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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사립병원 회전일 장기화 움직임 '촉각'

  • 이현주
  • 2010-02-23 06:26:32
  • 계열병원 오픈과정서 도매 과당경쟁…본원까지 여파

지방의 한 대형병원이 개원하면서 의약품 대금 결제기일을 15개월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본원 등 타 계열병원까지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 도매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방소재 대형병원이 개원을 앞두고 납품도매 선정과정에서 업체들간의 과당경쟁으로 회전일을 15개월로 책정할 것이란 소문이다.

수울소재 도매가 병원에 납품을 희망하면서 회전일 15개월을 제안했다는 소문과 지방 도매업체들이 보증금 대신 회전일을 연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설이 분분하다.

병원주력 도매 한 관계자는 "내달 오픈을 앞두고 납품도매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 도매가 회전일 15개월을 제시하면서 경쟁도매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 오픈하는 병원 규모가 1000병상 이상인 만큼 월 납품양이 3억원 이상으로 추정했을때, 회전기일이 15개월이면 45억원의 자금이 묶여버리는 것"이라며 "제약사들 담보부담까지 쉽지 않은 상황인데 업체간 과당경쟁으로 이 같은 일이 빚어져 씁쓸하다"고 토로했다.

이와 함께 이번 회전일 문제는 본원과 또다른 계열병원의 회전일에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도매업계 설명이다.

수도권 입찰도매 임원은 "본원에서도 회전일을 10개월에서 15개월로 연장해줄 것을 애둘러서 요구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부에서도 회전일 90일 검토방안을 추진하려는데 15개월이 왠말이냐"며 "도매 자금난을 부추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전일 연장 관련 해당병원 본원 관계자는 금시초문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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