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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패스 확대 운영되나...코로나 확산에 약국 살얼음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위드코로나 시행 한 달이 지나지 않아 정부가 백신패스 확대 운영 등을 검토하면서, 회복세를 보였던 약국가도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또한 약 4000명대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수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지역 약사들도 감염을 우려하고 있다. 정부는 위드코로나로 인한 확진자 증가는 예상하고 있었지만, 위중증 환자의 급증은 예상하지 못했다. 급히 행정명령을 통해 병상확보에 나섰지만 확진자·위중증 환자의 감소세가 나타나지 않자 비상대책 논의에 나선 모습이다. 정부는 거리두기 강화보다는 백신패스 확대 운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실내체육시설과 유흥시설, 노래방, 목욕탕 등이 백신패스 적용 시설이다. 여기에 식당·카페 등을 확대 포함하는 방안이다. 약국이 적용시설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다중이용시설의 백신패스 적용 확대는 약국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26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위드코로나 이후로 매약 매출이 소폭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또다시 분위기가 꺾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경기 A약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내년 상반기만 되면 괜찮아질 거라고 예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길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우리 약국은 다른 약국들에 비해 큰 영향이 있는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매출 감소가 적지 않다”고 했다. 이어 A약사는 “게다가 혹시라도 확진자가 약국에 와서 격리가 되거나 피해를 입게 될지 모르는 일이라 걱정을 하고 있다. 얼마 전에 백신 추가 접종을 받으라는 문자를 받았고, 다음주로 예약을 해뒀다”고 했다. 서울 역세권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B약사도 "위드코로나라고 약국 환자가 갑자기 확 늘어난 건 아니었다. 그래도 거리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지다 보니까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는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확진자가 쏟아져서 걱정이 된다"고 했다. 백신패스와 관련해서 B약사는 "접종률이 높기 때문에 이미 완화된 운영시간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영향이 엄청 크진 않을 거 같다"면서 "오히려 문제는 다시 사람들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2021-11-26 11:34:05정흥준 -
개원 2년차 은평성모 약제팀, 조제시간 단축 비결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19년 4월 성바오로병원에서 은평성모병원으로 새롭게 오픈한 신규병원의 환자안전 및 질향상 활동 사례가 소개됐다. 은평성모병원은 개원초 25%에 달하던 '30분 초과 조제건수'를 1:1 교육과 조제공간 동선 재정리 등을 통해 0.9%로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한영현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조제팀장은 병원약사회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응급의료센터 퇴원약 조제시간 감소를 위한 지연요인 분석 및 개선활동'을 소개했다. 한 팀장은 "새롭게 병원이 오픈하면서 타병원의 경력직원들과 신규직원이 대거 유입됐다. 이 과정에서 업무 프로세스 차이·구조 공간의 낯설음·교육시간 부족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발생한 데 반해 새 병원에 대한 환자들의 높은 기대와 대기시간, 직원 응대 등 불만족에 관한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고 말했다. 개원 당시인 '19년 4월 응급의료센터 퇴원약 조제시간은 평균 18.5분으로, 30분 이내 조제건수가 75%를 차지하는 반면 30분을 초과하는 조제건수도 25%에 달했다. 약제팀은 이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을 ▲인력 및 교육 ▲응급의료센터 환자군 변화 ▲컴퓨터 및 프린터, 전산시스템 ▲약속처방으로 꼽았다. 당시 약제팀 내에 신규 근무자 비율이 약 60%에 달했으며 가루약 분포 기계·조제 약을 이송하는 에어슈터 등 사용이 미숙하고 조제공간 동선 및 위치 등에 미숙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소아청소년과 처방 비율 증가, 라벨 프린터 수량 부족, 전달사항 오타로 인한 라벨수정 발생 등이 조제지연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약제팀은 1차 목표로 '응급의료센터 퇴원약 조제시간 30분 이내 준수율 90% 이상'을 세우고, 가루약 분포기계 사용법 간단 매뉴얼 게시 및 OJT(on the job training) 교육과 에어슈터 사용법 1:1 교육, 컴퓨터 모니터에 주요 사용목적과 자동출력 현황을 게시하고 산제 조제실 내 소아 다빈도 처방약품을 별도로 준비했다. 또한 라벨 프린터 추가 배치로 동선을 최소화했으며 전달사항 오타 수정으로 라벨수정 단계를 개선, 임상적으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복용법을 통일하고 조제약 포장을 최소화했다. 이 결과 퇴원약 조제시간 30분 이내 준수율이 90% 이상이 됐다. 익월인 5월에는 96.1%, 6월 98.6%, 7월 98.4%, 8월 97.9%로 개선됐으며 5분 이내 비율도 6월 46%, 7월 88%, 8월 90%로 늘어났다. 한영현 팀장은 "비응급 환자의 처방분산, 소아환자 처방 표준화, 소아환자 처방 조제시간 단축방안 마련, 야간·휴일 당직 근무 시 대기시간 관리, 이송 시스템 개선, 인티팜 목록 관리 등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21-11-26 11:14:59강혜경 -
[서울] 최두주 "한약사 처벌 발 못뗀 한약사TF팀 문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두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기호 3번)가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약사사회가 뜻을 모아야 한다는 주장과 더불어 상대인 한동주 후보를 향해 한약사TF 팀장으로서의 어떤 역할을 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먼저 한약사 문제와 관련한 서영석 의원의 약사법 개정안 발의를 환영하는 한편, 위원회 소위문턱을 무사히 넘고 전체회의 법사위 본회의까지 무탈하게 통과되길 약사의 한사람으로서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한약사 문제는 약사법 모법 개정을 추진하되, 정부의 의지만 있으면 언제든 시행 가능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의 투트렉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법률 개정은 힘들고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면서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원안 내용이 수정될 리스크가 있다. 한약사라는 상대 직능단체가 있는데 정치인이 이들의 표를 무시하고 약사편만 들을 이유가 없다. 내년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더욱 힘든 상황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또 “한약사 처벌 문제, 약사법 개정에만 목매서는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며 “약사법 시행령 제 44조에 한약사 일반의약품판매 조항을 신설해 약사법으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또 선거 국면에서 후보들이 한약사 문제 해결을 주장하고 나서는데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약사 처벌법 발의를 선거에 이용해선 안 된다. 사회적으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시끄러운 법안은 소위상정이 힘들어진다. 당선이 먼저가 아니라 약사가 먼저 고려돼야 한다”며 “한약사 처벌 문제는 3년 전 약사회장선거에 단골메뉴였고 해결을 강력히 주장한 바 있다. 그에 비해 ‘입법발의’는 3년 동안의 성과물로는 초라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주 후보가 ‘한약사TF팀장’으로서 한약사처벌법 발의가 본인의 업적이라고 자화자찬하는 것이 과연 합당한지 생각했으면 한다”면서 “피 같은 회원들의 회비로 활동하면서 3년 동안 한약사처벌 한걸음조차 떼지 못한 것에 먼저 사과해야 마땅할 것”이라고 비판했다.2021-11-26 10:58:59김지은 -
강릉시약, 약국서 모인 봉투값 관내 저소득층에 기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도 강릉시약사회(회장 김동민)는 25일 사랑의열매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799,440원을비대면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강릉시 회원 약국들에 ‘사랑의열매 모금함’을 설치해 약국 비닐봉투값(환경 부담금) 모금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것이다. 시약사회는 이번 성금이 지역연계 모금사업으로 ‘희망강릉365’에 기부돼 강릉시 관내 저소득층 가구의 생활안정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동민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위기가정이 늘어나고 있다”며 “작지만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먀 “‘사랑의열매 약국 모금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민들과 회원약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2021-11-26 10:44:51김지은 -
[대약] 최광훈, 청주 유세...한약사 문제 해결 1순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후보(기호 1번)는 25일 충북 청주지역 약국 방문유세 진행하고, 약사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최 후보는 "약국가 유세를 다니면서 약사들의 일상이 참 바쁘게 돌아가고 있고 그런 와중에도 시나 수필 그림을 하는 약사들, 색소폰이나 드럼 합창에 열심인 약사들, 탁구, 마라톤, 골프. 등산을 취미로 운동을 열심히 하는 약사들을 뵐 때마다 우리 약사님들은 참 위대하다란 표현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청주 소재 도담약국 황선우 약사는 한약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언급하는 등 약사들의 첫 관심사항은 한약사 문제였다는 게 최 후보의 설명이다. 이에 최 후보는 "자기들이 한약공부를 하겠다는데 왜 폐과를 언급하는지 모르겠다"며 "한약학과는 한약분업을 위해 생겨난 학과다. 그분들 직능을 존중해야 한다. 특히 유의해야 할 부분은 정치인들 논리에 끌려다니면 절대로 안된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내가 회장이 되면 취임 첫날부터 한약사 문제를 가장 최우선 과제로 처리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겠다"며 "그 해결 방법으로는 이미 나와 있다. 한약제제를 분리하고 최근 국회에 제출된 약사, 한약사 면허 범위 내에서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 약사법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 후보는 지웰약국 민숭기 약사와 만나 오송이나 세종시에 제2사무소 설치를 공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 후보자는 "2011년에 식약처가 오송으로, 2013년 복지부가 세종으로 옮긴 후에 대한약사회장이나 대관팀들이 고속도로나 KTX에서 보낸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많았니다. 앞으로 국회도 세종으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에 업무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위해서 각 지방자치단들의 운영상황을 벤치마킹해 대약도 제2사무소 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전했다.2021-11-26 09:38:41강신국 -
40대 대한약사회장 결정할 운명의 투표용지 나왔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40대 대한약사회장을 결정할 운명의 투표용지가 약사 유권자들에게 발송된다. 오는 29일 발송이 시작되면 이르면 30일부터 받아볼 수 있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명모)는 25~27일 3일간 우편투표를 위한 투표용지 발송 준비작업(이하 봉함작업)을 진행한다. 유권자에게 배송되는 우편물에는 대한약사회장 투표용지, 회송용 속봉투 및 겉봉투, 그리고 투표안내문과 각 후보자 선거홍보물이 들어간다. 이번에 발송되는 투표용지는 총 3만 5152장이다. 익일특급 우편요금에 반송우표요금까지 합하면 1장당 6400원 수준으로 총 2억 2000여만원의 비용이 든다. 지역별 유권자 현황을 보면 ▲서울 8250명 ▲경기 7445명 ▲부산 2938명 ▲대구 2107명 ▲경남 1911명 ▲경북 1614명 ▲인천 1375명 ▲전북 1364명 ▲전남 1287명 ▲충남 1271명 ▲광주 1263명 ▲충북 1116명 ▲대전 1109명 ▲강원 1009명 ▲울산 665명 ▲제주 437명 순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에 발송되는 투표용지는 전체 유권자 3만 5160명 중 연락이 안 되거나 수신처가 미상인 8명의 회원을 제외한 3만 5152명의 회원에게 익일특급으로 발송한다"며 "도서& 8231;산간지역 등 일부지역을 제외하면 대체로 30일부터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약국이나 거주지를 비우는 등의 개인사정으로 투표용지를 받지 못한 경우 12월 3일(개표일 6일전) 정오까지 반송된 우편물에 대해 주소지 확인작업을 거쳐 재발송하며, 재교부는 12월 8일(개표일 1일전) 정오까지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대한약사회 선관위로 방문하는 경우 반송된 투표용지를 다시 교부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첫날 봉함작업에는 이은동·전영구 선관위원이 총괄해 진행했고 후보자측 참관인도 봉함작업 전 과정을 참관했다.2021-11-26 00:51:48강신국 -
박영달, 4층서 정책발표...한동원, 3층서 후보사퇴 촉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영달 후보의 한약사 고용 전력을 문제 삼으며, 한동원 후보가 토론회 불참을 선언하자, 박영달 후보 홀로 정견발표와 질의에 답하며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그러나 한 후보는 토론회가 열리는 회관에 예고없이 나타나, 박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재차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기도약사회 선관위는 26일 저녁 8시 도약사회관 4층에서 33대 지부장 선거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먼저 박 후보는 토론회 모두 발언에서 "10년 전 약국 한약 활성화 차원에서 한약사를 고용했으나, 현실에 맞지 않아 4개월 만에 정리했다"며 "회원들의 어떠한 분노와 질책도 겸허히 받아들이며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기필코 그 실망을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순서에서 박 후보는 한동원 후보 관련 질의를 통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박 후보는 "지난 3년간 31개 분회에 대한 자율점검을 진행했고 올해에만 130개 약국을 자율검검하고 13개 약국을 국민권익위에 고발했다"며 "그러나 31개 분회 중 유일하게 한동원 후보가 분회장으로 있는 성남만 3년 동안 단 1건도 자율점검을 의뢰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그런데 이번에 성남시를 방문해보니 무자격자 문제, 한약사와 같이 근무하는 문제로 회원들의 고충 토로가 많은 것으로 보고 놀랐다"며 나는 10년간 약국에 직원을 고용하지 않았다. 혹시라도 있을 약사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그는 "한 후보는 분업 전부터 가족이 약국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 후보는 3년 동안 1건도 지부에 자율점검을 요청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아울러 박 후보는 "한 후보가 회비 인하 공약을 했는데 경기도약 회비는 12만원으로 전국 최저다. 혹시라도 지부 회비를 인하할 생각이라면 한 후보가 성남 분회장으로 6년간 회무를 볼 때 경상비와 사업비를 포함한 약사회비를 대폭 인하해 보았던 결과물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했다. 박 후보는 토론회를 대비해 나름의 공격 카드를 준비한 것이다. 한편 토론회 불참을 선언한 한동원 후보는 토론회 시작 10분 전인 오후 7시 50분에 도약사회관 3층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 후보는 "한약 특화를 위해 한약사를 고용한다고 생각하고, 저렴한 임금을 주려고 한약사를 근무약사로 고용할 정도로 약사 직능에 대한 인식이 없는 자가 약사 직능의 미래와 발전을 논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이러한 후보와는 토론회를 같이 할 수 없다. 경기 선관위도 정책설명회를 취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 후보는 "한약장도 없고 처방전 수요도 거의 하지 않는 박 후보의 마트약국에서 한약사만 고용하면 한약 특화가 된다고 생각하는 발상 자체가 이해하기 어려운 거짓 변명"이라며 "한약을 특화해 운영하는 한약조제약사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한 후보의 기자회견은 약 10분 만에 마무리됐고, 두 후보는 4층과 3층에 있었지만 조우하지 않았다.2021-11-26 00:35:43강신국 -
[대약] 김대업 "최 후보님, 토론회나 참석하시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 김대업 후보(기호 2번)가 토론회에 불참한 최광훈 후보를 정조준했다. 김 후보는 25일 "시도지부 선관위에서 주최하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자 초청 정책토론회에 후보자라면 당연히 성실히 임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후보는 "대한약사회장은 8만 약사의 현재와 약사직능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자리"라며 "정책토론회는 회원들이 대한약사회장을 선택함에 있어 아주 중요한 근거가 되는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최광훈 후보는 각 지부 선관위에서 주최하는 토론회 중 한약사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되는 대구-경북과 전북만 참석하겠다고 사전 발표한 바 있다"며 "제주, 경남, 부산, 광주지부 선관위 주최 정책토론회는 일정을 사전에 공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최 후보의 일정과 맞지 않다는 이유로 참석을 거부했다. 이로 인해 제주와 부산지부는 정책토론회 자체가 무산됐고 경남과 광주지부는 참석한 후보 1인을 대상으로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시도지부에서 정책토론회 개최하고 대한약사회장 후보와 각 지부 회원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열고자 하면 후보는 참석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며 "최 후보 보다 후보등록도 늦었고 선거운동 기간을 빠듯하게 쪼개 전국을 순회하고 있지만 지부 초청 토론회는 약국 방문 일정이 끝난 7시 30분에서 8시에 시작하기에 최선을 다해 참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각 시도지부 선관위 주최 토론회는 현장에 약사회 임원을 비롯해 회원들이 다수 참석하며 유튜브 등 SNS채널로 현장 중계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에서 현장 즉석 질문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으며, 각 시도지부의 특화된 현안들도 매 토론회에서 후보 질의시간에 나오고 있다. 토론회가 끝나고 녹화된 영상이 해당 지부 전 회원들에게 공유되며 투표의 순간까지 회원들이 고민하고 판단하는데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광훈 후보의 일방적인 불참으로 김대업 후보 1인으로 토론회를 진행한 경남과 광주지부는 정책토론회 파행에 대해 유감을 표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최광훈 후보는 정책토론회 무산의 책임을 통감하고 제주, 경남, 부산, 광주 지부 회원들에게 정책토론회 초청 불응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건강한 선거 문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는 거부하고, 꼬투리 잡기와 네거티브 선거를 하는 후보는 약사회 미래와 정책에는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냐"며 "선거의 주인은 회원이다. 약사회 선거가 말잔치나 비난놀이가 아닌 정책 대결의 장으로 자리하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밝혔다.2021-11-25 23:33:11강신국 -
[경기] 박영달, 지역신문에 약물정보 제공...소통 강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박영달 후보(기호 2번)는 도약사회와 경기일보 건강콘텐츠 제공 협약을 바탕으로 다양한 약물정보 제공 등을 강화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박 후보는 "격주로 진행되는 '약이 되는 약이야기' 이라는 칼럼을 통해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과 그 치료약물에 대한 정보제공은 물론 지역약국과 지역약사가 해오고 있는 역할에 대한 소개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단골약국 활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또한 "무분별한 건강기능식품의 섭취를 예방하기 위한 선택의 기준을 제시한 것을 시작으로 마약류 약물의 오남용과 불법적인 의약품 온라인 구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고, 동물약국 이용을 통한 반려동물 케어의 장점, 방문약료 제도 소개를 통한 약사직능확대 홍보, 코로나 백신 접종을 통해 살펴본 타이레놀 품절 사태와 mRNA기술에 대한 전망, 최근에는 개 구충제 사태로 본 의약품 임상 시험의 정확한 이해를 통한 전문가와 환자사이의 신뢰 제고에 대해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한 주관적이며 근거가 부족한 정보가 넘쳐나고 있고 만병통치약처럼 홍보되는 제품들에 현혹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일수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민들의 건강을 보살피고 있는 단골약국을 방문해 약의 전문가인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꼭 확인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방문약료와 같은 제도 소개를 통해 다양한 약사 역할에 대한 홍보 그리고 아직도 해결이 되지 못하고 있는 타이레놀 품절 사태와 같은 약사현안과 관련된 이슈에 대한 견해를 밝힐 수 있는 좋은 기회로도 활용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약이 되는 약이야기가 연재 될수록 도민들의 관심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경기도약사회의 대도민 소통채널로서 도민의 건강한 삶과 문화에 기여를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2021-11-25 23:24:21강신국 -
코로나 확진 재택환자, 거점약국 조제→도매 약 배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재택치료자에 대한 약 전달방식으로 '거점약국'을 통한 조제, '도매'를 통한 배송이 이뤄질 전망이다. 코로나 확산에 따라 확진자가 4000명에 육박하고, 위중증 환자가 600명을 넘어서는 등 연일 최악으로 치닫으면서 재택치료자가 급증하자 현재와 같이 보건소 담당직원이나 가족, 지인들이 처방의약품을 전달하기 어려운 경우 '지역약사회를 통한 전달체계'를 통해 약을 배송하게 되는 것이다. 25일 의약단체와 유통관계자 등에 따르면 복지부와 유관단체는 실무회의를 열고 재택치료 처방의약품 전달방식 확대방안에 대한 최종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약국 종사자를 보호하고 감염확산을 방지하며, 무분별한 의약품 배달 확산과 민간사업자 개입을 억제한다는 차원에서 약사회와 유통협회 등도 이견이 없었다는 설명이다. 복지부는 약사법상 도매상의 전문성을 활용하되, 사인 지위에서 보건소-도매상 간 계약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해석해 추진 가능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처방의약품 전달을 원칙으로 하고, 의약품 전달에 있어 유통협회가 모든 배송을 책임지는 것은 아니며 보건소와 협의해 현장에서 최적의 전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는 데 의견을 제시했다. 또 복지부는 재택치료 전담병원 리스트를 약사회와 유통협회 등에 제공해 거점약국 및 도매상 지정 활용에 참고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약사회는 재택치료자 지정약국의 업무 매뉴얼 등을 마련하게 된다. 서울 관악구의 경우 재택치료자에 처방의약품 전달은 현재까지 월 50건 정도로, 이 사례를 기준으로 할 때 향후 확진자 증가시에도 전국적으로 하루 100건 이상 처방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약사회는 예상했다. 유통협회는 배송량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에 대한 내부 검토를 거쳐, 약국이 유통협회에 선지불하고 보건소에 후 청구하는 방식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배송비는 초기 건당 1000원 정도가 책정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내달 초 세부추진 방안 확정과 지자체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지자체와 약국에 개정지침 배포 및 전달방안 확대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중수본은 오늘(26일) 코로나19와 관련한 전체적인 상황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할 계획이며, 대한약사회 같은 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세 방안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부겸 총리는 25일 열린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에 참석해 "수도권만 놓고 보면 의료대응 여력이 거의 소진된 상황"이라며 "일상회복 과정에서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도 의료체계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중환자 치료에 집중하려면 재택치료가 더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2021-11-25 21:19:37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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