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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약품, 팜엑스포서 징기스팜·PB제품 집중 홍보태전약품판매 자회사인 티제이팜(대표이사 오경석)은 지난 11~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팜엑스포'에 참가해 징기스팜 서비스와 PB제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티제이팜은 이번 박람회에서 PB제품인 먹는 탈모증 치료제 코오롱제약 '드로젠'과 순수 생약성분의 변비치료제 한풍제약 '변락에프과립', 치즈맛의 부드럽고 고소한 웰빙쿠키 대산후드 '레드쿠키닭가슴살', 고소한 오트밀에 상큼한 크렌베리가 함유된 웰빙쿠키 대산후드 '레드쿠키오트베리'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티제이팜은 징기스팜 도 적극 홍보했다. 징기스팜은 전문약을 제외한 모든 제품에 대한 주문, 재고관리, 이벤트 진행 및 제품 POP관리, 반품, 결제의 부담에서 벗어나 궁극적으로 약국의 일반약 매출 향상을 촉진시키는 프로젝트를 말한다.2010-09-13 16:55:05이상훈 -
약국가, 감기환자 소폭증가…추석마케팅 돌입무더위와 잦은 비로 매출부진을 겪던 약국에 감기환자가 소폭 증가해 경기회복이 예상된다. 13일 약국가에 따르면 폭염과 휴가, 장마로 이어지는 계절적 요인이 약국 경기침체를 장기화 시켰으나 환절기에 감기환자가 소폭 증가하면서 경기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계속되는 비로 내방고객 수가 급감함에 따라 매출이 30%이상 떨어지는 일도 있었지만 일반약 매출도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 종로구 A약국 약사는 "긴 장마로 대로변에 인적이 드문경우가 많았다. 이 같은 경우 매출이 30%이상 곤두박칠 치기도 했다"며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내방객도 늘고 일반약 매출도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의 M약국 약사는 "늦더위로 안과처방 환자들이 여전히 있는데다 눈에 띄게 늘지는 않았지만 감기환자들도 소폭 증가했다"며 "예년보다는 더디게 경기회복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약국가는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대비해 건강기능식품, 영양제를 전진배치하거나 패키지로 가격을 할인하는 등 추석 마케팅에 분주하다. 대형 할인마트와 인터넷, 홈쇼핑과의 가격경쟁에 밀려 추석특수는 옛 말이지만 약국에서만 취급이 가능한 영양제 등을 질환별, 연령별에 맞춰 타깃 마케팅을 하고 있다. 경기도 파주 J약국 약사는 "대형마트 등과 가격경쟁에서 밀려 예전보다 고전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노년층에서는 매출이 일어나고 있다"며 "POP를 제작하고 선물포장을 진열하는 등 추석을 겨냥한 마케팅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서초구 K약국 약사는 "현재까지는 추석특수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본격적인 선물을 구입하는 이번 주에 맞춰 연령대에 맞춰 패키지를 구성하는 등 추석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0-09-13 12:19:16이현주 -
광동 "비타500 마시고 수능 500점 맞고"올해도 입시에 시달리는 수험생들을 위해 ‘비타500’이 응원한다. 광동제약은 전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고3수험생들의 건강을 챙기고, 장학금과 졸업여행으로 힘찬 응원까지 해주는 '건강 비타500, 대박 수능500' 캠페인을 13일 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3 수험생 뿐 아니라 학부모, 담임선생님, 선배, 후배 등 수험생과 관련된 모든 사람이 참여할 수 있으며, 비타500 홈페이지에 격려 메시지와 학교 이름을 남겨주면 500명을 선정하여 ‘비타500’을 고3수험생 전원에게 줄 수 있도록 각 학교에 무료로 배달해 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비타500’으로 수험생 응원과 함께 신청자중 1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총 3천만원의 비타500 장학금을 지원하고, 전국의 고3 수험생 30명을 선정해 졸업여행도 떠난다. 또한 가장 신청수가 많은 학교에는 ‘비타500’ 증정과 더불어 전속 광고모델인 유이가 직접 방문하여 팬사인회와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건강 유지를 당부 할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그 동안 고3 수험생 대상 무료 배포행사 프로모션에 참여 하여 ‘비타500’으로 응원을 받고 최선을 다한 인원이 지난 7년 동안 약 300만명 으로 큰자긍심을 갖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공익 강화 차원으로 더욱 사회공헌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10-09-13 11:43:50가인호 -
"도매, 의약품 공급망 효율적 운영 통해 경쟁력 확보""전세계적으로 도매업체들은 정부의 의료비용 통제 정책에 따라 유통 마진 및 약가인하 정책에 직면해 있다. 도매업체들은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 의약품 공급망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마크 패리쉬 IFPW 사무총장은 서울총회 개막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세계 각국 정부의 의료비 통제 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유통 공급 망의 효율적 운영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패리쉬 사무총장은 "정부의 의료비 통제 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유통 효율성과 비용절감적 측면에서 제약사들과 약국, 그리고 환자들에게 부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면서 "특히 특히 주 고객인 약국과 제약사들의 요구에 맞는 부가적 서비스 제공은 의약품 도매 업체들의 최대과제이자 성공 열쇠"라고 강조했다. 도매업체들의 기본적인 역할은 공급망을 통해 제약사와 약국, 그리고 환자들을 연계지켜주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패리쉬 사무총장은 "전세계 도매업체들은 지금도 새로운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맥락에서 이번 서울총회는 각국 회원사들의 부가서비스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패리쉬 사무총장은 "한국 시장 또한 도매업체들이 효율적 공급망을 유지, 주 고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부가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서울총회 개최는 한국의 도매업체들이 고도화돼 있다는 사실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패리쉬 사무총장은 올해 말로 규제 일몰되는 유통일원화와 관련 "IFPW는 각국의 도매정책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다만, 한국 도매협회가 유통일원화 유예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번 서울총회를 통해 한국 의약품 유통 현실을 잘 알려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0-09-13 09:27:00이상훈 -
원외처방 노린 덤핑낙찰 재현…3차입찰 불꽃 예고[이슈분석]부산대병원 원내사용약 입찰과 전망 의료기관에서 경쟁입찰을 통해 구입된 의약품의 공급단가도 다음달부터는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된다. 제약과 도매업계는 시장형실거래가제 시행에 따른 이 같은 제도변화를 염두해 이른바 저가 ‘덤핑’ 낙찰을 경계해왔다. 하지만 새 제도 시행이후 처음 단가계약을 체결할 것이 확실시되는 부산대병원 입찰에서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 ◆입찰결과=부산대병원은 국공립병원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입찰 대신 현장입찰을 진행했다. 따라서 정확한 입찰결과는 알려지지 않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날 입찰에 붙여진 ‘Alphamin 500ml 외 2001종’ 중 품목별 입찰에서 440여개 경합품목 성분과 수액그룹 등 일부 그룹군이 낙찰된 것으로 파악했다. 또 단독품목이 지정된 성분이나 단독품목 성분이 포함된 그룹군들은 대부분 유찰됐다는 후문이다. 통상 병원 경쟁입찰에서 경합품목 중심의 조기 낙찰과 단독품목의 낙찰지연은 자연스런 일이다. 하지만 품목별입찰에서 일부 경합성분의 낙찰가가 0.01% 수준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져 업계를 긴장시켰다. 이조차 여러 도매업체가 같은 가격(동가)으로 투찰해 충격파는 더욱 크다. 이른바 보훈병원 입찰로 대표되는 저가 ‘덤핑’ 낙찰이 부산대병원에서 재현된 것인데, 시장형실거래가제 시행에 따른 우려와 경계심을 무색케 하는 결과였다. ◆출혈경쟁은 왜?=부산지역 한 도매업계 관계자는 “입찰참여 업체들이 제약사들과 이미 사전에 (1원 덤핑낙찰과 공급에 대한) 얘기를 끝내지 않았겠느냐”고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덤핑낙찰’이 보험상한가 인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제약사의 재가없이 도매업체가 단독으로 무리수를 뒀을 리 없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시장형실거래가제에 따라 가격이 인하되더라도 원내 사용량이 10%이고 원외처방이 90%라면 약가인하 폭은 적을 수밖에 없다”면서 “원내 코드가 유지돼야 원외처방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제약사들이 불가피하게 출혈경쟁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심평원의 급여비 심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요양기관은 11조원을 약값으로 청구했다. 의료기관은 3조원, 약국은 8조원 규모로 3:7 비율이다. 여기서 약국조제가 거의 없는 주사제를 뺀 경구제 비율만 보면 의료기관과 약국 조제비율은 1:9까지 더 벌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제약사들이 90%의 약국시장을 위해 10%인 병원 납품가격을 포기했다는 풀이가 가능한 것이다. 약가인하폭 또한 가중평균가가 반영되기 때문에 리스크 부담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기존 거래도매 이외에 군소 도매업체들이 입찰에 대거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품목도매들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품목이 경합으로 풀리면서 덤핑낙찰에 가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제네릭이 많은) 항생제군에서 덤핑낙찰이 많이 이뤄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실제 부산대병원은 이번 입찰에서 그동안 단독으로 묶어뒀던 상당수 품목들을 서울대병원 등을 참조해 경합으로 대거 풀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과 가격인하 가능성이 그만큼 더 커진 것은 당연지사다. ◆본 게임은 어떻게=또다른 업체 한 관계자는 “병원측이 낙찰 도매에게 낙찰품목만 알려주고 전체적인 집계상황을 알려주지 않아서 자세한 입찰결과는 아무도 모른다”면서 “다만 병원 측에서 예가를 10%로 설정했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 관계자는 “경합 성분은 대부분 낙찰됐지만 단독품목이나 오리지날이 포함된 그룹군은 유찰됐다. 재입찰에서 추가 낙찰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예가 상향 조정없인 입찰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합성분은 사실상 시범게임에 불과하고 본게임은 단독품목과 단독품목이 포함돼 있는 그룹군에 대한 본격적이 가격경쟁이 될 것인데, 병원의 예가수준으로는 입찰을 조기에 마무리짓기 어렵다는 전망. ‘연습경기’ 삼아 이번 입찰에 참여했다는 비부산지역 한 도매업체 관계자도 “경합품목에서 덤핑낙찰이 재현된 것은 매우 우려스런 일이다. 하지만 제네릭이 없는 단독품목이나 다국적 제약사 제품들은 유찰이 계속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시장형실거래가제가 미칠 병원입찰의 변화는 15일 재입찰을 지나 3차 입찰부터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일부 경합품목에서는 1원이나 1원이하짜리 덤핑낙찰이 속출할 수 있지만 거꾸로 오리지널 품목이 포함된 입찰은 가격인하가 쉽지 않아 양극화가 극명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약가인하와 특혜시비=상황이야 어찌됐든 이번 입찰은 시장형실거래가제 시행이후 저가 덤핑낙찰에 따른 약가인하의 실효성을 기존 실거래가상환제 때보다는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낙폭이 얼마나 클 것인가는 별개의 문제다. 이는 입찰전에도 이미 제약업계 내부에서 분석이 이뤄졌던 결과이기도 하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시장형실거래가제가 시행되더라도 약국 유통분은 약가인하가 거의 없을 것이다. 가중평균가로 가격조정이 이뤄지기 때문에 병원 납품단가를 최대한 낮추더라도 원외처방코드를 유지할 수 있으면 얼마든지 모험을 걸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었다. 그리고 이 분석은 이번 입찰에서 일부지만 사실로 입증됐다.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새 제도가 대형업체들의 ‘덤핑낙찰’을 부추기고 제네릭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키워줬다는 볼멘소리도 내놨다. 시장형실거래가제에 따른 약가인하를 일부 감면하는 R&D 특례를 말하는 것. 이 관계자는 “R&D 비중이 높은 업체는 최대 60%까지 약가인하를 면해준다. 덤핑낙찰을 사주해도 약가인하 리스크는 4%에 불과하다. 퍼스트제네릭을 갖고 있으면서 R&D 비중을 늘려잡은 상위제약사들에게 고속도로를 내준 꼴”이라고 주장했다. ◆전망=부산대병원은 본원 재입찰을 오는 15일, 양산병원은 16일에 갖는다. 1차 입찰에서 경합성분들이 대부분 낙찰됐기 때문에 재입찰에서 낙찰품목이나 낙찰그룹은 거의 없을 것으로 관측된다. 따라서 재입찰 이후 진행될 3차 입찰을 겨냥한 제약업체들과 도매업체들의 주판알 튕기기와 사전협상이 불꽃을 틔울 것으로 관측된다. 현장입찰이라는 낡은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부산대병원과 정부는 일단 예가를 조금씩 상향 조정하면서 추이를 지켜볼 게 뻔하다. 하지만 오리지널 단독품목의 낙찰가가 예년보다 높아지는 새 제도의 역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병원과 정부 또한 마음이 편치 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2010-09-13 06:50:46최은택·이현주 -
도매 유통일원화 투쟁, 구조조정 로드맵 제시해야[이슈분석] 유통일원화 사수 투쟁 전망과 방향 올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유통일원화 사수 투쟁이 사실상 1차 투쟁을 마무리 짓고 숨 고르기에 들어간다. 복지부 설득 등을 위한 2차 투쟁은 오는 13일 개최되는 국제의약품도매연맹(IFPW) 서울총회 이후 계속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차 투쟁을 통해 제약협회로부터 동의서를 받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면, 2차 투쟁에서는 대대적 구조조정을 위한 로드맵 등을 마련, 복지부 설득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매협회는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총회를 시작으로 계속됐던 유통일원화 3년 유예 관철을 위한 이슈화단계 투쟁이 고용규 비대위원장 복지부 앞 1인 시위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매협회는 지난 7월 27일 유통일원화 사수 투쟁을 선언한 이후 1인 시위로 산발적 투쟁을 전개해왔고, 지난 2일에는 약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복지부 앞에 집결, 항의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1차 투쟁…제약협회 동의 등 소기성과 달성 일단 도매업계는 유통일원화 1차 투쟁을 통해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산발적 투쟁에 그치긴 했지만, 복지부와 국회, 제약협회 등지에서 전개됐던 1인 시위를 통해 유통일원화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 올리는 데 성공한 것. 특히 제약협회로부터 동의서를 받아냄으로써 복지부 등 정부 설득에 있어 큰 명분이 생겼다. 이한우 회장은 "그동안 회원사들의 일치단결로 체계적인 투쟁이 전개돼 왔다"며 "하지만 복지부 설득 한계 등 투쟁을 전개하면서 어려움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장관 교체기로 유통일원화 필요성을 전달하는데 그치는 등 깊이 있는 대화가 부족했다는 것. 이 회장은 이어 "하지만 유통일원화의 직접적인 당사자인 제약협회가 유예에 동의를 해줘 큰 힘이 됐다"며 "향후 투쟁에 대한 수위를 조절, 복지부 설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대형병원 입찰 시장에서의 과열경쟁 예고와 재현은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이 회장 역시 부산대병원 저가 낙찰 문제를 놓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회장은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첫 시험무대인 부산대병원 저가낙찰 소식을 듣고, 참담함을 느겼다"며 "이는 제약협회가 유통일원화 연장 동의 조건으로 내건 유통질서 문란 행위 근절에 위배되는 사안"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이 회장은 "저가 낙찰 문제를 놓고 정부나 제약쪽에서 문제 제기를 한다면 입장이 난처해 질 수밖에 없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자칫 입찰 시장에서 저가낙찰 현상이 지속된다면, 유통일원화 3년 유예가 물건너 갈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밖에 1차 투쟁의 피날레를 장식했어야 했던 복지부 앞 항의 시위에도 아쉬움이 남기는 마찬가지. 임시총회에서 이한우 회장 등이 삭발식을 거행, 강렬한 인상을 안겨줬지만, 항의 시위는 약 30여 분간 구호만 외치다 끝난, 사실상 도매업계의 절실함이 빠진 단순 보여주기식 집회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2차 투쟁 최대과제는 복지부 설득 명분 만들기 이에 따라 2차 투쟁 최대과제는 복지부 설득을 위한 명분 만들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정감사 적극 활용해야=일단 시기적으로, 그리고 환경적인 면에서 도매업계가 복지부 설득을 위한 명분은 충분히 만들어져 있다고 판단된다. 시기적으로 이슈화에 가장 적합한 국정감사 시기가 다가왔다는 점은 더없이 반가운 사안. 물론 의료민영화 등 굵직 굵직한 사안들이 많지만, 도매협회 차원에서는 유통일원화 문제가 국정감사 기간 동안 핵심 이슈가 될 수있도록 적극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국정감사 기간 동안 유통일원화 문제가 집중 추궁되고 논의 된다면, 복지부 설득에 있어서도 큰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환경적인 면에서도 유통일원화 사수에 힘을 실어 주기는 마찬가지다. 최근 복지부가 2013년 6월까지 한약재 유통 투명화를 위해 유통일원화 규제 일몰을 약사법 시행 규칙을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기존 유통일원화 규제는 일몰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규제를 신설한다는 것은 형평성 논란을 불러 올 수있는 문제다. 때문에 이 사안은 복지부를 압박 할 수있는 새로운 수단이 될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매 구조조정 로드맵 제시해야=아울러 유통일원화 3년 연장 여부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통한 도매 대형화, 그리고 물류의 선진화 방안 등에서 판가름이 날 전망이다. 도매업계와 도매협회 이한우 회장 또한 이 같은 맥락에서 유통일원화가 3년 유예된다면 도매업체들을 자진 통폐합시키고 대형화·선진화로 이끌겠다고 강조해 왔다. 하지만 도매업계는 그동안 구조조정에 대한 필요성은 제기해왔지만,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되거나 제안하지는 않았다. 때문에 복지부 설득에 있어 구체적인 구조조정을 위한 로드맵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도매업체들의 자진 통폐합이라는 뜬구름 잡는 식의 대안제시보다는 단계적이면서 구체성을 띤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것. 예를 들어 모 도매업체 원료가 제안했던 '품목도매 등 영세한 도매업체들의 통폐합 유도' 등을 1단계 통폐합 대안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중견업체들끼리의 M&A 유도, 대형 업체들간 M&A 유도를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 마련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 한 도매업체 대표는 "기영과 송암약품 합병 처럼, 중견업체들끼리의 M&A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다"면서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대형업체들간 M&A도 적극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2010-09-13 06:46:02이상훈 -
"항혈전제 시장, 새로운 대안 제시"[단박인터뷰]=에피언트 PM 최준호·김은형 씨 "해외 한 학술대회에서 에피언트의 드라마틱한 치료효과에 매료, 딱 '이 약이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특히 에피언트는 치료옵션이 다양하지 않아 치료에 한계가 있었던 항혈전제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한국릴리와 한국다이이찌산쿄가 새롭게 출시한 항혈전제 '에피언트'의 성공적인 한국 시장 안착을 위해 2PM이 떴다. 그 주인공은 한국릴리의 마케팅부 최준호 이사와 한국다이이찌산쿄의 김은형 주임. 이들은 생명존중의 정신이 물씬 풍기는 에피언트 마케팅에 전사적으로 뛰어들 것을 다짐했다. 특히 플라빅스 대항마라는 애칭을 얻는 등 항혈전제 시장에 일대 파란을 예고하고 있는 에피언트 담당 2PM을 데일리팜이 만나봤다. 다음은 인터뷰 일문일답 -에피언트를 소개해달라 김 : 다이이찌산쿄와 일라이 릴리가 공동 개발한 에피언트는 혈소판 표면의 아데노신 이인산(Adenosine Diphosphate, ADP) 수용체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혈소판의 활성과 응집을 억제하는 경구용 항혈소판제다. 최 : 아스피린과 병용 투여하며, 관상동맥중재술(PCI)이 예정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서 스텐트 혈전증을 포함한 혈전성 심혈관 사건(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치명적이지 않은 심근경색 또는 치명적이지 않은 뇌졸중) 발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약물이다. 특히 에피언트는 치료옵션이 다양하지 않아 치료에 한계가 있었던 항혈전제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사 및 환자들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약리기전 상 에피언트와 경쟁제품의 차이점은 김 : 에피언트와 클로피도그렐은 모두 대사과정을 거쳐 치료효과가 발현되는 전구약물(Pro Drug) 이다. 클로피도그렐의 대사과정에서 85%정도가 비활성대사물질로 전환되고 나머지 15% 정도가 간에서 두 단계의 산화단계를 거쳐 활성물질로 전환되므로 치료효과가 발현되기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또 특정 유전적 변이를 갖는 환자들은 클로피도그렐의 활성대사물질로의 대사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약효를 보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고, 동양인에서 그러한 대사 능력이 감소한 환자의 비율이 높다고 보고 되고 있다. 최 : 반면 에피언트는 대사과정에서 비활성 대사 물질로 전환되는 비율이 매우적으며 한단계의 산화단계를 거쳐 활성 대사물질로 전환되므로 높은수준의 혈소판 억제 약리작용이 클로피도그렐 대비 빨리 시작된다. 따라서 에피언트의 특장점은 환자간 유전적 변이에 상관없이 모든 환자군에서 일관되게 활성대사 물질로 대사, ACS-PCI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치료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이다. -에피언트가 향후 항혈전제 시장에 미칠 영향은 최 : 에피언트는 세계적 블록버스터 '플라빅스' 대비 개선된 항혈전 효과로 출시 전부터 관심을 끌었던 약물이다. 다만, 플라빅스의 경우 적응증이 광범위하지만 에피언트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이 예정돼 있는 급성관상 동맥 증후군 환자(이하 ACS-PCI 환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에피언트가 출시 된다고 해도 플라빅스 시장을 크게 잠식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 출시 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매출액을 예상하기는 어려우나 적응증만을 비교했을 때 에피언트의 타깃시장은 클로피도그렐의 2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미국시장에서 에피언트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하다는 분석이 있는데 김 : 2009년 8월 미국에 출시된 뒤 그 해 하반기 실적이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충분치 않았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에피언트의 임상적 효과가 조명받기 시작하면서 올해들어서는 매달 실적이 2배 이상 급증하고 있다. 최 : 또한 올해 초 출시한 프랑스에서는 출시 후 6개월 이후 ACS-PCI 항혈전제 시장의 15%를 점유하고 있다. 치료현장에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치료에 새로운 대안으로 에피언트의 신속하고 일관된 항혈전 효과가 인정받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이러한 판매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10-09-13 06:41:33이상훈 -
3개월 먼저 허가받은 '카나브'▶국내개발 첫 고혈압신약으로 관심을 모았던 국산신약 15호 카나브. ▶보령제약 김광호 사장은 신약 허가 당일 식약청에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해 관심을 모았는데. ▶사실 카나브는 일정대로라면 11월경 최종 허가가 예상됐던 품목. ▶그러나 국산신약이라는 점에서 식약청이 우선심사 대상에 포함시켜 당초예상보다 약 3개월 빠른 9월 초에 최종 허가를 내줬다는 설명. ▶김 사장은 카나브가 국가적 신약이라는 점에서 식약청의 적극적인 심사가 진행된것 같다고. ▶김 사장은 카나브가 모든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전사적인 마케팅을 통해 대형품목으로 성장시키겠노라고 다짐.2010-09-13 06:30:14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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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약품, 매출 5000억원 시대 조기 달성 다짐신성약품(대표 김진문)은 지난 10일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갖고, 2015년에는 매출 5000억원의 일류회사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김진문 회장은 기념사에서 "10월 저가인센티브, 11월 쌍벌죄 시행고 맞물려 올해말 유통일원화 일몰로 업계는 상당한 충격을 이겨내지 않으면 생존이 불가능하다"면서 "협회에서 사력을 다해 일몰제를 3년만 연장해 달라고 복지부를 비롯해 관계기관에 탄원서도 내고 투쟁도 하고 있지만,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는 어떻게 생존전략을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해 우리 함께 고민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제약산업의 발전은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야 하기 때문에 제약은 연구개발과 생산, 도매는 약품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유통관리 그리고 요양기관은 환자에 대한 최선의 진료, 이렇게 세 박자가 잘 맞아야 의약품 산업이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또 "10년전부터 창립 30주년을 맞는 2015년에 매출 5,000억을 달성해 일류회사가 되자고 선언 한 바 있었다"며 "앞으로 5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며 시간은 빠르게 가겠지만, 우리 모두 히말라야를 오르는 산악인처럼 목숨걸고 정상을 향해 한발 한발 옮긴다면 불가능한 일은 없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승진인사와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도 있었다. ▲장기근속자(10년 장기근속자 7명)= △영업관리부(1명) : 배동준 부장 △영업부(2명) : 박창현 과장, 박정준 대리 △재고관리부(1명) : 유승창 과장 △영업관리부(2명) : 권현아 과장, 김은미 대리 △재무관리부(1명) : 류희정 대리 ▲승진자(총 10명)= △이사→ 상무이사 : 강완식(메디칼사업부) △과장→ 차장 : 박창현(영업부) △대리→ 과장 : 고기식(재고관리부) △주임→ 대리 : 박미화(총무부) △사원→ 주임(6명) : 김정완(재고관리부), 정진욱(영업부), 유연택(영업부), 문민주(영업관리부), 윤정현(영업부), 김원선(영업부)2010-09-12 16:37:05이상훈 -
"한국 실정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찾아야"IMS KOREA(대표이사 허경화)는 12일 신라호텔 3층 마로니에룸에서 'Global trend of distribution business model'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IMS 유럽·중동·아프리카 Strategic Partners 부서에 부사장인 Per Troein이 연자로 참석, 미국 및 유럽 등 선진국에서의 다양한 의약품 유통 경로 및 방식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발표내용은 전통적인 Full Line Wholesaling, Fee-For-Service, Pre-wholesaling 등 다양한 의약품 유통 비즈니스 모텔에 대한 정의와 각국 사례, 그리고 시사점 등 이었다. Full Line Wholesaling이란 종합도매로 전체 제약사의 의약품을 취급 구비, 하루에도 여러번 약국 등 고객 요청에 따라 배송을 하는 업체를 말하며 Fee-For-Service는 각각의 유통서비스에 따라 지급을 받는 형태로, 이 경우 의약품의 소유권은 도매상 또는 제약회사 중 어느 하나가 될 수 있다. 아울러 Pre-Wholesaling은 아웃소싱 창고관리 개념에서 출발했으며, 다수의 제약회사와 도매업체로부터 의약품 물류를 의뢰받아 대행하는 업체를 말한다. Per Troein 부사장에 따르면, 유렵과 미국 등 의약품 선진국에서도 도매 및 의약품 유통 관리 회사들은 약사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할인, 지불 조건 등을 통해 경쟁하고 있다. 특히 Per Troein 부사장은 특허 만료 등의 이유로 각종 의약품의 가격이 낮아지는 시점에서 도매 및 의약품 유통 관리 회사들의 철저한 의약품 재고 관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이들 선진국 회사들 역시 빠른 시장 변화 상황에 맞도록 다양한 차별화 전략을 모색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Per Troein 부사장은 설명했다. Per Troein 부사장은 "한국 의약품 유통 시장에 선진국 사례를 도입하는 경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무조건적인 모방은 위험하다"면서 "성공사례도 중요하지만, 실패 사례에 대한 고찰을 중심으로 한국 실정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내 매업계가 스스로 정부의 강력한 가격인하 정책에 맞는 새로운 대안적 델을 도출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국 약 30 여 명의 도매 및 의약품 유통 대표들이 참석해 '의약품 유통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2010-09-12 16:01:44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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