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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약대 연구팀, 최적의 의약품 합성 공정 확인[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연구팀이 신약개발 관련 의약화학 분야에서 피리딘(pyridine) 골격을 효율적으로 합성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의약품 합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합성공정이다. 5일 충북대(총장 김수갑)는 약대 이희순·정재경 교수 연구팀이 피리딘 골격을 상대적으로 쉽게 얻을 수 있으며, 금속 촉매 등을 사용하지 않는 저비용·친환경적 합성법을 연구한 논문이 응용화학분야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드 신테시스 앤 카탈리시스(Advanced Synthesis & Catalysis)'에 VIP, 표지(Cover Page)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VIP(Very Important Publication)란 상위 5%에 해당하는 논문을 뜻한다. 신약개발과 관련 의약화학 분야에 널리 사용하는 피리딘 골격을 효율적으로 합성하기 위해 다양한 합성법들이 오랫동안 제시됐지만 다양성 측면에서 많은 제한점이 있었다. 충북대 연구팀은 'α,β-불포화 니트릴(α,β-unsaturated nitriles)로부터 4-아릴-3-브로모피리딘(4-aryl-2-bromopyridine)의 효율적 합성' 연구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저비용·고효율·친환경 합성 방법을 확인했다. 기존에 쉽게 얻을 수 있는 α,β-불포화 니트릴 출발물질로부터 2단계 반응의 효율적인 과정을 거쳐 의약화학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피리딘 골격을 합성할 수 있는 장점을 제시했다. 이는 관련 학계의 기존 방식과는 개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기술로 많은 의약품의 합성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연구결과다. 정재경 교수는 "기존 반응성이 매우 높은 출발물질에서만 가능했던 피리딘 골격을 상대적으로 쉽게 얻을 수 있다"며 "금속 촉매 등을 사용하지 않는 저비용, 친환경적 합성법"이라고 말했다. 정 교수는 "앞으로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제약회사의 의약품 합성에 널리 활용될 수 있는 최적의 합성공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MRC(기초의학연구센터)와 일반연구자 지원사업,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 프로그램 지원으로 수행됐다.2019-12-05 11:17:58김민건 -
우석대 약대, 프라임제약과 실무실습교육 업무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우석대학교 약학대학(학장 강민구)은 지난달 26일 우석대 약학관에서 한국프라임제약(대표이사 현병용)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약대 학생들의 효율적인 제약회사 실무실습교육과 지역 제약산업 상생 발전을 위해 진행된 것이다. 협약식에는 프라임제약 안현 본부장과 우석대 김주영 약학과장, 강민구 학장, 이미경, 양진원, 임재윤 교수 등이 참석했다.2019-12-04 17:23:32김지은 -
병원약학교육원 학술상에 문진영 약사 등 4인 선정[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병원약학교육원의 제 2회 재단 학술상에 국립암센터 약제부 문진영 약무과장 등 4인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사장 이은숙, 원장 한옥연)은 오는 4일 코리아나호텔 스테이트룸에서 2019 병원약학연구논문 및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병원약사회 회원의 병원 약학 관련 학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약학교육원은 작년부터 재단 학술상을 신설하고 수상해왔다. 영예의 수상자는 ▲국립암센터 약제부 문진영 약무과장 ▲분당서울대병원 약제부 최경숙 약무정보팀장 ▲삼성서울병원 약제부 박효정 ▲전북대 약제부 박미선 등 4인이 수상한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교육원은 올해 수상 후보로 추천된 8편 논문은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상은 실험이나 기초연구보다 연구 결과를 실제 병원약제 업무에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는지와 의료기관에서 병원약사 업무영역 확대나 팀의료 참여도 증가 등 직능 개발·발전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두고 심사가 이뤄졌다. 이은숙 이사장은 "재단 학술상은 1차 적부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에 오른 논문 모두 SIC급 학회지에 수록된 논문인 만큼 완성도가 높다"며 "임상 업무 활용도나 병원약사 직능 발전에 기여도도 우수했기에 수상작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병원약사의 임상약제업무 개선 방안 혹은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병원약학 연구논문 공모를 통하여 선정된 연구논문은 분당서울대병원 조정원 약무교육파트장의 '의료기관 질 향상 연구의 효과 평가'가 선정됐다. 헤당 연구논문에는 15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1년간 연구를 수행해 2020년도 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그 결과가 발표되고 2021년 11월까지 SCI급 학회지에 연구논문이 수록될 예정이다. 아울러 재단 자체 재원으로 1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연구논문은 삼성서울병원 김정미 약제부장이 책임연구원을 맡은 '의료기관 약사 행위수가 상대가치 적정성 평가 및 개선 방안'이 선정됐다. 이 연구는 1년간 진행될 계획이다.2019-12-03 18:47:42김민건 -
경기지역 마그미 약사 강사들 한 자리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곤지암리조트에서 2019 마그미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역량강화 교육은 마그미 강사 90여명과 신규 강사를 대상으로 강사 역량 강화와 힐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소년과의 소통 어렵지 않아요(김시화 강사) ▲전자담배 관련 최근동향(최민규 강사) ▲신규 예방교육자료 소개 및 활용법(배현 예방교육위원장 외 TF팀원) ▲마그미 강사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분임 토의 시간에는 마그미 강사들이 예방교육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여러 돌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새롭게 배부된 예방교육 자료는 김성남 부본부장 등 마그미 강사들과 자문 및 감수를 맡은 차의과학대학교 심미경 교수로 구성된 TF팀이 재정비해 제작했다. 새 교육 자료는 마약류와 중독성 약물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교육 자료가 보강됐고 흥미와 학생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체험형 자료와 통일성 있는 교안을 통해 좀 더 표준화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정근 본부장은 "강사 역량강화 교육이 경기도 전 지역 강사들이 모인 자리로 자주 모이기 어려운 강사들의 친목 도모와 정보 공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개발된 신규 예방교육 자료는 교육신청자가 요청하는 다양한 주제에 맞춰 내용과 시간을 배분·조절해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고 설명했다.2019-12-03 14:37:34강신국 -
[신간] 일본 소아전문약국 약사의 복약지도 노하우 공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약을 못 먹는다'는 아이는 어떻게 복약지도를 해야 할까. 소아약 용량 계산에 자신이 없는 약사라면, 또한 약국에서 자주 경험하게 되는 소아 부작용은 무엇인지 고민할 수 밖에 없다. 복약지도 대상 중에서도 소아는 가장 까다롭고 복잡하다. 약사는 물론 아이를 가진 부모나 가족을 위한 책이 최근 출간했다. 소아전문 약국에서 16년간 근무한 마츠모토 야스히로 약사는 자신이 실제 겪은 소아 복약지도 내용을 정리해 '우리 아이 약 잘 먹이는 방법 소아 복약지도(도서출판 정다와)'로 펴냈다. 최병철 약학 박사가 감수했다. 마츠모토 야스히로 약사는 약국에서 직접 소아에게 약을 먹여 보며 연령별로 적합한 약 먹이는 법을 정리했다. 예로 젖먹이는 눕혀안기 자세로 스포이트를 사용해 먹여야 하며 1~3세는 음식에 섞는 것도 좋다는 내용이다. 4세 정도는 어른처럼 약을 먹고 싶어 하도록 자극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 방법을 그림과 사진으로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면서도 포스터를 이용해 현장이나 치료약의 효능을 재미있게 그려낸 그림책도 포함했다. 쓴 약, 먹기 힘든 약, 약과 섞어도 좋은 음식 등 복약 시 도움이 되는 약의 특성도 자세히 기록했다. 약국에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보호자들에게도 필요한 내용이다. 소아에게 자주 사용하면서도 주의해야 할 약들도 설명하고 있다. 좌약 넣는 법이나 관장 방법, 호쿠날린 패취의 재첩부, 후발의약품과 비교를 비롯해 소아에게 금기로 되어 있는 항생제, 항히스타민제의 열성 경련과 같은 사항은 알고 있어야 할 내용이다. 소아약 부작용 사례도 다양하게 실었다. 항균약 복용으로 설사를 했거나 세프디토렌으로 저혈당을 일으킨 경우, 항인플루엔자약과 이상행동 관련성 등의 사례는 약사가 알고 있어야 보호자가 당황해하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 책의 부록으로는 약 수첩에 붙여 사용하는 환자 지도 용지가 40가지 이상 들어 있다. 이는 저자가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이다. 약사의 복약지도를 들을 여유가 없거나 이해하지 못한 보호자를 위해 직접 만들었다. 도서출판 정다와는 "약사라면 누구나 소아약 용량이 얼마나 까다로우며, 다양한 제형과 약제별 복약지도가 소아 부작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이라며 "무엇보다 소아에게 약을 먹여야 하는 보호자에게 복약지도를 하려면 정보와 함께 노하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다와는 "책 한 권만 있다면 약국은 물론 집에서도 소아에 관련된 조제, 복약지도, 부작용까지 대부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본 약사들이 실제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이 책은 국내 약사들이 활용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약학박사이자 신약평론가인 최병철 박사 감수를 거쳤다"고 덧붙였다.2019-12-03 12:22:59김민건 -
임교환 동의한방체인 대표, 충북약대에 5천만원 기탁[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2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동의한방체인 임교환 대표가 약대 교육환경개선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충북약대 21회 졸업생인 임교환 대표는 기탁식에서 "불철주야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미래 약학 분약 전문가를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충북대 약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수갑 총장은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약학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며 "보내준 정성에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수갑 총장과 임교환 대표를 비롯해 충북대 이장희 부이사장, 홍진태 약학대학장, 김윤배 약대 동문회장, 노재섭 명예교수 등 대학 관계자들도 참석해 대학발전 방향을 의논했다.2019-12-03 10:08:10김민건 -
"약국, 장 질환에 대한 프로바이오틱스 상담 이렇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을 찾는 꾸준한 설사 환자와 장 건강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가 맞물려,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날로 성장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 등을 통한 장내미생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연구들도 현재진행형이다. 일선 약국에서는 환자의 병리학적 상태에 따라 지사제나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적절한 프로바이오틱스 복용 또는 병용에서 효과를 보기도 한다. 1일 대원제약과 어여모는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장 건강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이날 전문가들은 감염성 설사환자 등에 대한 약국 복약지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나아가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소개했다. 서울대 약학대학 이주연 교수는 급성감염성 설사의 원인과 합병증 등을 강의했다. 또한 급성감염성 설사 환자 중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를 구분해 다른 대처법을 설명했다. 먼저 급성감염성 설사의 원인균은 바이러스와 세균, 원충감염 등이었다. 이중 바이러스와 세균이 감염성 설사 원인의 99.5%를 차지했다. 감염성 설사의 경우 탈수와 창자열, 리히터증후군, 염증성 장질환, 과민성 장증후군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하지만 무분별하게 항생제를 사용할 경우 오히려 중복감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 교수는 "급성 감염성 설사 중 항생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중증설사, 38.5도 이상의 고열 또는 패혈증 징후가 있는 여행자 설사, 열성 이질성 설사, 배양확진 세균성 설사, 혈변이 있는 면역저하자에 해당된다"면서 "그 외에 급성 물설사는 일반적으로 항생제를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시가독소생성대장균(STEC)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에게도 항생제를 투여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이 교수는 "로페라미드(Loperamide)는 18세 미만의 어린이에겐 추천되지 않으며, 건강한 성인의 급성 물설사에서는 증상 단축에 사용이 가능하지만,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엔 사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적절한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은 설사의 지속기간과 빈도를 줄여주는데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감염성 설사의 발현 기간이나 빈도를 줄여주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많다. 설사의 4일 이상 지속위험을 59% 감소시키고, 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해 평균 1일 이상 설사 유지일수를 줄여줬다는 연구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설사의 분류나 원인과는 무관하게 수분보충이 가장 중요하다. 경증에서 중등도의 탈수에서는 경구 수분보충요법을 한다”고 덧붙였다. "노화는 염증과정...장내유익균 늘면 노쇠 억제" 장내 미생물 관리는 암과 대사질환뿐만 아니라 비만과 노화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도 나왔다. 따라서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한 장내 유익균 관리는 고령층에서 특히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장내 유익균에 비해 유해균이 과도할 경우 문제가 발생한다. 유익균은 종양의 사이즈가 커지는 것에 대한 억제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유익균을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항암치료의 효과도 좋다. 해외에선 면역항암제가 안 듣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장내미생물 환경을 개선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교수는 "노화과정은 염증 과정이다. 노화되면서 단백질 분해세균은 증가하고 당질분해세균은 감소한다. 장내 세균의 다양성이 감소하면 노쇠가 더 진행된다"면서 "장수마을 사람들을 보면, 장내미생물의 다양성이 큰 것으로 연구돼있다. 또 60대의 장내미생물은 다양성이 높은 반면 그 이상부터는 점점 감소하면서 유해균이 상대적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프로테오박테이아가 증가하면 염증이 증가하고, 박테로이드가 감소하면 혈당이 증가하는 등 노인의 장내 미생물 변화와 신체에 미치는 영향 등과 관련된 연구자료들을 근거로 제시했다. 이 교수는 "장내 세균 변화는 노화와 관련돼있으며, 전신 염증과 연관돼있다. 프로바이오틱스 투여와 식이조절을 통해 노화과정을 억제할 수 있다는 의학적 보고들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균주 선별·조합이 중요...아토피에 효능 있는 제품도 나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업계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의 선별과 혼합 등에 공을 들이고 있었다. 대원제약 이중수 박사에 따르면, 미국 건기식 소비자들의 68%는 장 건간이 전반적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답했다. 또 55세 이상 소비자 62%는 장건강 개선을 위해 기능성 식음료 또는 건기식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 박사는 "과거에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낮았는데, 점차 높아지고 있다. 또한 소비자는 알약 형태가 아닌 분말과 식품 형태의 프로바이오틱스를 선호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유기농과 무부형제를 선호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부형제가 들어갈 경우 장기 복용 시 문제가 발생한다는 연구논문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업체들은 균주의 선별과 조합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었다. 소아와 성인용으로 나눌뿐만 아니라, 특정 효과를 타켓팅해 균주를 달리 선택했다. 이 박사는 "장대원 네이처팜과 네이처팜 키즈에서도 균주에 신경을 썼다. 네이처팜에 사용된 LGG 균주의 경우 과민성대장증후군과 설사를 예방하는 임상데이터가 가장 많다"면서 "키즈 제품엔 균주 안정성 데이터가 가장 많은 DDS-1을 사용했다. 이 균주의 경우 유당불내증, 아토피, 요로감염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논문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임상결과 LGG 균주의 경우 항생제 섭취 후 설사 유발 환자의 비율이 감소하는 결과가 나왔고, DDS-1 균주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복통 완화와 아토피 피부염의 완화 효과가 도출됐다고 설명했다. 이 박사는 "또 합성첨가물을 사용하기 않고 유기농 부원료로 모두 대체했다. 국내 최초 생산 프로바이오틱스 유기농 인증을 획득했다"면서 "해로운 독소와 화학물질이 포함되지 않아 알러지나 염증 등 인체에 부작용 발생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2019-12-01 21:56:36정흥준 -
팜클래스, 올해 마지막 전 강좌 재수강 반값 이벤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온라인 약사 교육 사이트 팜클래스가 1일부터 올해 마지막 정규 강좌 수강신청을 진행한다. 팜클래스 측은 이달의 이벤트로 전 강좌 재수강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에 시청했던 강좌를 반값에 다시 시청할 수 있는 기회로, 팜클래스 측은 2013년부터 이번 재수강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업체는 또 기존에 수강했던 강좌 중 업데이트 된 강좌도 기존 가격에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팜클래스 관계자는 "올 한해도 수천여명 약사가 팜클래스 강좌를 시청해주셔 서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신규 강좌와 새로운 내용으로 업데이트 된 강좌로 약국 경영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개설된 강좌로는 임상약학 부분에 정경혜 약사의 최신임상약학 시리즈 1~6편, 김명철 약사의 약국약물 강좌 시리즈 1~3편을 비롯해 엄준철 약사의 노인약료, 정재훈 약사의 과별 처방해설과 복약상담, 신용문 약사의 임상약학과 복약지도 시리즈 등 20여개 강좌가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서익환 약사의 일매UP 건기식과 오성곤 약사의 일반의약품 1, 2, 건기식의 이해와 활용 등 총 22개 정규 강좌를 포함해 곽재욱 약사의 비타민과 미네랄 외 약사를 위한 병태생리학 강좌, 배현 약사의 한방 강좌, 김응일 약사의 세무 강좌 등 40여개 상설강좌를 컴퓨터와 모바일로 서비스되고 있다. 팜클래스 측은 정규 강좌의 경우 매월 1일 수강접수가 가능하고, 10일부터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상설강좌의 경우 신청 즉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강의정보와 샘플강좌는 팜클래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www. pharmclass.co.kr, 전화 02-6954-2008로 하면된다.2019-12-01 20:07:23김지은 -
"반갑다 친구야" 다시 만난 숙명약대 동문 400여명[데일리팜=김민건 기자]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숙명약대 동문 4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모교와 동문 발전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백완숙)는 1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제 39회 동문 재회의 날 및 26회 동문 회갑연을 개최했다. 백완숙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약대 통합6년제 전환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준 동문에게 감사를 전했다. 백 회장은 "3달 전만 하더라도 통합6년제 전환은 어렵다는 뉴스 뿐이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약대 교수, 정영자 선배와 함께 약 4억원이 넘는 '통합6년제 소망성금'을 모았다"며 약대 동문이 학제 전환을 이루는데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통합6년제를 이루는데 힘이 되준 모든 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전국에 있는 동문이 힘을 모아줘 가능했고 결단을 내려준 총장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백 회장은 "우리의 정신과 노력이 후배에게 전달되기 바란다"며 "숙명인이라는 자부심으로 전문직능 약사로 사회 각 분야에 봉사하고 기여하는 인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오승열 숙명약대 학장은 격려사에서 "지난 66년간 우리 약대는 약 5000여명의 약사를 배출해 국민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으며 동문회의 무한한 사랑과 헌신 속에 지속 발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 학장은 "약대 학제가 2022년부터 2+4년제에서 통합6년제로 전환되면서 4차산업혁명시대를 고려한 다변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애 숙대 총장은 "회갑연까지 겸한 동문회는 우리 약대 동문회가 유일한 것 같다"며 "선후배간 따뜻한 우정과 애정이 넘치는 동문회에 함께 해 기쁘다"고 말했다. 강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제도, 환경 변화로 복잡하고 힘든 일이 많았지만 약대 동문 등의 한결 같은 모교사랑으로 잘 이겨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약대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사를 위해 참석한 자유한국당 김순례 최고위원은 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제도가 향후 약사 직능의 미래를 밝혀줄 단초라며 동문회의 많은 관심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전문약사제도는 병원약사회 뿐만 아니라 제약사나 방문약료 등에서 일하는 약사 직능 분야를 무한히 밝힐 것"이라며 "전문약사 법안 통과가 직능 확대에 단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내년 21대 총선에서 성남시 분당구 을에 도전한다"며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한약분업을 이끌어내겠다"며 "숙대 약대 출신 동문임을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은 바뀌어가는 시대에 맞춘 현실성 있는 약학교육시스템, 약사직능 전문성 강화, 사회안전망 거점으로 약국이 변화할 것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대한약사회는 변화하고 싶은데 크게 3가지가 있다"며 "약사를 배출하는 약학교육이 빠르게 뛰어가는 세상에 맞춰 현실성 있게 바뀌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전문약사제도는 병원약사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며 "개국약사나 노인약료, 제약에 바탕은 둔 약사에게도 중요하다"며 전문성 강화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다른 하나는 약국이 바뀌어야 한다는 걸 국민이 느끼고 있다"며 "약국을 장사하는 곳에서 자살예방과 아동학대예방, 노인방문약료, 금연교육을 하는 사회안전망 거점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약사 직능이 지금보다 존중받고 자긍심 느끼면서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여기에 계신 분들이 가장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축하패 = ▲문민정(26회, 강남구약사회장) ▲송유경(27회, 서대문구약사회장) ▲허인영(30회, 종로구약사회장) ▲노수진(35회, 구로구약사회장) ▲윤성희(36회, 부천시약사회장) ▲송정화(44회, 과천시약사회장) 감사패 = ▲정창훈 용산구약사회장 ▲최재경 약업신문 기자 ▲고기현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이사 ▲현경미(30회, 제주지부장)2019-12-01 18:21:01김민건 -
약대 10곳 6년제 전환 순항…정원조정 대학은 진땀국·사립 10개 약대는 4대 요건을 충족해 무난한 통합6년제 전환이 예상된다. 그러나 정원 조정을 선택한 약대는 내부 설득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 2+4년제에서 통합6년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정원 조정'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 29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국·사립 약대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오는 12월 말 각 약대가 제출한 통합6년제 전환 선택 계획서를 검토해 승인 여부를 통보할 예정이다. 계획서를 승인받은 약대는 4대 요건 또는 정원 조정이라는 전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약학계에 따르면 현재 4대 요건을 충족해 순증이 가능한 곳은 한양대·연세대·차의과대·덕성여대 등 사립대 4곳과 서울대·충북대·경상대·전남대·제주대(신설)·전북대(신설) 등 국공립 6곳이다. 교육부는 오는 2022년부터 고등학교 졸업생을 선발해 6년의 약학대학 교육과정을 받는 통합6년제 시행에 앞서 대학설립운영규정에 따른 4대 요건(교사·교지·교원·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 충족 또는 대학 전체 정원 조정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이에 전국 37개 약대는 지난 9월 30일까지 통합6년제와 2+4년제에 남을 것인지를 결정해 계획서를 냈다. 당시 사립대는 25개 대학 전부 통합6년제 전환을 선택했다. 국립대도 일부 3~4개 대학을 제외하고는 통합6년제 동참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대학이 까다로운 4대 요건 충족보다 정원 조정 방식을 결정했지만 현재로서는 쉽지 않다는 목소리가 약학계로부터 나온다. 수도권 약대 A교수는 "모든 약대가 통합6년제로 가기를 원하고 있지만 정원 조정을 해야 해 대학별로 구성원을 설득하고 방법을 찾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곳이 있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또 다른 수도권 약대 B교수도 "협조가 잘 되는 학교가 있는 반면 자체 조정이 어려운 곳이 있다"며 "일부 학교는 정원 조정을 하겠다고 계획서를 냈지만 세부 계획 작성조차 힘든 상황으로 안다"고 말했다. 국립대도 대부분 정원 조정을 통한 통합6년제를 결정했지만 3~4개 대학은 2+4년제로 남겠다고 한 상황이다. 교육부 승인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와 당장이라도 정원 조정을 결정해야 하지만 대학 구성원을 설득해 의견을 모아가는 부분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는 것이다. 많은 약대에서 현재도 정원 조정을 위한 내부 협의를 지속하고 있으며 규모가 큰 대학은 시간을 더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A교수는 "이미 정원 조정 계획을 잡은 대학이야 특별한 얘기가 없지만 아무래도 규모가 큰 대학은 정원이 많으니 구성원 설득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며 "시간적 여유를 더 줬으면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정원 조정과 4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는 조건 자체에 대해서도 지적이 나온다. 정원 조정은 학교 내 인원을 정하는 것인데도 교육부에서 허락을 받아야 하냐는 불만이다. 약대 A교수는 "학교 사정에 따라 조정하면 되는 일을 교육부가 판단할 필요가 있냐는 얘기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교수는 "통합6년제를 위해 정원을 조정하겠다는 건 학교 정책이니 학교에 맡겨두는 게 옳다는 얘기로 충분히 일리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가 요구했던 또 다른 조건인 4대 요건 충족도 정말 대학교육에 중요한 것인지 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또 다른 사립대 약대 교수는 "규모가 큰 대학은 수익용 기본 재산 확보를 충족할 수가 없다"며 "교원 충원율도 교육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부분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약교협은 조만간 교육부를 방문해 정원 조정 등 통합6년제 전환에 걸림돌이 되는 부분을 해소해달라고 건의할 예정이다.2019-11-29 19:52:3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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