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해 의사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앞서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직역의사회들과 지난 1일 공동으로 성명서를 내고, 향후 김윤 교수가 참석하는 어떤 회의체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의료인을 매도해왔다는 이유에서다.2023-11-09 19:39:27강신국 -
의협, 의사면허관리원 설립 추진단 재구성[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9일 상임이사회에서 '(가칭)대한의사면허관리원 설립 추진단' 재구성을 의결했다. 재구성된 추진단의 단장은 기존과 같이 김숙희 전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이 맡고 부단장도 기존과 같이 양동호 전문가평가제 추진단장과 김봉천 의협 부회장이 연임됐다. 간사는 서정성 의협 총무이사가 새롭게 위촉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구할 수 있도록 각 산하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총 17명의 위원(단장 포함)이 추진단 활동을 이어나가게 됐다. 의협은 이번 의사면허관리원 설립 추진단 위원 재구성을 통해 그동안 진행해 온 국내 면허관리기구의 설립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한 자율규제의 기틀을 마련하고, 일부 극소수 의사의 비윤리적 행위에 대해 선제적이면서도 엄중한 접근을 통해 자율징계를 통한 자정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복안. 추진단은 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을 위한 우선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면허관리 권한을 정부에서 의협으로 이관할 수 있도록 의료법 및 의협 정관을 개정하는 등 관련 법규를 정비하고 운영 체계(안)를 마련하는 등 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2023-11-09 19:31:49강신국 -
"팝페라로 듣는 인문학"...이색 강의에 주말 잊은 약사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오페라와 팝 음악의 탄생 과정을 주제로 한 이색 인문학 강의에 약사들이 주말을 잊고 한자리에 모였다. 홍성광아카데미는 지난 4일 대화제약 3층 강당에서 ‘정지훈의 클래식 인사이트’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진행된 강의에는 멤버십 1기 약사 30여명이 참석했다. 정지훈 음악평론가는 오페라와 팝 음악이 처음 만난 1980년대부터, 오늘날 팝페라로 자리잡기까지의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서로 거리가 먼 장르였던 오페라와 팝 음악이 어떤 계기로 접목됐는지, 시대별 뮤지션들의 공연 영상과 함께 정지훈 평론가의 설명이 어우러졌다. 약 40년간 변화해 온 새로운 장르의 발전 과정 속에서 인문학의 영감을 얻는 강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성광 대표는 “한 시대의 뮤지션들은 어떤 것들을 다음 세대에 넘겨줬는지, 새로운 시대는 과거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질문을 던지는 클래식 인문학 강의에 약사들이 높은 몰입도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 홍 대표는 “포레스텔라에서 키메라로 연결되는 참신하고 놀라운 강의 구성에 다들 흥미로워 했다. 이번 강의를 들은 약사들이 각자의 생각거리를 갖고 돌아가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성광아카데미는 다음달 강의로 오지운 약사의 ‘투명인간들이 파스를 붙이는 방법에 관하여’와 이상현 약사의 ‘산티아고 순례길-그 길의 끝에 보물은 없었다’를 준비했다. 학술과 여행, 인문학을 접목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정 평론가는 성균관대 약대와 대학원에서 약학을 전공한 약사 출신 평론가다. 음악과 인문학을 결합한 흥미로운 강의로 지역 약사회 연수교육을 통해 소개되며 호평을 받고 있다.2023-11-09 19:24:40정흥준 -
생명약학연구회, 학술상에 충북대 배석철 교수 선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생명약학연구회(회장 박현성 서울시립대 교수)는 올해 학술상 수상자로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배석철 교수를 선정했다. 생명약학연구회는 지난 1989년 생명과학의 기초 지식을 의약품 개발에 응용하고자, 생명과학과 약학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시작된 모임이다. 지난 2001년부터 여러 기업의 후원과 회원 기부금으로 생명약학연구회 학술상과 젊은 과학자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오는 10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주중광홀에서 열리는 추계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 메카노지노믹스 연구센터와 한국응용약물학회 공동으로 최신 세포유전자 치료법 연구 동향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학술상 등 연구업적을 달성한 연구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이번 학술상 수상자인 충북대 의과대학 배석철 교수는 1991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위암, 폐암을 포함한 암 발병원인 규명 연구를 수행해 왔다. 특히 암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한 암 발병에 필수적으로 동반돼야 하는 분자적 사건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또 세포의 분열과 분화 및 사멸의 운명이 결정되는 중요한 단계인 restriction point (R-point)가 작동되는 기전을 밝히고, 이러한 R-point 기전의 붕괴가 RAS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한 암 발병을 위해 필수적임을 확인함으로써 암 발병의 필요 충분 조건을 규명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다수의 연구 결과를 최상위 저널인 Cell, Nature, Nature Communication에 발표하는 등 학문적 성취를 이루며 우리나라 생명약학 분야 연구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생명약학회 회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된 젊은 과학자상인 모헌상(고 이승기 서울대 약대 명예교수 후원), 심연상(고 김영일 박사 후원), 청우상(나도선 울산대 의대 명예교수 후원), 환당상(이은방 서울대 약대 명예교수 후원)은 고려대학교 김경민 박사, 서울대 김주미 박사과정생, 한양대 김다은 박사과정생, 서울대 현규환 박사가 각각 수상한다.2023-11-09 17:32:34정흥준 -
우연? 악연?…약사 폄훼 논란 이번에도 같은 제작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넷플릭스 신작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편향되게 병원약국과 약사를 표현해 폄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 드라마를 제작한 제작사와 작가가 최근 약사를 폄훼해 재발방지를 약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와 최근 방영됐던 JTBC 드라마 '힙하게'와 제작사와 작가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제작사는 필름몬스터, 힙하게 제작사는 스튜디오피닉스, SLL(스튜디오룰루랄라)이지만 2022년 SLL이 필름몬스터를 인수하며 사실상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3명의 작가 역시 이름이 모두 동일하다. 힙하게에서 약사는 본인의 이익을 많이 남기기 위해 남자주인공인 이민기가 지명하는 약이 아닌 다른 약을 강권하며 "내가 알러지 환자를 얼마나 고쳤냐"고 도리어 타박하는 장면이 연출돼 논란이 됐었다. 이에 대해 9월 SLL은 대한약사회의 항의에 사과 입장을 전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한 바 있다. 당시 SLL은 "다양한 사회 기여 활동과 공공심야약국 등 지역 주민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시는 약사들에게 제작진 또한 깊은 감사의 마음과 신뢰를 갖고 있다"며 "코믹하게 묘사하기 위한 여러 씬들 중 하나로 약사가 이익만을 추구한다는 것을 표현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시작 전 전면 자막을 통해 드라마가 명백히 픽션이라는 걸 고지하고 오해가 없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익을 추구하는 약사에 대한 설정으로 자긍심에 큰 상처를 받으셨다는 의견에 사과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시청에 불편함이 없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다"고 회신했다. 하지만 불과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또 다시 폄훼 논란이 빚어지게 된 것. ◆"약사 폄훼-악의적 묘사" 대약-병약 공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10화에서 병원약사가 조제실수를 하고도 환자에 대한 책임이나 사명감 없이 핑계 대기에 급급하고 무책임을 넘어 무능력한 캐릭터로 그려진 데 대해 병원약사회가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병원약사회는 9일 오전 긴급 임원 회의를 소집하고, 이 같은 연출이 환자 안전과 약제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만성적인 인력 부족 상황에서도 과중한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전국 8000여 병원약사의 현실을 도외시했다며 문제를 제기하기로 했다. 병원약제부 업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나 현장조사 없이 약사를 폄훼하고 악의적으로 묘사한 데 대해 묵과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병원약사회는 대응방안에 대한 법률 자문을 받는 동시에 ▲해당 내용 삭제 ▲사과 내용의 자막보도 ▲재발 방지 등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공문을 작성해 대한약사회와 같이 제작사를 항의방문 한다는 계획이다. ◆우연인가, 악연인가= 약사 폄훼로 논란이 된 두 드라마의 제작사와 작가가 동일하다는 사실을 발견한 일부에서는 강력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불과 두 달 전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했던 상황에서 또 다시 폄훼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 인사는 "고의성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이는 약사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이 깔려 있다고 이해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고, 고의성이 있었다면 이에 대한 사과가 필요할 것"이라며 "연거푸 각기 다른 드라마에서 전체 맥락과 크게 관계 없는 내용을 개국 약국과 병원 약국을 등장시켜 넣은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실제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약사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OTT분야 1위를 차지할 만큼 파급력과 영향력이 큼에도 불구하고 사실과 전혀 다르게 약제부를 묘사하고 있다. 약제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병원약제부를 보거나 경험해 보지 못한 많은 이들이 병원약국과 약사에 대해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게 될 까 우려스럽고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2023-11-09 16:57:30강혜경 -
"약장 터져나가"…자누메트 제네릭에 도매·약국 고충[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지난달 특허가 만료된 자누메트 제네릭 의약품이 무더기로 시장에 쏟아지면서 의약품 도매업체, 약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10일 약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 10월 278개의 자누메트·자누메트XR 후발약의 급여 등재가 진행된 이후 이달 들어 관련 제품들이 속속 시장으로 유통되고 있다. 자누메트·자누메트XR 복합제의 경우 작년 유비스트 기준 원외처방액이 1171억인 만큼 후발 업체들의 초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됐었다. 예상대로 제네릭 시장을 선점하려는 제약사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당장 도매업체는 관련 약 진열을 위해 적지 않은 공간과 인력을 할애해야 하는 실정이 됐다. 실제 중·소 도매업체나 지방 도매의 경우 1개 품목에 대한 제네릭만 200여종이 넘어서면서 진열장 한 곳을 모두 비우거나 추가로 진열 공간을 대여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경쟁적으로 시장에 유통된 관련 제품이 제대로 처방되지 않으면 고스란히 업계 손해로 남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업계에서는 일단 선점을 위해 시장에 뿌렸던 제품이 처방이 되지 않으면 결국 폐기처리 될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초기 제약사들에서는 처방이 나올 거라면서 일단 약을 밀어 넣고 본다”며 “지난달부터 관련 약들이 밀려 들어 오는데 다 진열할 수 없을 정도다. 규모가 작은 도매나 지방의 경우 창고, 진열대마다 쌓여 있는데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처방이 몰리는 소수 제품에 처방이 한정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공간은 공간대로 차지하고 있고 제약사 결제는 다 이뤄지지만 정작 쌓여 있는 약의 유통이 안되면 그 손해는 고스란히 도매 몫이 된다. 이런 제품은 반품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국 폐기처분되는 데 결국 사회적 비용 낭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일선 약국에서도 자누메트 후발의약품의 대대적인 유통으로 당장 인근 병의원 처방 변경에 따라 약을 새로 주문해야 하는 상황이다. 여러 병·의원의 처방을 수용하는 약국의 경우 사실상 동일 품목이지만 여러 개의 제품을 구비해야 하는 형편이 됐다. 지역의 한 약사는 “자누메트의 경우 다빈도 품목이다 보니 인근 병원의 처방 변경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제약사들의 영업 경쟁이 치열한 만큼 초반에 여러 제품으로 처방이 갈릴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한 품목에 대해 여러 개 제네릭을 보유해야 하는데 걱정”이라고 말했다.2023-11-09 16:48:02김지은 -
서대문구약, 회원 약사들과 경복궁 투어하며 친목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는 지난 4일 회원 약사들과 5대궁 가을 궁궐 나들이 일환으로 경복궁을 걸으며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가공인 해설사의 스토리텔링 해설과 함께 진행됐으며, 회원 약사, 회원 가족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은 격려금을 전달하는 한편, 품절 의약품 문제 해결과 성분명 처방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가한 약사들은 이날 경복궁 투어를 마치고 인근 식당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친목을 도모했다.2023-11-09 16:17:09김지은 -
약제부 폄훼한 드라마에 공분...병원약사회 "강력 대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 이하 병원약사회)는 11월초 방영을 시작한 넷플릭스 신작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병원약사를 왜곡되고 편향적으로 묘사한 것에 대해 강력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병원약사에 대한 악의적 묘사라며 대한약사회와 공동으로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여주인공이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로 설정된 드라마 10화에서는 병원약사가 조제실수를 하고도 환자에 대한 책임이나 사명감 없이 핑계 대기에 급급한 무책임하고도 무능력한 캐릭터로 그려졌다. 또 약 문제로 약제부서와 갈등을 겪는 간호사들의 고충과 수간호사의 희생적이고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약제부를 방문해 약제부서장에게 호통을 치는 장면이 연출됐다. 병원약사회는 9일 오전 긴급 임원 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했다. 환자 안전과 약제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만성적인 인력 부족 상황에서도 과중한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전국 8천 병원약사의 현실을 도외시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아울러 병원 약제부의 업무와 역할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나 철저한 현장조사 없이 약사를 폄훼하고 악의적으로 묘사한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문제라는 데 모두 동의했다. 병원약사회는 대응 방안에 대한 법률 자문을 받는 동시에 ▲해당 내용 삭제 ▲사과 내용의 자막보도 ▲재발 방지 등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공문을 작성해 대한약사회와 같이 제작사를 항의 방문하는 등 강력 대응하기로 결정했다.2023-11-09 15:57:3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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