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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성장 희망을 쏴라"…환경을 바꾸자'스위치-혁신' 성장코드…"일반약 전망 어둡지 않다" 일반의약품 시장침체는 한국만의 상황인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2008년 OTC 매출 28억 달러로 글로벌 순위 4위를 기록했던 노바티스는 지난해 성장률이 가장 높았다고 한다. 더욱이 미국 FDA가 PPI제제인 프리바시드를 OTC로 스위치 해 시장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대표품목 중 하나인 ‘라미실’도 같은 과정을 거쳐 블록버스터로 성장했다. 같은해 25억불 매출로 글로벌 OTC 순위 5위를 기록한 와이어스 또 연평균 5%대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 성장세가 해외 평균 성장률를 웃돈다. 지난해 OTC 성장률은 7%대로 글로벌 평균 4%보다 높았다. 국내 OTC 시장이 2%가량 후퇴한 것을 감안하면 획기적인 일이다. 이는 베링거가 ‘뮤코펙트’, ‘부스코판’ 등을 새로 런칭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구사한 결과로 풀이된다. 다국적 제약사들은 글로벌 OTC 성장을 주도하는 동력으로 전문약 스위치를 손 꼽는다. 영국과 미국, 호주, 일본 등 셀프메디케이션이 활성화된 주요 선진국들이 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또다는 성장코드는 ‘혁신’이다. OTC 또한 전문약과 마찬가지로 제형이나 카테고리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혁신이 이뤄진다. ‘라미실원스’의 경우 약물전달기술을 개선해 한번 사용으로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도록 했다. 감기테라페 제제인 ‘테라플루’는 차나 커피처럼 물에 타 먹을 수 있도록 액상화했다. ‘테라플루’는 한발 더 나아가 ‘종이장’ 형태로 입에 넣어 녹여 먹는 방식까지 업그레이드 됐다. 하지만 ‘테라플루’ 같은 제품들은 국내에는 늦게 소개되거나 아예 도입이 포기되기도 한다. 실제로 노바티스는 ‘테라플루’를 지난해 국내 도입했지만 ‘파이롯’ 방식으로 몇몇 약국에서 테스트 할뿐 전면 공급을 늦추고 있다. 신제품을 런칭하는 것이 환경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이라는 게 노바티스 OTC 담당 임원의 말이다. 글로벌 일반약 점유율 10%…침체 마찬가지 일반의약품 시장침체는 글로벌 마켓 또한 별반 다르지 않다고 평가할 만 하다. 하지만 선진국은 자가치료 활성화를 모토로 비처방 의약품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인 반면 한국은 전문약 중심 보험제일주의에 목메고 무엇보다 약가통제에만 혈안이 돼 있다는 비판이다. IMS헬스에 따르면 전세계 의약품시장은 1999년 2060억 파운드에서 2006년에는 3720억 파운드로 8년새 80.5% 고속성장했다. 같은 기간 OTC 시장도 290억 파운드에서 370억 파운드로 27.5% 순증했다. 하지만 전체 시장의 성장세에 비해 OTC 시장은 2003년 320억 파운드, 2004년 330억 파운드, 2005년 360억 파운드로 점진적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을 뿐이다. 이런 여파로 시장 점유율은 1999년 13.9%로 2006년 10%로 3.9% 가량 감소했다. 전문의약품을 중심으로 한 의약품 시장의 급속한 성장은 각국의 보험재정에도 상당한 부담요인으로 작용한다. 고령화와 신약, 신의료기술의 출현 등에 따른 여파인데, 타계책으로 셀프메디케이션 활성화를 통한 비처방약 시장 확대가 이슈로 부각된 배경이다. 한국과는 달리 일반약을 약사약과 자유판매약으로 세분화해 3분류 체계를 갖고 있는 독일은 환자용 사용설명서 제공권고, 대중광고 확대, 통신판매 도입, 전문약 일반약 전환(Switch), 의약사 교육 등을 통해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고령화 등 보험재정 압박, 각국 제도개선 추동 이런 결과로 소비자의 일반약 구매성향, 특히 비타민 등 예방용 의약품에 대한 구매력이 치료제용약보다 높아졌다. 자가치료제 수요 또한 증가세다. 미국의 경우 OTC 사용확대를 위해 ‘Be Medicine’이라는 교육서비스를 런칭하고 질병별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소비자 인식제고와 교육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Switch 제도 또한 적극 활용되고 있는데, 응급피임약과 항히스타민제, 체중감소제 등이 대표적이다. 심바스타틴 저함량을 일반약으로 전환시킨 사례에서 보여지듯이 영국당국의 일반약 스위치 노력은 획기적일 정도다. 영국 의약청은 2001년 이미 재분류 대상 의약품 목록과 관련 정보 및 교육에 관한 요약서를 작성했다. ‘POM-to-P switches’로 표기된 목록에는 2001년부터 2007년까지 29개 성분이 재분류대상으로 제안됐다. 일본 또한 최근 몇 년새 격동기로 불릴 만큼 의약품 분류와 자가요법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단적인 예가 일반약 371품목이 의약외품으로 전환돼 슈퍼 등 일반소매점으로 풀린 사례다. 2006년에는 약사법을 개정해 일반약을 안전성 등급에 따라 3개 유형으로 분류했다. 또 1997년부터 2006년까지 무좀약 등 21개 전문약 성분을 일반약으로 전환시켰다. 오길비헬스월드 AP대표인 스테파니 스타마타쿄 또한 OTC 시장 전망이 희망적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제약사와 정부가 OTC 스위치 전략을 구사하고 있고 셀프메디케이션에 대한 관심증가가 OTC 사용확대를 추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약 전도사 WSMI, 적절한 정책변화 권고 일반약 활성화를 위한 셀프메디케이션 전도사는 단연 세계대중약협회(WSMI)다. WSMI는 셀프메디케이션 전략을 규제개선과 스위치, OTC 홍보활동, 전문가와 소비자-환자에 대한 교육 강화 등을 중심으로 각국의 실정에 맞게 적용토록 권고한다. 한국정부 재정압박 해소에 일반약 활성화는 뒷전 하지만 한국은 보험약 제일주의 독트린에 빠져 셀프메디케이션을 등한히 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일반약이 찬밥신세로 전락했다고 제약계 종사자들은 입을 모았다. 한국정부는 보험재정 압박을 줄이기 위해 몇 년새 대대적인 약값 줄이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논란많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그 것이다. 이와 관련 정부는 일반약 복합제 728품목을 급여목록에서 제외한 데 이어 단일제도 완전비급여로 전환시킬 수순을 밟고 있다. 이명박 정부들어서는 소화제 등 일부 일반약을 의약외품으로 재분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가 보류시켰다. 그러나 일반약 활성화 기반인 스위치 제도 등에 대해서는 별반 계획이 없다. ‘센트룸’의 경우처럼 표준제조기준상의 장벽을 개선하는 데도 무관심하다. 이 품목은 국내에서 허가되지 않는 몇몇 무기질성분 때문에 한국을 포함해 몇 개 국가에 판매할 목적으로 별도의 제품을 소량 생산한다. 제조단가 상승으로 소비자단가가 높아지는 것은 불문가지. 그럼에도 정부의 관심은 고작 다중채널로 전문약의 약값을 인하시키고 계속되는 리베이트 조사를 통해 제약사 때리기에만 목멜 뿐이라고 제약계 관계자들은 볼멘소리를 냈다. 국내 제약사 한 임원은 “한국정부는 일반약을 특별히 장려하는 데 신경쓰지 않느다”면서 “의사들 또한 처방과 수가보상에만 관심이 있을 뿐 오히려 OTC 성장에 부정적이다. 이 것이 제약사들이 OTC로부터 멀어지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다국적 제약사 OTC 담당 임원은 "한국은 고령화와 보험재정 악화 등의 여파로 일반약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규제와 인식 등 제반환경 변화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셀프메디케이션' 슈퍼판매 무관…의약사 역할 강조 한편 셀프메디케이션 활성화 노력은 국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일반약 슈퍼판매’와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실제 리서치 전문기업인 닐슨의 조사에 의하면 건강을 관리하고 잔병을 치료하기 위해 누구에게 도움을 받고 싶으냐는 질문에 대해 의사와 약사를 선택한 비율이 각각 51%, 27%로 나타났다. 이는 인터넷 27%, 책자 13%, 건강교육 42%, 미디어 17% 등과 비교해 전문가인 의약사에 의존하는 성향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제약협회 국제협력팀 관계자는 “셀프메디케이션의 활성화는 슈퍼판매 논리와는 무관하며 소비자들이 자기치료와 질병예방을 위한 적절한 의약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 전문가인 의약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같은 조사에서 한국인들은 몸이 불편할 때 항상 의약품을 복용하느냐는 질문에 2%, 3%는 보통이라고 응답한 반면, 약을 복용하지 않고 나아질 수 있는 지를 살펴본다는 응답이 82%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의약품을 복용하는 것이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고 67%가 응답한 다른 질문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그는 “이 설문은 증상이나 예후가 생겼을 때 일반약이나 보조제로 질환을 치료 또는 예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은 적절한 시기를 놓쳐 병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면서 “소비자와 환자교육을 확대해 셀프메디케이션을 활성화할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영양제로 먹었다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데 이를 등한히 했다가 병이 악화되는 것은 환자에게 고통을 수반할 뿐 아니라 비경제적이라는 것이다. 예방중심의 관리방식인 ‘프라이머리케어’가 비용대비 효과적이라는 리서치 결과를 근거로 호주정부가 예방과 1차 진료에 힘을 쏟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2009-06-10 06:50:34최은택 -
리베이트 적발 첫 약가인하 앞두고 '전전긍긍'제약업계가 잇단 리베이트 파문에 패닉상태에 빠졌다. K제약과 안국약품 등 일부 제약사들의 부당판촉행위로 파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복지부의 첫 리베이트 현지조사 결과가 드러나면서 제약업계에 초비상이 걸린 것. 특히 이번 복지부의 리베이트 적발 약가인하 조치는 7월 시행되는 리베이트 직권 20% 약가인하 고시와는 직접적 관계가 없지만, 유통 현지조사 결과로 첫 약가인하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업계는 이와관련 정부의 이번 현지조사가 앞으로 시행되는 리베이트 적발품목 약가 20% 인하조치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어 해법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리베이트 연루 제약 어디?...업계 비상 리베이트 현지조사와 관련 제약사 80여곳이 연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제약업계는 과연 80개 제약사가 어디일지에 모든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요양기관의 경우 전북, 울산, 광주지역 등 기존에 알려진 4곳에 이어 서울 등 2곳의 병원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업계의 긴장은 더욱 증폭되고 있는 것. 여기에 도매업체 리베이트 관련조사가 마무리 될경우 적발 범위는 더욱 확산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어 엄청난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약사 80여곳이라면 누구도 이번 리베이트 파문에서 자유로울수 없다"며 "만일 적발이 됐을 경우 약가인하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지에 모든 관심이 쏠려있다."고 말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도 "리베이트로 인한 약가인하가 이뤄진적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 긴장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정부의 강도 높은 현지조사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고 설명했다. 약가인하 폭 1~2% 결정 가능성 커 업계는 이번 리베이트 약가인하와 관련 공정위 조사까지 이어질지, 만일 조사가 진행된다면 범위는 어떻게 이뤄질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기에 해당품목에 대한 약가인하 폭에 대해서도 크게 우려하고 있는 분위기다. 다만 이번 리베이트 약가인하 파동이 첫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충격파는 더하고 있지만, 실제적인 약가인하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약가인하 손실분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도매업체 등의 거래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중이기는 하지만 정부가 이번 리베이트 적발품목에 대해 1~2% 수준의 약가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 약가인하 시기는 10월경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해당 제약사들은 소명기회를 가질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제약업계는 이번 복지부의 방침이 리베이트로 인한 약가인하 첫 사례라는 점에서 향후 불똥이 어떻게 튈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영업-마케팅 가이드라인부터 만들어야 한편 제약업계는 잇따른 리베이트 악재로 고사직전에 놓여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리베이트와 관련한 명확한 가이드라인도 없는 상황에서 약가인하와 공정위 조사까지 이어질 경우 제약산업 전체가 위축될 수 있다는 것. 따라서 '정당한 판촉행위'와 '부당한 판촉행위'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부터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2009-06-10 06:31:13가인호 -
대형도매, 계열사 통해 다국적사와 직거래대형도매업체들이 계열사를 통해 다국적사와 직거래를 하면서 쥴릭파마코리아 거래비중을 줄이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소재 지오영과 전북 태전약품, 부산 복산약품 등 각 지역에서 손꼽히는 대형도매업체들이 계열사를 통해 다국적사 직거래를 확대중이다. 이는 쥴릭의 협력도매일 경우 쥴릭에서 유통을 담당하는 제약사와 직거래를 할수 없다는 계약조건에 위배되지 않아 문제될 게 없다는 판단이다. 지오영은 새로운 판매법인인 지오영네트웍스를 통해 외자사 신규거래를 진행, 쥴릭비중을 대폭 줄였다. 태전약품은 경기도에 위치한 계열사 'TJ팜'이 다국적사로부터 의약품을 납품받고 있으며 복산약품은 '복산팜'과 '복산나이스팜'으로 직거래를 하고 있다. 이같은 대형도매의 다국적사 직거래 증가는 쥴릭 시장점유율이 늘어나는 것을 견제하는 동시에 인영약품 부도건 이후 타이트해진 여신관리로 담보관련 메리트가 없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국적사와 직거래를 하게되면 담보를 100% 제공해야하지만 쥴릭과 거래할 경우 어느정도까지 담보를 주고 신용거래가 가능했기 때문에 쥴릭을 통해 약을 공급받았다는 것이 도매업계 설명이다. 그러나 쥴릭이 중소도매 뿐만 아니라 대형도매에도 잔고의 90%까지 담보를 요청하거나 진성어음 발행, 금융권 지급보증을 요구하고 있어 여신면에서 이점이 없어졌다는 것. 대형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다국적사와 직거래가 당장은 담보부담으로 힘겨울 수 있지만 장래를 생각하면 지금부터 쥴릭비중을 줄여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도 국내 도매업체들은 쥴릭횡포 앞에 무력한데 덩치가 커지는 것을 더이상 두고볼 수 만은 없지 않겠냐"며 "또 쥴릭이 내세웠던 담보관련 메리트도 없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소도매 한 임원은 "쥴릭에서도 무시하지 못하는 대형 도매에서 앞장서 토종도매의 영향력을 키우는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전했다.2009-06-10 06:28:32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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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메디파마플랜, 수액사업 전략적제휴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손경오)는 수액사업의 품질, 원가 경쟁력 및 R&D역량을 강화해 제약사업본부의 핵심사업으로 육성시키고자 수액용기 및 생산설비 전문회사인 메디파마플랜과 9일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메디파마플랜은 고품질의 수액생산을 전담하고, CJ제일제당은 품질관리 및 국내외 영업과 마케팅을 전담해 고품질의 신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메디파마플랜은 CJ제일제당의 수액제 생산공장을 인수해 수액생산을 전담한다. CJ제일제당은 국내외 영업·마케팅을 담당하면서 메디파마플랜과의 R&D제휴를 통해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기존 수액제품의 허가 및 판매권을 유지하면서, 제휴를 통해 개발된 신제품에 대한 국내 및 해외 허가 및 판매권도 계속 보유하게 된다. 이번에 CJ제일제당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메디파마플랜은 수액용기 개발 및 생산자동화에 관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전문 기업이다. 메디파마플랜은 CJ제일제당과 장기적 공급계약을 맺으므로써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수액용 필름, bag, 완제품까지 생산라인을 구축해 수액용기 개발 및 생산설비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경오 본부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메디파마플랜사의 수액용기 및 생산자동화 기술력을 확보해 시장을 선도하는 고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수액사업의 국내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CJ제일제당 제약부문의 핵심사업으로 강화해 해외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9-06-09 17:17:29가인호 -
셋방살이 '아반디아' 영업망 재정비당뇨병치료제 ‘ 아반디아’(성분명 로시글리타존)가 셋방살이를 면할 수 있을까? 한국GSK가 ‘아반디아’ 독자 영업망 재정비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성 이슈 후 영업조직이 해체되고 골다공증치료제 ‘본비바’와 겹방살이를 한 지 1년여 만이다. 9일 GSK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아반디아’ 마케팅, 영업을 수세적인 방식에서 공세적으로 전환한다. GSK는 2007년 5월 니센박사가 NEJM에 게재한 논문으로 인해 제기된 안전성 논란 때문에 '아웃바운드형' 마케팅, 영업을 사실상 중단하고 현상 유지에만 머물러왔다. 하지만 최근 발표된 ‘ RECORD’ 임상에서 CV 이벤트 논란에 사실상 종지부를 찍게 됐다. 5년 이상 진행된 장기간 연구결과 ‘아반디아’가 설포닐우레아나 메트포민과 비교해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입원 또는 전체 사망률이 비열등하다는 게 입증된 것이다. GSK는 이에 따라 RECORD 임상결과를 의사들에게 신속히 전달해 CV 위험성에 대한 우려를 극복하면서 동시해 당뇨병 치료에서 ‘아반디아’가 갖고 있는 임상적 가치를 재확인 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ADOPT 임상결과를 재환기시키는 작업과 병행된다. GSK는 이 임상이야 말로 당뇨병치료의 중요한 획을 그은 중요한 임상이었다고 자평한다. ADOPT 임상에서 ‘아반디아’는 설포닐우레아와 메트포민에 비해 5년 가량 지속적으로 혈당조절 효과가 우수함을 입증했다. 이 임상은 당뇨치료에 있어서 지속적인 혈당조절의 중요성과 조기병용 치료 필요성을 시사해준다고 GSK 측은 의미를 부여했다. 이처럼 공세적인 전략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영업망 재건은 필수적이다. 실제로 GSK 본사는 RECORD 임상에 힘입어 독자 영업망 재구축 방침을 한국법인에 전달했고, 기성욱 부사장 등을 주축으로 한 지휘라인이 이를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SK 관계자 또한 “안전성 이슈와 상관없이 GSK는 아반디아를 중요한 품목으로 인식해왔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투자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해 영업망 신속 복구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줬다.2009-06-09 12:26:42최은택 -
티제이팜, '드로젠정' 길거리 마케팅 눈길태전약품 계열사인 티제이팜이 탈모증치료제 '드로젠정'의 길거리 마케팅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티제이팜(대표이사 오경석)은 지난 6월 5일 오후 4시에서~10시까지 PB제품인 탈모증치료제 코오롱제약 드로젠정을 서울 명동에서 게릴라 마케팅의 일종인 길거리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불특정 장소에서 단기간 기습 이벤트를 진행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놀라움을 느끼게 하고 드로젠이라는 브랜드를 쉽게 기억하기 위한 것. 티제이팜 측은 "불황기에 소비자들이 구매력을 자극하고 브랜드를 각인시키기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길거리 마케팅도 그 일환이고, 향후 드로젠 마케팅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드로젠은 모발의 영양공급이나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되는 글리시리진산, 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세파란친, 두피 염증을 치료하는 아리메진산, 복합비타민 등이 함유돼 있어 근본적인 두피 문제 해결과 성장에 도움을 준다. 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으며, 부작용 걱정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하루 2∼3회 1회 2정씩 복용하면 지루성피부염이나 원형 탈모, 여성형 탈모에도 효능을 볼 수 있다. 제품문의 1544-07192009-06-09 07:52:08이현주 -
유니온약품, 서대문구 연희동으로 본사 이전유니온약품이 서대문구 연희동에 새 둥지를 틀었다. 유니온약품은 지난 5일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서대문구 연희동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새롭게 영업을 시작했다. 새 본사는 지오영 건물이며, 지난달 약국영업부를 양도양수하면서 본사를 임대해 사용키로 한 것이다. *이전 주소 :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421-1(구)성산회관 *전화번호 : (02)2635-18002009-06-09 07:39:48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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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팜·부산약품 부도…거래병원 경영난 원인지방 중소도매의 부도가 줄을 잇고 있다. 지난 5일 1차부도가 났던 광주 소재 웰빙팜과 부산에 위치한 부산약품이 8일 결국 최종부도 처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웰빙팜은 주거래 은행에 도래한 어음을 막지못해 8일 최종부도에 이르렀다. 업계에서는 지난달 부도난 경기도 S병원 여파로 경영압박을 받았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현재 대표자와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또 부도규모는 10억대로 추산되며 재고약은 이미 거래 제약사들에 반출한 상태다. 제약사 채권단 관계자는 "S병원 부도 이후로 제약사들이 모두 웰빙팜을 견제했었다"며 "부도나기 전 대표자가 자진정리 의사를 밝혀 재고약도 회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약품 역시 주거래 은행인 P은행에 도래한 2억여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부도처리됐다. 부산약품측은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직원들이 정상적으로 출근하는 상태며 재고약 불출은 내주경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약품 대표자는 S제약 출신에 H약품에서도 근무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자금을 융통하러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여의치 않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도 규모는 정확히 집계되지 않았지만 월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업체로 30~40억원대 피해가 예상된다. 지난 4월에도 한차례 1차부도를 냈던 터라 제약사들의 견제가 만만찮았지만 이미 발생한 잔고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이라는 것. 부산약품 부도원인은 타 지역 병원건립 선투자와 거래 병원과의 약품 대금회수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약사 여신팀 관계자는 "부산약품 측에서 포기의사를 밝혀온데다 주거래은행에서도 최종부도를 확인했다"며 "내일 재고약 불출할 것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에만 약산약품, 행림약품, 성진약품, 웰빙팜, 부산약품 등 5개 업체가 도산했으며, 천안약품을 시작으로 부산약품까지 총 15곳이 부도처리됐다.2009-06-08 16:50:14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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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한 판촉행위도 리베이트 몰아선 안돼"[이슈진단]부당판촉 파문과 향후 전망 K제약사의 부당판촉 방송에 이어 제약협회 회장사인 안국약품의 제주도 골프접대 파문이 제약업계를 강타하면서 또다시 리베이트(부당판촉) 문제가 본격적으로 수면위로 올랐다. 특히 제약업계는 대규모 자정결의대회를 여는 등 그 어느때보다도 불공정행위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였던 만큼 K제약사와 안국약품의 충격파는 더했다. 여기에 제주도 골프접대가 안국약품 만의 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업계는 이 문제가 확산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분위기다. 제약업계는 이와관련 K제약사와 안국약품 파문이 향후 내부자 고발 확산 및 폭로전 양상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의 시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정당한 판촉행위와 부당 판촉행위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설정을 통해 의약품 유통 부조리 파장으로 위축된 제약산업을 하루 빨리 살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골프접대 파장 확산되나…직원관리 비상 현재 불공정행위 파장 한가운데 서 있는 K제약사의 경우 지난 5일까지 소명자료를 제약협회에 모두 제출했으며, 지난주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던 안국약품 건의 경우 빠르면 이달안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K제약사의 리베이트 고발에 이어 안국약품의 제주도 의사 골프접대 파동도 퇴사한 내부직원의 제보에 의해 밝혀짐에 따라 업계는 앞으로 내부자 고발이 확산될수 있다는 우려속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안국약품 이외에도 제약협회 유통부조리신고센터에 이와 유사한 신고건수가 접수됐다는 제보가 이어지는 등 불공정행위 파장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한숨은 더욱 깊어가고 있는 것. 업계 모 관계자는 “안국약품 이외에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협회 신고센터에 접수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리베이트 파문이 확산되지 않을까 크게 우려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제약사들은 영업사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K제약과 안국약품 등 내부자 고발이 이어지면서 퇴사한 직원이 회사의 영업기밀 등을 폭로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 모 제약사 임원은 “실제로 회사의 영업환경을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 회사를 그만두라고 할수 없다”며 “요즈음 가장 무서운 것이 내부자의 폭로성 제보”라고 말했다. 제약협회도 딜레마에 빠졌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K제약 사례 처럼 실적부진으로 퇴사를 한 영업사원이 앙심을 품고 폭로를 할 경우 사태가 크게 번질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특히 그 제보가 사실이 아닌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 문제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베이트 가이드라인 만들어야 제약업계는 최근 확산된 리베이트 파문과 관련 제약사들이 자성의 계기로 삼아 공정거래 확립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업계는 제약사 오랜 관행인 리베이트 제공은 제네릭 과당경쟁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데 공감하고 이번 K제약과 안국약품 사태를 계기로 과당 경쟁에 따른 과도한 마케팅과 불공정 거래행위를 근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제약업계는 판촉활동과 불공정행위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한 지침이 하루빨리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마케팅 및 판촉활동 대부분을 불공정행위로 싸잡아 버리면, 앞으로 제약사들은 어떻게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겠냐”며 “다른 산업에서는 유연하게 적용되는 판촉 활동까지 모두 불공정행위로 적용시키는 것은 업계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판단”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미나 학회 지원, 선물 및 여행경비 지원 등 사안에 따라 정상적 판촉활동이 될 수 있는 부분까지 불공정행위로 몰아세우게 되면 업계는 마케팅활동에 큰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 결국 제약사 부당판촉에 대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공정행위냐 불공정행위냐를 놓고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따라서 특정 제약사가 부당판촉 행위로 고발됐을 경우 복지부, 식약청, 경찰 등에서 전방위 압박을 하는것이 능사가 아니라 제약사 판촉활동 범위 등 다양한 기준 마련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모 제약사 CEO는 “우선 뇌물성 판촉행위냐 정당한 판촉행위냐부터 가려내는 작업이 필요하다”며 "만일 해당 영업사원이 ‘뇌물성 현금 판촉행위’를 하다가 적발될 경우에는 곧바로 파면조치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베이트’ 용어…이젠 바꾸자 한편 제약업계는 흔히 사용되고 있는 ‘리베이트’라는 용어 자체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전적인 의미로 리베이트는 ‘환불’이나 ‘할인’이라는 뜻이기 때문에 용어가 부적절하다는 것. 따라서 부당판촉 등으로 용어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제약사들의 판촉행위를 모두 리베이트라고 단정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는 것. 일본 정치권에서 ‘모찌다이’를 주는 것이 과연 불법 뇌물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떡값은 일본의 ‘모찌다이’(餠代)라는 말에서 유래됐으냐 떡값과 모찌다이는 그 내용이 전혀 다르다는 것. 떡값은 업자나 아랫사람이 정치인이나 공무원에게 상납하는 돈이지만, 모찌다이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주는 하사금의 성격이 강하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정치권 파벌 우두머리가 자기 파 의원에게 모찌다이를 주고 있고 매스컴도 그것을 공공연하게 보도하기도 한다. 이밖에 ‘사바사바’라는 말 중 사바는 생선 고등어를 지칭하는데, 고등어 두 마리를 바치면 웬만한 일은 처리되었다는 뜻에서 ‘사바사바’란 말이 유래 됐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또한 뇌물을 뜻하는 영어 ‘브라이브’(bribe)란 거지에게 베푸는 빵을 뜻하고 있는 등 원래는 불쌍한 사람을 도와줄때 사용된 말이 브라이브란 용어였다는 설명이다. 모 제약사 CEO는 “제약사들의 정당한 판촉행위까지 무조건 리베이트라고 뒤짚어 씌우려 한다면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 영업을 잘할 수 있느냐”며 “의-약-제약사 3자간 주고받는 모든 것을 리베이트라고 말하는 것은 억지.”라는 입장을 밝혔다.2009-06-08 06:48:51가인호 -
우정약품 최민일 회장 숙환으로 별세우정약품 최민일 회장이 숙환으로 지난 6일 별세했다. 향년 71세로 타계한 고 최 회장은 30여년간 우정약품을 이끌며 도매업계에 몸담았던 원로다. 고 최 회장은 1971년 우정약품공사로 출발한지 10년 후인 1981년 우정약품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1989년에는 부산울산경남도매협회장을 지냈다. 이어 1993년 도매협회 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도매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었다. 빈소는 부산시립의료원 특4호실이며 발인은 9일 오전 6시다. *문의 : 우정약품(051-863-2222)2009-06-07 23:56:55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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