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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임팩타민 파워 특별판', 약국 1천처 론칭[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웅제약의 ‘임팩타민 파워A+ 미미미누 특별판’이 약국가 완판 인기에 힘입어 디지털 캠페인까지 전개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 8729;박성수)은 입시전문 유튜버 미미미누와 협업해 지난달 출시한 ‘임팩타민 파워A+ 미미미누 특별판’이 출시 5일 만에 준비한 수량이 약국가에 빠르게 완판되며, 전국 약국 1000여 곳에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미미누는 구독자 150만 명을 보유한 대형 입시전문 유튜버로, 특히 잘파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특별판은 잘파 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임팩타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잘파(Z+Alpha) 세대란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대 초반 이후 태어난 알파(Alpha) 세대를 뜻한다. 책상에 앉아 장시간 공부를 하는 청소년기에는 육체 피로 증상과 함께 집중력 저하, 눈의 피로 등을 느끼기 쉽다. 임팩타민 파워A+는 육체피로/체력 저하를 개선하는 비타민 B8종 (B1, B2, B3, B5, B6, B7, B9, B12)에 콜린, 이노시톨, 아연을 함유했다. 여기에 성장기 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D와 눈 건강을 위한 비타민 A(베타카로틴)까지 더했다. 대웅제약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잘파 세대를 위한 디지털 캠페인도 이어간다. 미미미누의 유튜브 채널 내 인기코너인 ‘헬스터디2’ 시리즈를 통해 임팩타민 파워A+의 피로 회복 및 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 영상은 오는 10월 공개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업 마케팅은 기존 효과 중심의 광고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실제로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이번 특별판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라며, "앞으로도 임팩타민 고유의 맞춤 설계 비타민 브랜드 이미지를 살려 소비자 니즈에 맞춘 건강관리 솔루션을 더욱 즐겁게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임팩타민 파워A+ 미미미누 특별판의 판매 약국 정보는 임팩타민 브랜드 사이트와 대웅제약 홈페이지 내 판매 약국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4-09-12 09:33:42노병철 -
바이엘 '카네스텐·비판텐', 어느 제약사 품에?[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바이엘과 일동제약이 맺은 일반약 코프로모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연장 여부에 관심이 주목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바이엘은 최근 일동제약이 유통·판매를 맡고 있는 카네스텐·비판텐 등의 자사 간판 일반의약품 판매처를 물색 중이다. 바이엘은 2013년 ▲카네스텐크림(항진균제)·질정(질염치료제)·파우더(영유아항진균제) ▲엘레비트프로나탈정(임산부비타민제) ▲비판텐연고(기저귀발진치료제) ▲사리돈에이정(해열소염진통제) ▲복합탈시드정(제산제) 등 5개 일반약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바이엘 측은 일동제약과의 재계약과 판매처 변경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고민 중이며, 유한양행·대웅제약·종근당·동국제약·동화약품 등 약국 영업 네트워크가 활성화된 제약기업 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2013년 닐스 헤스만 바이엘코리아 대표 재직 당시 일동제약을 낙점한 이유도 아로나민·메디폼 등의 브랜드 파워와 특유의 영업력 등을 높이 평가해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의약품 유통실적 기준 2011·2012년 카네스텐(플러스) 외형은 71억·69억 수준을 보였다. 2020·2021·2022·2023·2024년 상반기까지 카네스텐 매출은 42억·35억·40억·37억·16억 정도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판텐의 2020·2021·2022·2023·2024년 상반기 실적은 63억·63억·74억·89억·50억 가량을 기록했다. 한편 카네스텐 라인업은 카네스텐 1질정·카네스텐 크림·카네스텐 산제 등으로 이뤄져 있다. 카네스텐1질정(클로트리마졸 500mg)은 원샷 질 내 칸디다균 감염 치료제다. 카네스텐 크림은 외음부 가려움증·작열감·발적·통증과 같은 칸디다성 외음염 증상에 효과적이다. 이울러 주성분 클로트라마졸은 광범위 항진균제로 무좀·백선·완선과 같은 피부칸디다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카네스텐 산제는 클로트리마졸을 주성분으로 하는 99% 식물성기제 유래 성분의 파우더로 크림제와 같은 효능을 발휘한다. 덱스판테놀 성분의 비판텐 연고는 화상·욕창·피부염·습진·기저귀 발진·일광 화상 등에 효능을 나타내며, 경쟁 제품으로는 유한양행 쎄레스톤지(베타메타손발레레이트·겐타마이황산염)와 한풍제약 자운고 등이 있다.2024-09-12 06:00:15노병철 -
동성제약 '록소앤겔 롤온', 거래처 5000곳 확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의 국내 최초 록소프로펜 겔 타입 소염진통제 신제품 ‘록소앤겔 롤온’이 출시 1개월 만에 판매처 5000곳을 돌파했다. 기존 록소앤겔 제품이 골프, 테니스 엘보우에 고통 겪는 이들을 주력한 제품이었다면 롤온 타입은 피부에 직접 바르기 편하고 손에 묻지 않는 등 편의성을 개선해 직장인이나 주부, 학생 등 바쁜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인 제품이다. 특히 요통, 어깨 결림에 따른 어깨 통증, 관절통, 근육통뿐만 아니라 건초염과 타박상, 염좌에도 도움을 준다. 동성제약 록소앤겔은 현재,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이동객이 많은 서울 센트럴시티 고속터미널과 평소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역사에 옥외광고를 대대적으로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 증가와 신제품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올 상반기 배우 남궁민과 3년 연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며 브랜딩에 힘을 실었다.2024-09-11 09:29:48노병철 -
시장 첫 등장 고용량 독감백신…사노피 고령자 타깃 공략[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사노피가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고용량 독감백신 ‘에플루엘다테트라’의 출시를 앞두고 가치 어필에 나섰다. 표준용량 독감백신 대비 4배 많은 항원을 포함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고용량 독감백신이라는 점을 앞세워 시장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지난 10일 '독감 예방, 그 이상의 가치'를 주제로 고령자를 위한 새로운 독감 예방 전략과 에플루엘다테트라(이하 에플루엘다)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했다. 에플루엘다는 지난해 11월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A형과 B형 바이러스로 인한 독감 질환 예방으로 적응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독감 유행 시기를 앞두고 출시한다. 이날 발표를 맡은 정희진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국내 고령 인구에서 독감 감염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0년간 국내 독감 관련 사망자의 2/3 이상이 60세 이상에서 발생했으며, 독감과 관련된 모든 원인으로 인한 28일 이내 사망 중 3/4 이상은 입원 중에 발생했다. 또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증가시켜 고령자에게 더 치명적이나, 고령층은 면역 노화로 백신 접종에 대한 면역 반응이 감소해 기존 백신의 효과가 제한적인 점이 한계로 지적됐다. 정 교수는 "고령자는 독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에 취약하고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어 독감으로 인한 위험성이 매우 높은데, 백신의 예방 효과는 떨어진다"며 "건강한 젊은 성인에서는 표준용량 독감 백신이 최대 90%의 예방 효과를 보이지만, 고령자에게서는 그 효과가 17~53%까지 감소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등장하는 고용량 백신이 고령층의 독감 합병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정 교수의 의견이다. 그는 "고면역원성을 유도하는 고용량 독감백신은 고령자에서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을 통해 표준용량 백신 대비 더 높은 독감 예방 효능과 일관된 입원율 감소 결과를 보인 바 있어, 고령자의 독감 예방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에플루엘다테트라는 고령자 대상의 무작위배정 임상시험(RCT)에서 표준용량 백신을 대조군으로 하여 우월한 독감 예방 효능을 지속 입증하고, 무작위배정 실제임상근거(RWE) 연구에서도 합병증과 입원율 감소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대한감염학회에서도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고용량 백신 등 고면역원성 독감백신 접종을 표준용량 독감백신보다 우선 접종 권고하고 있다. 김현정 사노피 학술부 헤드는 "에플루엘다테트라의 등장은 독감에 취약한 고령자를 독감 및 치명적인 합병증으로부터 보호하고, 독감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노피는 에플루엘다 출시와 함께 '독감 예방, 그 이상의 가치'를 마케팅 키워드로 삼고 제품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사노피 관계자는 "고령층의 독감 예방에 대한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고용량 백신은 기존 백신 대비 더 높은 예방 효과, 입원율 감소를 확인한 만큼 의료진뿐 아니라 소비자 대상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계획 중이다"고 전했다.2024-09-11 08:11:39황병우 -
"이 회사 어때?"...제약종사자 커뮤니티 앱 'JEYAKIN' 오픈[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제약바이오 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회사생활에서 취미활동까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 국내 처음으로 출시됐다. 데일리팜은 11일 제약바이오인 전용 커뮤니티앱 JEYAKIN 오픈을 하고 스탬프 적립하기, 댓글+게시글왕 이벤트 등을 시작한다. JEYAKIN은 제약바이오산업에 종사하는 직원으로서 이메일 인증을 받으면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제약인'을 검색한 뒤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된다. JEYAKIN은 ▲자유토크 ▲제약생활 ▲이회사 어때? ▲채용해요 ▲취미여행 ▲유머 ▲동호회 등 자유로운 글쓰기 콘텐츠와 함께 ▲제약인으로 성공하기 ▲제약영업 원샷원킬 ▲슬기로운 제약영업 생활 등 TV교육도 제공한다. 총 1,400만원상당 상품이 걸린 오픈기념 스탬프 이벤트는 10월말까지 진행되는데 게시글쓰기, 댓글달기, 공유하기를 통해 스탬프를 모으면 매일 이벤트에 참여할수 있다. 매월 게시글과 댓글왕에 상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2024-09-10 22:43:07김진구 -
5060세대의 선택, 사리돈-에이…약국 동반성장 제품[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잠잠해지는 듯했지만, 환절기와 연휴로 인해 감기와 함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인후염, 근육통, 관절통 등 다양한 통증을 경험하는 환자들이 증가하면서 효과적인 진통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빠르고 확실한 효과를 제공하는 복합 성분의 진통제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사리돈 에이가 다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빠른 진통 효과와 편리한 복용으로 중장년층의 만족도 높아 사리돈 에이는 오랜 기간 중장년층에서 지명 구매가 이어지고 있으며, 두통, 신경통, 근육통 등 만성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이런 효과는 아세트아미노펜, 카페인, 이소프로필안티피린의 3제 복합성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복용 후 15분 만에 빠르게 녹아 흡수되어 통증을 완화하는 특징은 급성 통증을 겪는 환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제공하며, 최대 4시간까지 통증 완화 효과를 보여 중장년층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다. 카페인과 복합제의 상승작용, 통증 완화 효과 극대화 복합성분 진통제는 단일 성분에 비해 약물의 상승작용을 통해 더 강력하고 빠른 통증 완화 효과를 제공한다.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혈류를 개선하고 진통 효과 발현 시간을 단축시켜 두통, 편두통, 근육통 등 신경성 통증을 빠르게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임상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을 포함한 복합 진통제는 통증 완화 효과가 평균 40% 이상 향상될 수 있다. 사리돈 에이는 이를 통해 빠르게 통증을 줄여주어 다양한 통증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 최근 ‘트로트가수’ 장민호 모델로 소비자 캠페인도 진행 사리돈 에이는 올 상반기, 중장년층의 아이돌로 불리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를 모델로 ‘다양한 통증을 15분 만에 해결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약국을 통해 장민호 포토카드를 홍보하며 약국을 시작으로 새로운 소비자층과의 연결을 시도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다시금 알렸다. 서울지역 A약사는 “사리돈 에이는 주로 중장년층에서 많이 구매하며, 오랜 기간 복용해온 진통제이기 때문에 다른 제품을 권하더라도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다만,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라면 복약 시 주의가 필요하다.2024-09-10 06:00:52노병철 -
아말리안, 안정적 효과로 블록버스터 필러 도전장[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출시 10주년을 맞은 대화제약 필러 '아말리안'이 가장 높은 등급의 히알루론산 원료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노린다. 필러의 질, 의사의 투여 편의, 경제성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는 평가다. 대회제약은 지난 7일 '10년의 가치를 채우다'를 주제로 아말리안 출시 10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지난 10년의 성과를 조명했다. 아말리안은 2014년 출시 이후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효과와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하면서 시장의 영향력을 넓혀왔다. 강점 중 하나는 고품질 히알루론산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히알루론산은 인체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성분으로 피부에 탄력을 주고, 수분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아말리안은 히알루론산의 등급이 가장 높은 안과용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사용, 이를 고순도로 정제해 피부에 자연스러운 볼륨감과 탄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안전성이 높은 필러다. 발표를 맡은 최수환 S&V Technologies 박사(CEO)는 "높은 수준의 공정과 품질 조절로 화학적 가교율을 최소화해 안전성을 높임은 물론 물리적 가교율을 높여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삼투압이 등장액에 가장 가까워 체내 주입 후 나타날 수 있는 피부 부종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럽의약품청(EMA)에 제출한 전년도 판매량과 부작용 보고서를 기준으로 예상했던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 수준으로 나타나 안정성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이 강조한 아말리안의 또 다른 강점은 안정된 지속성과 높은 점탄성을 바탕으로 한 일관된 시술 효과다. 장효승 대한임상미용의학회 회장(피어봄의원 부평점 원장)은 "아말리안의 특징은 시술 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이 가능한 점이다. 이상반응이 거의 일어나지 않다는 부분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아말리안은 겔 입자가 균일해, 용출 시 부드러운 투여감을 가지는 데 이는 의사의 안정감 있는 시술로 연결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리도카인이 없는 아말리안에 대해서도 장 회장은 큰 불편감 없이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리도카인 성분이 결합된 필러의 경우 시술 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이어 최한뫼 바이미성형외과 원장은 "국소마취 이후 시술할 때 통증의 큰 차이가 없고, 초기의 진입장벽을 제외하면 신뢰할 만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최 원장은 아말리안이 가진 가격 경쟁력도 강조했다. 외국산 필러로 같은 독일산 경쟁 필러와 비교했을 때 가격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고, 중간 가격대의 필러가 필요할 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종합해 보면 아말리안은 피부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지속적인 결과와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필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대화제약은 국내 시장 장악력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말리안은 현재 유럽, 아시아 등 다수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김은석 대화제약 대표는 "아말리안 출시 10년의 가치를 넘어 20년, 30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우수하고 안전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4-09-09 06:00:15황병우 -
얀센 방광암치료제 '발베사' 종합병원 처방권 안착[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방광암치료제 '발베사'가 종합병원 처방권에 안착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얀센 FGFR억제 기전의 요로상피암치료제(방광암) 발베사(얼다피티닙)는 최근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강남성심병원, 국립암센터, 강남성심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했다. 발베사는 지난 2022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획득한 약물이다. 다만 아직까지 비급여에 머무르고 있다. 구체적인 적응증은 'FGFR2 또는 FGFR3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성인 환자로서,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를 포함해 최소 한 가지 이상 화학요법제 치료 중 또는 이후에 질병이 진행됐거나,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를 포함한 수술 전 보조요법(neoadjuvant)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adjuvant) 치료 12개월 이내에 질병이 진행된 환자 치료'이다. 그러나 발베사 허가 후 1차요법과 2차요법에서 PD-1, PD-L1 저해 기전의 면역항암제가 허가되면서, 앞단에 이들 약제를 사용한 환자에서 발베사의 유효성 입증이 필요해 졌다. 이같은 상황은 발베사의 3상 THOR 연구가 공개되면서 해결 가능성을 보였다. 면역항암제를 포함한 1~2차 치료 후 질병이 진행된 FGFR3/2 변이가 있는 전이성 요로상피암종 환자를 대상으로 발베사와 화학요법을 비교해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OS)의 연장 혜택을 입증한 것이다. THOR 연구 결과에 따르면, 추적관찰기간 중앙값 15.9개월 동안 발베사 치료군의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은 12.1개월로 나타나 화학요법군의 7.8개월과 비교해 사망 위험을 36% 감소시켰다. 해당 연구 결과를 근거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월 발베사의 정식 허가 전환을 승인했으며, 최초 허가보다 제한된 조건으로 허가사항이 설정됐다. 유럽 의약품감독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역시 최근 발베사의 적응증 확대를 권고했다. 얀센 한국법인은 국내 식약처에도 THOR 연구 결과를 추가 제출한 상태다. 따라서 하반기에는 발베사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될 것으로 판단된다. 발베사가 의료기관 랜딩을 넘어, 보험급여 등재까지 이룰 수 있을 지 지켜 볼 부분이다. 한편 방광암은 표적항암제가 전무했던 대표적인 암이다. 발베사는 FGFR(섬유아세포성장인자수용체) 억제라는 새로운 기전으로 방광암 첫 표적항암제로 등극했다. FGFR은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생체신호 중 하나로 여러 암종과 연관돼 있다. 특히 방광암에서 FGFR 변이가 흔히 관찰되는데, 환자 중 20~30% 정도가 변이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2024-09-07 06:42:33어윤호 -
"제네릭, 미국서 가격경쟁 어려워...틈새시장 공략해야"[데일리팜=김진구 기자] "한국의 제네릭도 미국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다만 중국·인도와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생산이 까다로운 제품 혹은 공급 부족 사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제품 등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해야 합니다." 미국의 의약산업컨설팅그룹 GMP(Global Pharma Market) 에드가 산체스 대표는 지난 5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최로 열린 '국내 의약품의 미국 유통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에서 이같이 조언했다. 그는 한국 제네릭이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선 현지의 대형 유통업체와의 계약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이들이 미국 제네릭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에 따르면 미국 제네릭 시장은 카디널헬스(Cardinal Health)와 맥케슨(McKEEON), 센코라(Cencora) 등 이른바 '빅3' 유통업체가 시장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다. 카디널헬스가 38%, 콘세라 21%, 맥케슨 19% 등이다. 이들은 보험사와 도매유통 업체, 제네릭 구매 컨소시엄, 리테일 약국 등이 수직계열화한 구조로 운영된다. 종합 헬스케어 업체인 CVS 산하에 도매유통 업체인 카디널 헬스와 제네릭 구매 컨소시엄인 레드오크(RED OAK), 리테일약국인 CVS Pharmacy로 구성된 식이다. 사실상 제품의 수급부터 유통, 보관, 운송, 판매까지 전 과정을 맡는 셈이다. 이들과 계약을 맺으려면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필요한 제품을 적절한 시점에 공급할 수 있는지, 회사의 제네릭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구성되는지, 제약사가 자체 API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는지 등을 따진다. API의 경우 원료 공급처가 한 곳에 집중되지 않고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것을 선호한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나타난 변화다. 여기에 해당 기업의 평판도 따진다고 설명했다. 납기를 제대로 맞추는지, FDA로부터 리콜 전력은 없는지 등을 살핀다. "니치마켓 공략·수급부족 의약품 집중 공급 전략 필요" 까다로운 평가가 마무리되면 유통업체를 통해 제네릭을 공급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가격이다. 다만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중국·인도 업체와는 가격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이에 산체스 대표는 틈새시장 공략을 주문했다. 제조에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제네릭일수록 중국·인도 업체와 차별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와 함께 니치마켓을 공략하거나 수급부족 의약품을 집중 공급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니치마켓 공략과 관련해선 인도의 선파마(Sun Pharma) 사례를 소개했다. 선파마는 미국 제네릭 시장에서 네 번째로 규모가 크다. 지난해 매출은 2조4000억원 규모다. 미국시장에선 경구용 제제뿐 아니라 니치마켓인 피부질환에 집중하면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실제 이 회사는 미국의 피부질환 처방의약품 분야에서 두 번째로 처방량이 많다. 퍼스트제네릭 개발에도 빠르게 뛰어들어, 피부질환 관련 퍼스트제네릭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미국시장에선 의약품 공급부족 문제가 꾸준히 반복된다는 점에서 이 부분을 공략하는 방안도 추천했다. 미국시장의 경우 제네릭 수익성이 낮기 때문에 의약품 부족 사태가 만성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통증·마취 영역의 주사제 부족 현상이 빈번하다. 이 지점을 잘 파고든 기업으로 휴온스를 소개했다. 휴온스는 미국에서 리도카인이 지속적으로 공급부족 의약품 목록에 오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 제품의 미국 공급에 나서고 있다. 휴온스는 지난 2021년 미국 맥케슨과 리도카인 등의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리도카인을 비롯한 5개 품목의 허가 승인을 받았다. 해당 제품의 지난해 미국 수출액은 262억원에 달한다. 2022년 123억원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산체스 대표는 "생동·용출 난이도가 높아 제네릭 개발이 어려운 제품 혹은 시장 특성상 경쟁사가 적은 영역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024-09-06 06:18:25김진구 -
수액제 사업 성장세 '주춤'…의료대란 장기화 여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지난 2분기 주요 제약사들의 수액제 사업이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기초수액과 특수수액 매출이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했다. 기초수액·특수수액은 주로 수술·입원 환자에게 쓰인다. 의료대란이 장기화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연초 전공의 집단 파업 이후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의료공백이 발생했고 이 상황이 장기화함에 따라 수술·입원 건수가 크게 줄었다. 이 과정에서 기초수액과 특수수액 매출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JW중외·대한약품·HK이노엔 기초수액·특수수액 매출 동반 감소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JW중외제약의 수액제 부문 매출은 603억원이다. 작년 2분기 621억원 대비 3% 감소했다. 일반수액·특수수액 매출은 감소한 반면, 영양수액 매출은 증가했다. 일반수액 매출은 1년 새 221억원에서 197억원으로 11%, 특수수액은 80억원에서 73억원으로 9% 줄었다. 반면 영양수액 매출은 320억원에서 334억원으로 4% 늘었다. 영양수액 매출이 소폭 늘긴 했지만, 기초수액·특수수액 매출이 비교적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전체 수액제 부문 실적 부진으로 이어진 셈이다. 다른 업체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HK이노엔의 경우 2분기 수액제 부문 매출이 1년 새 273억원에서 291억원으로 7% 증가했다. 영양수액 매출이 70억원에서 90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결과다. 반면 나머지 기초수액·특수수액 매출은 203억원에서 201억원으로 1% 감소했다. 대한약품의 수액제 매출은 379억원에서 375억원으로 1% 감소했다. 대한약품의 수액제 매출은 대부분 기초수액·특수수액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21년 영양수액을 허가받긴 했지만, 제품 론칭이 늦어지는 중이다. 의료대란 장기화 여파…"3분기 이후 더욱 악화할 것" 우려 제약업계에선 의료대란 장기화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월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파업에 나섰다. 이후로 반 년 넘게 정부와 의료계가 간극을 좁히지 못하며 의료공백 사태도 길어지는 중이다. 지난 1분기만 하더라도 의료대란에 의한 수액제 매출 손실이 크지 않았다. 오히려 전년동기와 비교해 소폭 증가하거나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2분기 들어선 의료대란 여파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모습이다. 1분기까지는 높은 마진의 영양수액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기초수액·특수수액 매출 감소분을 상쇄하는 양상이었다. 그러나 2분기엔 기초수액·특수수액 매출 감소폭이 더욱 커지면서 수액제 사업 전반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제약업계에선 지금과 같은 의료대란이 장기화할 경우 수액제 사업의 손실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 수액제 업체 관계자는 "3분기의 경우 2분기보다 더 큰 폭으로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병원에 입원·수술 환자가 크게 줄었다. 의료대란이 정상화하지 않는 한 수액제 사업의 부진은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언제 봉합될지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생산량을 줄일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2024-09-05 12:00:43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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