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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노, 서울대 윤성로 교수팀과 'AI 생체분석' 협약

  • 김민건
  • 2020-01-28 11:01:28
  • 바이오(Bio)-인공지능(A.I.) 융합 원천기술 확보 목표

(왼쪽)휴이노 길영준 대표이사와 윤성로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휴이노(대표 길영준)는 28일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윤성로 교수팀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생체신호 분석기술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심전도 외에도 다양한 생체신호를 활용한 인공지능 관련 연구개발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에서 헬스케어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기술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업무 협약의 목적은 혁신 기술로 손꼽히는 바이오(Bio) 와 인공지능(A.I.) 분야가 융합된 원천기술 확보다.

휴이노 인공지능팀은 서울대를 대표하는 윤성로 교수의 인공지능 연구팀과 함께 부정맥 탐지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술 경량화를 통해 대용량 메모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 '고성능 인공지능 경량화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휴이노는 "앞으로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은 물론 능동형 심장 이상징후 탐지 기술(active cardiac anomaly detection technology)을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휴이노는 윤성로 교수 연구진은 공동 탐색연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향후 3년간 이 분야에서 도출된 결과를 논문과 특허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휴이노는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 기술력 확보를 기대한다"며 "헬스케어와 인공지능이 결합된 기술개발에 더 집중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휴이노는 "곧 공고가 시작될 규제샌드박스 사업 개시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으로 휴이노는 인공지능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인재를 지속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 서울대 공과대학 부학장인 윤성로 교수 연구진과 협업으로 지능형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 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윤성로 교수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원 시절부터 인공지능과 바이오 빅데이터 분야를 지속적으로 연구했다. 휴이노와 공동연구를 통해 그동안 연구해 온 제품의 상용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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