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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개발 담도암 병기 분류법 세계 표준 채택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담도암 병기 분류법이 전 세계 담도암 환자의 진단 및 치료 표준 지침으로 사용된다.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홍승모 교수 연구팀은 암세포의 특정 침윤 깊이(5mm 및 12mm)에 따라 간외 담도암의 병기를 나누는 분류법을 새롭게 고안해 미국암연합위원회가 제정하는 제8판 암 병기 메뉴얼의 공식 담도암 병기 분류법으로 채택됐다고 최근 밝혔다. 미국암연합위원회(AJCC)의 암 병기 메뉴얼(Cancer Staging Manual)은 세계 의학계가 암 병기 결정시 따르는 국제 표준 지침서로서, 6∼8년마다 새로운 병기 분류 기준을 개정하는데 국내 연구팀이 제시한 기준을 공식적으로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팀의 새 병기 분류법은 오는 2017년 1월 1일부터 전 세계 병원 등 임상 현장에서 담도암의 병기 결정에 실제 적용되며, 기존 방식보다 병기별 생존율을 보다 정확히 제공해 환자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고 예후를 예측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담도암은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보내지는 통로인 담도(담관)에 발생하는 암으로, 암의 위치에 따라 간외 담도암과 간내 담도암으로 나눈다. 암 병기 매뉴얼은 담도암의 병기를 결정할 때 암의 침윤 깊이(T), 임파선의 전이(N), 다른 장기로의 전이(M)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TNM 분류법을 사용한다. 특히 담도암은 위나 대장 등의 위장관과 같이 내부가 비어있는 관 형태의 동일한 구조적 특징 때문에 위장관계에서 발생한 암의 T병기 분류를 그대로 따른다. 이에 기존에는 담도벽을 이루는 점막층과 섬유근층 등 조직층의 침윤 정도가 그 기준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연구팀은 담도암의 조직학적 구조에 주목해 이러한 위장관계 암과 동일한 분류법을 적용하는 것이 부정확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먼저 서울아산병원에서 담도암 수술을 받은 환자 101명을 대상으로 담도벽을 구성하는 평활근의 분포가 담도의 위치에 따라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발견해 담도의 조직학적 구조가 일반적인 위장관의 구조와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담도암의 경우 암세포가 침윤하면서 주변 조직을 파괴하고 딱딱하게 만들어 잔존 조직 구조를 지표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도 밝혀 위장관계 암 분류법이 근본적으로 맞지 않다는 것을 주장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에서 담도암 수술을 받은 환자 222명을 대상으로 기존의 T병기별 생존율을 분석했고, 2기와 3기 환자 생존율에 차이가 없음을 2005년 미국 암협회 학술지 캔서(Cancer)에 발표하며 기존 분류법의 부정확성을 지적했다. 나아가 연구팀은 병기 설정을 위한 새 지표를 알아보고자 암세포 침윤 깊이에 따른 담도암 환자의 생존율을 분석했다. 수술 환자 222명의 각 담도암 조직 검체를 대상으로 주변 정상 담도 상피의 기저층으로부터 암세포가 가장 깊숙이 침윤한 부위까지의 깊이를 측정했다. 그 결과 측정 수치가 5mm미만일 경우 중앙생존기간(100명의 환자를 생존기간의 순서대로 나열할 때에 50번째 환자가 생존하는 기간)이 61개월이었으며, 5mm이상에서 12mm이하일 경우 그 기간이 23개월, 12mm초과하는 경우 그 기간이 17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담도암 세포의 침윤 깊이를 객관적 수치로 분류했을 때 생존율의 유의한 차이를 발견 한 연구는 최초였으며, 2007년 미국 외과병리학 학회지(American Journal of Surgical Pathology)에 발표됐다. 그리고 새로운 T병기 분류법을 검토하기 위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병원의 담도암 환자 147명에게 이를 적용해 5년 생존율을 분석했다. 암세포의 침윤 깊이가 5mm미만일 경우 69%, 5mm이상에서 12mm이하일 경우 22%, 12mm초과일 경우 4%라는 현저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고, 연구 결과는 2009년 국제학술지 서저리(Surgery)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일련의 연구에서 암세포의 특정 침윤 깊이에 따라 간외 담도암의 병기를 나누는 분류법을 새롭게 고안했고, 5mm미만일 경우 담도암 T병기가 1기, 5mm이상에서 12mm이하일 경우 2기, 12mm초과일 경우 3기로 결정했다. 기존 간외 담도암 병기 분류의 한계를 극복하고 병기별 생존율을 정확히 제공한 새 병기 분류법은 암세포의 특정 침윤 깊이라는 객관적 지표로 병기를 쉽게 분류할 수 있어, 미국암연합위원회가 제시한 새로운 간외 담도암 병기로 최종 채택될 수 있었다. 홍승모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교수는 "국제표준으로 사용되는 미국암연합위원회의 암 병기가 국내 연구자와 서울아산병원의 임상 자료를 이용해 개정되었다는 것은 처음 있는 사례로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암 진단 및 치료 성적을 바탕으로 담도암 치료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2016-12-21 14:20:1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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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병협 본부장 '몸짱기자의 올댓헬스' 책 발간일반인을 위한 운동 참고서적 '몸짱기자 박현의 All that Health'가 발간됐다. 3년 전 '건강짱 몸짱 만들기'라는 책을 발간한 박현 대한병원협회 미디어전략본부장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 건강한 몸짱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운동 관련 노하우와 건강에 대한 각종 지식을 한 권의 책에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이 책은 직업적인 선수가 되려는 사람과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이 참고할 책은 내용이 달라야 한다는 취지에서 몸짱기자가 그간 운동을 하면서 터득한 노하우와 의학전문기자로 활동하면서 쌓은 건강에 대한 지식을 총동원한 결정판이다. 이 책의 내용 가운데 일부는 몸짱기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다음카페 '몸짱 만들기'에서 각 분야별로 포스팅한 내용을 참고해 일반인들이 관심을 갖거나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엄선해 정리했다. 운동을 하다가, 또는 운동을 하고 싶지만 이론적인 부분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 꺼내보면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풍부하다. 박현 본부장은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몸짱이 되어 노후를 건강하게 살아갈 노하우를 한 권의 책에 모았다"며 "죽어도 운동하기 싫은 사람도 이 책은 읽길 권한다"고 말했다. 이 책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하고 △운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본격적으로 운동하기, 시작이 반이다 △알아두면 좋을 건강상식 △헬스와 관련된 명언들(신의 한수) △몸짱기자가 추천하는 몇 가지 팁 등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2016-12-21 13:51:17이혜경 -
"공보의 적절히 배치되나?"…공보의가 셀프 조사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스스로 자신들의 배치지역과 일차진료 중심으로 이뤄진 공보의 업무의 적절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재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장은 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로부터 '공중보건의사 업무의 적절성과 발전적 방향의 검토'에 대한 외부연구과제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이 제정되면서 공보의 배치가 본격화된 1980년에 비해 달라진 공보의 업무의 적절성을 다각도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회장이 연구책임을 맡고, 송지현(대공협 부회장), 김철수 (대공협 정책이사), 이대현 (대공협 법제이사), 김제민 (대공협 총무이사), 고영두 (대공협 대외협력이사), 문믿음 (대공협 기획이사) 공보의가 연구원으로 참여한다. 김 회장은 "2011년 의료정책연구소와 공보의협회가 공동으로 '공중보건의사 실태조사 연구'를 시행했다"며 "하지만 이후 공중보건의사의 업무범위 및 적절성, 제도개선을 포괄적으로 고찰한 연구가 미비했다"고 지적했다. 1980년과 달리 농어촌의 무의촌 해소가 어느 정도 이뤄진 시점에서 일차 진료 중심으로 이루어진 공중보건의사 업무의 적절성 다시 평가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연구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배치, 업무, 후생복지, 제도 등 크게 네 가지 분야로 이뤄진다. 설문조사는 내년 1월부터 현재 복무중인 의과 공중보건의사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설문 문항은 공보의 배치와 업무 적절성은 배치지역의 의료취약도(병의원 접근성) 조사, 공중보건의사의 의료취약지 해소 업무 및 배치목적 수행 여부, 공중보건의사 업무의 타 의료인력, 의료기관 대체 가능성 조사, 현재 업무의 적절성에 대한 공보의 견해 등으로 꾸려진다. 조사 시 근무기관 및 응답자 특성을 함께 조사해 특성에 따라 조사결과를 세분화해서 분석할 예정이며, 조사결과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심층 면접 조사를 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김 회장은 "전국 150여개 지자체에서의 공중보건의사 업무의 현황, 배치기관의 의료접근성, 공보의 업무에 대한 견해조사로 지역사회 내 기능을 명확히 파악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보의 후생복지에 관한 평가와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해 근무환경의 만족도와 개선 필요점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16-12-21 12:10:08이혜경 -
지방흡입학회, 내년부터 '월례 지방흡입 라이브 세미나'지방흡입에 관심 있는 국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수술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월례 라이브 세미나가 내년부터 열린다. 대한지방흡입학회(회장 이선호)는 학회 회원과 비회원을 대상으로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례 지방흡입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시간가량의 사전 강의 후 수술실에서 진행되는 미니 라이브 서저리 형식으로 진행되며, 수술 집도는 대한지방흡입학회 임원진이 직접 맡는다. 수술실에서 진행되는 세미나인 만큼 참석 인원은 10명 내외 소수정예로 제한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관련 사이트(http://www.kssl.or.kr/)에서 사전등록 하면 선착순으로 참석이 가능하다. 별도의 등록비가 있으며, 현장등록은 불가능하다. 내년 1월 첫 세미나는 지방흡입 총론과 복부 지방흡입 수술의 실제라는 주제로 1월 17일진행된다. 매달 한 두 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이 짜여질 예정이다. 이선호 회장은 "지방흡입에 대한 의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현실과 달리 지방흡입을 정식으로 기초부터 배울 수 있는 과정이 거의 없는 현실"이라며 "다양한 지방흡입 수술 케이스와 데이터를 축적한 학회가 나서 체계적인 교육으로 실력 있는 의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월례 지방흡입 라이브 세미나와 관련해 지방흡입 무료 수술 사례자도 월별로 모집한다. 무료 수술 사례자 모집 사이트(http://www.kssl.or.kr/)에서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세미나 관련 문의는 대한지방흡입학회 사무국(TEL. 070-7707-8833)으로 하면 된다.2016-12-21 10:46:5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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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기관 리베이트 수수 여전…"30.5%가 경험"리베이트 쌍벌제, 김영란법 등이 시행됐지만 공공의료기관 내 리베이트 수수는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45개 공공의료기관 소속직원, 의약품& 65381;의료기기 판매업체 및 환자 보호자, 이직& 65381;퇴직자 및 관리& 65381;감독기관 담당자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청렴도 측정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의약품 의료기기 구매 관련 리베이트 수수 경험률은 전체 응답자 중 30.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8.5% 증가했다. 설문대상자별 리베이트 경험률은 이직 퇴직자 76.9%, 내부직원 29.3%, 판매업체 1.2%, 관리 감독기관 0.6%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관유형별로는 대학병원의 경험률(48.7%)이 가장 높았다. 리베이트 수단으로는 공통경비 수수(평균 8.5%)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향응수수(7.4%), 금전수수(5.8%), 편의수수(4.8%), 물품수수(4.0%) 순으로 집계됐다. 공공의료기관 내부직원(의사, 간호사, 행정직)을 대상으로 의약품 의료기기 구매, 환자진료, 진료비 청구 등 부패취약업무에 대한 업무청렴지수 또한 조사됐다. 리베이트 수수와 관련된 인식영역은 진료비청구(8.57점), 의약품/의료기기 구매(8.08점), 환자진료(7.66점) 순으로, 경험영역은 진료비청구(7.17점), 의약품/의료기기 구매(6.47점) 순으로 조사됐다. 의료기관 소속 직원의 의약품 의료기기 구매 관련 리베이트 수수 경험률은 평균 29.3%이며, 기관유형별로 대학병원(57.4%), 기타병원(42.4%), 의료원(20.4%), 치과병원(6.2%) 순으로 집계됐다. 의약품 의료기기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외부청렴도가 조사됐는데, 판매업체 관계자는 9.67점으로 내부 직원(7.16점)과 정책고객(7.89점)보다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판매업체의 의약품 의료기기 판매 관련 리베이트 제공 경험률은 평균 1.2% 수준으로 대학병원(1.9%), 의료원(1.1%), 치과병원·기타병원(0.0%) 순으로 나타났다. 정책고객(이직 퇴직자, 관리 감독기관)의 의약품 의료기기 구매 관련 리베이트 수수 경험률은 평균 62.7% 수준으로 내부직원, 판매업체 관계자에 비해 매우 높았다. 이직 퇴직자의 76.9%가 리베이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관리 감독기관의 경우 0.6%만 있다고 답했다. 45개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68점으로 전년 대비 0.08점 하락했다. 감점지표 중 신뢰도 저해행위가 평균 0.16점으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부패사건 발생현황 감점 적용대상은 15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부패유형별 발생률은 공금횡령 유용(34.2%, 13건), 직권남용(21.1%, 8건), 진료비 부당징수(21.1%, 8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의약품·의료기기 관련 금품수수는 4건(10.3%) 반영됐다. 감점수준이 높은 기관은 경상대병원(0.16점), 충남대병원(0.15점), 부산의료원(0.15점) 순이다. 종합청렴도 상위기관은 삼척의료원(8.64점), 강릉원주대치과병원(8.55점), 마산의료원(8.46점)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병원 중 최고점을 받은 충북대병원(7.70점)은 전체 의료기관 중 3등급 수준에 머물렀다.2016-12-21 09:35:56이혜경 -
양천구약, 2016 자체 결산감사 수감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 20일 분회 회의실에서 2016년도 자체 결산감사를 수감했다. 감사단(감사 조은아·조승찬)은 이날 2016년도 회무 처리와 예산회계 등 재정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오는 27일 최종이사회를 개최한 후 정기총회는 2017년 1월14일에 실시하기로 의결했다.2016-12-21 08:58:06정혜진 -
서울아산병원 모바일 앱 내원객 7명 중 1명 이용의료 현장에서 실제 환자들의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이용 경험을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모바일 헬스케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열렸다. 서울아산병원은 20일 5회 유헬스(Ubiquitous Health) 세미나를 열고, 모바일 헬스케어의 최신 동향 및 서울아산병원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내 손안의 차트 2.0'의 환자 경험을 소개했다. 1부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과 전망 세션에서는 ▲개인 건강관리를 위한 사물인터넷(IoT)의 최신 글로벌 경향 ▲내 손안의 정밀 의료 현황과 미래 ▲한국에서의 헬스케어 관련 사물인터넷 현황 이라는 주제로 모바일 헬스케어 산업계의 최신 동향 및 ▲내 손안의 차트와 환자 참여(이재호 서울아산병원 유헬스센터 부소장) 발표가 진행됐다. 이재호 유헬스센터 부소장(의생명정보학과 교수)은 작년 말 새롭게 출시된 '내 손안의 차트 2.0'은 2016년 1월 누적 가입자 수 5천 5백 여 명으로 시작해 2016년 1년 동안 월 평균 13%의 가입자 수 증가를 보이며 11월 말 까지 총 3만 5천여 명 이상이 서비스에 가입하는 등 높은 환자 참여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일평균 사용자 수도 17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에 방문하는 외래 환자 수가 약 1만1000명이라고 할 때, 내원객 7명 중 1명은 내 손안의 차트를 이용한다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 만하다. 이어 2부 모바일 헬스케어의 환자 경험 사례 세션에서는 ▲외래 환자를 위한 모바일 서비스 경험 ▲환자 중심의 당뇨병 관리 ▲우리 아이를 위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건강증진을 위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스마트 암병원의 경험과 향후 발전 방향 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가 진행됐다. 이재호 부소장은 "내 손안의 차트와 같은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활용한다면 병원 밖에서도 꾸준한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고 이렇게 누적된 데이터는 다시 병원에서 환자들에게 보다 높은 치료 효율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2016-12-21 08:51:4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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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 치료, 뇌경색 환자 치료에 효과 입증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한문구 교수팀이 고령(60세이상)의 심한뇌부종을 동반한 중증 뇌경색환자에 대해 수술적 치료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인 저체온 치료법의 효과를 입증했다. 뇌의 혈관이 막혀 뇌혈류가 감소함에 따라 뇌조직이 괴사하는 질환을 뇌경색이라고 하는데, 중증 뇌경색은 뇌가 매우 빠르고 심하게 부어 뇌부종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경우는 최선의 약물치료를 통해서도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고, 일반적인 약물치료로는 사망률이 70% 이상이기 때문에 결국은 수술적 치료인 두개절제술이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60세 이상의 고령에서는 고령에 따른 가족들의 일방적인 수술 거부, 수술 이후에도 부작용, 합병증에 대한 위험이 젊은 환자와 비교해서 높고 수술 효과와 예후가 좋지 못하다. 한문구 교수팀은 60세 이상 고령의 중증 뇌경색 환자에게 수술적 치료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인 저체온 치료의 안전성 및 치료효과를 증명하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저체온 요법은 환자의 체온을 일정 수준으로 떨어뜨려 뇌손상을 유발하는 신경전달물질 생성과 분비를 차단함으로써 뇌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요법이다. 또한 저체온 치료는 심한 뇌부종을 줄일 수 있어서, 다른 약물치료들과 함께 뇌부종으로 인한 뇌탈출 등을 막음으로써 사망률을 줄일 수 있다. 2011년 2월부터 2012년 8월 사이 199명의 중대뇌동맥 뇌경색 환자 중 34명의 환자가 악성 중대뇌동맥 뇌경색 환자로, 이 중 11명의 고령 뇌경색 환자가 저체온 치료를 받았다. 저체온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뇌경색 증상 발현 후 평균 30시간 이내에 치료가 시작되었으며, 목표 온도를 33°C로 설정해 평균 77시간 동안 치료를 유지했다. 연구 결과 저체온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18%의 사망률을 보였는데, 이는 이전의 수술적 치료에서 보였던 사망률 30~50%에 비해 우수한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보통 3일 이내에서 이루어지던 저체온 치료를 5일 이상 장기 치료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이나 합병증 발생 없이 치료가 이뤄졌다. 한문구 교수는 "고령의 중증 뇌경색 환자를 위해서는 수술을 통한 치료보다 저체온 치료를 통해 사망률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체온 요법은 고령 환자에게 수술에 따른 합병증, 부작용, 부담감 등을 덜어주고, 내과적 치료를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치료 기법으로서 앞으로도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6-12-21 08:47:05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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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관리사항 위반하면 '과태료+과징금' 이중처벌약사법 시행령 과태료 산정기준에 따르면 약국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준수하지 않으면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된다. 그런데 약사법 시행규칙 행정처분 기준을 적용하게 되면 1차 경고에, 2차 업무정지 3일, 3차 업무정지 7일, 4차 업무정지 15일이 적용된다. 바로 과태료와 과징금이 중복되는 약사법 사례다. 과징금도 법령상 의무 위반에 대한 금전적 제재이기 때문에 법령을 입안할 때는 영업정지 갈음하는 과징금이라도 과태료와 중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게 법조계의 설명이다. 대한약사회는 약사법 시행령에 '과태료 처분 특례 조항' 신설을 추진한다. 약사회 법제위원회(부회장 심숙보, 위원장 박근희)는 20일 회의를 열고 내년도 위원회 사업계획과 올해 위원회 사업실적을 논의했다. 법제위원회는 2017년 위원회 사업계획에는 단순 조제실수 관련 처분 개선, 과징금과 과태료 중복처분 제한, 청탁금지법 교육 계획 등을 추가했다. 특히 업무정지에 갈음하는 과징금 처분과 과태료는 모두 금전적 행정처분으로 이같은 이중적 처벌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약사법 또는 약사법 시행령에 과태료 처분 특례 조항을 신설해 다른 행정법과 형평성을 맞추기로 했다. 법제위원회는 단순 조제실수 관련 처분도 변경조제 행위와 구분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으로 법령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근희 법제위원장은 "약사제도 개선과 보완 등을 통해 회원들의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16-12-21 06:14:57강신국 -
손의동 약학회장, 이임 인사차 약사회 방문이달 임기를 마무리하는 대한약학회 손의동 회장이 이임 인사차 대한약사회를 방문했다. 손 회장은 19일 조찬휘 대한약사회장과 만나 환담을 나누고 대한약학회 70년사와 학회 창립 70년을 기념해 제작한 기념 우표를 전달했다.2016-12-20 20:51:3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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