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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씨아이에스, 조직개편 단행…2개 부문 신설올해로 창립 13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임상시험(CRO)업계 1위 드림씨아이에스(대표 최원정)는 지난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3개 본부, 1개 센터를 3개 본부(임상사업본부, PV&PMS사업본부, 경영기획본부) 1개 센터(Biometrics Center), 2개 부문(BD부문, Medical부문)으로 확대 개편했다. 또한 기존의 팀 단위로 있던 마케팅과 메디컬 조직을 부문단위로 격상시킴으로써 이를 통해 고객개발 및 고객지원 기능을 한 층 더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드림씨아이에스 최원정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 접점인 영업 마케팅 기능 및 고객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품질향상을 통한 고객만족경영을 실천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각 사업단위의 책임경영체계를 구축 및 조직역량 강화에도 중점을 뒀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임상사업본부는 외국계 CRO의 국내대표를 본부장(상무)로 영입하는 등 인재영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2013-01-04 16:57:15이탁순 -
"국내용 탈피해야"…나만의 특화경쟁력 개발 필수국내 제약시장이 기존 해오던 방식대로 기업을 운영하면 버티기 어려운 환경으로 변모했다. 그동안 내수시장에서 제네릭만으로도 먹고 살만 했지만, 약가인하, 글로벌 경쟁 등으로 예전모습 갖고서는 성장을 이루기 힘든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2012년은 이러한 불길한 징후가 한꺼번에 터져나오더니 빠르게 국내 제약산업을 통타했다. 4월 일괄 약가인하로 매출이 반토막나면서 내수시장이 안전지대가 아님을 확인했고, 화이자, 테바 등 글로벌사의 국내 제네릭시장 진출로 막강한 경쟁자도 생겨났다. 국내 제약사들도 이러한 환경에 맞서 대처해 나갔지만, 외부 변화의 속도를 쫓아가기기에는 버거운 모습이었다. 이제는 튀는 제약사만이 이 무한경쟁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연예인이 인기유지를 위해 '개인기'를 연마하듯 국내 제약사도 '필살기'를 갖춰야 한다. 다행히 새로운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는 제약사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이들 제약사들이 불투명한 미래 국내 제약산업에 나침반이 될 것이다. 해외진출은 '차근차근'…현지 적응부터 테바가 아시아 진출을 모토로 삼고 국내 시장까지 넘보고 있는데는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다. 18조 글로벌 테바와 이보다 적은 15조 시장에서 나눠갖기식 경쟁을 하고 있는 국내 제약업체가 비교대상이 되긴 어렵지만, 테바의 해외진출 사례는 우리가 꼬집고 배워볼 만 하다. 테바의 일본 진출 사례를 보면 초창기 현지사정이 밝은 제약사와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해 우회 진출한 후 적응이 끝난 시점에 현지 다른 회사와 M&A를 통해 일본 제네릭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글로벌 제약사라는 이름만 믿고 막무가내식으로 진출하기보다는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현지화에 노력을 쏟은 것이다. 신약이 전무한 우리나라 제약사들도 제네릭을 무기로 삼고 있는 테바의 해외진출 사례를 벤치마킹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13억명이 모여사는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린 한미약품은 가까운데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대상이다. 지난 96년 설립된 북경한미는 연간 매출액이 1000억원이 넘는 현지 중견 제약사로 성장했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은 92년 한중 수교 5년전부터 직접 중국을 왕래하며 단계적인 접근을 시도했다. 그것이 계기가 돼 국교 수립 직후인 92년에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항생제 '세포탁심'의 현지 제품허가를 획득하는데 성공, 중국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96년에는 한미약품이 74%, 북경자중약업이 26%의 지분투자를 통해 북경한미를 설립했고, 2002년 현지 생산기지, 2008년 연구센터 출범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현지 독자적 제약회사로 발돋움해 나갔다. 그동안 북경한미는 영업력 증대를 위해 한국의 영업전략을 중국 현지에 이식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병원과 약국 중심의 직접 영업채널 구축 등 영업력 차별화를 시도하는 한편 영업사원의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과 마찬가지로 매월 2박 3일씩 영업사원 대상 집체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또 PDA 시스템을 활용한 재택근무 등 IT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고객 밀찰형 영업패턴도 현지화했다. 무엇보다 영업조직 70%를 의·약사 출신으로 꾸려 탄탄한 영업망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 결과 한미약품은 어린이 유산균 영양제 '마이아이'를 500억대, 기침·가래약 '이탄징'을 300억원대의 넘버원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한미약품이 중국시장에서 펼친 현지화 전략은 해외진출이 시급한 국내 제약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무엇보다 조바심을 내어 시행착오를 겪는 국내 제약사에게 좋은 선례로 남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의 중국 진출은 잠재력이 큰 거대시장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대규모 시설 투자를 먼저 집행했던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 관행과는 대조적이었다"며 "중국 수출을 통해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지 공장을 설립하는 방식의 장기 마케팅 전략이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막무가내 제품개발은 '그만'…전략적 판단이 중요 그동안 국내 제약사들은 특허가 만료되는 오리지널의약품의 제네릭 개발에 비중을 많이 쏟았다. 신약개발보다는 훨씬 쉬운 방법이었고, 약가도 나쁘지 않아 일단 시장에 나서면 좋은 수익원이 됐기 때문이다. 여전히 제네릭 개발은 국내 제약업체의 주요 아이템이지만, 작년 4월부터 오리지널과 약가가 동일해지면서 명성이 예전만 못하다. 개발 아이템을 전환하든지, 아니면 타깃시장을 국내가 아닌 해외로 돌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매출액 1000억 미만의 중견제약사인 한올바이오파마는 제네릭 대신 신약과 개량신약을 미래 무기로 삼았다. 아직 상업화 성과는 미미하지만 이 회사는 지난 몇 년 동안 매출액의 10% 이상을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다른 국내 제약사와는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국내 제약사 가운데 미국 특허 등록 순위 1위, 바이오 물질특허 국내 출원 순위 1위, 국내 특허 출원 순위는 한미약품에 이어 2위에 랭크돼 있다. 중소 제약사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사 가운데서도 가장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파이프라인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형 간염치료제 바이오베터 '한페론'은 미국 임상2a를 완료, 글로벌 제약업체에 라이센싱 아웃을 진행 중이다.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는 국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아토피 치료신약은 미국 현지 임상 2상에 진입했다. 지난달에는 메트포르민 염산염의 염변경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아세토메트정'의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하며 회사로서는 세 번째로 자체 개발약의 상업화를 완성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혁신신약 3개, 바이오베터 3개, 기능성 복합신약 4개, 아토피치료제 등 기타 5개의 주요 R&D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신약개발에 늦었다면 역으로 제네릭을 갖고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방법도 고민해 볼만 하다. LG생명과학이 작년 초 화이자제약과 맺은 제네릭 판매계약이 대표적이다. 그동안 신약개발에 비중을 뒀던 회사지만, 1000억여원을 들여 만든 충복 오송공장이 완공된 후 대규모 제네릭 생산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화이자의 제네릭 사업 진출과 외형을 키우려는 LG생명과학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계약이지만, 좋은 시설과 생산능력만 갖추면 우리도 제네릭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충북 오창에 1500억원 규모의 cGMP 공장을 건설 중인 셀트리온제약은 제네릭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제네릭 글로벌 프로젝트'를 가동 중이다. 오창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합성의약품 생산시설 중 최대인 연간 100억정 규모의 완제의약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셀트리온제약은 시장규모가 큰 합성제네릭 50여개 품목을 2015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발해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런 자신감은 모기업의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세계 각국 기업과 공급계약을 맺고 현지 진출한 경험이 바탕이 됐다. 회사 관계자는 "제약산업이 역사가 길고 막강한 자금력과 기술력을 갖춘 미국, 유럽의 다국적제약사만이 할 수 있는 연구개발 중심의 신약개발 산업에서 이제 누가 저렴한 가격에 질좋은 약을 만들어내느냐의 비용 중심 산업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제약은 대규모 최첨단 생산시설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품질경쟁력을 갖춤으로써 한국의 제네릭 제품이 최초로 미국,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수출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00대 1 무모한 '경쟁'…차라리 수탁을 식약청에 허가된 생산시설 보유 국내 제약업체는 200여개에 달하고, 같은 성분 제품에 100여개 제약사가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게 국내 제약업계의 현실이다. 당장 내년 9월 특허가 만료되는 올메사탄 제제는 130개 품목이 허가를 받아 시장경쟁에 대비 중이다. 경쟁에 나서는 업체 모두가 대박의 꿈을 꾸고 있지만, 작년 비아그라 제네릭에서 보듯 성공이라고 부를만한 국내 업체는 손에 꼽기도 어렵다. 이럴 바엔 무모한 시장 경쟁을 피하고, 생산에만 주력하는 것도 약가인하 시대 하나의 생존방법이다. 수탁환경도 좋아졌다. 예전에는 위탁생산을 하려고 해도 개발, 특히 생동성시험 부담 때문에 직접 생산을 택하는 제약사가 많았지만, 이같은 근거 규정이 폐지되면서 위수탁이 한결 자유로워졌다. 작년 위수탁이 활발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른 제약사들과 달리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고공성장을 하고 있는 휴온스도 일찌감치 수탁에 눈을 돌린 것이 주효했다. 휴온스는 지난 2009년 정부의 cGMP 정책으로 충북 제천에 520억원을 투자해 최신식 공장을 완공해 가동 중이다. 우수한 설비와 연간 300억원 수준의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수탁과 수출 분야에서도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50여개와 제약사와 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휴온스는 2012년 100억원 안팎의 수탁매출이 기대되고 있다. 3분기 누계 실적만 78억원으로, 2009년 44억원, 2010년 63억원, 2011년 93억원을 뛰어넘을 기세다. 제천공장에서는 특히 세계적 안과치료제 전문기업 '알콘'을 통해 판매되는 무방부제 인공눈물 '카이닉스' 및 '카이닉스2' 점안액도 대량 생산되고 있다. 휴온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플라스틱 주사제 용기를 사용한 이 제품은 수탁생산으로 얻는 회사의 첫 번째 블록버스터가 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제천공장의 내용고형제와 주사제 라인은 미국 FDA 승인을 목적으로 무인공정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내 최초로 FDA 승인이 이뤄진다면 해외 수탁의 물꼬를 틀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국내 제약산업은 글로벌 경기악화와 약가인하로 수익성 감소의 벽의 부딪혀 신공장 건설이나 라인증설에 투자할 여력이 없다"며 "따라서 수탁생산이 가능한 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부족한 생산능력을 보충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수탁생산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휴온스뿐만 아니라 대원제약, 유영제약, 삼천당제약, 동구제약 등이 자기들만의 생산라인 강점을 갖고 수탁분야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세계와 싸우려면 M&A로 규모부터 키워야 우리와 비슷한 약가인하 경험이 있는 일본의 제약사들은 생존을 위해 신약개발과 M&A를 통해 글로벌 빅파마로 성장해왔다. 매출 26조원의 다케다제약은 일본 내 M&A뿐만 나이코메드같은 해외의 제약사를 인수해 규모를 더 키우고 있다. 제품라인이 비슷한 우리나라에서는 M&A가 별로 실익이 없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틈새를 잘 살피면 양사간 합종연횡으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은 얼마든지 있다. 작년 활발하게 진행된 국내 제약사 간의 M&A는 약가인하 시대에 맞서 파이를 키우기 위한 제약사들의 몸부림에서 비롯됐다. 비록 대부분이 경영이 악화된 기업을 인수하는 형태를 뗬지만, 그들만의 결합으로도 충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제약 수탁시장에서 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한국콜마는 지난 2월 비알엔사이언스를 인수해 수탁물량을 크게 늘리는 계기가 됐다. 한국콜마는 220억원을 인수금액으로 사용해 320억원을 투자한 충북 제천의 cGMP공장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당시 비알엔사이언스는 비만약 시장에서 강점을 가진데다 제천 cGMP 공장 완공으로 수탁사업 증대가 기대되는 상황이었다. 콜마는 더불어 최근 사업 진출을 선언한 한약제제 생산시설으로 제천공장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공한 M&A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안과용제 전문 생산기업인 'DHP코리아'를 인수한 삼천당제약의 선택도 나쁘지 않았다. 안과용제 강자였던 삼천당제약은 1회용 무방부제 인공눈물의 생산력은 갖추지 못해 DHP코리아를 통해 위탁을 받았었다. DHP코리아는 '티어린프리'란 제품으로 1회용 무방부제 인공눈물 시장에서는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게다가 올해 충북 오송 cGMP 공장이 완공되면서 이 분야 전문 수탁 제약사 도약을 꿈꾸고 있던 차였다. 삼천당제약으로서 1회용 무방부제 제품을 손에 얻으면서 수탁사업까지 확대할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를 얻은 셈이다. 아직까지 대형 제약사끼리의 M&A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하지만 갈수록 국내 제약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어 조만간 대형 제약사끼리의 M&A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최근 녹십자가 일동제약의 지분을 인수해 2대 주주에 등극한 것도 이러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약업계 인수합병 전문가는 "수익성 악화로 현재 생존이 걸린 마당에 '내 회사를 지키겠다'는 보수적인 마인드는 아무 도움이 안 된다는 걸 오너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아직은 밑에 순위에서부터 M&A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조만간 중상위 제약업체들도 생존을 위해 인수합병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2013-01-04 06:30:58이탁순 -
도매, 제약 계열사 온라인몰 운영에 '세모으기' 나서의약품 도매협회가 온라인몰 운영 제약사에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하고, 전 회원사들의 참여를 촉구하는 세모으기 작업에 나섰다. 도협은 더샵, 온라인팜 등 제약사 투자 의약품 온라인몰들이 상도의를 저버리고 우월적 지위를 악용해 도매업권을 침해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온라인몰 본연의 역할인 중계 업무에서 나아가 관계 제약사 제품 직영판매, 타 제약업체 품목에 대한 판매대행 등 불공정한 방법을 동원해 도매 유통영역을 넘보고 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이들 온라인몰의 불법 운영을 차단하겠다는 게 협회의 입장이다. 하지만 일부 온라인몰 입점 도매업체, 직접적인 관련성이 떨어지는 에치컬 도매업체 등은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어 이번 협회 대응에 정당성이 떨어진다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이런 가운데 3일에는 시무식이 열리기 전 대형 도매업체 오너, 협회 회장단 및 시도지부장들이 모여 제약사 운영 온라인몰 문제에 대한 공동대응 필요성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모임은 도매업체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제약사를 상대로 한 대응력에 힘을 불어넣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날 모임에서는 여러가지 대응방안이 나왔지만,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추후 논의를 거쳐 일관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9일에는 에치칼 도매업체가 모여있는 서울시도매협회 산하 병원분회(회장 고용규)도 제약사 온라인몰에 우려감을 표시하면서 협회 대응에 힘을 싣고 있다. 도매업계가 협회 중심으로 공동 대응에 나서면서 해당 제약사들은 긴장감을 놓지 못하고 있다. 그전까지는 도매업체들의 입장이 단일화되지 못하면서 영향력이 미미했지만, 협회가 중심을 잡고 나선만큼 온라인몰 운영의 차질을 빚을까 우려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팜의 경우 도매업계가 입점 도매업체들의 철수방안을 고려하고 있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켠에서는 온라인몰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유통방식임에도 도매업계가 운영주체를 놓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정도가 지나치다는 지적도 있어 앞으로 이 문제가 어떻게 전개돼 나갈지 주목된다.2013-01-04 06:30:48이탁순 -
도협, 시무식…"대동장춘 통해 힘찬 한해 만들자"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는 3일 오후 2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3년 계사년 도매업계의 힘찬 출발을 기원했다. 임준현 총무이사 사회로 진행된 시무식에서 황치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약가인하, 리베이트 조사 등으로 매출하락 등 어려움을 겪었고 차액정산 작업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며 "금년에도 여러 현안이 산적해 있으나 협회는 총력을 다해 병원 회전기일 단축, 불용 재고약 문제, 카드 수수료 문제, 온라인 몰 등 중요한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을 적극 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3년에는 '대동장춘(大同長春, 힘을 크게 모으면 긴 봄이 온다)'의 뜻을 깊이 새겨 모든 회원사들이 새롭고 힘찬 한 해를 만들어 보자"고 덕담했다. 이어 임완호 고문은 건배사를 통해 "고문과 자문위원들을 비롯 회원사 대표 및 직원들을 오랜만에 보니 기분이 좋다"고 말하고 "올 한해는 협회와 회원사들이 일치단결해 도매업이 번창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김진문 자문위원, 김원직 자문위원, 남상규 서울도협 회장, 주철재 부울경도협회장 등이 덕담을 통해 회원사들과 협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임완호 고문, 신부현, 신남수, 김행권, 김진문, 윤진하, 김정도, 김원직, 남상호 자문위원, 황치엽 회장, 조선혜, 남상규, 장원덕, 안병광, 이용배, 최종식, 박훈규, 박호영, 안윤창, 김성규 부회장, 임준현 총무이사, 임맹호 감사, 주철재 부울경도협회장, 류찬희 경인도협 회장, 우재임, 이만근, 조찬휘, 주호민, 추성욱, 현준호, 김상필, 윤성근 이사, 고용규 병원분회장, 이찬호 서울시도협 감사 등이 참석했다.2013-01-04 06:00:03이탁순 -
대전 소재 도매업체 동현약품 부도새해 벽두부터 도매업계에 우울한 소식이 들렸다. 대전 서구에 소재된 동현약품(대표 곽재호)이 거래 어음을 막지 못해 2일자로 부도 처리됐다. 동현약품은 2004년 설립한 도매업체로 주로 대전 충남북쪽 병의원을 대상으로 처방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동현약품이 제약사들과 거래가 미미한데다 선수금 계약으로 피해액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약업계 채권 담당자는 "2일자로 거래가 정지됐다"며 "피해액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2013-01-03 11:47:1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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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바이오 항체신약 '악템라' 출시기존 치료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대안이 제시됐다. JW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되는 바이오 항체치료제 ' 악템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바이오시밀러가 아닌 혁신적인 오리지널 바이오 항체치료제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악템라는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IL-6(인터루킨-6)와 그 수용체의 결합을 저해해 류마티스관절염 등 IL-6와 관련된 질병에 대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메커니즘으로 개발된 혁신적인 신약이다. 이 제품은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치료제인 MTX(메토트렉사이트)나 대표적인 생물의약품 제제인 TNF-α 저해 치료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에게도 우수한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실제로 JW중외제약이 지난 2009년 10월부터 서울대병원 등 국내 주요 대형병원에서 100여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결과, 기존 치료제(MTX 등의 항류마티스약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환자 중 61.7%가 ACR 기준 20%이상 증상이 개선되는 등 우수한 치료 효과를 보였다. 또한 안전성 면에서도 기존 치료제에서 흔히 나타나는 상기도 감염, 위장관계 질환 등의 부작용 외에 새로운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JW중외제약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모두 갖춘 악템라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악템라는 기존 치료제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며 "발매 초기 마케팅 활동을 집중해 류마티스관절염 시장에서 대표 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 류마티스치료제로 사용되는 항체의약품은 년간 250억원 규모로 매년 15% 가량 고속성장하고 있다.2013-01-03 10:04:45이탁순 -
안국약품, 2013년 '대변혁, 선진화 전략' 수행안국약품(회장 어준선)은 2일 2013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안국 대변혁, 선진화 전략'이라는 신년 경영지침 아래 2013년 목표 달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어준선 회장은 "2013년은 안국의 대변혁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신약개발과 글로벌 마케팅 그리고 국내시장 점유율의 확대를 이루어 보다 앞서가는 선진화 전략을 치밀하게 수행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무식에서는 2012년 한해 동안 안국약품의 핵심가치(정직, 도전, 일체감, 창의)를 실천하여 모범이 된 우수 직원을 선발하는 ‘AG 핵심가치상’ 수상자 4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또한, 이날 93명에 대한 정기 승진인사와 함께 조직 개편 및 전보인사도 단행했다. [2012년 ‘AG 핵심가치상’ 수상자 명단] ▶정직상: 부산지점 김현재 과장 ▶도전상: 수도권종병3지점 김영훈 과장 ▶일체감상: 해외사업팀 김정제 대리 ▶창의상: 품질보증팀 이혜림 주임 [정기 승진자 명단] ▶부장: 강영수(개발팀), 윤상영(프로젝트팀), 신영희(학술교육팀), 이호윤(공무팀) ▶차장: 배수미(바이오진단개발팀), 남창진(생산기획팀), 신영준(천연물연구개발팀), 권기열(영남종병), 임후락(강서1지점) 외 5명 ▶과장: 구자걸(중호남종병), 임병욱(라이센싱팀), 임용현(기획홍보팀), 김동현(품질보증팀), 신승종(영업지원) 외 18명 ▶대리: 권경원, 정홍근, 김도혁, 김태호, 한형섭, 곽호영 외 19명 ▶주임: 김육, 김진형, 김귀범, 이정훈 외 27명 [조직 개편 및 전보 인사 명단] ▶ AG CnTech(글로벌사업본부 통합): 천세영 상무 ▶ 생산본부: 한원준 공장장, 한용권 부공장장 ▶ WH사업부장 박형래, 경영지원1실장 김승묵, 경영지원2실장 라종성, 공무팀장 이호윤, 영남종병지점장 권기열, 수도권종병2지점 박종일, 강남1지점장 배상국, 광주지점장 한혁, 강서1지점장 임후락, 원주지점장 황용연, 인천1지점장 문경선, 구매팀장 공영훈, 감사팀장 송충식, 영업지원팀장 정철, 재무전략팀장 박성남.2013-01-03 08:49:40가인호 -
한미 온라인팜, 약국 자동조제기 시장 진출한미약품 약국영업부를 분사시켜 작년 초 출범한 '온라인팜'(대표 남궁광)이 약국 자동조제기 시장에 진출한다. 온라인팜은 약국 자동조제기 시장 1위 기업인 제이브이엠(JVM 대표 이용희)과 자동 조제 시스템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지난해 31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식은 대구 제이브이엠 본사에서 온라인팜 남궁광 대표와 제이브이엠 이용희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계약으로 온라인팜은 제이브이엠이 보유한 의약품 조제 자동화 시스템 일체를 독점 공급받아 전국 약국에 판매하게 된다. 다만, 병의원 등 영업은 기존대로 제이브이엠이 담당한다. 온라인팜이 판매하는 제품은 전자동 정제 분류 포장시스템(ATDPS), 정& 8729;산제 반자동 포장 시스템, 조제 보조용품(자동 반절기, 정제 계수기, 자동 분쇄기, 제포기) 등이다. 이중 ATDPS는 최신형 의약품 자동조제기로 1/2정 등 분할조제, 처방정보전달시스템 연동, 약품위치자동인식, 처방전 인쇄 등 조제업무의 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온라인팜은 제이브이엠의 자동조제기와 조제 보조용품 등을 약국에 공급함으로써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광 대표는 "제이브이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약국 자동조제기 등 자동화 시스템 기술을 독자 보유하고 있는 회사"라며 "온라인팜의 약국 영업 마케팅력을 기반으로 양사가 보다 경쟁력 있는 사업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제이브이엠 이용희 사장은 "전국 약국망을 확보하고 있는 온라인팜과의 제휴로 약국 자동조제기 시장에서 더욱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팜은 한미약품 약국영업부를 분사시켜 2012년 4월 출범한 약국 영업 마케팅 전문회사로 200여명의 영업사원이 전국 1만5천여 약국을 직거래 하고 있다. 제이브이엠은 병원 및 약국의 자동화 장비, 소프트웨어와 소모품 등을 판매하는 국내 1위 기업으로 매출의 50%를 해외에 수출하는 코스닥 등록 기업이며 2011년 약 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2013-01-03 08:44:44가인호 -
제약 CEO급 인사, 홍보 출신·오너 2~3세 '입지강화'계사년 주요제약사 CEO급 승진인사에서 오너 2~3세와 홍보맨 출신 경영자들의 입지가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업계 첫 홍보출신 대표이사 사장이 탄생한 것을 비롯해, 30대 젊은 오너 2~3세들도 경영전면에 나서며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데일리팜이 2일 주요제약사 CEO급 승진인사를 분석한 결과 35년간 홍보업무를 담당해온 박구서 부사장(58)이 지주회사 대표이사 사장에, 30여년간 홍보와 대관을 담당했던 정수현 전무(56)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그런가하면 국제약품 남영우 회장의 아들인 오너 3세 남태훈이사(32)가 총괄 부사장에 임명되고,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차남인 임종훈 상무(36)와 장녀인 임주현 상무(39)가 전무로 승진하는 등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오너 2~3세들의 경영 일선 참여도 눈에 띈다. JW홀딩스 박구서 부사장의 사장 승진과 녹십자 정수현 전무의 부사장 승진은 제약 홍보담당자들의 입지 강화를 대변했다는 평가다. 제약사 대외 이미지 제고와 홍보-광고의 중요성에 대한 제약사들의 마인드가 변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JW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에 발탁된 박구서 사장은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1978년 중외제약 입사 후 35년간 홍보 업무를 관장해온 제약업계의 대표적인 '홍보인'으로 불린다. 박구서 사장의 승진은 홍보담당자에서 지주회사 대표이사 사장자리까지 올랐다는 점에서 제약회사 홍보인들에게도 희망의 증거가 되고 있다. 녹십자 정수현 부사장도 관심을 모은다. 정 신임 부사장은 연세대출신으로 30년간 녹십자에서 일한 '녹십자 맨'이다. 그동안 홍보와 대관을 담당하면서 입지를 쌓아왔으며, 2008년 3월 전무이사로 승진하면서 홍보담당자들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보출신 임원들의 입지 강화와 함께 '젊은 리더'들도 경영 전면에 나서며 주목을 받았다. 임종훈 한미메디케어 대표와 남태훈 국제약품 총괄 부사장이 대표적이다. 남태훈 부사장은 미국 보스턴 주립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제약품 계열사 효림산업 관리본부 인턴사원으로 입사해 기획관리팀 대리로 근무했다. 2009년 4월 국제약품 마케팅부 과장으로 입사해 기획관리부 차장, 영업관리부 부장, 영업관리실 이사대우, 주주총회 등기이사선임과 함께 2013년 1월 1일부로 국제약품 판매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남태훈 부사장 발탁은 젊은 오너3세를 경영전면에 내세워 최근 불거지고 있는 M&A설을 잠재우고, 결속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미 임종훈 전무는 Bentley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의 30대 젊은 유학파 오너 2세로 알려져 있다. 임 전무는 한미약품서 경영정보 담당 상무로 활동하다가 한미메디케어로 자리를 옮겨 중책을 맡고 있다. 임성기 회장 장녀인 임주현 신임 전무는 그동안 인재개발 담당업무를 진행하면서 인력 스카웃 등 인사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이 밖에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 영입과 전재갑 휴온스 총괄사장 임명 등도 계사년 관심을 모았던 인사 발령으로 기록될 전망이다.2013-01-03 06:44:55가인호 -
국제, 남태훈 오너 3세 경영체제 돌입국제약품이 오너 3세 경영체제에 돌입한다. 지난 2009년 마케팅 과장에 입사한 남태훈 이사(32)가 올해부터 판매총괄 부사장에 승진하면서 본격적으로 경영 전면에 나서기 때문이다. 국제약품은 2일 오너 3세인 남태훈 이사를 총괄 부사장으로 발령하고 안재만 관리본부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남혜진 총무부 부장을 화장품사업본부 상무로, 영업부 서원 부장을 이사대우 영업본부장으로 승진을 단행하는 등 부차장급 71명에 대한 승진과 함께 책임경영체제에 돌입했다. 남태훈 신임 부사장은 미국 보스턴 주립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국제약품 계열사 효림산업 관리본부인턴사원으로 입사해 기획관리팀 대리로 근무하고, 2009년 4월 국제약품 마케팅부 과장으로 입사했다. 이어 기획관리부 차장, 영업관리부 부장, 영업관리실 이사대우, 주주총회 등기이사선임과 함께 올해 1월 1일부로 국제약품 판매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한편 국제약품은 2일 시무식을 열고 도약을 다짐했다. 나종훈 사장은 "올해는 클린영업, 정의로운 영업을 위하여 새로운 영업전략을 설정하여 짧게는 2015년 길게는 2020년에 상위제약사 그룹에 포함된 제약회사로서 거듭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국제는 인재육성을 위한 투자, R&D 투자의 다양성과 집중화, 영업의 활성화를 위해 평가제도 및 운영시스템을 완비 운영, 수출기능의 육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나 사장은 "회사의 임직원들은 하나가 되어 회사의 생존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자기의 자리에서 설정한 목적에 최선을 다하여 달성해야 하며 그것이 회사의 앞날에 희망을 가져오는 것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3-01-02 17:26:4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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