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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어르신 한의약 증진 사업'에 반발이달부터 9월까지 서울 10개 자치구 보건소와 한의사회가 함께하는 '2016년 서울시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에 의사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서울시 어르신 한의건강증진사업에 5억의 예산으로 만 65세 이상 치매, 노인우울증 한의진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같은 시범사업은 2013년부터 서울시한의사회가 서울시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7월 20일부터 9월까지 시행되는 시범사업은 강북, 노원, 도봉, 동대문, 동작, 성동, 성북, 용산, 은평, 종로 등 10개구 보건소에서 진행되는 '치매 고위험자, 우울증프로그램(8주)', 과 '치매예방프로그램(4주)' 이다. 치료 및 예방 교육 관련 비용은 전액 무료로 서울시청과 150여곳의 한의원에서 부담하게 된다. 한의사들이 사전·사후 스크리닝 검사를 실시한 후 이상이 생기면 신경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의뢰하는게 이번 시범사업의 시스템이다. 서울시한의사회는 이번 시범사업을 한의계의 발전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 확신했다. 홍주의 서울시한의사회장은 "한의계를 둘러싼 외부 압력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업을 유치한 것은 크나큰 성과"라며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공적 분야에서의 한의계 사업의 확대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서울시의사회는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이 충분한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며 반발했다. 한의사 현대의료기기를 반대하는 이유와 마찬가지다. 서울시의사회는 "한의사들이 시행하고 있는 소위 한방치매검사는 한의학적 원리에 근거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며 "MMSE, K-drs 등 의학적 치매 진단 기준을 한의사들이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 의과 행위를 침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법률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다"고 지적했다. 고도의 전문적 식견을 요구하는 치매 및 우울증 진단 분야에서 한의사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도리어 국민 건강에 위해를 끼칠 수 있다는게 의료계 입장이다. 서울시의사회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방법으로 치매와 우울증 환자를 치료하는 것은 문제"라며 "원산지와 함유량 표기 등이 불분명하여 성분이 무엇인지도 제대로 모르는 한약 과립제까지 투여하는 것이 과연 건강 증진으로 볼 수 있냐"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시민의 세금 5억원을 들여 사업 추진에 나서기에 앞서 사업 전반적으로 충분한 안전성 및 효과성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는 얘기다. 서울시의사회는 지금이라도 사업 시행 이전에 충분한 사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사전주의 원칙’ 에 입각하여 신중히 검토해야할 필요와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2016-07-12 06:14:51이혜경 -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유휴간호사 찾아가는 교육보건복지부 위탁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서는 유휴간호사들이 경력단절을 이겨내고 간호사 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병원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원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찾아가는 유휴간호사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리적 접근성 때문에 교육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유휴간호사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적으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군산의료원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에는 주로 전북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에 거주하는 유휴간호사 3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이론·실기 교육이 끝나게 되면 전북지역 소재의 중소병원 실습과 함께 취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관계자는 "유휴간호사가 취업을 할 경우 간호대학을 갓 졸업한 신규간호사와 달리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지방 의료기관 취업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볼 때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간호사 인력의 대도시 쏠림현상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연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기관을 400개소까지 확대하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기관은 169개소에 불과한 실정이다. 찾아가는 유휴간호사 교육을 우선 실시하는 광주·전라지역의 경우 참여율이 5.6%에 불과하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전북지역에서 찾아가는 유휴간호사 교육을 먼저 실시하게 된 것은 광주·전라지역의 간호사 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한 고심 끝에 나온 것"이라며 "대구권역센터에서 지역 간호교육기관 및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항과 김천에서 7월과 8월 찾아가는 유휴간호사 교육을 실시한 뒤 이를 전국 권역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연간 42회 차의 교육을 통해 1020명의 유휴간호사가 배출돼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대도시에 소재하고 있는 전국 6개 권역센터에서 매월 유휴간호사 교육이 진행하고 있다.2016-07-11 19:19:3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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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C, 위안부 피해자 故유희남 할머니 사이버 조문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유희남 할머니의 사망에 전 국민이 애도를 하고 있는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장례식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국민들을 배려해 사이버조문 서비스를 실시한다. 유희남 할머니는 1928년 충남 아산군 선장에서 태어난 유 할머니는 1943년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1년 간 일본군 위안부로 고초를 겪고, 지난달 호스피스병동에서 치료를 받다 7월 10일 오전 8시23분 별세했다. 사이버조문은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홈페이지(http://funeral.nmc.or.kr)를 통해 일주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안명옥 원장은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국립중앙의료원이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2016-07-11 19:06:1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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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강북구약, DMZ 평화대장정에 의약품 지원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최귀옥)는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DMZ 평화대장정'에 의약품을 지원 했다고 밝혔다. 'DMZ 평화대장정'은 엄홍길 휴먼재단이 주관한 행사로,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120명의 대학생과 함께 참여한다. 대장정은 15박16일동안 고성 통일전망대→화천 평화의 댐→문산 임진각까지 350km을 행군한다. 예비역 해군장교 출신인 최귀옥 회장은 "안보의식 고취와 함께 극기 경험을 통해 미래 통일의 역군이 될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상호 공동체 정신으로 인내심, 희생정신, 투철한 리더십을 함양하고 기금을 출연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의미있는 행사에 의약품 등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며 친근한 약사 신뢰받는 약사상 고취에 더욱 노력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도봉·강북구약사회는 지난 2013년, 2015년 두차례 엄홍길 휴먼재단의 엄홍길 대장과 강북구청, 강북의약인 4단체(의사회,약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와 함께 네팔 무료 진료봉사에 참여한 바 있다.2016-07-11 18:56:00정혜진 -
관악구약, 회원 약사 대상 제3차 연수교육 진행서울 관악구약사회(회장 전웅철)는 9일 관악구민회관에서 제3차 약사연수교육을 진행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이번 연수교육으로 김영만 강사의 '2016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서비스' 강의를 진행했다. 김영만 강사는 "작년 자가점검 결과 실효성이 없는 항목은 삭제와 개정,병합하고 증빙자료를 첨부하지 않고 보관만해도 돼 작년에 비해 점검이 쉬워졌다"며 5개 상위 취약항목을 쉽게 점검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구수진 강사는 '프로바이오틱스의 개념, 분류 관련 병인, 약국에서의 적용'을 주제로 유산균 특성과 약국에서 각 질병에 따른 유산균제제 선택방법 등을 설명했다. 오성곤 강사는 '혈액순환제의 이해' 강의를 통해 혈액순환이 안되는 여러 원인과 올바른 약선택에 관해 설명했다. 전웅철 회장은 "이번 연수교육이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의약품 수를 13가지에서 20가지로 늘릴 방침이고 약사법을 바꿔 원격화상 투약기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현재 약사 사회의 답답한 상황을 전했다. 전 회장은 또 "의약품 인터넷판매와 택배배송 등의 의료 민영화의 단초가 될 수 있다"며 "개인 약사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일련에 일어나는 상황에 관심을 갖고 일반의약품 제 값받고, 조제료 할인하지 말고 스스로 권익을 지키며 복약지도를 철저히 해서 약사 스스로 전문인으로 거듭나야 된다. 힘든 시기에 우리 함께 힘과 정신을 모으자"고 말했다.2016-07-11 15:42:58김지은 -
농림부 '동물간호사' 명칭 사용에 간호사들 "쓰지마"동물간호사라는 명칭을 두고 간호사들이 뿔났다. 대한간호협회는1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수의사 관련법령 개정을 통해 도입하려는 동물간호사 명칭은 의료법 규정과 충돌될 뿐 아니라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수의사법을 개정해 미국 등 선진국에서 운영 중인 동물간호사를 국가자격화하고 간단한 의료조치를 할 수 있도록 업무범위를 설정하기로 결정했다. 동물병원 보조인력 3000여명을 전문인력으로 양성,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간협은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수의테크니션(Veterinary Technician)으로 법제화되어 있고 일본 역시, 민간단체에서만 유사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다"며 "동물간호사라는 명칭이 미국 등 선진국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용어인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간협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에 동물간호사 명칭사용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동물간호사(Animal nurse) 또는 수의간호사(Veterinary Nurse)라는 표현은 사용되고 있지 않으며, 수의테크니션(Veterinary Technician)으로 법제화돼 있다. 간협은 "의료법 제27조제2항에서는 '의료인이 아니면 의사·치과의사·한의사·조산사 또는 간호사 명칭이나 이와 비슷한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기 때문에 동물간호사 명칭은 유사 명칭 사용을 금지하는 의료법에도 위배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또한 동물간호사 또는 수의간호사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의료법 제27조제2항에 위배된다고 이미 유권해석(의정 65507-862호, 2003.10.29.)을 내린게 확인됐다. 간협은 "2003년부터 동물간호사라는 명칭이 끊임없이 남용되는 사례를 심각하게 우려하고 보건복지부의 유권해석을 받아 이 같은 명칭을 사용하지 말아줄 것을 관련 단체와 해당기관에 수차례 요구해 왔다"며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은 필요하겠으나 외국자격제도의 무분별한 도입과 명칭 사용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간협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간호사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한 채 수의사 관련법령 개정에 나설 경우 강력한 투쟁을 벌이겠다는 입장 또한 피력했다.2016-07-11 12:14:54이혜경 -
서울대치과병원장에 허성주 교수 임명제5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에 허성주 교수(59·치과보철과)가 임명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은 치과병원 이사회(이사장 서울대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7월 12일부터 3년이다. 허성주 병원장은 1958년 부산 출생으로, 1983년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1994년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및 공직치과의사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을 맡고 있다.2016-07-11 11:45:30이혜경 -
파미셀 '셀그램-LC' 임상2상 성공적…"개발 막바지"간이 섬유화되어 기능을 상실하는 간경변증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인 '셀그램-엘씨(Cellgram-LC)'의 임상2상 시험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타나 간경변증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순구 교수는 ㈜파미셀과 지난 2012년 11월부터 전국 11개 대학과 종합병원에서 셀그램-LC에 대한 임상2상 시험을 진행했다. 셀그램-엘씨가 간경변증 치료제로서 효과가 입증 된 연구결과는 '헤파톨로지(Hepatology, 미국간학회 공식학회지, IF 11.336)' 최근호에 게재됐다. 백 교수는 총 72명의 알코올성 간경변증 환자를 대상으로 대조군(치료없이 보전적 치료만 시행), 줄기세포 1회 투여군, 줄기세포 2회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 치료 전과 후에 각각 간 조직 검사와 간 기능 관련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대조군에 비해 1회 또는 2회 투여군에서 조직학적 호전을 명백히 보였고, 간기능 역시 상당한 개선효과를 보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백 교수는 "이번 임상2상 시험을 통해 줄기세포치료의 간경변증 치료효과를 판명함으로써, 향후 자가골수유래 중간엽줄기세포치료가 간경변증을 위한 치료법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진행성 강경변증은 간이식 이외에는 뽀족한 해법이 없는 난치성 질환으로 최근 B, C형 간염체료제가 개발되면서 간염바이러스로 인한 간경변증은 어느 정도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알코올성 간경변증이나 이미 진행된 간경변증의 경우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어서 이번 임상시험결과가 간경변증 환자들에게 희망으로 작용하고 있다.2016-07-11 11:27:44이혜경 -
서울대병원, 클라우드 기반 심폐소생 교육 첫 도입교육 중 실시간으로 피드백 받는 클라우드 기반의 심폐소생 교육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된다. 서울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응급의학과장 곽영호)와 서울시 강북구 보건소(소장 이인영)는 지난 7일 강북구 보건소에서 응급의료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강북구 보건소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응급의료 관련 자료와 사례 공유,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훈련을 포함한 재난 훈련, 자살 시도자 및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사후 관리 연계망 구축 등 강북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기존의 심폐소생술 교육과 차별화된 새로운 교육 방법인 전화도움 심폐소생술 교육에 최첨단 클라우드 데이터 전송 시스템을 연계한 현장 되먹임(feedback)을 세계 최초로 도입, 보다 효과적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가능케 했다. 이 방법은 개인이 실시간으로 분당 가슴 압박 횟수와 깊이 등을 클라우드 데이터 전송 시스템을 통해 확인하고 피드백 받을 수 있어,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심장정지 등 실제 응급 상황에서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도 서울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응급의학과) 교수는 "세계 최초로 시행 되는 이 교육이 국내 심폐소생술 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강북 구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16-07-11 11:22:4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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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보조금 수억원 횡령한 국립대 병원 센터장 구속국책사업 지원 보조금 수억 원을 횡령한 국립대병원 국제메디컬센터장이 구속됐다. 광주시경 광역수사대는 11일 복지부 주관 '지역 해외환자 유치 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 보조금을 관리하면서 정산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보조금을 집행한 후, 거래업체로부터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정부지원 보조금 등 2억 3000여만 원을 빼돌린 전 국립대 병원 국제메디컬센터장 J씨(58, 남)을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가장 거래를 통해 보조금을 되돌려 받아 개인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J씨는 정산서류(용역제공·물품구매 계약서, 영수증 등)를 허위로 작성해 주 해외환자 유치 용역회사 등 거래업체 6곳에 보조금을 집행한 후, 이를 되돌려 받는 수법으로 2011부터 2013년까지 41회에 걸쳐 1억 5000여만 원 상당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J씨는 자신이 관리하고 있던 보조금 카드로 해외환자유치지원사업과는 전혀 관련 없이 171회에 걸쳐 8000만원 상당을 개인적으로 사용했다. J씨는 주로 생활용품 구입비(각종 식자재, 의류, 화장품, 침구류, 컴퓨터 구입 등 생활비 충당), 외식비, 여행 경비에 심지어 택시비 등에 까지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업 초기 병원 내부 회계절차 및 감사 시스템, 위 사업비를 지원한 보건복지부, 지자체의 보조금 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위와 같은 J씨의 범행이 수년 간 지속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전국적으로 해외환자 유치사업과 관련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내역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2016-07-11 10:23:23강신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