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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회관에 방송 스튜디오 구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약사회관에 방송스튜디오를 마련,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달부터 회관 1층에 있는 기존의 서고를 개조해 방음시설 및 촬영장비 등을 구비하는 등 스튜디오를 마련했고 14일 저녁 박영달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방송스튜디오 개소식이 열렸다. 스튜디오에는 캠코더, 카메라, 무선 마이크, 프롬프터, 방송 조명, 크로마키 등 촬영에 필요한 각종 기자재가 완비돼 있으며 전문성 있는 온라인 교육 콘텐츠의 제작이 가능해졌다. 박영달 회장은 "코로나-19사태의 종식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지부의 회무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외부시설 사용에 따른 비용 절감 차원에서 스튜디오를 마련했다"면서 "비대면 시대에 다양한 교육영상 콘텐츠를 제작,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분회 신청이 있으면 스튜디오 사용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1-04-16 10:00:32강신국 -
"정부 필요할 때만 약국 찾나"...검사권고 피로감 호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에서 코로나 진단검사 권고안내 명부를 작성해야 한다던데 어떻게 된건가요?", "아직 아무런 안내도 받은 게 없는데 어떡해요?"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약국·의료기관 코로나19 검사 권고 시 48시간 내 검사 이행' 행정명령이 시행되면서 약국 현장에서 적지 않은 혼선과 반발의 목소리가 불거지고 있다. 16일 약국가에 따르면 행정명령이 15일 0시부터 3주간 시행됐지만 이에 대한 약국 지침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부 지자체의 경우 15일 약국에 협조요청 사항 등을 안내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지침이 안내되지 않은 지자체가 더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는 약국에 권고안내 명부 기재를 당부하고 있다. 또 약국 방문 확진자 중 진단검사 권고 대상자였는지 여부를 확인 요청할 경우 이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약국이 권고를 하지 않거나 협조에 응하지 않았을 때 행정처분이 부과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약사들은 이같은 행정명령과 검사권고, 명부작성이 의무만 부과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지역약사회 사무국 관계자는 "아직까지 지자체로부터 전달 받은 지침이 없다. 하지만 인근한 지자체의 경우 약사회 등으로 안내가 갔다고 하더라"라면서 "'기사로 봤는데 어떻게 하면 되는 것이냐', '약국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냐'라는 문의가 잇따랐다"고 말했다. A약사는 "약국에 와 약을 사는 사람들 가운데는 증상이 경미한 경우도 있지만 병원에 갈 시간이 없거나 번거로워 오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들에게 '권고를 했으니 권고 받았다는 내용을 작성하라'라고 얘기했을 때 어떻게 반응하겠느냐"며 "약국 현장에서 바로 지침을 적용하기에는 시민들에 대한 홍보나 인식이 부족해 보인다"고 말했다. B약사 역시 "약국에 부과되는 행정명령은 없다고 하지만 사실상 약국에 행정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만약 확진자가 약국을 방문했지만 '약국으로부터 어떠한 지침도 안내 받지 못했다'고 할 때 그 화살은 약국을 향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자칫 제2의 공적마스크 사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C약사도 "코로나 확산세가 줄지 않고 의심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의약국에 협조를 요청하는 취지는 알겠지만 실효성은 떨어져 보인다"면서 "말이 좋아 협조지 사실상 약국 입장에서는 얼마나 적용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약국에서 의심환자를 발견하면 검사를 권고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안내도 없이 바로 시행할 경우 현장에서는 적지 않은 반발이 예상된다"고 토로했다.2021-04-16 10:00:23강혜경 -
건기식협회, 홍보·마케팅 세미나 열고 시장트렌드 소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가 회원사 실무담당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11회 건강기능식품 홍보 및 마케팅 세미나를 개최했다. 건기식협회는 15일 온라인을 통해 건기식 시장 선진화와 회원사 홍보 마케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참가자 모집 시작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날 교육은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 ▲브랜드와 브랜딩 기획 ▲라이브 커머스 활용법 등을 주제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협회 관계자는 "건강한 삶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소비 트렌드도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건기식 소비자 및 시장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는 유의미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21-04-16 09:38:50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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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약, 사랑복지재단에 500만원 기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가 양천구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양천구약사회 기부동호회(회장 이종숙)는 지난 15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후원금은 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 5곳의 학생들에게 올해 5월부터 내년 2월까지 10개월간 전달되게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지난해 공적마스크 판매로 고생했던 약사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19로 약국가도 힘든 상황 속에서 흔쾌히 도움을 주신 데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최용석 양천구약사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관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숙 기부동호회장은 "약국 경기도 어렵지만 좋은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동호회 회원분들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좋은 곳에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용석 회장과 여윤정 여약사회장, 이종숙 기부동호회장, 강혜옥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김수영 구청장, 이미식 복지정책팀장, 홍애숙 복지정책과장, 이현선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 박혜화 복지지원실장 등이 함께했다.2021-04-16 09:30:38강혜경 -
"원격의료 빌미될라"…화상진료장비 무상지원 논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19로 인해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허용되자 정부가 시행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 화상진료장비 지원 사업이 의사들의 반발로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카메라, 마이크, 스피커 내장형 일체형 모니터와 프로그램 5000개를 전화상담, 처방에 참여하는 의원에 지원하기로 하고 접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의료계와의 협의 없이 원격의료 기반을 마련한다는 명분으로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는 의원급 의료기관 대상 화상진료장비 지원 사업에 대한 즉각적 중단을 요구하는 한편, 원격진료 도입의 근거로 악용될 수 있는 이 사업에 대한 참여거부를 회원들에게 요청했다고 15일 밝혔다. 의협은 "그동안 의료계와의 어떠한 협의 없이 코로나19라는 국가재난 사태를 빌미로 시행되고 있는 한시적 전화 상담·처방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화 상담·처방이 원격진료의 일방적 도입의 근거로 악용될 위험성을 여러 차례 경고해왔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정부는 2020년 제3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전화 상담·처방을 시행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화상 진료장비 지원 등을 위한 예산을 일방적으로 편성하고, 민간업체를 선정해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화상진료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의협은 "코로나19를 빌미로 시행되고 있는 한시적 전화 상담·처방제도에서 한발 나아간 화상진료장비 지원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결국 원격진료 도입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의협은 "원격의료 도입 시도를 위한 정부의 일방적 정책 추진은 원격의료 등을 의·정 협의체에서 논의하기로 한 사회적 약속인 의·정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생명을 담보로 임상현장에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의료계의 희생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이에 의협은 의·정 합의라는 사회적 약속을 저버리고, 원격진료 도입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의원급 의료기관 화상진료장비 지원 사업의 즉각적 중단을 정부에 요구하는 한편, 지원사업 수주한 민간업체를 통해 제공되는 무상 모니터 수령을 거부하고, 이미 제공된 모니터의 반납에 대한 협조를 회원 의사들에게 요청했다.2021-04-16 04:58:21강신국 -
12일 발매라더니…일반약 리도멕스 구하기 '어렵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반약이던 리도멕스가 지난달 2일 전문약으로 전환됐지만 약국가의 원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문약으로 전환된 자리를 메울 일반약 리도멕스가 12일 발매되기로 했지만, 이번에도 사전 공지 등 없이 발매일정이 늦어져 약국가에서는 '이렇게까지 어렵게 약을 구해야 하느냐'는 푸념을 쏟아내고 있다. 소아과 문전약국인 A약사는 "리도멕스가 전문약으로 전환됐지만 여전히 지명구매를 하려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면서 "언론을 통해 발매 일정을 확인하고 주문하려 했지만 약을 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삼아제약 측은 일반약 리도멕스크림 0.15%를 12일 발매해 약국에 유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약사는 "전문약으로 전환되는 데 대한 사전 고지도 없더니 이제는 발매를 하겠다고 해놓고도 감감무소식"이라며 "지명구매 품목만 아니라면 이렇게 까지 약을 구해야 하나 싶다"고 말했다. 삼아제약 측은 "내부 일정상 발매가 지연됐다"면서 "15일 이후부터는 원활하게 유통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문약 전환과 전환사항 사전 미공지 등으로 인해 혼란을 겪었던 약사들은 여전히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다른 약사는 "기재고에 대해 스티커를 붙여주겠다는 기사를 봤는데 이후로 정작 약국에 담당자가 방문한 적도, 스티커를 받은 적도 없었다"면서 "결국에 기존 재고를 전량 반품하고 새롭게 출시된 리도멕스를 주문했다"면서 "전문약 전환 때도 사전 공지가 없더니 결국에는 약국의 편의를 전혀 고려치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약사도 "새로 출시되는 리도멕스의 수급이 여전히 불안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지난 논란 이후 아예 리도멕스를 빼고 하이드로코르티손크림제를 구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아제약 측은 지난달 약국 현장에서 빚어진 혼선과 관련해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리도멕스 전문약 전환 이후 후속 업무 처리가 미흡해 약국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기존 약국의 리도멕스 재고가 원활하게 반품·회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재발장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조제와 복약지도에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빠른 조치를 취하며, 끝까지 책임있는 자세로 다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2021-04-15 18:48:50강혜경 -
불법 지원금 사례 취합 나선 약사회 "입법도 추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부 의료기관이 약국에 '병원 지원비'라는 명목으로 지원금을 요구하는 실태에 대해 약사단체가 입법추진 등 대책을 마련한다. MBC뉴스 '"처방전 3백장에 5억…약국에 돈 뜯는 의사들' 보도와 관련해 지역약사회의 성명서 채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약사회도 근절을 당부했다. 15일 기준 경남지부와 부산지부, 충북지부, 충남지부 등이 각각 성명을 발표했다. 약사회는 16일 시도약사회를 통해 "불법으로 병원 지원비를 지급하는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해 달라"며 "중개인 또는 병원에서 불법으로 지원금을 요청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약국·의료기관이 처방전 알선을 대가로 경제적 이익을 주고 받는 행위는 담합행위에 해당해 약사법 제24조 및 의료법 제64조 규정에 대한 위반 행위일 뿐만 아니라 의약분업 제도의 왜곡과 약국의 의료기관에 대한 종속을 심화시켜 약사직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약사회는 "국회 및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자진신고자에 대한 처벌 경감, 의료기관 지원금을 주고받는 약국·의료기관 개설자 뿐 아니라 개설 예정자 및 알선 중개자에 대한 처벌규정 마련 등 관련법령 개정과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1-04-15 18:38:11강혜경 -
동대문구약, 회원약국에 가운 배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회원약국에 가운을 배포했다. 총무위원회(부회장 노옥란, 총무위원장 유옥하)는 "이번 가운 배포가 코로나 장기화로 지쳐 있는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일일이 회원약국을 방문해 가운을 전달했다.2021-04-15 17:33:24강혜경 -
종업원 빠진 약국 백신 접종...방역 효과 '갸우뚱'[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종사자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에서 일반 종업원은 제외하기로 결정되면서 방역 효과가 떨어지는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그동안 비약사도 접종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됐지만 결국 정부는 2분기 접종 대상인 병의원과 약국종사자를 보건의료인으로 한정했다. 약사들은 백신 수급 등의 이유라는 점은 이해가 되지만, 접종자와 비접종자가 뒤섞여 근무해야 하는 상황에서 방역 효과는 현저히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서울 A약사는 "약국은 유증상자나 확진자들이 자주 방문하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아 접종 우선한 것이 아니냐"면서 "같은 직원인데 누구는 맞고, 누구는 못 맞는다고 하면 무슨 소용이 있나 싶다. 코로나가 피해가는 것이 아닌데 왜 접종에서 제외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A약사는 "직원이 걸려서 약사나 환자들에게 옮기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고, 사실상 처방전 접수나 응대를 하기 때문에 더 위험할 수 있는데 접종을 받지 못하는 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약국장과 근무약사들도 백신 접종은 선택사항이기 때문에 문전약국처럼 근무자가 많은 곳들은 비접종 의사를 밝히는 약사도 여럿 있었다. 서울 대형병원 인근 B약국장은 "백신을 따로 맞지 않는다는 약사들도 있다. 부작용 이슈가 있으니 젊은 약사들은 안 맞는게 낫겠다는 판단을 하기도 한다"면서 "접종을 강제할 수도 없으니 선택이다. 일단 집단면역을 위해서는 70% 이상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하니 비슷한 비율로 접종을 하면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또다른 서울 C약국장은 "직원한테는 아직 얘기를 안 했지만 나만 맞는다고 하면 어떻게 생각을 하겠냐"면서 "원래도 맞을지 말지 고민이었는데 괜히 더 신경이 쓰이는 게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도 약사와 비약사의 차별없이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앞서 건약은 "백신접종 우선순위에 관한 논의과정 중 각계에서 여러 차례 백신의 공평한 접근을 요청했지만 정부는 이 문제의 본질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건약은 "코로나19 대응에 보건의료인이 필수인력이라면 같은 장소에서 일하는 비보건의료인도 필수인력"이라며 "정부는 안일하고 차별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백신접종 계획을 수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2021-04-15 16:50:16정흥준 -
약국마다 다른 실습 편차...사전교육으로 평준화 시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에 따라 달라지는 실무실습 편차를 줄이기 위해 지역 약사회가 실시한 사전통합교육이 호평을 받고 있다. 약국의 규모, 조제와 일반약 비중, 동물약 취급 여부 등에 따라 실습생이 받게되는 교육 내용엔 차이가 발생한다. 부천시약사회는 이같은 실무실습의 편차를 줄이고, 교육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지난 14일 사전통합교육을 시작했다. 보험청구부터 동물약, 한약제제, 다빈도 일반약, 건기식, 복약상담 등 총 7가지 과목으로 나눠 모든 실습생들을 대상으로 약 일주일 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을 전부 마친 뒤엔 각자 약국으로 배정돼 실무실습을 진행하기 때문에 업무 이해도와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이다. 윤선희 회장은 "시약사회가 강사진을 꾸려서 약국마다 실습의 피로도를 줄이고, 편차를 줄이기 위해 사전통합교육을 마련했다. 작년부터 진행했는데 1인 약국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작년에는 2~3가지 과목이었던 반면 올해는 교육 내용을 다채롭게 구성해 만족도를 높이는 데 공을 들였다. 사전통합교육 실무자인 김우산 부회장은 "작년에도 좋은 반응이 있었다. 올해는 세분화해 7과목을 만들어 시행했다. 200시간 이수 중 26시간을 사전통합교육으로 이수하게 된다. 23개 약국이 참여하고 30명의 학생들이 교육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약국마다 운영 형태가 달라 실습생들이 전부 경험해볼 수 없고, 교육이 약해지는 부분도 생겨 편차가 생기기 때문에 이를 줄이기 위해 교육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부회장은 "심평원 공단에 들어가서 입력을 하는 방법, 처방전 종류에 따라 본인부담금이 달라지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이외에도 한약제제, 건기식, 복약지도 등 다양하게 교육을 제공한다"면서 "올해는 교육 평가 이후 사전교육을 점차 강화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시약사회는 카톨릭대약대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실무실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실무실습의 질향상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지역 약대와 협력을 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더 많은 지역에서 약대와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내길 바란다"고 했다.2021-04-15 15:42:0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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