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최광훈 송파서 선거운동…"일반약 범위 확대를"
- 김지은
- 2024-11-22 10: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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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는 “셀프메디케이션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일반약 확대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한 과제”라며 “하지만 현재 약국은 조제에 업무가 집중돼 일반약을 통한 경질환 치료와 건강관리에 대한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국 경영 활성화를 위한 공약으로 최 후보는 의약품 재분류 체계 개선을 제시했다. 그는 “전체 의약품 중 약사가 직접 취급 가능한 일반약은 10%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된 전문약을 일반약으로 전환시키는데 적극 나서겠다. 감기, 두통, 소화불량 등 경질환에 대한 일반약 범위를 확대해 약사의 1차 보건의료인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맞춤형 약국 제품의 다양화와 확대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최 후보는 “현재 제한적 약국 제제 범위를 넓혀 약사가 환자 맞춤형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건강기능식품, 맞춤형 화장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약사가 전문성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약사의 맞춤형 취급 역량 교육을 위한 투자에 나서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6년제 약대 체제를 통해 배출되는 약사의 약국 임상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원해 국민건강 관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최 후보는 또 표준제조기준을 대폭 확대한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일반약의 성분, 규격, 함량 등의 표준화를 통해 신고만으로 제조 가능한 품목을 확대하고, 허가심사 절차를 간소화 시켜나가는 방침이다.

최 후보는 “이 같은 정책은 단순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국민 개개인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약국을 질병 치료의 공간을 넘어 건강증진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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