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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딘·겔포스현탁액 약국 판매가 전년대비 상승[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후시딘, 겔포스 등의 약국 판매가격이 전년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마데카솔 등 공급가격 인상 품목들의 판매가 격차는 크게 벌어졌다. 데일리팜이 1월 기준 울산지역 약국 27곳의 다빈도 일반약 판매가를 조사한 결과 후시딘(5g)은 전년대비 최고 판매가격이 4000원에서 7000원으로 1.75배 높아졌다. 후시딘의 평균 판매가격도 지난해 3823원에 올해 5284원으로 1461원이나 상승했다. 겔포스엠현탁액(4포)도 전년 최고가는 4000원이었지만 이번달에는 4500원으로 500원 올랐다. 평균판매가도 3523원에서 1년새 3823원으로 300원 올랐다. 주요 품목 판매가 현황을 보면 마데카솔케어연고(10g)의 최고가는 6500원, 최저가는 4000원으로 1.6배(2500원)의 차이가 발생했다. 지난해 공급가격 조정이 이뤄지면서 공급가 인상이전 제품과 인상이후 제품이 동시에 유통되면서 발생한 가격편차를 보인다. 전년 대비 약국 판매가격이 인상된 품목을 보면 최고가 기준으로 둘코락스에스정(20정) 6000원→6500원, 훼스탈플러스정(10정) 2500원→3500원, 이가탄 25000원→35000원 등이다. 업체 공급가격 인상과 물가 인상율이 반영된 약국의 자체적인 가격 정책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통약들의 판매가를 보면 삐콤씨정(100정)의 최저가와 최고가 격차가 3000원, 아로나민골드정(100정)은 6000원의 차이를 보여 다른 지역에 비해 가격편차는 크지 않았다. 아로나민골드(100정) 평균가격은 2만7308원대에 형성됐다.이 제품의 최저가는 2만4000원, 최고가는 3만원으로 1.25배의 차이를 보였다. 복합우루사60캡슐은 최저가와 최고가 편차가 2000원으로 판매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다. 해열진통제-감기약 판매가를 보면 하벤허브정이 2120원, 펜잘큐정 2850원, 타이레놀ER 2721원, 엑티피드시럽은 5340원대에 평균 판매가격이 책정됐다. 울산지역 약국의 자세한 일반약 판매가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0-01-01 22:10:17강신국 -
3일은 의약계단체 새해 인사 나누는 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는 3일 의약계가 신년 인사회를 열고, 2020년 경자년 새해 덕담을 나눈다. 먼저 의료계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공동 주관으로 3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대회의장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회의원, 의협·병협, 보건의료단체 관계자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전에 배포한 공식일정 자료를 보면 박능후 복지부장관은 의료계 신년 하례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 약계는 같은 날 오후 3시 제약회관에서 제약바이오협회 주관 신년교례회를 연다. 행사에는 약사회, 유통협회 등 약업계 단체와 국회의원, 제약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2020-01-01 20:41:4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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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건기식 시장 지각변동…"중국·동남아 공략하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의료비 절감 대안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이 계속되면서 국내 제약산업계의 해외 진출이 중요해지고 있다. 2021년이면 전세계 건기식 시장은 1625억달러(약 187조8500억원)로 커질 전망이다. 특히 단일 국가로 가장 많은 시장을 점유하는 미국 외에 인도,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의 소비가 빨라지고 있다. 1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2019년 건기식 시장 현황·소비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국내 건기식 시장은 4조3000억원으로 2016년 대비 20% 성장했다. 1289억달러(약 157조원) 규모인 글로벌 시장의 최근 7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6.2%인 것과 비교해 높은 성장세다. 2018년 국내 건기식 총 생산실적은 2조5221억원으로 전년도 2조2374억원 대비 12.17% 증가했다. 2008년 8031억원에서 연평균 12.4%의 성장률을 보였다. 수출액 또한 작년에는 1259억원으로 전년 1077억원 대비 16.9% 늘며 전반적인 건기식 시장 호조를 나타냈다. 국내 수출 효자 품목은 프로바이오틱스(328억원, 4.7%↑)였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국내 수출액의 30%를 차지하며 활발한 해외 진출이 이뤄졌다. 그 뒤로 홍삼(323억원, 5.9%↑)이 따랐다. 두 품목이 건기식 수출 비중 55.7%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개별인정형(161억원), EPA·DHA 함유 유지(97억원), 비타민·무기질(96억원) 등 5개 제품이 따랐다. 비타민·무기질은 전년 39억원 대비 142.6% 증가를 보였다. 이에 반해 N-아세틸글루코사민(13억원)과 밀크씨슬추출물(10억원)은 각각 13.7%, 7.1% 감소했다. 작년 가장 많은 수출 실적을 올린 기업은 쎌바이오텍이다. 쎌바이오텍은 214억원으로 전체 수출의 16.9%를 맡았다. 2017년 225억원 대비 5.3% 줄었지만 지난 5년간(2013~2018년) 수출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한국콜마와 한국원자력연구원 합자사인 콜마비앤에에치의 선바이오텍사업부문(144억원)과 푸디팜사업부문(91억원)이 총 235억원으로 18.6%의 점유를 나타내 사실상 한국콜마그룹이 건기식 수출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건기식협회는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적은 비용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점이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국내 업체의 해외 진출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작년 전세계 건기식 시장 점유율을 보면 ▲미국(458억달러, 33.7%) ▲중국(204억달러, 15%) ▲일본(111억달러 8.2%) 등 순이었다. 지역·대륙별로는 ▲북아메리카(479억달러, 35.2%) ▲아시아(463억달러, 34%) ▲서유럽(172억달러, 12.6%) ▲라틴아메리카(113억달러, 8.3%) ▲동유럽·러시아(77억달러, 5.7%) 순으로 점유를 나타냈다. 그러나 시장 상황이 변하고 있다. 건기식협회는 "2018년 미국이 세계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나 중국과 인도, 일본 등 아시아 국가가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기 시작했다"며 "중국 시장이 빠르게 서장해 전체 아시아 시장 성장률은 미국의 5.4%를 웃도는 6%가 돼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금융권에서도 "미국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20년 523억달러(약 60조원)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금융권은 "중국은 2012년 일본을 넘어 2016년 172억달러(약 19조원) 규모를 형성했다"며 "향후 연간 11% 이상 성장률을 보여 2020년이면 시장은 242억달러(약 27조원)를 형성할 것"이라고 봤다. ◆전세계 1위 시장 '미국' 건기식 성장 감소 = 미국은 전세계 건기식 점유율 33.%를 차지하는 1위 시장이지만 작년 성장률은 5.7%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성장률 6.1%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미국 내 천연·유기농 식·음료품 시장이 건기식을 대체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미국에서는 허브나 보타니칼 품목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건기식 시장은 스포츠·스페셜티(202억달러, 점유율 44%), 비타민·미네랄(170억달러, 37%), 허브·보타니칼(86억달러, 18.8%) 순이다. 그러나 작년 성장세는 허브·보타니칼(6.8%)이 스포츠·스페셜티(6.8%), 비타민·미네랄(6.4%)을 제쳤다. 향후 미국에서는 인터넷 전자상거래(E-commerce, 이커머스) 채널이 더욱 활성활 될 전망이다. 건기식협회는 "이커머스 시장은 작년 38억달러(약 4조3928억원)였지만 오는 2021년 57억달러(약 6조5982억원)으로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시아 시장 성장, 전통·천연물 제품 선호도 높아 = 2018년 아시아 시장은 463억달러(약 53조5228억원, 점유율 34%)로 북아메리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시장 비중을 나타냈다. 기존 건기식 시장이 활성화된 일본보다 중국과 인도 등 기타 지역에서 성장이 그 원동력이다. 작년 아시아 시장 건기식 비중을 보면 중국이 204억달러(약 23조5824억원)로 시장의 44%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일본 111억달러(약 12조8316억원) ▲인도 91억달러(약 10조5196억원) ▲기타 지역 57억달러(약 6조5892억원)였다. 건기식협회는 "중국과 인도 시장 외에도 태국의 젊은 연령층이 강장제 제품 등을 선호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7억달러 이상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건기식협회는 "동남아에서는 전통·천연물 제품 선호도가 여전히 높지만 현지 제조업체를 믿지 못 하고 있다"며 "아시아에서 노인 인구 구매력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며 시장 특징을 설명했다. 특히 중국은 계속해서 높은 성장세가 전망된다. 오는 2021년이면 261억달러(약 30조1716억원)로 전세계 시장의 16%를 차지할 것이란 분석이다. 아프리카(9.4%)나 라틴아메리카(9%)와 함께 유망 성장국으로 꼽힌다. 중국의 건기식 품목을 보면 인도나 기타 아시아지역 시장과 비슷하게 허브·보타니칼 품목이 89억달러(약 10조2884억원)로 43.8%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허브·보타니칼(119억달러), 비타민·미네랄(93억달러), 스포츠·스페셜티 등(50억달러)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2020-01-01 14:30:34김민건 -
|신년사|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힘차게 시작했던 기해년도 어느덧 저물고, 대망의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9년, 기해년은 국민 여러분께서 한의약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걸음 다가가는 '한의약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원년'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난 한해 국민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에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한의계의 가장 큰 뉴스는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1987년 침시술의 건강보험 급여화 이후 32년 만에 이뤄지는 한의의료행위 급여화가 무사히 안착할 수 있도록 한의계는 최선을 다했으며, 국민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추나요법은 건강보험 시스템 내에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추나요법 건보 급여화는 앞으로 국민이 더욱 한의학을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의원 문턱을 낮추는 신호탄이 될 것입니다. 또한, 한의계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EFT)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을 위해 감정자유기법을 한의약 신의료기술로 등재하였으며,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한의의료인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를 추진하고자 준비 중에 있습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했던 연구를 통해 지불방식, 대상질환 등에 대한 방안이 제시됨으로써 첩약 건보 적용 현실화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대한한의사협회에서는 이러한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첩약 건보 급여화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정부 당국과 논의하고 있으며, 국민 여러분께서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첩약을 복용하실 수 있는 최종안을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일제강점기 영향으로 역할 영역이 제한되고 있는 지금의 한의사 모습을 탈피하고 통합의사로서 역할을 강화하고자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확대 선언'과 '전문의약품 사용확대 선언'을 다시 한번 대내외에 공표하였습니다. 의료법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현실을 타파하고자 엑스레이와 혈액검사 사용을 천명하였으며, 추나요법 급여화는 물론 첩약 건보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민 의료선택권, 의료비 지출 절감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추진하였습니다. 한의사가 여러분 곁에서 마음껏 진료할 수 있도록 부당한 제약을 철폐하는 그 날까지 국민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국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의사가 질병 예방, 응급처치·치료를 위해 전문약을 활용하는 것은 적법하다는 검찰의 결정도 있었습니다. 의료인인 한의사가 필요에 따라 전문약을 사용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의료행위지만, 참으로 안타깝게도 아직 법률적으로 미비한 부분이 남아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협회에서는 검찰청의 실제 불기소처분을 토대로 한의사의 전문약 사용을 금지하는 어떠한 법적 근거도 없음을 기자회견을 통해 명명백백히 밝혔습니다. 이 문제의 완전한 마무리를 위해 지금도 전력을 다해 전진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2만 5천 한의사가 국민 여러분 곁에서 일차의료 통합의사 역할을 온전히 수행할 수 있기 위해서는 앞서 말한 의료기기, 전문약 사용과 함께 공공의료 참여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커뮤니티케어,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 만성질환 관리제도, 방문진료, 장애인주치의 제도 진입에 대해 보건복지부 또는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참여를 위한 한의모델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민 여러분께서 더욱 한의약을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추나요법 보험 급여화에 맞춰 츄니 이모티콘을 개발해 국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최근에는 새해를 맞아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츄니 연하장을 제작해 배포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의약이 국민 여러분과 과거, 현재를 함께하는 의학임을 알리고 나아가 대한민국 의학의 미래를 만들어갈 의학임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경자년 새해에도 협회는 한의약이 가지고 있는 시대적·사회적 소명을 이뤄내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전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국민 건강을 위해 한의사가 어떠한 불편함이나 제약 없이 여러분의 건강을 돌보고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의학의 패러다임인 통합의학 중심에 한의학이 우뚝 서고 세계의학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회무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통합의학·통합의사의 길을 열고 국민 진료선택권 보장과 진료편의성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의료기기 사용을 이뤄낼 것이며, 여러분께서 첩약 건보 급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력 질주해 나갈 것입니다. 새해에도 국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드리며 언제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 형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2020-01-01 06:00:00데일리팜 -
|신년사| 대한한약사회 김광모 회장한약사 여러분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은 이 땅에 한약사 면허자가 배출된 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정부는 지난 1994년 국회를 설득해 약사법 개정으로 한약사제도를 만들고, 전 국민에게 의약분업을 위해 한약사제도를 신설했다고 공언했습니다. 정부는 1996년 한약학과를 만들었고 2000년에 첫 한약사 면허를 발급했습니다. 단계적으로 정책을 실현하던 정부의 의지는 딱 거기까지만 멈춘 듯 합니다. 매년 한약사를 배출하기만 하고 의약분업 약속을 모르쇠로 버려둔 채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마치 치매라도 걸린 것 마냥 지금까지도 직무유기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한약에 대한 보험 적용을 계획하면서 한약에 유일한 전문가인 한약사의 지적을 무시하고 의약분업 시행 없이 졸속 강행하려는 후안무치한 짓을 벌이려 하고 있습니다. 한약의 보험 적용에 있어 의약분업을 해야 하는 이유는 명백합니다. 한약 조제 과정에서 안전성과 유효성, 균일성을 확보하는 유일한 방법임이 그 첫째 이유입니다. 한약 처방과 조제 행위 각각 요양기관을 분리해 처방자가 조제로 인한 이익을 취하지 않게 해 처방·한약 남용을 방지해야 함이 그 둘째 이유입니다. 분업을 위해서 만든 직능인 한약사가 존재하고 있음이 셋째 이유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정부가 이를 무시하고 강행하려 한다면 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한약사제도를 폐지하거나 편파적인 정책을 강행하는데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한약과 한방의약품의 유일한 전문가인 한약사 직능이 만들어진 것에 벅찬 마음으로 2020년을 맞이해야 하지만 20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약속을 저버리고 책무를 전혀 수행하지 않은 정부의 무책임으로 우리는 기념적인 20주년을 맞이하는 즐거움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 한해도 한약첩약보험 시범사업, 한약제제 분업 등 한약사가 주체가 되는 제도 시행이 준비 중입니다. 이제는 정부가 제정신을 차려 국민 이익과 공정한 정책 실현을 추구해야 합니다. 한약사 제도가 원래 입법 취지대로 시행되는 원년이 되기를 기원하며, 한약사가 국민 건강과 이익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한약사회와 모든 한약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원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2020-01-01 06:00:00데일리팜 -
|신년사|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2020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가 약사사회와 약업계 전체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시작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9년 3월 대한약사회 새 집행부가 출범하면서 시급한 현안들을 해결하고, 약사직능의 미래 희망 찾기에 노력해 왔습니다. 집행부 출범과 동시에‘전문의약품은 공공재이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은 슬로건을 선포하고, 의약품 관리에 있어 국가와 사회의 공동 책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의약품이 공공재라는 인식하에 사회 구성원들의 합리적인 책임 분담은 매우 중요합니다. 약사나 어느 일방에게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정부와 사회 전반의 책임 분담이 현실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2020년은 의약분업 시행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냉정하고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평가를 통해 잘못된 제도와 그릇된 행태를 바로잡고, 약국과 약사직능의 희망을 담은 새로운 모습으로 재정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회원의 민생을 제일 우선에 두는 회무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회원의 고통과 불편을 해소하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합니다. 회원 민생에 관련된 법안 마련, 제도 개선, 현실적 대책 마련에 더욱 회세를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민생회무는 회원이 편안하게 약사 직능을 수행하도록 하면서 회원의 경제적 이익을 최대화하는 것입니다. 국민 건강의 관점에서 회원의 상호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약정협의체’를 통한 보건복지부와의 논의도 더욱 강화하고, 시민소비자 단체와도 충분한 이해와 교감의 폭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보건의료 관련 제도에 있어 잘못된 부분과 원칙이 무너진 많은 제도들, 그리고 여러 불법과 탈법을 해소하고 우리가 소망하는 희망을 찾아가는 2020년이 되도독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약사직능의 확대를 위해 국민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사회안전망의 지역 거점으로서 약국의 역할을 확대하는 올바른 약물사용 운동, 취약계층 환자의 안전한 의약품사용 활동, 자살 예방 및 아동학대 예방 활동 등의 사업도 적극적으로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약학교육의 정상화와 전문약사제도 정착 등 약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국민이 약사직능을 사랑하고 약사직능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확산시켜 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지금 우리 앞에 주어진 도전과 과제들은 결코 쉬운 것이 없습니다. 규제 완화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약사직능 침해 행위와 의약분업 제도의 틈새를 파고드는 불법 편법약국 개설 등은 우리가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과제입니다. 2020년 우리 모두의 담대한 결단과 결연한 의지를 모아 회원의 대단결을 바탕으로 미래 약사직능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2020년이 회원들에게 미래 약사직능에 대한 새로운 믿음과 희망과 기대를 주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는 2020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결집된 의지와 힘을 바탕으로 2020년이 새로운 출발의 원년이며 일그러지고 잘못된 제도를 우리 힘으로 바로잡는 시작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2020-01-01 06:00:00데일리팜 -
|신년사|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존경하는 대한민국 병원인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 소원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맡겨진 임무에 충실하고,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오롯이 전념하고 있는 전국 병원인 여러분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19년은 병원계 모든 부문에서 불균형이 극심했던 한 해로 기억될 수 있습니다. 문재인케어라는 보건의료정책 추진 과정에서 의료 수요는 물론 보건의료 인력의 쏠림이 극에 달했고 특단의 대책 없이는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로 커져 버렸습니다. 이에 대한병원협회는 의료인력 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대처하고 있지만 병원계 자체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쉽지 않아 의료 인력과 연관된 정부 모든 부처에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협회는 단기 대책 일환으로 대형병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배려 속에 신규 간호 인력 채용에 있어서 중소병원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동시 선발을 위한 자율개선 등 노력을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정책 당국과 지역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자 각 시도병원회와 간담회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병원인 여러분들의 희생과 눈물겨운 노력으로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온 과거의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우리의 노력이 어떤 형태로든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협회 창립 이후 지난 60년간 노력과 희생은 결국 안정적인 의료 공급 기반을 마련하는 바탕이 됐습니다. 그 노력으로 지금과 같은 환자중심 의료 체계를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확신합니다. 친애하는 대한민국 병원인 여러분. 협회는 2020년 새해, 새로운 보건의료 백년대계를 위해 모든 부문에서 '균형'을 맞추는데 회무를 집중할 계획입니다. 심각한 불균형으로 병원계를 위기로 몰아놓고 있는 의료인력 수급 문제를 비롯한 의료 양극화 문제와 건강보험 수가, 정부의 각종 규제정책 등 의료 공급자들이 안고 있는 모든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하겠습니다. 또한, 협회는 우리나라 보건의료 서비스를 재설계하는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전국의 병원인 여러분도 협회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합니다. 이제는 지리한 샅바 싸움은 멈추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난제를 해결해 가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고,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고, 세 겹줄은 끊어지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강력한 의지와 단합된 힘으로 '콜라보메디칼스'를 이루는 한 해가 되도록 협회가 앞장서겠습니다. 희망찬 새해 새날을, 첫 출근하는 긴장과 설렘의 초심으로 시작하기 바라며 병원인 여러분 가정에 큰 축복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20-01-01 06:00:00데일리팜 -
|신년사| 한국병원약사회 이은숙 회장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황금 쥐'의 해, 경자년(庚子年)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황금 쥐 기운을 받아 여러분 가정에 항상 풍요와 희망이 가득하시길 바라며,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올해는 전문약사 법제화 결실을 이루고 의료기관 업무 표준화와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과 함께 환자와 의료진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병원약사상 정립에 한 발 더 다가서는 한 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병원약사회에서 지난 2010년 처음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시행해 75명의 전문약사가 탄생한 이래 10년째인 현재까지 총 977명의 전문약사가 배출됐습니다. 그동안 전문약사 법제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해왔으며 작년 본격적인 법제화 추진으로 '전문약사'를 국가 자격으로 인정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환자안전전담인력에 약사가 포함되는 환자안전법 개정안도 국회 본회의 절차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전문약사들이 법적으로 존재와 역할을 인정받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약사상 정립과 환자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통과 마지막 관문까지 있는 힘껏 노력할 것입니다. 또한, 병원약사회는 업무 표준화와 질 향상 일환으로 재작년 주사제 무균조제 가이드라인을 발간한 데 이어 작년에는 '의료기관 내 개봉 의약품 관리 지침'을 마련해 각 의료기관에 공유했습니다. 이같은 표준화 지침이 각 의료기관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업무 질 향상을 위한 보수교육과 직무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센터를 새로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모니터링과 개선, 조제 과오 예방 가이드라인 등 계획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 표준화위원회, 질향상위원회 그리고 환자안전위원회가 더욱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병원약사회는 고령화, 스마트 의료, 디지털화 등 의료 전환기 다양한 변화 속에서 환자안전과 의약품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병원약사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지고 중요해졌음을 느낍니다. 지난 2017년 수행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약제서비스 강화를 통한 의약품 안전사용 확보 방안 용역연구를 통해 약제서비스 개요와 환자안전을 위한 병원약사 역할에 대한 임상적, 경제적 효과를 제시했습니다. 병원약사 인력 기준과 약제수가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안한 바 있고 이를 시작으로 지난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진행한 제 3차 상대가치 개편 방안 연구에서도 병원약사 활동량 조사에 적극 참여해 병원약사 행위수가를 위한 객관적인 근거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19년 복지부 용역연구로 의약품정책연구소와 함께 '의료기관 약제업무 관리지침 개발'을 수행한 결과 곧 약제업무 표준화 지침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최근 의약품 안전관리와 위해의약품 사고 관련해 병원약사의 전문적인 식견과 협조를 요청하는 일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병원약사회가 정부기관, 관련 보건의료단체와 긴밀하게 협조하고 목소리를 내 병원약사 역할과 존재를 알리는 작업을 계속할 것입니다. '함께 꾸는 꿈이 곧 현실이 된다'는 믿음이 확신이 되고 '함께 비상하는 병원약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올해도 저희 병원약사들은 열정을 가슴을 품고, 병원약사 현안과 보건의료계 공동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경자년 새 아침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웃음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20-01-01 06:00:00데일리팜 -
환자 10명 중 9명 '공공심야약국' 필요성 공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환자 10명 중 9명은 공공심야약국 제도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공공심야약국위원회에서 지난 8월 16일부터 8월 30일까지 환자 2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을 위한 설문조사’에 이같은 내용이 담겼다. 조사에 따르면, 심야 시간 약국을 이용하지 못해 불편함을 겪었다고 답변한 사람은 254명으로 90.3%를 차지했다. 또한 약국을 이용하지 못한 경우 ‘참는다’고 답변한 사람이 136명(48.4%)였고, 편의점을 이용한다는 사람이 48명(17.1%)로 집계됐다. 응급실을 이용했다는 사람도 98명(34.9%)으로 높았다. 심야 의료 공백을 메꾸기 위한 심야약국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265명(94.3%)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심야 약국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된 이유로는 약사를 통한 약에 대한 전문적 상담이 136명(48.4%)으로 가장 많았다. 편의점에서 약을 구입할 경우 부작용과 오남용이 우려된다는 답변이 62명(22.1%)이었다. 응급실 이용을 하게 될 경우의 복잡한 절차와 높은 비용이 부담된다는 응답자도 86명(30.6%)으로 조사됐다. 만약 심야약국이 제도화돼 운영되면 심야시간 이용하겠냐는 질문에는 266명(94.7%)이 이용 의사를 밝혔다. 지난 2018년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를 마련한 광주시는 심야약국 운영을 앞두고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의 수요를 확인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북구 백림약국과 서구 금호스타약국(전 다시봄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선정하고, 1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백림약국은 대로변에서 50년 이상 운영해온 곳이고, 금호스타약국은 아파트 밀집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두 곳의 약국은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문을 열며, 지자체에서는 시간당 3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정현철 시약사회장은 "심야약국을 운영하면서 판매와 상담이 이뤄진 내용들을 최대한 기록하고 자료화할 것이다.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성과를 보인다면 앞으로 공공심야약국이 더 늘어날 수 있다. 약사회에서도 전폭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2019-12-31 22:17:10정흥준 -
간협, 병원간호사에 삼성화재 전문배상책임보험 제공[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30일 삼성화재와 간호사가 가입할 수 있는 전문배상책임보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정식을 맺었다. 협정에 따라 보험상품은 1월 3일부터 27일까지 간협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가입 대상은 의료기관에 근무 중인 대한간호협회 등록회원(평생회원 포함)에 한정된다. 이번 협정을 통해 삼성화재는 국내 최고의 전문인배상책임보험 운영 경험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간호사전문배상책임보험 전문 보상조직을 통해 전담인력 배치 및 보상접수 One-Stop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간협은 삼성화재와의 단체계약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보험 가입을 할 수 있는 혜택을 회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신경림 회장은 "이번에 도입되는 간호사전문배상책임보험은 의료기관 근무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전문배상책임보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간호 관련 의료분쟁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칠 삼성화재 신시장사업부장은 "간호사는 의료서비스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 의료인이지만 최근 간호 및 의료 관련 분쟁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업무 수행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가 절실한 시점에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간호사 회원들의 의료분쟁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호사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2019-12-31 21:47:5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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