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의날, 국가기념일인데...약 배달 논의 편협한 발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1월 18일 '약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는 약사법 법률 개정안이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제 국무회의 의결, 법률 공포의 과정만을 남겨 놓고 있다. 약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은 법률 공포 후 즉시 시행이기 때문에 올해 약의 날 행사부터 정부 예산지원 등 식약처 주도로 행사가 열린다. 약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에 대한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국가에서 의약품을 국민건강을 위한 필수 공공재로 선언한 것"이라고 평가하며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 약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어떤 의미가 있나. 의약품의 소중한 가치와 제약산업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이 확산될 것이다. 특히 의약품 최고 전문가인 약사의 위상 강화도 가능할 것이다. 여기에 국가에서 의약품을 국민의 생명과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불가결한 공공재로 선언했다고 볼 수 있다. 전문약은 공공재라는 약사회의 인식확산 노력도 한몫 했다고 본다. 그동안 7개 약업단체가 예산을 십시일반 모아 행사를 공동 주관해왔다. 이제는 정부가 주관하는 행사가 됐다. 지금까지는 약업인들의 행사였다면 이제는 국민들의 행사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된 점도 의미가 크다. - 국가기념일로 지정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1953년 11월 18일 약사법 제정 4주년 기념해 1957년 11월 18일을 약의 날로 제정,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1회 행사를 개최한 게 효시다. 그러나 1973년 4월 7일 보건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약의 날 행사사 중단됐다. 그러다가 2000년 의약분업이라는 보건의료환경 변화 이후 2003년 약의 날 부활 논의가 시작됐다. 당시 심창구 식약청장의 노력이 컸다. 여기에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이 전면에 나서면서 30년만에 약업계 자체 행사로 부활했다. 이후 2020년까지 18년간 기념행사를 진행해 온 노력도 국가기념일 지정에 큰 보탬이 됐다. - 그동안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해 약사회를 포함해 약업단체들이 많은 노력을 했다. 어떤 과정이 있었나. 지난 2006년 약의 날 행사 개최가 정례화 되면서 제20회 ’약의 날‘ 주관 단체장 회의에서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한 공동 노력을 하기로 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약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해 노력했지만 보건의 날에 포괄돼 있는 만큼 국가기념일이 너무 과도하다는 의견에 따라 반영되지 못했다. 그러다가 2019년 7월 약의 날 주관 7개 단체장 회의에서 의약품과 제약산업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 확산을 위해 반드시 국가기념일 지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시 모아졌다. 국회, 대정부 활동은 물론 일간지 광고도 진행했다. 이같은 노력과 입법 건의 끝에 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약사법 일부 개정안을 지난해 8월 발의하고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결실을 보게됐다. 약의 날 부활에 노력한 심창구 전 청장과 입법과정에서 역할을 해준 이의경 전 처장, 김강립 처장, 법안을 발의한 인재근 의원, 복지위원들, 7개 약업단체장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 남은 과제는 무엇인가 약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에 걸맞게 유공자에 대한 포상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 여기에 의약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약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으로 더 안전하고 신뢰있는 의약품 사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그럼에도 약 배달이 정부 의제로 논의된다는 현실 자체가 문제다. 약료 서비스는 대면 소통을 바탕으로 공감과 신뢰를 핵심 기반으로 해야 한다. 원격조제와 약 배달 허용은 편의성만을 본 편협한 발상이다. 약의 날 국가기념일 도입 취지에서 명시된 '의약품 본연의 기능을 통한 국민의 기본권 보호'가 기업의 이익 추구 수단으로 악용돼서는 안된다. - 약의 날 지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인재근 의원 약사법 개정안 발의 이유에 잘 설명돼 있는데 '의약품은 국민의 생명·신체·건강상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품으로서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국가로서는 이에 기여하는 의약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됐다. 이 내용에 약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에 대한 당위성과 지향점이 들어있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백신, 치료제 등 의약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된 것도 국가기념일 지정의 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 의약품은 국민 건강을 위한 필수공공재다.2021-07-07 10:28:35강신국 -
경기도약, 필리핀 의료소외계층 구호의약품 전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필리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8000만원 상당의 구호의약품을 국제구호 NGO 단체에 전달했다. 박영달 회장과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희식, 위원장 조수옥), 수년전부터 필리핀 및 동남아 국가의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의약품 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임용수 부회장은 5일 국제구호 NGO 단체인 브링업인터내셔널과 러브월드에 구호봉사 활동에 사용될 의약품을 기탁했다. 의약품은 삼진제약, 삼성제약이 후원했고 필리핀 현지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2년 동안 해외의료봉사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온 도약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봉사 현지 방문이 불가능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약품을 지원하게 됐다. 박영달 회장은 "해외의료봉사는 10년 이상 꾸준히 진행해 온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현지 방문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지난해보다 많은 양의 의약품을 준비했다"며 "필리핀의 대표적인 빈곤지역인 바세코와 포락지역의 주민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생명을 살리는 약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식 부회장도 "세계 3대 빈민지역인 필리핀 바세코와 포락 지역은 코로나-19로 생활에 더욱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의약품 지원을 통해 건강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약사회는 브링업인터내셔널과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국제구호, 개발, 교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필리핀 의약품 구호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임용수 부회장을 브링업인터내셔널 자문역으로 위촉했다.2021-07-06 23:00:35강신국 -
박정래 충남약사회장,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 위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박정래 충남약사회장이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에 위촉됐다. 박정래 회장은 최근 충청남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렴·공정 사회 조성을 위한 지도개선 적극 발굴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충청남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으로 최근 위촉됐다. 박 회장은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장과 대한약사회 선거제도 개선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ㅎ고 있으며 충남 감염병 관리지원단 운영위원,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바이오융합산업 특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더 행복한 충남 인수위원회 저출산대책 특별분과위원장과 충청남도 위해의료제품 품질감시 협의체 위원 등을 역임했다.2021-07-06 19:39:58강혜경 -
김병주 참약사그룹 대표, 어린이교통안전 챌린지 동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참약사그룹 김병주 대표가 2일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했다. 김 대표는 한국잡지협회 백종운 회장의 지목으로 챌린지를 이어갔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선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교통 안전 표어를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대표는 "참약사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동(童)참(CHARM)캠페인과도 그 뜻을 함께하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다음 주자로 메디푸드를 선도하는 그린그래스/선서오메가 신승호 회장을 지목한다"고 말했다. 참약사그룹은 지난해 말 ‘정인이 사건’ 등으로 아동보호 관련 사회적 관심이 촉구되고, 약국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 지정되는 상황에서 올해 초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동참캠페인’을 추진해왔다. 또한 지난 4월엔 관내 종암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속 약국의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 참여와 아동 및 고령자의 실종 예방 및 빠른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지문 사전등록’ 시행 및 실종예방정책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2021-07-06 17:28:02정흥준 -
공단 다제약물관리사업 약사 13명 채용...월급 420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다제약물관리사업 전문인력 약사를 13명 채용한다. 5개월 기간제 근무이며 월 급여 4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7일 오후 1시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약사들은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구체적인 근무기간은 7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해당 기간 다제약물 관리사업 전문인력으로서 가정과 요양원, 의료기관 등에 출장을 나가 약물 이용 관리를 한다. 또 약물의 금기, 과다 중복투약 등에 대한 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지역별로는부산경남지역본부·전주북부지사·대전동부지사·청주서부지사·인천남동지사·부천북부지사·고양일산지사 등에서 각 1명씩 7명을 채용한다. 또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각 3명씩 6명을 모집한다. 약사 면허자를 보유하고 1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를 채용하며, 계약기간 시작 시점부터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근무시간은 일 8시간 주 5일 근무다. 다만 필요시에는 시차출퇴근으로 10시~19시, 12시~21시 등으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또 월 최대 10시간 이내로 시간외 근무가 있을 수 있다. 공단은 최종합격자를 이달 23일 발표할 예정이다.2021-07-06 15:48:20정흥준 -
광진구약, 닥터나우 탈퇴위임장 약국에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손효환)가 상임이사회를 열고 닥터나우 관련 탈퇴위임장을 회원 약국에 전달키로 했다. 광진구약은 지난 2일 약사회관에서 제6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대한약사회 및 서울시약사회와 함께 의약품 약 배달 플랫폼인 닥터나우를 저지키로 했다. 손효환 회장은 먼저 닥터나우에 대한 저지입장을 밝히고, 대한약사회 및 서울시약사회와 함께 분회 차원의 대처에 대한 방법으로 비대면 진료와 약배달로 약사법 위반을 자행하는 닥터나우에 대한 회원들의 탈퇴 위임장을 전달키로 했다. 또한 상반기 감사 수감, 다제약물 관리사업 자문약사 활동, 자선다과회 준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변경된 어려워진 당뇨소모성 재료 처방전 청구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이날 상임이사회에는 손효환 회장과 김경훈·이영희·심혜경 부회장, 조영신 총무·최성욱 약국·박미순 근무·차현정 문화홍보·오윤경 병원약사이사가 참석했다.2021-07-06 11:41:48강혜경 -
강서구약, 회원 약국에 약사가운 무료 배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임성호)가 회원 약국에 약사가운을 무료 배포했다. 강서구약사회 약국위원장(총무·약국위원장 이신성)는 폐의약품 수거를 위해 오랫동안 거점약국으로 수고해 준 회원약국 41개소에 약사가운을 선물로 전달했다. 약사회에서 제작한 가운은 고급형 사계절용으로 전면에는 약사명을 자수로 새기고 측면에는 대한약사회 로고를 함께 새겼으며 신상신고를 마친 개국 및 약국 근무약사 회원들에게 모두 배포됐다. 이신성 위원장은 "특히 구민 편의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주고 계신 거점약국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성호 회장은 "코로나19가 2년째 지속되고 있고 회원들의 심신 역시 많이 지쳐있다"면서 "회원들에게 작게라도 힘이 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 달라"고 격려했다.2021-07-06 11:35:48강혜경 -
약사회관 임대권 부당거래, 윤리위 회부+형사고발 요청[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회관 임대권 부당거래 사건에 연류된 조찬휘 전 대한약사회장, 양덕숙 전 약학정보원장, 이범식 약사가 약사윤리위원회에 회부된다. 대한약사회관 임대권부당거래 조사위원회(위원장 권태정 감사)는 5일 3차 회의를 열고 대한약사회장에게 최종 조사결과를 제출하고 위원회 활동을 종료했다. 조사위원회는 현직 임원이라는 지위을 이용해 약사회 재산권을 부당하게 개인의 이익을 위해 악용한 조찬휘, 양덕숙, 이범식 약사를 약사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징계하고 이들에 대한 형사고발 등 법적 조치를 진행하라는 최종 조사 결과를 김대업 회장에게 제출했다. 3명의 약사가 윤리위원회에 회부돼 징계를 받게되면 징계수위에 따라 피선거권과 선거권이 박탈될 수 있다. 특히 윤리위원회에 이성환 변호사, 안기종 환자단체연합 대표, 신성식 중앙일보 기자, 강정화 소비자연맹 대표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도 변수다. 만약 징계조치가 내려지면 12월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징계처분 취소 소송 등 송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김대업 회장은 조사위원회의 결과 보고에 따라 빠른 시간안에 윤리위원회 소집을 요청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형사 고발은 윤리위원회 결정을 지켜보는 등 좀 더 시간을 가지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권 부당거래 조사는 이범식 약사가 재건축 임대권 가계약금 명목으로 1억원 외 2억 5000만원을 더 빌려준 만큼 약사회가 책임을 지라며 약사회에 내용증명을 보내면서 발생했다. 이에 조사위는 당사들에게 참석을 요청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려 했지만 모두 불참해, 서면답변서를 근거로 최종 조사결과를 마련했다.2021-07-06 10:58:28강신국 -
서대문구약, 청소년미혼모자 시설에 영양제·후원금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가 청소년미혼모자 생활시설에 영양제와 후원금 등을 전달했다. 서대문구약은 지난달 24일 애란원을 방문해 그린스토어 후원 임산부 영양제와 후원금, KF94 마스크, 손소독제와 수박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약사회에서 송유경 회장과 김미향 부회장, 양희순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강영실 애란원 원장과 최주옥 사무국장이 방문을 받았다.2021-07-06 09:19:24강혜경 -
박영근 전 영등포구약사회장, 구청 정책자문단 위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 박영근 자문위원이 2일 100년 미래비전 정책자문단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며 영등포구 도약과 번영을 위해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영근 자문위원은 3선 영등포구약사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2021-07-06 00:20:02강신국
오늘의 TOP 10
- 1대형제약, 매출 동반 성장…약가개편에 실적 체력 꺾이나
- 2IPO는 끝 아닌 시작…중소 제약, 상장 후 전략이 운명 갈랐다
- 3알레르기철 오자 '올로파타딘' 점안액 줄줄이 품절
- 4네트워크약국 금지…국립의전원 설치…공공정책수가 신설
- 5대형자본, 마트 입점 창고형약국 운영 개입설 확산
- 6카나브 제네릭 9개월 점유율 0.5%…오리지널 방어력 견고
- 7영일제약, 순익 480억 실체…자사주 95%·배당 330억
- 8식약처 약무직 과장 소폭 인사 예고…중동전쟁 변수
- 9희귀질환 접근성 개선 방안, 사각지대 해결할 수 있나?
- 10"클라우드로 의·약사 소통한 대만, 5000억 재정 절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