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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ST, 2분기 1486억 매출 달성 8.6% 감소동아ST가 주요제품의 경쟁심화 및 영업환경 악화로 인해 매출 및 수익성 하락이 이어졌다.그러나 해외시장의 경우 캄보디아 박카스 매출 이외에도 기타 시장에서 다양한 제품의 지속적인 선전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동아 ST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한 1466억 (2012년 2분기 1604억) 매출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영업이익은 10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문의약품의 매출하락으로 인한 원가율 상승으로 전기대비 2.6% 감소했다.ETC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한 921억(2012년 2분기 1172억)을 올렸다.스티렌(26.4% 감소한 149억), 자이데나(42.5% 감소한 24억) 등이 감소했지만 모티리톤(48.9% 증가한 47억)은 실적이 개선?磯?동아측은 하반기 영업환경 개선 및 신제품 네노마(조루치료제), 부티리스(필러) 등의 출시를 통해 전반적인 마케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특히 해외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296억(2012년 2분기 242억)을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그로트로핀(45.5% 증가한 53억), 박카스(46.7% 증가한 74억)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동아제약(동아st+동아제약+동아쏘시오홀딩스) 기준 2분기 매출의 경우 2437억원으로 나타났다.동아ST는 하반기에 동남아 시장에서 박카스 지속적인 성장, 중남미 국가에서의 바이오제품 매출 확장 등 해외시장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또한 주요제품 경쟁심화 및 영업환경 악화로 인해 상반기 국내영업은 고전했으나 하반기 다양한 신제품 발매를 통해 점진적 회복을 예상하고 있다.2013-07-30 19:55:26가인호 -
제약업계 PM들 "다시 영업하고 싶습니다"영업직 출신 제약사 PM들이 보직 회귀를 갈망하고 있다.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상위·중소 제약사를 불문, 회사에 영업사원(MR)으로 보직 변경을 요구하는 PM들이 많아졌다.재밌는 점은 영업부 발령 희망자들이 대부분 오리지널(다국적사 제휴품목, 개량신약 등) 보다는 제네릭 담당자, 일반의약품(OTC) 보다는 전문의약품(ETC) 담당자들이란 것이다.반값 약가시대, 리베이트 근절 움직임의 영향력이 직결되는 품목이 바로 ETC고 그중에서도 제네릭이다. 특정 대안이 생기기까지 해당 품목 마케팅의 위축은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다.게다가 국내사 제네릭 마케팅은 '1PM 다품목 전담' 체제다. PM 한 명에 딸린 자식들이 많다는 얘기다.다국적제약사의 경우 대부분 PM 1명이 1개 품목을 맡아 마케팅을 총괄한다. 여기에 필요에 따라 홍보대행사를 통해 업무 지원을 받기도 한다. 게다가 회사의 기대 품목인 경우 3명 이상의 인원이 한 품목에 매달리기도 한다.K제약사의 한 PM은 "매출은 점점 하락하는데 답은 안 나오고 상부의 압박은 심해져 간다"며 "차라리 개인 실적만 책임지면 되는 영업사원이 낫다 싶어 보직 변경을 신청했다"고 말했다.영업부서와의 마찰 심화도 PM들을 괴롭게 만드는 이유중 하나다.부서간 상하는 없다 하더라도 업무 성격상 마케팅부서는 영업부에 지시를 내리는 입장이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영업부서에 전달되는 마케팅 전략이 공감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Y제약사의 한 PM은 "나도 MR 출신인데, 영업부에서 '현장을 모른다'는 말을 들을 때는 정말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며 "누군 탁상공론을 펼치고 싶겠는가"라고 토로했다.2013-07-30 06:49:08어윤호 -
유영, 영업직 40명 공개채용…글로벌 비전 달성유우평 대표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MSC(Medical Solution Consultant, 영업직군)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지난 7월14일 1차 서류전형을 마감하고 30일 2, 3차 면접을 통해 영업 전문가로서의 잠재력이 있는 우수인재 40명을 최종 선발한다.선발된 우수인재는 장기간의 약제, 약리학 및 제품교육을 통해 영업 및 마케팅 기술을 습득 하게 되며 직무적성 및 역량을 최종 평가해 유영제약의 각 지역 담당자로 배치 받게 된다.이번 정기공채는 글로벌 유영이라는 비전달성을 위한 요소가 바로 인재육성이라는 인식아래,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인 영업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에 맞는 Y-STAR(유영 핵심 인 재상)를 육성하기 위해 시행 된다.유우평 대표는 "유영 핵심역량 3D(R&D, HRD, YCD)중 특히 위기 상황에서는 무엇보다도 HRD(인재육성)가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앞으로도 영업직군뿐 아니라, R&D, 해외수출 전문 인력 등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2013-07-29 21:07:42가인호 -
진흥원, IP인큐베이팅·기술사업화 지원 공고한국보건산업 진흥원(원장 고경화)은 내달 9일까지 '2013년도 하반기 보건산업 IP인큐베이팅& 8228;기술사업화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지원대상은 국내대학, 기업, 출연연의 의약, 의료기기, 바이오, 식품, 화장품 등의 기술로 △정부 R&D지원을 통해 연구·개발된 기술 △기술의 특허권 또는 실용신안권 등록 또는 출원 중인 기술 △정부기관의 신기술인증(NET)을 획득한 기술 △기술사업화단을 통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추진을 희망하는 기술 등이다.신청된 과제 중 2차에 걸친 평가를 통해 발굴한 우수한 기술에 대해서는 진흥원이 국내 및 해외 특허료의 일부를 지원해 권리를 강화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해 준다.신청한 기술은 온라인 특허평가(K-PEG)는 물론 특허법인이나 기관을 통한 선행기술조사 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특허동향 조사, 특허권리성나 시장성 분석정보 등과 같은 마케팅 관련 지원, 투자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 지원도 받을 수 있다.아울러 진흥원은 오는 9월 열리는 'BIO KOREA'를 통해 하반기 선정기술 중 2차 평가에 선정된 기술에 한해 기술평가(기술발표)와 함께 기술공급자와 수요자 간의 1:1 파트너링 미팅을 실시함으로써 기술사업화 지원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2013-07-29 19:10:11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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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사 새 광고캠페인 '아버지를 응원합니다''간 때문이야~'라는 신조어를 유행시키며 국민적 인기를 받았던 우루사가 따뜻하고 감동적인 신규 광고 캠페인으로 새롭게 돌아왔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9일 우루사의 새로운 광고캠페인 ‘대한민국 아버지를 응원합니다’를 런칭한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광고캠페인을 통해 가족의 뒤를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대한민국 아버지들께 감사한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우루사는 광고를 통해 우리의 아버지들이 한번도 입 밖으로 말한 적 없었던 그들의 마음 속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꺼내놓았다. 첫 번째 '전사의 몸'편은 거친 벌판 위에 홀로 외롭게 서있는 다소 초라하고 보잘것 없는 아버지의 몸이 세상에서 가장 강인하고 숭고한 전사의 몸이라는 이야기를 전해준다.강인한 전사의 몸을 표현하기 위해 초당 800프레임의 고속촬영을 진행, 모델의 감정연기에 깊이를 더했고, 힘있는 글씨체로 아버지의 강인함을 전달하고자 했다. 두 번째 '아빠니까 괜찮다'편은 평생 힘들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가족을 위한 무한한 사랑과 희생을 보여주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표현해냈다.가족을 위해 밤늦게까지 일하면서도 때론 자존심을 굽히면서도 ‘괜찮다’ 라는 말 한마디로 힘을 내는 대한민국의 아버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대웅제약 마케팅실 정찬길 상무는 "지난 50여년 동안 지치고 피로한 대한민국 아버지들에게 우루사는 늘 힘을 주는 존재였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아버지들을 응원하고 우루사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광고는 미디어환경 변화에 맞춰 유투브와 판도라TV등의 UCC사이트와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SNS채널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비자와 직접 대화하며 소통하고자 하는 대웅제약의 광고전략이 녹아있는 핵심적인 부분이다. 대웅제약의 우루사 광고 캠페인은 '대한민국 아버지를 응원합니다' 편과 함께 정부의 글로벌 육성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된 우루사가 세계시장으로 진출하는 모습과 우루사를 복용해야 하는 이유를 전달하는 새로운 광고 캠페인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2013-07-29 08:58:54가인호 -
안국–노보믹스메디텍 연구개발 양해각서 체결안국약품(대표 어진)과 노보믹스메디텍(대표 허용민)은 지난 24일 '위암의 예후 예측 진단시스템 개발과 제품 사업화를 위한 연구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현재 안국약품과 노보믹스메디텍은 산업통상자원부(구 지식경제부)의 위암 구강암 예후 예측 및 치료지침을 위한 mRNA-miRNA 복합진단시스템개발(2012.06 ~ 2015.05)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이번 MOU 체결을 통해 노보믹스메디텍은 위암의 분자진단 서비스부문 사업화와 제반 자문을 담당하며, 안국약품은 인허가 및 중국 진출을 비롯한 국내외 마케팅 분야에 협력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또한 양사는 현재 진행 중인 과제로 위암의 돌연변이 유전자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암 환자에 있어서 표적치료제 적용여부를 결정하는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어진 대표는 "양전문성을 활용하여 성공적인 위암 예후 예측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세계적으로 우수한 사업 모델을 실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 말했다.한편 MOU 체결식에는 허용민 노보믹스 대표이사, 정재호 연세대 외과 교수 및 어진 대표, 김정훈 안국 중앙연구소장 등 8명이 참석했다.2013-07-29 08:50:00가인호 -
문학선 노바티스 상무, 대만법인 사장 된다문학선 상무 노바티스에 두번째 한국인 해외법인 지사장(GM)이 탄생한다.주인공은 문학선(46) 현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상무로 오는 9월부터 노바티스 대만법인 GM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지난해 5월 노바티스내 첫번째 한국인 GM인 김은영(38) 전 한국법인 스페셜티의약품사업부 상무가 노바티스 싱가폴 법인 사장으로 발령된지 약 14개월만의 일이다.이번에 대만 지사장에 임명된 문 상무는 경희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한국노바티스에 입사했다.그는 임상연구담당자(CRA), 영업사원을 거쳐 10여년간 중추신경질환 및 심혈관-대사성질환사업부제품 브랜드매니저와 마케팅매니저로 근무했다.특히 '디오반'을 고혈압치료제시장의 선두제품으로 포지셔닝하는 초석을 마련했고 디오반-암로디핀 임상프로젝트 리더로서 역할을 담당한 바 있다.이후 능력을 인정받아 싱가폴 아태지역본부에서 심혈관-대사성질환사업부 프로젝트 리더로 6개월간, 스위스 본사 심혈관-대사성질환사업부 디오반 브랜드매니저로 1년간 해외 파견근무를 경험했고 2006년 한국에 돌아와 항암제사업부 총괄을 맡아 왔다.회사 관계자는 "한국에서 두번째 해외법인 GM을 배출하게 돼 직원들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인재들이 해외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13-07-29 06:42:35어윤호 -
비리어드+트라젠타 '천억'…유한 1위 원동력은 '도입'올해 리딩기업 등극이 확실시 되는 유한양행의 1위 원동력은 역시 대형 도입품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B형간염치료신약 비리어드와 DPP-4당뇨 신약 트라젠타 올해 합산 매출이 1000억원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도입한 휴물린, 미카르디스, 프리베나, 프라닥사 등을 합산할 경우 약 1800억원대 매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여기에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가 월처방 7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요 도입품목 실적은 2500억원대를 상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26일 관련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유한양행이 올초부터 본격 전개한 비리어드와 지난해 6월부터 공동판촉을 진행하고 있는 트라젠타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이 올해 신규 도입계약을 체결한 5개 신제품 내년 매출이 1800억원대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유한 신규 도입품목 예상매출(단위=억, 동양증권, 데일리팜 재구성)B형간염신약 비리어드는 올해 매출을 약 500억원대로 추정하고 있어 바라크루드와 경쟁체제 구축이 가능하다는 관측이다.DPP-4계열 당뇨신약 트라젠타도 트라젠타 듀오의 상승세까이 이어지면 올해 550억원대 대형 블록버스터 성장이 예상된다. 이 품목은 단일제 분야에서는 이미 2위그룹을 따돌렸다.비리어드는 제품력과 영업력을 등에 업고 B형간염치료제 시장 재편을 주도하고 있으며, 자누비아와 가브스와 경쟁하고 있는 트라젠타 상승세도 놀랍다.지난해 잇따라 계약을 성사시킨 당뇨치료제 '휴물린', 고혈압약 '미카르디스', 페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 항응고제 '프라닥사' 등 합산 실적은 약 700억원대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 이중 릴리가 유전자 재조합 공법으로 제조한 휴먼 인슐린 제제 휴물린과 한국화이자와 성인접종 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의 시장 장악력이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따라서 올해 유한양행은 API 수출 호조와 도입품목 매출 확대 등 고른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상승곡선을 그리며 녹십자에 앞선 1위 등극이 확실한 상황이다. 업계는 유한양행이 올해 9200억원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동양증권 김미현 애널리스트는 "유한양행은 상반기 주요 제약사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20.6%)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하반기로 접어들수록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가 더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2013-07-27 06:34:52가인호 -
"미국 의약품시장 조사는 자신있죠"미국 러커스대 최승찬 교수는 24일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에서 제약마케팅의 중요성과 빅파마들의 마케팅 사례 분석을 소개했다. 사진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이의경 교수를 비롯한 대학원생과 자유주제로 토론하는 장면. "제약회사들이 실패 확률을 낮추고 수익(Profit)을 거두려면 신약개발 연구 단계부터 철저히 마케팅 관점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오늘 날 제약산업은 팔 수 있는 걸 만들어야지, 만들 수 있는 걸 팔겠다고 해서는 답이 나오지 않는 환경에 처하게 됐으니까요. 원인은 치열한 경쟁 때문인데 빅파마들은 이미 마케팅을 중시하고 있습니다."러커스(RUTGERS) 비즈니스 스쿨 최승찬 교수(59)는 지난 20일과 24일 성균관대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이 제약회사 등에 근무하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약마케팅 수업에서 '제약산업의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강연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작년 9월부터 출범한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은 ▲국내외 인허가 규제 분석, 인허가 대행 지원 등을 담당하는 '의약품 인허가 대행 전문가' ▲의약품 경제성 평가 및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하는 '의약품개발분석전문가' ▲제약기업의 R&D 기획, 컨설팅, 기술 이전 촉진 등을 담당하는 '제약기술경영전문가' 배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최 교수는 "오늘 날 세계 제약산업의 환경은 한마디로 빅파마들의 퍼스트 인클래스(First in Class) 블록버스터(매출 1조원 이상) 신약 개발 속도는 눈에 띄게 더뎌 진 반면 퍼스트 인 클래스를 뒤쫓는 미투 드럭(me too drug)의 개발 속도가 빨라지는 현상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퍼스트 인 클래스부터 미투드럭들이 몇년 간격으로 집중돼 경쟁을 펼치다보니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시장 경쟁에서 마케팅 결과에 따라 미투 드럭의 크고 작은 승리도 심심찮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퍼스트 인 클래스 신약인 비아그라가 시장을 견고하게 주도하는 가운데서도 시알리스는 임상시험에서 '약효지속시간 36시간'과 '육류섭취 등 음식제한 없음'이라는 강점요소를 발견한 후 이중 36시간을 마케팅 핵심 요소로 활용, 독자적인 공간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36시간을 마케팅 요소로 활용한 것은 의사들이 약효(Efficacy)를 중요시한다는 리서치 결과 대신 배우자나 파트너를 조사한 결과를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그는 밝혔다. 시장을 더 세분화해 보려는 태도와 분석기법의 승리라는 것이다.최 교수는 퍼스트 인 클래스 약물 개발은 늦어지는 대신 뒤를 쫓는 미투 드럭의 개발 기간은 단축되고 있는 제약산업 환경에서 빅파마들은 신약개발 물질 선정단계부터 마케팅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오리지널이 특허만료되고 나면 제네릭 가격이 곤두박질치는 미국에서 제네릭에 대한 마케팅의 역할은 크지 않을 뿐 아니라 초저가 공세를 펴는 인도 기업 등과 경쟁자체도 어려운 만큼 국내 기업들은 좁은 문이지만 신약을 통해 미국 시장을 진출하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반드시 미국 진출이 아닌 경우라도 국내 시장에 국산 신약을 효과적으로 론칭시켜 수익을 거두려면 마케팅에 더 집중해야 성공적 상업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수치 하나라도 더 의미있게 보려는 노력이 있으면 마케팅 전략의 단서를 찾을 수 있다고 그는 밝혔다.국내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과 관련,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미국 마케팅 조사기관의 자문역을 맡아 30건이상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며 "미국 시장의 조사와 분석을 잘 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밝혔다.점심시간 대학원생들과 자유 토론시간을 가진 그는 국내 기업에서 강의와 대화 내용의 일단을 소개했다.그는 "한 중소제약회사에 가 제약산업에 있어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났더니 대표는 몇몇 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겠다며 검토해보라고 배석자에게 말했지만, 배석했던 연구 관련 임원진은 '좋으신 말씀이지만, 그러나 우리 실정에서는 어렵다는 말을 많이했다"고 지적했다."이런 태도로는 세계로 절대 못나간다"고 일갈한 그는 삼성을 예로 들면서 "소니와 어떻게 경쟁해하고 지레 겁만 먹었다면 오늘의 삼성은 없었을 것"이라며 도전을 강조했다.국내 기업들이 글로벌서 경쟁력을 갖기 위한 조건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기업이 우리가 만든 것을 판매한다는 생각을 바꿔 팔 수 있는 것을 만드는데 전력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물질개발 단계부터 어떤 물질을 가져가야 할지 마케팅적 관점으로 보라는 지적이다.마케팅 전문가들의 미국 제약회사 안에서 지위에 대한 질문에 그는 "실무 2년을 거친 MBA 출신자들이 브랜드 매니저를 맡는다"고 소개했다. 특히 기업들은 조사의 수치를 보고 시장을 통찰하는 분석 능력을 최우선시한다고 설명했다.최 교수는 서울약대 출신으로 1년간 일동제약에서 디테일 사원으로 활동하다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을 배워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시건 주립대학서 MBA를 마치고 와튼스쿨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러커스대학에 재직하고 있다.2013-07-26 06:34:55조광연 -
도협 "대금결제 지연, 약가상승으로 국민부담 가중"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약품 대금 결제 조기지급 의무화 법안 통과를 위해 회무를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했다.특히 국민여론이 대금결제 기간 축소를 원하고 있다며 법안통과 정당성을 설파하고 있다.지난 26일 병원협회와의 협상에서 입장차를 좁히는 데 실패한 가운데 도협은 대금결제 기간 축소 법안 통과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도협 관계자는 "의무화 법안이 하반기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힘써나갈 것"이라며 "병원과 갑을관계에 있는 유통업계가 느끼는 고통들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특히 "대금결제가 지연되면 국민부담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며 "대금결제가 늦어지면 이자비용이 늘어나고 결국 의약품 원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도협측은 병원 경영상황 등을 고려, 결제기간이 3개월로 법제화 되더라도 상호간 협의에 의해 4개월 후 결제를 하는 방안 등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양보할 수 있다는 입장도 전했다.이는 금융비용 지급이 활성화돼 있는 약국 시장의 결제기간 4개월을 염두한 것이다. 하지만 도협은 이 역시 법안 통과가 전제돼야 한다며 법제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2013-07-25 09:10:1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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