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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베링거 등 5곳, 두자리수 성장 목표화이자 등 5곳 올해 두자리수 성장목표 잡아 주요 다국적 제약사들은 국내 제네릭 품목의 도전속에서 올해도 두 자리수 성장목표를 잡았다. 그러나 GSK는 5%대로 목표치를 낮게 설정해 화이자나 사노피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21일 주요 다국적 제약사에 따르면 화이자와 로슈, 아스트라제네카, 베링거인겔하임 등 4개 제약사는 전년에 이어 올해 매출성장치를 두 자리수 포인트로 높게 잡았다. 지난해 처음으로 다국적 제약사 중 매출 1위에 올라선 사노피-아벤티스도 구체적인 언급은 회피했지만 두자리 수인 전년 수준의 성장치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간접 시사했다. GSK 5%-얀센 8%로 목표치 비교적 낮게 설정 반면 GSK는 5~6%, 얀센은 8% 등으로 비교적 목표성장치를 낮게 잡았다. 화이자는 매년 20% 이상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리피토’와 ‘노바스크-리피토’ 복합제인 ‘카듀엣’, 노바티스와 공동판촉에 들어간 ‘엑스포지’를 기반으로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대표품목인 ‘노바스크’ 약값이 내달 1일자로 20% 인하될 것이 예상되는 데다, 제네릭 품목이 시장경쟁에 뛰어들면서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돼 낙관만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내 처방약 순위 1위 품목인 ‘플라빅스’를 보유한 사노피는 제네릭의 도전을 받고 있지만, 각 치료제별 선두 품목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매출성장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내다봤다. 플라빅스-노바티스, 제네릭 도전에 타격예상 아스트라제네카도 효자품목인 ‘아타칸’과 ‘크레스토’, ‘이레사’를 발판삼아 고공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기등재약 시범평가 중인 ‘크레스토’의 평가결과의 영향이 변수로 남아 있다. 항암제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로슈도 ‘허셉틴’과 ‘젤로다’, ‘아바스틴’, ‘타쎄바’ 등 주요항암제 품목을 기반으로 성장목표치를 20%로 높게 잡았다. 지난해 인의용 의약품에서만 1002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10% 매출성장을 이룬 베링거는 올해는 매출목표를 1200억원으로 17.5%까지 더 높였다. 고성장세인 ‘스피리바’와 올해 4월 미국심장학회에서 대규모 임상(온타킷) 결과가 발표되는 ‘미카르디스’가 주요동력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로슈 20%-베링거 17.5% 두자리수 성장 이어가 반면 ‘아반디아’ 이슈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던 GSK는 올해 성장목표를 실현 가능한 수준인 5~6%로 낮게 잡고, 내실을 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그러나 대표품목인 ‘세레타이드’와 ‘미카르디스’ 코마케팅 품목인 ‘프리토’, ‘아반디아’의 반등 등을 감안하면 충분히 목표치를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 관계자의 전망이다. 얀센은 지난해 1890억의 매출을 이룬 데 이어 올해는 최초로 2000억대 매출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공식 표명했다. 얀센은 새 에이즈치료제인 ‘프레지스타’ 등을 기반으로 올해 8%대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2008-02-21 12:21:0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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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의약품 습윤드레싱제…30억 기대광동제약은 의약품 매출 약 800억원대에서 OTC매출이 약 500억원대를 차지할만큼 여전히 일반약 비중이 매우 높다. 그러나 청심원류 등 전통적인 강세 품목이외에 마땅히 내세울만한 일반약 품목이 없었다는 것이 광동제약의 가장 큰 고민. 이런 상황에서 광동측은 지난해말 신개념 습윤드레싱제를 시장에 출시하면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광동제약 OTC 대표품목으로 성장할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광동제약의 ‘더마케이’는 항균작용 성분인 ‘푸시딘산나트륨’이 방출되는 ‘하이드로겔’ 소재의 국내 최초의 의약품 습윤드레싱 밴드이다. 이는 기존 습윤드레싱제들이 의약외품이나 공산품으로 허가받은 것과 달리 이 제품은 의약품으로 허가받아 흉터걱정 및 2차 감염 방지에도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 더마케이는 지난해 11월 첫 런칭 후 한달간 약 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 가능성을 엿보였다. 약국유통만 한다는 점에서 5억 매출은 결코 낮은 액수가 아니라는 것. 이같은 성공예감은 더마케이의 기술력에 기인하고 있다. 이 품목은 생체자연치유물질인 삼출액을 잃는 것을 방지, 흡수, 약물을 방출하여 상처부위에 습윤환경을 조성하고 유지시켜 상처치유를 촉진시키는 새로운 기술개념의 제조기술로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특히 기존 습윤드레싱 밴드와 달리 고분자 친수성 ‘하이드로겔’ 소재를 사용해 딱지 생성 후에 사용해도 딱지를 분해해 상피세포를 활발하게 하여 상처치유를 도와주고, 포도상구균이나 농피증, 화상, 욕창, 식피창에 의한 2차 감염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 또한 ‘더마케이’는 상처면에 잘 밀착되어 습윤환경을 제공하여 흉터를 최소화 하고 항균작용을 통한 2차감염 방지로 상처치유를 극대화 시키는 신개념의 제품이다. OTC마케팅 이강주 과장은 "의약품으로 허가받은 만큼 두터운 하이드로겔이 상처부위의 통증을 감소시키고, 우수한 점착력과 방수기능으로 상처를 안전하게 보호한다"며 "푸시딘산 성분의 항균작용으로 세균감염을 치료하여 상처가 덧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과장은 "상처에 따라 푸시딘산 성분이 자동 방출되는 특허등록 및 신기술 인증 기술을 사용한 만큼,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습윤드레싱 밴드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동측은 더마케이 1차 년도 목표액을 30억원으로 잡았다. 약 한달만에 5억 매출을 올렸다는 점에서 1차 년도는 무난하게 갈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동측은 내년부터는 주력품목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008-02-21 06:48:46가인호 -
'바이토린' 처방, 회복됐다가 또 다시 하락미국에서 고지혈증 혼합제 '바이토린(Vytorin)'의 매출이 회복되는 듯 하더니 최근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제약업계 마케팅자문회사인 베리스팬(Verispan)의 집계에 의하면 2월 15일자로 마감하는 주의 바이토린 처방건수는 전주에 비해 7% 감소한 327,698건을 기록했다. 이런 수치는 바이토린의 매출급락을 불러온 ENHANCE 연구가 발표되기 전주에 비해서는 18% 감소한 것. '제티아(Zetia)'의 매출 역시 2월 15일자로 마감하는 주에 전주보다 8% 감소한 237,797건을 기록, ENHANCE 연구가 발표되기 전보다 처방건수가 19%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바이토린과 제티아의 미국판매사인 MSD와 쉐링-푸라우는 경동맥 플랙축적 방지에 바이토린이 별 효과가 없다는 ENHANCE 연구 결과가 언론에 대대적으로 발표되자 두 약물이 FDA 승인된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이라고 주요 일간지에 광고하면서 방어에 나섰었다. 쉐링-푸라우의 최고경영자인 프레드 핫산은 최근 증권분석가들에게 의사들은 일반적으로 이번 사건이 일종의 언론매체가 주도한 상황이라는 것을 안다고 언급한 바 있다.2008-02-21 03:42:20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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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소염제 '탁센' 발매 3개월만에 7억돌파녹십자(대표 허재회)는 지난해 11월 출시한 진통소염제 ‘탁센’의 매출이 출시 3개월 만에 7억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탁센’이 이처럼 폭발적 시장 반응을 얻은 것은 국내 진통소염제 시장에서 메이저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것. 또한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탁센’의 두 달간의 매출은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동일성분 경쟁제품의 연매출을 넘어섰다는 것이 녹십자의 설명이다. 마케팅팀 정유석 과장은 “탁센은 기존 동일성분의 진통제보다 위장장애가 적고 함량 균일성이 높으며 생체이용률이 높다는 특징과 함께 빠른 효과와 높은 안정성으로 경쟁제품과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어 지속적인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녹십자는 탁센의 매출호조에 힘입어 3년 내 매출목표를 30억으로 잡고 신속한 효과와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차별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2008-02-20 09:13:04가인호 -
"글리벡·이레사 능가하는 항암제 기대"신장암 이어 간암치료에 '최초' 수식어 붙어 “100개가 넘는 임상시험에서 간암환자의 생존율을 연장시킨 최초의 항암제다. 향후 간암치료의 표준요법으로 발전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이다.” 독일 하인즈대학의 피터 갈레 교수는 바이엘의 경구용 항암제 ‘ 넥사바’(소파페닙 토실레이트)의 임상적 가치를 이 같이 높이 평가했다. ‘넥사바’는 지난 2006년에 국내에 시판허가를 받으면서 처음 소개됐다. 허가받은 적응증은 신장암치료제로 이 때도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바이엘은 이어 미국과 유럽 등 120개 임상센터에서 602명의 간암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SHARP 3상임상을 지난해 2월 조기 종료하고 간암치료제로의 적응증 확대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에서는 올해 4월 중 적응증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장암에 이어 ‘최초’의 간암치료제로 거듭나는 순간을 앞둔 것이다. 말기 간암환자가 선택가능한 유일한 치료제 간암은 암 발현 부위가 작고 전이가 안된 경우 수술요법으로 병소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는 고주파요법이나 에탄올 주입법, 간동맥화학색전술(TACE) 등으로 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다른 장기로 전이된 환자는 마땅한 치료대안이 없어 몇가지 약제를 조합해 증상만 없애주는 수준에서 치료가 이뤄졌다. ‘넥사바’의 임상적 가치는 이런 (말기)환자를 치료하는 최초의 항암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위약대조 3상 임상인 SHARP 연구에서 ‘넥사바’는 간암환자의 생존율(중앙값)을 위약보다 3개월 가량 늘렸다. 또 경구복용이 가능하도록 알약으로 개발돼 복약편의성도 제고시켰다. ‘넥사바’의 간암 적응증 확대는 이런 임상적 가치 외에도 블록버스터 약물로 발돋움할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매년 새로 발생되는 신장암 환자는 1500여명 수준이지만, 간암환자는 1만1000여명으로 7배 이상 많다. 간암 표준요법 정착시, 블록버스터로 급부상 이는 경구형 표적항암제 시장을 선도하는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이나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이레사’를 능가하는 항암제로 ‘넥사바’가 발돋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바이엘은 따라서 신장암치료제로서의 ‘넥사바’의 포지션을 확립하기 위한 마케팅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지만, 최초의 간암치료제라는 점에 보다 무게를 두고 디테일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에는 항암제사업부를 고형암과 혈액암 두 개 파트로 나누고, 영업인력도 추가로 확중하는 등 조직을 정비했다. ‘넥사바’ PM인 조성희 차장은 “항암제 분야는 새로운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적응증 확대 이후 관련학회나 전문가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는 데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해외의 유명 연자를 초청한 심포지움이나 강연회도 추가될 예정이다. 또 ‘넥사바’ 단독요법은 물론이고 다른 치료방법과 연계했을 때 추가되는 임상적 가치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조 차장은 특히 오는 6월에 있을 미국암학회(ASCO) 학술대회 발표논문이 간암치료제로서 ‘넥사바’의 위상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시아 간암환자 임상결과 6월 ASCO서 발표 바이엘은 이 학술대회에서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된 SHARP 임상과는 별도로 한국과 대만, 중국 등 아시아지역 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연구 결과를 최초로 발표한다. 또 한국 의료진을 위해 이날 발표한 연좌를 한국에 초빙해 같은 임상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조 차장은 “한국은 알코올 소비량이나 간염 등으로 간병변이나 간암환자가 많은 나라 중 하나”라면서 “넥사바는 치료대안이 없는 간암환자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미 나온 임상에 그치지 않고 카테터로 약물을 주입해 동맥을 막는 방식인 TACE로 시술한 뒤 ‘넥사바’를 투여하는 치료법 등 더 개선된 치료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후속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넥사바'에 밝은 청사진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적응증 확대로 건강보험공단과 약가 재협상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적응증 확대 따른 약가인하 압박 '근심' 될듯 현재 '넥사바정200mg'의 보험상한가는 정당 2만5486원이다. 앞서 언급됐듯이 '넥사바'를 투여받을 잠재환자를 감안하면, 이 약의 사용량은 지금보다 대폭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예상사용량과 연계해 약가를 인하해야 한다는 문제로 귀결될 수 밖에 없다. 최초의 간암치료제 시판승인이라는 '기쁨'이 올해 하반기에는 적정 인하율을 산정해야 하는 '고통'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이다.2008-02-20 06:38:53최은택 -
핵심 타깃 장년층 공략…매출 극대화항혈전제 시장에서 처방량 1위 보령제약 항혈전제 아스트릭스 캡슐은 약효, 저렴한 약가와 더불어 이색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품목이다. 제품명을 내건 가요제와 아스트릭스를 알리기 위한 길거리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 아스트릭스 캡슐은 600억원 규모의 아스피린제제 시장을 포함해 약 3000억원에 육박하는 항혈전제 시장 중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물이다. 아스피린제제 시장에서 처방금액으로는 아스피린 프로텍트(84원)가 1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절반 가격인 43원으로 14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것을 감안하면 처방량으로는 단연 선두다. 그러나 아스트릭스는 처음부터 회사 주력품목은 아니었다. 1990년대 후반 출시된 이후 50억원대 매출을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따라서 지난 2006년 100억원대를 돌파하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아스트릭스에 회사는 거는 기대가 크다. 가요제에서 길거리 캠페인까지…제품 홍보 총력 보령측은 아스트릭스 매출 증대를 위해 디테일력을 향상시키고 이색 마케팅을 계획했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아스트릭스가요제는 예선전에 80개팀이 참여할 만큼 의사들의 호응이 높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보령은 "의료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숨은 음악적 재능을 발산하는 무대를 마련해 주는 동시에 의사와 제약사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제공해주는 문화마케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자리를 통해서 아스트릭의 홍보효과도 톡톡히 누리는 것은 물론이며 상금의 절반과 현장 모금액을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사용되고 있어 더욱 의미있다. 여기에 아스트릭스 핵심 타겟인 40~60대를 공략하기 위해 전국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혈관건강 캠페인을 계회기하고 거리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전예방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약국내 POP설치물을 통해 '하루한캡슐로 심혈관질환 예방'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임상완료 후 적응증 확대…매출 증대 계획 이 같은 이색 마케팅과 제품 홍보외에도 보령측은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 진행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스트릭스 담당 송윤정 PM은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장기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혈전치료제로 처방율 1위의 다빈도 처방 품목"이라며 "일반 아스피린의 주 부작용인 위출혈, 구역 구토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제제와 차별화된 펠렛 제형이라는 제형상의 특성으로 위장관내 고르게 분포되고 혈중농도 편차가 낮아 흡수율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송 PM은 "장기 복용해야 하는 환자가 많은 항혈전제 약물의 특성상 경제적 부담의 축소는 아스트릭스가 내세울 장점"이라며 "디테일과 마케팅 강화는 물론 조만간 임상시험을 완료한 후 적응증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를 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08-02-19 06:28:06이현주 -
"'바라크루드' 기록 갱신, 5년간 내성 1%"BMS, 매출-임상비용 등 고려 약값 자진인하 BMS의 만성 B형간염치료제 '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 가 임상기록를 새로 고쳐 썼다. 신환 환자에게 이 약 저함량(0.5mg)을 투여한 5년치 다국가 임상에서 내성발현율이 1%대로 낮게 나타난 것. 한국BMS제약은 이런 내용의 장기임상 데이터를 내달 23~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8차 아태지역 간학술대회(APASL 2008 Seoul)에서 공식 발표한다. 이번 임상은 5년치 임상에서 30%대의 내성이 나타난 '헵세라'(성분명 아데포비어)나 '제픽스'(성분명 라미부딘)와 비교해 '바라크루드'의 안전성을 재확인해 주는 결과다. 반면 국내 개발 신약으로 '바라크루드'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부광약품의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는 1년치 데이터도 공식 발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BMS는 한국 의료진도 참여한 이번 다국가 임상결과를 제품 마케팅의 주요 동력으로 활용키로 했다. 이를 통해 출시 첫해에 100억대 매출을 돌파한 기세를 몰아 올해는 200억대까지 매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바라크루드' 사업부 이규웅(전문의) 팀장은 "이번 임상은 바라크루드가 만성B형간염 치료제로 안전하게 장기 투약이 가능한 신약임을 다시 한번 입증해 줬다"고 평가했다. 앞서 복지부는 내성발현율이 1% 이하로 낮게 나타난 '바라크루드'의 4년치 임상결과를 토대로 지난달 초 급여 적용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시켰다. RN BMS는 이에 상응해 0.5mg은 7333원에서 6907원, 1mg은 9450원에서 8505원으로 보험약가를 자진 인하했다. BMS는 앞으로도 매출액과 투자금액(임상 등) 등을 고려해 약값을 추가로 인하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태지역 간학회가 이번 학술대회에서 만성B형 간염치료제 가이드라인을 새로 개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바라크루드'를 1차 치료제로 우선 권고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08-02-19 06:26:47최은택 -
에이팜코리아, 호스피라사 파트너로 선정한국젬스(대표 박영서)의 계열사 에이팜코리아가 미국 애보트사에서 분사한 호스피라(Hospira)사의 한국시장 라이센스 인 업체로 선정됐다. 18일 한국젬스에 따르면 오는 4월1일부로 '호스피라 프로포폴'(propofol), '이수푸렐'(isoproterenol hydrochloride), '레보페드'(norepinephrine bitartrate), '나이트로프레스'(sodium nitroprusside) 등의 제품을 국내에서 판매하게 됐다. 이에 앞서 한국젬스는 hospira社의 '염산반코마이신 1g'(vancomycin hcl)의 경우 지난해 9월부터 에이팜코리아를 통해 판매해 왔다. 한국젬스는 1997년 설립된 마케팅 전문회사로 의약품 마케팅전문회사인 에이팜코리아, 의약품 유통전문회사인 서호메디코, 의료기기 마케팅전문회사인 웰니스팜 등 3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이번 호스피라사의 제품 라인센스와 관련해 한국젬스는 마케팅, 무역, 대관업무 유경험자 및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영서 한국젬스 사장은 오는 22일 우석대 약학대학원에서 '연령고본단의 비소중독된 흰쥐의 독성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의 논문으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비 약사인 박영서 대표(51)는 강원약대 김창민 교수와의 만남을 통해 용기를 얻어 우석대학교 약학과 임종필 교수의 지도 아래 약학공부를 시작한지 6년만에 이번에 박사 학위를 수여받게 됐다.2008-02-18 09:56:38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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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지, 고혈압약 복합제 돌풍 예고디오반-노바스크, 블록버스터 결합 초미관심 고혈압치료제 ‘ 엑스포지’가 올해부터 시장확보에 본격 돌입한다. 이 약은 고혈압치료제를 대표하는 ARB계열 ‘디오반’(발사르탄)과 CCB계열 ‘노바스크’(베실산암로디핀)의 결합이라는 점만으로도 세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인지도나 지명도면에서 유리한 출발선에 서 있는 셈이다. 하지만 ‘엑스포지’의 진정한 힘은 혈압강하 효과와 복용편의성이라는 제품력에 기반한다. 고혈압환자 5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환자 10명 중 9명이 ’엑스포지'에 반응을 보였다. 특히 중증의 고혈압환자의 경우 최대 43mm Hg까지 혈압을 떨어뜨렸다. 단일제로 조절되지 않은 환자에게 이 약을 투여했을 때는 20mm Hg의 수축기 혈압 감소효과가 추가로 나타났다. 또 말초혈관 부종 발생이 감소되는 등 단독요법에 비해 내약성도 우수했다. ‘엑스포지’는 또 종전에 ‘디오반’과 ‘노바스크’를 한꺼번에 처방받은 환자가 알약 두개 대신 한개만 먹어도 되기 때문에 복약편의성을 제고시킨 효과도 있다. 보험등재 가격도 ‘디오반’ 수준으로 책정돼 경제적이다. 화이자·노바티스, 강력한 영업라인 성장발판 ‘엑스포지’의 또다른 힘은 강력한 영업라인에 있다. 고혈압치료제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화이자와 노바티스가 ‘노바스크’와 ‘디오반’ 영업조직을 이용해 병의원에 공동 판촉키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노바티스 장성일 PM은 “대개 신약은 종합병원에 제품을 랜딩시켜 교두보를 확보한 뒤 클리닉쪽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가기 마련”이라면서 “하지만 엑스포지는 초기단계부터 병의원을 동시에 공략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는 ‘엑스포지’ 단일제인 ‘디오반’과 ‘노바스크’가 잘 알려진 품목이기 때문에 클리닉 진출을 늦출 이유가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양사는 ‘엑스포지’ 초기 마케팅을 극대화 하는 차원에서 영업인력을 확충하기도 했다. 장 PM은 “종합병원 뿐 아니라 클리닉에서도 엑스포지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클리닉 시장에서 성장속도가 더 빠를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 혈압약 2개를 사용하는 ‘이제요법’ 중 30%가량이 ARB와 CCB 조합인 것으로 추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엑스포지’는 올해 100억대 이상 블록버스터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장 PM은 “지난해 론칭심포지움의 일환으로 전국 15개 도시를 돌면서 대장정을 치뤘다”면서 “올해도 각종 학회와 소규모 학술행사를 통해 엑스포지의 임상적 가치를 알리는 데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혈압 복합제 시장 최강자로 거듭난다" 한편 ‘엑스포지’의 성공 가능성은 고혈압 복합제 시장의 약진도 한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고혈압약 다제용법은 대개 ▲이뇨제+베타차단제 ▲이뇨제+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이하 ARB) ▲이뇨제+ACE차단제 ▲칼슘채널차단제(이하 CCB)+베타차단제 ▲CCB+ARB ▲CCB+ACE차단제 등 6가지가 추천된다. 이중 5가지 형태의 복합제는 이미 시장에 출시됐고, ARB와 CCB를 조합한 복합제는 ‘엑스포지’가 첫 테잎을 끊었다. 이들 복합제는 대개 단일제 품명에 ‘코’ 또는 ‘플러스’가 붙은 제품들로 일부 품목은 수백억대 매출을 올리면서 복합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MSD의 ‘코자플러스’, 사노피의 ‘코아프로벨’, 대웅의 ‘올메텍플러스’, 아스트라제네카의 ‘아타칸플러스’, 노바티스의 ‘코디오반’, GSK의 ‘프리토플러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장 PM은 “올해 주요 마케팅 전략 중 하나는 적극적인 고혈압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는 복합제 시장을 엑스포지가 리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2008-02-18 06:37:10최은택 -
일반약 파스 비급여 여파…매약 급감일반약 파스류 보험적용 기준이 제한된 지 보름 가까이 지난 가운데 약국가에서 비급여 전환(전액 본인부담) 제품들과 더불어 기존 일반 판매 파스류까지 매출 동반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약국가는 이들 제품에 대해 속히 반품을 요청하는 한편 업체들의 경쟁 심화로 밀어넣기식 마케팅이 가열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서울 도봉구 문전약국인 H약국의 K약사는 “급여 변경 당일 날에 전일자 처방전으로 몇 건 발생한 이후 현재 더 이상 처방전이 발행되지는 않고 있지만 입소문을 타고 다른 파스류까지 수요가 급감한 것 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K약사는 기존에 다량 구비해 놓은 보험적용 파스류 전부와 일반 판매용 일부분에 대해 반품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 부천 정형외과 인근 M약국의 J약사 또한 같은 상황. J약사는 “급여가 빠졌기 때문에 남은 제품들을 추려 반품 요청을 해 놓은 상태”라며 “일시적인 현상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현재 기존 일반 판매 파스도 감소하고 있어 같이 반품 요청을 해놨다”고 밝혔다. 케토톱·트라스트·케펜텍 등 일반 판매용 당분간 소량 구비 이에 따라 약국들은 특히 보험용·일반 판매용이 함께 출시됐던 케토톱·트라스트·케펜텍 등을 중심으로 파스류 제품들을 소량만 구비하고 있는 상태다. 그간의 경험상 당분간 이들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격저항이 이어질 것이기 때문. J약사는 “이들 제품이 성분은 (일반용과) 같지만 보험용은 6~7매용으로 출시된 것들이 많고 개수를 맞춰 일반 판매하려 해도 패키지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판매 자체가 불가능하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들의 가격저항이기 때문에 일반 판매용조차 권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종병과 정형외과 인근 약국들의 경우 소비자들이 싸게 구입했던 이미지가 굳어져 있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가격저항이 다른 동네약국보다 심하다는 것이 J약사의 설명이다. 비급여 전환 제품, 기존 일반 제품들과 경쟁 약국가 “밀어넣기 시작될 것” 우려 목소리 급여에서 비급여로 전환된 파스류 대형 품목들이 한방파스 등 기존 일반 파스류 제품들과 일정 부분 경쟁하게 됨에 따라 약국가는 이들 제품에 대한 밀어넣기가 심화될 것을 점치고 있다. 문제는 이것이 파스 판매 업체 전체의 양산으로 번질 공산이 크다는 것. 특정 질환으로 어쩔 수 없이 사용하지 않는 한 소비자들이 가격, 상담, 인지도 등의 순으로 구매의 기준을 삼을 것이기 때문에 이는 당연한 ‘수순’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K약사는 “업체들의 비급여 제품 마케팅 특성상 밀어넣기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며 “기존 일반 판매용 일부 파스류가 그래오고 있듯, 이 같은 현상이 여러 약국에서 곧 재연될 것”이라고 우려했다.2008-02-14 12:13:06김정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