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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사 블록버스터 봇물…오마코 50% 성장매출 1000억 미만 중견제약사들의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다. 어려운 제약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보유한 주력품목 실적 증가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 특히 올해에도 약 10여품목 이상이 블록버스터 등극이 확실시 되고 있어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중 50%대 초고속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건일제약 오마코, 매출 300억원대 돌파가 확실한 안국약품 푸로스판, 30%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셀트리온제약 고덱스 등은 최근 몇 년간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며 대형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500억 돌파 품목 탄생이 가능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데일리팜이 매출 1000억 미만 중견제약사들의 주력품목 실적을 분석(IMS 기준)한 결과 10여품목 이상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중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품목은 안국약품 ‘푸로스판’, 건일제약 ‘오마코’, 한림제약 ‘엔테론’, 셀트리온제약 ‘고덱스’ 등으로 파악된다. 푸로스판은 생약성분의 진해거담제라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병의원 공략에 성공하고 있어 올해 300억원대 대형품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260억원대 실적을 올린 이 품목은 일반약 전환 이슈가 남아있기는 하지만 당분간 상승세를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안국측은 새롭게 발매한 진해거담제인 애니코프도 마케팅에 주력하며 새로운 블록버스터 만들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건일제약의 고중성지방혈증치료제 ‘오마코’는 50%대 이상의 초고속 성장세를 기록하며 단연 두각을 보이고 있다. 이 품목은 3분기까지 150억원을 돌파해 매출 200억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병원영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한림제약의 경우 혈관강화제 ‘엔테론’이 3분기까지 130억원대를 넘어서며 역시 200억원대 대형품목을 바라보고 있다. 이 품목은 리베이트근절법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약간 주춤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20%대 이상의 증가율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의 효자품목 ‘고덱스’도 3분기까지 100억원을 돌파하며 30%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안과시장 타깃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태준제약의 점안액 ‘히아레인’과 일성신약의 스테디셀러 항생제 ‘오구멘틴’도 3분기까지 100억원을 돌파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밖에 정신신경계통에 강점을 보이는 환인제약의 ‘리페리돈’, 파마킹의 간장질환치료제 ‘펜넬’, 오구멘틴과 경쟁하고 있는 건일제약의 또 다른 블록버스터 ‘아모크라’, 안국약품의 카이랄 고혈압약 ‘레보텐션’ 등이 100억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다. 한편 100억원대 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상당수가 올해 매출 천억 돌파가 예상되고 있어 이들의 약진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2009-12-09 06:56:27가인호 -
손에 바르는 흡연대체제 '니코겔' 출시태전약품판매(대표이사 오영석)가 바르는 흡연대체제인 ‘니코겔’ 출시에 맞춰 런칭쇼를 개최했다. 태전약품은 영국 니코겔社에서 2005년 개발한 이래 미국·유럽 등 전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니코겔’을 오엔케이를 통해 수입·판매한다고 밝혔다. 태전약품과 오엔케이에 따르면 니코겔(0.8ml)은 핸드로션처럼 손에 문지르면 바른 후 1-2분 내에 체내흡수되며 흡연과 동일한 효과가 4시간가량 지속된다. 특히 연기가 없어 간접흡연피해를 줄이고 기내, 사무실, 식당 등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담배잎의 가운데 줄기인 연초추출물 40%와 물 50%, 젤타입 형성을 위한 GUM 10%로 형성된 니코겔은 400여가지 유해물질이 포함된 담배와는 달리 니코틴만을 함유하고 있다. 현재 니코겔은 세계 50여개국 편의점, 약국, 기내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에서 10억불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이사는 “‘니코겔’은 아직까지 국내에 겔타입 담배에 대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아 1년 6개월의 허가기간을 거쳐 ‘흡연대체제’로 판매하게 됐다”며 “영국 본사에서 한국 출시를 통해 아시아시장진출을 계획할 만큼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오영석 태전약품 대표이사는 “바르는 흡연대체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게릴라홍보, 이벤트, 광고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많은 도매회사와 약국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오엔케이는 강오순 대표이사와 오영석 태전약품 대표이사가 합자한 회사로 예방의학과 응급의학에 관련된 제품을 마케팅하는 회사다.2009-12-09 06:18:41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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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종병수도권 SU장 홍현호이사 영입영진약품(사장 정창윤)은 7일 자로 홍현호씨를 종병수도권SU장(이사)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홍현호 SU장은 한국오츠카제약 영업본부장, 근화제약 종병 항암제사업부장 ,태준제약 병원사업부 이사역임 으로 병원,종병 항암제 사업분야를 두루거친 영업통이다. 홍현호 이사는 “20년간 제약영업에 몸담아온 열정으로 영진약품 종합병원 영업 목표달성에 새로운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영진약품은 지난 1일 영업본부의 전체 조직개편을 통해 마케팅실의 기능 강화는 물론, 종병 수도권SU장 홍현호 이사 영입으로 종합병원 분야를 더욱더 강화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2009-12-08 08:50:03가인호 -
아세아·광림약품, 경찰병원 입찰서 선전80억원규모의 국립경찰병원 입찰에서 아세아약품과 광림약품이 두각을 나타냈다. 7일 나라장터를 통해 실시된 세보플레인 등 총 1052품목에 대한 입찰에서 아세아약품이 6개 그룹과 3개 품목을 낙찰시켰다. 또 광림약품에는 품목별 단가입찰 대상인 21개 품목이, 신영약업에는 2개 그룹과 5개 품목, 제신약품에는 8개 품목이 각각 돌아갔다. 이와 함께 태영약품과 태현메디칼은 각각 4개품목, 동부약품은 2개품목, 우림약품은 1개 그룹과 1개품목, 프랜드팜과 윌로우팜, 보인약품도 각각 1개 품목을 낙찰시켰다. 반면 2개 그룹과 2개 품목은 유찰됐다. 경찰병원은 이번 입찰을 2인 이상 유효한 입찰로서 예정가격 이하로서 낙찰하한율(80.495%)이상 최저가격으로 입찰한자의 순으로 적격심사한 후 종합평점이 85점이상 인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연간 구매 추정가격이 2억 미만인 그룹 및 품목에 대하여는 적격심사를 하지 않고 낙찰자가 결정된다.2009-12-08 06:01:55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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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카이스트와 손잡고 아토피시장 진출국제약품이 카이스트(KAIST) 및 카이스트 내 연구벤처기업인 BMC(대표 이태영)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제약품은 카이스트와 지난 3일 연구단지 내 우수기업들의 신기술로 개발되는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에 대해 우선적인 업무협력을 상품화 및 영업, 마케팅을 위한 적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일환으로 국제약품은 먼저 카이스트 내의 피부용 제품 연구기업 'BMC'와 전략적인 업무제휴를 맺었다. BMC는 아토피질환 화장품 '아토조아(ATOJOA)'를 개발한 회사로, 국제약품과 협력으로 상당한 마케팅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토조아는 부산대 의학과학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아토피 제증상 83%라는 놀라는 개선효과를 보여 미국 FDA에 화장품으로 등록하는 성과를 얻었다. 국제약품은 아토조아의 특허기술인 BMS항산화시스템이 건조함의 발생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 아토조아를 전문인들과 일반인들에게 소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표매출은 발매 후 1, 2차년도에 40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2009-12-07 09:18:33이탁순 -
"해외 제품설명회 지원 허용땐 부작용 속출"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공정경쟁규약 심사의견이 최근 복지부와 제약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에 통보됐다. 검토결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8일로 예정된 소위원회에서 규약승인 여부를 최종 확정한다는 게 공정위의 ‘스케쥴’이다. 이번 심사의견은 한마디로 ‘KRPIA, 다국적 제약사’의 압승이자 ‘ 제약협회, 국내 제약사’의 완패라는 평가다. 적어도 해외 제품설명회 논란만을 놓고보면 그렇다. 제약협회가 ‘역차별’ 운운하며 공정위 검토결과에 발끈하고 나선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해외 제품설명회 논란 2라운드…'자율협약'과 모순 사실 이번 논란은 지난 상반기에 꺼지지 않았던 불씨가 다시 살아난 것에 불과하다. 쟁점과 주장 또한 다르지 않다. 복지부는 8월1일부터 적용된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 시행에 앞서 ‘의약품 투명거래를 위한 자율협약’(이하 ‘자율협약’)에 제약협회와 KRPIA가 합의하도록 유도했다. 유통문란 약제의 가격을 인하하기 위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했던 탓이다. 또 양 협회가 각기 채택하고 있는 공정경쟁규약 단일화 논의도 본격화됐다. 해외제품설명회는 이 기준을 합의하는 과정에서 최대 쟁점 중 하나였다. 하지만 제약협회와 KRPIA는 마지막까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 이는 근본적으로 국내 시장만을 근간으로 하는 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무대에서 다국적으로 활동하는 외자계 제약사가 갖고 있는 태생적 특성에서 비롯된다. 결국 ‘자율협약’에서는 국내 제품설명회만을 허용토록 명문화됐지만, 제약협회와 KRPIA의 공정경쟁규약 단일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KRPIA는 더 나아가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을 공정위가 승인할 경우, 다시 말해 해외제품설명회가 용인되면 복지부 자율협약에도 반영한다는 비공식 약속을 복지부로부터 받아냈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이 ‘자율협약’에 일보후퇴한 뒤 그동안 공정위 규약승인에 집중했던 이유이자, 다시 논란이 촉발된 계기다. KRPIA의 절묘한 전략…"해외제품설명회는 없다" KRPIA의 규약승인 전략은 절묘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문구상’ 해외제품설명회를 허용한다는 내용은 없다. 대신 해외 학술행사의 유형이 추가됐는데, 제약협회는 제품설명회를 학술행사로 둔갑시킨 것에 불과한 ‘말장난’이라고 비판한다. 먼저 KRPIA 이규황 부회장의 주장을 들어보자. 학술관련 행사는 크게 ‘자문위원회의’ ‘학술교육모임’ ‘제품설명회’로 대별된다. 이번에 공정위와 얘기된 것은 이중 ‘자문위원회의’와 ‘학술교육모임’이다. ‘제품설명회’는 빠졌다. ‘자문위원회의’(Advisory Board Meeting)는 제약사가 석학들을 초청해 신약의 발명 과정과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올바른 치료에 관한 지식, 특히 치료 가이드라인을 도출하는 행사로 자문계약을 체결해 이뤄진다. 국가간에는 질병의 양상과 진료형태, 경제력에 따른 접근성, 민족적 특성 등으로 약물에 대한 반응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자문위원회의는 글로벌 치료전략을 개선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며, 환자들의 보건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게 이 부회장의 설명이다. ‘Scientific Exchange Meeting’ 또는 ‘Education Meeting’으로 명명된 ‘학술교육모임’은 자문위원회의가 만들어낸 치료 가이드라인을 교육하고 토론하는 장이다. 전문학회가 특정 의약품을 주제로 선정해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 적절치 않기 때문에 의사들에게 신약의 임상 및 치료결과를 공유하고, 치료 가이드라인 등을 교육시키는 것은 불가피하게 제약사가 맡아야 할 몫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이 부회장은 “이런 학술행사가 윤리경영 활동에 저해되지 않도록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해 투명성을 높이는 것도 전제됐다”면서 “협회나 제3기관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위반행위가 적발된 경우 당연히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행사 주체서 제약사 배제한 '자율협약' 무력화 논란이 다시 불거진 것은 KRPIA의 이런 주장이 수용됐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규약개정안 심사를 하면서 '학술행사', '제품설명회'의 개념을 복지부, 제약협회와 달리 접근했다. 실제로 ‘자율협약’에는 학술대회를 보건의료 관련 협회, 학회, 교육기관 또는 기타 비영리단체, 개인(보건의료전문가)에 의해 조직되고 후원되는 의약관련 학술행사라고 명기돼 있다. 이는 제약협회와 KRPIA의 종전 공정경쟁규약이 채택한 방식이었고, 복지부의 관점이기도 했다. 다시 말해 학술대회와 제품설명회를 나누는 핵심기준은 행사를 주최하는 주체가 누구냐에서 갈리는 데, 사업자(제약사)가 진행한 학술목적 행사는 제품설명회이지 학술대회가 아니다는 의미다. 공정위는 그러나 이번 규약심사에서 다른 관점을 제시했다. KRPIA는 사업자에 의해 조직되고 후원회는 컨퍼런스, 심포지엄, 세미나 등의 학술대회도 ▲환자이익 증진 ▲학술진흥 ▲초대받은 전문가가 대부분 국외에 있는 경우 ▲학회의 목적.주제사항이 되는 자원 및 전문지식이 국외에 있는 경우 등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 제약사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추가했다. 학술행사 지원항목에 사업자가 주관하는 학술행사가 가능한 기준, 즉 '예외.단서' 조항을 삽입한 것이다. 공정위는 이에 대해 “사업자(제약사) 자신 또는 해외본사가 주관하는 의약관련 연구, 교육 등을 지원할 목적의 행사는 컨퍼런스, 심포지엄, 세미나, 학술행사 등의 명칭 여하나 진행형식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는 심사결과를 내놨다. KRPIA의 주장을 그대로 수용한 것으로 제품설명회가 학술대회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 준 것이다. 제약협 "국내산업 외면, 수입상 존중하는 역차별" 제약협회는 발끈했다. 학술활동과 마케팅활동의 경계가 모호하면 처벌의 정당성을 상실할 수 있고 현실적으로 해외에 한국당국의 행정력이 미칠 수 없어 사후관리가 불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더욱이 현행 규정에서도 국제적 학술행사에 참가하는 의료인에 대한 경비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국적 제약사에게 제품설명회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범위가 확대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변했다. 여기에는 최근 공정위와 검경의 강력한 리베이트 조사에 대한 국내 제약사들의 상대적 박탈감도 반영됐다. 국내 국내시장의 70%를 담당하는 국내 제약사들의 마케팅활동은 엄격히 규제하면서 ‘단순 수입.마케팅 업소에 불과한 국내 진출 다국적사’의 마케팅을 국외까지 대폭 확대하는 것은 역차별이라는 것. 제약협회의 반론은 더 이어졌다. 공정위 논리대로라면 ‘제약사가 학술행사를 국내에서 개최하면 제품설명회가 되지만, 자사 및 본사 주관으로 해외에서 하면 학술행사로 간주된다’ ‘제약사 주최 국외 학술행사(제품설명회)를 불공정거래행위로 판단해 약가를 인하하는 ‘자율협약’과 일치하지 않아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등의 주장이 그것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이렇게 가면 국내 제약사마저 국외에서 학술행사 개최를 시도해 해외 불공정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다”면서 “불필요한 외화낭비를 조장함은 물론 생존을 위한 자구책으로 현재 중단되고 있는 리베이트가 더욱 음성화되는 부작용을 촉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제약사의 해외 학술대회가 환자의 이익과 전문지식 함양에 기여한다는 객관적 판단도 불가능하다”며 “필요하다면 의료인 개인의 판단에 의해 각자의 경비로 참석토록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꼭 필요하면 의료인 자비로"…복지부도 "수용못해" 복지부 또한 같은 논리에서 이번 공정위 심사결과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악용될 경우 다국적 제약사의 영업영역이 넓어져 국내사와 동등한 경쟁을 어렵게 할 가능성이 있다”며 “수용하기 어렵다”고 잘라 말했다. 공정위는 조만간 복지부와 제약협회, KRPIA를 불러 규약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들은 뒤 오는 18일 소위원회에서 규약승인 여부를 최종 확정한다. 공정위가 복지부와 제약협회의 반론을 경청해 심사결과를 조정할 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또 만약 공정위가 심사결과를 원안대로 관철시킬 경우 복지부가 ‘자율협약’에 이를 그대로 수용할지도 향후 논란거리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공정위가 규약개정안을 수용하더라도 현행 ‘자율규약’을 유지할 것이라는 후문이다. 하지만 두개의 모순된 경쟁규약이 공존할 경우 행정의 일관성이 훼손될 수 있어 복지부의 시름은 깊을 수 밖에 없다.2009-12-07 06:50:03최은택 -
도협 "유통일원화 유지·리베이트 척결 주력"도매협회가 내년도 주요 회무로 유통일원화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또한 리베이트 난매 적발 제보가 있을 경우 심평원 조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0년, 유통일원화 유지·확대-유통투명화 주력 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지난 4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내년에는 유통일원화 제도의 유지 및 확대와 유통투명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통일원화문제는 도매 근간을 위협하는 문제로 지난 7월 한국보건산업 진흥원에 '의약품 유통산업의 선진화 방안 연구' 용역사업을 진행중 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용역사업은 유통일원화 제도의 필요성을 이해당사자인 협회가 강조하는 연구자료보다 제3자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공인할 수 있고 공신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연구기관의 연구자료를 통해 대정부, 의약계 단체들에게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도매업의 미래발전을 위한 청사진으로 도매업이 나갈 로드맵을 만드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정도영업을 하는 회원사 보호를 위해 불법 리베이트 적발시 즉시 심평원 조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되풀이되는 도매 저마진 개선사업 역시 주력 회무에 포함됐다. 현재 다국적사는 5%, 국내사는 사전마진 8%에 수금마진 3%정도를 주고 있는데 국내사로부터 받는 마진으로 다국적사의 저마진 부분을 채우고 있는 실정이라는 게 도매업계 입장이다. 따라서 마지노선을 선정한 후 저마진 제약사와 협의를 전개하겠다는 방침이다. 다국적사, 도매 직거래확대-마진인하 저지 이 회장은 올해 회무성과에 대해서도 되돌아봤다. 저가구매인센티브 도입 반대를 재천명하고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강력한 법집행, 쌍벌제 조속한 제정, 실거래가상환제 수정보안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 지난 9월부터 2~3차례걸쳐 제약협회와 저가구매인센티브 반대를 위한 공조를 재확인했다. 또 상위제약사에서부터 중소제약사까지 마진인하 문제를 적극 저지해 회원사 수익성 악화를 방어했다. 이 회장은 올 하반기 가장 큰 이슈였던 동원약품그룹의 다국적사 직거래문제가 마무리 상태에 있다면서도 일부 불공정한 거래문제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원약품 계열사중 소규모 회사와 소량의 거래를 함으로써 복지부 면피용의 '눈가리고 아웅하기식의 거래'를 보여주고 있는 다국적사를 겨냥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2009-12-07 06:37:36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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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구매, 리베이트 음성화·유통발전 저해"한국의약품도매협회가 저가구매인센티브 추진의 중지와 폐기를 재천명했다. 또한 저가인센티브제도를 국회 상임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시행령으로 한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도매협회(회장 이한우)는 지난 4일 도협회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도입시 국민과 의약품산업에 미칠 폐해 예상과 도협의 입장'을 발표했다. 도협은 저가구매인센티브 제도는 당국이 기대하고 있는 보험약가에 따른 약제부 부담 절감과 의료보험제정 절감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불법 리베이트가 만연하고 의약품 산업 R&D 투자 원천인 수익성을 고갈시켜 신약개발이나 유통시설 선진화를 저해할 것이며 이에 따라 국민 건강권을 선진국 다국적 제약사에 맡겨지는 사태가 야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협은 지난 1999년 고시가상환제도에서 실거래가상환제도로 변경한 당시를 예로 들어 더욱 음성화된 불법 리베이트가 야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거래가상환제로 변경됐을 때 보험약 거래가격은 보험약가 유지와 리베이트 취득이라는 의약업계 거래당사자들의 이해득실에 따라 99%가 보험약가로 형성돼 의료보험재정 절감효과를 가져오지 못했다는 것. 이번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 도입시에도 수익성 악화를 우려해 제야갓에서는 인센티브 금액보다 더 많은 리베이트를 제공할 것이고 요양기관은 이에 응할 가능성이 높아 또다른 음성적인 리베이트를 만들 것이라는 주장이다. 아울러 제약의 신약개발, 도매의 유통시설 선진화에 필요한 자본이 저가구매인센티브로 축적이 불가능해져 선진화가 저해될 것이라며 보험약가 인하 기대만을 위해 의약품 연구개발, 유통 선진화는 생각지 않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정책의 표본이라고 비판했다. 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은 "약가제도 선진화 방안이 이번주 안으로 나올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와 제약, 의료계, 도매까지 모두 득이될 수 있는 공통분모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도매업계는 내년 유통일원화 폐지와 저가구매인센티브 도입으로 이중고를 겪을 것"이라며 "저가구매인센티브를 막기위해 제약협회와 공조할 것"이라고 말했다.2009-12-07 06:18:31이현주 -
중외 전립선약 '트루패스', MR 디테일 최다중외제약이 9월 런칭한 전립선비대증치료제 트루패스가 3분기 이후 최고의 디테일건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화제약과 유유제약이 공동마케팅하고 있는 움카민과 안국약품의 개량신약 신제품 애니코프 등이 영업사원 판촉활동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의약품 프로모션 조사기관인 CSD(세지딤스트레티직데이터)가 17개 전문과목의 910명 의사패널을 대상으로 조사해 제공하는 9월 영업사원 병의원 방문율과 디테일건수를 분석한 결과 중외제약의 트루패스가 5,264건의 디테일건수를 올리며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트루패스는 전립선비대증에 수반되는 ‘α1A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요도의 긴장을 이완시켜 배뇨장애를 치료하는 품목으로 중외제약이 하반기 가장 주력하고 있는 품목 중 하나이다. 이어 움카민과 애니코프, 프릴리지, 스티렌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9월 유유제약과 한화제약이 국내 공동 판매를 개시한 움카민은 독일 슈바베사에서 개발한 호흡기와 이비인후 부위의 감염증 치료제로 향후 3 년내 호흡기 감염 및 거담제 시장의 독보적인 제품으로 성장 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종합병원에서는 가딕스를 비롯해 알비스, 악토넬, 가스모틴, 스티렌 순으로 나타났으며, 의원에서는 트루패스, 움카민, 애니코프, 프릴리지, 아모잘탄 등이 활발하게 디테일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제품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9월 한 달 동안 의약품 소개를 목적으로 병.의원에 근무하는 의사들에 대한 MR의 방문이 가장 많았던 회사는 진난 달에 이어 대웅제약으로 나타났다. 이어 한미약품, 유한양행, 동아제약, SK 등이 현재 MR들의 방문이 가장 활발한 회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방문을 나누어 보면, 종합병원에서는 대웅제약, 한미약품, GSK, 동아제약, Pfizer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의원에서는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동아제약, S K의 순으로 조사되어 대웅제약이 종합병원과 의원에서 공히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2009-12-07 06:16:48가인호 -
한국스티펠 총괄임원에 이주철 상무한국스티펠 총괄임원에 이주철 상무가 내정됐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GSK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합병한 한국스티펠 총괄책임자로 이 상무를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1996년 한국GSK에 입사한 이 상무는 GSK 아태본부에서 제픽스와 헵세라 등 항바이러스 제품군을 담당한 재원이다. 영업효율화 사업부 이사로 재직하다가 2005년 상무로 승진했고, 2007년에는 호흡기사업부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 또 지난해에는 마케팅 총괄임원을 맡아 한국GSK의 마케팅 전략을 이끌어왔다. 이 상무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 추진력을 바탕으로 스티펠사업부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회사 성장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면서 "피부과사업부는 개인적으로 흥미있는 분야인 만큼 직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한국스티펠은 본사가 GSK에 합병되면서 지난 7월 한국GSK 피부과사업부로 편입됐다. 상호는 당분간 그대로 유지된다.2009-12-05 07:22:4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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