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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약국 판매이력제·판매량 제한 카드 꺼낸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공적마스크 유통 체계 전면 개편을 시작한다.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는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판단에서다. 정부 보안대책 목표는 불필요한 수요를 줄이고, 공급량을 늘려 국민들이 줄 서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약국의 활용과 건강보험 데이터 활용 방식의 판매이력 시스템 도입, 판매수량 제한 등이 급부상했다. 정부는 공적마스크 유통체계 개선 방안을 이르면 5일, 최소 이번 주내로 발표할 예정이다. ◆공급량 확대 = 지금은 일일 마스크 생산량의 50%를 공적마스크로 투입하도록 돼 있다. 이 고시를 개정해 공적마스크 물량을 70%대 까지 올리겠다는 게 정부 생각이다. 이렇게 되면 약 700만장의 공적 마스크가 시장에 풀린다는 이야기인데 문제는 시장에 유통되는 실제 물량이다. 지금은 유통업자가 마스크 업체와 개별협상을 통해 공적 마스크를 수급했다. 정부는 가이드라인만 만들어 놓고, 마스크 수습에 대한 콘트롤타워 역할만 했다. 이러니 유통사는 가격협상부터 해야하는 상황에서 공적마스크 공급이 늦어졌고, 당초 목표했던 하루 240만장의 마스크를 약국에 공급하겠다는 계획도 차질이 빚어졌다. 정부는 이같은 상황 개선을 위해 물량 확대 외에도 조달청을 이용한 조달구매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조달구매를 통해 700만장을 확보한 뒤 지오영, 백제약품과 같은 유통사에 주겠다는 것이다. 이러면 시간 절약은 물론 공급물량의 예측가능성도 확보된다. ◆판매수량 제한과 중복구매 방지 = 지금은 1인당 5매까지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이를 더 타이트하게 관리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1인당 2매 정도가 대안으로 제시된다. 5매, 10매 포장의 공적마스크는 위생장갑 등을 착용하고, 약사가 소분 판매하면 된다. 여기에 각 판매처를 돌며 마스크를 중복구매하는 행위를 방지하겠다는 것도 정부 개편안의 핵심이다. 바로 DUR 등 건강보험 정보 활용이다. 결국 일반 소매점은 고객 개인정보 체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약국이 공적마스크 유통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현재 심평원은 시스템 구축 작업에 착수했고, 홍남기 부총리도 이번주말 중복판매 체크 시스템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만에서 이미 도입했던, 건강보험 정보를 활용한 약국전용 유통이 국내에도 도입되는 셈이다. ◆약국 역할은 = 정부 조달방식이 도입되고, 공적마스크 유통물량이 늘어나면 약국당 하루 200장의 공적마스크가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 판매수량까지 제한을 하면 하루 100명의 국민에게 마스크를 판매할 수 있다. 이때 약국에서는 심평원 시스템을 통해 마스크 구매자 이력을 체크해야 한다. 신분증 확인을 해야하고, 구매자 정보 입력도 해야 한다. A약국에서 입력을 해 놓으면 구매자가 다른 약국에서 추가 구입을 시도할 경우 '마스크 기구매자'라는 정보가 뜨게 된다. 약국의 업무량은 상대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제도 시행전 홍보가 매우 중요하다. 마스크 중복구매 방지대책은 가수요, 즉 당장 쓸 마스크가 있지만 비축분으로 구입하려는 국민들의 수요를 막을 수 있다는 판단도 깔려 있다. 약국 공적마스크 유통채널은 지오영컨소시엄과 백제약품 2곳이다. 약사회와 유통업체 2곳의 합의 내용을 보면 지오영컨소시엄 유통이 1만 7000곳, 백제약품이 5500곳 맡게 된다. 정부 조달 물량을 수급하는 방식이 시행되면 유통사들도 한층 수월하게 제품을 유통할 수 있다.2020-03-04 11:22:36강신국 -
대전시약, 충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 음료수 기증[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전시약사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했다. 충남대학교 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직원을 격려했다. 시약사회(회장 차용일)는 3일 충남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음료 900병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인 충남대병원의 어려움을 함께 했다. 이날 시약사회는 준비한 음료를 충남대병원 이준숙 약제부장과 간호부장, 사무국장에게 전달했다. 차용일 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신속하게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국가지정 감염병 전담병원인 충남대병원에서 위험을 무릎 쓰고 있는 직원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차 회장은 "약사회에서도 이번 사태를 대응해 작은 실천이라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2020-03-04 10:20:58김민건 -
롯데마트, 경남에 약국 결합 드럭스토어 1호점 개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롯데마트가 약국과 건강용품 매장을 결합한 전문 편집숍 형태 드럭스토어를 오픈했다. 롯데마트는 4일 경남 마산 양덕점에 ‘온 파머시(OWN PHARMACY)’ 1호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마트에 따르면 온 파머시는 조제와 매약 모두 가능한 약국을 기본으로 건강기능식, 의료기기들을 한 곳에서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용품 편집 매장이다. 마트 측은 이번 매장에는 저주파 마사지기, 혈압계와 같은 의료·건강기기를 자유롭게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고 건강식품의 시식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처음 문을 연 온 파머시 1호점은 롯데마트 양덕점 1층에 155㎡(47평) 규모로 입점했으며, 마트는 마산 지역이 영·유아, 실버 상권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첫 입점 매장으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1호점을 시작으로 향후 약국 결합 드럭스토어 매장을 계속 확대해가겠다는게 업체 입장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양덕점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영유아를 키우는 30대 부부들과 60대 이상 고령 소비자들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약 70%에 달했다”며 “이런 고객 특성 때문에 양덕점 건강식품 매출은 전국 평균 대비 67% 가량 높아 온 파머시 입점에 적절하다고 분석했다”고 말했다. 강헌서 롯데마트 가공일상부문장은 "꾸준히 늘어나는 건강식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에 발 맞춰 토탈 헬스 케어숍 온 파머시를 지속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0-03-04 09:45:49김지은 -
동대문구약, 한신약품에 마스크 공급 개선 항의[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약사회가 공적 마스크 공급업체인 한신약품을 항의 방문해 공급 개선을 강력하게 항의했다. 구약사회(회장 윤종일)는 3일 한신약품을 항의 방문했다. 윤 회장은 이 자리에서 "공적 마스크가 회원 약국에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 점과 공급 도매 업체 간 마스크를 균등 배분토록 개선해달라"며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한신약품 이병철 사장은 공적 마스크 공급에 어려운점을 설명하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공급하겠다"고 했다고 구약사회는 전했다. 이날 구약사회 윤종일 회장과 전재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한신약품에서는 이병철 사장과 민수홍 이사가 자리했다.2020-03-04 09:16:26김민건 -
판매대에 안심 유리펜스 설치한 약국…환자도 '엄지척'[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안심 유리펜스'가 약국에 등장했다. 환자와 약사 서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한 약사의 아이디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원 영통에서 20년 동안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김영수(메디팜다솜약국·67) 약사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예방법을 고민하다 유리펜스를 설치했다. 폭 2m30cm, 높이 2.5m의 유리펜스는 환자와 서서 얘기를 나눠도 비말이 튀지 않게 막아주는 든든한 벽이 됐다. 덕분에 환자와 얘기를 나누는 동안 감염 우려를 없애주고 있다. 환자들도 안심하고 약국을 찾는다. 카운터와 펜스 아래에는 상당한 공간을 둬 조제약을 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게 해 시각적으로도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김 약사는 "유리펜스가 환자와 약사 모두의 비말을 막는다"며 "펜스 위에도 공간을 둬 환기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철저하게 비말 감염을 막도록 만든 것이다. 김 약사가 유리펜스를 만든 이유는 코로나19 감염 우려 때문이다. 약국 내에서 환자와 약사가 마주하는 거리는 1m. 복약지도를 위해 이야기 하다 보면 얼굴을 맞댈 정도로 가까워질 수 밖에 없다.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발라도 비말 감염의 불안감이 크다. 전국의 모든 약국이 하고 있는 고민이기도 하다. 아무리 청결한 위생을 유지한다고 해도 수많은 환자가 들락거리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잠재적인 감염 가능 지역으로 인식된다. 누군가의 비말이 튈 우려도 그만큼 클 수 밖에 없다. 지금껏 코로나19 확진자가 약국을 들려 방역소독과 자가격리 조치를 겪은 약국이 한둘이 아니다. 손님들도 약사로부터 감염될 것을 걱정한다. 마스크 대란이 일자 손님들이 "약사가 왜 제대로 된 마스크를 안 쓰냐"며 질타 아닌 질타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때문에 최근 약국가에는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금지'라는 표시가 붙은 걸 쉽게 볼 수 있다. 음료 복용을 막기 위해 정수기 사용을 금지하거나 별도의 생수병을 마련한 곳도 적지 않다. 김 약사는 이런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은행이나 전당포의 펜스에서 찾았다. 김 약사는 "마스크를 쓰고 복약지도를 한다고 해도 판매대에서는 서로 머리를 맞대게 되더라"며 "은행이나 밀폐된 공간에서는 보호 목적으로 유리막을 치는 걸 떠올렸다"고 말했다. 코로나19는 고령 환자에서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약사와 같은 고령 약사와 환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인 셈이다. 김 약사는 "업체에 제작을 맡긴 뒤 점심 시간을 활용해 간단히 설치했다"며 "코로나19가 1~2주 갈 것도 아닌데 혼자 하기 보다는 더 많은 약국에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약국을 찾는 환자들은 유리펜스를 보고 "너무 잘했다"는 칭찬까지 할 정도로 좋은 반응이다. 김 약사는 "처음에는 환자들이 거부할까 걱정했는데 너무 좋아해줘서 마음이 놓인다"며 유리펜스를 설치한 것에 흡족해 했다. 유리펜스는 5mm 두께의 강화유리 소재로 지지대인 빔과 인건비 등 설치에 총 60만원 정도가 소요됐다.2020-03-03 19:41:53김민건 -
올해의 모범납세자 약사 6명은…장관·국세청장 포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국 개국약사 중 6명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국세청은 3일 제54회 납세자의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표창 수상자를 발표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표창에 따라 일정기간 세무조사가 유예된다. 국세청장 이상 표창자는 3년, 세무서장 표창자는 2년간이다. 또한 징수유예& 8231;납기연장시 납세담보 완화, 전국세무관서 민원봉사실의 전용창구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광주 동아한마음약국 문성원 약사는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정직과 성실을 사업운영원칙으로 투명한 세무회계 처리와 성실한 납세협력 의무이행으로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로다. 또한 환우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인 기업인으로 소개됐다. 포항 용약국 양대협 약사는 대구지방국세청장표창을 수상했다. 2006년 개업 이후 지역 주민의 건강과 편의에 최선을 다하며 성실한 납세로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서울에선 종로구 백화점약국 조중형 약사가 중부세무서장표창을 받았다. 국세청은 1980년부터 40년동안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등을 구비하고 주민건강과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고 수상자를 소개했다. 새모란21세기약국 이은길 약사도 분당세부서장표창을 수상했다. 약학을 전공한 전문약사로 구성돼 국민들과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아침 8시부터 저녁 12시까지 365일 문을 여는 약국이다. 전남약국 김종윤 약사는 광주세무서장표창을 받았다. 약 40년간 약국경영을 하며 사업자로서 성실납세의무를 수행해 국가재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고용증대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 기업인이라는 평가다. 또한 메디팜고성왕약국 최미영 약사도 통영세무서장표창을 수상했다. 경남 고성에서 최초 여성약사로 약국을 개업해 농어업에 종사하는 노인인구가 많은 농어촌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해 병을 고칠 수 있게 성심을 다해 힘썼으며, 소득세 등 국가재정확보에도 크게 기여한 공로다. 한편, 보건의료인 중에 대통령표창과 산업포장 등의 수상자도 있었다. 17명을 선정하는 대통령표창은 은평연세병원 서진학 원장과 예손병원 임수택 대표, 에스안과의원 김종현 대표가 수상자에 포함됐다. 또 9명을 선정하는 산업포장에는 백내과의원 백진기 원장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2020-03-03 18:08:02정흥준 -
약 없다는 말에 약국서 난동…2심 법원도 "업무방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에서 난동을 부려 업무방해, 상해죄가 선고된 환자가 정당행위를 주장했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의정부지방법원은 최근 1심에서 A약사가 운영 중인 약국에서 난동을 부려 업무방해, 상해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B씨가 제기한 항소심을 기각했다. B씨는 75세 고령으로 1심에서 약을 조제하기 위해 A약사의 약국을 찾았다가 약이 없으니 다른 약국을 가보라는 약사의 말에 화가 나 10분 넘게 약국 업무를 방해하고 약사의 손목에 상해를 입힌 협의를 받았다. 항소심에서 B씨는 업무방해 혐의 적용과 관련 며칠 후라도 약을 주문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약사가 이 마저도 거부해 순간적으로 화가 나 실랑이를 하게 됐다면서 업무방해로 보기 어렵고, 고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상해죄 적용에 대해서는 실랑이 중 약사가 112에 신고해 약국에서 나가려는 자신을 나가지 못하도록 약사가 잡았고, 이를 뿌리치기 위해 손목을 치게 됐다고 밝혔다. 그만큼 피해자인 A약사에 의한 억류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위로서 정당행위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피고인의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우선 법원은 B씨가 처방전에 기재된 약이 없어 조제가 힘들다는 약사의 말에 곧바로 화를 내며 폭언을 퍼부은 점과 약국에 다른 손님이 있었음에도 10분간 소란 행위를 지속한 점 등을 업무방해 행위에 해당된다고 봤다. 더불어 약사는 처방전에 기재된 약이 없어 조제를 할 수 없었던 만큼 조제 거부 행위라고도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법원은 “피고인이 약국에서 고함을 치면서 소란을 피운 것은 위력으로 피해자의 약국 영업 업무를 방해한 것에 해당하고, 피고인에게는 업무방해의 고의도 인정된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 또 상해죄 적용과 관련 B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약사가 상당 시간 업무방해를 지속하는 B씨를 경찰에 신고한 후 피고가 밖으로 나가려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가방을 잡은 만큼 이것을 부당한 억류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B씨가 자신을 잡은 약사의 손을 단순히 뿌리친 것을 넘어 주먹으로 팔을 가격하고 어깨를 미는 등의 적극적인 위력을 행사한 부분과 이로 인해 약사는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게 된 점 등을 고려하면 유죄로 인정할 이유가 상당하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피해자(A약사)는 통상적 업무처리 방법에 따라 피고인(B씨)에게 현재 약이 없으니 조제할 수 없다고 말했을 뿐인데 피고는 화를 내면서 피해자의 약국 영업을 방해하고 피해자에게 상해까지 가했다”면서 “범행의 경위에 비추어 죄질이 좋지 않고 피고인이 피해자와 합의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피고인의 주장은 이유 없다”고 설명했다.2020-03-03 16:08:51김지은 -
기재부 광폭 행보, 이번엔 지오영 인천물류센터 방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3일 공적 마스크 약국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지오영 인천물류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유통현장을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약국, 마스크 제조업체에 이어 유통업체까지 방문하는 광폭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오영은 약국, 의료기관, 제약사 및 도매상 등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국내 매출 1위의 의약품 유통업체로서, 백제약품과 함께 전국 약국에 공급되는 공적 마스크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체의 약국의 마스크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인천물류센터의 소분과 포장작업을 둘러보면서, 공적 마스크의 물류센터 보급·배송 과정을 확인했다. 확인 과정에서 김 차관은 단기에 많은 물량을 전국적으로 유통하는 과정의 애로사항, 공적 판매과정에서의 투명한 수량 관리, 정부 도움이 필요한 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간담회에서 공적 마스크 유통을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하는 지오영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마스크 수급 안정을 위한 정부의 대응, 마스크의 신속·투명한 유통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공적인 일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국가적으로 긴급한 상황임을 감안해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 최우선적으로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약국에 공급되는 마스크 물량에 대해 투명하고 신속한 공급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0-03-03 15:56:02강신국 -
경기도약, 3월 중 서면 총회…SNS 대의원 토론방 운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6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서면으로 진행한다. 도약사회는 3일 의장단, 감사단, 자문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대의원총회에 대한 논의를 진행, 대한약사회 권고에 따라 이달 중 서면 총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서면총회의 경우 대의원 개개인의 의견이나 질의 사항을 충분히 표현하기에는 부족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서면총회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대의원들이 지부 회무에 대해 쉽고 편하게 질의할 수 있도록 대의원 전용 SNS 토론방이 운영된다. 김현태 총회의장은 "코로나 19라는 국가적 비상상황과 극복이라는 과제 앞에서 이미 두 차례나 연기한 대의원 총회를 계속 연기하는 것 또한 집행부의 회무 수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어려운 결정이지만 서면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2020-03-03 15:46:2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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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업자, 아들에게 350만장 공급…아들은 15배 폭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마스크 대란을 틈타 사재기나 무자료 대량 거래 등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은 마스크 업자들이 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는다. 국세청은 3일 매점·매석, 세금탈루 혐의가 있는 마스크 온라인 판매상과 2·3차 유통업체 52곳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이후 마스크를 집중 매입한 뒤 비싼 값에 무자료 거래를 하거나, 보따리상·관광객을 통해 외국으로 반출한 업자들이 조상대상에 포함됐다. 먼저 A마스크 제조업체 운영자는 마스크 가격이 급등하자 기존 거래처 공급을 전면 중단하고 마스크 350만개을 아들이 운영하는 유통업체에 개당 300원에 공급한 혐의다. 시장 가격은 750원이었다. 부자는 이렇게 확보한 마스크를 자신의 유통업체 온라인 홈페이지나 지역 맘카페 공동구매 등을 통해 공급가보다 12∼15배 올린 3500∼4500원에 판매하고 대금을 자녀와 배우자 명의 차명계좌로 받았다. B의약외품 도소매업체는 미세먼지 차단용으로 마스크를 소량 취급했으나 지난 1월 이후 마스크를 대거(20만개·개당 800원) 사들여 가족과 함께 중고거래 포털사이트 카페를 통해 판매했다가 국세청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국세청은 마스크의 원활한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핵심 원자재인 MB필터의 유통과정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마스크 매점& 65381;매석, 무자료거래 등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등 강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2020-03-03 15:06:2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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