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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테스·노래교실...옵티마, 약사 FUN캠페인옵티마가 전국 약사를 대상으로 '즐거운 약국 만들기 FUN 캠페인'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약국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활동하는 약사에게 이색 원데이 클래스를 제공하기 위한 게 캠페인 취지다. 약사가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여가활동을 동료 약사와 즐겁게 체험하고 소통하며 육체적, 심리적 피로를 풀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됐다. FUN캠페인은 크게 필라테스 시간과 노래교실 시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필라테스는 평소 좁은 조제실에서도 약사들이 따라 할 수 있는 매트 동작들을 위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약사 호응을 얻었다. 노래교실에서는 추억의 7080노래를 배우며 지친 약사들의 마음을 힐링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강인경 약사는 "대부분 실내 활동하며 지속적으로 고객을 대면해야 하는 스트레스가 크다"며 "이번 옵티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동료약사들과 모처럼 생동감 넘치는 힐링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옵티마 경영지원본부 김상민 총괄이사는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객의 건강을 돌봐야 하는 게 약사"라며 "옵티마에서는 이런 약사님들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2018-11-27 12:01:03이정환 -
5천표 걸린 병원·제약…최광훈-김대업, 특화공약 '승부''대한약사회는 개국약사만 위한다'는 편견을 깨고자, 후보자들의 공약과 우대 정책이 잇따르고 있다. 대한약사회장 후보 최광훈(1번), 김대업(2번) 후보는 지난주 병원약사대회를 전후로 병원약사 우대 정책, 산업약사 우대 정책을 연일 발표하고 있다. 대한약사회는 명목 상 모든 약사 직능을 아우르고 있지만, 그간 정책이나 대관에 있어 지나치게 개국약사 중심이라는 비판이 있어왔다. 최근 산업약사회 태동이 감지되는 것 역시 '대한약사회는 제약산업에 종사하는 약사들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위기의식이 깔려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병원약사도 마찬가지다. 2003년 복지부 산하단체 '한국병원약사회'로 인가받은 후 별도 법인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대한약사회로부터 적절한 지원과 정책 공조를 받지 못한 채 대한약사회에 '선거철만 되면 찾아온다', '필요할 때만 찾는다'는 비판을 이어왔다. 최광훈 후보 캠프는 이주 들어 산업약사회 지원 정책 공약을 연달아 발표하고 있다. 최 후보는 26일 '산업약사회' 출범을 지원하고 적절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데 이어, 27일에는 '산업약사 권역별 연수교육 개최'를 약속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 측은 "제약 및 수출입산업에 근무하는 약사를 대상으로 하는 의약품 제조 수출입업소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권역별로 년 2회 이상 개최하겠다"며 산업에 종사하는 약사들이 편리하게 연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 역시 병원약사와 산업약사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공약을 정책집에 실었다. 가까운 예로, 11월 셋째주인 지난주를 '병원's day'로 정하고 병원을 집중 방문하는 한편, 병원약사 맞춤 공약을 보도자료로 발간했다. 지난 주말 병원약사대회에는 병원약사를 겨냥한 공약을 따로 모은 명함을 3000장 가량 준비해 병원약사 눈도장 찍기에 집중했다. 이날 참가한 병원약사는 약 1000명으로 알려졌다. 선거에 있어 병원약사와 산업약사가 차지하는 유권자 수는 최대 5000표까지 될 수 있다. 병원약사가 3000~3500명으로 알려졌고, 제약사나 도매업체 종사 약사 중 2300여 명이 신상신고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산업약사회 출범에 찬성 의사를 밝힌, 약사회무에 적극적인 산업약사만 600명이 넘어선다는 점에서 병원약사와 산업약사는 두 후보가 반드시 챙겨야 할 표밭임에 분명하다. 아울러 20,30대 젊은 약사들이 집중적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점에서, 제약사 현장과 병원은 두 후보에게 '젊은 층 지지를 확보해야 한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크다. 한 캠프 관계자는 "지난 선거 결과를 분석해보니, 병원약사의 표심이 전체 약사사회 표심과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이들도 '대세'를 크게 거스르지 않는다는 의미다"라며 "그러나 약사회가 아무래도 개국약사를 중심으로 하다 보니, 산업과 병원 현장에 있는 약사들을 별도로 챙겨야 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라며 병원과 제약사 선거 유세 중요성을 언급했다.2018-11-27 12:00:40정혜진 -
[부산] 변정석 "최창욱 후보 주장은 네거티브 극치"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후보가 최창욱 후보에 대해 반격에 돌입했다. 변정석 후보(1번)는 27일 입장문을 통해 전날 토론회 내용과 태도를 문제 삼은 최창욱 후보(2번)에게 '네거티브와 후안무치의 극치'라며 비판을 가했다. 변 후보는 "토론회가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는 수준 높은 부산시약사회원들이 토론회 동영상을 보고 판단하실 문제이지, 최 후보측이 침소봉대해 네거티브로 몰고가는 것은 후안무치의 전형"이라고 지적했다. 변 후보는 "(최 후보는) 임기시작 후 도저히 회보주간을 맡아 봉사할 사람이 없다고 변 후보에게 간곡히 부탁했고, 변 후보는 3년 간 회보를 정성들여 만들었다. 3년 간 회원을 위해 봉사한 회보 내용을 문제 삼는 것은 정말 아연질색하게 만든다. 회보를 읽어보면 금방 들통날 거짓말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대응했다. 변 후보에 따르면, 최 후보는 임기 중 변 후보에게 직접 '많은 회원들이 시약회보의 수준이 높아졌고 회보 내용이 우수해 부산시 약사의 위상이 높아졌고 회보예산도 절약되어서 정말 고맙다'고 이야기해왔다. 그러나 선거가 시작되자 최 후보는 갑자기 회보를 문제 삼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변 후보는 "이러한 최 후보의 행동은 네거티브의 극치"라며, "부산시약사회 홈페이지에 '약사보물섬', '약사회보 자료실'이 있다. 지금까지 발행된 부산시약 회보가 파일로 정리돼 있으니, 회보를 직접 읽고 회원들이 판단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변 후보는 "부산시약사회원 수준을 폄하하는 최 후보 측은 즉각 반성하고 사과하라. 아울러 부산시약사회원들은 토론회 동영상을 보고 이성적으로 판단한 후, 앞으로 네거티브와 중상모략으로 일관하는 선거풍토가 사라질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수준 높은 부산시약사회원들이 눈살 찌푸리지 않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2018-11-27 11:07:02정혜진 -
최광훈, 산업약사회 출범 환영…적극 지원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1번)가 산업약사회 구성을 지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27일 "제약사에 근무하는 의사, 수의사, 한약학과 및 유사학과 졸업생 진출 증가로 제약산업 내 산업약사의 입지가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며 "산업약사의 결집과 위상강화를 위해 산업약사회 구성을 적극 지지하며 산업약사회 구성에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산업약사회가 설립되면 산업 약사의 역량 강화와 직능 및 권익 증진,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를 위한 정책 개발,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교육 개선, 회원들 간 정보 교류 확대 등이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 후보는 "대한약사회 산하 제약유통위원회의 새로운 발전 모델인 산업약사회 구성을 계기로, 개국약사 중심의 대한약사회를 장기적으로 약국, 도매, 제약회사, 병원 및 공직약사 뿐 아니라 학회, 보건관련 연구소와 약대 교수까지 아우르는 범 약계조직인 대한약사협회로 발전시켜 약사의 사회적 위상과 권익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2018-11-27 06:02:04정혜진 -
'동문선거 극복 대안'…최광훈·김대업 답변은?'동문선거', '금권선거', '패거리선거'라는 직선제 오명을 극복할 대한약사회 후보들의 답변은 무엇일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가 대한약사회 후보들에게 공약과 비전에 대한 공개 질의와 답변을 공개했다. 건약은 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맞춰 지난 19일 두 후보 측에 공통 질의서를 보내 답변서를 받았다. 건약은 ▲핵심 공약 3가지 ▲회장 당선 후 최우선 핵심 과제 ▲제도적인 선거 개혁 방안 ▲공공영역 약사 서비스 실행 방안 등 공통 질의와 후보 별 한가지 씩 별도 질문을 던졌다. 핵심공약 3가지에 최광훈 후보(1번)는 ▲한약사 문제 ▲공정한 의약분업 제도 구축 ▲편의점 약 무력화 등을 꼽았고, 김대업 후보(2번)는 ▲한약사 일반의약품 판매 금지 ▲의약분업 제도 개선 ▲의약품 및 약국 유통제품의 품질 개선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당선 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최광훈 후보는 "커뮤니티 케어에서 약사직능이 배제되지 않도록 당선 즉시 활동하겠다. 시범사업에서 배제되면 끝이다"라고 답했다. 김대업 후보는 "정상적인 약사회를 위하여 내부의 혼란을 정리 하여 외부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또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숙의절차를 만들어 미래의 약사회의 방향을 잡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동문선거, 금권선거, 패거리선거라는 오명을 극복하기 위한 선거 제도적 개혁 방안'에 대해 최 후보는 "인사위원회를 두어 회장이 마음대로 보은인사를 하지 않도록 하겠다. 선거규정을 다시 개정하여 금권선거를 원천 봉쇄하겠다. 대한약사회장 탄핵에 관한 규정을 대폭 완화하여 금권선거 서약서 등 선거적폐 또는 비리가 드러나면 탄핵 절차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 등의 세가지 방안을 내놓았다. 김 후보는 "선거관리규정만은 대의원 총회 산하의 특별기구에서 제정이 되도록 정관개정을 하여 집행부의 의견뿐 아니라 회원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약은 지역커뮤니티케어, 방문약사 사업 등 공공 영역 약사 서비스에 대한 실행 방안을 질의했다. 최 후보는 "약사는 지역커뮤니티케어의 일원이 되어야하고, 약국은 접근성이 강한 커뮤니티케어센터로 거듭나야 한다. 이번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에 사활을 걸겠습니다. 또한 건강관리, u-Health케어 거점 센타로서 미래약국을 설계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세이프약국의 성공적인 확산과 제도화에 주력하겠다. 의약품정책연구소의 약사서비스와 관련된 미래약사정책 개발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이에 대한 회내외 소통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별도 질의로 건약은 최 후보에게 현 집행부와 동문이라는 약점을 어떻게 극복하겠느냐를, 김 후보에게는 편의점 상비약 판매를 허용한 집행부 일원으로서, 사태 재발 우려에 대해 물었다. 최 후보는 "인사파동 회계부정 비선계약 전임집행부의 비리에 독립적인 조사위원회인 적폐청산 TF를 구성하겠다. 모두 파헤치고 갈 것이다. 약정원과 약사회 외부감사 최우선으로 실시하겠다. 잘못된 부분이 발견되면 정관에 따라 윤리위원회 등 징계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현 집행부의 법인약국 저지 등 성과를 나열한 후 집권 2기 3년은 "독선적이었고, 무능했으며 부패했다"고 호되게 비판했다. 최 후보는 "최광훈 후보는 경기도약사회 회장으로서 잘못된 정책이나 부패에 있어 직언을 하였다고 자부하며, 현 집행부과 대립각을 세운 바 있다. 회장이 된다면 정관과 규정에 입각한 투명한 회무와 상향식 의견수렴을 지원하는 시스템회무를 정착시키겠다"고 즉답했다. 김 후보는 "당시 집행부의 한사람으로서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 책임에 대한 부담을 가슴에 간직하고 더욱 강한 마음으로 열심히 하여 다시는 과거와 같은 일이 반복이 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청하겠다"고 답했다.2018-11-27 06:00:30정혜진 -
약점 파고드는 최광훈…피해가며 역공하는 김대업선거 전략의 기본은 내 약점을 가리고 상대 약점을 파고드는 것.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광훈 후보(1번)와 김대업 후보(2번)도 '약점 가리기'와 '약점 공격'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광훈 후보가 상대의 약점을 유권자에게 알리기 위해 애쓰는 반면, 김대업 후보는 공약 위주의 선거운동을 하며 최 후보 캠프의 선거규정 위반을 잇따라 제소하는 식으로 응대하고 있다. 최 후보와 김 후보의 약점은 명확하다. 26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가 두 후보에게 던진 개별 공개질의는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건약은 최 후보에게는 현 집행부인 조찬휘 회장과 동문이라 부정한 과거를 청산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김 후보에게는 편의점 상비약 판매를 허용한 집행부 일원이라는 점에서, 차후 정부와 협상이나 대한약사회를 이끄는 데 있어 무책임한 리더십으로 재현되리라는 우려를 지적했다. 이에 최 후보는 "인사파동 회계부정 비선계약 전임집행부의 비리에 독립적인 조사위원회인 적폐청산 TF를 구성해 모두 파헤치고 가겠다. 약정원과 약사회 외부감사 최우선으로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후보는 조찬휘 집행부 2기에 대해 비판하며 "동문을 떠나 약사가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그 당시로서는 힘들고 거북한 길을 선택했다. 무조건 중대라고 후보를 폄훼하는 것은 억울한 면이 크다"며 "회장이 된다면 정관과 규정에 입각한 투명한 회무와 상향식 의견수렴을 지원하는 시스템회무를 정착시키겠다. 동문회 틀에 얽매이지 않고, 깨끗하고 공정한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반면 김 후보는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에 대해 "당시 집행부의 한사람으로서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그 책임에 대한 부담을 가슴에 간직하고 더욱 강한 마음으로 열심히 해, 다시는 과거와 같은 일이 반복이 되지 않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낮은 자세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청하겠다"고 답했다. 건약의 지적처럼, 두 사람의 약점은 명확하다. 정책공약집을 보면 최 후보가 '중앙대' 출신임을 밝히지 않았듯, 김 후보는 편의점 상비약 관련 대응 방안을 명시하지 않았다. 정책공약집에서 또 한번의 논쟁을 피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최 후보는 이처럼 김 후보의 약점인 상비약 허용 집행부 일원이라는 점과 약정원과 얽힌 민형사 재판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선거 전략을 짰다. 최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는 비방이나 허위사실이 아니다. '이러한 후보라는 것을 알고 객관적으로 비교해달라'는 의도다. 유권자 중에는 김 후보의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이가 많다. 이게 어떻게 비방이고 허위사실 유포냐"고 강조했다. 최 후보 캠프는 지속적으로 '후보 검증 토론회'를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지부에서 열린 여러차례의 토론회에서도 후보 검증이라 할 만한 본격적인 토론의 기회는 좀체 없었다. 최 후보는 최근 김 후보 측에 후보 검증 토론회를 다시 제안했으나 아직까지 공식적인 답을 받지 못했다. 이는 김 후보가 최 후보의 '도발'을 받아주지 않는 탓이기도 하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지지율에서 앞서고 있어 굳이 상대 후보 비방으로 선거를 이끌어 갈 생각이 없다. 우리의 비전과 공약을 유권자들에게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네거티브를 네거티브로 응수하면 회원들은 누가 옳고 그른지를 따지기 보다, '또 싸운다'며 선거 자체에 염증을 느낄 가능성이 크다. 선거를 그런 방식으로 몰고 가는 건 약사회 전체에 득이 되지 않는다"며 최 후보의 제안에 응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최 후보가 한정된 선거운동 툴을 이용해 김 후보에 대한 문자를 발송하면서, 김 후보는 이 사실들을 모아 선관위에 제소하기에 분주하다. 이로 인해 최 후보는 문자 메시지로 인해 경고 1회를 받았고, 최 후보 캠프의 조근식 선대본부장이 또 경고를 받았다. 김 후보 측은 조선남 선대본부장도 26일 선관위에 제소했다. 한 캠프 관계자는 "선거운동이 제한적이라 운신의 폭이 좁다. 자기 장점을 최대한 알리고, 단점을 감추기 위해 한정적인 유세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선거가 중반을 넘어가면서 선거 규정을 넘나드는 선거운동이 더 많이 나타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2018-11-27 06:00:28정혜진 -
김대업, 최광훈 캠프 조선남 선대본부장 제소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2번)가 최광훈 캠프 조선남 선대본부장의 'SNS 선거운동'을 선관위에 제소했다. 김 후보는 26일 '최광훈후보 선거대책본부장 불법 선거운동에 관한 건'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중앙선관위에 발송했다. 내용은 조선남 본부장이 파주시약사회원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선거 운동을 했다는 것이다. 김 후보 캠프 측은 "최광훈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인 조선남 파주시약사회 총회의장의 주도로 A약사와 B약사는 2018년11월26일 파주시약사회 회원 109명이 가입된 카카오톡 방에서 불법 선거운동과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조선남 선대본부장은 파주시약사회 총회의장이며, 전 파주시약사회장 직위를 이용해 선관위가 엄격히 금하고 있는 단체카톡방 선거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대본부장의 불법행위가 반복되고 있다"며, 반드시 후보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선거부터 적용한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규정' 제31조에 따르면, 카카오톡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의한 선거운동은 전면 금지돼있다. 김 후보 측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단체 카카오톡 방에서 한 회원이 '조의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좋은 결실 맺었으면 합니다'라고 글을 올렸고, 조 본부장은 '제가 결국 최광훈 후보 캠프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약사회에 실망해서 무관심했던 회원들도 다시한번 사랑으로 한 표를 행사하셨으면 합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다른 회원이 최광훈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문자를 올렸다. 김 후보 측은 다른 회원이 올린 글 중 '법인약국을 추진했던 인물이 앞서는 현 상황이 걱정'이라는 부분이 허위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대책 본부장들의 불법행위를 개인의 잘못으로만 치부한다면 10명의 선대본부장들이 2번씩 경고 받고 지나갈 것을 각오하고 20번의 불법 행위를 해도 후보에게는 문제가 생기지 않는 초법적 지대가 생긴다고 볼 수 있다"며 "최광훈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들의 반복되는 불법행위는 후보의 지시나 묵시적 동조에 따른 행위로 판단되기에 반드시 후보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11-27 06:00:28정혜진 -
병원·약국, 'KT발 통신대란' 영업손실 보상 쟁점지난 24일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로 병원, 약국들도 '통신대란'을 겪은 가운데 향후 보상대책이 새로운 쟁점이 될 전망이다. KT는 26일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소비자 피해 보상 차원에서 1개월치 요금감면 등 보상대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KT와 소상공인 간에는 피해액 입증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 화재로 통신 대란을 겪은 피해지역은 마포구, 용산구, 중구, 은평구, 고양시 일대에 KT 회신을 사용하는 곳으로 유무선 통신, 결제 서비스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특히 약국, 편의점, 카페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주말 내내 통신 두절로 카드 결제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현금만 받는 등 영업에 차질을 빚다가 26일 오전을 기점으로 결제나 청구 업무 등은 정상복구가 된 상황이다. KT는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KT의 유선 및 무선 가입고객 대상 1개월 요금 감면을 시행한다"며 "1개월 감면금액 기준은 직전 3개월 평균 사용 요금이고 감면 대상 고객은 추후 확정 후 개별 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KT는 "소상공인에 대한 피해 보상은 별도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피해금액 입증 책임이다. 피해보상 방안이 나와도 약국 등에서 피해 사실을 입증해, KT에 제출하는 과정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KT가 피해액을 모두 인정해주지 않으면 소송까지 확산될 수도 있다. 이에 약사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서울 은평구의 한 약사는 "주말에 수진자 조회와 DUR, 카드결제까지 올스톱됐다"며 "수진자조회나 DUR은 강제종료 등으로 간신히 넘겨도 카드결제가 먹통이다보니 환자들을 돌려보낼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기존보다 일찍 약국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마포구의 한 약사는 "올초 휴대폰과 결합하면 가격이 저렴하다는 말에 약국 인터넷도 KT로 교체했는데 불상사가 발생했다"며 "피해 보상이 관건인데 약사회가 나서 대응책을 마련해 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2018-11-26 22:45:29강신국 -
서울시약, 실무실습 프리셉터 심화교육 20명 수료서울시지역약국실무실습공동협의회(공동대표 김종환, 김영미)는 지난 24일 서울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2018 약국실무실습 프리셉터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김종환 공동대표(서울시약사회 회장)는 "프리셉터로 활동하고자하는 약사님여러분께서도 젊은 시절 낯선 근무 환경과 대인관계 등 배워야 할 많은 업무들로 힘든 시기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약대생들이 약국 실무에 잘 적응하고 숙련된 예비약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선배 멘토가 되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약사회와 한국약학교육협의회가 공동 인증하며, 프리셉터 이수자는 한국약학교육평가원으로부터 프리셉터 연수교육을 인정받는다. 교육 프로그램은 ▲처방검토와 환자관리:골다공증(이주연 서울대 약대교수) ▲처방검토와 환자관리:천식(김은영 중앙대 약대교수) ▲처방검토와 환자관리:전립선비대증(송영천 삼육대 약대교수)을 주제로 진행됐다. *수료자 명단=강미선, 김 정, 김경희, 김영진, 김정아, 박효숙, 배 훈, 송지현, 양 호, 유옥하, 윤은영, 이경숙, 이경희, 이인숙, 임정애, 장광옥, 최성환, 최영란, 황경수, 황미경2018-11-26 19:48:56정혜진 -
한동주-박근희, 양덕숙 후보 불법선거 집중 포화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양덕숙 후보(1번)를 향한 상대 후보들의 집중 포화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정식 선거운동 시작 전부터 불거진 불법선거운동과 양 후보와 연관된 약정원,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KPAI) 선거중립위반 제소에 더해 상대 후보 측에선 자진사퇴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일각에서는 선거 초반 양 후보가 여론조사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다른 후보들에 비해 탄탄한 지지세력을 갖춘 점이 경계대상이 되는 원인으로 보고 있다. 다른 편에서는 양 후보 측과 연관된 약정원과 KPAI 측이 지속적으로 문제가 될 만한 여지를 남기는게 상대 후보들에게는 공격의 빌미가 되고 있단 지적도 나온다. 무엇보다 양 후보의 강력한 경쟁 상대인 한동주 후보 측은 꾸준히 양 후보 측의 선거운동 방식을 지적하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소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한 후보가 양 후보와 양 후보 관련 단체 등을 선거관리위원회에 불법선거운동으로 제소한 건만 3건 이상이다. 예비후보 때 Pharm IT3000 뉴스란에 양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기사가 올라갔다며 약정원을 제소한데 이어 최근 언론사 홍보영상물 게재, KPAI의 양 원장 저서 배송 건 등을 추가로 선관위에 제소했다. 실제 선관위 사전심의를 받지 않은 광고 게재 건의 경우 서울시약사회 선관위도 문제가 있다고 보고 양 후보 측에 경고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박근희 후보 역시 양 후보를 비롯한 관련 단체들의 선거운동에 대한 문제제기와 더불어 약정원 형사재판 건 등을 이유로 피선거권 박탈, 자진사퇴 등을 요구하며 맹공을 이어가고 있다. 25일에는 한동주, 박근희 후보 모두 KPAI 김성철 소장이 양 후보의 저서를 회원 약국에 택배배송한 것을 문제 삼으며 한 후보는 선관위 제소를, 박 후보는 자진사퇴 촉구로 한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양 후보 측은 지속적으로 대변인이나 언론 보도자료 등을 통해 해명하고 있지만 선거 후반까지 쉽게 진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양 후보를 향한 상대 후보들의 문제제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선관위도 이에 따른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는 형편이기 때문이다. 이에 A선거캠프 관계자는 "양덕숙 후보가 상대 후보들의 맹공을 어떻게 견제할지, 또 역공할 지가 선거 판도 변화의 관건이 될 것"이라며 "아무래도 이런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서울시 선거의 경우 서울시약회장 선거는 점점 더 네거티브로 가고, 상대 후보 흠집내기 쪽으로 흘러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2018-11-26 17:50:3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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