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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다제약물관리사업 약사 28명 채용…월급 410만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건강보험공단이 다제약물 관리사업(구 올약사업)에 참여할 약사 28명을 채용한다. 9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2020년도 3차 올약사업(다제약물 관리사업) 시범사업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할 기간제 채용직원을 모집한다. 채용인원은 약사 28명, 간호사 31명이다. 공단이 채용한 인력(약사 또는 간호사)은 약사회 위촉약사(자문약사)와 2인 1조로 다제약물 관리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주요 업무는 약물이용 관리(가정, 요양원, 의료기관 등) 출장 업무와 약물 금기, 과다 중복투약 등에 대한 투약관리 업무 등이다. 즉 방문약료 사업으로 보면 된다. 근무지역은 서울·강원(5명), 부산·경남(4명), 대구·경북(4명), 호남·제주(4명), 대전·충청(4명), 인천·경기(7명) 등이다. 약사 급여는 월 410만원, 간호사는 240만원으로 4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9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토 오후 6시까지 1일 8시간, 주5일 근무다. 4대 보험 가입도 가능하다. 지원서는 7일부터 14일까지 공단 홈페이지 채용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방문이나 우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약사회는 지역주민의 중복처방 등 약물 부작용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공단과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8년도 6월 업무협약 후 1차(2018년 7월 ~12월), 2차(2019년 4월~12월)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2020년도에는 3차 올약사업(다제약물 관리사업) 시범사업이 확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약사회는 "공단 기간제 직원(약사)은 수시로 채용이 되는 것이 아닌 공단의 2020년 상반기 직원 채용시에만 임용되는 만큼, 방문약료 등 다제약물 관리사업에 관심이 많은 약사들이 지원해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2020-02-09 22:07:04강신국 -
약본부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효과 있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 이하 약본부)는 식약처의 ‘2019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수행 결과, 청소년들의 의약품안전사용에 대한 이해도가 크게 향상됐다고 9일 밝혔다.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경험이 풍부한 약사 강사가 학급별 소규모 교육을 통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한 점이 이번 청소년 의약품안전사용 지식점수 향상의 원인으로 꼽힌다. 약본부는 의약품안전사용교육 실시 후 교육이해도·의약품 안전사용 지식변화 등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고 설문 결과 초등학생(응답자 2만 1217명)의 교육 전·후 정답률이 79.4점에서 91.9점으로 향상됐다. ‘큰 알약은 쪼개서 먹지 않는다’는 항목과 ‘모든 약을 냉장보관하지 않는다’의정답률 변화가 가장 커, 본인의 판단에 따른 제형 변경 금지, 보관방법에 대한 지식 정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생(응답자 1만 184명)의 경우 ‘모든 약은 식사 후에 먹는다’는 항목과 ‘개봉한 안약은 사용기한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항생제 복용 관련 항목의 정답률 변화가 컸다. 또한 영유아 교육의 경우 담당 교사 253명을 대상으로 수업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9.6%가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고 아이들의 흥미도와 관련해서는 98.4%가 흥미가 높았다고 했다. 추가 요청사항으로 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학습을 원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약본부는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자료를 토대로 체험학습 등을 접목해 학습자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 것이 주요했다고 자평했다.2020-02-09 21:18:35강신국 -
의대 입학해 전문의 되려면 8억 6700만원 든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대 입학부터 전문의 자격 취득까지 8억6700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는 '의사 양성 비용 추계 및 공공지원 방안'에 관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보고서를 보면 기본 의학교육 단계(의예과1년+의학과1년)의 학생 1인당 교육 비용은 평균 6497만원(최소 5412만원원, 최대 7762만원)이었다. 이를 의예과와 의학과로 나눠 보면, 의예과 학생 1인당 연간 교육비용은 평균 2530만원(최소 1493만원, 최대 3881만원)이었다. 의학과 학생 1인당 연간 교육비용은 평균 3995만원(최소 3257만원, 최대 4851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인턴 수련비용을 추계한 결과, 인턴 1인당 연간 수련비용은 평균 7300만원(최소 5550만원, 최대 9395만원)으로 조사됐다. 전공의 수련비용(5개과: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을 추계한 결과, 전공의 1인당 연간 수련비용은 평균 1억 4604만원(최소 1억 1118만원, 최대 1억 8700만원)이었다. 의사양성 단계별 비용 추계 결과를 종합해보면, 의사 1인(전문의 자격취득까지)을 양성하는 데 드는 총비용은 8억 6700만원이며, 의사 인력 양성에 들어가는 연간 총 비용은 2조 7175억 수준으로 집계됐다. 한편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캐나다 등 외국에서는 의사양성 비용의 상당 부분을 국가와 사회가 분담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은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필요한 의과대학 비용을 주정부에서 23%, 연방정부 연구기금 8%, 의과대학 자체부담 18%, 임상진료 수입 28%, 기부금 등 다양한 주체들이 분담하고 있다. 미국 의학원 발표에 따르면, 전공의 1인당 수련 비용의 70%는 메디케어(직접비용 20%, 간접비용 50%), 30%는 메디케이드 및 기타 민간의료보험회사 등이 분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2019년 보건복지부 예산 72조원(사회복지 60조원, 보건 분야 12조 원) 가운데 의료인력 양성 및 적성 수급관리 예산은 249억원이며, 이 중 전공의 등 육성지원 및 전문의 자격시험 관리 예산은 13억원 정도다. 의료정책연구소는 "환자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우수한 의사양성을 위한 교육과 수련환경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의사 1인당 양성 비용 및 총비용 규모를 추계하고, 양성 비용의 공공지원 당위성을 제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는 연구"라고 소개했다. 연구소는 "의사양성 비용 추계 및 공공지원 방안 연구 결과에 기초해 의사 양성비용 분담의 사회적 논의를 위한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며 "사회적 협의체에는 의료서비스의 중요한 이해관계자인 국가, 대한의사협회, 의과대학, 인턴 및 전공의 수련기관, 지방자치단체, 일반 국민 등이 참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2020-02-07 15:15:00강신국 -
전국 약학대학, 개강연기…약국 실습은 예정대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대학에 4주 이내 개강 연기가 권고됐다. 전국 약학대학도 학사 일정 조정에 들어간 가운데 실무실습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6일 약학교육협의회 관계자는 "(학사일정과 달리)실무실습은 이미 실시 중이거나 교육기관이 정해져 있어 진행할 예정"이라며 "안전관리 대응책을 담은 협조사항을 각 약대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최근 약교협 실무실습위원회는 현재 의료기관이나 지역약국에서 실무실습을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학생 안전관리를 위한 행동지침과 수칙을 마련해 안내토록 했다. 환자 대상 복약지도 등 실무실습 수행 간에는 실습기관 수칙에 따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등 감염증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한 방안이다. 이미 약교협은 학교별 실무실습 비상대책반 구성과 비상대응망 구축에 나섰다. 약대별 대응팀을 구성하고 대응관리 담당자 지정 방안을 마련할 것을 조치했다. 이에 향후 대응 사항을 총괄 조정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은 약교협이 하게 된다. 약교협 관계자는 "유사시 비상상황이 생기면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교육부는 중국에서 들어오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은 입국 뒤 14일간 등교 중지와 업무 배제 조치를 하기로 했다. 약교협도 실무실습 시작 전 14일 이내에는 신종 코로나 감염병 발생 국가 방문 등 여행 자제를 당부했다. 현재 중국 방문자는 2주간 격리 조치를 받아 실습이 취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약교협 관계자는 "해외여행 자제 안내에도 (감염병)확진 국가에 다녀와 실습을 하지 못하는 경우 향후 이를 보충해줄 수 없어 유급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의료기관 현장실습생 전 안전관리 유의사항 등을 안내한데 따른 조치이다. 수습본부는 교육기관과 실습 의료기관이 협의해 사전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진행 여부나 세부 방식을 실습기관이 판단하도록 했다. 수습본부는 실습 예정 학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험국 여행을 자제하도록 지도하라"며 "의료기관 내 선별진료소와 음압 격리병상, 확진·의사·유증상자 진료 공간 등 감염관리에 민감한 시설은 배치대상에서 제외하라"고 알렸다. 호흡기 감염 등 환자 접촉 가능성이 있는 실습 과정을 배제하고 이 과정에서 환자와 접촉할 경우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강조하라는 것이다. 실습 과정에서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이 발생하면 실습 담당 교원과 의료기관 관리부서, 감염관리실 등에 보고해야 한다.2020-02-06 11:59:40김민건 -
덕성약대 총동문회, 동문회원 화합·건강 기원[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8206; 약학대학& 8206; 총& 8206;동문회& 8206;(회장& 8206; 안혜란)는& 8206; 지난& 8206; 2일& 8206; 마포동문회관에서& 8206; 신년& 8206; 하례회& 8206;와 척사대회를& 8206;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년 하례회에서는 & 8206;동문& 8206; 건강과& 8206; 행복& 8206; 화합을& 8206; 기원하는& 8206; 마음으로 개최됐다. 동문회 자문위원과& 8206; 58학번& 8206; 선배들이 후배를 위한 덕담을 하며 훈훈한 자리가 마련됐다. & 8206;안혜란& 8206; 회장은& 8206; "신종& 8206; 코로나바이러스로& 8206; 참석하지& 8206; 못한& 8206; 분이& 8206; 많았으나 바쁜 가운데도& 8206; 참석해준 자문위원과& 8206; 선후배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안 회장은 "약국이라는& 8206; 장소가& 8206; 최전선이나& 8206; 마찬가지인 만큼 모두& 8206; 위생에& 8206; 신경& 8206; 쓰고& 8206; 건강에& 8206; 유의하길 바란다"고& 8206; 말했다. & 8206;이어 척사대회에서는& 8206; 동문 전원에게 다모상과& 8206; 다윷상을& 8206; 비롯해 & 8206;준비한& 8206; 선물을 함께& 8206; 나누며& 8206; 동문간& 8206; 우애를& 8206; 다지는& 8206; 화합의& 8206; 시간을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성수자·정연택& 8206; 자문위원을& 8206; 비롯해& 8206; 20명의& 8206; 동문이& 8206; 참석했다.2020-02-06 09:38:29김민건 -
의약품정책연구소, '의약품정책연구' 신간 발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약품정책연구소(이사장 김대업, 소장 박혜경)는 최근 '의약품정책연구' 14권 2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최근 이슈가 됐던 발사르탄 파동과 관련한 '의약품 위해성 논란(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방식‘과 '동물의약품 관리 현황'을 특집Ⅰ·Ⅱ로 나눠 편성했다. 또한 ‘약국 처방집중도 변화와 약국약사의 사회적 역할 추구’와 ‘항생제 스튜어드쉽 프로그램 현황 및 운영 방안’을 논단으로 수록했다. 특히 지난해 9월 개최된 세계약사연맹(FIP) 아부다비 총회와 관련해 ‘건강환경조성을 위한 연구소의 목표와 과제’, ‘대북제재 하의 남북 약학계 교류협력을 시험한 FIP 총회’, ‘세계약사연맹 총회 남북한 조우를 통한 약사 교류 관련’ 등을 국내외 동향으로 다루고 있다. 한편 '의약품정책연구'는 의약품 개발, 생산, 유통, 사용과 관련된 정책적 이슈를 깊이 있게 연구·분석해 합리적인 정책을 제시하고자 2006년 창간된 이래 연 2회 발행되고 있는 정기간행물이다. 의약품정책연구 14권 2호의 전문과 지금까지 발간된 내용은 의약품정책연구소 홈페이지(www.e-kip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구소는 올해 상반기에 발간될 예정인 15권 1호에 게재할 관련 원고를 홈페이지나 이메일(shine7135@e-kippa.org)을 통해 수시로 모집한다.2020-02-05 20:14:51강신국 -
동국대 약대, 프리셉터 약사들과 실습 오리엔테이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동국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창훈)는 최근 약학관 1층 강당에서 고양시약사회 소속 실무실습 약국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동국대 약대 이무열 교수 진행 약대 소개와 교과목 오리엔테이션과 실습평가에 대한 기준 등이 제시됐다. 또한 프리셉터들의 수업 방향과 실습과정 중의 사례들을 공유하도 시간도 마련됐다. 김은진 고양시약사회장은 "올해 약대생 실무실습에 지난해에 이어 많은 약사들이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실습 약대생에 비해 참여약국의 축소를 우려했지만 기우였다. 참여해준 프리셉터 약사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부안리, 최수경, 한하수, 이준혁(파주), 조기성, 최일혁, 신영철, 유명경(서울), 오예서, 황의명(서울), 최종민 약사가 참석했다.2020-02-05 19:48:48강신국 -
의약품 안전사용교육 6만여명 이수...강사 1324명 양성[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9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약본부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부산 등 12개 교육기관별로 영유아·청소년·어르신 대상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총 1872회(교육기관별 156회)를 계획했고 최종 결과 총 2019회(계획대비 108%) 6만 1686명에 대한 교육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약본부는 2018년에 이어 식약처 생애주기별 교재를 활용해 영유아·청소년·어르신 대상별 표준교재를 제작해 12개 교육기관에 배포하고, 의약품안전사용교육사업단 네크워크를 통해 전국에서 표준화된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강사양성교육을 교육기관별 3회씩 개최해 전문적이고 숙련된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 1324명을 양성했고, 양성된 강사는 2019년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로 활동했다. 또한 교육용 교구 3종(의약품케이스 가방, 양면형 접이식 이동 교구, 체험학습용 판넬)을 제작, 교육기관에 배포, 학습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참여 중심형 교육 성과를 이끌어 냈다. 약본부는 일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소화제의 원리 △붕해도 실험 △처방전 알아보기 △약사용 십계명 △가정상비약 및 외용제 사용법 등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학습을 운영해 흥미를 유발하고, 실험을 통해 의약품안전사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한 약본부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 홍보 및 의약품 구매 ·사용 유형, 정보 및 지식 습득 경로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의약품 안전사용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2020-02-04 21:44:21강신국 -
"교육장갔다가 컴퓨터로 한번더"…확바뀐 약사연수교육[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올해부터 약사연수교육이 평점제로 전환되고, 온라인 교육 이수가 필수과정이 됩니다. 오늘은 달라진 약사연수교육에 대해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복지부 승인을 받은 대한약사회 2020년 약사 연수교육 계획을 보면, 기존 시간제로 운영하던 교육이 평점제로 전환됩니다. 즉 1평점에 1시간부터 최대 1시간 30분까지(90분) 운영이 가능하며 총 8평점(오프라인 6평점+온라인교육 2평점)을 받아야, 교육이수가 가능합니다. 중요한 점은 온라인 교육 2평점이 필수과정이라는 점입니다. 쉽게 말하면 기존 분회나 지부에서 받던 집체교육에서 6평점을 취득하고 여기에 온라인 교육 2평점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온라인 교육은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원이 실시하며, 4개 영역에 걸쳐 16개 과목이 개설됩니다. 그러나 사이버 교육 과목당 평점을 0.5점으로 제한했기 때문에 2평점을 받으려면 4과목을 온라인으로 이수해야 합니다. 온라인 교육과정은 과목별 평가(필기시험) 100점 만점 중 70점 이상 취득시 수료로 인정됩니다. 온라인연수교육비는 신상신고회원은 무료, 비신고 회원은 실비 징수됩니다. 좀더 디테일하게 들어가볼까요? 연수교육은 계획은 대한약사회가 짜지만 실제 교육을 진행하는 곳은 분회와 지부입니다. 지부와 분회는 연수교육을 회원들을 관리하는 주요한 업무 수단으로 사용해온 게 사실입니다. 정기총회에는 참석하지 않던 약사들도 연수교육에는 빠짐 없이 참석을 하니까요. 법정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불이익이 따르는 것도 원인이지요. 그래서 지부와 분회는 본능적(?)으로 중앙회의 사이버연수교육 도입을 그렇게 달가워 하지 않습니다. 지부와 분회가 갖고 있던 교육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지요. 이를 잘 아는 대한약사회도 사이버연수교육을 도입하면서, 지부와 분회가 수행해온던 오프라인 집체교육 영역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1평점당 최대 1.5시간을 허용할 수 있게 한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1평점당 1시간으로 고정을 하면 6시간의 교육을 할 수 있어 실제 8시간의 교육을 수행해왔던 지부와 분회 입장에서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지요. 평점당 1.5시간 캡을 씌우면 6평점X1.5시간이 되기 때문에 9시간 교육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기존 8시간에서 9시간으로 1시간 늘어나죠. 상황이 이러니 교육을 받아야 하는 약사들은 교육 이수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물론 교육을 더 받으면 좋기는 하지만, 의무교육이 늘어나는 것에는 약사들에게 부담이 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집체연수교육 평점당 1.5시간을 줄 경우 6평점을 이수하려면 9시간의 교육을 들어야 합니다. 여기에 사이버연수교육 2평점(0.5점씩 4시간)을 수강하는 시간을 합하면 9시간+4시간이 됩니다. 무려 13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것이죠. 특히 자체 학술대회 행사를 매년 개최하는 지역약사회는 평점당 시간을 늘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학술대회 등 자체행사 교육 이수시 평점을 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에 인천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는 1평점에 1.5시간을 부여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입니다. 그러나 약사법 시행규칙을 보면 약사연수교육은 매년 6시간 이상으로 한다고 규정돼 있습니다. 말 그대로 6시간 이상만 받으면 문제가 없다는 것인데, 시행규칙과 복지부 승인을 받은 약사연수교육계획과는 괴리가 있습니다. 교육 이수에 드는 시간이 배 이상 늘어나기 때문에 향후 연수교육 미이수자에 대한 행정처분 과정에서 논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부 약사들이 법대로 6시간 이상 이수했다고 주장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우리나라 연수교육시간이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것은 사실입니다. 미국은 연간 15시간 갱신제가 운영 중에 있으며 일본도 연수인정약사제도를 통해 4년 이내 40학점 이상의 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그래도 약사들 입장에서는 늘어날 연수교육이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자발적인 교육이 아닌 의무교육이니까요.2020-02-04 11:30:41강신국 -
의협 "자가격리 대상자, 이것만은 꼭"...권고문 배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환자와 감염의심자의 자가격리요령 및 예방권고를 제작해 대국민 홍보를 시작했다. 의협은 신종 코로나 감염증이 자택 및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의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권고문을 만들었다. 자가격리대상자, 부양자와 가족들은 필독해야 할 사항이며, 일반 국민들도 예방 차원에서 숙지해야 할 사항들이 담겨있다.2020-02-02 23:15:1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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