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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하지 않는 개국 방법"...부산시약, 회원 맞춤 세미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 근무약사위원회(위원장 박상휘)는 지난 8일 오후 4시 약사회관 7층에서 ‘개국 준비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약사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최한 강의는 선착순 100명을 사전 접수받았다. 개국에 대한 약사들의 관심을 증명하듯 접수 10일 만에 마감됐다. 변정석 회장은 “약사 개인이 개국에 관한 정보에 접근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보니 실제 개국을 위한 정보 체득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이런 어려움을 해소해드리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사전신청 10일 만에 100명이 신청해 접수가 완료되며 회원들이 개국을 위한 정보가 얼마나 절실한 지를 다시 한 번 체감했다. 오늘 세미나가 여러분들에게 정말 필요했던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상휘 근무약사위원장은 “개개인에 맞는 약국매물 탐색에서부터 피해야 하는 약국 유형, 개국 후 약국관리, 자영업자가 반드시 알아야할 상가임대차보호법에 이르기까지 약사들이 실무에 즉각적으로 적용 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했다”면서 “상세하고 실질적인 정보 및 조언을 전해주실 수 있는 강사분들의 강의를 통해 모두 성공적 개국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강의는 개국을 준비하는 모임 운영자인 김은택 약사가 ‘실패하지 않는 개국 방법’, 개국을 준비하는 모임 부운영자인 김평수 약사가 ‘상가임대차보호법’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부산시약사회는 강의가 끝난 후 수강자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강의 만족도와 개선사항, 개최 희망 강의 등을 조사했다. 수강자들은 “혼자서 공부하기 힘든 정보에 대한 알찬 강의였다”, “전반적 개국과정과 계약 시 주의사항 등 모르는 내용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됐다”, “약사회 차원에서 수준 높게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런 실용적 강의를 많이 해달라” 등의 후기를 남겼다. 또 강의 만족도 역시 수강자 90%가 ‘매우만족’ 또는 ‘만족’했다고 응답했다. 변정석 회장은 “존재 이유가 있는, 회원들에게 필요한 약사회가 되기 위해 늘 고민한다”면서 “준비한 강의에 만족해 주셔서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며, 회원들의 다양한 정보 요구와 학술적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2-10-11 19:34:01정흥준 -
약비행 "약사회 기관지, 특정 제품광고 포스터 배포 참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위기비상행동(대표 오인석, 이하 약비행)은 대한약사회 기관지인 약사공론이 특정회사 제품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약국에 배포했다며 사과를 촉구했다. 12일 약비행은 “코로나 대유행을 기회 삼아 특정 회사 제품을 홍보하는 포스터를 배포한 것에 대한 대회원 사과문을 발표하고, 신임 이형철 사장은 약사공론의 쇄신과 재발방지 조치를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약사회 기관지인 약사공론이 특정 회사 제품을 회원 약국에 광고하는 행위는 약사 윤리를 저버린 행위이자 약사법 제68조제2항 위반이라는 비판이다. 약비행은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약사를 대표하는 약사회는 이해충돌에 철저하지 않으면 전문가 단체로서 기능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0년 역사의 기관지 약사공론이 분별없는 행동으로 약사회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는 것이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사결정 과정에 있었던 어느 한 사람도 이 일이 부적절한 일임을 인지하지 못했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총체적인 난국이자 비극이 아닐 수 없다”고 했다. 약사 연수교육에 특정사 제품명이 명시됐던 문제와 다를 바 없는 문제라며 약사사회 자성을 촉구했다. 약비행은 “그보다 더 큰 문제는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고 지부, 분회 조차 목소리를 내지 않는 약사사회의 불감증이다. 평점 인정이 되는 지부 연수교육에 특정회사 제품명이 등장했던 사건으로 소동이 있었던 것이 불과 보름도 채 지나 않았다. 이 둘은 서로 달라보여도 본질적으로 같은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약 비행은 “약사공론뿐만 아니라 대한약사회로 범위를 넓혀 어디가 곪아있는지 제대로 파악해서 도려내지 않는다면 여기저기서 기괴하게 변주되는 병폐에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게 될 것은 시간문제”라고 우려했다. 이어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해상충에 무감각해진 약사사회 전체의 깊은 자성을 제안한다. 경계심과 분별력을 바로 세우지 못한다면 더 이상 약사는 전문가이기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2022-10-11 19:23:51정흥준 -
건강소비자연대 상임고문에 장재인-임상규, 이사 4인 위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건강소비자연대(공동이사장 이범진·강영수)가 상임고문에 장재인 한국마약퇴치본부 이사장(前 약사공론 사장)과 임상규 대한약사회 감사(現 경인제약 회장)를 위촉했다. 건강소비자연대는 전문성 강화와 사업 확장을 위한 방안으로 상임고문 2인과 이사 4인을 새롭 영입하고, 위촉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사진에는 경영학과 사회조사방법론 전문가인 신영태·양지안 박사와 화장품학 박사인 김영선 약사, 각종 기업 교육을 맡고 있는 현승협 컨설테크인터내셔날대표 등이 새롭게 위촉됐다. 이범진·강영수 공동이사장은 "상임고문과 이사진을 보강해 2023년도 건소연 제4기 출범의 희망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3주년을 맞은 건소연의 새로운 사업과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게 된 상임고문님과 이사님들께 많은 당부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로써 건소연은 품질검증단 총재단 전문가 10인과 함께 전문 이사진이 가세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사업 발굴은 물론 현재 진행 중인 제주도 메디컬푸드 및 K-뷰티 용역연구에 탄력을 받는 동시에 더 많은 국책 및 지방사업에 대한 참여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6일 열린 위촉식에는 공동이사장인 이범진 품질검증단 총재와 강영수 대표, 조동환 수석부대표, 이동한 품질검증단 부총재 등이 참석했다.2022-10-11 17:33:55강혜경 -
강동구약, 여약사위원회 사업계획 논의...뮤지컬도 관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여약사위원회의를 열고 3분기 진행 사업을 평가·보고하고, 4분기 사업계획에 대한 업무분장과 점검을 마쳤다. 또 단체로 뮤지컬을 관람했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손영재, 위원장 강은주)는 8일 제3차 여약사위원회를 열고 3분기 진행 사업인 ▲공공심야약국 방문 건 ▲행복한 세상복지센터 방문 건 ▲건강페스티벌 참여 및 탈모&다이어트 부스 운영 건 등을 검토했다. 또 ▲10월 22일 진행 예정인 전국여약사대회 참여 점검 건 ▲강동구내 고등학생 생활 장학금 장학금 수여식 건 ▲행복한 세상복지센터 대면 도시락 봉사 참여 건 ▲기존 자선다과회 대체(자선기금 회원 회람 포함) 건 ▲연말 원데이 와인클래스 행사 추진 건 ▲10월 30일 강동구 가족 걷기대회 참여 건 ▲지정기탁기부금 기부 회원에 대한 감사 및 참여 독려 건 ▲돌봄사업 외 세이프약국, 다제약물 관리 사업 홍보 건 ▲여약사위원회 송년회 건 등을 논의했다. 여약사위원회는 회의가 끝난 뒤 오후 7시 블루스퀘어에서 뮤지컬 '엘리자벳'을 단체 관람했다. 신민경 회장은 "오랜만에 단체 뮤지컬 관람을 통해 눈과 귀가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회원들과 함께 행복한 토요일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민경 회장과 강은주·김부한·김승희·김은경·김현지·노진희·박정·박희성·백지원·손영재·신은희·신민경·윤복순·윤여진·이기명·이영민·최명희 위원이 참석했다.2022-10-11 17:12:06강혜경 -
경기도약, 장애인 복지단체에 사랑의 손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위원장 이경희·박남조)는 지난 6일 지역 장애인들의 환절기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김포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 영양제 200여개를 기탁했다. 김포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차별 없는 삶, 사회와의 소통, 사회참여의 확대를 실현해 지역 사회의 시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양제는 직업재활 및 기능향상지원 훈련 등을 받고 있는 분들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하고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재가 장애인들의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복지관에서 도시락을 배달할 때 함께 전달된다. 조수옥 부회장은 "약사회의 따뜻한 기부를 통해 장애인 가정과 이웃에 따뜻한 위로와 응원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이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포시장애인복지관 유두환 관장은 "적극적인 기부 사업을 펼쳐준 약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원해준 기부물품은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해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분들께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달식에는 조수옥 부회장, 이경희, 박남조 위원장, 김포시 전복례 분회장, 김성숙 부회장, 정정남 여약사위원장을 비롯해 김포시장애인복지관 유두환 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022-10-11 17:11:1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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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SBS 다큐 간호법 제정 필요성 집중 조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초고령사회 노후 건강대책을 위해서는 간호 돌봄이 활성화돼야 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간호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공중파에 방송됐다. 11일 간호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영된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291회 ‘돌봄과 간호, 우리의 미래를 지켜줍니다’편에서는 지방 의료인프라 붕괴로 인해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짚어보고, 지역사회 간호 돌봄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담아냈다. 경상북도 의성군의 의료서비스 이용 현황을 살핀 다큐제작팀은 고령의 독거노인의 경우 의료서비스가 필요함에도 홀로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고령의 독거노인의 경우 홀로 차량 운행이 어려워 도시에 주거하는 자녀들이 부모를 찾아올 때만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했다. 때문에 노인들도 고향을 떠나 도시로 이동하며, 가속되는 지방 황폐화에 대해 방송했다. 반면 고령화를 먼저 겪은 일본의 경우, 지역마다 방문간호센터가 있어 간호사가 지역사회 내 노인을 케어하는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간호사는 집집마다 방문해 의사지시서에 기반해 혈압체크, 인슐린주사, 욕창관리 등 노인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우리나라도 방문간호 서비스가 있으나 법적제도가 미흡해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방송에서는 앞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회 내 간호법 제정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간호법은 지난해 여야 3당이 발의했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에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지난해 11월부터 국회 앞에서 간호법 제정 촉구 시위를 진행 중이다. 김민석 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도 인터뷰를 통해 “법사위원회에서 이것(간호법)은 너무 오래 끌지 않고 결국 처리하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다. 다큐에서는 간호법과 관련된 가짜뉴스도 바로 잡았다.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간호법이 간호사법이 아닌 이유에 대해 “간호 관련 모든 직역을 포괄하는 법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은 의료법이 아닌 간호법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의료법은 의료기관 중심의 법률로 간호사 육성이나 확보 등 간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을 담기에는 법률 성격상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간호사 양성 및 처우개선에 관련 법률이 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법무법인 담헌 이시우 변호사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은 20여 직종의 보건의료인과 관련된 표준화된 정책, 법률이다보니 (3교대 근무를 하는) 간호 특성을 반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291회 ‘돌봄과 간호, 우리의 미래를 지켜줍니다’는 SBS 홈페이지에서 ‘일요특선 다큐멘터리’로 검색하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2022-10-11 17:04:56강신국 -
의협 젊은의사 TF "공보의 처우 개선, 정부·국회가 나서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지난 8월 25일부터 총 14일간 실시한 도서지역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근무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자 대한의사협회 젊은의사TF 이정근 위원장은 정부와 국회가 의료계 단체와 대화와 소통을 통해 공중보건의사들의 처우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도서 벽지의 실제적 공공의료를 담당하는 공중보건의사들의 근무실태가 어려운데,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처우 개선 없이 일각에서 공공의료 확대나 공공의대 신설 등을 요구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밝혔다. 실태조사는 현재 공중보건의사제도상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는 비연륙도 의료기관 46곳에서 근무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체 의과 공중보건의 1732명 중 93명(5.37%)이 도서지역 공중보건의사로 이 중 52명이 실태조사에 참여했고, 그 외 지역에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 130명의 응답자를 확보해 대조군으로 설정했다. 실태조사 결과 중 연가, 병가 및 학회 공가 사용 제한의 경우 도서지역 공중보건의사는 그 외 지역 공중보건의사와 달리 연가 제한을 2.04배, 병가 제한을 4.49배, 학술대회 공가 제한을 2.58배 경험했다. 대부분 2인~3인의 의과 공중보건의사들이 24시간 운영체제를 유지해야 하는 도서지역 의료기관의 성격상 동일의료기관 내 타 직군(한의과, 치과, 간호직 등)과 비교해 근무 여건이 열악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그 요인으로는 응급상황 발생 대응 및 야간-휴일 진료 등 특수 근무조건과 적절하지 못한 보상이 대표적이었다. 도서지역 보건지소의 경우 비교적 임상경험이 적은 1년차 공중보건의사로 구성됐고, 근무기관별로 응급상황 발생 시 자문 또는 지원이나 주기적인 교육이 가능한 시스템은 없었다. 특히 야간, 주말 중 응급상황 발생 시 1인의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응급처치, 지원요청, 전원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또한 응답자 중 45.7%가 평시 업무 대비 긴장도는 '매우 높다' 또는 '높다'고 응답했다. 도서지역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대부분의 지자체가 응급상황을 이유로 24시간 상시근무체계를 요구하고 있으나 조사된 실제 평균 초과근무시간(214.8시간)에 비해 인정 초과근무시간(21.3시간)은 10분의 1에 불과했다. 지자체별로 당직비 지급 유무는 상이했으며, 인정 초과근무시간 상한선을 정하여 예산상의 이유로 적정수당을 거부했다. 도서지역 의료기관은 사실상 유일한 1차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코로나19 관련 업무(역학조사, 예방접종, 검체채취 등)를 상시 수행하고 있었다. 코로나19 대응인력 지침상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수행할 경우 적절한 수당(4만5000원/일)을 지급해야 하나, 이를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 경우가 26.9%(14건)로 확인돼 이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정환 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40년 동안 큰 변화가 없었던 도서지역 의료기관 운영에 변화를 이끌어낼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급속한 인구 감소 및 고령화와 함께 의과 공중보건의사 정원 또한 매년 감소 추세에 있어 도서지역 의료인력 확보 및 의료시설 기능재편과 지원정책검토 등이 시급하나, 충분한 관심을 받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섬을 홀로 지키는 등대처럼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도서지역 공중보건의사들에게 1년짜리 소모품이라는 인식을 안기기보다는 능동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도서지역 의료기관의 미래를 위해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및 해당 지자체와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22-10-11 16:44:36강신국 -
병원협회, 27일 '병원 원가관리' 주제 연수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협회가 오는 27일 병원 원가관리를 주제로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가 27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여성가족재단 아트홀봄에서 '병원 원가관리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고주현 커넥트메디 대표이사가 '병원 원가계산의 개념'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며, 오후에는 이승호 커넥트메디 컨설팅본부 대표가 '원가계산 실무'와 '전략성과 및 전문의 보상연계'를 내용으로 강연하고 안동병원 기획조정팀 황도연씨가 '원가분석 및 활용사례'를 소개하게 된다. 연수교육은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되며, 병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150명 선착순 마감한다.2022-10-11 16:21:17강혜경 -
법원, '근육 내 자극치료법 주장' 침시술 의사에 유죄 판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법원이 환자에게 침시술을 시행한 뒤 '근육 내 자극치료법'이라고 주장한 의사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부산지방법원은 최근 지난해 12월 대법원의 유죄취지 판기환송 판결에 따라 재개된 소송에서 해당 의사의 불법 침시술에 대해 1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이 의사는 지난 2011년 디스크나 허리 저림 등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허리 부위 근육과 신경 쪽에 30mm부터 60mm 길이의 침을 꽂는 침시술 행위를 함으로써 의료법 위반으로 공소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대한한의사회는 의견서를 통해 "피고인의 침시술 행위는 한의의료행위인 침술 행위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며 "해당 양의사의 시술 행위가 한의의료행위인 침술 행위에 해당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무죄가 선고된다면 한의의료행위인 침술 행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해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의사가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허리 부위에 30~60mm 길이의 소위 'IMS 시술용 침'을 근육 깊숙이 삽입하는 방법으로 꽂은 후 전기자극기를 사용해 전기 자극을 가하는 등의 방법으로 시술을 했다고 하더라도 이는 한의의료행위인 침술행위에 해당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유죄 판결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한의사협회는 유죄 판결과 관련해 "부상지방법원이 한의사회 의견을 받아 들여 의사의 침시술은 불법이라는 결론과 함께 벌금형을 판결하기에 이르렀다"며 "법원의 지속적인 유죄판결에도 불구하고 IMS라 주장하며 침시술을 자행하는 양의사들의 불법 행위가 아직도 끊이지 않고 있다. 한의사회는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의료인으로서 한의사의 정당한 책무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일부 의사들의 불법 침시술을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2-10-11 16:15:29강혜경 -
건약 "조건부 허가 약 사후관리 방치…식약처 바로잡아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단체가 조건부 허가 의약품 사후관리 방치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신형근)는 11일 성명을 내고 지난 7일 복지위 식약처 국감에서 논란이 된 조건부 허가 의약품 관리 부실에 대해 "식약처가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건약은 "최종윤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20년까지 3상 임상자료 제출을 조건으로 허가된 35개 품목 중 3년 이상 임상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품목은 15개(42%)이며, 국내 제약사가 허가받은 10개 품목 중 임상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품목은 8품목(80%)에 달했다. 일부 품목은 10년 이상 자료를 미제출했음에도 자료 제출 연기를 논의하기 위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조차 개최하지 않았다"며 "아직 안전성·유효성 검증이 완료되지 않은 조건부 허가 의약품에 대한 사후 관리를 방치해온 정황이 드러난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건부 허가 의약품은 아직 임상적 유용성이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으로, 식약처는 환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임상시험을 제 때 제출하지 않은 의약품에 대해 행정처분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 이들은 "단순히 대상자 모집이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10년 넘게 자료 제출을 받아내지 않은 점은 식약처가 환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을 다했다고 말가이 어려운 부분"이라며 "정부의 글로벌 혁신제품을 대상으로 한 조건부 허가 등 각종 규제완화책을 마련한 것 또한 전면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글로벌 혁신제품에 포함되는 43곳의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은 결국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모든 신약을 뜻하며, 식약처는 글로벌 혁신제품이라는 화려한 포장지에 환자의 안전보다 산업적 이해관계를 우선하는 정책을 멈춰야 한다는 것. 건약은 "조건부 허가로 개발된 국내 개발 신약 10품목 중 3상 자료를 제대로 낸 곳이 2곳 밖에 없다는 점 또한 식약처의 봐주기 심사를 진행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오류를 바로잡고 국민과 환자들에게 식약처의 안전관리 능력을 검증받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2-10-11 11:19:20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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