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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도매, "새 비즈니스모델 개발 필요"부산울산경남도매협회가 위기탈출을 위해 새 비즈니스모델 개발이 필요성을 역설했다. 부울경도매협회(회장 김동권)은 지난 6~7일 합천해인사에서 추계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협 이한우 회장을 비롯해 부산시 노영만 의약정책사무관 부산시약사회 옥태석 회장, 유영진 부회장, 도협 김성규 총무이사 등의 내외인사가 참석했다. 부울경도협 김동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약품도매유통업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시기를 맞이했다”고 강조하면서 “도매업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의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는 워크숍이 되길 희망한다”고 인사했다. 특히, 도협 이한우 회장은 '의약품유통산업의 정책방향과 대책'이라는 주제를 통해 약가제도의 변화의 방향, 유통일원화제도 유지 대책, 요양기관 영리법인화제도 추진 등의 정책 소개와 도매마진 정상화 사업, 도매 제약사 직거래 확대사업 등의 협회 회무를 소개했다. 또한 서영호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워크숍은 ◇전자세금계산서 실무강의(E사업본부 홍선주 과장) ◇건강특강(부산대병원 곽임수 교수) ◇의약품유통산업의 정책방향과 대책(도매협회 이한우 회장) ◇의약품유통관리기준(KGSP) 정책강의(부산시 노영만 의약정책사무관) ◇경영자 리더쉽 강의(조영춘 박사) 순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외자제약사 의약품 정상공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와 부울경도협 소식지 '팜 비즈' 창간 기념식을 가졌다.2009-11-09 06:09:55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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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팜제약, 화장품 '페보니아' 본격 공급마이팜제약이 헐리웃 스타들의 애용한다는 화장품 '페보니아'를 공급한다. 한국마이팜제약은 페보니아코리아와 공급 계약은 맺고 2003년 국내에 상륙해 6년간 국내서 판매되고 있는 '페보니아' 마케팅과 보급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페보니아는 미국 플로리다 데이토나 비치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93개국의 고급 리조트, 호텔, 데이 스파에서 사용하고 있는 300여 가지 제품으로 구성된 최고급 기초제품. 페보니아는 선별된 오가닉 피토-추출물을 함유하며, 피부에 유해한 파라벤, 알코올, 미네랄 오일등이 첨가되지 않은 천연 오가닉 화장품이라는 설명이다. 마이팜제약은 이번에 페보니아와 업무제휴를 통해 강남권 저명 병원 등에 치중된 판매처를 전국의 병원과 스파와 마트, 약국편의점으로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2009-11-08 22:41:2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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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약가인하 정책에 마진축소 '전전긍긍'제약사들뿐만 아니라 도매업체들 역시 내년 사업계획 수립에 애를 먹고 있다. 제약사들에 닥친 제네릭 약가인하와 일반약 비급여 전환 등의 변수가 도매마진 축소로 이어질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를 2개월 남겨놓고 내년도 경영계획을 수립해야 하지만 제약사도 도매업체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도매업체 관계자는 "약가인하 정책이 도매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는 곧 마진문제로 부딪히지 않겠냐"라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도매는 마진 1%가 중요하다. 백마진도 사라지지 않을텐데 제약사들이 잇따라 마진을 인하할까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병원주력 도매는 내년 초 입찰계획을 세워야 하지만 세부사항을 논의조차 못하고 있다. 에치칼 도매 임원은 "계획도 없이 입찰에 참여하면 납품기한동안 고전을 면치못하기때문에 고생"이라며 "1년 입찰농사를 준비해야 할 시기인데 정부정책과 제약사 유통정책이 어떻게 변화할지 몰라 지켜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제약사들 역시 한치 앞을 예상하기 어렵지만 약가인하를 유통마진 축소로 보전하는 방법을 검토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제약사 경영기획팀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정책은 없지만 약가인하와 비급여 일반약 전환 등이 매출감소로 이어지면 긴축정책의 일환으로 도매 마진을 손 볼수 밖에 없지 않겠냐"라고 말했다.2009-11-07 06:22:49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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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넥신' 복합제 최종 허가…블록버스터 예고SK케미칼의 대표품목 기넥신이 '리넥신'이라는 이름으로 재 탄생했다. 6일 식약청은 SK케미칼이 허가 신청한 기넥신 복합제 '리넥신'을 지난주 최종 품목허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넥신 복합제는 새로운 적응증을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발매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허가된 리넥신은 수액억대 실적을 기록했던 은행잎제제 기넥신(은행옆엑스)과 오츠카제약의 대형 항혈전제인 프레탈 성분(실로스타졸)을 복합한 품목. 이 제품은 6년간 개발과정은 거쳐 지난해 서울대병원 등에서 실로스타졸 100mg와 은행엽 엑스 80mg 복합제 투여와 병용 투여에 대한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 등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이번에 최종 허가를 받았다. 특히 기존 기넥신이 혈액순환 개선과 손발저림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었지만, 리넥신의 경우 만성동맥폐쇄증에 따른 궤양치료와 뇌경색치료제로서 적응증을 갖게됨에 따라 시장 경쟁력을 보유하게 됐다는 평가이다. SK케미칼측은 기넥신과 프레탈이 연간 20만건 이상 병용처방됐고,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복합제 개발을 본격화 했으며 드디어 제품화에 성공함에 따라 향후 마케팅에 탄력을 받을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리넥신은 제품 발매가 시작되는 내년 이후 블록버스터 품목 등극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된다.2009-11-06 12:29:59가인호 -
신종플루에 감기약서 의약외품까지 '불티'신종플루 여파로 항생제를 비롯한 기침약은 물론 체온계, 마스크 등 의약외품까지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찬밥신세로 전락했던 손 소독제도 지난달 말부터 주문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종플루가 확산되면서 감기증상에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열제와 항생제, 진해거담제 등의 품목 매출이 평년대비 30% 이상씩 증가했다. 국내제약 마케팅 팀장은 "지난 9월부터 매출이 증가하더니 평년보다 25% 이상 증가했다"며 "이 같은 현상이 12월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생산량을 20%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국내사 해열제 마케팅 관계자는 "해열제나 항생제는 겨울철 매출이 급증하기는 하지만 신종플루로 잇따라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주문량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며 "매출로 따져보면 30%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품절현상이 빚어지지 않게 체크하고 있으며 생산계획을 다시 작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도매업체들는 손소독제와 마스크, 체온계를 찾는 주문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학교와 기업, 단체 등에서 손소독제를 주문하는 경우도 눈에 띈다. 약국유통 도매업체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체온계나 마스크 등은 들여놓으면 몇일사이 다 판매되고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때 우후죽순으로 쏟아져 창고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던 손소독제도 학교나 단체에서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 한꺼번에 많은 량이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2009-11-06 06:27:02이현주 -
안국약품-코레로직, 암진단키트 공동개발안국약품은 지난 2일 미국 코레로직 시스템스사 세계적인 ‘암 진단키트’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코레로직이 보유한 모든 지적 자산에 대한 한국, 일본, 중국 시장에 대한 독점권을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기술 이전을 통해 안국약품이 독자적으로 ‘암 진단키트’를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기존의 기술들이 단일 마커를 사용하는 것과는 달리 멀티 마커를 사용해 암 또는 다른 질병의 조기 진단을 더욱 정확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난소암 진단키트’는 미국에서의 임상결과 85% 이상의 암 진단 적중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기존 난소암 진단 방법의 높은 진단오류를 극복하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난소암 진단키트’는 3년간 미국 12개 병원과 연계하여 임상을 완료하였고, 2010년 미국 FDA의 허가를 취득할 예정이다. 안국약품은 기술이전을 기반으로 아시아인에 맞는 ‘암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국내외 대형 종합병원들과 연계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난소암과 상관관계가 높은 멀티바이오마커들의 database를 확보해 아시아 주요 3대 국가 (한국, 일본, 중국)의 임상을 통해 빠른 시간 내 동양인에 맞는 ‘암 진단키트’의 상용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 진 사장은 “2020년 세계적인 신약 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의 비전 달성을 위해 국내외의 기술력 있는 바이오업체에 투자함으로써 원천 기술 및 새로운 사업 기회를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존 제약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비전 2020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레로직은 Bioinformatics 기술을 이용해 환자의 혈액으로부터 특정 질병과 연관된 바이오마커를 찾아내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미국,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특허를 갖고 있다.2009-11-05 11:27:01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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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유영제약, '탐루신캡슐' 공동판매휴온스의 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탐루신캡슐'이 유영제약에서도 판매된다. 유영제약(대표 유우평)과 휴온스(대표 전재갑)은 지난달 13일 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탐루신캡슐(성분명 Tamsulosin)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공동마케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유영제약은 Tamsulosin 성분은 BPH 치료제 시장에서 α1-blocker 성분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만큼, 기존에 판매중인 프로리드정 (성분명 Finasteride)과 함께 BPH 시장의 성공적인 진입을 위한 준비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8월에도 일화 측과 퀴놀론계 항생제인 '레사신정 (성분명 Levofloxacin)'의 공동 판매 계약을 진행하는 등 BPH 및 항생제 시장의 점유 확대 뿐 아니라,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덧붙였다.2009-11-05 09:05:17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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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킷벤키저, OTC 첫 런칭…약심잡기 총력영국계 헬스케어 및 생활용품 전문기업이 레킷벤키저가 일반약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 국내 출시 1호는 역류성 위식도염치료제인 ‘ 개비스콘’이다. 레킷벤키저코리아 존리 사장은 4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론칭컨퍼런스에서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 만큼 선두그룹이 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의욕을 내비쳤다. 이 회사는 특히 OTC 성공의 열쇄인 약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비스콘’은 이미 협력사인 쥴릭을 통해 지난달 전국 1000여개 이상의 약국에 공급되면서 신고식을 마쳤다. 이 과정에서 각 분회 등을 활용한 제품설명회를 간헐적으로 진행해왔다. 헬스케어 첫 제품출시인 만큼 호의적인 첫 인상을 남기기 위해 밀착 마케팅에 나선것. 이날 론칭심포지엄에도 레킷벤키저는 서울지역 약국 50여곳 약국장들을 초청했다. 제품에 관심이 많은 거점 약국대신 아직 제품이 들어가지 않은 약국을 중심으로 대상을 선별했다고 회사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약사대상 지역별 소규모 그룹미팅(360도 관리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는 최단시간내에 해당 약효군 시장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자하는 의욕에 기반한다. 실제 존리 사장은 경기가 좋지 않지만 공격적으로 연말까지 170억원에 달하는 미디어 광고를 통해 브랜드를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론 레킷벤커저의 대표품목인 ‘옥시크린’, ‘데톨’, ‘물먹는 하마’ 등 다른 생활용품 마케팅 비용을 포함한 액수다. 레킷벤키저는 또 ‘개비스콘’ 샘플을 약사들에게 제공하면서 일일이 제품 인수증을 받는 등 변화된 한국의 제도를 감안해 이날 론칭 심포지엄을 치렀다. 담당 PM인 이성한 부장은 "내년도 매출목표는 40억원 규모"라면서 "개비스콘이 약국으로 환자를 늘리는 데 기여해 OTC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노르웨이 해안 해조류에서 추출한 알긴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한 ‘개비스콘’은 위 역류를 막는 동시에 겔 형태의 방어층을 형성해 PH 변화없이 정상적인 소화작용을 수행하도록 돕는다. 이런 점에서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와는 다른 약물이다. 복용자의 75%가 5분이내에 진정효과가 나타날 정도로 효과가 빠르고, 다른 일반약보다 오래 지속(4시간 이상)되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물리적, 비전신 작용으로 약물이 혈류로 흡수되지 않아 다른 약물과 병용 가능하고 임산부도 복용할 수 있다. 유럽에서는 관련 제품군 시장 점유율 1위로 초기 ‘가슴쓰림’ 치료에 가장 널리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2009-11-04 12:03:4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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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어린이용 '비타500 키즈' 출시어린이용 '비타500'이 선을 보였다. 광동제약(대표:최수부)은 어린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섯 가지 성분을 넣지 않는다는 5무(無) 원칙을 지킨 어린이용 ‘비타500 키즈(Kids)’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5무(無) 원칙이란 ‘무 탄산, 무 카페인, 무 색소, 무 방부제, 무 합성감미료’ 로서, 이를 지켜 제품을 생산한다는 것. 여기에 ‘광동 비타500 키즈(kids)’에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500mg와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은 칼슘, 엽산, 비타민B2, 비타민E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는 설명이다. 광동제약 유통마케팅 강택중 부장은 “비타500 키즈는 5무(無) 원칙을 지켜 자녀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선택하기에 좋은 제품으로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포켓 몬스터를 사용하여 어린이 음료시장에 큰 변화와 매출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2009-11-04 11:41:54가인호 -
다국적제약사 "해외학회 지원 허용해 달라"다국적 제약사들이 해외학회 지원을 위한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을 공정위에 제출했다. 이는 복지부가 수용한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적용 규약에서 금지한 내용이어서 수용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RPIA는 이날 해외학회의 정의와 지원대상을 명시한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을 공정위에 승인 요청했다. 규약승인은 통상 60일 이내에 공정위가 의결키로 돼 있기 때문에 연내에 허용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안이 주목받는 이유는 복지부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도에서 허용한 지원행위에 해외학회 부문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복지부가 공정위 결정을 수용키로 방침을 정한 만큼 이번 개정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약가인하 연동제에서 정한 허용범위도 확대될 수밖에 없다. KRPIA는 개정안에서 ‘해외학술대회’를 ‘사업자(다국적 제약사)에 의해 조직되고 후원되는 관련 컨퍼런스, 심포지움, 학술대회, 학술행사’로 정의했다. 개정규약은 이 행사가 ▲초대받은 보건의료전문가들이 대부분 국외에 있는 경우 ▲학회의 목적이나 주제사항이 되는 자원-전문지식이 국외에 있는 경우에 한해 협회 회원사가 해당 학회에 참가하는 보건의료전문가를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다국적 제약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회원사의 본사 또는 지사가 해외에서 주최하는 순수 학술목적의 학회에 참가하는 보건의료전문가에 대한 지원조항을 국제제약협회연맹의 의약품 마케팅 규약 기준에 부합하도록 새롭게 보완한 개정안”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그러나 “국제제약협회연맹 가이드라인은 사업자단체의 모임으로 일본이나 한국처럼 공정거래 당국이 승인(공증)하는 규약과는 별개로 봐야 한다”면서 “국내 상황에 맞게 해외학회 지원은 제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외학회를 빙자해 부당하게 고객(의사)을 유인할 수 있는 행위를 사전 방지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허용돼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제약협회도 지난주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을 제출하면서 이 같은 논리로 반대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시행을 위한 공동 ‘코드’를 제정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해외학회 지원논란이 공정위가 관장하는 규약 개정 과정에서 또다시 불거진 셈이다. 상황이 이런 만큼 공정위의 수심도 클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연내에 승인여부가 결정될 수 있도록 규약심의를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의 공정경쟁규약 개정안 승인은 향후 복지부 약가조정 기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2009-11-04 06:57:0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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