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협 "의료개혁 환영…한의계 일차의료 참여 마땅"[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사 단체가 정부의 의료개혁 1차 계획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며, 한의계의 참여를 당부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7일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공표한 의료개혁 1차 계획을 환영하며 향후 전달체계 등 의료개혁 계획에 한의계가 일차의료영역에서 활동하고 국가의료 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6일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브리핑을 통해 상급종병의 구조전환, 지역의료 역량 강화, 중환자 병상 확충, 전문인력 중심병원, 수련책임병원 및 환경 개선, 환자 중심 정보 제공 및 비용 구조 재점검, 보상구조 개편 등을 담은 추진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한의협은 "그러나 의료전달체계의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서는 특정 종별만의 구조개선으로는 완성할 수 없다"며 "일차의료기관부터 상급종합병원에 이르는 총체적인 개혁이 수반돼야만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따라서 일차의료 영역에서 한의계의 참여는 정책 설계 과정부터 고려해야 할 필수 요소이며, 국민의 건강권과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정책에 포함돼야 한다는 것.한의사협회는 "대부분이 일차의료기관인 한의계가 대한민국 의료체계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수호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전달체계 안에서 게이트 키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것을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요청한다"고 주문했다.이미 한의계는 의료파업으로 공백이 발생했을 때 일차의료와 공공의료에서 역할을 다 할 것임을 공언해 왔으며 지금도 한의과 공중보건의는 의료취약지역에서 의료인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역학조사와 검체채취 등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는 주장이다.뿐만 아니라 일차의료영역 역량 강화를 위해 양·한방에서 각각 진행중인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한의원 2676개소, 양방의원 892개소가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들은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 공표는 환영할 만한 개혁안이지만 양의계와 상급종병만을 대상으로 의료정책을 추진한다면 결국엔 특정 직역의 독점을 강화하게 돼 휘둘리는 실패한 정책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직역의 의견을 수렴해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의료 개혁 정책을 추진하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전달체계 개선 등 대한민국 의료의 정상화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의료개혁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2024-08-07 13:32:53강혜경 -
"비대면 수가가산 부적절...작년 하반기만 32억 지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 진료가 올해 2월 전면허용 이후 증가세를 보이면서 가산수가 30%에 대한 문제 지적이 나오고 있다.작년 복지부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된 내용이 아직 개선되지 않으면서 재정낭비로 이어지고 있다는 비판이다.당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30% 가산 수가로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고, 이에 조규홍 장관도 수가를 조정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1주년 평가를 하면서 수가 문제를 지적했다. 영국, 중국,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주요 국가들이 비대면 수가를 동일하게 또는 대면 보다 낮게 책정하고 있지만 한국은 가산 수가를 고집하고 있다는 것이다.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6월부터 12월까지 시범사업 관리료로 책정된 가산수가는 의원 28억원, 약국 3억원이다. 올해 2월 전공의 파업에 따라 비대면진료가 전면허용된 이후 진료 건수가 대폭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수가 지출은 더욱 컸을 것으로 보인다.보건의료빅데이터 중 한의원과 치과는 제외했다. 가산수가로 총 32억원이 지출됐다. 약준모는 “(32억원 지출 시기는)대면 진료 경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가 이뤄지고 초진 허용과 야간, 휴일 진료에 대해서도 엄격했다”면서 “만약 일부에서 주장하듯 비대면 진료를 선별이 아닌 포괄 등재로 했을 경우 연간 추가 재정은 수백억에서 수천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또 조제 없이 진료만 받는 건수가 많아 불필요한 보험재정 지출도 우려했다. 약준모는 “비대면진료는 작년 하반기 54만명이 77만회 이용했으나 약국에는 20만명이 30만회를 이용했다”면서 “환자 수와 사용량에서 극심한 차이를 보이는 건 불필요한 보험재정이 지출됐음을 나타낸다. 허위 진료나 청구는 없었는지, 그것을 방지할 방법도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비대면 진료 이용 목적 중 만성질환 약 재처방이 상당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처방전 리필제를 도입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약준모는 최근 비대면진료 경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는데, 그 결과 단순 재처방이 18.3%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또 응답자 1000명 중 469명은 만성질환의 경우 비대면진료 보다 처방전리필제를 선호한다고 답변했다.약준모는 “보험재정 측면에서도 대면 진료 대비 더 많은 재정이 소요된다.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만성질환자는 처방전 리필제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편의성과 건강보험 재정에도 더 긍정적이다”라고 주장했다.이외에도 설문조사 결과 비대면 69.5%가 전화로 진료, 18.9%가 문자나 메신저 진료를 하고 있는 점을 문제 삼았다. 문자 등 불법 진료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아울러 약준모는 “1000명 중 약 70%인 695명이 서울과 수도권 의료기관에서 비대면진료를 희망했다”면서 “오프라인 의료 인프라 약화와 응급 환자 진료에는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지역 의료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24-08-06 17:09:52정흥준 -
병원협회, 내달 6일 병원중견관리자 역량강화 연수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가 내달 6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병원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교육은 김영훈 창원한마음병원 경영원장이 나서 '의료기관 관리자의 전략적 사고와 인사이트'를 주제로 강의하며, ▲인사조직관리 트렌드에 따른 리더십의 변화(김민정 헬스와이즈 대표) ▲팀장으로 산다는 것(김진영 커넥팅더닷츠 대표) ▲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피드백 기술(문광수 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건강보험 체계 및 진료비 흐름의 이해(정득남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평생교육원 부원장) 등 발표도 진행된다.이번 연수 교육은 유료 과정으로 8월 30일까지 200명 선착순 사전등록 마감될 예정이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www.khaedu.or.kr)-일반교육/콘텐츠공유-대면교육을 탭하거나 협회 홈페이지(www.kha.or.kr)-협회업무-학술사업국-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8-06 09:41:55강혜경 -
부산시약-렉스팜, 맞춤 소분 건기식 활성화 위해 업무협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렉스팜(회장 박영순)과 시약사회관에서 2일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렉스팜은 약사이자 온누리약국 체인 창립자인 박영순 회장이 2021년도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회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부산시약사회원의 니즈에 따라 관련 강좌를 개최하는 등 건기식 소분사업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약국 건기식 소분사업은 약사직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약사가 환자 개개인에 맞춘 전문 상담과 약력관리, 건강관리를 진행하며 최적화된 건기식을 제공함으로서 ‘약은 약사에게, 건기식도 약사에게’라는 인식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영순 렉스팜 회장은 “약국은 약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와 건강을 상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약국을 중심으로 건기식 시장이 활성화 돼야한다”며 “앞으로 시약사회와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부산지역 약국가에 건기식 소분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4-08-05 22:31:04정흥준
-
강남구약, 회원들과 서울미술사 전시 단체관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 문화홍보부(부회장 장용자, 위원장 김현주)는 지난 미술사 특강에 이어 ‘서양미술사 800년’ 전시를 단체관람했다.현장 수업이자 문화 활동으로 회원 10명이 참가했다. 전시 관람 전 2시간의 온라인 수업을 들었다. 관람 후 약 1시간동안 감상의 시간을 가졌다. 더운 날씨에도 참가한 회원들은 “중세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아우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2024-08-05 15:44:59정흥준 -
서울 약무직 27명 턱걸이 지원...올해도 채용 미달될 듯[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 7급 약무직 접수 결과 지원자 미달은 피했지만, 필기시험 응시율에 따라 미달 사태가 되풀이될 것으로 보인다.반면, 연구 직군으로 1명을 채용하는 약학 분야 보건연구사는 16대 1의 접수 경쟁을 보였다.시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7급 약무직을 포함한 제3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받았다.접수 결과 약무직 27명 모집에 27명이 지원하며 1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시는 11월 필기시험과 12월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서울 7급 약무직 접수 경쟁률은 1대1, 약학 보건연구사는 16대1로 마감됐다. 지난 4년간의 필기 결시율이 45~65%였던 것을 감안하면 올해도 채용 미달이 예상된다. 작년만 보더라도 48명 모집에 66명이 원서 접수했고, 이중 35%인 23명만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최종 합격자는 15명이었다.지난 2021년에는 약무직 31명 모집에 52명이 접수해 필기시험에는 28명이 응시했고, 2022년에는 20명 모집에 19명이 접수했고 필기시험은 단 7명만 응시하며 채용 미달 사태가 반복됐다.올해는 접수자 전원이 응시 후 합격해야 모집 인원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미달 사태가 유력하다.약학 분야 보건연구사 채용에는 관심이 몰렸다. 1명 모집에 16명의 지원자가 접수하며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연구직군 모집 분야인 공중보건, 학예일반, 환경 중에서는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약학 보건연구사는 약사, 한약사, 한의사 면허 소지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또 생물학과 미생물학, 화학 분야 석사 이상 학위를 갖춘 자도 지원 자격이 있다.시는 약무직, 보건연구사 등 최종합격자를 내년 1월 7일 발표한다. 이번 임용시험 합격자는 서울시 또는 25개 자치구에서 근무하게 된다.한편, 수년간 반복되는 약무직 미달 사태의 이유로는 부실한 처우가 꼽힌다. 약사단체에서도 처우 개선을 꾸준히 주장하고 있다.2024-08-05 11:07:40정흥준 -
경기도약 "민병덕 의원, 대체조제 간소화 법안 발의 약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지난 2일 도약사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국회 정무위, 경기 안양동안갑)과 정책협약식을 갖고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등 정책 현안을 소통했다.이날 협약식을 통해 약사회 주요 현안과 보건의료 이슈 관련 정책 연구, 제도 개선을 위한 법안 발의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협약식에서 민병덕 의원은 의약품 품절, 한약제제 구분, 비대면 진료에 따른 약 배달추진 반대,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 등의 약사회 현안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도약사회에 따르면 현안 해결을 위한 약사회의 다양한 노력에 지지와 협력 의사를 표했다. 특히 대체조제 문제의 해결을 위해 DUR을 통한 사후통보 간소화를 골자로 한 법안을 즉시 발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박영달 회장은 “약사회 현안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문제들인데 각각의 현안에 대한 민병덕 의원의 관심과 높은 이해도에 감사드리며 특히 대체조제 간소화를 위한 법안 발의 약속에 대하여 8만 약사회원은 매우 높게 평가할 것이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또 박 회장은 “정책협약은 좀처럼 해결점이 보이지 않고 있는 여러 현안을 풀어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국가적 보건의료 과제와 경기도 지역의 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 민병덕 의원이 구상하는 국가발전 정책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도약사회에서도 앞장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대 총선에서 정부 주도의 공적 전자처방전 도입과 제한적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보건의료분야 주요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또 의약품 수급 불안정사태에 따른 대책으로 공공제약사 또는 의약품 유통공사 설립 등 약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도약사회에서 제시하는 정책적 대안에 공감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영달 회장과 민병덕 의원, 연제덕, 이정근 부회장, 조태연 안양분회장이 함께 했다.2024-08-05 09:07:36정흥준 -
경기도약, 약대생들과 약료봉사활동...약대협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최근 대한약학대학학생협회가 동두천 지역에서 실시한 약료봉사활동(약활)에 동참해 50여명의 약대생들과 함께 방문약료와 약물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도약사회는 프로그램 자문과 약품 구입, 약사 인력지원 등 약대협의 봉사활동 지원을 물론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하는 온라인 사전교육을 실시해 방문약료 진행 과정 안내와 질의, 응답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약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정근 부회장은 "학생들의 뜻깊은 약료 봉사활동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영달 회장과 집행부 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함께한 약대 후배들에게 의미있는 경험으로 기록될 것이다. 그 역사는 계속 후배들에게 이어지리라 믿는다"고 밝혔다.이날 안화영, 김진경, 이정근 부회장과 김성남 본부장, 송석찬, 윤정화, 최해륭 위원장 등 봉사단원들은 약대협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약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이번 봉사활동은 약대협에서 봉사 정신의 고취와 노인 약료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동두천 노인복지관과 방문약료 신청 가정방문을 통해서 진행됐다.2024-08-03 23:14:28강신국 -
관악구약, 지자체와 '시설자립청년 지원'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관악구약사회(회장 김화명)가 지자체와 함께 '시설자립청년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구약사회는 지난달 31일 박준희 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구청으로부터 추천받은 3명에 대해 매월 10만원, 연 12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구약사회 지원금은 구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일괄지급되며 3개월에 한번씩 약사회 측으로 진행상황 등이 공유된다.또 약사회는 파지 수거나 건물 청소 등 육체노동을 위주로 하는 노령 여성과 약사를 1:1 매칭해 상담 및 물품을 지원하는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노동근로자 지원 사업' 약국 15곳과 쉼터 및 위기 청소년 이용기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저소득층 십대여성, 가족센터 등 건강사각지대 여성 대상으로 건강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는 '위기 십대여성을 위한 소녀돌봄약국' 16곳의 운영 현황을 구청 측에 설명했다.아울러 난향지역아동센터와 새숲지역아동센터, 민들레 샘물지역아동센터에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20명에게 총 600만원이 전달됐다.구약사회는 "지자체 운영에 약사회와 약사들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약사회가 주축이 돼 운영되는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노동근로자 지원 사업, 위기 십대여성을 위한 소녀돌봄약국 등을 널리 홍보해 많은 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2024-08-03 23:08:21강혜경 -
전북 군산시약 여약사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사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 군산시 여약사회(회장 진신아)는 최근 25일 대한노인회 군사지회에 80인분, 군산경로식당에 150인분의 건강한 여름나기 사랑의 삼계탕 나눔사업을 진행했다.진신아 군산시 여약사회장은 "매년 여약사회에서 자체적으로 삼계탕 지원사업 또는 어르신 도시락 나눔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올해도 기록적인 폭우와 찜통 더위로 심신이 지친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히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진 회장은 "정성과 마음이 잘 전달돼 활력 넘치는 몸과 마음으로 군산 시민의 든든한 기둥이 돼 시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속 가능한 인보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군산시 여약사회는 1일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 법사랑위원회와 연계해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삼계탕 나눔사업 후에는 마약퇴치 거리홍보를 진행했다.한편 군산시 여약사회는 매년 산돌학교 후원, 드림스타트 영양제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인보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2024-08-03 19:56:51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콜린알포 점유율 회복 '꿈틀'...급여축소 부담 희석되나
- 2집으로 찾아가는 동네약사 서비스 도입...약사 91명 투입
- 3"어린이 해열제, 복약지도 이것만은 꼭"
- 4대형마트 내 창고형약국, 유통발전법으로 제어 가능할까
- 5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 6눈=루테인? 현대인의 안정피로에는 아스타잔틴
- 7[기자의 눈] 플랫폼 도매금지법, 복지부 압박 말아야
- 8시총 1조 안착했지만…리브스메드, 혹독한 코스닥 데뷔전
- 9올해 의약품 특허 등재 10% 증가...다국적사↑· 국내사↓
- 10의대증원 논의 시동..의협 "의사인력 예측 제대로 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