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분쟁조정 효과 보나…형사고소 취하 사례 증가당뇨병력이 있는 장모씨(60, 남)는 2014년 7월 오른쪽 눈에 외상을 입고 A병원에서 외상 이후 높아진 안압을 조절하기 위해 안압강하제를 처방받았다. 이후 통증이 호전되지 않아 통증완화를 위해 녹내장임플란트삽입술을 받은 뒤 실명했다. 의료중재원은 A병원이 장씨의 안압을 조절하기 위해 약물과 주사요법을 실시한 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장씨의 오른쪽 눈 실명이 수술로 인해 발생한 게 아니라 기왕의 당뇨병으로 인한 시신경 손상으로 결론내린 것이다. 장씨는 의료분쟁 조정절차를 통해 의료인의 과실이 없다는 점을 이해하고, 진료소견서를 받기로 한 뒤 형사고소를 취하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은 장씨 사례와 같이 조정절차를 통해 의료인에 대한 형사고소를 취하한 사례가 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의료중재원에 따르면 장 씨는 처음에는 의료진에게 잘못이 없다는 감정결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의료중재원 조정부는 조정회의를 진행하면서 병원 내원 당시 환자의 상태, 환자가 받은 의료행위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설득 과정을 거쳐 의료인에게 잘못이 없다는 내용을 이해시켰다. 이어 상세한 실명 경위가 기재된 진료소견서를 의료인이 장씨의 요구에 따라 발급하는 조건으로 고소 취하에 합의해 분쟁은 종결됐다. 뜸 시술을 받고 화상 진단을 받은 이모씨(17, 남)가 해당 병원의 간호조무사를 의료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상혐의로 형사 고소하고 손배배상을 청구한 사건도 있었다. 이씨는 이 병원에서 항문열구 진단을 받고, 허리부위에 침과 뜸시술을 받았는데, 시술과정에서 화상을 입어 병원 측이 화상 연고를 발라줬다. 이후 이씨는 다른 병원에서 2도 화상 진단을 받았다. 의료중재원은 이 병원이 허리부근 기해수혈에 온침요법(침과 뜸 치료를 병행)을 시행한 간 적절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화상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가 뜨겁다고 느끼면 이야기 하도록 설명해 열 자극을 조절해 나가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등을 들어 시술 상의 과실은 인정했다. 물집이 발생한 사실을 알고 난 후 피부과 전원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은 건 부적절하다고 본 것이다. 의료중재원의 조정절차를 통해 양 측은 환자 치료비 면제와 위자료 지급(50만원)에 합의하고, 형사 고소를 취하했다. 의료중재원은 "이 사건과 같이 형사고소로 확대된 환자와 의료인의 극한 갈등이 조정을 통해 원만하게 해결돼 고소가 취하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환자는 의료사고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통해 의료사고로 인한 충격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고, 의료인은 형사 고소로 인한 시간 손실과 심리적 부담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진료활동에 복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2016-03-09 12:14:55최은택
-
은평구약, 관내 소방서에 구급의약품 전달우경아 은평구약사회장(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관내 인보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은평구약사회는 지난 8일 은평구소방서에 의약품과 드링크 1박스를 전달했다. 은평구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은평구소방서와 협약사업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전달된 의약품은 북한산 등산로에 설치된 구급함에 비치할 응급의약품 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이날 우경아 은평구약사회장, 임기민 부회장, 윤희경 여약사위원장, 지정현 은평소방서 대응총괄팀장, 정승원 구조요원 등이 참석했다.2016-03-09 10:56:18노병철
-
서울 성동구약, 성동구청에 '사랑의 쌀' 전달서울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 여약사담당부회장 김채윤)는 지난 8일 여약사 위원회 사회참여사업으로 성동구청 복지정책과에 1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성동구청에 전달된 사랑의 쌀은 17개 주민 센터에서 관리하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이번 사랑의 쌀 전달은 성동구청과 유관단체 130여 곳이 관내 복지는 구민 스스로가 해결하자는 지역사회복지 실현에 동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채윤 부회장은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성동구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소외 된 이웃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약국 앞 주정차 문제, 구민 건강사업 참여 등 구정 및 약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구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영희 회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성동 만들기에 약사회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희 회장, 김채윤·정성욱·이정민 부회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경희 성동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2016-03-09 10:43:30정혜진
-
도봉·강북구약, 당뇨병 소모품 급여적용 강좌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최귀옥)에서는 지난 3일 구약사회관에서 당뇨병 소모성 재료 요양비 급여적용 관련 강좌를 개최했다. 구약사회는 '당뇨병 소모성 재료 급여적용'과 관련, 청구 및 취급에 대한 회원들의 혼란과 궁금증을 해소 하기 위해 동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강의는 류병권 약사(노원구 동문약국)가 강사로 나서 당뇨병 소모성 재료 급여적용 전반에 관한사항에 대한 알기쉬운 강의가 진행했다. 아울러 취급절차, 청구절차에 대한 보충설명 등 당뇨병 재료 샘플 구성을 직접 확인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약국경영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2016-03-09 09:10:33정혜진 -
포항시약, 시산제 갖고 약사회 화합 도모경북 포항시약사회(회장 이문형)는 지난 6일 신년 산행과 함께 회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비학산 무제등에서 시산식을 가졌다. 시약사회는 이번 시산제에서 약사회의 발전을 기도하고 전계환 원로 회원이 올 한해도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돼 밝은 앞날을 청원하는 축문을 낭독했다. 이어 합동제에서는 이문형 회장이 초헌을, 권태옥 경북약사회장이 아헌했으며 권중헌 자문위원이 재배를 올렸다. 이문형 회장은 "권태옥 경북약사회장님을 비롯해 회원 여러분들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신년 산행을 기점으로 올 한해 힘차게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산제에는 권태옥 회장과 김진탁 부회장, 함기인 총무위원장, 이승석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2016-03-09 08:56:37김지은 -
면허관리 위해 '의사가 의사 평가'하는데 논란…왜?보건복지부가 의료인 면허관리를 위해 '동료평가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를 두고 의사협회는 자율적 평가만 선행되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의사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8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에 따르면 의료인 면허관리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복지부가 동료평가제도를 제안했다. 해외사례를 보면 네덜란드·캐나다·벨기에가 의사면허 인증평가에 '동료평가'를 포함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5년마다 3명의 의사에게서 동료평가를 받아야 한다. 캐나다의 경우 매년 약 700명 정도에 대해 동료평가제도가 시행되고 있는데 ▲면허취득 후 35년 이상 의료활동 경력의사 ▲병원과 협력활동이 없는 의사 ▲의사사회에서 격리된 의사 ▲지난 5년간 3회 이상의 소원수리가 접수된 의사 ▲본래의 전공과목 이외의 의료활동을 하는 의사 ▲병원 집행부의 요청에 의해 능력이 의문시되는 의사를 평가대상으로 하고 있다. 의협은 의료인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는 전문가인 동료에 의해 자율적으로 이뤄질 때 가장 공정하고 정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협은 "최근 다나의원의 경우처럼 의료윤리 위배사안이 발생할 경우 정부 공무원과 같은 비전문가가 의료행위의 당부를 판단하도록 하는 것은 의료의 전문성을 훼손하고 의료인단체의 자율성이 침해된다"며 "의사 동료에 의한 평가를 통해 전문성과 자율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최근 의료윤리학계의 공통적인 연구결과"라고 설명했다. 의협은 "동료평가에 대한 해외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동료 상호간의 평가가 회원의 보호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고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며 "전체 회원을 보호하면서 정부의 규제로부터 의료계를 스스로 지켜나가기 위한 제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협은 "동료평가제도가 의사뿐만 아니라 의료법상 의료인인 치과의사, 한의사, 조산사, 간호사 모두를 대상으로 한다"며 "일각에서 우려하는 것처럼 자칫 회원을 옥죄는 규제가 되지 않도록 면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료계 일각에선 북한서 시행하고 있는 인간의 기본권에 반한 착취방식인 5호담당제와 비슷한 제도라는 의견까지 제기하고 있다.2016-03-09 06:14:56강신국
-
화성시약 공영애 집행부 힘찬 출발…임원진 확정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공영애)는 지난 4일 25대 신임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부회장 5명과 상임이사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진 상견례 겸 1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공영애 회장은 제25대 집행부 임원 인선 발표에 앞서 "오랜 시간 여러 만남을 통해 임원직을 맡아 줘 감사하다"며 "회원과 시약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약사회는 이날 ▲위원회별 사업계획 ▲초도이사회 개최 ▲건강걷기대회 ▲화성시보건소 간담회 ▲화성시 효마라톤대회 무료봉사약국 운영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올해 주요 사업 중 ▲제1차 자선다과회 개최 ▲소년·소녀가장 장학사업 ▲사회복지시설 사회공헌사업 확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임원진 명단] ◆회장 공영애 ◆부회장 총무담당 임용수, 약국담당 임형철, 약학담당 김종민, 사회참여담당 박미영, 문화체육담당 이진형, 정책단 이인수, 나길남 ◆상임위원장 총무위원장 김종수, 약국위원장 배종구, 약학위원장 이수철, 사회참여위원장 백은희, 문화체육위원장 이창용, 건강보험위원장 장영재, 약사윤리위원장 윤정화, 편집위원장 이정숙, 정보통신위원장 박성희, 제약유통위원장 오갑진2016-03-08 22:10:38강신국 -
수원시약, 선후배약사 세대별 만남의 장 추진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는 지난 6일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회장단과 상임이사 26명 참석한 가운데 임원워크숍을 열고 회무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약사회 13개 위원회, 3개 특별위원회는 37개 정책과제에 대한 분임토의를 통해 민생회무에 대한 대책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시약사회는 먼저 이전 집행부에서 실시해 호평을 받았던 약국경영지원단의 활동 계승과 회원과 회원가족이 함께하는 문화탐방의 정기적인 개최, 약국간판청소, 약사회의 대외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문화행사, 약사가족 봉사활동 추진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일반 약사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힘을 얻는다는 인식 하에 직접 회원들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약사회 이미지 확립과 원로 회원들의 의견, 젊은 회원들의 회무참여 유도를 위해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세대별 만남의 장을 주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시약사회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중보건에 앞장서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수원시, 보건소, 경찰서와 적극 협력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즉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와 같은 사회적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수원시 전 약국이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동참토록 하자는 것도 대안으로 논의됐다. 한일권 회장은 "오늘 좋은 생각과 한마음으로 함께한 임원들이 상호 배려하고 협력해 맡은바 임무를 해냈을 때 3년은 풍요로울 것"이라며 "오늘 워크숍에서 도출된 사안들은 절차에 따라 논의를 거친 후 추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16-03-08 21:29:42강신국 -
동작구약, 티제이팜과 불용재고약 논의서울 동작구약사회(회장 김영희)는 최근 구약사회관에서 티제이팜과 약국의 오랜 숙원사업인 불용 재고약을 자체에서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가졌다 . 구약사회와 티제이팜은 불용 재고약 수정 범위와 정산율, 정산기간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 접근을 이뤘다. 티제이팜은 아울러 가정용 폐의약품 수거, 의약품 유통 등에 대해서도 회원약국들이 불편하지 않게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2016-03-08 21:23:17강신국
-
의료기기산업협회, 18일 유통질서 확립 좌담회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보건의료산업계 종사자와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6 KMDIA 의료기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좌담회'를 KIMES 2016 전시회 기간인 오는 18일 서울 코엑스 전시장 4층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개 좌담회는 의료기기산업의 발전과 국민보건향상, 의료기기 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 근절, 왜곡된 의료기기 유통구조의 선진화를 위해 보건의료산업의 이해관계자와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은 '의료기기 시장의 간납업체문제 해결을 통한 유통질서 확립방안 모색’을 주제로, 협회 이준호 간납업체개선 TFT위원장의 개회 인사말에 이어, 전영철 간납업체개선TFT부위원장의 주제발표 '보건의료산업의 의료기기 유통구조 선진화'와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패널토론은 배성윤 인제대학교 교수(글로벌경영학부 의료경영전공)이 좌장을 맡았으며, 패널에는 박순만 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지원단장, 노상섭 법무법인 정진 고문, 이주한 이지메디컴 컨설팅사업부장, 지영호 청지의료물류경영연구소 대표, 정희석 메디칼타임즈 의료팀 차장, 김용관·박재형 간납업체개선TFT위원이 참여한다. KMDIA 황휘 협회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의료기기업계의 어려움을 알리고, 의료기기산업의 성장·발전을 위해 보건의료산업계가 그간의 의료기기시장의 불공정거래행위와 왜곡된 유통문제에 관심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해서 소통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6-03-08 15:12:54김정주
오늘의 TOP 10
- 1새로 지을까 인수할까…공장 과부하 제약사의 복잡한 셈법
- 2"3개월 회전 옛말"…온라인몰 확산에 일반약 결제도 변화
- 3저용량 암로디핀+발사르탄 첫 등재...고혈압 초기 환자 공략
- 4도네페질+메만틴 후발주자 속속 등장…내년 2월 출시 가능
- 5대웅제약, 엔블로 글로벌 확대…비만·IBD 성장판 키운다
- 6이연제약, 금융전문가 정승교 부사장 영입…바이오 강화
- 7복지부, 고가 희귀약 '선등재 후평가' 시범사업 공식화
- 8"몇 cc보다 옷핏이 중요"…모티바, 가슴성형 공식 바꾼다
- 9[기자의 눈] 영양제 무한 확장…약국이 팔아야 하는 것은?
- 10경기도약, 해외 전지 분회장 워크숍…재충전의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