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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약, 지도감사 수감...지역발전 활동 격려 받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동작구약사회는 22일 오후 회의실에서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를 받았다.이명자 회장은 참석한 하충열 감사, 김경우 부회장, 유재경 국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구약사회 발전을 위해서 지도 편달과 조언을 부탁했다.이날 이충열 감사는 2023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일반회계, 특별회계사항의 세부사항과 주요 회무 및 위원회 사업에 걸친 감사를 실시했다.다른 분회와 다른 특별활동을 물었고,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격려했다.김경우 부회장은 성분명처방, 비대면조제, 전자처방전 등과 관련된 시약사회 메시지를 전달하고 집행부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감사에는 이명자 회장과 김은교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2023-11-26 17:52:56정흥준 -
성남-송파구약, 합동연수교육에 약사 1400여명 몰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와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가 지난 9월 합동으로 진행한 사이버연수교육에 1400여명의 약사들이 몰렸다.이들은 지난 23일 합동사이버연수교육에 대한 결산 평가회를 가졌다.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교육에선 최대 6평점까지 인정됐다.노인약료와 통합약료관리 전문약사 과정을 시리즈로 개편한 8개 강좌와 3개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강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url과 웹 배너 홍보를 실시한 바 있다.이들에 따르면 전반적인 교육 준비와 강좌 내용에 대한 수강자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과 경기도 지부가 다른 두 약사회가 긴밀히 협조해 교육 대상을 분류하는 등 성공적으로 연수교육을 마쳤다는 평가다.사이트 운영과정에서 발생된 일부 오류로 불편함이 있었으나 사무국과 약정원에서 적절히 대처해 무리없이 진행됐다.이들은 “이번 합동교육을 계기로 두 약사회는 다양한 형태로 협업할 수 있는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총평으로 회의를 마쳤다.이날 평가회는 송파 지역에서 실시됐다. 성남시약사회 한동원 회장 외 4명, 송파구약사회 위성윤 회장 외 8명이 참석했다.2023-11-26 17:46:55정흥준 -
최광훈 회장 "편의점약 확대, 진행되는 것 아직없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민초 약사들이 대한약사회 궁금해 하는 현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약사들은 품절의약품, 약가인하 등 민생 현안 이외에도 안전상비약, 비대면진료, 한약사 문제 등 다양한 정책 현안에도 관심을 보였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6일 오후 2시부터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소통위원회(위원장 이향란) 주관으로 ‘소통·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약사들 간 약국과 생활 현장에서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약국 경쟁력 제고를 위한 SNS 소통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이향란 대한약사회 소통이사.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회원 약사들이 사전에 질의한 약사회 정책, 현안 대처 등에 대한 내용을 최광훈 회장이 현장에서 답변하는 시간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약사들은 최근 약국에서 겪고 있는 의약품 품절, 대규모 약가인하에 대한 약사회 대응 방안을 비롯해 안전상비약, 비대면 진료 확대 조짐에 대한 약사회 생각, 한약사 문제에 대한 대한약사회 대응 계획 등을 최 회장에 물었다.최 회장은 민생 현안들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해결 방안을 찾고 있고, 정책 현안에 대해서는 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약사들이 우려할 만한 상황을 만들지 않게 노력 중이라고 답변했다. 이날 행사에서 나온 민초 약사들의 질의와 최 회장의 답변 중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약 품절 상황이 심각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약사회는 어떤 일을 하고 있나.최광훈 회장=품절약 문제로 인해 회원들이 겪는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해결을 위해 굉장히 많은 애를 쓰고 있다. 코로나 정점에서 해열제 부족으로 시작한 약 품절 사태가 현재는 전방위로 퍼져있는 상황이다. 약 품절 초반에 원인 파악을 위해 제약사를 방문해 보니 한 제약사 공장에서 여러 회사 제품을 위탁 생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생산 시설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하고 있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약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약사회는 정부에 민·관협의체 구성을 요구했고, 운영된 지 2년째가 되고 있다. 더불어 약사회 자체적으로 균등공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약사가 생산한 것을 최대한 끌어모아 회원 약국들에 부족한 약을 한, 두 병이라도 공급하고자 해 진행 중인 사업이다. 정부도 관련 사업의 효과를 인정하고 독려하고 있다. 회원 약사들에 의약품 공급이 원활해질 수 있게 약사회는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약가인하 시 약국에 손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이 있나.최광훈 회장=현재 약국은 약가인하가 되면 일일이 재고를 확인해 도매업체나 제약사에 알리고, 정산을 받는 구조다. 최근에는 대상 품목이 몇백개에서 수천개까지 가고 있는데, 이는 약국에는 가혹한 행정 부담이다. 약사회는 최근에 진행된 7000여개 품목의 약가인하를 앞두고 정부와 제약사, 도매 등에 약국을 신뢰하고 서류상 반품을 인정해 달라고 요구했고, 실제 이번에 반영이 됐다.서류상 반품 진행 후 곧바로 정산이 되면 좋겠지만 회사나 도매업체들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산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줄 것과 전액 정산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전액 정산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편의점 상비약 확대 조짐에 대한 약사회 대응책은.최광훈 회장=언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규제뽀개기, 그 일환으로 안전상비약 판매처 확대 이야기가 나온 것을 확인했다. 의약품이 경제를 일으키는데 굉장히 중요한 요소처럼 이야기 되는 상황이 이해되지 않고, 이런 상황에 대해 대한약사회는 지켜만 보고 있겠나. 대한약사회와 보건복지부는 국민 건강을 가운데 두고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우선 언론에 나오는 것처럼 안전상비약 판매처 확대 등의 정부 차원 논의가 전혀 진행되고 있지 않고, 또 그렇게 되지 않게 약사회가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언론에 나오는 모든 상황이 실제 벌어진 일을 대변하는 건 아니다. 회원 약사들에 누가 되거나 큰일 날 일은 절대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또 혹시나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회원의 모든 힘과 이름을 걸고 강력 투쟁할 것이다.-현재 대한약사회는 한약사 문제 대응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최광훈 회장=회장 취임 직후 약국 개설과 관련 약사, 한약사를 독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입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하지만 이것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그 법이 통과 되면 법인 약국의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현재는 해당 내용에 대한 입법 지원 활동은 중단한 상태다.시시때때로 큰 현안이 닥치고 있지만 최광훈 집행부가 해결해야 할 가장 최우선의 목표는 한약사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다. 최근 한약제제를 의약품에 병기표기하자는 법안을 최영희 의원실에서 발의해 현재 보건복지위 법사위에 가 있다. 아직 논의되지 않아 그 순서가 언제일지 기약을 없지만 내년 4월 총선 전으로 최대한 빨리 가져갈 수 있도록 약사회도 노력하고 있다.이전에 한약제제 구분이 안돼 있어 이번 법안의 실효성에 문제가 있다는 식의 말도 있었는데 이는 식약처가 한약제제 구분 작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는데 대한 염려의 측면에서 발언한 것이다. 한약사 문제는 회장 출마 시 제 첫번째 공약이었다. 그만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고 식약처와도 굉장히 많은 접촉을 하고 있다. 여러 논의를 하면서 실제로 진전시키고 있고, 물꼬를 트는 방향 등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씀드린다.-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관련 약사회는 어떤 대응을 하고 있나. 최광훈 회장=지난 6월 시행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있어 약사의 역할은 최소한으로도 지켰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전히 플랫폼에 의해 비대면 진료가 진행되는 부분은 경계해야 할 상황이었다. 그대로 가면 비대면 진료 처방전을 받으려면 다수의 플랫폼에 가입해야 할 상황이었다. 그래서 약사회 차원에서 처방전달시스템을 만들었다. 이 시스템은 회원 약사 보호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 시스템이 없었다면 민간 플랫폼이 더 활성화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 시스템은 앞으로도 비대면 진료, 또 다른 쪽에서 회원들을 보호해야 할 상황이 오면 유용한 도구로 이용할 계획이다. 현재 정부가 비대면 진료에 있어 대상 인원 등을 확대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약사회는 진료 대상 확대와 더불어 약 배달은 있을 수 없다는 점을 정부에 계속 이야기 하고 있다.2023-11-26 17:43:55김지은 -
서울시약, 서울여대 학생들과 함께 소녀돌봄약국 홍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서울여대 학생들과 협력해 소녀돌봄약국 홍보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지난 21일 은평구에 위치한 예일여중, 예일여고, 예일디자인고를 방문해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소녀돌봄약국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평소 위기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많던 시각디자인 전공의 서울여대 심채원, 오윤영 학생이 학교 과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소녀돌봄약국을 알게 되면서 시작됐다.이들은 권영희 회장과 이은경 부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소녀돌봄약국 홍보 캠페인을 공동으로 기획하게 됐다.이날 캠페인은 심채원, 오윤영 학생이 직접 소녀돌봄약국의 도움을 받은 소녀 캐릭터들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의 가상 팬미팅 현장을 모티브로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소녀돌봄약국에 관한 리플렛, 물티슈, 생리대 등의 홍보자료를 배포했다.또 심채원, 오윤영 학생은 직접 제작한 소녀돌봄약국 하트노트, 밴드, 스티커, 키링과 미스미즈에서 여성청결티슈를 협찬 받아 배포하는 등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권영희 회장은 “가출 등 위기 여성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20대 여대생의 감각으로 10대와 소통하는 창의적인 이벤트가 마련됐고 여중고생들의 폭발적인 흥미를 이끌어냈다”며 “이러한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이 위기의 여성 청소년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미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은경 부회장은 “젊은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임무”라며 “여약사위원회는 이 책임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심채원, 오윤영 학생은 “어떻게 하면 10대 여성청소년들에게 소녀돌봄약국 사업 내용을 알리고 오래 기억할까 하는 고민이 많았다”며 “자료 조사를 통해 소녀돌봄약국을 알아갈수록 소녀돌봄약국은 정말 좋은 사업이다, 왜 우리가 10대일 때는 몰랐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이번 캠페인에서 더욱 10대 여성들에게 기억되길 바랐다”고 소회를 전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이은경 부회장, 박영미 여약사이사, 한지윤 여약사총무, 권청진 여약사위원, 우경아 은평구약사회장과 심채원·오윤영 서울여대 학생이 봉사에 참여했다.2023-11-26 17:41:37정흥준 -
동작구약, 반회 돌며 회원약국 고충 청취[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동작구약사회 이명자 회장은 지난 23일 사당1반, 사당2반 반회 순회를 하며 회원들의 고충을 청취했다.구약사회에 따르면 약사회원들은 “해마다 잊지 않고 맛있는 간식과 함께 찾아줘 감사하다”며 회장 방문을 맞이했다.이 회장은 반회을 순회하며 민원 발생이 생길수 있는 사례들을 얘기하며 업무에 주의를 당부했다. 또 대체조제를 하면서 불편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체조제 도장을 약사회에서 제작해 총회때 제공하기로 약속했다.회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코로나19로 시작된 품절약이었다. 이 회장은 품절약에 발생 원인과 대책마련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회원들을 이해시키고, 의견을 수렴했다.2023-11-26 17:37:46정흥준 -
점유율 하락 전환점될까...약정원 PIT3000 개편 윤곽웹 클라우드 기반으로 내년 10월 개발완료를 목표로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약정원 청구프로그램 팜IT3000과 팜+20의 전면 개편 방향성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약정원이 작년 11월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 팜+20은 66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팜IT3000도 70점으로 최하위 성적이었다. 올해 7월 기준으로 신규 등록 약국의 점유율은 10%에 불과했다. 전체 점유율 역시 45.36%로 완만한 감소 추세에 있다.이에 대한약사회는 약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국 청구 프로그램 팜IT3000, PM+20의 대대적인 개편을 예고한 바 있다. 약사회 상임이사회는 지난달 클라우드 기반의 ‘약국서비스플랫폼(PSP) 개발 추진’을 의결했다. 약정원은 내년 10월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안상호 부원장.안상호 약정원 부원장은 26일 약국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PSP 개편 방향성을 설명했다.현 청구프로그램은 여러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필요할 때마다 업데이트 버전이 필요 ▲데이터 수집과 현황 파악이 어려움 ▲개발자 중심의 UI설계 ▲불안정한 데이터 구조 ▲연계 연동의 어려움 등을 꼽았다.안 부원장은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점수가 높은 청구프로그램도 80점을 넘지 않는다. 개발 환경이 오래되고 노후화 됐고 개발자 중심이기 때문이다. 사용자인 약사와 회의를 하거나 참여위원회를 만든 적이 없다. 개발자가 만들어 놓고 일방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약국마다 개별 PC를 독립적으로 사용하는 상황에서는 다른 서비스들과 연계·연동이 어렵다는 설명이다.데이터 수집 창구로서 PSP가 역할을 하고, 약국은 데스크탑 앱과 모바일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달라진다. 환자와 웹 또는 모바일 PSP를 통해서도 소통할 수 있다. 고객 중심의 경영을 돕는 툴이 되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서비스 모델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웹 뿐만 아니라 모바일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안 부원장은 “청구프로그램도 약사와 직원은 분리돼있지만 실제로 약국에선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 굳이 구분할 만큼 기능이 분리되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약국장과 직원의 역할이 다르고, 접수와 조제 기능이 다르다. PSP에서는 각자 다양한 IT 기능을 활용하도록 개선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안 부원장은 “모든 걸 전부 클라우드로 갈 순 없다. 약국 PC와 클라우드 영역에서 역할을 분담해 처리한다. 개발의 툴은 웹 기반이고 중앙통제가 가능하다”면서 “수가 변경이 될 때마다 업데이트 하길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6개월씩 업데이트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PSP에서는)기존과 업데이트 방식이 달라진다. 수가 변경은 개별 업데이트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안 부원장은 “모바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용자 중심으로 개발을 하려고 한다. 또 사용자 중심으로 UI도 개발하려고 한다. 약사회 자문단과 기술 자문단, 사용자 의견 수렴을 위한 게시판도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2023-11-26 17:26:10정흥준 -
"일본 병원약사 기피현상 뚜렷...8년간 1000명 줄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일본 약대생들 중 병원약사로 진로를 결정하는 숫자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회적 요구와 함께 병원약사들의 역할 확대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야스오 다케다 일본병원약제사회 회장. 야스오 다케다(Yasuo Takeda) 일본병원약제사회 회장은 25일 병원약사 추계학술대회에서 약사 역할 확대의 필요성과 인력 확보를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설명했다.급성기와 만성질환자 모두 약사의 역할이 필요하고, 이때 의료진과의 협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다케다 회장은 “급성치료에서는 의사, 간호사, 약사들이 협력해서 기능을 최대한 빨리 회복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단계에서 환자는 극적으로 변화하고 약사의 전문성도 이 시점에 드러난다”고 했다.또 만성 환자도 진료 후에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고, 병원이 바뀌더라도 서비스 유지를 하는 데에는 약사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 이외에도 지역 공동체 기반의 통합 케어 서비스에서도 협업이 필요하다고 했다.다케다 회장은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하는 3가지 요건이 있다. 질 개선을 위해 책임감 있게 팀과 협업하는 것이다. 의사들에게 함께 하는 업무에 대한 공유도 필요하다”면서 “또 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에 평생학습이 가능하도록 하고 전문약사를 길러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이어 “또 중요한 건 약사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의료와 약료의 질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면서 “하지만 일본 약대생의 취업 동향을 보면 2013년부터 2021년까지 8년간 1000명이 줄어들었다. 반면 지역사회로 가는 약대생들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따라서 정부는 지역별 상황에 맞게 조사를 실시하고, 충분한 약사 확보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다케다 회장은 “정부는 인력 확보를 위해 필요로 하는 요건을 살피고 충분한 약사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역별 상황에 맞게 조사해야 한다. 현에 있는 약사회와 협력해 대책을 검토하고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다케다 회장은 “앞으로 다가오는 시대는 우리가 인구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지역사회기반 통합케어에 대응하는 사회가 된다”면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고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정책이 정말 중요하다. 약사 서비스를 고민하고 인력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 이로써 미래에 의료의 질 향상과 건강한 국민 건강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국보다 전문약사제도를 먼저 시행한 일본은 한국의 국가 전문약사제도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다케다 회장은 “전문약사는 일본에서 다양한 영역에서 확대하고 있고, 여러 학문적 기관에서도 전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품질 높은 전문약사 서비스에 의사들도 환영하고 있다. 한국도 진전을 거둔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2023-11-25 15:39:39정흥준 -
한약사회 "한약제제분업 비롯 한의약분업 논의돼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단체가 한약제제분업을 비롯한 한의약분업 논의를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28일 예정된 건강보험정책심의회를 앞두고 ▲한약제제분업을 비롯한 한의약분업 논의 재개 ▲정부가 시범사업 추진 당시 약속한 첩약의 안전성·유효성 모니터링 결과 공개 및 그 결과에 맞는 정책 추진 ▲약국으로의 처방전 발급 활성화 ▲급여 청구 첩약 관리 ▲무자격자 조제 근절 방안 적용 등 첩약시범사업 추진안 개선을 요구했다.현재 복지부가 추진 중인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확대 시행'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회원 전체 투표를 시행한 결과 52대 48로 찬성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첩약시범사업이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하다는 것이다.한약사회는 "정부는 한약사를 의도적으로, 정책적으로 외면해 왔으며 그 결과 최근 몇 년간 한약을 통해 국민 보건에 기여하던 한약사 대다수가 경영난으로 한약 취급을 포기하고, 그나마 한약사가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합법적 행위인 일반의약품 취급 약국을 통해 365일 밤늦게 운영하며 국민 편의와 보건 향상을 위해 히므고 있다"며 "정부가 계속적으로 한의사만을 위한 당근을 동원해 첩약시범사업을 확대한다면, 한약사는 한약을 취급하던 몇 안되는 약국마저 모두 폐업할 수밖에 없으며 보건의료직능으로서 국민에게 기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365일 12시까지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약국이 되는 것 뿐"이라고 우려했다.이어 "정부는 한약사제도를 100% 실패한 정책으로 만들고 싶은 것인지 묻고 싶다"며 "부디 국민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 제언을 수용하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입장문 현재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첩약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확대 시행’에 대하여 대한한의사협회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회원 전체 투표를 시행한 결과, 한의사는 약 52:48로 찬성이 우세한 의견이다.정부(보건복지부)는 첩약시범사업을 한방병원까지 확대하는 2단계 안을 추진하면서, 로컬 한의원도 대상질환 확대, 처방료 인상, 약재비 상한 인상, 본인부담금 인하, 처방일수 및 한의사 1인당 처방 횟수 확대 등을 적용하는 개선안을 내놓았다. 이렇게 한의사에게만 적용되는 파격적인 특혜를 준 상황에서도 찬성이 아주 근소한 차이로 우세했다는 것은 한의사가 정부(보건복지부)를 믿지 못하고 있으며, 첩약시범사업이 사실상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기 충분하다.한약사에게도 혹평을 받기는 마찬가지다. 2020년 첩약시범사업 통과 당시 정부(보건복지부)는 본회에 첩약시범사업 찬성의 조건부로 ‘약국으로의 처방전 발급 활성화 노력’을 약속했으나, 3년이라는 사업기간 동안 약국으로 발급된 처방전은 1장에 불과하며, 첩약은 양보하고 한약제제에서 제 역할을 해보라고 달콤하게 속삭이며 유혹하던 ‘한약제제분업’ 논의는 몇 년간 침묵하다가 지난 8월에서야 직능 갈등을 핑계대며 논의를 재개할 생각이 없다고 국회에 밝히기도 했다.정부(보건복지부)는 한약사를 의도적으로, 또 정책적으로 외면해왔으며, 그 결과 최근 몇 년간 한약을 통해 국민 보건에 기여하던 한약사 대다수가 경영난으로 한약 취급을 포기하고, 그나마 한약사가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합법적 행위인 일반의약품을 취급하는 약국을 통해 365일 밤늦게까지 운영하며 국민 편의와 보건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다. (한약사는 약사법 제44조와 제50조에 의거 약국개설자로서 ‘면허범위에 관계없이’ 모든 일반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다.)정부(보건복지부)가 계속적으로 한의사만을 위한 ‘당근’을 동원하여 첩약시범사업을 확대한다면, 한약사는 한약을 취급하던 몇 안되는 약국마저 모두 폐업할 수 밖에 없고, 보건의료직능으로서 국민에게 기여할 수 있는 남아있는 유일한 길은 365일 12시까지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약국이 되는 것뿐이다.정부(보건복지부)는 한약사제도를 100% 실패한 정책으로 만들고 싶은 것인가?1993년 일어난 한약분쟁의 해결책으로 한약사 제도 신설을 내세우면서, 당시 보건사회부장관은 ‘국민 보호 차원의 미래 의약제도 원칙’을 의약분업으로 세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약분업은 약의 오·남용 방지, 처방전의 공개 및 상호점검으로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약화사고 방지, 약제비 절감, 의·약분야 고유 영역 전문성 강화 등을 이유로 국민의 보건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제165회 국회 보건사회위원회 회의록, 1993.11.23.하지만 분업이 되지 않은 현재, 한방분야는 여전히 한약의 오남용, 처방전 비공개, 한의사 독자 진료 및 처방으로 상호점검 불가, 한의와 한약 간의 고유 전문성 강화 불가 등의 문제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첩약시범사업을 추진한다면, 그것은 국민보건을 위한 “한의약분업의 준비 단계”가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이다.구체적으로, 국민 보건 증진을 위하여, 1. 한약제제분업을 비롯한 한의약분업 논의를 재개해야 한다.2. 정부(보건복지부)가 시범사업 추진 당시 약속한 첩약의 안전성·유효성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하고, 그 결과에 맞게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3. 약국으로의 처방전 발급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 기존 지침에서 자체탕전, 원외탕전, 약국탕전의 처방조제 방식을 설명하도록 하고 있으나, 환자에게 설명하였는지 확인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환자가 약국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주어야 함. (약국에서도 조제가 가능하며 가격 차이가 있음을 고지하도록 의무화 필요) ○ 약국으로 처방전 발행 시 한의사에게 인센티브 부여하는 방안 도입 필요: 한방병의원에서 약국으로 처방전을 내릴 수 있을만한 이득을 주어야 함4. 급여 청구하는 첩약은‘환자의 증상과 질병의 정도에 따라 개별적으로 처방ㆍ조제하지 않고 대량생산한 첩약을 무분별하게 투여하는 경우가 없도록’철저히 조치하여야 한다. (처방전 없는 사전조제 행위 제한) ○ 급여 청구하는 첩약은 사전조제를 원칙적으로 금지할 필요: 국토부에서 담당하는 자동차보험의 첩약도 사전조제를 금지하기로 결정되었으므로, 국민 건강을 담당하는 복지부에서도 당연히 사전조제를 금지해야 할 것임 ○ 한방병원 및 원외탕전실에서 한약사 1인당 ‘1일 첩약 조제 건수’를 제한할 필요: 무자격자조제와 사전조제는 최소한 급여 첩약에서만큼은 근절되어야 함5. 부정청구에 해당하는 무자격자 조제 근절 방안을 적용하여야 한다. ○ 한약사를 상근 고용하는 한방병원만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필요 ○ 현행 기관별 산정방식(조제자 무관)에서 추가적으로 조제주체에 따라 조제·탕전료를 차등하도록 지침을 개선하여 조제·탕전자를 확인할 수 있게 할 필요만약 2단계 첩약시범사업에서 본회의 제언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생각이 없다면, 정부(보건복지부)는 30년전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원칙인 분업을 위해 한약사제도를 만든 것이 아니라, 한약분쟁을 졸속 해결하려는 얄팍한 생각으로 한약사제도를 만들어놓고는 30년간 방패막이로 써온 것이다.그렇다면 한의약정책과는 국민을 위한 선진 의료정책에 역행하는 마치 일방통행도로를 역주행하는 30톤 트레일러와 같으며, 한약사를 노예삼아 황국신민들을 배불리는 ‘한방총독부’나 마찬가지이다.정부(보건복지부)는 국민 보건을 위협하며 위험천만한 역주행 운전을 하고 있는 한방총독부를 폐지해야 하며, 더불어 마치 사탕수수밭이나 지하 탄광에서 노역하는 노예같은, 아무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가진 것도 없는 한약사제도를 폐지하고 한약사들이 흘린 30년간의 피눈물을 십분 보상해야만 할 것이다.부디 국민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 제언을 수용하는 모습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기를 기대한다.2023-11-25 14:20:02강혜경 -
"전문약사와 미래 역할 확대"...병원약사대회 1천명 운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가 전문약사 배출을 앞두고 전국 병원약사 1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병원약사회(회장 김정태)는 25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미래헬스케어 시대, 환자 안전에 앞장서는 병원약사'를 주제로 2023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김정태 병원약사회장. 김정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2월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앞두고 있다. 9개 분과 550여명이 참여했다. 관리본부를 주축으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내년 1월에 응시자 전원이 전문약사 자격을 갖추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김 회장은 “시범사업으로 운영중인 다제약물관리사업이 내년 수가화가 본격 추진된다. 결과로 이어지면 모든 병원이 전부 참여해 노인 약물 조정에 병원약사들이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또 김 회장은 “올해 제1회 병원약사 콘텐츠 공모전이 있었다. 상금이 5000만원이었다. 많은 회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회원들이 많이 참여해줘서 질 좋은 작품들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날 내외빈이 참석해 병원약사대회 개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은 “의약품 적정사용과 안전한 관리를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전국 병원약사들에 감사하다. 전문성을 계속 향상시켜주길 바란다. 국회에서 입법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왼쪽부터 서정숙, 전혜숙 의원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서 의원은 “12월 병원약사회와 함께 환자 안전과 사회 안전을 위한 보건의료기관 마약관리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마약류 관리 강화와 수가 신설 등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병원과 공직약사의 근무 여건이 열악해 근무하려는 약사들이 줄어든다. 대한약사회장의 역할도 크다. 여러 영역에서 역할을 할 때 약사 직능이 더욱 극대화된다”고 했다.전 의원은 “병원에서 의사들과 회진하면서 약사들과 의논하면서 처방할 수 있도록 역할을 줘야 한다. 전문약사제도를 만들면서 그런 역할을 찾아갈 수 있는 병원약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대한약사회는 미디어를 통해 약사들의 이미지가 훼손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병원약사회 주관으로 국가 전문약사 자격시험이 치러진다. 그중에서 가장 많은 과목이 노인이다. 병원약사들이 향후 지역사회에서도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역 약국가에도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최 회장은 “최근 병원약사 행위를 비하하는 드라마 내용이 방영된 바 있다. 병원약사회와 함께 제작사 관계자에게 강한 항의와 재발 방지를 얘기한 바 있다. 대처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어서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 조규홍 복지부장관과 오유경 식약처장이 영상과 대독을 통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 식약처 강석연 의약품안전국장, 복지부 남후희 약무정책과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이미옥 대한약학회장, 오정미 약학교육평가원장, 윤정현 임상약학회장, 백무준 정맥경장영양학회 이사장,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했다.[병원약사대회 수상자] ▲병원약사대상: 민명숙(삼성서울병원) 약사 ▲학술본상: 안혜림(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약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김재송(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전은용(삼성서울병원) 약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허미정(전북대학교병원), 박윤희(서울아산병원) 약사 ▲대한약사회장 표창: 임양순(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수연(울산대학교병원), 최승연(서울아산병원), 신주연(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유진수(전주21세기병원) 약사 ▲학술우수상: 고종희(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공현진(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박지인(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박지현(삼성서울병원), 이현지(삼성서울병원), 이유진(서울대학교병원), 조예진(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약사 ▲병원약사상: 문진영(국립암센터), 박선희(조선대학교병원), 이수빈(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유미선(세종충남대학교병원), 히라타수미코(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약사 ▲미래병원약사상: 최은정(전북대학교병원), 김승은(서울아산병원), 이수경(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은혜(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희정(충남대학교병원), 최나이(서울대학교병원), 김소영(조선대학교병원), 정혜련(아주대학교병원), 정다이(부산대학교병원), 조현지(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약사 ▲우수봉사상: 정희정(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방인정(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약사 ▲기자상: 데일리팜 정흥준, 약사신문 김응민[제1회 대한민국 병원약사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팀 대상: 노수빈·성해영·김영은(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약제센터) 약사 ▲팀 최우수상: 이동익·김종석·김보미·배성진·박수경(부산대학교병원 약제부), 정희진·이수연·금민희(울산대학교병원 약제팀) 약사 ▲팀 우수상: 은정민·김지아(한국원자력의학원원자력병원 약제팀), 김나영·정문규·한사랑·김태연·신윤재(메리놀병원 약제팀), 김미지·김가현·김남희·김신웅·석정연(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약사 ▲개인 대상: 한사랑(메리놀병원 약제팀) ▲개인 최우수상: 노은비(강남세브란스병원 약제팀), 서다빈(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약제부), 이의정(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약제팀) ▲개인 우수상: 이다은(전북대학교병원 약제부), 우유림(삼성서울병원 약제부), 박도연(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약제센터), 함다은(삼성서울병원 약제부), 서지혜(동군산병원 약제과)2023-11-25 13:27:51정흥준 -
"교품방 운영 긍정적"…은평구약, 상급회 지도감사 수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오늘(24일)& 160;오후& 160;구약사회관 회의실에서& 160;2023년도 서울시약사회 지도감사를 수감했다. & 160; 우경아 회장은 이날 참석한 서울시약사회 정영기 감사,& 160;이은경 부회장,& 160;유재경 국장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회의 발전을 위한 지도 점검을 부탁했다. & 160; 서울시약사회 정영기 감사는& 160;이날 2023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일반회계,& 160;특별회계 사항의 세부사항과 회무 및 위원회 사업 회무 전반에 걸친 감사를 실시했다. & 160; 감사단은 은평구약사회가 다양한 동호회 운영 활성화로 회원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한 점과 회원 약국 간 거래방 개설 운영으로 품절 사태에 대응한 점, 각종 문화행사 등 다양한 회원 지원 사업 추진 등에 대해 집행부의 노고를 격려했다.구약사회는 서울시약사회 측에 약국 간 거래명세서 자료로 실거래 불일치에 따른 회원 피해가 없도록 상급회에서 현장의 고충을 해결해달라는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 160; 이날 감사에는 우경아 회장을 비롯하여 임기민 부회장, 권청진 부회장, 정동욱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2023-11-24 19:53:4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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