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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의치 부착재 '폴리덴트'…틀니 픽스 캠페인GSK 컨슈머헬스케어(김수경 사장)는 틀니관리용품 브랜드 폴리덴트 사용자들의 건강한 틀니 생활을 위한 ‘틀니 픽스캠페인(Fix Campaign)’을 전개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틀니의 고정력을 높여 틀니를 보다 안정감 있게 사용하고 즐겁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도와 활기찬 노년의 삶을 응원하는 회춘(回春) 컨셉트로 기획됐다. 국내 틀니 사용자는 약 600만명으로 추산되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 2명 중 1명은 틀니를 사용 중이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틀니 사용자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착용감 및 저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틀니 사용이 중요하다. 폴리덴트는 틀니 픽스 캠페인(Fix Campaign) 활동을 통해 올바른 틀니 사용·관리법 등을 알려나갈 예정이다. 틀니 사용은 생활의 기본 요소인 식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잇몸과 틀니가 잘 고정되지 않으면 그 틈새로 음식물이 유입되고 씹는 힘이 약해져 식사가 불편해질 수 있다. 실제 틀니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2012년, 380명 대상)에 의하면, 틀니 사용 시 음식물 끼임, 저작력 약화, 입 냄새 등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K 폴리덴트 의치 부착재는 1일 1회 사용으로 하루 동안 틀니를 단단하게 고정시켜 틀니와 잇몸 사이의 음식물 끼임, 저작력 약화 등의 문제를 보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틀니 관리 제품이다. 지난해 10월에는 틀니 고정기능과 더불어 향료 및 색소 무첨가로 음식 본연의 맛을 방해하지 않는 것을 큰 특징으로 하는 신제품 폴리덴트 내추럴 의치 부착재도 출시돼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GSK 폴리덴트 김재영 브랜드 매니저는 "틀니는 치아를 상실한 경우 꼭 필요한 대체 치아이지만 제대로 관리해 사용하지 않으면 구강 건강을 해치고 자신감 저하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틀니 부착재는 음식물 끼임을 방지하고 저작 기능을 강화하기 때문에 편안한 식사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아직 많은 사용자들이 덜그럭거리는 틀니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틀니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이고 도움되는 올바른 틀니 관리법을 알려 나갈 것"이라 전했다. GSK 폴리덴트는 틀니 부착재와 함께 사용하는 틀니 세정제 2종(5분 클리닝정, 나이트 의치 세정제)을 보유하고 있다. 폴리덴트 나이트 의치 세정제는 잠자는 동안 담가놓으면 구취유발균 및 의치성 구내염 유발 곰팡이균을 99.9% 살균해 구강 청결에 도움이 되는 틀니 관리 제품이다. 폴리덴트는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제품 소개와 올바른 틀니 관리법 등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2018-04-03 09:29:0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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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비중 높은 유한·제일, 제제개발 투자로 체질개선유한양행과 제일약품이 최근 제제개발 연구 투자를 확대하면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양사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상품비중이 높은 기업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최근 제품개발을 위한 제제 연구에 집중투자하면서 내수시장 판매전략에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은 작년 11월 제제개발 전문업체 '애드파마'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또한 제일은 올해 상반기 '제제기술연구소'를 신설한다. 제제개발 연구는 주로 개량신약, 후발의약품 상업화가 목적으로, 신약과 달리 단기간 내 시장출시가 가능해 기업의 '캐쉬카우' 역할을 맡는다. 제품 매출 비중은 한미약품이 가장 높은 기업중 하나로 꼽힌다. 제제개발 투자를 통해 높은 판매고를 올린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한미는 고혈압 복합개량신약 '아모잘탄', 고지혈증 복합개량신약 '로수젯', 염변경 항바이러스제제 '한미플루' 등 제제개발 성과물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한미약품이 최근 공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7년 제품비중은 82.1%에 달한다. 반면 타사에서 개발된 상품 매출 비중은 9.8%에 그쳤다. 제품은 상품에 비해 원가부담이 적기 때문에 그만큼 이익률도 좋다. 한미약품과 달리 유한양행과 제일약품은 제품보다는 상품매출 비중이 높았다. 양사가 공개한 감사보고서 기준 전년 사업연도 상품매출 비중은 유한양행이 73.6%, 제일약품이 74.4%다. 이에 수익성 개선 차원에서 양사에게 상품은 줄이고, 제품은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오래전부터 제기돼왔다. 양사는 최근 제네릭이나 개량신약 판매에도 힘을 쏟고 있다. 유한의 경우 로수바미브, 듀오웰, 알포아티린 제품이 여기에 해당한다. 제일은 클로피린, 안프란 등 제품이 성장률이 높다. 하지만 이 가운데는 위탁생산 제품도 많아 자체 개발 능력을 더 키워야한다는 숙제를 안고 있다. 유한과 제일이 제제개발 연구에 투자를 확대하는데는 이같은 요인이 담겨있다. 유한은 애드파마를 통해 개량신약 연구 파이프라인을 보강할 수 있게 됐다. 애드파마는 자회사이지만, 독립적 경영을 보장받고 자체적인 연구를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유한은 유한대로 자기만의 제제연구에 집중할 방침이다. 제제개발 업체를 사들인 제약사는 여지껏 유한밖에 없다. 그만큼 제품개발에 대한 투자의지가 강력하다는 반증이다. 제일은 이번에 제제기술연구소를 신설하면서 파이프라인과 연구인력 모두 보강할 예정이다. 현재 중앙개발연구소에 있는 제제연구실 인원 30여명에 별도로 인력을 증원할 계획이다. 제제기술연구소 위치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이다. 중앙개발연구소는 현재 경기도 용신시 처인구 백암면에 있다. 성석제 제일약품 사장은 지난 주주총회에서 "새로이 설립되는 '제제기술연구소'를 통한 개량신약과 제네릭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업계가 제제연구 투자를 확대하는 데 대해 "최근 국내 제약회사들이 해외 오리지널약품 판권 경쟁으로 수수료도 높아진데다 장기간 수익성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에 어렵더라도 제품개발 투자를 하는 확대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2018-04-02 06:30:50이탁순 -
유전자 분석, '맞춤형 처방' 각광...삼성SDS도 가세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전자분석 시장'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전자 분석 시장은 연구용에서 개인질병 진단, 개인 맞춤 신약 등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시도와 함께 진화하고 있다. 이미 외국에선 개인 유전자 분석에 1000달러 시대가 열리고 있다. 우리돈 100만원 가량이면 유전자 분석이 가능해 진 것이다. 전문가들은 유전자 분석 시장이 올해 약 2조원 규모를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이오산업에 본격 진출한 삼성 역시 삼성SDS가 유전자 분석 사업을 담당, 현재 클라우드컴퓨팅 기반으로 유전자 샘플 투입부터 염기서열의 완전한 해독에 이르는 차세대 유전자 처리 프로세스를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삼성SDS는 향후 의료기관이나 유전자 분석기관 등을 대상으로 유전자 분야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제휴사들과 함께 인간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 바이오산업의 성장에 따라 유전자 분석 수요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 바이오벤처 관계자는 "유전자 진단 시장은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동안 현대의학은 모든 사람에게 공통되는 치료를 해왔다면 앞으로는 '어떤 환자에게는 A약', '어떤 환자에게는 B약'으로 맞춤형 처방까지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유전체분석 기술이 뛰어난 것은 사실이다. 다만 아직까지 유전자분석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분석장비 기술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사실 현재 국내에서 사용하고 있는 장비 대부분은 외국제품"이라며 "그러나 최근에는 국내기업에서도 시장성을 인식하고 참여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정부도 투자를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2018-04-02 06:20:35어윤호 -
FDA, 바이오시밀러 활성화 추진…국내사에 호재되나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 집권 이후 강력한 약가인하 의지를 피력해 온 미국이 바이오시밀러 사용 촉진을 위한 십여 개 조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산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시장 진출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식품의약국(FDA) 스콧 고틀리브(Scott Gottlieb) 국장은 지난 28일(현지시각) CNBC 주최로 열린 헬씨리턴스(Healthy Returns) 컨퍼런스에서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한 12개의 정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바이오시밀러 사용률이 유럽 국가들보다 낮아, FDA 정책입안자들이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는 이유다. 구체적인 정책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다수 외신들은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연장을 어렵게 만드는 내용 등이 포함되리란 예상을 내놓고 있다. 그간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유한 기업들이 특허기간 연장 및 특허범위 확대 같은 카드를 남용하는 바람에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했다는 지적 탓이다. 실제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램시마(미국명 인플렉트라)' 독점판매를 맡고 있는 화이자는 지난해 9월 존슨앤존슨(J&J)을 상대로 필라델피아 연방법원에 연방독점금지법 위반에 관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 외 오리지널 의약품의 대량주문을 통한 할인거래에 대해서도 제어장치가 마련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스콧 고틀리브 국장은 "리베이트가 저렴한 복제약 시장진입을 막고 있다"며, "FDA가 직접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의약품급여관리자(PBM)들과 논의해볼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의 대형 약국체인인 CVS 헬스가 대형 건강보험회사인 애트나(Aetna)를 인수한 것과 관련해서도 "복제약의 시장진입을 막을까 우려된다"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변화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바이오시밀러를 보유한 국내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시밀러 허가속도가 빨라질 확률이 높아지면서 FDA 허가를 앞둔 품목들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현재 FDA 허가된 국산 바이오시밀러는 셀트리온의 인플렉트라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렌플렉시스, 루수두나(미출시) 3종이다. 셀트리온의 트룩시마와 허쥬마,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온트루잔트와 대웅제약의 나보타 등도 연내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FDA의 바이오시밀러 육성정책이 가시화 될 경우, 국산 바이오시밀러의 빠른 허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2018-03-31 06:23:32안경진 -
기술수출 후 5년째 답보, '이노톡스' 3상 임상 가능할까보툴리눔 톡신 제제 전문기업 메디톡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 신고가 경신 이후 주춤하던 메디톡스 주가는 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다시금 상승세를 탔다. 27일 기준 메디톡스의 시가총액은 4조 388억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14조3713억원)와 신라젠(7조3853억원)에 이어 코스닥 시총순위 3위에 랭크 중이다. 보툴리눔 톡신 개발 업체간 경쟁심화로 내수시장이 정체되고 있음에도, 이 같은 상승기류가 유지되는 건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 덕분이라 평가된다. 메디톡스는 지난달 초 중국식품의약국(CFDA)에 자사 대표품목인 '메디톡신'의 시판허가신청(NDA)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조업체들 가운데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으리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 더불어 액상형 보톡스 ' 이노톡스'의 미국 3상임상 개시 여부가 향후 주가변동의 중요 요인으로 고려될만 하다. 이노톡스는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액상제형 보툴리눔 톡신이다. 메디톡스는 2013년 9월 엘러간과 4000억 규모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국내 시장에선 이미 판매 중인 제품으로, 액상타입의 주사제여서 사용 전 희석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사용 가능하다는 편의성이 기존 제품들과 차별성을 갖는다. 다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지 5년째 3상임상 개시 여부가 불투명하다는 점은 투자자들에게 불안심리를 안겨주고 있다. 엘러간이 이노톡스의 3상임상 가능성을 시사한 건 지난 2016년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였다. 당시 이노톡스의 구체적인 연구개발(R&D) 계획이 언급되진 않았지만, "경쟁사인 레반스가 개발 중인 장기지속형 보톡스의 대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액상형 보톡스를 개발 중"이라고 답한 데서 이노톡스를 언급한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일었다. 하지만 이후 2년이 지나도록 이노톡스의 3상임상에 대한 정보는 공식화되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2017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도 이노톡스 관련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던 것. 한미약품의 파트너사인 사노피가 비슷한 시기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새로운 3상 임상 2건을 연내 추가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것과는 대조적이다. 미국립보건연구원(NIH)이 운영하는 임상연구 등록 인터넷 사이트(clinicaltrials.gov)에서 이노톡스의 개발명(MT10109)을 검색해보면, 보톡스와 비교 형태로 진행된 글로벌 2상임상 2건이 확인된다. ▲2011년 11월~2012년 8월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121명을 대상으로 미간주름 개선효과를 평가한 연구(NCT01485601) ▲2012년 8월~2013년 12월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60명을 대상으로 경부 근긴장이상(cervical dystonia)을 평가한 연구(NCT01588574)다. 엘러간 홈페이지에 공개된 핵심파이프라인(6 Star Progrma) 목록에는 ▲여성건강 ▲중추신경계 질환 ▲안질환 ▲위장관질환과 함께 ▲메디컬에스테틱 분야가 포함됐는데, 광경근(Platysma)과 교근(Masseter)에 대한 보톡스의 작용효과를 평가하는 2b상, 3상임상만이 언급됐을 뿐 이노톡스 개발 계획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메디톡스 측은 "엘러간이 주력하는 파이프라인이 아니기 때문에 목록에서 제외된 것일 뿐, 연내 이노톡스 3상임상 개시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데일리팜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노톡스가 2상임상을 마친 뒤 3상임상이 지연되고 있는 것은 맞다. 생산능력(capa)이 뒷받침 돼야 한다는 바이오의약품의 특성상 임상시약을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며,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할 순 없지만 엘러간 측과 임상시약 공급준비를 마친 뒤 임상시점을 논의 중이다. 연내 3상임상 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2018-03-29 12:26:46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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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닥사 염변경약물 연내 발매…다산제약 개발 성공특허도전을 통해 연내 진입이 가능해진 프라닥사 염변경약물이 처음으로 개발에 성공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다산제약이 임상시험에서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NOAC) 중 하나인 프라닥사(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메실산염) 염변경약물과 오리지널약물 간 동등성을 확인했다. 다산제약이 개발한 약물은 무염제품인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 제제다. 프라닥사 염변경약물이 임상에서 오리지널약물과 동등성을 입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비스트 기준 지난해 186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프라닥사는 2021년 7월 17일 만료예정인 물질특허와 2023년 3월 3일 만료되는 염특허가 존재한다. 국내 후발주자들은 염변경 약물을 통해 두 특허를 회피, 올해 2월부터 제품 출시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제품개발에 난항을 겪었다. 인체 흡수과정에서 염변경약물과 오리지널약물 간 동등성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 현재 다산제약을 제외한 다른 경쟁사들은 동등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산제약도 두번에 걸친 시도 끝에 동등성 입증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산제약은 자료를 취합해 빠르면 내달초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빠르면 하반기 중 품목허가를 취득, 12월이나 내년 1월쯤 보험급여 출시도 바라보고 있다. 다산제약은 공동개발 형식으로 제일약품, 보령제약, 삼진제약, 대원제약, 유영제약과 계약을 맺고 프라닥사 염변경약물의 수탁생산을 진행한다. 이들 제약사들도 임상자료를 공유하는 만큼 다산제약과 같이 퍼스트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보령제약은 오리지널 프라닥사 코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염변경약물 판매주체에 변화가 예상된다. 제약업계가 프라닥사 염변경약물에 주목하는 건 최근 와파린을 대신해 항응고 시장을 장악한 NOAC의 후발주자라는 점이다. 국내 제약사들은 NOAC이 종합병원 위주로 공급되고 있는 만큼 일반 병의원에 판매확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한미약품, 안국약품, 휴온스도 프라닥사 염변경약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휴온스는 지난 27일 프라닥사 제네릭 '휴비트란'을 가장 먼저 허가받았다. 하지만 이 약물은 특허회피가 안 된 제네릭인만큼 특허가 종료돼야 출시할 수 있다. 다만 최초 허가신청을 통해 품목허가를 받아 추후 다비가트란제제(염변경약물 포함) 후발주자들은 우선판매품목허가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2018-03-29 06:24:4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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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美브로드연구소 유전자 편집기술 확보마크로젠이 미국 브로드연구소 유전자 편집기술을 확보해 전임상 모델동물 제작과 표적 치료제 기능 분석, 유전자 치료제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마크로젠(대표 문지영)은 지난 22일 미국 브로드연구소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에 대한 실시권을 획득하면서 유전자 편집 기술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브로드연구소가 보유한 3세대 CRISPR-Cas9을 비롯해 총 50건의 크리스퍼 관련 기술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 마크로젠은 이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연구 및 사업 분야에 유전자 편집 기술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브로드연구소 크리스퍼 기술을 통해 신약개발 및 정밀의학 분야의 연구개발 혁신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임상 모델동물 제작 분야에 해당 기술을 확대 적용하고, 다음으로 질환 및 항암 표적 치료제 기능 분석,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정선 마크로젠 회장은 "이번 특허 기술 확보로 브로드연구소와 함께 유전자 편집 기술을 한층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물론 전 세계에 크리스퍼 기술을 확대 공급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크로젠에 따르면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하버드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브로드연구소는 크리스퍼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 있는 연구기관이다. 2015년 1월 네이처가 발표한 바 크리스퍼 관련 특허 보유자 상위 3위 또한 MIT(62건), 브로드연구소(57건), 장펑(MIT 생명공학자, 34건) 순으로 나타나 브로드연구소의 공동연구 네트워크가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2018-03-28 15:32:3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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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 스티바가 대항마로 부상에이치엘비(HLB)가 개발하고 있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아파티닙)이 최근 중국에서 종료된 후향적 임상연구에서 전이성 대장암 3차 치료제로서의 효과를 입증했다. 중국 쑤저우 의과대학과 난징 의과대학 공동연구로 진행 이번 임상연구는 2015~2017년까지 전이성 대장암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를 보면 질병통제율(DCR)은 77.8%, 무진행생존중간값(mPFS)는 4.8개월, 전체생존 중간값(mOS)은 10.1개월에 달했다. 종양이 완전히 사라진 완전관해(CR)가 관찰된 점도 주목된다. 관해사례는 완전관해 1명(2.8%), 부분관해 3명(8.3%), 안전병변24명, 진행성병변이 8명(22.2%)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연구결과는 리보세라닙의 임상 연구 중 처음으로 완전관해가 관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화학요법제와 병용으로 대장암 1차 치료제로 허가받은 아바스틴을 복용한 이력이 있는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간 차이없이 리보세라닙의 항암효과가 확인됐다는 점도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대장암 치료는 물리적인 수술 뿐 아니라 플루오로우라실이나 옥살리플라틴, 이리노테칸 등 화학요법제의 복합 처방을 통해 표준치료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몇몇 표적항암제들은 화학요법제와 병용으로 대장암 1, 2차 치료제로 승인 받아 처방되고 있다. 대표적인 치료제로는 표피성장인자 수용체와 결합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얼비툭스, 벡티빅스 그리고 혈관생성인자(VEGF-A)와 결합해 암세포 성장을 저해하는 아바스틴 등이 있다. 3차 치료제로 스티바가가 있지만 아직 확실한 치료대안은 없는 상황이다. 스티바가의 경우, 발표된 2건의 임상연구 결과를 보면 전체 생존률 중간값이 각각 6.4 개월, 8.8개월로 여전히 생존기간 연장에 대한 요구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리보세라닙의 대장암 3차 치료제로서의 항암효과는 이달 15일자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도 게재됐다. 이 임상연구는 화학항암요법제 혹은 아바스틴을 투여받았으나 재발한 전이성 대장암 환자 36명을 대상으로 리보세라닙을 최소 1주기(21~28일) 이상 복용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국 PLA 종합병원팀 발표자료에 나타난 질병통제율은 83.3%로 스티바가 보다 30% 가량 높다. 리보세라닙이 전이성 대장암 3차 치료제로서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준 지표라할 수 있다. 한미경 에이치엘비바이오 부사장은 “에이치엘비 자회사 엘에스케이바이오파마(LSKBiopharma) 에서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3상 진행률이 50%를 넘어섰다. 옵디보 등 대표적 면역항암제와의 병용임상 또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8-03-27 12:23:00노병철 -
대구첨복단지, 의료허브 도약 함께 할 유망기업 찾는다대구시는 15개 국책연구기관과 124개 의료기업을 유치하는 등 국가 첨단의료허브로 성장하고 있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의 잔여 연구시설용지와 연구시설(연구실)의 새 주인을 찾기 위해 지난 23일 입주 공고를 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첨복단지에는 4개 핵심연구시설인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의약생산센터와 한국뇌연구원, 3D융합기술지원센터, 한의기술응용센터, 실험동물자원은행 등의 기관이 단지 내 인접한 위치에 있어 첨복단지 입주 의료기업들이 이들 기관들의 우수한 인프라와 시스템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20년까지 첨단임상시험센터 및 의료기술시험훈련원 건립, 대구식약청 이전까지 완료된다면 대구첨복단지는 단지 내 유망기업 육성을 통해 세계적인 의료R&D허브로 한층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첨복단지측은 기대하고 있다. 신약개발지원센터는 2015년 '생체정보 획득장치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술이전한 이래 2016년 2건(갑상선암 치료제, 급성골수백혈병 치료제), 2017년 2건(뇌암 줄기세포 치료용 후보물질, 치매 치료 후보물질), 2018년에도 '간암 치료제 신약 선도물질'을 기술이전하여 신약센터 건립 4년 만에 총6건의 기술이전을 하여 기술력을 인정받았음은 물론 재단자립화에도 기여했다. 보통 신약 후보물질 하나를 개발하는데 5년의 시간이 걸리는 걸 감안하면 2016년부터 총5건의 후보물질을 개발한 것은 놀라운 결과라는 설명이다. 또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통해서 공동연구개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4년간 기업의 시제품제작지원 506건, 시험평가 644건을 수행하였고, 첨복단지 입주기업 성과 가시화를 지원하고 있다. 첨복단지 지원을 통한 대표 성과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사업의 운영과 기반기술의 확보를 통해서 ‘미분화 갑상선암 치료제 기술이전’(케미케디), 약물주입기(유니메딕스) 및 접속초음파치료기(지티지웰니스) 등의 제품화 성공 지원 등이 있으며, 경기도 화성에서 이전한 나노레이는 덴탈용 포터블 엑스레이 기술을 개발하여 내년에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레이저기기 분야 국내 1위인 루트로닉, 카테터 등 의료기구 전문기업인 인성메디칼, 중견 제약회사인 한림제약 신약연구소, 정로환으로 유명한 동성제약의 항암연구소 등 유망 의료기업들의 첨복단지 입주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번 입주공고 공급대상은 산업시설용지 14필지와 연구시설 23개실(분양7, 임대16)이며, 4.2~4.6까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입주지원팀(4층) ☎053-790-5168)에 방문접수하거나 대구메디온(https://company.dgmif.re.kr/)에 기업회원으로 가입 후 온라인접수(4.2 09:00~4.5 18:00)도 가능하다. 상세한 공고 내용은 대구광역시청(고시공고)·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공지사항) 홈페이지, 한국토지주택공사 LH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운백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신청기간에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의료기업이 많이 입주신청하기를 바라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를 세계적 수준의 의료R&D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해 입주 기업과 국책연구기관에 대한 R&D 및 사업화 지원 등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8-03-27 10:07:58가인호 -
신약개발 투자사 보스톤파마 "한국시장 매력적"보스톤 파마슈티컬즈(Boston Pharmaceuticals)에서 신규사업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콘스탄틴 치노포로스(Constantine Chinoporos) CBO(최고사업책임자)가 지난주 한국을 찾았다. 1년 여 전부터 시작된 한국 비즈니스를 점검하는 한편, 몇몇 기업들과 미팅을 갖기 위해서다. 국내에서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보스톤 파마는 2016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에 설립된 회사다. 가능성 있는 신약후보물질을 찾아 최상의 의약품으로 개발한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개념증명(proof of concept) 단계까지 개발과정을 가속화 하거나 3상임상에 빠르게 진입하도록 돕는 일이 보스톤파마가 가장 자신하는 분야다. 법인 설립 2년 여 만에 자가면역질환과 심혈관질환, 감염질환, 암 등 4가지 질환군에서 7개 파이프라인을 획득했고, 그 중 4개가 임상단계에 진입할 만큼 추진력도 갖췄다. 기자들과 만난 콘스탄틴 CBO는 짧은 기간 내 이 같은 성과가 가능했던 이유에 대해 "제약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의약품개발팀이 내부에 포진했고,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강력한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있는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본사 직원수는 20명 남짓에 불과하지만 이들의 경력을 합치면 300년 역사를 갖춘 회사와 비교해도 지지 않을 정도다. 그 역시 일라이 릴리와 젠자임, 사노피에서 20년 넘는 기간동안 사업개발, 라이센스 계약 등의 중책을 맡아왔다. 올해 초에는 노바티스 출신의 피터 호(Peter Ho) 박사가 CMO(Chief Medical Officer)로 합류하면서 내부 개발팀의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고 자신했다. 흥미로운 건 보스톤파마가 8번째 파이프라인이 될지도 모를 후보군으로 한국 회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 지난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바이오 아시아(Bio Asia) 컨퍼런스에서도 인상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콘스탄틴은 "한국이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상당히 중요한 시장"이라며, "내부적으로 검토 중인 500여 개 후보물질 가운데 한국 회사가 발굴한 물질도 당연히 포함돼 있다. 여러 회사들과 긴밀하게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귀띔했다. ▶보스톤 파마슈티컬즈는 국내에서 비교적 생소한 회사다. 간단히 소개한다면? "법인이 정식으로 설립된 건 2년 정도에 불과하다. 암젠, 일라이 릴리, 코러스 등에서 경력을 쌓아온 로버트 암스트롱(Robert Armstrong)이 공동창립자로서 현재 CEO를 맡고 있다. 나머지 20여 명의 직원들도 제약업계 경력을 가진 핵심인력들로 구성됐다. 가능성 있는 후보물질을 발굴해 IND(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돕고, 개념증명(POC·Proof of concept) 단계인 2상임상까지 빠르게 진행시킨다는 게 주된 사업모델이다. 궁극적으로는 적절한 후보물질을 최상의 의약품으로 전환시킨다는 데 목표를 둔다." ▶CRO나 컨설팅회사와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 "단순한 컨설팅 회사와는 다르다. 신약개발은 워낙 실패 위험이 높지 않나. 리스크를 잘 관리하고, 제품의 개념을 정립해야만 궁극적인 목표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회사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가지고 있어도 자금이 없거나, 자금은 있는데 어디에 투자해야 할지 모르는 벤처 캐피탈 형태에 머문다. 그에 비해 보스톤 파마는 단일 투자자로부터 6억 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해 각각의 R&D 프로그램에 전적인 자금투자가 가능하다. 풍부한 경험을 가진 임상개발팀이 내부적으로 구성된 덕분에 매력적인 후보물질을 찾아내는 안목도 갖추고 있다. 간략하게 자금투자와 임상개발 2가지가 동시에 가능하다고 하면 설명이 될지 모르겠다." ▶지난 2년간 이미 7개 후보물질을 획득했다고 들었는데? "그렇다. 보스톤 파마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약품개발팀이 외부 파트너와 강한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있다. 후보물질의 가치를 평가하고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인력이 갖춰진 데다, CRO(임상시험수탁기관)부터 CMO(위탁생산기업),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하는 의료진(KOL)까지 최상급의 파트너사와 광범위한 협력관계를 갖춘 덕분에 신약후보물질을 직접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령 본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메사추세츠종합병원의 경우, 소속된 임상의들이 보스톤파마가 진행하는 임상시험을 적극 도와주도록 하는 특별계약이 맺어져 있다. 그 외에도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임상개발을 돕거나 전략적 제휴를 통한 R&D 협력 등 다양한 사업모델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사업 파트너를 이해하고, 파트너에게 최적화된 모델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계약조건이 유연하고 현실적인 사업모델을 제공한다는 건 보스톤 파마의 차별점이라 생각된다." ▶어떤 파이프라인에 관심을 갖고 있나? "특별히 제약을 두진 않는다. 타당한 전임상 데이터가 확보됐거나, 아직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언멧니즈(unmet needs)가 높은 분야의 후보물질을 선호하는 편이다. 특정 돌연변이가 발생한 암환자와 같이 타깃환자군이 명확하거나 1년 이내 IND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발이 진행된 물질, 바이오마커를 활용할 수 있는 물질이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다. 단, 회사의 규모는 전혀 상관이 없다. 현재 자가면역질환과 암, 심혈관질환 치료제 및 항생제 4가지 영역에서 7개 후보물질을 확보했는데, 그 중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메드이뮨, 다이이찌산쿄와 같이 이름만 들어도 아는 회사에서 확보한 물질도 있지만 작은 규모의 벤처캐피탈이나 바이오텍에서 확보한 물질도 있다. 인터루킨-21 항체 계열 루푸스 치료제부터 RET 억제제 계열 항암제, 이온채널 차단제, 항균제 등 범위도 다양하다." ▶한국에 진출하게 된 특별한 배경이 있는지? "유럽, 이스라엘과 같은 국가부터 일본, 호주 등 전 세계 여러 나라에 컨설턴트나 에이전시 형태의 조직을 갖추고 있다. 한국에서 사업을 논의한지도 1년 정도 됐다. 이웃나라인 일본 다이이찌 산쿄로부터 후보물질을 사들이는 등 적극적인 사업을 펼치다보니 자연스럽게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듯 하다." ▶한국의 제약산업이나 신약개발 성과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이미 몇년 전 한미약품과 사노피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나. 한국 기업들의 신약개발 성과는 상당히 인상적이다. 지난 19~20일 도쿄에서 열린 Bio Asia 컨퍼런스에서도 많은 한국 회사들과 만나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물론 앞으로도 계속 대화의 끈을 이어나갈 생각이다. 내부에서 검토 중인 신약후보물질이 500여 종에 이르는데, 그 중에는 당연히 한국 제품도 포함됐다. 한국은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상당히 중요한 시장이다. 관심을 갖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 보스톤 파마와도 다양한 형태로 사업을 펼치게 되길 바란다."2018-03-26 06:25:38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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