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의원-분회장들 '사퇴권고' 집중 포화...막오른 2막임시총회는 끝났지만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의 사퇴권고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진행되고 있어 해법없는 약사사회 내홍은 계속될 전망이다. 이미 조찬휘 회장은 검찰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자진사퇴는 없다며 사실상 대의원들의 사퇴권고 의결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분회장들과 대의원들은 총회 결의 사항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즉각적 사퇴권고안 수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분회장들은 회무 참여거부와 회비납부 거부 등을 시작하겠다고 선언했다. 분회장과 대의원들은 ▲회원 민생과 직접 관련없는 대약 회무 거부 ▲대약회비 납부 거부 ▲전국약사대회 거부 ▲전 회원 조찬휘 회장 퇴진 서명운동 돌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당장 9월 예정인 전국약사대회부터 분회장들의 보이콧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 경기 지역 약사들의 인력동원이 대회 성공의 관건인 상황에서 현 시점의 민심과 분회장들의 반발을 감안하면 대회 개최가 힘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미 조찬휘 회장은 어제(20일) 발표한 회원 담화문에서도 FIP서울 총회에 대한 언급은 돼 있지만 전국약사대회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해 볼필요가 있다. 조 회장은 "9월 성공적인 세계약사대회(FIP)를 통해 대한민국 약사회와 약사직능의 국가적 자긍심을 선양하고 국내적인 현안해결을 위한 백년대계의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하면서도 전국약사대회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았다. 조 회장이 ▲임원진 인적쇄신 ▲회무 회계 공개 ▲FIP총회 성공개최 등을 내걸었지만 대의원들과 분회장들의 반발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지역 A분회장은 "임원들이 무슨 잘못이 있냐"면서 "임원 인적쇄신이 아니라 조 회장 본인이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지역 B분회장도 "식물 약사회가 된 마당에 인적쇄신이 무슨 의미가 있냐"면서 "대의원들의 뜻을 받아들여 자진사퇴하는 게 수순"이라고 말했다. 특히 침묵하는 지부장협의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A대의원은 "사안이 이렇게 중차대한데 임총에서 마이크 잡고 바른 소리하는 지부장 한명 없다는 게 개탄스럽다"며 "지부장들이 우유부단하니 분회장들이 협의체를 만들어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B대의원은 "지부장들이 딴 뜻이 있는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면서 "중앙회를 견제하고 합리적이 대안을 찾아야 하는 지부장들의 역할이 너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2017-07-21 06:14:59강신국 -
"류 식약처장 부인 약국까지 폐업하라는 건 너무해"일부 언론이 류영진 식약처장의 배우자가 운영하고 있는 약국을 문제삼는데 대해 일선 약사들이 "과도한 요구"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고위공직자로서 류 처장 자신의 약국을 폐업신고한 것 만으로 충분하며 아내의 약국경영까지 폐업 등을 강요하는 것은 약사 직업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지적이다. 20일 약사들은 "이제 막 취임해 국민 먹거리와 의약품 안전규제 업무 이행에 집중하고 있는 류 처장을 향해 배우자 약국 운영의 부적절성 시비를 유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냈다. 류 처장은 부산시 서구 보건소에 지난 14일자로 자신이 운영하던 파랑새약국 폐업신고를 완료했다. 같은날 류 처장과 약국 양도양수 계약을 체결한 모 약사는 보건소에 약국 개설등록 신청 절차를 끝마쳤다. 4일 뒤 18일에는 마약류 양도양수 승인도 끝마쳐 법적으로 류 처장의 약국 이전 행정업무가 완전히 종료된 상태다. 하지만 일부 언론은 식약처가 약국을 감시하는 기관이라는 점을 내세워 류 처장 부인이 약국을 지속하는 것은 불공정·부적절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약사들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공직자 외 배우자의 생업까지 문제삼는 것은 과잉 규제이자 법적 근거도 미흡한 행위라는 것이다. 부산지역 A약사는 "일단 법적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안다. 특히 막대한 자금을 들여 약국을 열고 십 수년간 경영을 이어온 류 처장 부부 약사의 약국 2곳을 모두 닫으라는 식의 지적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아무리 고위공직자라 하더라도 배우자 직업까지 침해하는 게 옳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북 B약사도 "경제적 문제나 개인적 가정사에 큰 탈이 없어야 공무수행에도 부정적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류 처장 배우자가 법을 위반해 경영을 한 것도 아닌데 문제삼는 것은 과다한 행위다. 또 약사감시 업무는 식약처 뿐 아니라 지역 보건소나 경찰 등도 수행하는 일이다. 처장 배우자라고 특혜가 갈 것이란 예측은 지나친 선입견"이라고 했다. 강원지역 C약사는 "만약 내 아내가 식약처장이 된다해도 내 약국에 티끌만큼이라도 도움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공직자 가족들은 더 높은 수준의 감사를 진행하지 않나"라며 "직업선택의 자류를 제한하는 탈헌법적 논리다. 행여 불법사안이 적발되면 처장에게 피해가 가니 더 조심스럽게 약국을 운영할 것"이라고 피력했다.2017-07-21 06:14:55이정환
-
약준모 "불신임안에 반대한 대의원들도 자격없어"약사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불신임안 반대표를 행사한 대의원들을 향해서도 "자격이 없으므로 사퇴하라"고 지적했다. 특히 40세 이하 대의원 수가 극히 드문 현 대의원제도는 약사 민의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고도 했다. 20일 약준모는 조 회장 불신임안 부결 관련 논평을 통해 "대의원제 운영 방향을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약준모는 언론보도로 조 회장이 신축 약사회관 운영권 가계약으로 1억원을 수수한 사실이 알려졌다며 만약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배임수재, 횡령 등이 적용되는 중대 범죄로 약사 품위유지 의무도 져버린 행위라고 했다. 특히 18일 종료된 임총에서 불신임안이 부결되고 사퇴권고와 직무정지 안건만 가결된 것은 껍데기에 불과한 결과라고 꼬집었다. 약준모는 "불신임이 부결됐지만 이는 회원 수 제한 조항에 의한 것일 뿐 면책권을 받은 게 아니다. 조 회장은 즉각 사퇴하라"며 "중대 불법 정황이 알려진 조 회장 불신임에 반대표를 던지 대의원은 자격이 없으므로 물러나라"고 피력했다. 대의원 회의 시스템의 불합리성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회장 탄핵이라는 중대 의제 표결을 평일 서울 회관에서 진행하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약준모는 "약사윤리심의위는 조 회장과 당사자들을 심의해 강력 징계해야한다"며 "윤리위는 사법적 판단과 별개로 윤리적 문제를 판단해 고유 권한을 행사하라. 대한약사회는 민초 약사들의 회무참여를 막는 관행을 철폐하라"고 밝혔다.2017-07-21 06:14:53이정환 -
부산시약, 올해 상반기 감사 수감부산시약사회가 올해 상반기 감사를 수감했다. 부산시약사회 이병우·박송희·이은상 감사는 14일 약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2017년도 부산시약 상반기 중간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자리에는 최창욱 회장, 유연희·백형기·박성규 부회장, 조건호 총무이사, 송상호 약국이사, 한갑이 여약사이사, 박성환 정보통신이사, 문미숙 대외협력이사, 사무국 직원 3명이 배석했다.2017-07-20 18:19:31정혜진 -
동대문구약, 2017년 상반기 감사 수감서울 동대문구 약사회(회장 추연재)는 19일 구약사회관 회의실에서 조복·김경옥 감사와 회장단, 상임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상반기 감사를 수감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위원회별 사업 실적, 재정 현황을 비롯한 회무 전반에 대한 감사가 진행됐다.2017-07-20 17:40:50정혜진 -
마포구약, 관내 어르신 대상 복약상담 진행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는 지난 18 일마포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약전문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은 이승미 단장이 진행했으며, 관내 박덕자, 장재근, 조성순, 홍영표, 황원호, 김정분 씨 등 총 6명이 참여했다.2017-07-20 16:52:43김지은 -
남동구약, 남동경찰서와 생활안전지킴이 협약 맺어인천 남동구약사회(회장 조상일)는 20일 남동경찰서(서장 이상훈)와 생활안전 지킴이 협약식을 가졌다. 생활안전지킴이는 약국에서 범죄신고와 치안불안요소 발견시 제보, 시민에 범죄예방 홍보 등 지역주민의 생활안전을 지키는 도우미 역활을 하는 목적으로 진행 중인 제도다. 이상훈 경찰서장은 "평소에도 경찰업무에 도움을 주시는 약사회가 이번에는 주민들의 생활안전 지킴은 물론 경찰 치안업무에도 도움을 주시기로 약속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남동구경찰서 이상훈 서장과 각 지구대 대장 및 파출소장이, 약사회에선 조상일 회장과 김사연 의장, 문금란 대외협력실장, 최선경 총무이사, 노영균 약국경영개발이사, 최윤정 사무국 직원이 참석했다.2017-07-20 16:49:41김지은 -
조찬휘 회장, 청주지역 침수 피해약국 방문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19일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 지역 약국을 방문했다. 침수 피해를 입은 약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조 회장은 "예상하지 못한 피해를 입은 약국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집중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약국이 조기에 복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약사회는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약국을 집계하는 한편, 침수 의약품에 대한 조속한 교품진행을 위해 제약사 및 도매업체에 협조를 당부한 상황이다. 서영준 약국위원장은 "침수 피해를 입어 약국운영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해당약국이 하루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 약국에서 침수 의약품이 신속하게 교환 될 수 있도록 유관단체 및 관련업체와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이번 폭우로 약국에서 보관 중인 처방전 및 조제기록부가 훼손되거나 유실된 피해가 있을 경우 해당 지역 시장& 8228;군수& 8228;구청장으로부터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 받아둘 것을 각 지부를 통해 안내했다. 한편 이날 피해 약국 방문에는 조찬휘 회장과 최두주 정책기획실장이 참석했으며, 최재원 충북 지부장과 최도영 청주시 분회장, 장동석 충북지부 약국이사 등이 함께 했다.2017-07-20 14:55:01강신국 -
강동구약, 어르신 173명 대상 무료투약 봉사약국 열어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전경준)는 18일 강동 '한마음 봉사의 날'에 강동구민회관 2층에서 무료투약 봉사약국을 운영했다. 봉사에 참여한 약사들은 관내 어르신 173명에게 무료투약 봉사와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어르신들에게 규칙적인 생활 습관 유지하고 한낮 외출을 피할 것과 충분한 수분섭취 등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을 이길 수 있도록 조언했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의 면역력 저하에 따른 질병 악화 주의를 당부했다. 강동구약사회는 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무료투약 봉사를 운영한다. 봉사에 참여할 회원은 강동구약사회 사무국(472-0061)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이날 무료 투약봉사에는 김윤자, 이영희, 이예영, 진혜원, 최호경, 한백효 약사가 참여했다.2017-07-20 13:58:19이정환 -
서울 강서구약, 상반기 자체감사 완료서울 강서구약사회는 지난 19일 오후 1시부터 상반기 자체감사를 실시, 완료했다고 밝혔다. 감사 종료 후 제7차 상임이사회도 개최됐다. 오상동, 김선영 감사가 수감하고 이종민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 10여명이 배석해 상반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재정집행현황, 위원회별 사업추진내역 등 강사를 실시했다. 이어서 개최된 상임이사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 추진에 따른 평가와 하반기 사업 계획 관련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최근 조제료 할인행위 관련 자율정화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반회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아울러 약사회는 백세시대나눔운동본부 사업추진에 적극 동참키로 결의하고 오후 6시 폐회했다.2017-07-20 13:45:24이정환
오늘의 TOP 10
- 1전통제약, 올해 R&D 투자 확대…약가인하 위기 정면돌파
- 2"진작 도입했어야"…28년차 약사의 오토팩 15년 사용 후기
- 3[기자의 눈] 다품목 제네릭·CSO 리베이트 쇄신의 골든타임
- 4올해 소포장 차등적용 품목 1650개…예외 인정 늘어날까
- 5네트워크 약국 방지법 11월 시행...약사법 국무회의 통과
- 6야간가산 착오청구 점검 대상 약국 174곳…통보 받았다면?
- 7흑자·신약·저가주 탈피…지엘팜텍의 주식병합 승부수
- 8[팜리쿠르트] 의약품안전원·동국생명과학·유유 등 부문별 채용
- 9BTK억제제 '제이퍼카', 빅5 상급종합병원 처방 리스트에
- 10체험하고 눈으로 확인하는 혈당 관리…한독 당당발걸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