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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 백혈병치료제 '슈펙트', 파킨슨병에도 효과?일양약품은 자사가 개발한 백혈병치료제 '라도티닙(제품명 : 슈펙트)'에서 파킨슨병 치료효과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파킨슨병은 전세계 2000만명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 노령화 가속으로 2050년에는 약 1억명의 환자 발생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치료제 시장 수요만 최소 30억불에 달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연구진이 파킨슨 병 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라도티닙으로 기전연구, 세포 및 동물실험을 1년 동안 진행한 결과, 유망한 파킨슨 병 치료제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실험을 통해 라도티닙은 파킨슨병 발병의 주요 인자인 '알파시누클레인 PFFs(α-synuclein Preformed Fibril)'로 유도된 '파킨슨 병' 모델에서 신경세포에 활성화 된 'c-ABL kinase'의 활성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라도티닙은 파킨슨병을 가진 환자의 조직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LB/LN like pathology'를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시켜 신경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런 결과는 파킨슨 병의 신경기능 장애를 예방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나타낼 가능성을 보여 준 것이라는 해석이다. 이와 함께 회사 측은 '파킨슨 병'이 유발된 마우스 (C57BL/mouse)를 1개월부터 5개월 간 라도티닙을 경구 투여해 치료효과를 검증한 결과 행동장애, LB/LN like pathology,도파민 신경세포 변성과 신경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일양약품은 이 실험결과를 토대로 이미 특허 출원을 한 상태다. 특히, BBB(혈관 뇌 장벽) 통과 실패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거나 부작용으로 투여 용량 한계를 보인 기존의 TKI치료제 및 다른 약물에 비해, 라도티닙은 BBB 투과율이 높다는 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양약품은 기존 약물보다 개발기간이 현저히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임상시험(IND)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2017-07-26 14:37:03이탁순 -
출시 앞둔 리리카 제네릭, 제형·용량 달리해 차별화내달 15일 리리카(성분명:프레가발린) 용도특허 만료로 시장에 출시하는 제네릭약물이 제형과 용량을 차별화해 공략 채비를 마쳤다. 리리카는 내달 14일 주적응증인 통증에 대한 용도특허가 만료된다. 이에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약물을 일제히 출시할 예정인데, 수십여개 제약사가 시장 경쟁을 펼친다. 현재 허가받은 리리카 제네릭 수만 183개로, 업체당 3개 용량이 있다고 가정하면 60여개사가 치열한 승부를 벌이게 된다. 이에 일부 업체들은 개발단계부터 오리지널약물과 차별화를 시도해 제품력으로 승부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삼일제약은 지난 20일 리리카와 동일성분 제품인 '가벨린정'을 허가받았다. 오리지널 리리카는 제형이 캡슐제인데 반해 가벨린은 정제로 개발됐다. 이에 삼일은 제네릭이 아닌 자료제출의약품으로 심사를 받았다. 삼일은 지난 2012년 이미 오리지널과 동일한 캡슐제형인 '가벨린캡슐'을 허가받았는데, 이번에 정제를 추가로 허가받아 처방 다양성을 확보했다. 흔히 캡슐의 원료인 젤라틴이 정제에 비해 습기에 변화되기 쉽고, 소화 장애를 일으켜 안정성에서 정제를 선호하기도 한다. 제조할 때의 압력으로 분해되어 효력이 저하된 약들이 주로 캡슐제형에 담기는데, 삼일은 이같은 핸디캡을 개발과정에서 극복한 것으로 보인다. CJ헬스케어와 종근당은 새로운 용량에서 가능성을 보고 있다. 현재 오리지널 리리카는 75mg, 150mg, 300mg 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CJ헬스케어는 오리지널약물에는 없는 50mg과 25mg 제품을 추가로 허가받았다. 이들 약물은 신기능장애가 있는 환자를 타깃으로 판매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미국에서는 신기능장애 환자에 저용량을 우선 처방하도록 권고하고 있어 우리나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CJ헬스케어는 누구보다 용도특허 무효에 앞장선 업체. 하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이달 특허침해 혐의로 가장 많은 배상액(5억6000만원)이 선고됐다. 이를 만회할 길은 시장에서 제대로 승부를 겨루는 것 뿐이다. 종근당은 지난 2012년 허가 당시 오리지널에는 없는 100mg 제품을 허가받았다. 역시 신기능 환자를 염두한 것인데, 신기능 환자들이 1일 3회 용법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보통 통증 환자들은 1일 2회 용법을 쓰고 있다. 2012년 허가받은 이 제품은 그러나 리리카의 화이자가 통증 용도 특허를 무기로 제네릭사를 압박하면서 제대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지 못했다. 이제 용도 특허가 만료되면서 시장에서 제대로 빛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종근당에 이어 한독테바도 작년 11월 테바프레가퀼캡슐100mg을 허가받았다. 한편 리리카캡슐은 작년 566억원의 원외처방액(출처:유비스트)을 기록한 대형 통증치료제. 올 상반기에도 294억원을 올려 전년동기대비 9.4% 성장했다. 2012년 물질특허 만료에도, 통증 용도특허가 제네릭 방어막이 되면서 법원의 특허유효 판결에 힘입어 전성기 시절을 되찾았다는 평가다.2017-07-26 06:14:56이탁순 -
일동 B형간염신약 '베시보' 11월 급여 등재 유력국산 B형간염 신약 '베시보'가 빠르게 보험급여권에 접근하고 있다. 이 약의 개발사 일동제약은 건강보험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제시한 베시보(베시포비르)의 약가인하를 수용, 보건복지부의 협상명령에 따라 오늘(26일)부터 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에 돌입한다. 60일의 협상기한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등 절차를 감안하면 오는 11월 급여 목록에 베시보의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베시보는 현재 매출 1위 품목인 길리어드의 '비리어드(테노포비르)'를 조준하고 있다. 한국은 B형간염치료제가 처방약 시장 1위 자리를 장기 집권한 이례적인 나라다. 약제 내성으로 고통받던 환자들을 구원한 바라크루드는 연 처방액 1600억원을 돌파하기도 했으며 비리어드도 1000억원 고지를 넘어섰다. 베시포비르는 비리어드와 같은 뉴클레오티드 계열의 약제다. 이 약은 3상에서 대조군을 비리어드로 선정했는데, 1차 평가항목인 48주째 HBV DNA 69IU/mL 이하 환자 비율과 간기능, 골밀도, 신기능 등 항목에서 비리어드와 유사한 유효성을 입증했다. 여기에 간조직 개선효과(Knodell necro-inflammatory score) 면에서는 더 우월한 반응을 보였다. 간학회 관계자는 "만약 가격 부담이 적다면 국내 처방 현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아직 장기적인 안전성 등은 지켜볼 부분이다"라고 말했다.2017-07-26 06:14:51어윤호 -
GLP-1유사체 비만 활용…삭센다 다음은 한미약품?당뇨병약으로 잘 알려진 GLP-1유사체의 비만 적응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노보노디스크의 '빅토자(리라글루타이드)'가 '삭센다'라는 제품명으로 체중관리 보조제로 승인됐으며,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LAPSTriple Agonist(HM15211)'의 초기 임상 결과도 발표됐다. 또 한미가 J&J에 기술수출한 'JNJ-64565111(한미 과제명 HM12525A, LAPS-GLP/GCG)'는 용량 등 타깃을 변경, 새 임상에 돌입했다. 인크레틴 기반 약제인 GLP-1유사체는 강한 당화혈색소(HbA1c) 감소 효능과 함께 체중이 감소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에 따라 GLP-1유사체 보유 제약사 역시 비만 적응증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이를 가장 먼저 실행에 옮겼던 노보노디스크가 이번에 국내까지 시판허가를 획득하게 됐다. 한미는 비만 동물 모델에 LAPSTriple Agonist를 투여한 결과, 기존 GLP-1 단일제(일 1회 제형) 대비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 및 최대 월 1회 투여 제형으로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미국당뇨병학회(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발표되기도 했다. 다만 한미의 경우 사노피와 개발을 진행중인 '에페나글루타이드'가 별도의 적응증으로 상용화 될 지는 지켜볼 부분이다. 사노피는 직접 개발한 '릭수미아(릭시세나타이드)'와 관련해서는 비만 관련 적응증 확대 계획이 없음을 밝힌바 있다. 한편 GLP-1유사체에 기대되는 또 하나의 적응증은 지방간이다. 삭센다의 성분 리라글루타이드의 무작위대조연구(RCT) 결과에 따르면 52명의 참여자 가운데 치료 종료 후 45명에서 간 생검 결과 1차종료점(조직학적 제거율, 완치를 의미)을 만족한 환자의 비율은 빅토자군이 39%로 위약군 9%에 비해 4배 이상 높았다. 간섬화 비율 역시 줄었다.2017-07-25 06:14:57어윤호 -
녹십자 4가백신 지씨플루, 하반기 65세 적응증 추가녹십자의 4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의 65세 이상 연령에 대한 접종이 곧 확대될 전망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청서가 제출된 지씨플루의 접종연령 적응증 확대가 빠르면 내달 중 승인이 이뤄진다. 현재 국내 출시된 4가백신 중 지씨플루를 제외한 사노피의 '플루아릭스테트라', SK케미칼의 '스카이셀플루'는 65세 이상에 대해 이미 적응증을 갖춘 상태다. 따라서 지씨플루의 추가 승인이 떨어지면 접종대상 면에서 3개 백신은 동등한 지위를 갖게 된다. 현재 3개 백신은 모두 3세 미만 유아에 대해서는 국재 적응증을 획득하지 못한상태며 2018년에 확대 승인이 예상되고 있다. 4가 백신은 A형 바이러스주 2종(A/H1N1, A/H3N2)과 B형 바이러스주 2종(B-Victoria, B-Yamagata)가운데 하나를 택해 제조했던 기존의 관행을 벗어나 4종의 바이러스를 모두 아우른다. 그만큼 3가에 비해 독감 예방률이 높아 최근 각광받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65세 뿐 아니라 3세 미만 유아에 대한 임상도 완료되는 대로 허가사항 확대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동아에스티와 보령바이오파마가 각각 식약처로부터 '백시플루 4가주사액 프리필드시린지'와 '보령플루VII테트라백신주'가 허가됐다. 이에 따라 지씨플루의 적응증 확대와 함께 하반기 독감 시즌에는 4가백신 시장이 더 치열한 경쟁구도에 돌입할 것으로 판단된다.2017-07-21 12:14:54어윤호 -
신라젠 '펙사벡' 간암대상 중국 임상3상 허가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제 펙사벡이 중국 정부로부터 임상3상 개시를 승인 받았다. 중국은 펙사벡의 글로벌 임상3상 허가국에 16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20일 신라젠(대표 문은상)은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간암을 대상으로 하는 펙사벡 임상3상 개시를 승인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승인은 지난 3월 중국 내 임상시험 승인을 위한 주요 관문인 약품심사평가센터(CDE) 평가를 통과한 지 4개월 만이다. 당시 19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전문가는 펙사벡의 중국 내 임상시험 진행 여부에 대해 공개 투표를 진행했다. 찬성 15표, 반대 2표, 기권 2표가 나왔다. 임상 총괄 책임자는 중국 내 항암제 개발분야 권위자인 난징 소재 인민해방군 베이병원의 킨 슈쿠이 박사(Dr. QIN Shukui, Vice President)다. 환자 모집은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그 중 한 곳인 도립 안휘병원(Anhui Provincial Hospital)은 간암환자 진료 규모에 있어 세계 톱3 병원 중 한 곳이라는 신라젠의 설명이다. 월평균 30명이 넘는 간암 환자를 진단 및 처방하고 있다. IMS헬스에 따르면 중국 의약품 시장은 앞으로 3년내 최대 2200억달러(약 249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지만 해외 제약사에게는 진입장벽이 높기로 손꼽힌다. 때문에 중국 시장 진입에 소요기간이 길고 많은 비용이 드는 국가로 알려졌다. 특히 2015년 7월 CFDA가 의약품 심사제도개혁을 단행하면서 임상시험 신청 및 등록절차가 엄격하고 까다로워졌다고 신라젠은 밝혔다. 신라젠 관계자는 "CFDA의 엄격한 임상시험 신청 절차는 전세계에서도 손꼽힌다"며 "중국은 반드시 자국민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야 시판허가를 받을 수 있다. 간암 대상 펙사벡은 무난히 통과한 만큼 향후 시판허가 획득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며 예상했다. 글로벌 통계(Globocan, 2015년)에 따르면 매년 발생하는 전세계 간암환자 85만명 중 약 50%인 44만명이 중국에서 생기고 있다. 신라젠은 환자모집 속도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포커스(PHOCUS)로 명명된 임상3상 정식 명칭은 '사전 전신요법을 받지않은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펙사벡 투여 후 소라페닙 요법 대 소라페닙 단독요법을 비교하는 제3상 무작위배정 개방표지 임상시험'이다.2017-07-20 12:15:2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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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나보타' 美FDA 허가접수대웅제약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8일 'DWP-450'(나보타의 미국, 유럽 개발명)이 FDA에 BLA 접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는 생물학적의약품에 대한 허가신청을 말한다. 에볼루스는 DW-450이 성인 환자의 미간주름 개선 적응증으로 허가가 신청됐다고 설명했다. BLA 신청은 2개의 반복투여, 장기투여 2상 임상(EV-004, EV-006)과 2개의 무작위 배정, 다기관, 위약대조, 이중맹검 3상 임상결과(EV-001, EV-002)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성인 남녀 15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됐고, 첫 환자 모집 후 3년 만에 생물학적제제 허가 신청이 이뤄진 것이라는 설명이다. 머시 심하바틀라(Murthy Simhambhatla) 에볼루스CEO는 "BLA 심사 접수는 DWP-450 개발 프로그램에 있어 중요한 성과이다. 허가 신청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FDA와 협업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 나보타는 균주출처를 두고 국내 또다른 보툴리눔톡신 제제 회사인 '메디톡스'와 법적공방을 하고 있다. 다만 FDA는 균주 출처를 의약품 허가심사에서 문제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FDA는 균주출처는 문제삼지 않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바탕으로 승인을 검토한다"고 말했다.2017-07-20 09:33:15이탁순 -
바이오알파, 우수기술연구센터 지원사업 선정바이오신소재를 활용한 근골격계 재생 분야 전문기업인 바이오알파(대표 유현승)는 생체 활성 바이오세라믹 3D프린팅에 대한 보유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7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우수기술연구센터(Advanced Technology Center, ATC) 사업'에 선정됐다. 우수기술연구센터 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세계일류상품 개발촉진 및 세계적 기술경쟁력 확보라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해 우수기술연구센터로 지정하고 기술개발자금을 지원,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소로 육성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ATC 센터는 '바이오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3D프린팅 기반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로, 환자마다 다른 형상의 골결손 복원을 근간으로 한 다양한 보유 기술들을 이용해 개발을 수행하게 되며, 향후 5년 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약 25억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바이오알파 3D이노베이션센터 임준영 센터장은 “여러 가지 선·후천적 질병과 사고 등으로 인한 경조직의 기형, 결손을 포함한 기능 손실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골이식이 필수적인데, 현재 손상된 경조직의 치료 방법으로 주로 자가골, 동종골, 이종골 이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센터장은 "그러나 높은 수술비용과 자가골 채취량의 제한, 해부학적 불일치, 면역학적 거부반응 등 많은 합병증이 보고되고 있다.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뼈를 구성하는 성분과 동일한 무기질 재료인 생체활성 바이오세라믹 3D프린팅을 통해 환자맞춤형 조직재생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2017-07-19 21:03:2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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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먹는 치칠치료제 '치센캡슐' 출시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이 먹는 치질약 '치센캡슐'을 출시했다. 일반의약품인 치센캡슐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diosmin)' 성분의 치질치료제로, 혈관 탄력 개선 및 순환 정상화, 항염 작용을 통해 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 증상을 개선시켜 준다.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센캡슐의 성분인 디오스민을 2주 복용 후 통증 및 출혈 등 대부분의 증상이 80% 이상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또한 임신 초기 3개월 이내를 제외하고는 임산부 및 수유부도 복용이 가능하며 특히, 무색소 캡슐을 적용하여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 따르면 치질은 전 인구의 75%가 경험하며 특히 45~65세 사이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50세 이상에서는 50% 이상의 유병률을 보인다. 남성과 여성의 유병률이 비슷하며 여성의 경우 임신과 분만 후에 빈도가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치질은 발생하는 부위가 민감하고 청결의 문제로 발생한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가족끼리도 숨기게 되는 질환이다. 하지만 치질은 혈관의 문제로 발생하며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태도가 주요 원인인 만성질환이자 생활습관병이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치센캡슐은 치질로 고생하는 분들이 치센을 복용하면서 좌욕, 식이섬유 섭취 등 생활 요법을 병행한다면 증상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치센캡슐은 1일 2회, 1회 1정씩 복용하면 되며 증상이 심할 경우 1일 6정까지 복용이 가능하다.2017-07-18 10:20:09어윤호 -
첫 인터루킨23 저해제 건선 승인…후발약 속속 진입판상형 건선 영역에서 최초의 IL-23저해제 약물이 탄생했다. 얀센은 13일 미국 FDA로부터 IL-23저해제 '트렘피아(구셀쿠맙)'의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이 약은 국내에서도 승인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트렘피아의 승인은 임상 3상 'VOYAGE 1 시험', 'VOYAGE 2 시험' 등이 기반이 됐다. 연구를 통해 트렘피아는 16주차에 위약군 대비 피부의 병변 부위가 괄목할 만한 수준으로 소실되었을 뿐 아니라 소양증, 통증, 얼얼함, 작열감 및 피부긴장 등 판상형 건선에 수반되는 증상들을 크게 개선시켰다. 인터루킨제제의 맏형 격이라 할 수 있는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의 개발사이기도 한 얀센은 이로써 건선 분야에서 입지를 더 공고히 하게 됐다. 판상형 건선은 얀센 뿐 아니라 다수 빅파마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현재 IL(인터루킨)-23억제제 'BI655066'을 스텔라라와 직접 비교하는 글로벌 3상 연구를 진행중이다. 릴리 역시 지난해 3월 미국에 이어 얼마전 유럽허가를 획득한 IL-17A억제제 '탈츠(익세키주맙)'의 한국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이 약은 노바티스의 '코센틱스(세쿠키누맙)'와 같은 기전을 갖고 있기 때문에 향후 경쟁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중인 '브로달루맙' 역시 스텔라라와 직접 비교 연구를 통해 효능을 입증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판상형 건선이란 발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크기가 커지거나 주위의 발진과 합쳐져 큰 병변으로 변하는 유형의 건선으로 이제까지 제대로 검증 받은 치료제가 없었다. 이후 TNF-알파억제제 중 최초로 애브비의 '휴미라(아달리루맙)'가 적응증을 확보하면서 처방 옵션이 탄생한 바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TNF-알파억제제들이 그간 건선 시장을 이끌어 왔지만 특허만료로 인해 바이오시밀러의 도전을 받고 있다. 향후 인터루킨제제들이 새로운 축을 형성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2017-07-15 06:14:54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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