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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약국이 좋아요" 광진구약, 간판·유리창 청소사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김경훈) 약국경영위원회(부회장 이영희, 약국경영이사 조애스더)가 간판·유리창 청소사업을 실시했다. 구약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위생강화 및 약국 이미지 재고를 위한 약국간판 및 유리창 청소사업을 지난 3일 완료했다. 김경훈 회장은 "약국을 운영하다 보면 약국 외관 및 간판 등 환경미화에 다소 소홀해질 수 있는데, 간판 및 유리창 청소사업을 통해 보다 깔끔한 약국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청소사업에는 약국 전면 간판과 약국 안팎 유리창 청소가 동시에 진행됐으며, 47개 약국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2022-11-14 11:35:37강혜경 -
간호대 교수 758명 "국회는 간호법 제정에 즉각 나서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국 간호대학 교수 758명이 간호법 제정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간호법은 지난 5월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뒤 6개월여가 지난 현재까지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전국 간호대학 교수 750명은 14일 성명을 내어 "초고령 사회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적 위기에 대처하고자 하는 간호법 제정을 정쟁의 도구로 삼고 있는 대한민국의 낡은 정치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간호법 제정은 더는 지체할 수 없는 민생개혁현안이므로 국회는 간호법 제정 즉각 추진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교수들은 "간호법은 인구 및 질병구조의 변화에 따른 국민들의 건강과 돌봄 전달체계 마련을 위한 법안이자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적 위기 상황을 대처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민생개혁법안"이라며 "간호법은 미국, 일본 등 OECD 38개 국가를 비롯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96개 국가에서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독립된 간호법을 제정했음에도,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경제대국 10위권 내에 있는 대한민국에는 간호법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간호사가 독자적으로 진료업무를 하게 된다, 간호조무사 일자리를 뺏는다'는 주장들은 지난 1년간 국회 복지위 법안심사 과정에서 이미 가짜뉴스로 검증됐다"며 "그럼에도 아직까지 일부 보건의료 관련 단체는 간호계가 간호법을 통해서 타 직역 업무를 침탈하고자 한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지만 간호법은 현행 의료법과 동일하게 간호사 면허 범위 내 업무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 타 보건의료직 업무 침탈과 전혀 무관하다" 강조했다. 교슈들은 "간호법은 2020년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모두 정책협약을 통해 제정 추진을 약속했고 불과 몇 개월 전인 2022년 대통령선거에서도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모두 간호법 제정을 공약했다"며 "국회는 즉각 간호법 제정을 추진하라"고 강력 촉구했다.2022-11-14 11:10:24강신국 -
병원약사회, 19일 '국민 위한 전문성 강화' 학술대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는 오는 19일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약사 전문성 강화’를 주제로 2022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11월 개최되는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는 전국 병원약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학술적 역량과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또한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그동안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온라인으로 진행해왔으나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내년 4월 국가전문약사제도를 앞두고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병원약사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선정됐다. 9시 등록을 시작으로 10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회원들이 직접 진행하는 32편의 일반연제 구연 발표와 2편의 병원약학 연구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포스터 86편에 대한 관람 및 질의응답이 이뤄질 예정이다. 회원 연제는 구연과 포스터 각 부문으로 나눠 사전 초록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연제에 대한 심사와 시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행사의 꽃이라 할 수 있는 ‘2022년도 병원약사대회’가 진행된다. 국회의원과 정부기관 주요 인사 등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병원약사대상과 병원약사회 주관 마지막 전문약사 자격시험 합격증 수여식도 있다. 심포지엄 1에서는 ‘전문약사제도 시행에 따른 보건의료의 질 향상’을 주제로 보건복지부 하태길 약무정책과장을 초청해 ‘병원약사 관련 약무정책 방향과 시사점’에 대해 들어본다. 이어 전문약사제도 운영준비단장인 민명숙 부회장이 2020년, 2021년 보건복지부 용역 전문약사연구 결과 및 2022년 전문약사제도협의회 회의결과를 바탕으로 복지부에 제출한 국가전문약사제도 대통령령(안)과 제도 시행에 따른 제언을 담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약사제도 세부시행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복지부를 비롯해 대한약사회, 한국산업약사회, 약학대학 교수가 모여 진행하는 패널토의도 마련했다. 심포지엄2는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1에서는 ‘의약품 안전관리를 통한 환자안전 증진’을 주제로 대한환자안전학회 이상일 회장과 김수경 부회장이 각각 ‘레질리언스 헬스케어 소개’, ‘투약안전 환경 조성’을 발표한다. 이어 한양대학교 약학대학 정지은 교수가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 방안’, 서울대학교병원 감염관리센터 강혜인 약사가 ‘코로나19 치료제 이상사례 현황 파악 및 위험 분석’을 발표할 예정이다. 같은 시각 세션2에서는 ‘약제업무 표준화와 미래전략’을 주제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전상훈 교수의 ‘미래의료 에코시스템과 메타버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보연 상근평가위원의 ‘환자중심 의료와 환자경험 평가’가 발표된다. 한국병원약사회 나양숙 표준화이사의 ‘약제업무 자동화 실태조사 및 가이드라인 개발’과 삼성서울병원 박수진 약사의 ‘위해의약품 안전관리지침’ 강연이 이어진다. 이영희 회장은 “최근 발생한 여러 사고로 국민건강에 있어 가장 큰 화두는 안전이라는데 모두가 공감할 것이다. 국가전문약사제도를 통해 배출된 전문약사들이 환자중심의 약료서비스와 맞춤형 교육제공, 해당분야 발전을 위한 근거중심의 학술활동 등 환자안전을 위한 약의 전문가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무려 3년 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술적 역량을 나누고 화합을 이룰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발표되는 병원약학 연구논문은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에서 공모한 2022년 제24회 병원약학 연구논문 선정작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도입과 병원약사 업무량 : 자원기준 상대 가치체계 활용’과 ‘약사의 처방검토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머신 러닝 기반의 선제적 처방검토 업무 도구 개발’ 두 편이다. 이번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는 참가 신청 인원이 전국 약학대학 학생을 포함해 약 1000여 명이다. 학술연구 정보를 활발하게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2-11-14 11:00:38정흥준 -
약비행 "품절약, 약국 각자도생...약사회는 뭐 하고 있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위기비상행동(대표 오인석, 이하 약비행)은 대한약사회가 품절약으로 고충을 겪는 회원들을 방치하고 있다며, 최광훈 회장이 직접 나서 모든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코로나 증상 치료제뿐만 아니라 변비약과 멀미약 등 코로나와 관련 없는 약까지 연쇄적으로 품절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 품절약 문제는 최 회장의 대표 공약이었기 때문에 대책도 설명도 없는 현 상황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14일 약비행은 성명을 통해 “품절약 문제는 제조, 유통, 사용 전주기에 걸쳐 발생 원인이 다양하고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단번에 명쾌한 해법이 나오기 어려운 고질적인 난제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 대한약사회 존재 이유는 복잡한 생태계에서 만들어진 고충 해결을 위한 것이지만, 현재 약사회는 어디에도 없고 회원들은 각자도생중이라는 비판이다. 약비행은 “더욱이 최광훈 회장은 품절약 해결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고 회원의 선택을 받았다. 회원들은 약이 없어 약국 하기 힘든 웃지 못할 현실 속에서 제약사와 유통사의 영업담당자에게 사정하며 품절약 주문으로 하루하루를 지새우고 있다”면서 “약사회는 지금 어떤 일들을 진행하고 있는가. 대책도 설명도 없다면 왜 존재하는지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정수연 대변인은 “대외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부분은 정부, 제약, 유통과 매일 머리를 맞대고서라도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다. 대내적으로는 품절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정보를 제공하고 유형별 대책을 연계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나아가 약국 단위에서 조직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공동체를 설득하고 연대해 위기 극복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해달라”고 주문했다. 약비행은 “회원 민생 이슈인 품절약 문제를 약사회가 지금처럼 방치하고 유의미한 진전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절대 다수의 회원으로부터 냉혹한 평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며 최 회장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2022-11-14 10:34:01정흥준 -
송파구약, 코로나로 중단됐던 16개 반회 재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는 지난 7일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제9차 상임이사와 제2차 반장 연석 조찬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구약사회는 코로나 거리두기로 소원했던 회원들 간 교류 필요성과 2년 동안 열지 못한 반회를 활성화하고자 연말 송년회 겸 반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11월 중순부터 12월 초순까지 산하 16개 반 회의에서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한다. 또 구약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런칭사업과 자선기금 모금을 위한 협력도 함께 요청하기로 했다. 소속 회원 중 자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학생을 확인해 회원에겐 노고에 대한 격려, 자녀에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응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대한약사회 반품지원시스템을 활용한 약국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사업에 분회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을 검토했다. 이외에도 2022년 사이버연수교육 이수 결과와 6평점 이수자에 대한 가운제작 보급에 대해 보고가 있었다. 회의에는 위성윤 회장 외 상임이사 10명(3명 반장겸직), 반장 10명이 참석했다.2022-11-14 10:21:09정흥준 -
평택시약 "신규 개설약국 환영합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변영태)는 올해 신규 개설약국 7곳을 방문해 가운과 필요서류를 전달하고 개업을 축하했다. 변영태 회장은 "약국을 운영하며 궁금한 문제는 약사회와 상의해달라"며 "아울러 회무에도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올해 부작용 보고 월별 최우수상(상장과 고급 식기세트)과 최초 보고 약국에 대한 시상(약사가운)도 함께 진행했다.2022-11-13 21:47:53강신국 -
"2024 FAPA에 관심을"…인도-한국 약사사회 협력 다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2024년 FAPA 서울 총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루에서 진행 중인 FAPA(Federation of Asian Pharmaceutical Associations, 아시아약사연맹)에서 인도 T,V. NARAYANA 약사회장과 만나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T,V. NARAYANA회장에 인도의 현재 의료보험체계와 약사의 위상과 역할, 지역 약국의 처방조제, 청구 시스템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번 자리에서 인도 T,V. NARAYANA회장은 특히 지역 약국 약사의 백신 접종이 약사 위상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정부에서 약사의 백신 접종을 허용했다. 별도 교육을 받은 후 약사들이 백신 접종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면서 “약사가 3일 정도의 별도 교육을 받은 후 백신을 접종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오는 2024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FAPA 총회에 인도 약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시간이 되면 서울을 방문할 때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고 양국 약사회 간 교류난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면 한다”면서 “오는 2024년 한국에서 개최될 FAPA 총회에도 인도 약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T,V. NARAYANA회장은 “내년에 한국 대학에 방문할 예정인데 시간을 내 약사회를 방문하겠다”면서 “앞으로 인도와 한국 약사사회 간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2022-11-12 17:07:41김지은 -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장, FAPA 부회장 선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의약품정책연구소 서동철 소장이 아시아약학연맹(FAPA) 부회장에 선출됐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KLCC)에서 개막한 2022 FAPA총회에서 서동철 소장은 8일 진행된 회장단 회의와 각국 관계자가 참석하는 회의에서 차기 부회장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서동철 소장은 일본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4개국 부회장과 함께 차기 집행부로 함께 활동하게 된다. 그동안에는 장석구 부회장이 8년간 FAPA 집행부 일원으로 활동해 왔다. 새로 FAPA 집행부는 오는 12일 개최되는 FAPA 클로징 세레머니에서 선서 등 공식 행사를 통해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부회장에 선출된 서동철 소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해 FAPA 집행부에 참여하게 돼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며 "국제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우리나라 약사의 역할과 직능을 제대로 알리는데도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2022-11-11 21:48:43김지은 -
서울 강동구약, 모범청소년 5명에 장학금 각 100만원 수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관내 모범청소년 5명에게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손영재, 위원장 강은주)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으로부터 추천받은 강동구 거주 고등학교 모범청소년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사회에 나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신민경 회장은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보람되다"며 "주위 많은 사람들이 지지하고 응원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구보영 교육협력복지과장은 "오랜 기간 꾸준하게 학생들의 복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약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학생들도 학비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강동구약사회 후원 장학생으로서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근면성실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고교생 장학금 전달 이외에도 행복한 세상 복지센터 후원(독거어르신 무료점심도시락 제공),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강동구청 한마음 봉사의 날 의약품 전달, 관내 사회복지시설 후원(명진들꽃마을, 강동꿈마을, 소냐의집 등), 서울시립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상비의약품 제공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민경 회장과 손영재 여약사·이조미 홍보부회장, 강은주 여약사위원장과 최명희 감사, 박희성·박정 지도위원, 이기명·김승희 여약사위원, 구보영 교육협력복지과장, 유재이 교육복지담당자와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했다.2022-11-11 17:00:08강혜경 -
선거로 몸살앓는 약준모, 회원 간 폭로→소송까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이 회장·대의원 선거로 몸살을 앓고 있다. 회원 간 소송으로까지 번지며 갈등이 심화되는 모습이다. 이번 논란은 대의원 후보로 나선 A씨가 과거 병원약사로 일하던 시절 함께 근무했다고 밝힌 B씨의 폭로에서 시작됐다. B씨는 약준모 익명게시판에 당시 선배기수였던 A씨가 갑질을 했고 견디지 못해 퇴사를 했다는 내용의 폭로 글을 게시했다. 이후 허위사실 등 논란이 일자 B씨는 자신의 실명을 밝히고 당시 근무 과정에서 있었던 상황들을 묘사하며 추가 폭로를 이어가기도 했다. B씨는 잊고 지내고 있었지만 대의원 후보 명단을 보다가 당시 기억이 떠올랐고, 과거 갑질을 했던 약사가 대의원을 맡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주장이었다. B씨의 폭로글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일파만파 논란은 커졌다. 결국 A씨가 B씨를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으로 경찰서에 고소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B씨 주장들을 반박하려고 했으나 자칫 명예훼손이 될 수 있어 해명은 따로 하지 않고 사법기관의 판단을 받겠다는 뜻이었다. 회원 간 고소로까지 번지자 내부 균열을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A씨가 약준모 이사이자 대의원 후보이기 때문에 회원을 상대로 한 소송에 대한 적절성을 묻는가 하면, 집행부나 선관위가 나서서 중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대로라면 선거가 끝난 이후로도 상당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상임위도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동석 회장은 “진위여부는 글쓴이와 지목 당사자만 알 수 있다. 상임위가 판단한 부분은 아니고, 선거와 관련해 문제 판단은 선관위 결정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면서 “운영진은 매일 게시물 점검을 진행하고 관리감독하고 있다. 모든 게시물은 회원 자율에 의해 운영되고, 그 책임은 회원의 몫”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법적 소송으로까지 확대된 점에 대해선 안타까움을 표했고, 회원 간 해결이 될 수 있길 바란다는 입장이다. 장 회장은 “상임위에서도 선관위와 상의해 최대한 불미스런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중재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2022-11-11 16:48:53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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