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어진 약값 회전일에 도매 흑자부도 우려"의약품도매협회가 병원의 장기화된 약품대금 결제기일을 단축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향후 개선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도매협회는 이달 초 매출채권 회전기간(약품 대금결제 기간)이 180일 이상인 병원(의료원)장 앞으로 '의약품 납품대금 결제기간 단축·협조 요청'제하의 공문을 발송했다. 도매협회는 공문을 통해 거래처 약품 대금 결제기간이 장기화돼 운영자금이 부족하고, 곧 흑자도산이 우려되는 회원사들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의약품유통업은 대금결제 기간이 180일이 넘으면 경영이 매우 어렵게 되는데, 도매가 제약사에 결제를 해주는 기일이 100일이 채 안되고 외자사의 경우 90일 미만을 요구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금까지 의약품 유통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있어 금융권에서 도움을 받았지만 작년 금융경색이후 회수에만 급급한 금융기관밖에 없어 더욱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약값 결제기간이 길어지면 흑자도산하는 회원사들이 속출할 수 있어 제약사의 결제기일 참조해 회전기일을 단축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공문 발송 이후 일부 병원에서는 공문 또는 유선상으로 회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요양기관의 도산이 납품도매 부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회원사들의 경영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나선 것"이라며 "일부 지방병원에서는 경영상태를 설명하면서 당장은 회전일 단축이 어렵더라도 더 늘어지지 않도록 신경쓰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어렵다, 어렵다'하던 말이 일종의 푸념으로 비춰졌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도매 현실을 알리고 회원사들이 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09-06-23 06:46:37이현주
-
"페루, 중남미 교두보…공격 마케팅 필요"보건산업진흥원 해외협력진출지원팀 김수웅 팀장은 중남미 진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차원에서 페루에 대해서는 공격적 마케팅을, 호주는 임상분야 등에 대한 협력가능성을 타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 팀장은 22일 제약협회 주최 ‘ FTA 제약관련 주요현황 및 향후대책 설명회’ 주제발표에서 한국과 호주, 뉴질랜드, 페루와의 FTA 협상의 시사점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호주 FTA는 미들파워간 FTA이자 미국과 FTA 체결 등의 공통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FTA 협상이 예상되며, 의약품 쳅터 유사규정이 존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따라서 “임상시험 분야 등 협력 가능분야를 발굴하는 데 힘쓸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뉴질랜드 FTA에 대해서는 “1차 산업 위주의 협상으로 보건산업과는 경쟁가능성이 낮다”면서 “의약품, 의료기기 등 상호인증협정(MRA) 체결타진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페루 FTA와 관련해서는 “관세조기 철폐 등 의약품 산업 시장접근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한 뒤, “중남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공격적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2009-06-22 15:14:53최은택
-
"잔돈 준비 하셨나요?"…23일 5만원권 유통내일(23일)부터 5만원 권 지폐가 유통됨에 따라 약국들도 1만원 권 등 거스름돈 구비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약국은 1000~1만 원 단위 구매가 많아 고객이 5만 원을 내밀면 그만큼 1만원 권이 금새 바닥이 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국은행이 본점에서 23일 새벽 6시부터 공급키로 하고 각 은행은 9시부터 공급키로 함에 따라 통상 9시에 개문하는 약국들은 이날 더욱 분주한 아침을 보내게 됐다. 23일 오전 9시부터 교환 가능…나홀로약국 '난감하네' 서울 강북구 L약사는 "내일 당장보다 이후 몇 주 내 유통이 확산될 것 같다"면서 "여름철이라 드링크 한두 병 또는 박스로 사가는 손님들이 많은데 5만 원권을 불쑥 내밀 것 같아 거스름돈 준비가 신경쓰인다"고 말했다. 특히 나홀로약국이나 1인약사 약국 등 은행업무가 빠듯한 약국들은 오늘(22일) 잔금 교환이 매우 난감하게 됐다. 나홀로약국을 운영하는 관악구 C약사는 "9시에 개문을 해고 이날 은행도 붐빌 것 같아서 집안 식구 중 한 분께 은행 업무를 부탁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여름철 OTC 패키지·POP 정비 등 5만 원 마케팅 시작 5만 원권 발행을 대비한 약국가 대비 움직임도 나오고 있다. 백화점, 인터넷 쇼핑몰 등 5만 원권 발행에 맞춰 상품 구비가 한창이라는 것에 착안, 약국도 가격정비가 가능한 품목을 정리하거나 패키지 상품을 맞춰 놔야 한다는 것이다. 부산의 P약사는 "의약품 매출을 5만 원권과 연결해 기대하기는 사실상 어렵지만 여름철 다빈도 외품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면서 약국가 상품 구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어린이용 살충 용품과 남성용 선크림, 등산용 제품 등과 화장품 류를 한 데 모아 가격을 맞춘 뒤 여름상품 패키지를 만드는 것이 대표적 5만 원 권 마케팅이라는 것이다. P약사는 "1만 원권에 타깃을 잡은 9900원 마케팅이 있듯 4만9000원 마케팅을 이에 적용하면 충분히 좋은 아이템이 될 것"이라면서 "여름철 약국 구색에 변화를 줄 시기와 맞물린 만큼 POP, 제품 구비 등 전체적으로 신경을 써야 6월 불황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2009-06-22 12:17:17김정주 -
"러시아 환자 유치 한국의료 팸투어 추진"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와 한국의료비스협의회(회장 성상철)이 러시아 환자 유치를 위한 한국의료 팸투어(Fam Tour)를 개최한다. 러시아 지역 의료인, 유치업자, 의료보험사, 언론인 등 19명이 참가하는 이번 팸투어는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러시아 환자를 싱가포르, 한국 등 해외로 보내고 있는 의료인 및 유치업자로 구성됐으며, 관심분야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협의회 소속 26개 의료기관을 방문한다.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비즈니스 미팅이 마련돼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상담이 진행된다. 또 극동 러시아지역 방송국 동행 취재에 나서 한국 의료기관과 의료수준, 관광자원,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 등에 관한 프로그램이 7월중 러시아에 방영될 예정이다. 진흥원과 협의회는 2007년부터 한국의료 팸투어를 포함,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왔다.2009-06-21 22:16:47허현아
-
사노피 'GAPS 프로젝트' 참가자 공개모집코트라와 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기업, 연구자들과 사노피아벤티스와의 협력네트워크를 위한 ‘Global Alliance Project with sanofi-aventis’(GAPS) 프로젝트 참가업체 또는 기관, 연구자들을 공개 모집한다. GAPS는 바이오/제약분야 국내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과 사노피간 many-to-one 투자, 공동 R&D,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멀티플 협력사업을 위한 것으로 사노피와 협력한 의지가 있는 신약연구개발 기술 및 연구개발력을 보유한 기업, 대학 또는 연구기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업추진일정은 내달 31일까지 신청서 접수 후 8~9월 예비평가(기술, 연구개발력 등), 10~12월(본심사 및 실사), 내년 3월 최종선정(투자, 공동 R&D, 제휴 등) 순으로 진행된다. 신정서는 http://technomart.khidi.or.kr에서 로그인 후 ‘기술등록’의 ‘판매희망기술’로 등록 후 서류를 첨부해 메일 발송하면 된다.2009-06-21 13:47:37최은택
-
부도난 도매자리에 새 도매업체 속속 오픈부도처리된 도매 사무실 자리에 새로운 도매업체들이 속속 오픈하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안양 소재 C약품과 서울 영등포구 S약품 자리에 새로운 도매업체들이 영업을 시작하기 위해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약품 자리에 새로 생기는 도매는 I약품. I약품측은 "도매업을 하면서 의약품 창고를 따로 마련하기 번거로워 이전 C약품 건물을 쓰게됐다"며 "예전 C약품으로부터 도움을 많이 받았던 터라 재기를 도우려는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S약품 자리에는 또다른 S약품이 들어선다. 업계에서는 기존 도매 임원과 직원이 다시 영업을 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제약사 도매영업 담당자는 "S약품 임원이 재기를 하려는 움직임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었던 사실"이라며 "빠르면 내달경부터 영업을 재개하지 않겠냐"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부도난 도매업체들이 재기하기 위해 자구책을 마련하는 모습도 포착되고 있다. 약산약품은 '한국사이버팜'으로 온라인상의 의약품 판매를 재개했으며 충주 성진약품도 재기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사측은 이들 도매가 부도가 났거나 기존 도매와 완전히 무관한 것으로 볼 수 없어 약품 공급 여부에 대해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제약사 영업 팀장은 "짧게는 몇년에서 길게는 몇십년간 도매업체를 운영하던 사람들이 다른 할일을 쉽게 찾을 수 있겠냐"며 "결국은 도매업을 다시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도매거래가 많거나 제약사와의 거래에 있어서는 담보권 안에서 약품을 공급하는 것은 가능하다"며 "그러나 아무래도 타 도매보다는 조건이 타이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09-06-20 06:27:33이현주
-
"우리 회사로 오세요"…제약사 채용 봇물제약업체들의 인재모집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19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일동제약, 보령제약, 동화약품 등 제약사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에 나섰다. 일동제약은 22일까지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4년제 대졸 이상으로 해당분야 전공자면 지원 가능하다. 영업부문은 장교출신을 연구부문은 박사학위 소지자를 우대하며 접수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보령제약은 21일까지 각 부분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4년제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갖추고 관련분야를 전공해야 한다. 개발과 임상모니터링 부문은 약사면허 소지자를 우대한다. 동화약품은 21일까지 각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자를 채용하고 있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로 신입이거나 해당분야에 경력이 있으면 된다. 약사 면허를 소지하거나 영어회화 우수자는 우대한다. 경동제약은 내달부터 6개월간 진행되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인턴사원을 선발한다. 모집분야는 영업, 학술개발, 합성연구로 4년제 대졸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 평가결과가 우수한 인턴사원은 인턴기간 중에도 정규직으로 전환 될 수 있으며 지원서는 26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태평양제약은 제제분석 연구를 담당할 신입,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4년제 대학(원) 졸업자로 관련분야를 전공자는 응시 가능하다. 접수는 23일까지. 한독약품은 병의원 영업담당자의 신입경력 사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사업계발부 스페셜리스트와 마케팅, 원가회계 업무를 맡을 경력자를 23일까지 채용한다. 부광약품은 마케팅부문 신입경력자를 모집하며 약학 또는 생물학 전공자, 내분비계열과 항히스타민제약물 마케팅 경험자, 약사는 우대한다. 모집기한은 27일까지다. 한림제약은 30일까지 영업직 경력자를 채용한다.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갖추고 10년이 넘는 영업경력이 있어야 하며 관련학과 전공자는 우대한다.2009-06-19 11:14:18이현주 -
제약, 정당한 판촉행위 가이드라인 나온다[뉴스분석]제약업계 공정경쟁규약 단일안 승인 임박 8월부터 유통문란품목에 대한 약가인하 연계 제도 시행으로 업계의 고질적 리베이트 관행이 근절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2년이상 준비해온 불공정행위 가이드라인 마련이 조만간 발효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특히 불공정행위 가이드라인이 본격 가동될 경우 업계 입장에서는 정당한 판촉행위와 불공정행위에 대한 기준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리베이트 근절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공정경쟁규약 어떤 내용 담고있나 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주도했던 공정경쟁규약 단일안이 의약단체의 의견수렴과 복지부 검토가 마무리되면서 공정위 승인 절차만을 남겨놓게 됐다. 특히 최근 제약협회와 KRPIA간 이견을 보였던 경조사 비용 지원 범위의 경우 20만원으로 상한선을 조정하고 현금이나 화환 등 지원방식은 개별업체의 선택에 맞기기로 하는 등 일정부분 합의된 내용이 도출된 것. 결국 제약단체간 상당부문 규약안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며 정당한 판촉행위에 대한 기준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공정경쟁규약은 제약업체들의 합법적인 의약사 지원 범위를 늘린 것이 눈에 띈다. 서적, 간행물, 물품 제공 범위를 연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식음료 접대비용을 10만원으로 결정했다. 강의료 지급 규모도 하루 100만원으로 신설하고, 시장(설문)조사에 대한 답례품 액수도 종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늘렸다. 특히 PMS 및 의약품 안전성정보 관리규정에 의한 안전성 정보 수집 조사에 참여하는 의약사에게 증례 보고서 당 5만원 이내의 보상을 할수 있고록 명시했다. 이와함께 지정기탁제 시행과 의약품 유통부조리 신고센터 설립 안을 공정경쟁 규약에 반영하면서 활성화 근거를 만들어 놓았다. 여기에 판촉 목적의 경제상 이익 제공 약품채택비(랜딩비) 제공, 처방사례비 제공, 보험삭감 보상 지원, 인건비 지원, 부당한 학회 후원, 향응제공, 의국비 지원 등 경제상 이익 제공의 제한행위를 구체화시킨 것도 주목된다. 따라서 제약업계는 공정경쟁규약이 공정위 승인을 받을 경우 효럭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향후 마케팅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경쟁 규약 단일안 승인 가능성 그렇다면 공정경쟁규약 단일안 승인은 언제쯤 가능할까? 당초 예상은 복지부의 검토가 마무리된다 하더라도 공정위 승인을 올해안에 받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이는 공정위에서 제약업계 리베이트와 관련한 조사를 계속 진행중인데다가 그동안 공정경쟁규약 단일안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최근 공정위 조직이 바뀌면서 단일안 승인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공정위측은 복지부에서 규약 단일안이 제출될 경우 승인심사를 진행하고 올해안에 승인이 이뤄질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기에 오는 8월부터 유통문란품목 약가인하 제도가 시행된다는 점에서 공정위의 규약 단일안 승인은 생각보다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질적 리베이트 관행 사라질까? 이처럼 정당한 판촉행위와 불공정행위 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이 임박함에 따라 고질적 리베이트 관행이 사라질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현재로서는 복지부의 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제약업계의 자정운동이 지속된다는 점에서 8월 이후에는 업계의 마케팅 문화가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제약업계가 격변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유통문란 품목 약가인하와 공정경쟁규약 단일안 마련이 함께 시행된다면 아무래도 뇌물성 현금판촉행위 등 예전과 같은 불법적인 영업행태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제약업계 CEO들이 오는 25일 또 다시 회동을 갖고 리베이트 근절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등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계속된다는 점에서 업계의 유통부조리 행위는 어느 정도 근절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규약 단일안 마련과 리베이트-약가인하 연계 등으로 하반기 제약업계의 영업-마케팅 방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불공정행위 제도개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09-06-19 06:30:50가인호 -
자이데나 '순항'…레비트라·야일라 '고전'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동아제약의 자이데나가 상승세를 거듭하며 선두권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반면 SK케미칼의 국산신약 엠빅스는 출시 후 1년 반이 넘도록 시장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레비트라는 코마케팅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 18일 데일리팜이 주요 발기부전치료제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비아그라와 시알리스가 지난 1분기 전년동기대비 각각 4.7%, 9.4%의 상승세로 선두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운데 자이데나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자이데나는 지난 1분기까지 42억원의 매출로 23.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알리스와의 격차가 불과 16억원으로 줄어들었다. 이 추세라면 올해 매출 200억원 돌파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에 반해 또 다른 국산 발기부전치료제 SK케미칼의 엠빅스는 출시 후 1년 반이 경과했지만 아직까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21억원의 매출로 자존심을 구겼던 엠빅스는 올해 들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매출 100억 돌파’를 공언했지만 1분기까지의 매출이 7억원에 불과해 자이데나와 대조를 보였다. 쌍둥이 제품 야일라와 레비트라는 나란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각각 38억원, 30억원의 매출로 동반 하락세를 보였던 두 제품은 지난 1분기에는 각각 10억원에도 못 미치는 매출을 기록했다. 두 제품의 매출 합계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사실상 코마케팅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09-06-18 12:20:15천승현 -
'우리회' 신임회장에 성일약품 문성일 상무도매업체 2세들 모임인 '우리회' 2대 회장에 성일약품 문성일 상무가 선출됐다. 우리회는 도매업체 2세들로 구성됐으며 도매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스터디 모임. 우리회는 지난 16일 정기모임을 갖고 초대 회장인 영등포약품 임준현 사장의 뒤를 이어 성일약품 문성일 상무를 2대 회장으로 결정했다. 이와함께 총무는 한신의약품 진재학 부사장이 맡았다. 임준현 전 회장은 "우리회 멤버들이 머지않아 도매협회 중앙회 업무까지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금 모임을 통해 실무를 익힐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성일 신임 회장은 "우리회라는 조직을 만들어 지금까지 이끌어준 전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우리회를 실행하는 모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주어진 상황에서 가만히 있다보면 어떠한 결과도 얻을 수 없다"며 "반보 후퇴하는 일이 있으면 2보 전진하는 일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변하는 상황에 대처하면서 결과를 도출하도록 실행위주의 실무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회 구성원으로는 △영등포약품 임준현 사장 △아세아약품 홍석화 사장 △성일약품 문성일 상무 △명성약품 이규원 사장 △두배약품 민동국 실장 △대전대동약품 송호준 부사장 △백광의약품 성민석 실장 △한신의약품 진재학 부사장 △춘천연합약품 윤화섭 상무 △서울동원팜 현준재 이사 △신원약품 김홍기 사장 △서웅약품 김계환 전무 △이노베이션약품 고준호 부장 등이 있다.2009-06-17 14:35:52이현주
오늘의 TOP 10
- 1소모품에 식염수·증류수도 부족…의원, 제품 구하러 약국행
- 2약사 손 떠나는 마퇴본부?…센터장 중심 재편 가능성 솔솔
- 3휴텍스제약, 2년 연속 적자…회복 어려운 GMP 처분 후유증
- 4제약 5곳 중 3곳 보유 현금 확대…R&D·설비에 적극 지출
- 5약사들 반대에도 울산 하나로마트 내 대형약국 허가 임박
- 6의약품 포장서 '주성분 규격' 표시 의무 삭제 추진
- 7[단독] 공정위, 약사회 '다이소 건기식 사건' 이달 말 심의
- 8고지혈증·혈행 개선 팔방미인 오메가3, 어떤 제품 고를까?
- 9상법 개정에 나누고 소각하고…제약사들 자사주 보유량 '뚝'
- 10글로벌제약, 생물의약품 SC 전환 확산…기술 확보전 가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