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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소재 K약품 1차부도…타 산업 진출이 원인경남 창원 소재 K약품이 1차 부도를 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약품은 생수사업과 이탈리아 식당 등 타 사업에 집중하다 1차 부도처리됐다. A제약사 관계자는 "정확한 부도 규모와 사유를 추적하고 있다"며 "현재 K약품 한 모 사장은 연락이 되지 않고 있고, 부사장이 추후 3개월 내 제고약 반출 등 제약사 관계를 깔끔하게 정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1년경 설립된 K약품은 연간 200억원대 매출을 올리는 중견 도매업소다.2010-11-01 18:25:35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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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스타, 1일부터 보험급여 적용 시판에이즈 치료제 프레지스타(PREZISTA)가 11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받아 시판될 예정이다. 프레지스타(PREZISTA)는 신물질인 다루나비어(Darunavir)를 주성분으로 한 HIV 바이러스 치료제로, HIV 바이러스 증식에 사용되는 프로테아제(Protease)라는 효소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바이러스 증식을 막고, 최종적으로 에이즈(AIDS)로의 진행을 막는 약이다. HIV 바이러스는 빠르게 변이를 일으켜 치료제에 내성을 보인다. 때문에 대부분의 에이즈치료제가 급속히 치료효과가 떨어져 환자치료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프레지스타는 약제내성 균주에도 효과를 보이는 최초의 약으로 개발 당시부터 에이즈 치료제 연구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의학잡지 란셋(the Lancet)에 2007년 4월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프레지스타를 투여받은 환자의 45%가 바이러스 완전억제(혈중 HIV RNA 수치 50 copies/mL 미만)수준까지 효과를 보였다. 반면, 다른 프로테아제 저해제(PI: Protease Inhibitor)를 투여 받은 환자 군은 10%만이 이 수치에 도달했다. 한편, 한국얀센은 인텔렌스에 이어 프레지스타를 발매함으로써 두 가지의 에이즈 치료제 신약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2010-11-01 10:35:58최봉영 -
AZ 김지현·소병호 이사, 상무이사 승진한국 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11월 1일자로 김지현 이사, 소병호 이사 2명에 대해 각각 이사에서 상무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김지현 상무(40)는 서강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CJ 그룹과 HSBC 은행 등 국내외 기업의 마케팅 매니저로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05년 9월 1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소화 및 호흡기 사업부 마케팅 매니저로 입사하여 소화 및 호흡기 사업부 영업본부장, 영업이사로 승진했다. 특히 대웅제약과 코프로모션을 통해 세계적인 위식도 역류성 질환 치료제인 넥시움의 매출을 크게 성장시켜 아태지역 최고의 성과를 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AP Regional Vice President Award를 수상하는 등 뛰어난 역량을 인정 받아왔다. 소병호 상무는 인하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 얀센과 한국 MSD, 삼아 제약 등에서 마케팅, 영업 부문을 두루 담당하며 제약 업계의 영업 전문가로서 경력을 인정받았다. 2007년 4월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입사하여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의 영업팀에 줄곧 몸 담으며, 종합병원과 클리닉 영업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영업 조직력의 향상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2010-11-01 10:09:09최봉영 -
삼성서울·아산병원, 저가구매제 도입 여부 '촉각'지방 국공립병원을 중심으로 시장형실거래가제도 도입이 한창인 가운데 제도 도입이 늦어지고 있는 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사립병원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들 병원들의 제도 도입 여부는 11월을 기해 윤곽을 드러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1월이면 유통일원화제도에 대한 규제 일몰 여부가 최종 결정되기 때문에 일부 품목에 대해 직거래를 고려하고 있는 이들 병원들이 제도 도입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이유에서다. 먼저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5일 각 거래 도매상에 납품견적서를 요청, 11월부터 2달간 시범 운영을 검토했지만 다음날 오전 돌연 취소했다. 명확한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제약사들과의 사전 조율 과정에서 일부 품목 납품가를 놓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A도매업체 관계자는 "지방 국공립병원들과는 달리 서울삼성과 아산병원의 경우에는 기준가 고수 입장이 어느 정도는 수그러드는 경향이다"며 "때문에 오랄제제에 대한 사전 조율은 마무리된 것으로 알고 있다. 문제는 약제비 지출이 큰 주사제 등 일부품목"이라고 말했다. 오랄제제의 경우는 원내보다는 원외사용량이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 조율에서 자유롭지만, 주사제는 원내사용량이 많아 적정 가격 할인선을 찾기 어렵다는 것. 또 일각에서는 일부 제약사들이 모 도매업체의 부실한 의약품 공급 형태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선 것도 변수로 작용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모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삼성서울병원 납품 도매상 가운데 한 도매업체는 담보 사정이 좋지 않고, 도매업체 사이에서도 평판이 좋지 못해 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있는 상황이다. 저가구매제도하에서는 이 도매업체와 거래 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산병원 또한 이달 1일부로 6개월 계약 연장을 체결, 제도 도입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B도매업체 사장은 "아산병원 제도 도입은 언제든지 가능하다"면서 "6개월 연장 당시 제도 도입을 위해서는 언제든지 계약 파기가 가능하다는 단서조항을 달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사립병원들은 각 제약사에 견적서 제출을 통보하는 등 제도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견적서를 요구한 병원은 이화의료원, 고려대의료원, 명지병원, 건국대병원 등이다.2010-11-01 06:45:20이상훈 -
보령, 여성소비자 뽑은 좋은 기업 4년 연속 수상보령제약(대표 김광호)이 제 13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했다.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은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보호를 도모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기업활동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13번째를 맞는 이 상은 마케팅 조사 전문기관인 포커스리서치, 패널인사이트와 여성신문사가 공동으로 여성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부문별 기업을 선정했다. 보령제약은 남녀 차별 없는 고른 인재 채용 시스템과 직원의 능력 향상에 힘쓰고 신명 나는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한 직장 내 수유실 설치와 임직원의 자녀 출산 시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셋째 낳기 장려를 통해 여성이 근무하기 좋은 회사를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제 13회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시상식은 29일 조선호텔에서 열렸다.2010-10-31 22:26:04가인호 -
조제실수 유발 '데파스', 제형색깔 등 변경규격별로 겉포장과 약모양이 유사해 일선 약사들의 조제실수를 유발했던 종근당가 '데파스' 제형 색깔 등이 개선, 도매상과 약국에 공급된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최근 일선 약국에서 제형 등이 비슷해 제조시 혼란을 빚어왔던 '데파스 0.25mg, 0.5mg, 1mg'을 식별이 쉽게 변경해 공급을 시작했다. 앞서 광주시약사회는 '데파스 0.25mg, 0.5mg, 1mg'은 겉포장과 약모양이 거의 유사해 조제할 때 혼선을 빚고 있다고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실제 변경전 데파스 겉포장은 용량에 관계없이 모두 진초록색으로 식별에 어려움이 따랐고, 특히 제형 색깔의 경우 0.5mg과 1mg은 백색으로 조제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다. 이에 종근당은 지난해 11월부터 0.25mg에 대한 겉포장 색깔을 진초록으로 변경해 생산했고, 지난 8월부터는 1mg 겉포장 색깔을 파란색으로 변경했다. 0.5mg는 기존과 같은 진초록. 또 종근당은 백색이었던 1mg 제형색깔도 지난 8월부터 연한 청색으로 바꿔 0.5mg와 구별이 용이하게 했다. 이밖에도 포장내 비닐완충제도 모두 제거해 생산, 공급하고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데파스 용량별 식별 어려움 개선을 위해 겉포장과 제형색깔, 포장내 비닐완충제 부분의 개선을 진행했다"면서 "다만 제품 원료 및 완제품 재고 상황이 규격별로 조금씩 달라 변경시기가 조금 달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광주시약사회에서 건의했던 부분을 모두 개선해 공급하고 있다"면서 "제품소진에 따라 일부 지역에 공급되지 못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2010-10-31 16:03:59이상훈 -
제약·도매-경희의료원, 협력도매 선정 '진실공방'[긴급분석] 경희의료원 입찰 특혜시비 경희의료원 협력도매상 선정을 놓고 특혜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립병원 중 시장형실거래가제도를 처음 도입한 경희의료원을 향한 의혹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는 것. 특히 업계에서는 경희의료원 입찰 결과가 시장형실거래가제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삼성서울병원과 아산병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제약-도매, 경희의료원 입찰 '짜고친 고스톱'…쓴소리' 경희의료원은 지난달 28일 두루약품과 신성약품, 석원약품 등 3곳을 협력 도매상으로 지정했다. 이를 두고 제약 및 도매 관계자들은 경희의료원 협력 도매상 선정을 위한 입찰은 두루약품을 대표 도매상으로 선정하기 위한 짜고친 고스톱이었다고 평가했다. 입찰 준비 일정이 터무니 없이 짧았고, 더욱이 추석연휴까지 끼어서 입찰에 참여한 도매상들이 입찰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것. A도매업체 관계자는 "병원측은 두루약품을 대표 도매상으로 선정하기 위해 약 6개 여월간 준비 과정을 거친 것으로 안다"면서 "그 과정에서 법적 문제제를 사전 차단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희의료원 협력도매 선정 입찰에서 두루약품 대표도매상 선정은 떼논 당상이었다는 주장인 것. 도매상 사업운영능력 평가와 관련해서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다. 그는 특히 가장 배점이 높았던 '최근년도 종합병원 납품실적'에 대한 평가에서 '도도매를 통한 거래'에 대한 인정 기준이 불명확했고, 모 도매상의 경우는 계열사 자체만 평가받아 불이익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두루약품이 제시한 할인율도 논란의 대상. 지정회사 지정품목이 조건이었음데도 17%라는 파격적인 할인율 산정은 불가능하기 때문. B도매업체 관계자는 "의약품 내역서를 보고 어떻게 견적서를 작성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했다"며 "추석 연휴내내 할인율 산출을 해야했다"고 말했다. 그는 "두루약품 할인율은 K약품이 경희의료원 입찰에 앞서 도출해 낸 할인율(11% 수준)을 감안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분석 자료가 두루약품으로 넘어갔고, 두루약품은 협력 도매상으로 선정되기 위해 더 낮은 할인율을 제시해야 했기 때문에 무리수를 둔 것 같다"고 전했다. "의약품 공급 문제 초미의 관심사" 따라서 업계 관계자들은 무리수를 둔 두루약품에 해당 제약사들이 의약품 공급 거부를 강하게 검토하고 있어 향후 경희대의료원 의약품 공급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11월분 약 공급부터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전망했다. 두루약품의 경우는 최근 부산시약사회의 '저가낙찰로 병원에 약품을 공급하는 것은 약사법 위반'이라는 주장에 맞아 떨어지는 사례라는 이유에서다. C제약사 관계자는 "과거 실거래가상한제에서는 도도매를 통한 거래나, 제약사 차용을 통한 거래는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약가인하를 동반하는 저가구매제도 하에서는 사정이 다르다"면서 "당장 11월부터 공급에 차질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3회 이상 약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면, 협력 도매상에서 제외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업계에서는 이 상황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경희의료원 "할말있으면 병원으로 찾아와라" 이 같은 의혹에 대해 경희의료원 측은 모든 소문은 사실과 다르다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병원관계자는 "입찰설명회와 주요 질의응답 모음집을 통해 충분한 사전 설명이 있었다"며 "더불어 입찰전부터 기존 8개 도매상 중 최소한 5개 도매상은 탈락하게 되기 때문에 모든 법적인 문제도 검토해 놨다"고 말했다. 입찰은 투명하게 진행됐고, 입찰 관련 의혹을 제기하고 싶으면 병원으로 찾아오라는 것. 먼저 이 관계자는 두루약품 특혜시비와 관련 "단순하게 투찰 가격만 놓고 보면, 가장 저가에 투찰한 업체는 W약품, 2위 두루, 4위 신성, 10위 석원이었다"면서 "사전에 무언가 있었다면, 1등은 두루가 아닌 W약품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무엇보다 평가 항목별로 평가위원들이 따로 평가를 진행했고, 모든 책임을 평가위원에 위임했기 때문에 특혜시비가 일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경희의료원측은 도도매를 통한 거래 실적 평가 기준이 불명확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일축했다. 병원에 대한 거래 실적만 인정한다는 공지를 했기 때문에 도도매를 통한 실적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공급거부 제약사 약 바꾸는 작업 진행"= 특히 이 관계자는 의약품 공급 문제에 대해서는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경희의료원측은 공급거부 제약사 제품은 품절처리 혹은 코드삭제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온 바 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공급을 못하겠다고 강력하게 반발하는 제약사는 1곳 정도"라면서 "향후 의약품 교체를 위해 작업을 고려하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 코드삭제로 표현하기도하는데 지금 당장은 품절처리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부 도매와 제약사에서 협력 도매상 교체를 바라고 있는 것 같다"면서 "계약상 3번 이상 약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도매상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인데 현재로서 도매상 교체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두루약품의 경우는 병원측이 인정할 만한 특별한 사유가 있기 때문에 '삼진아웃' 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병원관계자는 "두루약품은 도도매 라인 등을 통해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일부 제약사들의 도도매 압박 및 계약거부가 공급 여부가 큰 영향을 미친 것이기 때문에 삼진아웃 사례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2010-10-29 12:20:45이상훈 -
노바티스, 제네릭 공략 본격화…생동시험 잇따라자회사 산도스를 위시한 노바티스의 제네릭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올들어 한국산도스와 공동으로 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이하 생동성시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품 역시 국내사들이 눈독을 들이는 블록버스터를 타깃으로 해 앞으로 국내-다국적 사간의 치열한 경쟁도 예견된다. 29일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2일자로 한국산도스와 한국노바티스는 '아지트로마이신'과 '몬테루카스트나트륨'의 생동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다. 백일해치료제 아지트로마이신은 최근 국내사들의 생동이 늘고 있는 제품이다. 또 싱귤레어(한국MSD)로 잘 알려진 천식치료제 '몬테루카스트나트륨'은 내년 특허만료에 대비해 많은 국내사들이 제네릭을 준비하고 있다. 싱귤레어 제네릭은 올메텍 제네릭과 더불어 국내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이다. 노바티스는 이전에도 산도스와 함께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원브랜드명 : 크레스토)' 제네릭 개발에 돌입한 바 있다. 이 제품을 합쳐 올해들어 제네릭 개발에 뛰어든 제품은 모두 3개. 다국적사가 올해 국내에서 제네릭 개발에 뛰어든 건 노바티스와 산도스를 제외하고 한국얀센의 '브라보토정'(원브랜드명 : 엠빅스) 뿐이다. 브라보토정은 그러나 SK케미칼과 공동마케팅 차원에서 진행된 제품으로, 노바티스의 공격적인 제네릭 진출 모습과는 조금 다르다. 노바티스는 작년 정신신경용제 '올란자핀' 제네릭도 허가받은 바 있다. 한국산도스가 한국에서 본격적인 제네릭 영업을 시작한 건 지난 2008년 4월부터이다. 그동안 항암제와 정신신경용제 등 특화된 영역에서 사업을 펼쳐왔지만 이제부터는 같은 경쟁분야에서 국내사와 피튀기는 영업다툼이 불가피해보인다.2010-10-29 12:18:32이탁순 -
중외 "제네릭 직거래 할인, 공식 영업정책 아니다"문전약국을 중심으로 제네릭 직거래 시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겠다며 논란을 빚고 있는 중외제약이 회사의 공식적인 영업정책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중외제약 의약사업본부장인 김정호 전무는 29일 데일리팜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 사태는 중외제약의 공식적인 영업정책이 아닌 특정 사업부 차원에서 진행된 시장조사"라고 해명했다. 중외제약 특정 사업부에서 '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도' 하에서 약국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영업수단을 모색하기 위한 시장조사 차원에서 진행한 것이라는 것. 중외측은 이같은 내용이 개국가와 충분한 커뮤니케이션 없이 진행되다보니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 과정에서 영업사원들이 직접 약국을 방문하면서 약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안을 하다보니 논란이 발생했으며, 일부 약사들이 이를 약사회에 제보하기에 이르렀다는 것. 김 전무는 "중외제약은 시장조사 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됐기 때문에 앞으로 논란이 된 마케팅 활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는 28일 중외제약이 직거래를 하고 있는 약국들을 중심으로 오리지널을 제외한 10여 품목의 제네릭을 직거래 할 경우 최대 50%까지 할인 공급하겠다는 의사를 영업사원들을 통해 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2010-10-29 12:12:58가인호 -
"코드삭제냐 수의계약이냐"…국립병원 엇갈린 행보경합품목 입찰에서 1원 덤핑 낙찰로 물의를 빚었던 부산대병원과 전북대병원이 단독품목의 연이은 유찰을 놓고 엇갈린 결정을 내렸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부산대병원은 지난 25일 연간소요의약품인 Fentanyl Citrate 0.1MG/2ml외 1098종을 품목별·그룹별 비율제 및 단가총액입찰 방식으로 3차 입찰을 실시했다. 하지만 유찰품목이 대부분 다국적제약사 단독품목이어서 여전히 낙찰자가 나타나지 않은 상황. 이에 부산대병원은측은 최저가 투찰 도매상들을 대상으로 수의계약 여부를 협의 중에 있다. 수의계약 여부는 이번 주중으로 결정될 예정이며, 예가 수준은 5~6%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대양산병원도 최근 다국적사 단독품목을 중심으로 유찰을 거듭해오다 지난해보다 소폭 오른 예가로 수의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 부산 모 도매업체 관계자는 "18일 2차 입찰에서도 유찰이 속출해 25일 3차 입찰이 진행됐다"면서 "병원측 예가는 8~10%정도에서 5~6%수준으로 내려갔음에도 불구 여전히 다국적사들이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병원측이 저가구매를 위해 국내사간에는 과도한 경쟁을 붙여 1원낙찰을, 다국적사에는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수의계약이라는 웃지 못할 폐단을 만들어 내고 있다"면서 "입찰이 장기화되면서 매개자 역할을 하는 도매 입장만 난처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단독으로 지정된 다국적제약사 품목들이 대거 유찰됐던 경북대병원 또한 사정은 마찬가지. 경북대병원은 27일 재입찰을 실시한 결과, 그동안 유찰이 계속됐던 그룹 및 품목별로 지난해 대비 소폭 오른 예가에서 단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월말까지 1개월. 경북 소재 모 도매업체 임원은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위해 일단 1개월 단기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병원입장에서는 수익을 더 내야하기 때문에 서울 대형 병원 입찰을 보고 11월 중 재입찰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기존 거래 도매상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다고 덧붙였다. 반면, 전북대병원은 사노피-아벤티스를 비롯해 노바티스, 얀센, 로슈, 오츠카 등 일부 다국적제약사들의 제품을 입찰 리스트에서 삭제하고 제네릭 제품으로 대체하는 등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다. 전북대병원이 그동안 부산대병원 등 지방국공립병원 입찰에서 기준가 고수 입장을 유지해왔던 다국적제약사들에게 '코드 삭제'라는 초강수로 대응한 것. A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제도 시행전부터 우려했던 문제가 현실화되는 분위기"라면서 "아직 코드 삭제가 전북대병원 등 소수 병원 입장이지만, 회사 차원에서는 여전히 기준가 고수 입장이 강하기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전했다.2010-10-29 06:45:46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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