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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약 수박회, 애네아의 집에 후원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도 원주시약사회(회장 문상덕) 회원 약사들로 이뤄진 임상 약학 모임 ‘수요일마다 박터치는 공부 모임(이하 수박회, 회장 강인경)’는 지난 2일 원주 ‘애네아의 집’을 방문해 270여만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에 나선 수박회는 임상약학 강의와 학습을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회비를 거둬 운영하는 약사 모임이다. 단체는 코로나 장기화로 단체 대면 강의가 어려워져 쓰이지 않고 모인 회비를 이번 애네아집 후원에 사용하기로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수박회 한 회원 약사는 “그간 모임 강의를 통해 향상된 개인 역량을 지역 보건 증진을 위해 애써왔지만, 강의가 어려운 지금 다른 방법으로 주변을 돌아볼 수 있어 또 다른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2023-01-04 10:29:1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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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 약사가 갑질" 약국 앞 시위...법원 "명예훼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건물주 약사가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며, 약국 앞에서 시위를 한 세입자가 명예훼손 유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0만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건을 보면 A씨의 아들은 2012년 8월 경 건물주인 약사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식당을 9년 간 운영해오다 임대차 계약을 종료하는 과정에서 약사 때문에 손해를 봤다며 배상을 요구했다. 약사가 이에 응하지 않자 약국 앞에서 현수막을 가로수에 설치하고 확성기가 달린 차량을 이용해 약사를 비난하는 내용으로 시위를 시작했다. A씨는 2021년 6월부터 7월까지 약국 앞 도로에서 '상가 세입자에게 갑질 하는 약국장은 사과하라, 약사 갑질로 세입자가 쓰러졌다. 약국은 사죄하고 배상하라'는 글이 적힌 대형 현수막 2개를 가로수 사이에 설치했다. 또 A씨는 확성기를 사용해 "여기 계신 분의 부인이 중환자실에 사경을 헤매고 있다,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는 약국은 일언반구의 말도 안하고 있다, 악질적인 약사는 쓰러진 사람을 짓밟고, 갑질을 하고, 사람을 괴롭히기 때문에 이 가정이 파탄이 났다, 부인이 지금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어 아스팔트 길바닥에 나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약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고, A씨는 약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법정에 선 A씨는 "사전에 옥외집회 신고를 했고 주간 소음 기준을 초과하지 않는 방법으로 시위를 한 만큼 형법 제20조의 기타 사회상규에 반하지 않는 행위에 해당, 위법하지 않다"는 주장을 폈다. 그러나 법원은 A씨의 잘못이 있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피고인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고 등 절차를 거친 후 피해자가 운영하는 약국 앞에서 시위를 했다고 해도 그로 인해 피해자의 명예가 훼손됐다면 그에 따른 별도의 형사 상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법원은 "설령 피고인이 최초 주선했던 임차인과 계약을 맺지 못하게 해 손해를 입었다고 한다면 별도의 소송 등 구제 절차를 통해 그와 같은 손해를 보상 받아야지 피해자가 운영하는 약국에 찾아가서 수 일에 걸쳐,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는 언동을 취하는 것은 부당함이 명백하다"고 판시했다. 법원은 "피해자가 피고인이 최초 주선한 신규 임차인과 계약 체결에 이르지 못하게 했더라도 피해자의 행위로 인해 피고인의 배우자가 질병에 이르게 됐다는 취지의 현수막과 시위 내용은 진실에 부합하지 않아 보인다"며 "아울러 피고인은 커피판매점을 운영하기로 한 신규 임차인으로부터 일부 권리금을 받기도 했던 점 등에 비춰 보면 피고인 측의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법원은 "사건 범행으로 약사는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으며, 그로 인해 약국 매출이 급감하는 재산 상 손실 역시 적지 않았다"며 "다만 피고인이 대체적으로 범행 사실을 인정하는 점, 피고인의 경제적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점, 피고인은 추후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더 이상 피해자에게 접근치 않겠다고 하고 있는 점 등 모든 양형 조건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2023-01-04 10:22:02강신국 -
약정원, 12월 4주차 의약품 허가·식별 등록 현황 공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4일 2022년도 12월 4주차 의약품 허가와 식별 등록 현황을 공개했다. 약정원에 따르면 2022년 12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32품목이 신규 허가됐다. 효능군별로는 당뇨병용제가 8품목, 해열·진통·소염제 4품목, 기타 비타민제, 당뇨병용제, 따로 분류되지 않는 대사성 의약품, 캅셀류가 각각 3품목 허가됐다. 허가 상위 성분은 S-암로디핀베실산염이수화물+피마사르탄칼륨삼수화물 복합제로, 8품목이었으며 다파글리플로진프로판디올수화물 및 히프로멜로오스 단일제가 각각 3품목이었다. 약정원은 지난 12월 27일 마리바비르(maribavir) 성분 이식 후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CMV) 감염 치료제인 리브텐시티정& 9415;200mg(한국다케다제약)이 희귀의약품으로 허가됐다고 밝혔다. 마리바비르는 인간거대세포바이러스(HCMV)의 복제 및 증식에 관여하는 UL97 단백질 인산화 효소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증식을 저해한다. 리브텐시티정& 9415;200mg은 간시클로버(ganciclovir), 발간시클로버(valganciclovir), 포스카네트(foscarnet) 또는 시도포비어(cidofovir) 중 1개 이상에 내성이 있거나 불응성인 성인 환자에서 이식 후 거대세포바이러스 감염 및 질병의 치료에 사용하도록 승인됐다. 이 약은 식사와 관계없이 1일 2회, 1회 2정을 투여한다. 이 기간에 면역억제제인 토파시티닙 성분 제제(59품목), 습진 등 피부질환에 사용되는 데소니드 단일제(피부로션제, 피부크림제)(16품목), 항암제인 이브루티닙 성분 제제(1품목), 호지킨병 등에 사용되는 클로람부실 단일제(정제)(1품목), 마약성 진통제인 옥시코돈염산염 단일제(서방정, 주사제)(4품목)의 허가 변경 명령이 있었다. 또 클로람부실 단일제(정제)의 품목 갱신 자료 검토 결과 효능·효과 및 용법·용량에 대한 허가사항이 변경됐다. 기존 ‘진행성 난소암, 유방암’에 대한 적응증이 삭제되면서 ‘호지킨병, 특이형의 비호지킨림프종, 만성림프모구백혈병, Waldenstrom’s 거대글로불린혈증’에만 사용하도록 효능·효과가 축소되었다. 이에 따라 용법·용량 항에서도 삭제된 적응증에 대한 투여방법이 삭제됐다. 이 밖에 ‘주간 허가 리뷰’, ‘주간 식별 등록 현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약학정보원 홈페이지(www.health.kr)와 PIT3000/PM+20 메인 화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3-01-04 09:28:19김지은 -
신·변종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교육위 발족[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생명기술연구조합이 신·변종 감염병 대응 전문연구인력 양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교육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국내 백신개발 및 신변종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연구 관련 민간 기업과 대학 등의 높아진 연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 및 산업 현장형 인력을 양성·보급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감염병 대응 교육기관인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 양성 아카데미'(원장 한상섭)를 통해 기본 공통교육, 심화학습, 현장실습 등 교육이 이뤄지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감염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 및 세부 교과목에 대한 적합성을 검증했으며 교재개발 위원 및 교육컨텐츠 내용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기본공통교육은 학계 및 산업계의 강사진을 확보해 교재개발 및 강의를 진행키로 했으며, 2주간 진행되는 커리큘럼은 총 4개 과목으로 실험동물, 유효성 평가, 안전성 평가, ABL3 등으로 구성되며 건양대 김동환 교수, 한국폴리텍대 최연식 교수, 안전성평가연구소 유욱준 박사, 전북대 이성근 연구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경륜 박사 등이 교육위원회 간사로 참여한다. 현장실습 교육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등 4개 출연연과 바이오 기업인 크로엔, 디티앤씨알오 등 기업에서 실시된다. 한상섭 원장은 "학계와 연구소, 산업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의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 전임상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23-01-04 09:20:18강혜경 -
치협, 내달 12일 젊은 치과의사 개원 정보 컨퍼런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침체·고금리 등 대내외 악조건 속 젊은 치과의사들의 개원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고 나만의 개원 마스터 플랜을 위한 정보들을 한 자리에서 공유하는 행사가 열린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이석곤)는 ‘젊은 치과의사와 개원의를 위한 2023 개원성공 컨퍼런스’를 오는 2월 1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 402, 403호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5회 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는 개원정보, 학술 임상, 전시 등 가성비 뛰어난 개원전략에 포커스를 맞춰 젊은 치과의사들과 개원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연장1에서는 ▲박상섭 원장(리빙스톤치과의원)의 ‘개원의로 산다는 것’ ▲박지만 교수(서울치대 보철과)의 ‘쉽게 효과적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활용점정’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김항진 원장(압구정사랑이아프니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의 ‘yo 사랑니, 뽑을까 말까, 보낼까 말까?’ ▲김현종 병원장(서울탑치과병원)의 ‘빅데이터와 풍수지리를 이용한 개원자리 평가하기’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주제로 강연이 펼쳐진다. 홍수연 치협 부회장은 "개원 호시절은 없다. 언제나 철저한 준비없이는 실패나 낭패보기 십상이다. 개원을 앞둔 치과의사들은 이번 컨퍼런스에 꼭 참여해 선배들의 찐경험, 개원생태계 흐름 등을 익혀 성공개원에 안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곤 경영정책이사는 "젊은 치과의사들의 개원에 힘을 보태고자 협회, 연자, 업체가 한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개원을 위한 멘토도 공부도 필수인 시대인데 탄탄한 기본기를 다져 개원탑을 꿈꾸는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2023-01-04 09:17:39강신국 -
참약사, 다양한 복지제도로 '일하기좋은기업' 인증 받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맞춤형 약국 플랫폼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는 최근 GPTW코리아(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미국 GPTW연구소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97개 국가에서 3만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 직원 2000만명 이상의 참여 속에 동일한 방식으로 평가 선정하고 있는 국제 인증제도다. 기업 관리 정책 평가와 국제 표준 모델인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를 기반으로 각 회사 임직원에게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총 5가지 항목, 60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을 진행한다. 종합 환산점수(긍정응답) 60% 이상을 획득한 기업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받게 된다. 참약사는 특히 공정성과 물리적 업무환경, 휴가제도 문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다수 항목에서 고르게 긍정 응답률을 기록하며 인증을 획득했다. ??은 임직원들로 이뤄진 젊은 조직에 걸맞게 ▲자율 복장은 물론 ▲입사 웰컴키트 ▲근속 기념 선물 ▲매월 개인맞춤 영양제 제공 ▲생일 기념 특별휴가 실시 ▲금요일 2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는 ‘불금데이’ ▲시차 출퇴근제 ▲자유로운 연차/반차 사용 ▲임신/육아기 단축근무 및 출산휴가/육아휴직 ▲경조사 휴가 등 유연하고 임직원 가족까지 케어하는 근무/복지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참약사 김병주 대표는 “급성장하는 젊은 기업인 만큼 직원들이 보다 자유롭고 충분한 워라밸을 찾을 수 있는 환경 속에서 미래지향적이고 사회에 기여하는 비젼과 활동을 통해 직무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자신과 회사의 발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참약사는 지난 한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주말에 붙여 1월2일 월요일까지 전임직원 특별휴가를 실시했다. 또 3일에는 기존의 시무식 대신 “침체된 경기를 깨고 Icebreak 하자”는 의미를 담아 IceBreak타임을 기획해 함께 나누며 신년 업무를 시작했다.2023-01-04 09:10:47정흥준 -
영등포구약, 복지단체에 사랑의 손길 전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종옥)는 최근 지역 복지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코로나19로 자선다과회 개최가 어려워 더 많은 사회공헌사업을 하지는 못했지만 지원이 부족해 어렵고 손길이 필요한 곳 위주로 마음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구약사회는 서울나자렛집, 영등포역 성매매업소 집결지 아픈 여성들과 영아를 보살펴주는 작은자매관상선교수녀회, 무연고 탈북소녀 그룹홈 꿈사리공동체 등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영등포구보건소를 경유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도 기탁했다. 이종옥 회장과 함께 한 임원들은 날씨도 많이 춥고 힘든 시기이지만 함께 마음을 나누며 겨울을 잘 보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복지단체들도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해마다 잊지 않고 사랑과 격려를 해주는 영등포구약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2023-01-04 09:09:25강신국 -
알약 카운팅앱 '필아이', 해외 의료분야 앱 50위권내 진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메딜리티(대표 박상언)가 운영하는 알약 카운팅 앱 '필아이'가 세계 주요 국가 의료분야 앱 순위 50위권 내에 진입했다. 메딜리티는 2021년 1월 정식 출시 이후 220여개국 29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데 이어 2022년 말 기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을 포함해 대만 등 아시아까지 다수 해외 국가 의료분야 앱 순위 50위권 내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미국 헬스케어 분야 앱 순위 50위 내 진입은 국내 헬스케어 앱으로는 최초라는 설명이다. 자체 개발한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알약을 계수하는 필아이는 사진 한 장 만으로 1초 이내에 최대 1000정의 알약을 99.99%의 정확도로 세어준다. 때문에 약국에서 재고관리, 처방조제를 위해 약사들이 일일이 알약을 손으로 세고 포장하는 작업을 효율적으로 단축시킨다는 것. 메딜리티는 올해 필아이 기능을 고도화하고 세계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필아이 자동 촬영, 거치 모드 등 북미 시장에 특화된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B2B 시장을 본격 공략할 방침"이라며 "특히 필아이 전체 사용자 60%가 미국에서 유입되고, 미국이 올해부터 약 생산, 유통, 처방 전 과정 기록 의무 등이 시행되는 만큼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언 메딜리티 대표는 "약국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필아이가 경쟁이 치열한 미국 헬스케어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올해는 세계 시장 진출과 수익성 확보 원년으로 삼고, 앞으로 전세계 약국을 디지털 전환해 약사님들이 환자를 보살피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3-01-04 09:00:12강혜경 -
연말정산 대비...약국,소득·세액공제자료 제출 잊지마세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22년 연말정산에 대비해 약국과 병원이 '연말정산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증명자료' 제출을 챙겨야 한다. 오는 7일까지로, 약국에서는 이번 주 중에는 관련 증명자료를 홈택스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이미 국세청은 지난 달 관련 안내문을 약국으로 발송한 바 있다. 제출 대상 기관은 약사법에 따른 의약품(한약 포함) 취급 기관과 의료법 제3조에 따른 의료기관의 치료·요양을 위한 비용, 진찰·치료·질병예방을 위한 비용이 대상이 된다. 국세청은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수집한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근로자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자료 제출 기한은 오는 7일 오후 10시이며, 제출은 국세청 홈택스 로그인→조회/발급→연말정산 간소화→영수증 발급처→소득·세액공제 자료 제출을 통해 가능하다. 국세청에 따르면 제출 자료는 '22년 귀속 본인부담금 의료비 자료(보험+비보험)'이며, 본인의 의료비 자료가 국세청에 제출되는 것을 원치 않아 '자료제출 제외(거부)신청'한 의료비 자료와 미용·성형수술 비용 및 건강증진 의약품 구입 비용은 세액공제 대상 의료비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자료 제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13일 오후 10시까지 제출이 가능하며, 수정·추가 제출하는 경우에는 15일부터 18일 오후 6~10시 사이에 가능하다. 홈택스로 자료 제출을 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제출자료를 생성하거나, 엑셀 양식으로 작성된 의료비를 준비해야 하는데, 팜IT3000을 이용 중인 약국의 경우 '소득공제집계' 등의 기능을 이용해 간편하게 데이터화할 수 있다. 만약 올해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다가 팜IT300으로 바꾼 경우에는 전환 이전 소득공제 자료는 기존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한다. 데이터화 된 자료는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연말정산간소화 등 소득세액공제 자료제출란에서 의료비로 제출하면 된다. 국세청은 "제출한 자료 100건 중 오류 10건이 포함돼 이를 수정해 제출할 경우, 반드시 수정본 10건을 포함한 전체 100건을 다시 제출해야 한다"며 "엑셀파일은 5MB이하의 경우만 가능하고 그 이상은 텍스트로 변환해 제출해야 한다"고 안내했다.2023-01-03 20:49:24강혜경 -
"감기약 60일 장기처방부터 해결을"...약사들 불만 폭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감기약 3~5일치 판매수량 제한 예고에 약사들이 국무총리실과 복지부, 권익위 등에 항의 민원을 쏟아내고 있다. 판매수량 제한과 처벌은 약 품절을 해결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아니며, 오히려 병의원의 장기처방 문제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판매수량 제한 방침을 세우면서 오히려 국민들의 사재기 심리를 부추기고 있다며 정부의 설익은 정책 추진을 비판했다. 민원을 제출한 A약사는 “약사들이 국무총리비서실, 복지부, 권익위 등으로 민원을 넣고 대한약사회에도 항의하고 있다. 쟁점은 약국 일반의약품 판매 제한과 약국 처벌이 과연 약품절 사태를 막는 데 실효성이 있느냐"고 말했다. 또다른 민원 B약사도 “출처를 알수 없는 기사가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채 언론에 확대 재생산되며 사재기 심리를 부추겼다. 또 약국과 약사를 매도하고 있다”면서 “일반의약품 종합감기약은 부족한 상황도 아니다. 오히려 전문약, 조제약이 부족해 매일 현장에선 주문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고 토로했다. 특히 감기약 30~60일치 처방이 나오는 문제가 되풀이되는 상황에서 약 품절을 해결하기 위해선 장기처방 문제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B약사는 “정작 단속하고 처발해야 할 것은 이같은 장기처방이다. 부족한 것은 일반약이 아니고 조제약이다. 약국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정책은 약 부족 사태를 전혀 해결하지도 못 할 어이 없는 정책이다”라고 비판했다. 심지어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600만원 감기약 판매 기사가 보도된 다음날에도 2달치 감기약 처방은 나오고 있었다. 약사들은 품절약 문제 해결을 위해선 보다 근본적인 해법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대체조제 간소화와 한시적 성분명처방 도입 등이다. 민원 C약사는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코로나, 독감, 감기에 해당하는 질병코드에 한해서라도 성분명처방 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해야한다”면서 “또한 심평원 DUR 시스템을 활용한 사후통보를 통해 대체조제 통보를 간소화하는 방안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민원 D약사는 “약 배달앱들이 오히려 품절 사태에 기여하고 있다. 약국에 의약품 판매 제한을 걸 정도로 고민중이라면, 최소한 한시적 고시부터 중단이 필요하다”고 했다.2023-01-03 20:01:2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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