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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로 보답할 것"…차용일 신임 약정원장 공식 취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은 오늘(2일) 이사회를 열고 차용일 신임 원장을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약정원은 차용일 신임 원장에 대해 “지난 7년간 대전광역시약사회장으로 재임하며 다제약물 관리사업과 약바르게쓰기 운동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장에서 검증된 리더십과 강한 추진력을 인정받았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차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조직의 확고한 안정 ▲IT·AI 플랫폼 구축 ▲개척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전문성 강화 등 세 가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현장 약사를 위한 AI 기반 플랫폼 개발과 PM+20 등 약국관리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용 및 고도화를 중점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차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포용을 최우선으로 해 조직의 확고한 안정을 이루겠다”며 “훌륭한 성과는 내부 결속과 신뢰에서 시작된다. 직원 한 분 한 분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존중하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경영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약정원은 철저히 대회원 서비스 기관으로 존재해야 한다”며 “약국 처방·조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통한 공공데이터 사업을 고도화하고 현장 약사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IT 및 AI 기반의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개발·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차 신임 원장은 또 “PM+20을 비롯한 약국관리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용과 고도화, 청구·복약정보 및 판매지원 시스템 강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연계 등 본연의 임무를 차질 없이 완벽하게 수행하겠다”면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이뤄 회원이 신뢰하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재단으로 굳건히 세우겠다”고 했다. 권영희 이사장은 "차용일 신임 원장은 약사 직능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 공익적 리더십을 갖춘 검증된 리더"라며 "꼼꼼하고 빠른 실행력으로 약학정보원의 발전적 운영은 물론 약사 직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6-02 17:25:04김지은 기자 -
서울시약, 약대협 서울권역협력본부와 '멘토-멘티'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청년약사위원회(부회장 김병주, 이사 여인준·지수인)는 지난 5월 31일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 서울권역협력본부(본부장 강태영)와 멘토-멘티 협약을 체결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협약을 학생들의 실질적 현장 참여, 콘텐츠 협업, 네트워크 형성, 미래세대와의 동행을 중심에 놓은 연결 선언이라고 평가하며, 대학에서 시작된 배움과 열정이 약업 현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성장의 연결고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약사회는 현장 경험과 직능 전문성을 나누는 멘토 역할을 맡고, 학생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약사 직능과 회무를 재해석하는 파트너로 함께하게 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약사 직능 이해 및 현장 경험·교육 기회 제공 ▲간담회·네트워킹 및 교류 프로그램 운영 ▲청년약사·선배 약사 연계 멘토링 및 진로 상담 ▲학술행사·정책토론·직능교육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 협력의 네 가지 축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위학 회장은 “서울시약사회가 든든한 멘토가 돼 미래 약사들이 배움에서 현장으로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며 "이번 협약이 형식적 협약식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젊은 시각이 약사 직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태영 약대협 서울권역협력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약학대학생들이 단순한 배움의 수혜자가 아닌 약사 직능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협약식에는 김위학 회장, 김병주 부회장, 여인준·지수인 청년약사이사, 권나윤 청년약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민재 청년약사위원이, 약대협 김인혁(성균관대)·정연석(우석대) 부협회장, 조희수(한양대) 전 협회장, 강태영 서울권역협력본부장(경희대), 강의주(숙명여대)·김유진(삼육대)·남예진(이화여대)·서형주(중앙대)·양제은(덕성여대)·조성경(동덕여대) 약대 학생회장이 참석했다.2026-06-02 17:11:35김지은 기자 -
의약품정책연구소, 식약처와 가정 내 방치된 마약류 실태조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의약품정책연구소(소장 김대진)는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6월 한달 간 가정 내 사용 후 남아 있는 의료용 마약류 실태 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보다 안전한 회수·폐기 체계 마련을 위해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것이다. 이번 조사는 식약처 사업인 ‘방치된 마약류 현황 실태조사 및 개선 방안 연구’ 일환으로 추진되며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의 보관과 처리 현황, 회수·폐기 사업에 대한 인식 등을 파악해 향후 정책 개선, 전국 단위 사업 확대를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약국은 환자가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곳으로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복약지도 과정에서 마약류 복약순응도를 높여 폐의약품 발생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가정 내 방치된 폐마약류를 안전하게 수집·보관하고, 전문 수거업체에 인계할 수 있는 최적의 수거처라는 것이 연구소 측 설명이다. 이에 식약처는 현재 서울, 6대 광역시, 부천시·수원시·전주시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수거·폐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00여개 약국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사업 참여 약국을 포함해 전국의 350여개 약국 약사와 4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설문에 참여한 환자와 약사에게는 소정의 답례가 제공될 예정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의료용 마약류 사용 후 보관 현황, 미사용 의약품 발생 경험 및 원인, 폐기 및 반납 경험, 회수·폐기 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참여 의향 등이다. 김대진 소장은 “이번 조사는 가정 내 의료용 마약류 회수·폐기 체계 확립을 위한 전례 없는 대규모 전국 단위 조사”라며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및 환자 소통의 거점인 약국의 참여가 없다면 수행이 불가능한 조사이니만큼 전국 약사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2026-06-02 17:04:35김지은 기자 -
닥터리쥬올, 광노화 잡는 'PDRN 카밍 선 세럼' 출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전용 고기능성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 리쥬올(Dr.Reju-All)이 자외선 차단을 넘어 햇빛으로 인한 피부 노화(광노화)와 장벽 손상까지 전방위로 관리하는 신제품 '어드밴스드 PDRN 카밍 선 세럼(Advancde PDRN Calming Sun Serum)'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SPF 50+/PA+++)를 갖춘 것은 물론, 자외선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복합 손상에 과학적으로 접근한 것이 특징이다. 닥터 리쥬올은 소비자들이 출퇴근, 산책, 야외 활동 등 일상 속에서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자외선에 노출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자외선은 피부 표면뿐 아니라 건조, 산화, 만성 노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빛을 막아내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광노화 방어가 어렵다는 것.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발생 메커니즘에 따라 ▲ROS(활성산소) 발생 및 세포 손상 ▲홍반·열감 등 염증 확산 ▲MMP 효소 활성화로 인한 콜라겐 분해 및 장벽 손상 ▲주름·색소침착 등 광노화 진행이라는 4단계 누적 손상을 겪게 된다. 닥터 리쥬올은 자외선 데미지 매커니즘을 분석해 빛을 막는 '방어'와 손상된 피부를 즉각 케어하는 '회복 루트'가 결합된 이중 케어 솔루션을 완성했다. '어드밴스드 PDRN 카밍 선 세럼'은 특정 차단 성분의 함량만 높이는 스펙 경쟁에서 벗어나, 유효 성분이 안정적으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PDRN Solatrix™' 기술을 적용했다. PDRN과 셀룰로오스 매트릭스를 결합한 이 기술은 자외선 필터가 피부 위에 균일하게 분포하도록 돕고, 외부 자극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저자극 보호막을 유지해 준다. 임상 시험을 통해 자외선 차단 지속력과 광노화로 인한 색소침착 개선 효과를 입증하며 데이터로서의 검증도 마쳤다. 여기에 연약해진 피부 장벽 보호와 빠른 진정을 위해 카모마일 유래 구아이아쥴렌, 병풀 유래 마데카소사이드, 소나무 유래 베타-시토스테롤을 리쥬올만의 황금 비율로 배합해 무너진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가꿔준다. 제형 역시 기존 선크림의 한계를 극복, 바르는 순간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이 가볍고 산뜻하게 밀착되는 '블루 컬러의 촉촉한 수분 세럼 텍스터'를 구현해 메이크업 전 단계에 사용해도 밀림 없이 화장이 잘 받는 바탕을 만들어 준다. 소비자 품평(HUT) 결과에서도 자극 없는 사용감과 장벽 개선 효과 등에서 90%를 상회하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또 민감 피부 저자극 테스트,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독일 더마 테스트 및 안자극 테스트를 모두 완료해 예민한 피부를 가진 성인은 물론 온 가족이 눈 시림 걱정 없이 데일리로 사용할 수 있다.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옥시벤존, 옥티노세이트 등의 성분을 배제한 리프-세이프(Reef-Safe)로 글로벌 스탠다드 클린 뷰티 기준까지 충족했다. 닥터 리쥬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를 관리하는 선세럼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제품"이라며 "약국 채널의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피부 구조와 작용 기전을 투명하게 밝히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2026-06-02 15:17:15강혜경 기자 -
"현명한 약국 준비 방법은?"...약대협-휴베이스, 컨퍼런스[데일리팜=정흥준 기자]선배 약사와 예비 약사들이 약국을 준비하는 현명한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 31일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주최하고,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약대협, 협회장 김백건)가 주관한 ‘2026 휴베이스 X 약대협 6th Insight Conference’가 ‘약국, 어떻게 하면 미리 준비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경성대학교 약학대학 건학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 약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약국 현장에서 활동 중인 5명의 약사들이 직접 연사로 참여해 직업 철학, 약국 경영, 환자 상담, 미래 약국 모델, 개국 경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과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첫 번째 강연은 휴베이스 고문이자 싱싱약국 대표인 김성일 약사가 ‘기술이 아닌 신뢰로 존재하는 직업, 약사’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 약사는 “환자는 왜 약사에게 질문할까요? 안심하고 싶어서입니다”라는 말로 강연을 시작하며, 약사의 전문성은 단순히 약을 조제하는 기술에 있는 것이 아니라 환자와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또 “환자는 약국보다 사람을 기억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신뢰받는 약사가 되는 것의 가치를 전달했다. 두 번째 강연은 휴베이스 커머스부문 이사이자 드림약국 대표인 허용성 약사가 ‘약국 경영의 현실: 비용 준비와 권리금, 세금, 임금’을 주제로 진행했다. 허용성 약사는 개국을 준비하는 약대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현실적인 경영 요소들을 소개하며 권리금, 세금, 인건비 등 실제 약국 운영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문제들을 설명했다. 세 번째 강연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약사이자 팜스터디 OSCE 강사인 우현진 약사가 ‘약사의 전문성: 환자 중심 케어’를 주제로 진행했다. 우현진 약사는 캐나다 약국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 중심 복약상담의 중요성을 소개하였다. 네 번째 강연은 휴베이스 새싹약국 대표이자 경남약사회 상임이사인 김준형 약사가 ‘인간관계를 IT로 연결하는 약국: 소아과 전문약국 모델’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 약사는 약국 전산 시스템과 데이터 활용이 환자 경험과 약국 운영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강연은 경성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기쁜우리약국 대표로 활동 중인 오대은 약사가 ‘초보 약사의 개국 이야기: 병원약사에서 약국까지’를 주제로 진행했다. 학생 시절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도전 정신과 끈기가 현재의 약사 생활에 어떤 도움이 됐는지 설명했다. 또 두 차례의 개국 실패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하며, 단순한 규모보다 병원의 특성과 상권을 정확히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백건 약대협 협회장은 “학생들이 약사의 다양한 가능성과 책임감을 이해하고, 학교와 지역을 넘어 모두가 약대협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김백건 회장은 “AI 시대에는 단순히 정보를 많이 아는 것보다 환자의 불안을 덜어주고 신뢰를 형성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여러분도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며 전문성을 갖춘 약사, 그리고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약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 이후에는 네트워킹 세션이 진행돼 학생들과 연사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학생들이 약국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실질적인 조언을 들으며 약사 직능과 미래 진로에 대해 더욱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2026-06-02 14:13:08정흥준 기자 -
약국으로 들어온 AI…재고관리·처방해석·복약지도 '일당백'[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피임약 복용을 놓쳤는데 지금이라도 복용해야 할까요? 아니면 다음 복용 시간에 맞춰 복용해도 될까요?' 환자(소비자)들이 포털사이트에 약 복용이나 건강 관련 질문을 남기면 의·약사, 간호사 등이 익일, 또는 몇 시간 뒤 답변을 달던 시대는 지났다. AI를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보니 포털사이트 내 '전문가 답변' 기능은 위축된 지 오래다. 약국가에 따르면 오히려 "요리하다 기름이 튀었는데 미보연고와 아즈렌연고를 함께 바르라던데, (제품이) 있나요?" 같이 본인의 증상과 해결책을 스스로 찾아 들고 오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AI로 무장한 환자들이 본인이 학습한 지식에 대해 전문가의 동의를 얻고자 하는 식의 소통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환자들에게서만 변화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약국으로도 AI가 들어오고 있다. 아직까지 AI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개인별 활용 범위와 영역은 천차만별이지만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 같은 AI를 통해 간단한 질의응답을 하는 정도는 세대불문 낯설지 않은 모습이다. 일선 약국에서는 어떻게 AI를 사용하고 있는지, 해외 약국에서는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약국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시키기 위한 업체들의 서비스는 어디까지 왔는지 짚어본다. 자동 주문, 반품 알림…약국 업무를 스마트하게 약사 개발자의 AI 활용은 자동 주문, 반품 알림, 복약 안내 등 약국 업무 전체에 걸쳐 광범위하다. 강재현 약사(열린온누리약국)는 단순 노동에 할애되는 시간을 줄이고 환자 케어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고자 프로그래밍을 독학했다. 열린온누리약국에서는 환자가 키오스크에 처방 QR을 찍는 즉시 처방 정보가 메인 PC와 조제실 PC로 전달되고, 총 조제 포수와 총량 등이 자동 계산된다. 용량·횟수·일수에 따른 시럽량 역시 일일이 계산하지 않아도 된다. 시럽은 계량된 양만큼 토출기에 자동 토출된다. 투약단계에서는 약품 간 상호작용과 복용이력을 분석한 복약지도 내용이 생성되는데 '교체된 약이 무엇인지', '특별히 강조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도 한눈에 알 수 있게 보여진다. 약사의 복약지도를 가정에서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도록 전문용어를 해독한 복약지도문을 발송할 수도 있다. 재고 관리도 용이하다. 설정 수량 이하로 재고가 떨어지면 알림이 뜨고, 약국에 늘 구비돼 있는 약이 아니라면 환자 방문 예정일 5일전, 10일 전 약을 주문하라는 안내가 뜬다. 더 이상 처방이 나오지 않는 약이나, 환자가 방문하지 않아 약이 분출되지 않은 경우에도 반품 알림이 뜬다. 자체 개발한 의약품 도매 통합검색을 통해 다양한 도매상의 가격정렬과 재고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일일이 검색하고 비교해 보는 데 들이는 시간을 아낄 수 있다. 소모량을 자동으로 계산해 적정 재고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품절약을 주기적으로 조회해 도매에 재고가 확보되면 자동으로 주문을 넣는 것 또한 AI로 업무가 간소화된 부분 중 하나다. 그간의 방문 데이터를 통해 가장 붐비는 요일과 시간대, 일별 예상 방문 환자 수도 예측할 수 있다. 강재현 약사는 "재고관리, 주문, 조제 등 단순업무에 할애되는 시간을 환자와의 소통에 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약국장이 아닌 근무약사가 근무를 해도 동일한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응대가 이뤄지다 보니 환자들 역시 일관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도메인 지식을 결합한 약학챗봇과 '초보자용 AI 실무서'도 준비 중이다. 그는 "약국에서의 AI 활용은 무궁무진하다"며 "누구나 쉽게 따라해볼 수 있는 AI 실무서가 약국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화 내역 AI로 자동 저장, 전화 걸려오면 조제·투약 내역 표출 약사 개발자 김영빈 약사(청춘약국) 역시 약국에 AI를 도입하고 있다. 환자와의 대화가 텍스트로 전환돼 상담 차트에 요약·저장되고, 조제실에서는 목소리로 약 위치를 찾을 수 있다. 가령 '다이아벡스 어디있어?'라고 질문하면, AI가 다이아벡스 위치를 알려주는 방식이다. 전화 응대 역시 용이하다. 환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오면 과거 조제·투약 내역이 표출돼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응대가 가능하며, 환자들을 그룹핑해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다. 스타틴 계열을 복용하고 있는 70대 이상 환자들을 별도 추출해 함께 복용하면 좋은 건강기능식품 등을 추천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처방 환자에 따른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환자들에게 맞춤형 건강·생활습관 등 정보를 보여준다. 자동 주문·발주와 ATC내 장착된 카메라로 약이 제대로 조제됐는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김영빈 약사는 "약국은 수많은 데이터를 저장·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활용하는 약국은 많지 않다. 하지만 AI의 도움을 얻으면 환자 개별 맞춤형 메시지 전송이나 관리 등이 용이해진다"며 "최근에는 개별약사나 약국체인들의 준비 역시 분주해지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내 약국에 맞는 앱 개발' 바이브코딩으로 뚝딱 9년째 산부인과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송은주 약사(아이맘약국)는 바이브코딩을 통해 약국에서 필요한 앱들을 자체 구현하고 있다. 이화여대 임상바이오헬스대학원 임상약학 석사 과정 중 바이브코딩을 접하고 난 뒤 임산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상담과 당뇨소모성재료 본인부담금 계산기, 직원근무 관리 앱 등을 만들었다. 바이브코딩은 자연어로 AI에게 말하면, AI가 코드를 만들어 주는 개발방식으로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머릿속에 구상하는 앱을 구현해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첫 번째 앱은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한 건기식 추천 앱이었다. 고령 임신이 늘어나고, 오랫동안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산모들을 상담하는 데 있어 표준 가이드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임신 주차별로 필요한 영양소와 기저질환, 복용 약·건기식이 각기 다르고, 약국 내 상주하는 약사들 간 상담 방식도 차이가 있다 보니 기초 설문을 통해 1차적으로 가이드를 받고난 뒤 약사와의 세부적인 상담을 하는 시스템이다. 그는 "제품간 상호작용, 상한량 등까지도 확인이 가능하고, 제품별 소비기한 등도 생성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건기식 소분으로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아직까지 많지는 않지만 관심을 가지고 자가 설문을 해보곤 하신다"고 말했다. 한 달 간의 시행착오를 거치고 난 뒤 만든 직원 관리앱과 당뇨소모성재료 본인부담금 계산앱은 1시간만에 구현이 가능했다. 수기로 작성하던 직원 근무 스케줄, 연차 관리, 급여 명세서 등을 앱을 통해 관리·공유할 수 있게 됐고, 엑셀로 계산하던 당뇨소모성재료 본인부담금 역시 바코드를 찍으면 포스기에 금액이 뜨도록 업무를 간소화했다. 비타민B군 종합영양제 역시 각 제약사와 약학정보원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제품별 특장점을 한눈에 보기 쉽게 만들어 소비자들의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그는 "매달 15만원의 구독료를 부담하다 보니 '약국에서 더 필요한 기능으로 어떤 게 있나' 살피게 된다"며 "아직까지 정확한 정보를 입력해도 '접근이 어렵다'는 식의 소통 부재가 발생하는 부분은 있지만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측면도 분명히 있는 것 같다. 소비자들이 약을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의 카드뉴스나 건기식 추천 분야 등에 AI를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알약 계수, 약력 분석, 건기식 추천, 복약 이행도 점검…업체들 AI 기능 탑재 약국 관련 업체들도 서비스에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업무 자동화 AI, 경영 AI, 환자케어 AI 등 적용 영역도 조금씩은 차이가 있다. 약국 내 AI 1세대는 알약 카운팅앱 필아이다. 비전 AI 기술로 알약을 인식하고 계수하는 필아이는 조제·반품 등 업무를 효율화했다. 바로팜은 촬영 한 번으로 약품 식별이 가능한 AI 바로렌즈를 베타 서비스하고 있으며, 수기로 작성한 주문장을 앱과 연동시켜 최저가 등을 찾아주는 바로아이주문 역시 준비 중이다. 메디노드는 알약 식별과 분류에 특화된 필봇으로 알약의 형태·색상·각인 정보를 분석해 99.99%의 정확도로 분류하는 서비스를 병의원에 제공 중이다. 휴베이스 휴어시스트 역시 'AI 약국경영비서' 답게 AI 자동주문 추천과 고객·매출을 분석하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복약'과 '약력관리'에 초점이 맞춰진 기능들도 있다. 크레소티는 약사의 단골 관리와 환자 응대를 보조하는 AI기반 CRM 솔루션 '팜페이앱'(환자 B2C)과 '팜인사이트'(약사 B2C)를 7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처방전과 POS 데이터를 토대로 건기식을 추천해 주는 것은 물론, 환자가 올바로 약을 복용하고 있는지 AI가 고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해 준다. 필요시 약사가 직접 상담함으로써 약국 밖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헬스포트는 AI 약력관리와 처방·복약분석이 가능한 '굿팜 AI차트'를 런칭했다. AI를 통해 환자의 과거 처방을 자동으로 불러와 질환군별로 구조화해 정리해 줌으로써 중복약물·성분을 자동 탐지하고 용량·횟수 변경 같은 핵심 변경 이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뿐만 아니라 복약지도에서 반드시 전달해야 할 내용을 3~5개 핵심 문장으로 자동으로 정리해 줘 익숙하지 않은 처방과목이나 상급·종합병원 환자를 응대할 때도 도움이 된다. 올댓페이도 AI를 접목한 포스 시스템 'AI Pharm'을 출시해 고객에게 질병코드를 바탕으로 함께 먹으면 좋은 영양소,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생활건강 팁 등을 추천한다. 약문약답이 선보인 다제약물 분석 서비스 'PhAI(파이)'는 다제약물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10가지 이상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고령 환자들의 다제약물 검토 기능은 2시간 이상 소요되던 업무를 5분 이내로 단축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자가설문과 건강검진, 복약내역을 토대로 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알고리즘도 AI가 접목돼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비침습 방식으로 건강, 영양 균형 정보, 스트레스 분석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르나 AI 헬스뷰어도 약국을 대상으로 영업에 돌입했다. 나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을 AI 검사를 통해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더이로운은 손톱스캔과 건강설문을 토대로 약사가 소분형 건기식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제시하고 있으며, 불면 증상 완화를 위해 사용되는 AI 융합 수면 치료 모델을 선보인 웰트 역시 약국용에 대한 개발·배포를 준비중이다. '약사 역량 증강' 해외 AI 솔루션은? 해외에서도 약사의 역량 증가에 초점을 맞춘 솔루션들이 출시·서비스되고 있다. 미국의 'Stanford MEDIC', 'Ambient AI Scribe', 미국과 이스라엘의 'FeelBetter', 캐나다의 'MedSafer' 등이 대표적이다. Stanford MEDIC은 환자가 이해하기 쉬운 환자 친화적 복약지도문을 자동으로 생성해 주는 AI다. AI가 초안을 만들면 약사가 검증하고 최종 확정하는 '인간-AI 협업 모델'을 취하고 있는 게 특징이다. Ambient AI Scribe는 의·약사와 환자가 나누는 상담 대화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요약해주는 서비스로, 모니터나 서류를 보며 타이핑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고 온전히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FeelBetter는 만성질환이나 여러 개의 약을 동시 복용하는 다약제 복용 환자들을 모니터링하고 복잡한 약물 상호작용 위험도를 평가하는 AI다. MedSafer는 노인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부적절 의약품을 AI가 스크리닝해 처방 정리 후보를 약사에게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약문약답 조정래 대표는 "해외에서도 AI가 설명을 돕거나, 먼저 봐야 할 위험을 좁혀주고 가이드해주는 역할로서 활용되고 있다"며 "AI는 역량을 증강하는 의사결정보조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2026-06-02 12:03:45강혜경 기자 -
35주 장기품절인데 이번엔 회수 조치…인데놀 수급난 우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교감신경차단제(베타차단제) 인데놀(프로프라놀롤염산염)이 회수에 돌입하면서 약국에서의 조제 불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품절이 빚어지고 있는 데다 회수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9일 동광제약의 인데놀정10mg에 대해 니트로사민계 불순물(N-nitroso-propranolol) 허용기준 초과 검출에 따른 영업자 회수를 내렸다. 회수 조치 대상 역시 2025년 1월부터 8월 22일까지 제조된 전 제조번호(TID2E001~TID2E072)로 광범위하다. 문제는 인데놀정의 품절과 회수가 되풀이되면서 약국에 애먼 피해가 돌아오고 있다는 점이다. 제약산업 데이터 분석기업 비알피커넥트의 '비알피인사이트'에 따르면 인데놀정10mg은 작년 9월 4주차 이후 35주째 장기품절 상태다. 무려 8개월째 품절이 현재 진행형인 셈이다. 2일 바로팜 의약품 검색순위와 품절입고 알림 신청 의약품 순위에서도 인데놀이 급상승했다. 8개월간 누적 입고 신청 횟수는 7만2177회에 달한다. 지역의 약사는 "지난 해부터 품절, 회수가 반복되면서 사실상 약국 현장에서는 재고가 많이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고혈압, 부정맥 등 다양하게 처방이 나오는 데 반해 계속해 수급 불안 이슈가 이어지면서 약국에서도 애를 먹는 품목 중 하나"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테프라정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현재 프로프라놀롤 성분 의약품은 인데놀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이 약사는 "콩코르정, 딜라트렌정, 콩브럭정 등의 경우 상대적으로 재고 수급이 용이하지만, 처방을 변경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약국에서의 업무 부담 역시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역시 지난달 16일 품절이 반복되는 소아 필수약 리스트를 공개했는데, 여기에도 인데놀이 포함돼 있다. 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특히 저가약에서 발생하고 있는 의약품 품절 문제를 지적하며, ▲공급 영향평가 의무화 ▲약가 자동 연동 시스템 도입 ▲범부처 통합 컨트롤 타워제 실시 ▲초저가 필수의약품 원가·관리비 100% 보전 등을 제안했다. 인데놀 약가는 정당 15원으로, 콩코르(2.5mg 120원), 딜라트렌(6.25mg 196원) 대비 훨씬 낮게 책정돼 있다. 또 다른 약사는 "최근에는 MZ세대들이 면접 전, 시험 전 복용하는 약으로 알려지면서 비대면 진료 비율 역시 늘었다"면서 "품절, 회수 등의 이유로 수급이 장기간 불안정한 약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동광제약 측은 "이번 회수는 앞선 안정성 평가에서 18개월까지의 안정성이 확보된 것을 토대로, 초과해 유통·사용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선제적이고 예방적인 차원에서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데놀은 고혈압, 협십증, 부정맥 치료 등에 쓰이는 약으로, 지난해 외래 처방시장은 32억원 규모다.2026-06-02 12:03:18강혜경 기자 -
은평구약, 서울 9개 분회와 공동 연수교육…200여명 이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임기민)는 지난 5월 31일 오전 10시부터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 팜엑스포’에 참가해 제2차 회원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서울시 내 9개 분회가 공동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임기민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연수교육 이수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했다. 참석한 약사들은 사전 발송된 QR코드를 활용해 출결 등록 후 입장했으며 윤희경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미나 약사의 ‘복약상담 성공사례–변비 치료제·인후통 치료제·비만 치료제’, 김아름 약사의 ‘당독소 그리고 가속노화’, 배현 약사의 ‘약사가 알아야 할 경옥고 상담 포인트’, 정병욱 교수의 ‘최신 항암제에 대한 이해와 암환자 복약지도’, 김혜진 약사의 ‘수면장애와 치료 가이드라인’, 엄준철 약사의 ‘정신과 약물 최신 복약지도’ 등 약국 현장 실무와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교육에는 개국약사와 근무약사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약사회는 이날 참석한 약사들이 최신 의약정보와 복약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강의를 수강하며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장 내 제약회사 전시 부스에서는 다양한 의약품 관련 정보가 제공돼 회원들의 이해를 돕는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2026-06-02 10:56:29김지은 기자 -
산업약사회, 17일 연구개발 포럼·교류회 연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산업약사회(회장 최학배)가 오는 17일 '신약개발의 성공을 위해 연구(Research), 임상개발(Clinical), 인허가(RA)는 어떻게 연결돼야 하는가'를 주제로 연구개발 포럼&교류회를 연다. 연구, 임상개발, 인허가는 각각 독립적인 영역이지만 실제 신약개발 과정에서 긴밀히 연결돼 있는 만큼 전과정을 아우를 수 있는 인사이트와 전문가의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자는 게 이번 행사의 취지다. 교류회는 최학배 산업약사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연구·임상개발·인허가 분야를 대표하는 황용연 하나제약 연구본부장, 김희선 비엑스플랜트 대표, 김용현 코오롱제약 개발실장이 패널토론과 분야별 교류회를 진행한다. 산업약사회 측은 "이번 포럼은 단순 강연을 넘어, 연구·개발 분야에 종사하는 약사들이 각 분야의 역할과 연결 지점을 이해하고 현업 경험을 나누며, 향후 협업과 성장의 기반이 되는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연구개발 직무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분,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은 분, 제약·바이오 업계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싶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6-02 10:04:37강혜경 기자 -
서울시약, 관내 공공심야약국에 약사 가운·약봉투 지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1일 관내 공공심야약국들에 약사 가운과 공공심야약국 홍보 문구가 인쇄된 약봉투 500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심야 시간대 시민의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심야약국 사업의 실질적 운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약사회는 이번 가운·약봉투 지원을 통해 시민 인지도 제고와 함께 공공심야약국 사업의 실질적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약봉투에 39개 약국 정보가 통합 수록돼 있어 환자가 약봉투를 보관하는 것만으로도 긴급 상황에서 가까운 심야 약국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지부 설명이다. 시약사회는 향후 공공심야약국 사업 운영 현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참여 약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위학 회장은 “공공심야약국은 서울 시민의 심야 건강 안전망”이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참여 약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공익 서비스를 이어가고 시민은 더 쉽게 심야 약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심야에 약국을 지키는 약사의 헌신이 시민들에게 안심을 드리는 것처럼 약국에 대한 신뢰가 더 넓고 깊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약사회가 함께하겠다”고 했다.2026-06-02 09:29:45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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