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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S, 인천지역 진출…자본금 증자도 결정쥴릭과 제휴설로 이슈가 되고 있는 RMS코리아(경동사)가 인천지역까지 진출해 전국유통망 형성에 한발짝 다가섰다. 또 지난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자본금 증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덩치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RMS는 최근 부천상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인천지점 개소를 준비중에 있다. 이에따라 RMS는 서울지점과 수원 인영지점, 충주와 전주, 대전, 원주, 부산 영업소에 이어 인천까지 진출하게 되는 것이다. 수원에 인영지점이 있지만 물류량이 증가함에 따라 더이상 소화하기 어려워 인천지점을 오픈하게 됐다. 현재 사무실만 마련해 관리직원 일부만 근무하고 있으며 정식 개소는 7월경으로 예상된다. 이와함께 쥴릭과 전략적 제휴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RMS는 임시주총을 통해 증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측에서 정확한 액수를 확인해주지는 않았지만 450억원 상당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일정액의 지분이 공모로 진행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당초 쥴릭측에서 투자를 할 것이라고 알려졌지만 확실치 않으며 일정액은 공모 가능성도 있다는 것. 그러나 RMS측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총을 통해 증자를 결정한 것은 맞지만 정확한 금액은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쥴릭과 제휴 얘기는 오고가고 있지만 구체적인 것은 알수 없다"며 "주주 공모설 역시 금시초문이고 소액주주에 대한 증자기회가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쥴릭측 역시 "양사 제휴설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은 모른다"면서 "밖에서 떠도는 소문들이 허황된 것이 많아 당황스럽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소문만 무성하고 실체를 알수 없는 것에 대해 RMS의 전략이라는 시선도 보내고 있다. 도매업계 관계자는 "쥴릭과 RMS측의 제휴설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으나 실체를 알수 없다"며 "이제는 RMS가 성과를 내고 홍보하기 위해 일부러 소문을 흘리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있다"고 귀띔했다.2010-04-26 12:24:52이현주 -
성일약품, ERP 도입해 포괄적 시스템 구축성일약품(대표 문종태)이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의약품 도매업체라는 특성에 최대한 부합되고, 보다 다양하고 유연성 있는 프로세스와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체하기 위해 현재 성일약품은 경영컨설턴트의 컨설팅을 받는 중이다. 이번 ERP 구축으로 성일약품은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첨단 정보 기술을 적용, 기업 내 경영활동을 통합적으로 정보화·자동화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ERP가 구축되면 ▲인사 ▲급여 ▲영업구매 ▲물류 등과 ▲보험상한가 ▲쇼핑몰 ▲바코드 ▲전자세금계산서 등과 연동되는 포괄적 시스템이 마련된다. 성일약품은 "ERP활용 극대화로 업무능력과 업무생산성을 향상하고, 향후 기업 성장에 대비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이다"고 밝혔다.2010-04-26 09:28:42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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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마이녹실', 중국·동남아 공략 본격현대약품이 글로벌시장 공략을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선다. 저가구매인센티브제,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등 어려운 제약환경을 해외시장공략을 통해 극복하겠다는 전략으로 마이녹실을 앞세워 글로벌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있는 것. 현대약품은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지역, 유럽 및 중남미 등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자회사 A&Pep에서 개발한 데스모프레신 의약품원료를 중국 판매사인 L사와 3년간 200만불규모의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중국 현지 1급 도매상인 K사와 마이녹실, 버물리키드등 총 400만불 규모의 계약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홍콩, 마카오 전문 유통사인 홍콩 W사와 마이녹실, 물파스, 듀오스크등 총 130만불규모의 계약을 완료했다. 동남아 지역내 해외 마케팅 발굴을 위하여 우선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지역등에서도 15여개 제품에 대한 계약 및 허가등록 진행중에 있으며 내년초 등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약품은 자체 기술로 개량 출시한 타미린등에 대해서도 유럽 및 중남미서 기술수출을 추진중에 있다. 타미린의 경우 유럽파트너사로부터 유럽시장 판권 및 기술이전비용을 선 제시받아 진행중에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미래 경쟁력은 글로벌시장에 있다”며 “중국 및 동남아지역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면서 유럽, 미주시장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0-04-25 21:46:21가인호 -
관광공사, 카자흐서 한국 의료관광 홍보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개최된 'KITF(Kazakhstan Int'l Tourism & Travel Fair) 2010'에 참가해 한국의료관광에 대한 홍보를 전개했다. 25일 관광공사는 "34개국 1만여명이 방문한 KITF 2010 행사장에 한국의료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해 업계, 의료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 시연 등의 체험행사를 펼치며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직접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관광 상품설명회에는 한양대병원, 우리들병원, 아름다운 나라(피부과) 등의 의료기관과 유에스트래블, 제인투어 등 국내 의료환자유치 전문업체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에 한국 대표단 단장으로 알마티를 방문한 관광공사 진수남 의료관광센터장은 "카자흐스탄의 열악한 의료수준으로 인해 현지인들은 우리나라보다 수준이 낮은 국가로도 의료관광을 가고 있는 실정"이라며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의료관광의 우수성이 성공적으로 홍보된다면 향후 상당한 유치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우리나라의 의료관광 상품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러시아, 중동지역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세계 각국의 현지 마케팅을 통해 올해 최대 7만명 이상의 의료환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2010-04-25 12:34:01박동준 -
"지오영 1조 넘겼다"…청십자 자회사 편입청십자약품과 경남청십자약품이 지오영의 종속회사로 편입됨에 따라 지오영의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섰다. 지오영은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연결감사보고서'를 공시했다. 공시내용을 보면, 지난해 50%의 지분투자로 지오영의 관계사가 된 청십자약품이 이번 공시를 통해 종속회사로 확정됐다. 청십자약품 1904억원, 경남청십자약품 779억원 등 2684억원을 포함하면 지오영그룹은 지난해 매출 1조819억원를 기록했다. 그룹 본사 격인 지오영은 5209억원이었고 ▲성창약품 451억원 ▲가야약품 368억원 ▲동부약품 327억원 ▲선우팜 1294억원 ▲제주지오영 160억원 등이다. 특히 지오영 본사는 직전년도 3703억원 매출에서 5210억원으로 1507억원, 40.7%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지오영은 도매업계 최초로 매출 1조원대 시대를 열게 됐다. 더욱이 호남지오영 개소 등으로 올해 매출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2010-04-22 15:47:15박철민 -
대웅바이오 ETC 시장 진출…특화경영 주도원료중심전문 기업인 대웅바이오가 전문약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대웅바이오의 경우 대웅제약과 사업영역에 대한 조율을 거쳐 특정 약효군에 대한 특화 영업을 진행하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대웅바이오는 지난 12일부터 의약사업부를 발족하고 완제약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대웅바이오는 1983년 설립된 대웅화학의 전신으로 cGMP 수준을 갖춘 안성공장 및 의약품 원료를 전문 생산하는 향남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파계열 경구항생제, 페넴계 항생제, UDCA등을 합성하는 기술력을 보유하며 원료분야에 강점을 지닌 기업. 특히 지난해 3월 (주)대웅에 피흡수 합병됨과 동시에 분할 신설법인인 대웅바이오주식회사를 출범시키며, 종합기업 탄생을 예고한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웅바이오가 지난 12일 의약사업부를 설립하고 19일 출범식을 가지며, 완제약 생산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됨에 따라 향후 성공 가능성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대웅바이오측은 이와관련 우선적으로 3개 분야의 약효군에 중점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방침. 정형외과와 신경정신계, 이비인후과 등에 대한 영업을 통해 특화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이렇게 될 경우 자연스럽게 대웅제약과 사업영역이 겹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장기적으로 신제품 발굴 및 제네릭 개발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주력한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대웅바이오는 현 1000억 규모의 매출을 2년뒤 2000억원대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웅바이오는 완제약 시장 진출에 이어 원료합성 신 공장을 건축하고 있다. 완공될 신공장은 대지면적 46,892㎡ , 연면적 14,929㎡ 규모로 생산동 2개를 포함한 총 9개동이 건설되며, 생산동은 대표품목인 우르소데옥신콜린산을 포함한 일반제제 합성동과 카바페넴계 합성동(무균작업장 포함)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대웅바이오는 현재 재경팀, 공장관리팀, 품질관리팀, 합성팀, 연구팀, 국제사업부, 기술팀 등 7개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약사업부가 추가됨에 따라 외형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욱 사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의약사업부는 전문화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특화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대웅바이오는 이제 완제의약품 사업을 더하여 종합 제약기업으로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2010-04-21 12:20:47가인호 -
대웅바이오, 완제의약품 시장 진출 선언원료약 생산 기업인 대웅바이오가 완제약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대웅바이오(대표 이종욱)는 19일 의약사업부 출범식을 갖고 완제의약품사업 진출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종욱 사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의약사업부는 전문화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특화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대웅바이오는 이제 완제의약품 사업을 더하여 종합 제약기업으로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의약사업부는 의약품 사업에 대한 전문적 영업과 마케팅 전략에 집중, 성과를 내기 위한 조직이다. 앞으로 대웅제약과 협력을 통해 이비인후과, 중추신경계, 정형외과 등의 분야에 집중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신제품 및 제네릭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올 연말에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춘 원료의약품 합성공장이 완공되면 대웅바이오는 글로벌 원료의약품 회사로 도약하게 된다”며 “현재 1,000억 수준의 매출 규모를 2012년까지 2,000억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의약사업부를 비롯한 모든 사업부가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83년 설립된 대웅바이오는 이미 cGMP 수준을 갖춘 안성공장 및 의약품 원료를 전문 생산하는 향남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파계열 경구항생제, 페넴계 항생제, UDCA등을 합성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2010-04-21 08:34:2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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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 개발중인 제약…구태 못벗는 의료계리베이트 근절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짐에도 의료계와 제약업계는 아직 오랜 관행에서 탈피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제약업계에서는 강력한 쌍벌죄 법안이 통과되면 리베이트가 상당 부분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제약사 간 경쟁이 남아있는 한 리베이트를 존재케 하는 구조적 환경은 여전하다. 리베이트는 지난 2000년부터 시행된 의약분업 이후 제약사 간 경쟁에 의해 본격적인 질적 변화가 시작됐다.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전문의약품이 처방권자인 의사의 결정에 절대적으로 좌우되는 환경에서 자사 제품 처방을 유도하기 위한 경쟁이 촉발된 것이다. 이른바 주니까 받는다, 달라고 하니 준다는 의료계와 제약계의 공방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가 동일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일부 국내사들이 그간 리베이트 인플레이션을 조성한 점은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리베이트 멈추면 회사 '휘청'…다음 분기 매출 당겨쓰기 다수의 제약사들은 여전히 공정경쟁규약을 준수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리베이트를 집행하지 않은 일부 제약사의 매출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누군가가 룰을 위반해 리베이트를 제공할 경우, 위반자만이 가장 좋은 결과를 얻어가고 있다. 국내 상위사인 A사의 경우 지난 1분기 극심한 매출 부진을 겪었다. A사 한 직원은 "정도 경영이 말처럼 쉽지 않다"며 "회사가 정책적으로 지원을 하지 않고 있어 실적 달성에 곤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A사는 1분기 마감을 채우기 위해 2분기 매출을 미리 당겨쓴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 부담이 늘어난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한 도매 관계자는 "당장 필요하지 않지만 A사의 요청에 따라 최대 2차례에 걸쳐 주문했다"며 "이 경우 여신이 문제가 되는데, A사가 여신 관리를 책임진다고 했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국내 상위사인 B사는 지난 3월 유례없는 매출 실적을 올렸다. 다른 도매 관계자는 "지난해 잠시 주춤했지만 B사가 리베이트를 다시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급등한 매출도 이를 방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장을 앞둔 한 중소제약사의 경우 규모가 엇비슷한 다른 제약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직원 빼가기는 물론이고 리베이트를 먼저 시작했다는 이유에서다. 또한 가깝게는 이번 부산에서 열린 춘계 임상학회에서 난립한 제약사 부스에서도 이러한 현상을 찾을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이미 시행된 공정경쟁규약 세부운용기준에서는 '부스 참여시 사업자는 학술대회 당 1부스 사용으로 원칙으로 하되, 2부스를 초과하여 사용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부산에서는 최대 4부스까지 설치돼 공개된 석상에서 번연히 룰 위반이 자행됐다. 이는 리베이트가 아니면 경쟁할 도구가 없는 국내 제약사의 한계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의사는 고양이, 리베이트는 생선?…"이익 없으면 신약 설명 못 듣는다" 의료계의 인식 변화가 요원한 것도 제약업계와 비교하면 만만치 않다. 분업 이후 10여년 동안 리베이트를 받아온 관성이 여전히 힘을 잃지 않고 있다. 대전의 한 개원의는 K제약 리베이트 사건과 관련해 지역 의료계 민심을 대변했다. 이 개원의는 "길 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돌을 하나 던지면, 맞게 된 사람이 재수가 없는 것"이라며 "(많이) 배운 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돈이 없어 치료를 못 받는 것과, 돈이 없어 변호를 못 받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변호사 수임료도 고시로 해서 상한가를 만들어버리지 왜 의사에 대해서만 규제하는지 모르겠다"고 푸념했다. 바닥 민심이 이런 상황이니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도 공식적인 요구에 나서기에 이른다. 이른바 리베이트 합법화론이다. 지난해 8월31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보건산업 발전 토론회'에서 의협 조남현 정책이사는 "배가 고픈 고양이 앞에 생선을 늘어놓고 이것을 먹으면 처벌하겠다 하는 것이 지금 구조"라며 쌍벌죄에 대한 인식을 분명히 했다. 조 이사는 "의사는 아무 이득이 없으면 제약사의 신약에 대한 설명을 들을 이유가 없다"며 "학구열에 의해 시간을 배정할 이유가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시장형 실거래가제 공청회에서도 조 이사는 같은 입장을 반복해 여야 의원의 질타를 받았다. 이는 조 이사 개인 의견이 아닌 의협의 입장임은 물론이다. 의협은 지난 12일자로 경만호 회장 명의로 국회에 보낸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죄 논의에 관한 서신'에서 리베이트를 장려대상으로 분류했다. 경 회장은 "공정거래법과 달리 보건의료법령에서는 판채촉진을 위해서 제공된다는 이유만으로 (리베이트가) 위법한 것이 된다"며 "유독 의료인들만을 대상으로 특별한 규제를 가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무늬만 마케팅 대행, 우회 법인카드로 리베이트 제공 주는 자와 받는 자의 인식이 변하지 않는 상황에서 규제를 피하기 위한 신종 리베이트가 속속 출현하고 있다. 문제없는 돈을 받기를 원하는 의사와 다른 회사와의 경쟁에서 앞서 나가고자 하는 제약사의 이해관계가 여전히 들어맞기 때문이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이용하는 새로운 기법은 단속을 거의 불가능하게 하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다국적사인 C사는 마케팅 대행업체에 예산을 집행해 아웃소싱 형태의 위성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사실상의 페이퍼 컴퍼니이다. 이 대행사에서는 법인카드를 다량 발급하고, C사 영업사원 등이 이를 사용하거나 카드깡을 일삼는 것이다. 또는 영수증이 대행사에서 처리될 수도 있다. 제약사 명의의 법인카드를 통한 접대와 리베이트가 문제가 되자, 대행사의 법인카드로 대체해 리베이트를 일삼는 것이다. 한 다국적사 관계자는 "대행사를 이용하는 수법은 M사와 P사가 예전부터 즐겨쓰던 것"이라며 "협회에서 이런 방법을 소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수법이 이뤄지는 것에 대해서 조사권이 없는 복지부는 물론, 업계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수사기관에서 밝혀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회계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거나 내부고발이 없다면 발각되지 않을 확률이 높아 문제로 지적된다. 또한 기존 수법이 변형된 것도 있다. 기존에는 종합병원에서 인테리어 비용 등을 요구할 경우, 복수의 제약사가 소요 비용을 나눠 부담하던 행태가 있었다. 최근 규약 시행으로 해외학회 지원에 제한이 가해지자 이 같은 방식이 차용된 것. 즉 해외 학회시 호텔 숙박비는 A사가 담당하고, 비행기표는 B사가, 기타 부대비용은 C사가 나눠 내는 식이다. 결국 법률 또는 규약 등을 완전히 정비한다 해도 회피할 구멍을 하나둘씩 찾아내고야 마는 것이다.2010-04-21 06:49:04박철민 -
청십자 "끊임없는 변화와 계발로 대처하자"청십자약품(대표 박윤규)는 지난 17일 4개 지역 영업사원 등 임직원 춘계워크샵을 칠곡 소재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개최했다. 회사를 상징하는 하늘색 유니폼으로 복장을 통일한 이번 워크샵에서 박 대표는 "새로운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끊임없는 변화와 자기계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박 대표는 "이번 워크샵의 모든 일정이 청십자의 핵심이 되는 임직원들에게 좋은 도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80여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샵에서는 지오영 이희구 회장이 '영업의 기본 원칙과 자세'에 대해 강의했고, 주경미 박사가 '고객 커뮤니케이션이 청십자의 경쟁력'과 '주력제품 학술포인트와 판매전략'을, 김경진 팀장이 '서비스는 행동이다'를 주제로 강의했다. 오전 11시에 시작한 워크샵은 꽉 짜여진 일정을 소화하고 오후 7시 간단한 경품 추첨과 기념 촬영을 끝으로 포항, 부산, 대구, 마산 등으로 복귀했다.2010-04-19 11:36:48박철민 -
초은 복지재단, 올해 불우이웃 2억원 지원백제약품 김기운 회장이 설립하고 김승관 부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초은 양은숙 복지재단이 지난 16일 전남 무안의 초당대학교에서 2010년도 제5년차 불우이웃 복지금 전수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불우 독거노인 25명에게 생활비 6000만원을, 조손·소년소녀가장 35명에게 생활비 525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불우노인 슬관절, 고관절, 백내장 수술비 6800만원을 34명에게 지급하고, 소아심장병 수술을 위해 4명에게는 2800만원을 지급했다. 백제약품은 총 2억25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올해 내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 이사장은 "올해 지원분까지 총 434명에 대해 7억 2600만원을 지원하게 됐다"며 "초은 양은숙 복지재단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2010-04-19 09:08:11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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