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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O 불법 리베이트 처벌법·DUR법 법사위 통과제약사나 도매업체 등 의약품공급자가 아닌 제3자도 불법리베이트를 제공하면 처벌대상으로 삼는 이른바 'CSO 불법리베이트 처벌법안'이 마지막 관문앞에 섰다. 의약사가 의약품을 처방 또는 조제하기 전에 의약품정보를 미리 확인하도록 한 'DUR 법제화' 근거도 포함돼 있다. 국회 법제사법심사위원회는 8일 저녁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률안 19건을 상정해 모두 의결했다. 의료법개정안, 약사법개정안, 의료기기법개정안, 희귀질환관리법안, 감염병예방관리법개정안 등 보건분야 법률안들이 다수 포함됐다. 의료법과 약사법개정안은 CSO 불법 리베이트 처벌과 DUR 법제화 근거 등을 신설한 내용이 주요 골자다. 의료법개정안에는 논란이 되고 있는 간호사 업무범위를 법률에 명확히 규정하고, 간호조무사의 서비스 질 관리를 강화할 수는 방안 등도 포함돼 있다. 희귀질환관리법안은 희귀의약품 특례제를 도입하고 희귀의약품을 제조 또는 판매하는 업체에 정부가 재정 지원 등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감염병예병관리법은 제2의 메르스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입법안이다. 이날 법사위를 통과한 법률안들은 9일이나 10일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될 전망이다.2015-12-08 20:09:18최은택 -
경기도약 여약사회장에 안화영 씨 당선경기도약사회 여약사 담당 부회장에 안화영 시흥시약사회장(덕성여대)이 선출됐다. 경기도약사회(회장 함삼균)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혜련, 이사 이애형)는 지난 5일 4차 위원회를 열고 차기 여약사 회장 경선을 진행했다. 경기 여약사위원 83명 중 62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안화영 회장 35표, 이애형 이사는 27표를 획득했다. 안화영 회장은 "몇 해 전 지부 여약사 위원장을 지냈던 경험과 주위의 조언에 적극 귀를 기울여 봉사하고 존경받는 약사상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지난 1년간 진행된 사회공헌활동 등 사업을 결산을 하고 그 동안의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2015-12-08 18:16:08강신국 -
조찬휘 회장, 국회 포럼서 차등수가 문제 지적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8일 국회 안홍준 의원 주최 보건환경포럼에 참석해 약사관련 주요현안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조찬휘 회장은 포럼에서 최근 발표된 차등수가 고시와 관련해 약국의 손실에 대한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하고 "반드시 고시가 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회장은 한약사 일반약 불법판매 처벌규정 신설,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사후통보 개선, 약국 업무정지에 갈음한 과징금 산정기준 개선, 의약품 교품의 안전성 확보 방안 등 약사회 의견을 전달했다. 포럼에는 안홍준 의원을 비롯해, 문정림 의원, 신경림 의원, 박인숙 의원이 참석했으며 복지부 권덕철 실장 그리고 보건의료단체장이 참석해 보건환경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2015-12-08 17:55:27강신국 -
조찬휘 "서비스산업법·법인약국 도입 저지해야"대한약사회장 선거 조찬휘 후보(2번, 중앙대)는 민생을 파탄시키고 재벌들만 살찌우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법인약국 도입을 강력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7대 유망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법인약국과 서비스산업법의 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조찬휘 후보는 "박근혜 정부와 여당이 경제 활성화를 내세워 강력하게 국회통과를 추진하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법인약국은 의료영리화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법인약국 도입 저지에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5-12-08 16:17:01강신국 -
서울의료원, 학교 현장 찾는 '생명문화버스' 시동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 이신혜 의원과 서울의료원은 8일 오전 10시 30분에 서울교육연구정보원에서 생명문화버스 운영사업 우리학교 수다공방 프로젝트(이하 생명문화 프로젝트)의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9년 이후 매년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고의적 자해(자살)로 나타남에 따라 서울시 소재 초& 8228;중& 8228;고등학교 및 청소년 쉼터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문화를 집중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이신혜 의원이 발의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내놓은 2015년 청소년 통계에 의하면 청소년 인구 10만 명당 7.8명이 자살로 사망하여 청소년 사망원인의 1위를 차지했으며, 청소년의 고민 상담을 하는 대상으로는 친구·동료(46.2%) 다음으로 스스로 해결(17.6%)이 많아 친구·동료를 대신할 소통창구가 필요했음을 나타났다. 생명문화버스는 오는 19일부터 중랑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운행되며, 생명사랑에 관련된 사진, 포스터, 교육자료, 영상물 등의 콘텐츠를 전시할 예쩡이다. 차량 뒤편에는 청소년 우울증을 겪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신생아 모자 뜨기, 네팔 팔찌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며 일상생활에서는 말하기 힘든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고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상담은 단순히 1회성에 머무르지 않고 심한 청소년기 우울증을 보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로 연계 예정이며, 경제적 상황에 따라 외래 진료비 일부를 혜택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생명문화버스는 서울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쉼터 등의 기관에서 신청가능하며, 서울의료원 홈페이지에서 생명문화버스 우리학교 수다공방 프로젝트 참여신청서를 작성하여 suda@seoulmc.or.kr로 보내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울의료원 공공의료팀 생명문화버스 담당(02-2276-7767)로 문의하면 된다.2015-12-08 16:02:2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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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감염병 대책에 한의학 포함하면 안돼"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4일 한의사협 주최로 열린 한·중 감염병 질환 공동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에서 한의학을 감염병 대책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제안이 나온것에 반발했다. 의협은 "국민 안전과 생명을 도외시한 위험한 발상이며, 의학영역을 침범하려는 도발"이라며 "메르스 확진환자에게 검증 안 된 한약 투여를 주장하는 행태는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임상시험 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는 아주 위험한 생각이므로 지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국회의원 일부가 "한의사를 감염병 정책에 참여시키고,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보건복지부 손목을 비틀어서라도 추진하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 의협은 유감을 표명했다. 의협은 "모든 정책과 제도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그에 대한 근거와 비용효과분석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기본원칙을 무시한 발언"이라며 "근거 없이 맹목적으로 제도를 추진할 경우 결국 그 피해는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임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의학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다는 한의계측 주장에 대해, 의협은 "한의약육성을 위한 정부차원의 막대한 지원금이 투입됐는데 재정지원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제1차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약 7300억원이 한방의료선진화, 한방 R&D 등에 정부재정이 투입되었고 이어 제2차 한의약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2011~15)에서 약 1조원 이상의 예산이 책정됐다. 최근 발표된 3차 계획에 책정된 예산도 상당하다는 것이다. 의협은 "한의계는 그간 정부지원금으로 무엇을 했는지 반문하고 싶고, 이제까지 충분하게 한의약육성을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했다"며 "앞으로는 한국의학의 세계화를 위해 의학쪽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2015-12-08 15:58:3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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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진료지침? 흡입스테로이드 처방률은 제자리천식 기본 치료제로 권고되는 흡입스테로이드 처방률이 수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2007년 11월 흡입스테로이드 처방을 늘리기 위해 국내 천식 임상진료지침이 의료현장에 보급됐지만 지침 전·후 처방률은 큰 변화가 없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김상혁, 조비룡 교수팀은 2003~2010년 천식으로 병원을 방문한 62만4309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 자료를 분석했다. 국내 천식 진료지침(2007년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개발)에서는 알레르기 염증 반응에 가장 효과적인 약제로 입으로 들이마시는 흡입스테로이드를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 따르면, 천식 임상진료지침 보급 전 천식 환자의 흡입스테로이드 처방률은 13.3%(36만8193명 중 4만8808명)에 그쳤고, 이 비율은 지침 보급 후(16.4%, 25만6116명 중 4만1935명)에도 큰 변화가 없었다. 이러한 경향은 1차 의료기관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1차 의료기관의 처방률(지침 전 7.8%, 후 10.6%)은 2차(전 19.3%, 후 21%), 3차(전 43.1%. 후 48.9%) 의료기관보다 크게 낮았다. 1차 의료기관은 국내 천식 환자 치료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도 연구 대상자의 81.7%가 이에 속했다. 1차 의료기관의 낮은 처방률이 큰 의미를 가지는 이유다. 김상혁 교수는 "의료 현장에서 흡입스테로이드 처방률을 높이기 위해 임상진료지침을 개발해 보급하는 등의 노력이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 지침 전·후 처방률의 큰 변화가 없었다"고 밝혔다. 처방률 변화가 제자리 걸음인 이유에 대해, 김 교수는 "심사평가원의 까다로운 흡입제 심사기준 때문에 의사들이 처방을 꺼리는 것이 하나의 요인이 될 수 있다"며 "환자들의 경구약 선호와 흡입제에 대한 거부감도 중요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조비룡 교수 또한 "의사의 흡입제 처방을 활성화하고 환자의 흡입스테로이드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과 홍보가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SCI급 학술지인 대한의학회지 최신호에 게재됐다.2015-12-08 12:14:56이혜경 -
조찬휘 "업무 복귀하면 차등수가 문제부터 해결"대한약사회장 선거 조찬휘 후보(2번, 중앙대)는 8일 업무 복귀 후 최우선적으로 차등수가 제도를 원래 취지에 맞게 고시 개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찬휘 후보는 "당초 차등수가 적용 조제일수 산정방식 개편 취지는 '약사가 근무한 날수'를 기준으로 산정해야 한다는 것인데 개정된 고시로 피해를 본 약국이 있다. 피해약국은 추가, 보완청구를 통해 불이익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번 청구명세서 작성요령관련 고시 개정 내용을 보면 차등수가 조제일수 산정 시 차등지수 미적용 조제일(토·일)을 제외해 개편이전 약사 근무 날수를 기준으로 하는 조제일수 산정방식과 다르게 됐다"며 "당초 개편취지와 다르게 근무약사가 많은 약국일수록 차등수가가 오히려 강화돼 적잖은 약국들이 손실을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2015-12-08 11:40:08강신국 -
고대구로병원, 황열 국제공인 예방접종 지정기관고대구로병원(병원장 백세현)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황열 국제공인 예방접종 지정기관으로 선정됐다. 황열은 황열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치사율이 20%에 이르지만 백신을 접종하면 거의 100%에서 예방이 가능하다. 현재 아프리카, 중남미 43개국이 황열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해당국가 여행 10일 전에 백신을 접종하고 입국 시 접종증명서를 제출하도록 되어 있으며, 고대 구로병원에서는 예방접종 및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고대구로병원은 감염내과에서 여행자클리닉을 운영해 해외여행 시 필요한 국가별 주의사항 및 응급조치 등에 대한 상담과 A형 간염, 장티푸스, 파상풍, 수막알균 백신 등 주요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2015-12-08 11:36:5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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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이대목동병원이 건강검진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안내했다. 이대목동병원 건강증진센터 김정숙 센터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후를 대비하고자, 건강검진으로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예방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러나 건강검진을 받으면 우리 몸의 모든 병을 100% 찾아낼 수 있다고 맹신하거나 반대로 검사 과정에 대한 잘못된 오해로 검진 결과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밝혔다. 현명하게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서는 평소 본인의 생활습관, 흡연 여부, 가족력 등을 숙지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상담을 통해 검진항목을 선택하여 본인에게 필요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 또 검사 후에는 결과에 따른 지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건강검진은 모든 병 찾는 ‘만능 검사’? 흡연, 가족력 등 점검 후 검진 항목 스스로 챙겨야 건강검진을 우리 몸의 모든 질환을 찾아낼 수 있는 ‘만능 검사’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패키지형 종합검진은 암, 고혈압, 당뇨, 위장, 심장질환 등 주요 질환 검사에 치중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모든 질환을 알아내기에는 한계가 있다. 특히 발병 속도가 빠르고 찾아내기 힘든 폐암, 난소암 같은 경우, 고가의 검진을 받더라도 자칫 증상이 없다고 생각해 저선량 폐 CT나 질 초음파 등 정밀검사를 하지 않아 조기발견을 놓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검진 내용이 모든 병을 다 진단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흡연 여부·가족력 등 개인별 특이점을 점검한 후 빠진 항목을 스스로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가족이나 친척 중 심근경색 같은 심장질환이 있었다면 다른 검사에 앞서 심장 정밀검사를 해보는 게 좋다. 복부비만이 있다면 심근경색, 협심증 같은 심장질환과 함께 지방간이나 고혈압, 당뇨 등의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또 젊은 여성의 경우, 치밀 유방(유방의 유선 조직이 많이 발달해 있는 유방)의 빈도가 높아 유방 촬영에서 조기 암은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유방 초음파를 실시하면 유방암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건강검진은 부모님 효도 선물? 젊은 층 암 발병률 증가로 20~30대도 건강검진 필요 건강검진은 흔히 효도 선물로 선호되고 있는 만큼, 40~50대 부모님 세대를 위한 것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암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나이가 어리다고 건강검진을 소홀히 할 수 없게 되었다. 실제로 전체 암 환자의 10% 이상은 20~30대이다. 따라서 가족이나 친척 중에 암 환자가 있는 경우 국가암검진이나 최근 국립암센터가 내놓은 7대 암 검진 권고안을 좀 더 이른 나이부터 받는 것이 좋다. 유전 가능성이 높은 대장암이나 유방암 등은 5~10년 정도 일찍부터 암 검진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또 건강검진은 나이대별로 중점을 둬야 하는 검진 항목이 다르다. 20~30대는 노후에 나타날 수 있는 심장질환이나 뇌졸중 등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등과 같은 만성질환의 발견에 중점을 둬야 한다. 직장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술자리가 잦은 30대는 위내시경과 복부초음파를 고르는 게 바람직하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많은 가임기와 맞물려 유방암 발생률이 증가한다. 따라서 유방 초음파뿐 아니라 자궁경부암의 대표적인 위험요인인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사 및 질염 검사 등 산부인과 질환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 수면 내시경 사망 위험 높다? 마취 및 각 과별 전문의 상주하는 종합병원 찾으면 안심 내시경 검사는 위·대장 수술의 전후 경과를 파악하고 위암과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이지만, 정작 검사받기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내시경의 도관이 식도나 항문을 통과할 때 심리적 고통이 수반되고, 이를 피하고자 수면 내시경을 하자니 마취에서 영영 깨어나지 못할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검진 전 몇 가지를 고려해 병원을 택하면 안전한 검사가 가능하다. 먼저, 마취 전문의가 상주하는 병원을 선택해 혹시 모를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응급상황으로 악화될 가능성을 낮춰야 한다. 또 심장·호흡기계 질환, 간부전·신부전·신경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수면 내시경 검사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각 과별 전문의가 상주하는 종합병원에서의 내시경 검사를 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안전한 수면 내시경을 위해서는 의료기관에서 무호흡, 기침, 혈압 강하 등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관련 장비 및 시설을 갖추었는지도 확인 요소다. ▲ 암 조기 진단 위해 CT, PET-CT 검사는 여러 번 찍을수록 좋다? 방사능 노출 위험 있어, 중복 검사 피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 실시해야 CT, PET-CT 검사 비용을 회사에서 지원하거나 암을 조기에 발견할 목적으로 증상이 없더라도 해마다 신체 부위를 번갈아 가며 찍는 등 남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CT, PET-CT는 고가에 방사능 노출 위험이 있어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방사능 노출을 걱정해 무조건적으로 검사를 지양할 필요는 없다. 조기 진단이 어려운 췌장암 등을 조기 검진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무 이유 없이 6개월간 평소 몸무게의 5% 이상이 빠지는 등 이상 증상을 보인다면 전문의와의 면밀한 상담 하에 검사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암 위험인자나 증상에 따라 암을 조기 진단할 필요성과 기존 촬영 시기를 공유하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검진 결과 표에 ‘정상’ 뜨면 건강하다? 생활 습관 개선 통해 꾸준한 건강관리 중요 건강검진을 마친 뒤 검진표에 ‘정상’이라고 나왔다고 섣불리 질환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정상은 의학적으로 건강한 사람(큰 질환이 없고 술·담배 거의 안한 정상인)의 측정치로부터 가장 높은 쪽과 가장 낮은 쪽의 2.5%를 제외한 95%를 말하는 것으로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암 검진 등을 받았는데 이상이 없다고 해서 술·담배 등 좋지 않은 습관을 지속하다가 건강검진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암이 악화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상이지만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평소 본인의 식습관, 운동, 수면, 스트레스 등을 점검하는 등 건강습관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2015-12-08 11:35:0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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