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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약 "최광훈 회장, 한약사 공약 지켜라...회원에 대한 배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실천하는약사회(대표 성소민, 이하 실천약)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집행부가 당선 이후 한약사 공약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20일 실천약은 성명을 통해 "한약사 문제는 회원들이 피부로 느끼는 민생 현안이다. 교묘하게 약사직능을 훼손시키고 있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최광훈 회장의 공약을 실천약 회원들은 진심에서 우러난 것이라고 여겼었다. 공약에서 천명한 해결사로서 약사사회에 산적한 현안들을 회원들과 소통하고 반월당 방문, 복지부 앞에서 보였던 행동력 등으로 이뤄낼 것이라고 믿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천약은 “그런데 당선 이후부터 현재까지 공약으로 천명한 일들 중 어떤 것이 해결됐냐”고 반문했다. 실천약은 “당장 반월당의 문제가, 한약사 문제가 털끝만큼이라도 해결이 됐냐”면서 “실천약이 한약사 문제에는 항상 진심이었고, 이를 최광훈 회장이 모를 리 없다”고 지적했다. 당선 전 실천약 회원들을 안심시키며 했던 한약사 문제 해결 공약에 대한 진심과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천약은 “최광훈 회장은 한약사문제를 해결하겠다던 약속을 지켜라. 공약의 불이행은 회원에 대한 가장 확실한 배신이다. 이건 마지막 경고다”라고 밝혔다.2023-09-20 14:44:18정흥준 -
약정원 "사이버연수원 보안조치 강화…재발 없을 것"[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사이버연수원을 이용 중인 특정 약사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논란이 된 사건과 관련, 약학정보원 측이 관련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약학정보원 측은 20일 데일리팜을 통해 최근 발생한 개인 약사 정보 노출 건과 관련, 내부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재발 방지 대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약사들이 사이버연수원 상에 17일 하루 사이트를 이용하는 약사가 로그인을 하면 본인이 아닌 특정 약사의 이름과 연락처, 이메일 등의 정보가 노출돼 논란이 됐었다. 이번 사안에 대해 약정원 측은 일시적 데이터 오류로 인해 발생한 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며, 동일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분을 차단하는 등의 보완 조치를 취했다고 알렸다. 더불어 사이버연수원과 연계된 다른 교육 프로그램이나 시스템 등에 대해서는 동일한 조치를 취해 보안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일부 정보가 노출된 약사에게는 사과 조치도 취했으며, 관련 약사의 정보가 해킹되거나 노출된 부분 이외 정보가 유출되는 등의 일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약정원 측 설명이다. 약정원 관계자는 “개인정보 노출된 건이기 때문에 자체적인 처리 절차가 마련돼 있다”며 “이용자의 정보가 유출됐을 시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유출 당사자에 관련 사실을 알리고, 관련 내용을 이용자들에 공지하는 등의 절차가 있다. 조만간 이번 내용에 대해 사이버연수원 시스템에 공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사이버연수원, 면허관리 등을 포함한 통합 홈페이지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신규 시스템이 마련되면 현재보다 더 보안 등의 안전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2023-09-20 11:53:16김지은 -
경기마퇴, 마그미약사·치료재활강사 역량 강화나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 19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치료재활강사와 마그미약사 25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예방 및 치료를 위한 전문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김은실 남서울대학교 교수가 '효과적인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을 주제로 열렸고 청소년의 특성과 발달단계에 따른 교육내용, 청소년의 약물중독에 미치는 요인, 고위험 청소년 선별 및 개입방법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청소년 마약예방 및 재범방지를 위한 대책 방안을 위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은실 교수는 "청소년이라는 발달단계 특성에 따른 대상자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청소년 약물중독은 가족, 또래, 학교 환경 등 다양한 심리적, 사회적 보호요인이 부족해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다양한 사회기술훈련, 절제교육, 태도변화 접근법, 사회예방 접종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개입전략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정근 본부장은 "최근 청소년 마약류 사범 증가가 현재 가장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과거 본드, 가스 등 유해화학물질 사용이 많았으나 지금은 다이어트약, 근육강화제, 펜타닐 등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른 청소년 마약예방교육을 약물별, 대상별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확대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경기마퇴본부 역량강화 세미나는 12월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2023-09-20 11:36:53강신국 -
의협,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발전방안 모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구& 8231;이상운)는 16일 의협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참여지역 간담회를 열고 효율적인 노인 의료-돌봄 모델 정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통합돌봄지원센터 개소와 같이 각 지역의 상황에 맞는 의료·돌봄 통합모델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의사회와 지자체, 복지부가 상호 협력해나가야 한다는 것에 공감했다. 김종구 위원장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초기에 효율적인 모델을 정립하는게 중요하다"며 "지역의사회 및 지자체 등 관계자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범사업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시범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발제한 박소연 복지부 통합돌봄추진팀장은 "현재 돌봄은 서비스별 분절적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등 분절 형태에서 벗어나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간 협업 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또한 통합방문의료센터 등 개설 방안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장도 "현재 12개 시범사업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지자체 중심으로 관계 공공기관, 지역의사회, 지역 의료기관 간의 정보 교류가 매우 중요하다. 인력교육 프로그램의 개설과 함께 시범사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평가를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상권 전주시의사회 통합돌봄지원 센터장은 "지역의사회 주도로 운영되는 통합돌봄지원센터를 개설할 필요가 있다. 통합돌봄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효율적으로 의료·돌봄을 제공하는 체계 마련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의 패널로는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김병기 안산시의사회장, 김성욱 서울 도봉구의사회장이 참여했다. 한편 간담회에서는 ▲일차의료기관 중심 체계의 관리 방식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 ▲지역사회 소규모 병원들도 시범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료와 복지 예산의 분절적인 형태를 해결하고,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지역의사회가 운영하는 통합돌봄지원센터의 개소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개진됐다.2023-09-20 11:25:51강신국 -
후시딘·카네스텐 공급가 10월 인상…판콜은 11월부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이달 말인 추석 연휴 이후 유명 일반의약품들의 가격 인상이 예정돼 있어 주목된다. 20일 의약품 도매업체 관계자들에 따르면 일부 제약사들이 도매 담당자들에 자사 일반약 가격 인상과 관련한 사전 공지를 속속 전달하고 있다. 업계에 사전 공지된 가격인상 품목 중 하나는 카네스텐크림 등 카네스텐 관련 제품이다. 도매업계에 사전 공지된 내용을 보면 10월 중 관련 제품의 가격이 인상되며, 인상률은 도매 공급가격 기준 10~12%다. 카네스텐 제품을 판매 중인 일동제약 측은 도매 측에 이번 가격인상 관련 확정 공문은 10월 1일자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동화약품도 자사 유명 일반약인 후시딘, 판콜의 가격인상을 확정하고, 관련 내용을 도매업계에 사전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상 대상 품목 중 하나는 후시딘으로, 추석 연휴가 지난 10월 중 가격인상을 확정, 공지할 예정이며 인상률은 약국 공급 가격 기준 1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동화약품은 판콜의 가격인상도 확정했는데, 인상 시점은 11월이며 인상률은 내부에서 아직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도매업체 공급가 기준 인상률은 최소 14%에서 최대 18%선이다. 해당 인상률이 도매 공급 기준인 점을 감안하면 약국 공급가격은 10% 후반대에서 최대 20%까지갈 수 있다는 게 도매 관계자들의 말이다. 동화약품 측은 판콜의 경우 경쟁 브랜드 제품의 가격인상 직후 동반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됐었지만,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1년 넘게 가격인상을 미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련 제약사들은 가격인상을 앞두고 관련 제품들의 출하 물량을 조절하는 등 사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인상 대상 제품들이 다빈도로 판매되는 제품들인 데다, 인상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약국에서의 사전 주문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도매업체 관계자는 “8월 경 관련 제품 인상 정보가 돌았었는데 정부가 일반약 가격 인상 단속에 들어가며 주춤했었다가 이번에는 사실상 확정돼 담당자를 통해 전달되고 있다”며 “ 판콜의 경우 약국에서 다빈도로 판매되는 일반약인 데다, 인상률도 높아서 인상 확정 이후 일선 약국에서는 판매가 선정을 두고 적지 않은 혼란을 겪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3-09-20 11:25:02김지은 -
약사 반발에 화들짝...굿팜, OTC 사전결제 서비스 중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IT 솔루션 업체인 헬스포트(굿팜)이 논란이 됐던 OTC 사전결제 서비스를 삭제 조치했다. 또 마일리지 쿠폰도 의약품 적용이 불가하다는 안내 문구를 넣어 혼란이 없도록 개선했다. 최근 굿팜은 신규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약국 대상으로 홍보를 하는 과정에서 일부 서비스를 두고 약사들의 반발에 부딪힌 바 있다. 강남구약사회는 업체에 정식으로 공문을 발송해 시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문제가 됐던 부분은 크게 ▲약국 방문 전 OTC 결제 ▲마일리지 쿠폰의 불명확한 사용처 등 두 가지였다. 자칫 사전결제는 약국 외 판매로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있고, 홍보 포스터에서는 제공되는 쿠폰으로 처방약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굿팜은 앱 상담 후 노쇼에 따른 약국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약금 명목으로 일부 결제가 가능하도록 열어뒀던 것이라며 해명했지만, 그럼에도 남아있을 수 있는 약사 우려를 고려해 삭제를 결정했다. 또 홍보물 문구에 마일리지 쿠폰은 의약품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적어 이용자들로 하여금 혼돈이 없도록 개선했다. 굿팜 관계자는 “약사들의 우려를 모두 반영해서 개선했다. 약국을 위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걱정이 되는 부분들이 있다면 반영하는 게 맞다고 봤다”면서 “의견을 준 강남구약사회 측과도 얘기를 나눠서 수정을 마쳤다. 홍보물도 내용을 바꿔 전부 수정을 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남구약사회에서 이와 관련 상임이사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했다. 법률 자문 등을 통해 후속 조치를 취하려고 했으나, 달라진 서비스와 홍보 내용에는 문제가 없어 논의를 중단했다. 구약사회 관계자는 “상임이사회를 열어 관련 논의를 진행했었고, 업체와도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일부 새롭게 준비하던 서비스는 삭제하기로 했고, 홍보 내용에도 혼란이 없도록 구체적으로 명시해주기로 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는 문제 없이 개선된 내용으로 약국에 홍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헬스포트는 IT를 이용해 약국 운영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굿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처방조제와 주문, 재고관리 등의 효율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광동제약과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약국 영업 역할을 담당해주고 있다.2023-09-20 11:13:57정흥준 -
송파구약, 복지단체 6곳 추석맞이 격려 방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강미, 여약사이사 박경아)는 추석을 앞두고 19일 매월 정기후원하고 있는 관내 복지단체 6곳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행복하고 넉넉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지원금과 과일, 라면 등이 전달됐다. 또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특히 잠실사회종합복지관에서 요청한 송파구재가 복지연합회(12개 기관소속)의 2023년 ‘행복한 동행 너나들이’ 사업에 응급 구급낭 12세트를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저소득, 노인, 장애인 분들의 행복한 나들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는 잠실사회복지관, 하상바오로의집, 한빛청소년대안센터, 작은예수회, 인성장애인복지관, 도담하우스 등 6곳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매월 정기 후원하고 있다. 추석과 설 명절을 포함해 연 2~3회 비정기적인 격려 방문을 하고 있다.2023-09-20 09:50:21정흥준 -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품절약 문제 국회가 나서달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19일 전혜숙 의원(더불아민주당, 보건복지위 소속)과 만나 의약품 품절 등 수급 불안정 사태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도약사회 품절약 현안대응 TF에서 마련한 대응책을 전달했다. 먼저 박 회장은 단기 대책으로 ▲DUR을 통한 수급 불안정 의약품 실시간 정보공개 및 처방제한 실시 ▲동일성분조제(대체조제) 절차 간소화 ▲매점매석 등 유통 왜곡 행위에 대한 적극 대처(실태 파악, 반품 제한) ▲대표적 품절제품 선정 및 정부주도 공적공급 검토 ▲관련 주체간의 협조와 신뢰 회복 노력 등을 제시했다. 이어 박 회장은 중장기 대책으로 ▲성분명 처방제도 도입 ▲품절 등 수급 불안정 주요 품목 선정 및 약가 현실화로 생산증대 유도 ▲행정처분 의약품 보험금여 중단 제도화(법제화) ▲국내 의약품 원료산업 육성(현재 자급율 12%)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현재의 수급 불균형 사태는 일선약국에서 대체조제, 교품, 거래처 읍소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국민의 불편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상황이 신속히 개선되지 않는다면 조만간 소비자들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라며 "의약품 정책에 대한 확고한 목표와 방향 설정을 통해 생산증대 및 원활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정부는 물론, 국회가 책임감을 가지고 사태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전혜숙 의원은 "수급 불균형 문제는 코로나 19 당시부터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경기도약사회의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국정감사 등을 통해 이슈화 하겠다"며 "나아가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국회 토론회 개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2023-09-19 19:37:05강신국 -
"가글·스프레이 NSAIDs 활용도 높아...약사 상담에 좌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에서 가글·스프레이형 NSAIDs 제품은 강점이 많아 구내염과 인후염뿐만 아니라 치은염 등 다양한 환자에 적용할 수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구내염과 잇몸병 환자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약국을 찾는 다빈도 OTC 환자군 중 하나다. 소아 환자도 많기 때문에 효과 뿐만 아니라 부작용 우려 없이 안전하고, 사용 편의성이 높은 제품을 찾는 수요가 있다. 데일리팜은 최근 송파구 문정동 본사에서 약사 좌담회를 열고 아프니벤큐·아프모겐큐를 중심으로 구내염과 인후염, 치은염 등 약국 구강케어 복약상담과 제품 활용법을 공유했다. 이날 좌담회는 현고은 약사가 좌장을 맡았고, 박소윤 약사와 정상원 약사가 연자로 나섰다. 김경은, 이현정, 박보람 약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장단점 확실한 경구용 디클로페낙...가글·스프레이는 장점만 쏙쏙 약사들은 병변과 통증 완화를 동시에 원하는 구내염 환자들을 고려해 일반적으로 경구제와 연고를 함께 권하고 있다. 최근엔 가글 제품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부작용은 적고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소윤 약사는 “구내염 치료에서 단기적으로는 통증 완화가 필요하고, 장기적으로는 병변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디클로페낙(소염진통제)의 장점은 효과가 좋다는 것인데 경구용으로 복용하면 전신 부작용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다. 가글이나 스프레이는 전신 부작용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디클로페낙 가글 제형에 대한 연구 논문을 인용하며 경구제와 동일 수준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약사는 “치주 수술 후 절반은 경구, 절반은 가글을 이용했는데 통증 감소 효과가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면서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했을 때에도 10명 중 9명에게서 통증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했다. 이어 “(연구에서는)연고 제품 성분인 트리암시놀론과도 효과가 유사했고, 동일한 가글 성분인 벤지다민과 비교했을 때도 통증 감소 효과가 유사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디클로페낙 성분인 아프니벤큐 가글은 구내염으로 고생하는 항암환자에게도 처방되고 있기 때문에 효과는 입증됐다는 설명이다. 이물감 없고 자극 적다는 장점...소아나 치과진료 환자에 적합 구내염 연고들은 자극감이 크거나, 사용 후 이물감이 단점으로 꼽히는데 가글이나 스프레이에서는 이같은 단점을 덜어냈다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불편감 없이 식사나 대화를 해야 하는 상황이거나 소아 환자라면 약국에서 아프니벤큐·아프모겐큐를 추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약사는 “연고 등은 식사나 대화 시 불편감이 있다. 아프니벤큐는 이물감이나 자극감이 없어 소아에게 특히 사용하기 좋다. 만약 가글을 사용하지 못하는 소아라면 아프모겐큐를 쓸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구내염 뿐만 아니라 잇몸병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치과 진료 환자에겐 처방약과 함께 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상원 약사는 “치과 처방은 항생제, 진통소염제, 위장약이 전부다. 간혹 치과에서 가글액을 처방하는 경우가 있는데, 약국에서는 치과 환자에게 추천할 만한 약이 마땅치 않다. 그때 아프니벤큐, 아프모겐큐를 권할 수 있다”고 했다. 잇몸병 환자들의 경우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진통제로 견디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에게 내원 전 사용할 만한 제품으로 권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 약사는 “방문 환자가 잇몸이 붓거나 아프다는 증상을 얘기하거나, 또는 이가 흔들리는 느낌을 받는 환자에게 아프니벤큐를 권하면서 병의원에 방문할 것을 당부할 수 있다”며 복약상담 팁을 공유했다. 박소윤 약사도 “교정이나 임플란트 시술을 받는 분들도 사용할 수 있고, 소아 발치 후에도 사용이 가능해 구내염 뿐만 아니라 치과 진료 환자들에게도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약국은 아직 범용성 낯설어..."상담케이스 쌓이면 확장성 충분"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구내염엔 아프니벤큐, 인후염에는 아프모겐큐라는 인식이 있지만 약사들은 두 제품 모두 범용성이 강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다만, 약국에서 다양한 케이스에 활용하는 것이 아직은 낯설어 앞으로 상담 사례가 쌓인다면 확장성은 충분하다고 했다. 이현정 약사는 “전연령에서 쓸 수 있는 뿌리는 소염진통제 시장을 포지셔닝할 수도 있다. 먹는 약을 부담스러워 하는 환자들도 있다. 아프니벤큐는 알코올이 없고 스테로이드가 없기 때문에 소아 환자 부모들도 안심할 것이고, 아프모겐큐는 제형상 특정 부위에 타깃할 수도 있고, 효과가 빠르다는 것이 셀링포인트”라고 말했다. 김경은 약사는 “통증과 염증을 모두 잡아주는 제품이다. 인후염, 치주염, 설염, 각종 염증에 모두 적용이 가능한 제품이고,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가정 안에 상비약으로 두면 모든 가족들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약사들은 다른 인후스프레이 제품과의 차별점에도 주목했다. 박보람 약사는 “통증이 계속되기 때문에 수시로 스프레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스프레이 제품의 경우 (치아 착색이나 요오드 과민 등으로)계속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제품도 있다”면서 “스프레이를 이미 선호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함께 추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약사들은 일반인 대상 홍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용 케이스를 가지고 약국 대상 홍보를 확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현고은 약사는 “약사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는 입증됐기 때문에 좋은 근거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서라면 환자를 설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약사는 “그렇다면 약국에서 복약상담 사례가 늘어날 것이고, 자연스럽게 제품을 찾는 사람들은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2023-09-19 17:56:37정흥준 -
인천시약, 지역 약대들과 간담회 갖고 교류 강화 다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18일 시약사회 임원들과 가천대 약대, 연세대 약대 학생회장,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조상일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을 향해 “여러분은 우리의 미래”라며 “약사회는 회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회무를 하지만, 그것 또한 여러분을 위한 일”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앞으로도 약사회와 지역 약대가 함께 활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더 협력을 강화하겠다”면서 “그간 중단됐던 지역 약대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도 올해 다시 진행하기로 한 것도 그런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노하늘 연세대 약대 학생회장은 “팜페어 등 인천시약사회에서 진행 중인 행사에 약대생들이 참여하게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약사회 행사에 약대생들의 지속적 참여를 요청하는 한편, 약사회와 지역 약대 동아리 간 교류 활성화, 제9회 연약인의 날 임원분들을 초청한다는고 말했다. 김지원 가천대 약대 학생회장은 “귀한 시간을 내주신 약사회장님과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다양한 교류 방안을 모색해 더 약사회와 지역약대 학생들이 가까워졌으면 한다. 10월 5~6일 가천대학교 축제 행사에서 약학과가 진행하는 행사에도 참석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약사회와 지역 약대 소속 동호회 밴드들은 연합으로 공연을 하기로 하고, 화합을 다질 수 있는 호프 데이 행사를 오는 11월 18일 인천시약사회관 3층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약사회 조상일 회장, 고경호, 윤종배. 백승준 부회장, 강상모 이사, 이혜민 과장이, 가천대 약학대학 총학생회 김지원 회장, 조병훈 부학생회장,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노하늘 학생회장, 이대기 부학생회장이 참석했다.2023-09-19 17:17:0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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