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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낙찰 제약·도매, 진상파악후 패널티"보훈병원 연간 소요약 입찰에서 1원짜리 낙찰가가 쏟아져 나오는 등 입찰제도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돼 도매협회가 나섰다. 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는 최근 저가낙찰로 얼룩지고 있는 입찰시장을 바로잡기 위해 저가낙찰을 유도한 제약·도매 등 업체들의 잘잘못을 가리겠다고 밝혔다. 만약 진상파악 후 저가낙찰을 주도한 것이 회원사들의 일방적인 소행이라면 회원사 자격박탈 등 패널티를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약사들과 사전협의에 의해 저가낙찰이 이뤄졌을 경우 모든 병원입찰업무를 하는 회원사들에게 해당 제약사와 품목명을 공개하고 같은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공립병원의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낙찰된 가격이 사립병원까지 확대돼야한다는 맥락이다. 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국공립병원 저가낙찰이 일방적인 회원사들의 행위라면 자격박탈 등 패널티를 가할 예정이며 제약사와 사전협의하에 이뤄진 경우 사립병원 원내 공급가로 확대시켜아 한다는 형평성의 논리로 접근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올해 서울대병원 입찰에서는 20여개 품목이 포함된 그룹이 0.01%에 낙찰됐고 전북대병원에서도 0.1% 낙찰률이 등장했다. 최근 보훈병원에서는 1원이라는 투찰가를 쓴 도매업체들이 10여곳에 달해 저가낙찰문제가 심화되고 있음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입찰질서가 확립돼야 한다는 의견이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지만 저가낙찰 현상은 제약사 및 도매업체들의 과당경쟁으로 매년 반복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병원이 가지는 상징성과 수요량의 70~80%에 이르는 원외처방을 계산하면 제약사측에서 입찰시장은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도매업체들도 거래선 유지, 매출목표 달성을 위해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투찰에 참여하는 상황이다. 또 공개경쟁 입찰가격은 실거래가 사후관리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도 한 몫하고 있다. 이한우 회장은 "제약, 도매가 이해득실을 따져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기회에 잘잘못을 확실하게 가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저가낙찰이 현행법상에서 문제가 되지 않더라도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 아니냐"며 "잘못된 입찰환경을 하루빨리 종식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2009-05-13 06:34:21이현주 -
약사회 "희귀약 공급·재정 정부 책임져라"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최근 리펀딩 제도 적용이 검토되고 있는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에 대해 정부가 공급과 재정부담을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12일 약사회는 "희귀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보장성 확보를 건강보험 제도 틀 속에서 해결하기 보다는 국가적 차원에서 희귀의약품 공급과 재정부담을 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지는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표명해 달라"고 요구했다. 희귀의약품 공급 및 재정부담 문제를 선택의 폭이 적은 건강보험 재정 차원에서 논의할 것이 아니라 정부가 별도의 재정을 통해 공급까지 책임지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이 약사회의 입장이다. 약사회는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는 재정의 안정적 운영이라는 틀 속에서 이뤄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선별등재 방식에 의한 약제급여 제도 이후 희귀의약품에 대한 약가협상 결렬과 공급거부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약사회는 최근 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도입이 검토되고 있는 리펀딩 제도에 대해서는 약가산정 정책의 근간이 변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약사회는 "희귀의약품 등 필수의약품에 대한 리펀딩 제도 도입을 검토하는 등 약제의 원활한 공급을 찾기 위한 노력은 공감하지만 제약사가 독점력을 갖는 의약품 마케팅으로 일관되게 유지돼 온 약제등재 및 약가산정 정책의 근간이 변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약사회는 "건강보험과 건강보험 이외에 국가 재정에서 담당해야 할 보장성의 범위와 수준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희귀의약품의 공급과 재정부담을 국가가 책임지는 결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2009-05-12 18:20:18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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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 "약가인하 낱알보상 지연 개선하겠다"명성약품이 약가인하시 낱알 차액보상 지연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명성약품은 대한약사회에서 낱알 차액보상 기피업체로 꼽은 것에 대해 "일부 제약사에 의해 지연된 부분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최근 약가인하된 의약품에 대한 차액보상은 인근 업체들중 가장먼저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명성측은 "이번 일을 기회삼아 거래처에 더 나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2009-05-12 10:41:42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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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쥴릭 불공정 독소조항·마진 개선하라"도매협회가 쥴릭파마와 협력도매간의 계약서상 독소조항 개정과 마진 개선을 요청하고 나섰다. 독소조항은 공정위로부터 몇 차례 문제없다는 결론이 내려졌지만 쥴릭을 통해 의약품을 유통하는 다국적사에도 반쥴릭 정서가 확산되고 있어 이번기회를 틈타 이 조항을 없애고 직거래를 확산시킬 계획이어서 결과에 주목된다. 도매협회(회장 이한우)는 지난 7일자로 쥴릭에 '거래 계약서 개정 및 도매마진 개선요청' 제하의 공문을 발송했다. 도협은 거래 약정문제는 당사자간 해결해야 하는 것이지만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협회가 나선 것이라며 독소조항 폐기와 도매마진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쥴릭 계약서 내용중 '10조 제휴회사와의 계약 종료' 조항은 베타 조건부 거래를 강요하고 고객이 제3자와 평등하게 계약체결하는 것을 부당히 제한하는 규정으로 삭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회원사들이 불이익과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거래하는 것은 원활한 의약품 유통을 위한 사명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쥴릭은 일방적인 계약서를 만들어 준수를 강요할뿐만 아니라 도매유통 마진도 지속적으로 인하해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만든다는 것이 회원사들의 중론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독소조항인 10조 2항이 폐기되지 않으면 거래를 종료하겠다는 견해가 다수임을 통보했다. 도협 이한우 회장은 "인영약품 피해 이후 쥴릭이 거래 다국적사들에 채권에 대한 책임을 반반씩 부담할 것을 요구해 우호적 관계에 변화가 오고 있다"며 "도매도 물론 지속적인 요구를 하겠지만 제약사의 이 같은 분위기를 틈타 독소조항을 개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조 2항이 폐기되면 다국적사와 도매간의 직거래가 가능하다"며 "쥴릭과 도매가 동등한 입장에 설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009-05-12 06:56:00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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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체 대표들, 고향사랑 인보사업 '눈길'누구에게나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 있다. 고향에 대한 의미는 저마다 다르겠지만 공통적으로는 아련한 향수와 추억들을 떠올릴 것이다. 이처럼 유년시절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고향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도매업체 대표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충청남도 보령 웅천이 고향인 성일약품 문종태 회장은 지난 20여년간 고향사랑 인보사업에 앞장선 대표적인 인물이다. 문 회장은 1990년부터 웅천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웅천중·고등학교와 대창초등학교에 시청각교재, 컴퓨터 등 학자재를 지원했다. 또 웅천도서관 도서구입 지원, 웅천읍 소재 불우이웃돕기, 대창리 마을회관 음향시설지원, 대학신입생 등록금 지원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에 문 회장은 지난달 22일에는 웅천읍 명예읍장으로 위촉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는 모교인 웅천초등학교에 공적비가 세워졌다. 지오영 이희구 회장의 고향사랑도 둘째가라면 서럽다. 이 회장은 경상남도 거창에서 태어났다. 거창의 옛 이름인 '아림'을 따서 아림장학재단을 설립해 인재를 키우는데 투자하고 있다. 지난 1983년 동부약품 재직시절부터 시작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체계화하기 위해 2005년 20억원을 출연해 재단을 설립했고 지금까지 10억여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향후 아림장학재단은 우수인재를 발굴 양성이외에도 기금을 더 확대해 노인복지사업, 사회적 약자인 장애우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 충청북도 진천이 고향인 명성약품 이창종 회장은 고향을 떠나 서울 등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출향인들로 구성된 재경진천군민회 고문으로 활동할만큼 고향사랑에 열성이다. 후배양성을 위해 모교인 백곡초등학교에 해마다 장학금을 지원해온 세월이 10여년이 훌쩍 넘었다. 또 지역사회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아 수차례 감사패를 받았으며 지난달에는 '자랑스러운 진천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산시 대야면 보덕리 안정마을에 가면 풍전약품 임완호 회장의 공덕비를 찾아볼 수 있다. 임 회장은 1980년부터 마을 진입로 보수, 앰프설치, 회관 보수, 버스승강장 설치 등 마을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후학을 위한 장학사업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에 지난 2004년 마을주민에 의해 임 회장의 덕을 기리기 위한 공덕비가 세워졌다. 진웅약품 이양재 사장도 고향 충청남도 청양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을정도로 고향 인보사업에 열심이다. 모교인 청양중고등학교 장학사업은 물론 농협과 1사1촌맺기를 통해 청양산 농산물 판매에도 기여하고 있다 . 또 위너스약품 박호영 사장은 경남 김해 소재의 장유중학교에 해마다 1000만원씩 장학금을 기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들은 모두 "도매업계에는 고향발전을 위해 남모르게 봉사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며 연신 쑥스러워하면서도 "타지역에 있어도 고향을 생각하면 든든하고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걸 버려도 고향은 버릴 수 없는 것"이라며 "이 같은 작은 정성은 지금 이자리에 설수 있도록 해준 고향에 대한 보답"이라고 입을 모았다.2009-05-12 06:55:10이현주 -
현대, 아트엠콘서트 문화마케팅 본격 전개현대약품이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사회공헌활동차원에서 문화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특히 현대약품의 문화마케팅은 일회성& 65381;이벤트성을 배제하고 지속적이고 순수하게 전개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약품은 문화마케팅의 미션을 사회공헌, 문화메세나, 나눔경영실천으로 정하고 따스한 기업의 이미지 창출을 추구한다는 전략에 따라 5월 21일 청담동 유아트스페이스에서 공감(共感)& 65381;소통(疏通)의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아트엠콘서트는 전 KBS관현악단장 정성조씨와 아들 정중화씨의 부자 콘서트형식으로 개최되며 미국 버클리음대를 졸업하고 뉴욕맨하탄 음악대학서 재즈 피아노 석사과정을 마친 임미정씨가 참여한다. 정중화씨는 뉴욕퀸즈대학서 작곡을 전공했고 김민석앨범 참여,조지컬리간과 협연등 재즈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아트엠 콘서트의 특징은 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스토리텔링 형식을 빌어 누구나 재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관객 100명만이 참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아트엠콘서트는 공연후 연주자와 관객, 관객과 관객들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는 것이 특징이라는 것. 현대약품은 아트엠 콘서트를 매달 개최하고 다양한 장르와 정상급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며 대중적이면서 고품격의 문화콘서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현대약품의 문화마케팅은 제품& 65381;기업등 이미지 제고의 전략으로 삼는 도구가 아닌 고객-관객과의 접점을 확대하여 고급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2009-05-11 22:38:48가인호 -
한미-GSK와 제휴, 유럽시장 진출 시험대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한미약품이 강력한 파트너십 형성을 위한 첫 단추를 뀄다. 양사는 그동안 전략적 제휴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물밑접촉을 진행해 왔다. 그 첫 번째 결과가 천신·COPD치료제 ‘세레타이드’, 알레르기비염치료제 ‘아바미스 나잘 스프레이’, ‘후릭소나제코약’ 등에 대한 ‘코프로모션’으로 나타났다. ◇클리닉 시장 겨냥=GSK는 이번 제휴를 통해 실적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세레타이드’의 시장확대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타깃은 클리닉 시장이다. GSK는 글로벌 블록버스터인 '세레타이드'가 만족할 만한 매출을 올리지 못해 고심해 왔다. '아반디아' 이슈 이후 이 천식치료제를 전면에 내세워 마케팅과 영업을 강화했지만 10%대 성장세를 유지했을 뿐이다. 이번 제휴는 또한 천식 뿐 아니라 다른 적응증인 COPD 잠재환자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도 큰 것으로 보인다. COPD는 잠재환자가 많을 뿐아니라 '세레타이드'의 의미있는 성장을 만들어낼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바미스 나잘 스프레이’의 경우 지난달 국내 공식 발매된 신약이다. 호흡기 알레르기분야 치료제를 패키지로 대상에 포함시키면서 코프로모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파이프라인 확충=한미는 GSK와의 파트너십으로 호흡기알레르기 질환품목 파이프라인을 확충하게 됐다. 한미 장안수 사장은 3개 제품만으로 향후 5년대 7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세레타이드’가 성장 가능성이 높고, 신약인 ‘아바미스’의 기회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장 사장의 포부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동시에 한미가 향후 호흡기알레르기분야에 대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유럽시장 공략=제휴품목의 시장성공은 GSK와의 협력강화를 위한 중요한 시험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또다른 의미를 함축한다. 한미는 지난해 영국에 사무소를 내고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놨다. GSK와의 파트너십은 영국을 위시한 전체 유럽시장에서의 든든한 후견인을 얻게 되는 결과가 된다. 한미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적시, 이런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GSK 관계자는 “본사나 AP차원에서 (제휴협력을)진행할 수 있는데 여러 가지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cGMP 등 미흡한 부분이 선결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2009-05-11 13:03:3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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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GSK, 세레타이드 등 3품목 공동 판매올해 한미약품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자체 개발한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을 MSD와 코 마케팅 하기로 한 가운데, 이번에는 GSK와 천식약 세레타이드 등 3품목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한미약품은 글락소 스미스클라인과 호흡기 및 알레르기분야 3품목에 대한 국내 공동 마케팅(코프로모션)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으로 GSK 한국법인의 천식 및 COPD 치료제인 ‘세레타이드’와 최근 발매한 알레르기비염치료제인 ‘아바미스 나잘 스프레이’ 및 ‘후릭소나제 코약’을 국내 시장에서 공동 판매한다. 한미약품과 GSK간 계약은 지난 8일 한미약품 본사에서 체결됐으며 양사는 동일 브랜드로 3개 제품의 국내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안수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천식과 알레르기비염 등 호흡기알레르기분야 치료신약들은 시장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5년 내 3개 품목으로 연간 7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GSK 한국법인 김진호 사장은 “한미약품은 국내에서 강력한 영업 및 마케팅력과 함께 개량신약 분야에서도 탁월한 R&D 성과를 보여줬다”며 “세레타이드와 같은 글로벌 전략품목들을 매개로 한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사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이번 공동 마케팅 계약과는 별도로 GSK측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세부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다.2009-05-11 09:48:52가인호 -
100억대 '씨잘' 제네릭 30여 품목 각축전올 1월부터 본격화된 유씨비제약의 항 히스타민제 씨잘(성분명 레보세트리진) 제네릭군들이 시장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씨비제약의 씨잘 제네릭이 지난해 12월부터 쏟아지기 시작해 현재 약 30여품목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것. 이중 자체 합성에 성공하며 특허를 정면돌파한 한미약품을 필두로 유한양행, 안국약품, 코오롱제약, 삼아제약 등 4~5곳이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하며 공세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한미약품과 코오롱제약 등은 액제를 함께 발매하며 시장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계절적 요인을 받는 다는 점에서 제네릭군들이 현재까지는 뚜렷한 매출을 기록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초부터 영업과 마케팅을 집중했던 선두권 제네릭 매출이 월 1억원대를 기록하면서 생각보다 저조한 기록을 보이고 있는 것. 이런 추세대로라면 씨잘 제네릭군은 연 매출 10억원대가 예상된다. 이는 제네릭사들이 비슷한 게열의 항히스타민제나 항알레르기제를 보유하면서 보다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씨잘 제네릭군의 주요 타깃이 로컬 시장이다 보니, 동시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 제네릭 엘티리진을 출시하고 있는 한미약품 관계자는 "자체 합성품목으로 장기복용과 안전성을 확보하며 출시 초기에 큰 기대를 했지만, 동일 계열의 의약품을 보유한 데다가 계절적 영향이 작용하며 예상보다 실적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는 것이 실무자들의 의견이다. 제네릭사들은 올해 씨잘이 시장 규모가 100억원대를 넘기고, 내년에는 150억 이상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시장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제네릭군들은 지속적인 마케팅과 인지도 확보에 나서며, 내년 이후 시장을 기대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2004년 12월에 발매된 씨잘은 최근 몇년간 고속 성장하고 있으며, 2005년 21억원에서 2006년 36억원 등 가파란 상승세를 보이다가 지난해에는 80억원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는 100억원 돌파가 무난하다는 설명이다. 씨잘을 발매하고 있는 유씨비제약측도 최근 제네릭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삼일제약과 공동마케팅을 강화했으며, 학회지원과 캠페인을 강화하고 있다.2009-05-09 06:49:5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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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약가인하 위해 경쟁체계 도입해야"제약산업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현행 보험약가정책을 재편해 제네릭에 대한 가격경쟁 메커니즘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또 제약사의 전문화 유도, 전략적 제휴 활성화를 위해 세제혜택 확대와 세금감액 등 제도적 지원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보건산업진흥원 이상원 수석연구원은 8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유일호 의원과 KRPIA가 공동 주최한 ‘HT산업의 R&D 투자활성화 정책 토론회’에서 국내 BT산업 선진화를 위한 정책방향으로 의료R&D, 제약산업, 규제정책 측면에서 6개 정책제언을 제시했다. 국민보건의료정책과 통합된 총체적 혁신시스템 구축, 중계연구 활성화 및 인력양성, 제약 전문화 및 M&A 유도, 글로벌 협력확대, 의약허가제도 개선, 보험약가제도 개선 등이 그 것이다. 이 연구원은 먼저 BT관련 과학기술 지원부처가 3개로 다분화 돼 있어 사업계획간 연계 및 조정이 원활치 안아 전략적 R&D 예산배분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부처별 정책간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정연계 기능을 강화하고 국민보건의료정책과의 통합된 총체적 혁신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중개연구는 의료R&D의 미래 발향으로서 중요하지만 취약한 상태라면서 질병별 중개연구센터를 설치해 중개연구 중추역할을 부여하고 병원의 임상의사 중개연구 참여지원을 위해 간접경비 현실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약산업은 소규모 제약사가 난립하고 신약개발, 제네릭, 일반약 등에 모두 관여해 차별화가 미약하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 연구원은 따라서 제약기업의 역량과 특성을 살린 R&D, 생산, 마케팅 전문기업으로 전문화를 유도하고 전략적 제휴 활성화를 위해 세제혜택 및 세금감액 등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허가심사의 신속성·예측성 제고, 인허가 분석상담 제공 등을 통해 R&D를 촉진하는 의약 안전관리 선진화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약가정책과 관련해서는 실거래가 상환 및 선별등재제도 등을 활용한 약가규제에 초점이 맞춰져 구조적으로 가격경쟁을 통한 약가인하가 유도될 수 없는 체계라고 지적했다. 신규등재기간의 지연 및 약가예측의 불확실성 증가 또한 산업발전의 애로사항이라는 게 이 연구원의 주장. 그는 따라서 보험약가를 인위적으로 규제하고 있는 현재의 보험약가정책을 재편해 제네릭 보험약가에 대한 가격경쟁 메커니즘을 도입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허가신청과 약가결정을 동시 진행해 약가검토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09-05-08 14:39:2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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