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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의원 면면보니…조찬휘 사람들 줄줄이 탈락조찬휘 2기 집행부 397명의 대의원이 확정됐다. 당연직 대의원 63명에 선출직 대의원 334명이다. 학교별로 보면 중앙대 약대 출신이 63명(15.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조선대40명(10.1%), 성균관대 33명(8.3%), 서울대 31명(7.8%), 영남대 30명(7,6%) 순이다. 이어 이화여대 28명 (7.1%) 부산대 22명(5.5%), 숙명여대 18명(4.5%), 덕성여대 17명(4%), 충북대 16명(4%), 경희대 14명(3.5%), 원광대 13명(3.3%) 대구가톨릭대 12명(3%), 우석대 12명(3%) 충남대 10명(2.5%), 강원대 9명(2.3%), 전남대 9명(2.3%), 경성대 7명(1.8%), 동덕여대 6명(1.8%), 삼육대 3명(0.8%), 기타 4명 (1.0%) 등이다. 사실상 비중이 높은 서울, 경기 지역 대의원을 분석해 보면 상반된 모습을 보인다. 서울 대의원은 110명이다. 전체 대의원의 32% 비중이다. 출신학교별로 보면 성대와 서울대와 각각 17명으로 가장 많은 대의원을 배출했다. 약사회 내부에서 제기된 서울대와 성대 동문원로들이 대의원 선정에 개입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는 대목이다. 이어 이대(16명), 중앙대(15명), 숙대(12명), 덕성(8명), 조선대(7명) 순인데 중앙대 약대의 경우 성대와 서울대 보다 적은 대의원을 배출했다. 사실상 조찬휘 선거 캠프측 인사가 상당히 배제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찬휘 회장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한 서울지역 대의원 장악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됐다. 이렇게 되면 정관개정, 약사회관 재건축 등 곳곳에서 발목을 잡힐 가능성이 있다. 정치권 용어로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을 중심으로 한 '거대야권'이 출현한 셈이다. 총 77명의 대의원을 배출한 경기도는 상황이 다르다. 중앙대가 22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대 9명, 성대 7명, 이대 5명, 덕성 5명 순으로 서울과는 반대로 서울대와 성대와 힘을 못쓰는 상황이 됐다. 다음은 서울-경기 대의원 명단이다. 당연직과 선출직이 모두 포함됐다. [서울 110명] ◆성대 17명 정병표, 김종환, 박호현, 김병태, 김동길, 김위학, 박한일, 신영식, 신영종, 심종보, 양호, 유성호, 윤여국, 전영구, 전웅철, 정낙소, 최귀옥 ◆서울대 17명 권경곤, 김희중, 원희목, 김병진, 김장숙, 고원규, 권혁노, 김귀숙, 민병림, 박인춘, 신영호, 유영필, 이은동, 이형철, 정영기, 정영숙, 조영인 ◆이대 16명 문희, 곽순덕, 김기방, 김정란, 김재연, 박승현, 신성주, 이명희, 이시영, 이인숙, 이호우, 장은선, 전영옥, 조영희, 한동주, 황미경 ◆중앙대 15명 한석원, 박석동, 이광섭, 문재빈, 손의동, 권혁구, 김영희, 박상용, 우경아, 이종민, 이호선, 정명진, 하충열, 황공용, 황규진 ◆숙대 12명 정명숙, 조선혜, 권영희, 김인옥, 김진선, 박정자, 송경희, 이병난, 이영미, 장은숙, 조병금, 조윤정 ◆덕성 8명 장복심, 김영희, 박형숙, 손은선, 안혜란, 이재명, 장광옥, 홍순용 ◆조선대 7명 김춘홍, 이영민, 권건주, 오수영, 이무남, 주재현, 최주채 ◆경희대 6명 김기영, 김동근, 박영근, 전경준, 정운삼, 정하원 ◆동덕 5명 권태정, 박기선, 박정신, 안혜순, 황보신이 ◆영남대 3명 전혜숙, 김동배, 추연재 ◆전남대 강미선 ◆원광대 박규동 ◆삼육대 오건영 ◆부산대 김정수 [경기 77명] ◆중앙대 28명 김구, 최광훈, 김현태, 함삼균, 김은진, 박기배, 이송학, 김상오, 김희섭, 최용철, 김보원, 최병호, 강희윤, 한일권, 김영후, 조양연, 김희식, 김진수, 신명수, 손병로, 박동규, 정찬헌, 김광식, 박영달, 권성렬, 박수길, 김정호, 한덕희 ◆서울대 9명 김미희, 김재농, 김진웅, 한희용, 김희준, 김대원, 김용하, 연제덕, 박양환 ◆성대 7명 최일혁, 조기성, 이진희, 김대업, 서영석, 김범석, 조수옥 ◆이대 5명 백경신, 김상희, 김화연, 위성숙, 김경옥 ◆덕성 5명 정정선, 박명희, 안화영, 정시현, 공영애 ◆숙대 4명 김순례, 김미숙, 황종인, 김선미 ◆경희 4명 최창숙, 이광민, 김필여, 김대우 ◆조선대 4명 한동원, 김정희, 박성진, 서영준 ◆우석대 2명 제환기, 김동철 ◆충북대 변영태 ◆전남대 곽은호 ◆원광대 오양순 ◆외국 임용수 ◆영남대 강민경 ◆동덕 전귀분 ◆경성 오성택 ◆기타 구현모, 조치형2016-03-17 06:14:52강신국 -
도봉·강북구약, 도봉경찰서와 아동학대 근절 나서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최귀옥)는 지난 16일 도봉경찰서(서장 이대형)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착한신고 112'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귀옥 약사회장은 이대형 서장에게 구약사회의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 약사들의 사회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지역주민들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약국에서 주민홍보를 통해 '착한신고 112'를 주민들에게 인식시켜 아동학대 등 4대 사회악 근절에 일선 약국과 약사회가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구약사회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착한신고 112' 홍보물을 제작, 관내 약국에 배포하는 등 주민 홍보활동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아울러 약국에 아동학대 의심 방문자 발견시 관할 지구대, 파출소에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키로 결정했다. 이대형 도봉경찰서장은 약사회의 협조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경찰서는 관내 약국 주변 순찰을 강화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귀옥 회장, 심서보 총무위원장, 김록희 사무국장이 함께했다2016-03-16 18:33:06정혜진 -
광진구약, 올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80여건 계획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한은경, 여약사이사 이명숙)는 15일 약사회관에서 '2016년도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단 간담회'를 실시했다. 조영희 회장은 "광진구약은 약사의 사회적 역할로서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일의 의미를 중요성하게 생각, 관내 강사단을 구성해 꾸준히 강의를 진행해왔다"며 "그 결과 관내 교육을 신청하는 교육기관에서 강의하는 횟수가 점차 늘어났고 사업도 활성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진구약에 따르면 올해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은 11명으로 구성된 강사단이 광진구보건소와 협력해 80여 건으로, 일정을 확정해 강사를 배정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 콘텐츠와 효과, 결과를 논의하고 공유했으며, 앞으로 강사마다 일관된 교육이 진행되도록 협의했다. 이날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강사단 간담회에는 조영희 회장, 한은경 부회장, 양선희 부의장, 이명숙 여약사이사, 오윤경 병원약사이사, 홍진숙·지미선 강사, 광진구보건소 전영희 의약무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2016-03-16 16:21:47정혜진 -
중랑구약, 상임이사단 아이디어 발표 장 열어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종로구 부암동 G하우스에서 상임이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3차 상임이사회를 겸해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 상임이사들은 위원회별 사업계획안을 발표했다. 각 위원회는 기존 사업계획과 더불어 구약사회 발전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는 박상룡 의장과 김미숙 부의장, 정덕기 감사, 김위학 회장, 김원호 부회장, 전철종 부회장, 서은영 부회장, 유재목 부회장, 이향 부회장, 황정혜 위원장, 손표민 위원장, 김혜경 위원장, 장문선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16-03-16 14:09:33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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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약, 2016 초도이사회서 사업계획 논의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전웅철)는 지난 12일 신림동 금비에서 이사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전웅철 회장은 "많은 이사님들의 참석에 감사드리고 관악구약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3년동안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새로 구성된 상임이사 인준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또 건의사항으로 향후 구약사회관 건립을 위해 잡수입과 임대료 수입을 회관건립기금으로 하자는 것과 1년에 2~3회 문화탐방을 개최해 회원 여가생활 증진과 친목을 도모하자는 의견 등이 제기됐다.2016-03-16 13:59:46김지은 -
강남구약, 신덕약품과 간담회 갖고 협력방안 논의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 약국위원회(부회장 이병각, 위원장 나호성)는 15일 신덕약품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협력도매사인 신덕약품 측과 원활한 업무 진행, 회원 서비스 강화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과 배송, 협력도매 거래 활성화 등 공동 발전을 위해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신성주 회장과 이병각 부회장, 나호성, 김슬기,정정숙, 한신지, 김은아 , 김영근, 최경아 위원장, 김성은 사무국장, 신덕약품 김경완, 오창현 상무가 참석했다.2016-03-16 13:51:18김지은 -
"10년 동안 '심부전' 사망 환자 3배 늘었다"심부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년 간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대적인 사망자 수는 다른 심장 질환 대비 높지 않지만 10년 간의 증가세로는 가장 높은 수치다. 반면 대표적 심장질환인 급성 심근경색증과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소폭 증가했다. 16일 통계청의 '2014 주요 사망원인' 자료에 따르면 심부전로 인한 사망은 2004년 1398명에서 2014년 4123명으로 증가했다. 10년 만에 2.95배 증가한 셈이다.. 같은 기간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은 9303명에서 1만187명으로 9.5% 증가했고 허혈성 심장질환은 11.5% 늘어났을 뿐이었다. 고혈압성 심장병은 이 기간에 오히려 22% 줄어들었다. 심부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빠르게 늘어난 것은 인구 고령화와 관련이 깊다. 심부전이란 심장이 제 기능을 못 하고 체내에 혈액을 충분하게 공급할 수 없는 상태를 일컫는다. 심장 근육 손상, 심장의 부하 증가 등 원인도 다양하다. 호흡 곤란, 부종,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다양한 원인이 곧 심부전으로 이어지다 보니 심부전은 '심장질환의 종착역'으로도 불린다. 심부전은 환자의 의료비 부담도 크다. 최근 국내 연구 결과를 보면 심부전 환자들은 평균 697만원을 병원비로 지출했다. 외래 약값은 제외한 금액이다. 이 중 입원비로 쓰인 비용만 666만원으로 폐암의 본인부담금(216만원)보다도 3배나 비싸다. 이런데도 심부전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은 낮은 편이다. 대한심장학회와 한국심장재단의 최근 설문조사를 보면 국민의 약 40%는 심부전이 어떤 질환인지 모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90% 정도는 심부전을 위중한 질환으로 여기지 않았다. 전문의들은 일반인뿐 아니라 심장을 전공하지 않은 일선 의료진 사이에서도 심부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지 않아 조기에 진단이 어렵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해왔다. 전은석 대한심장학회 심부전연구회 회장은 "심부전은 세계적인 고령화와 함께 전 세계적인 공중 보건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질환으로, 초고령화 국가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국내에서 심부전 부담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인해 심장 질환 생존자가 증가하면서 다른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소폭 증가하는 반면 심장 질환들로 인해 결과적으로 찾아오는 심부전 사망자 수는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2016-03-16 12:13:12어윤호 -
약대 입학전형 방법 투명하게 공개안하면 정원 축소약학대학 편입생 모집요강에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과 점수 산정방식이 공개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약학대학 편입학 선발제도 투명성 제고방안'을 마련해 교육부에 권고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약사가 되기 위해서는 학부에서 2년 이상의 기초소양교육을 이수한 후 약대 편입해 4년의 전공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편입 합격자는 약학대학 입문자격시험(PEET), 공인 영어성적, 대학 성적 등 정량 항목과 서류평가 항목(자기소개서, 사회봉사 실적, 학업계획서 등 정성 항목)을 평가해 선발된다. 권익위는 약대 6년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1년 이후 국민신문고 시스템에는 약대 편입학 제도에 대한 선발기준을 제대로 알 수 없다는 수험생들의 고충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조사에 나섰다고 말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일부 대학은 전형 요소별 반영 비율과 점수 산정방식을 공개하지 않아 수험생이 자신에게 유리한 대학을 파악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고 선발 과정의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또한 교육부는 약대 입문자격시험 점수를 편입학 전형에 의무적으로 반영하도록 정하고 있으나 일부 대학에서 전혀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익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대 편입학 선발제도의 투명성 제고방안'을 마련, 교육부가 이를 각 대학에 시달하도록 권고했다. 먼저 대학별 모집요강에 심사대상이 되는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을 각각 명시하도록 하고 입문자격시험 성적, 대학 성적, 영어성적 등 정량평가가 가능한 전형요소는 점수산정 방식을 공개하도록 했다. 또한 동점자 선발기준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정하되 기준을 모집요강에 명시하고 평등권 침해 요소가 없도록 연소자 우대 기준은 제외하도록 했다. 권익위는 권고 사항이 이행될 수 있도록 교육부가 각 대학의 편입학 전형 규정 준수여부를 정례적으로 조사하고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대학에 대해서는 다음 해 모집 인원 축소 등 제재 조치를 마련토록 했다. 권익위 관계자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약대 편입 수험생들에게 정확한 수험정보가 제공돼 수험생들의 부담과 고충이 해소되고 편입학 제도가 투명하게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2016-03-16 10:28:46강신국 -
한국형 심부전 가이드라인 첫 선, 어떤 내용 담겼나국내 최초로 만성 심부전 진료지침이 나왔다. 대한심장학회 산하 심부전연구회(회장 전은석)는 1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선포기념식을 열어 2016 만성 심부전 진료지침 최종본을 공개했다. 2012년 3월 한국형 심부전 진료지침 제정에 관한 논의가 처음 이뤄진지 4년 여만이다. 이번 지침은 의료진들에게 만성 심부전의 진단 및 치료에 관한 실질적인 방향을 제공하고, 향후 진료의 질을 개선하려는 데 목적을 둔다.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 같은 급성기 질환 뿐 아니라 심부전 등 만성 심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돼고 있기 때문이다. 심부전연구회 회원 18명으로 구성된 제정위원회는 PICO라는 진료지침 제정 기준을 세우고 미국, 유럽, 캐나다 등 주요 가이드라인을 분석해 국내 실정에 맞게 수정,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다. 내부 검토를 받은 후에는 대한심장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대한심혈관중재학회, 한국심초음파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등 유관학회의 배서를 받았다. 최동주 심부전연구회 진료지침 제정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은 "제정 과정에서 가용한 모든 증거를 수집, 평가하고 특히 국내 데이터를 최대한 많이 포함시키려 했다"며 "최적의 심부전 진료 방향을 제공하는 한편 향후 진료의 질 개선과 진료전략 개발도구의 발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 눈에 들어오는 진단알고리즘 제시=진료지침은 모든 원인에 의한 박출률 저하, 보존 만성 심부전의 정의부터 진단, 치료에 관한 만성 심부전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임상현장에서 보다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절반 크기의 요약본을 별도 제작했다. 또한 다소 추상적인 심부전 정의로 인해 실제 환자가 심부전 상태가 맞는지 판단에 어려움을 겪는 임상의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 단계적인 진단과정을 하나의 알고리즘으로 요약했다. 심부전 의심 환자가 내원하면 알고리즘에 따라 환자의 증상과 신체검진, 심전도(ECG), 흉부 X-ray, 혈중 BNP 또는 NT-proBNP 같은 기초검사를 먼저 시행하고, 경흉부심초음파, 혈액검사를 통해 심부전의 원인질환과 악화인자를 추정할 수 있다. ◆ACE억제제·ARB 1차치료제로 권고= 1차치료제로는 안지오텐신전환효소 억제제(ACE 억제제),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ARB), 베타차단제 등 생존율 개선 효과가 일찌감치 입증된 약물이 전면에 부각됐다. 지침은 과거 또는 현재 증상이 있는 좌심실 박출률 저하 심부전 환자에게 금기증이 없다면, 심부전 이환율 및 사망률 감소를 위해 ACE 억제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한다(권고등급Ⅰ, 근거수준 A). 캅토프릴, 에날라프릴, 포시노프릴, 리시노프릴, 페린도프릴, 라미프린, 트란돌라프릴을 심혈관사건 감소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목표용량까지 가급적 증량하도록 했다. 좌심실 박출률이 저하된 유증상 환자에서 ACE 억제제에 내약성이 없고 금기가 아니라면 심부전 이환율 및 사망률 감소를 위해 ARB를 투여하는 것도 가능하다(권고등급Ⅰ, 근거수준 C). 옵션으로 칸데사르탄, 발사르탄, 로자탄의 시작용량과 목표용량이 함께 제시됐다. 베타차단제 중에서는 심부전의 예후 개선 효과가 입증된 4가지 약제(비소프롤롤, 지속형 메토프롤롤, 카르베딜롤, 네비볼롤)만을 들었는데, 이 중 1가지를 지속적으로 투여하도록 했다(권고등급Ⅰ, 근거수준 C). 특히 70세 이상 고령 환자에게는 네비볼롤 투여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권고등급Ⅱa, 근거수준 B). 그 외 좌심실 박출률이 감소된 환자에게는 ACE 억제제, ARB, 베타차단제 외에 염류코르티코이드 길항제를 추가할 수 있으며(권고등급Ⅰ, 근거수준 A), 금기가 아니라면 좌심실박출률 저하 심부전을 가진 흑인 환자에게 하이드랄라진과 질산 이소소르비드를 병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권고등급Ⅰ, 근거수준 B). ◆1차치료제 넘보는 신약 등장= 비록 근거수준은 낮지만 포스트와파린으로 불리는 신규경구용항응고제(NOAC)와 심부전 신약후보물질(LCZ696)의 등재도 눈에 띈다. 지침은 심방세동을 동반한 심부전 환자에게 추가적인 혈전 위험인자들이 있는 경우 와파린(권고등급Ⅰ, 근거수준 A) 또는 다비가트란, 리바록사반, 아픽사반 같은 항응고약물(권고등급Ⅰ, 근거수준 B)을 투여하도록 권고했다. 세부 선택은 환자 개인의 위험인자와 비용, 수용성, 선호도, 약물상호작용 가능성 및 다른 임상특징을 고려해 결정하도록 했다(권고등급Ⅰ, 근거수준 C). 또한 혈전 위험인자가 없더라도 심방세동을 동반한 환자는 임상의 판단에 따라 항응고약물 투여를 고려할 수 있다(권고등급Ⅱa, 와파린-근거수준A, 다비가트란, 리바록사반, 아픽사반-근거수준B). 다만 심방세동이나 혈전색전사건의 병력, 심장 내 혈전이 없다면 항응고약물 투여를 추천하지 않았다(권고등급Ⅲ, 근거수준B). 노바티스가 개발한 심부전 신약 LCZ696은 아직 국내 시판 전임에도 불구, 이번 지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LCZ696은 ARB 계열 발사르탄과 네프릴리신 억제제(ARNI) 사쿠비트릴(AHU377)의 복합제로서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 환자 8442명을 대상으로 한 PARADIGM-HF 연구에서 표준요법(에날라프릴) 대비 심혈관계 사망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며 차세대 심부전 약물로 주목 받는 약물이다. 유럽에서는 지난해 말 엔트레스토(Entresto)라는 제품명으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최동주 진료지침 제정위원장은 "권고등급을 부여하긴 이르지만 심부전 1차치료제인 ACE 억제제나 ARB를 대체할 가능성이 큰 약물이기 때문에 포함시켰다"며 "다음 개정판에는 권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2016-03-16 06:14:51안경진 -
병협,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 주관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17일 오전 9시부터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8회 병원의료정보화발전포럼을 개최한다. 병원의료정보화발전포럼은 정부의 보건의료 정보화정책 방향 및 회원병원 의료정보화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 교류협력은 물론 기술동향까지 소개해 병원 정보화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럼은 이재호 교수(서울아산병원 의생명정보학과)의 '의료정보화의 미래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1부 의료정보 보호관리, 2부 의료정보 시스템 구축사례 및 솔루션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보건의료 정보보안 실태 및 대응방안(홍영숙 복지부 정보화담당관) ▲개인정보 관리실태 현장검사 결과 및 계획(마용현 행자부 개인정보안전과장)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의무 인증 안내(지상호 한국인터넷진흥원 관리체계인증팀장)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방법 및 대응방안(손기종 한국인터넷진흥원 취약점검팀 선임연구원)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방안(박찬효 비트러스트 본부장) 등의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임상데이터 웨어하우스(신수용 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실 교수) ▲심사청구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례(신동호 공단 일산병원 의료정보팀) ▲스마트 헬스케어 적용사례(임태호 헬스커넥트 팀장) ▲시스템 및 DB 보안시스템 소개(김태법 SGA 솔루션즈 이사) ▲웹셀의 위험성과 대응방안(신학재 에스큐브아이 부장) ▲병원 CRM의 eid한 활용 방안(나동건 한국도움기술 대표 이사) ▲병원경영 분석시스템 구축 및 운영사례(이성식 여의도성모병원 의료정보실 팀장) ▲해외의료 정보시스템 구축 사례소개(유수영 분당서울대병원 연구교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도입 사례(최혁기 SK브로드밴드 매니저)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철희 병원협회 병원정보관리위원장은 "의료현장의 공동관심사인 의료정보 보호관리와 의료정보 시스템 구축사례 등 당면한 현안을 주제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회원병원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박상근 회장도 "최신 의료정보시스템 현황과 구축사례 등을 공유해 의료정보를 관리하는 개별 회원병원들이 현실을 들여다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밝혔다.2016-03-15 23:04:4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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