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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희망을 쏘다'…다빈도 품목 성장세 뚜렷일반의약품 성장세가 올해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내년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3분기 다빈도 일반약 상당수가 실적이 증가하면서 처방의약품 시장과 큰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라면 국내 대표 일반약인 동아제약 ‘박카스’가 매출 1200억원대 재 진입이 유력한 것을 비롯해 소화제 대명사인 동화약품 ‘까스활명수’가 400억원 대에 근접하는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팜이 12월 결산 제약사들의 3분기 주요 일반약 매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박카스, 까스활명수, 판피린, 청심원, 삐콤씨, 쌍화탕 등 주요 품목들의 매출이 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 박카스의 경우 974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7%대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박카스는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라는 컨셉 광고가 차별화 한 대중광고 마케팅 전략으로 평가되며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마시는 감기약 ‘판피린’과 종합비타민인 ‘삐콤씨’도 두자리수 성장세가 이어졌다. 판피린은 3분기 누적매출 172억원으로 22%대 성장을 올려 전체 일반약 시장을 주도했으며 삐콤씨도 121억원대 실적으로 14% 증가해 상승곡선을 그렸다. 판피린과 삐콤씨도 꾸준한 대중광고와 함께 처방약 시장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인 일반약 마케팅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까스활명수’도 3분기까지 276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4%대 성장세가 유지되면서 400억 고지를 향해 순항중이다. 이밖에 광동제약 쌍화탕류와 청심원류도 두자리수 성장이 이뤄져,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면 동화약품 후시딘과 겔포스 등 일부 브랜드 품목 등은 매출이 하락해 대조를 이뤘다. 상처치료제 후시딘은 경쟁품목간 마케팅전이 치열하게 전개되며 매출이 10%정도 하락했으며, 최근 신약출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보령제약 겔포스는 전년보다 20% 매출이 떨어져 고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처방약 시장 한계에 직면한 제약업계가 침체된 OTC경기를 회복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전략이어서 일반약 시장은 다양한 변화가 예고된다. 특히 대중광고 품목 뿐만 아니라 약국 등 타깃 마케팅을 통한 새로운 브랜드 품목 등장, 셀프메디케이션 인식 확산 등으로 내년 일반약 시장 전망이 밝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어서 시장 변화에 관심이 모아진다.2010-11-17 12:29:33가인호 -
"제약사 마케팅, 남보다 전문적이거나 다르거나"향후 제약사 마케팅 트렌드는 제약사 간 세분화, 제약사 내 차별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약사회 제약산업위원회 주경미 위원(지오영 상무)은 17일 오전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에서 열린 2010년도 제약산업 약사 세미나에서 '제약산업 약사의 역할과 미래전략'에 대한 주제 강연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주 위원은 먼저 국내 병·의원 시장은 예치과 등 프랜차이즈가 급증하는 등 갈수록 전문화되고 있고, 약국 시장도 드럭스토어로의 재편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운을 땠다. 그러면서 주 위원은 제약사 마케팅 트렌드 또한 변화가 불가피하다며 그 변화의 핵심으로 '제약사 간 세분화'와 '제약사 내 차별화'를 꼽았다. 먼저 제품개발 측면에서 '1인자 따라잡기'와 '맞춤시장 타겟'을 중심으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시장 전략을 짜야 한다고 주 위원은 제안했다. 최근들어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건강과 환경, 즐거움, 안전, 편의 등이 제품개발과 시장 전략을 짜는데 적극 고려돼야 한다는 것. 또 주 위원은 제품 마케팅 전략으로 ▲에코전략 ▲세분 포지셔닝 전략 ▲프리미엄 전략 ▲감성 서비스 전략 등을 소개했다. 에코전략은 개념 그대로 친환경을 의미하며, 세분 포지셔닝 및 프리미엄 전략 등은 브랜드마다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화를 뜻한다. 향후 국내 제약 산업은 전문성과 차별성을 지닌 제약사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주장인 셈이다. 주 위원은 "모 호텔 경영인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가족 단위, 비지니스 단위로 특화시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같은 브랜드를 가진 호텔이지만 각 호텔별로 개별적인 프리미엄이 제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 위원은 "약업계 이슈, 급변하는 제약 환경하에서는 미래를 위한 준비하는 통하는 전문가 만이 살아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2010-11-17 12:01:35이상훈 -
한국MSD, 'MD 패컬티 애플리케이션' 출시한국MSD(대표 현동욱)는 의사 대상 전문 의학 정보 사이트 'MD패컬티(MDfaculty, www.mdfaculty.com)'의 활성화를 위해 안드로이드 폰 전용 'MD 패컬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MSD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와 제휴해 방대한 의학 정보를 국내 의료인들이 스마트 폰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출시한 'MD패컬티 애플리케이션'은 200여명의 국내 유명 전문의가 집필한 질병 강좌, 메디컬 뉴스, 11가지 만성 질환의 환자 교육 자료 및 약물 정보 검색,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등 총 7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한국MSD 멀티채널마케팅 총괄 미린카(My Linh, Kha) 상무는 "한국MSD는 빠른 정보 습득이 중요한 미디어 및 의료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바쁜 일정에 쫓기는 국내 임상의와 의료 전문가들은 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자 치료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습득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MSD는 'MD패컬티 애플리케이션'에 전세계 의료인들의 필수 지침서인 '머크 매뉴얼'과 분야별 환자 교육 자료를 추가해 지속적으로 컨텐츠 보강을 할 예정이다. 본 애플리케이션은 11월 15일부터 T-Store(www.tstore.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2010-11-17 10:29:36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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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도매 50곳 유통 투명화 앞장…24일 협약쌍벌제 시행과 맞물려 유통 투명화를 선언한 도매업계 행보가 본격화된다. 도매업계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대강당에서 상위 그룹 50여 개사가 참여하는 '의약품 투명유통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하는 상위 50여 개 도매상들은 국내 유통시장의 57%를 점유하고 있다. 도매협회 관계자는 "의약품도매업은 유통의 주체자로서 오는 28일 시행되는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에 발맞춰 의약품 투명유통과 거래질서 확립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24일 대형도매업체들이 먼저 투명유통 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형 도매업체들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약사법 제47조 및 금융비용 준수 ▲불법리베이트 확인시 도매협회에 즉시 고발 ▲도매협회 투명유통 및 거래질서 정착 사항 위반시 모든 처벌 감수 등에 합의할 예정이다. 이한우 회장은 "협회는 이미 전체 회원사에 지난 16일 의약품 투명유통 협약서를 발송했다"면서 "이번 협약식은 시장쉐어 규모가 있는 업소들이 투명유통을 선도한다는 입장에서 자체적 협약"이라고 강조했다.2010-11-17 10:02:19이상훈 -
이한우 회장 "불법영업 신고포상제 도입"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한우 회장이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은 약업계가 공존공영하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도매협회는 오는 19일 성명서를 통해 리베이트 쌍벌제 및 금융비용 준수를 촉구하는 의약품도매업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 회장은 "쌍벌제는 제도권 안에서 약국가와 도매업계가 공존공영하는 기회될 것"이라며 "내주 중으로 시장쉐어를 가진 대형도매업체를 중심으로 전체 도매업계가 참여하는 투명유통협약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회장은 지난 9일 도협 확대회장단 회의에서 제기된 시도지회별 리베이트영업 감시단을 운영과 관련, 도협 또한 자치적으로 '불법영업 신고포상제'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회장은 "시도지회별로 운영되는 리베이트영업 감시단은 지역약사회, 심평원, 지방식약청 등과 연계해 감시하게 될 것"이라며 "쌍벌제 시행 시점에 발맞춰 대대적으로 유통투명화 사업에 회세를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이번 쌍벌제 시행이 2000년 의약분업 시행 이후 10여년 이상 혼탁해 왔던 유통시장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쌍벌제는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가 처벌을 받는 조항이기 때문에 더 이상 교도소 담장을 위를 걷는 사업자가 없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매협회는 오는 19일 성명서 발표에 이어 내주 중으로 대형도매회사를 시작으로 '투명유통협약'을 전개한다. 아울러 도매협회는 오는 2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쌍벌제 금융비용 등 제도 시행에 따른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 선진 의약품 투명 유통 조기정착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2010-11-17 06:45:44이상훈 -
정부, 의료기기 25대 전략품목 선정…800억 투입정부가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식경제부 및 중소기업청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식약청 등과 공동으로 16일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의료기기 산업 고도화 및 중소기업 육성대책을 확정, 발표했다. 육성 대책은 크게 의료기기산업 고도화와 중소기업 육성으로 구분된다. 정부는 의료 기기 산업 고도화를 위해 25개 전략품목을 선정해 2015년까지 800억원을 투입, 기업과 병원의 의료기기 공동개발 및 상품화를 추진한다. 정부는 국제기준에 적합한 시험 및 평가 장비를 보완하고 연구개발(R&D) 등에 필요한 석박사급 인력도 내년 중 26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는 병원 등이 자원부국, 개도국의 보건의료 현대화 수요급증 등에 대응해 '의료서비스+의료장비+병원건설+병원운영시스템' 등 패키지 형태로 해외 진출할 수 있는 방안도 12월까지 마무리 짓기로 했다. 정부는 단기 대책으로 국·공립병원의 의료기기 구매 조달 스펙을 조사, 분석해 특정제품에 유리하지 않도록 하고 미국, EU 등 선진국과 동일하게 외국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품질관리심사를 해 국내외 기업간 차별이 해소되도록 할 방침이다. 의료기기 중소기업 육성과 관련 정부는 R&D역량 강화를 위해 유망 의료기기 R&D 품목에 대해 제품 설계부터 인허가까지 신속 사업화를 지원하는 '패스트 트랙 R&D프로그램'을 가동키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중소기업청과 식약청 공동으로 '의료기기육성지원단'을 운영키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인구 고령화, 웰빙화 시대 도래 및 중국 등 의료서비스 수요 증가로 세계의료기기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지만 EU, 미국 등 선진국은 CE, FDA 등 인증기준을 더욱 강화해 한·EU, 한·미 FTA 발효되면 국내 의료기기 기업 환경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짧은 역사와 자본, 인력, 마케팅 등 열악한 환경에 있지만 이번 대책으로 의료기기산업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010-11-16 17:22:2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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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회전기일 단축 필요…선진국은 평균 10일"한국의약품도매협회와 도매업계가 오는 28일 쌍벌제 시행에 앞서 관련업계에 합법화된 거래 대열 동참을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도매업계는 리베이트 영업감시단 운영, 대형도매업체들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협약체결 등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도매업계는 도매협회를 중심으로 '합법적인 금융비용 정착을 위한 제도적 보완책 마련' 등 약국 금융비용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먼저 도매업계는 오는 11월 28일부터 시행되는 쌍벌제 처벌 수위를 진정으로 걱정해야한다며 약국가에 합법화된 거래 대열 동참을 호소했다. 도매협회 관계자는 "벌금 및 자격 정지 기한 등 쌍벌제 처벌내용은 사업 영위를 심각하게 위협한다"면서 "고발, 제보 등 문제 발생 형태가 도매 경영자도 통제 불가능하고 심평원, 공정위 등 자료 분석 조사 수준이 치밀해 개별 업소에서 대응할 정도가 넘어섰기 때문에 업계 스스로가 쌍벌제 심각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약사 입장에서는 금융비용 소득 세원 노출로 세금 부담 증가 우려가 있다"면서 "하지만 금융비용은 전액 도매부담 지출분이고 카드 수금 시에는 일정부분 수수료도 부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때문에 금융비용 합법화가 약사 및 도매업자를 범범자로 보는 시각을 없앨 수 있다는 측면을 위안으로 삼고 도매나 약국 운영 투명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약국은 약국 업무에, 도매는 구색 및 배송 등 본연의 업무 질을 높일 수 있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아울러 도매협회 관계자는 결제기간 단축도 적극 호소했다. 이미 미국, 유럽, 일본 도매결제 회전 기간은 평균 10일 정도이며, 국내에서도 제약사 조제용 의약품에 대한 도매 매출 회전 기일은 이미 상당부분 축소, 당월 전액 결제 기준을 채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도매업 특성상 일정량 재고 유지 부담이 있다"면서 "도매의 제약사에 대한 자금 및 담보 제공이 어려워 사업 기초역량 유지를 위해서라도 결제기간 단축이 필요하다"고 토로했다. 이밖에 도매협회 관계자는 백마진은 도매업계 과당 경쟁이 초래한 산물이라는 전제하에 쌍벌제하에서의 도매업계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언했다. 그는 "백마진은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일부 도매 업체에서 시작돼 업체 간 과당 경쟁으로 규모가 확대되면서 관행으로 자리잡았다"면서 "제약사 마진 인하 정책 지속에도 불구 백마진 규모가 커지는 바람에 부실 도매업소가 증가하는 등 도매 업계 스스로가 위기를 자초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도매 회계 투명화와 신뢰성 있는 관리 ▲긴급배송 등 서비스 향상, 물류 대형화 등에 따른 원가 절감을 통한 본연의 경쟁력 강화 ▲대형 도매 회사들을 중심으로 시장신뢰구축 등을 통해 도매업계의 역할을 보여줘여 한다고 제안했다. 이밖에도 도매협회는 약사회 및 약국 거래처와 친화적인 상생 거래관계를 다짐할 필요가 있고, 도매업자간 경쟁 역시 묵인돼서는 안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융비용 정착을 위해 도매협회 산하 리베이트영업감시단 운영, 대형도매업체들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협약체결 등 제도적 보완책을 조심스럽게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2010-11-16 12:12:43이상훈 -
J&J, 생리 도우미 '우먼스 타이머' 어플 출시한국존슨앤드존슨이 생리 도우미 어플리케이션인 '우먼스 타이머'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먼스 타이머는 생리 주기 자동 계산 및 팝업 푸시 알람 기능,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생리통 대처법 등 생리와 관련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한국존슨앤드존슨 우먼스 타이레놀 마케팅 담당 양선영 과장은 "예전에는 무거운 다이어리를 들고 다니며 생리 주기를 챙겨야 했지만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훨씬 가볍고 편리하게 일정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여성들이 우먼스 타이머를 통해 생리 일정을 편하게 관리하고 각 개인에게 필요한 생리통에 대한 궁금증이나 대처법을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먼스 타이머는 앱스토어에서 '우먼스 타이머' 또는 '우먼스 타이레놀'을 검색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추후 안드로이드 기반의 어플도 출시할 예정이다.2010-11-15 09:25:03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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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 약사 보러오세요"…약국 마케팅 '눈길'경쟁약국에 비해 불리한 곳에 자리잡았지만 이색 마케팅으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약국이 있다. 서울 강동구의 한 메디칼센터에 위치한 파란약국은 이곳에 입점한 3곳의 약국중 입지가 가장 불리하다. 10일 파란약국을 찾았을 때 입구부터 인기 방송 프로그램인 '무릎팍도사'를 패러디한 펼침막이 예사롭지 않게 보였다. 직접 제작한 펼침막에는 약국의 슬로건인 'More walk, more happy'를 적었으며, 이 슬로건은 복약지도 공간이든 유리창이든 곳곳에서 눈에 들어왔다. 이 약국 남경호 약사(경성대약대·42)는 기상천외한 펼침막외에도 자신의 수영강습 출석부를 약국 유리창에 부착해 눈길을 끌었다. 남 약사는 "약국이 건물 뒤편에 위치하다보니 홍보가 절실했다"며 "지금도 경쟁약국보다 매출은 저조하지만 약국을 찾아주는 단골들이 생겨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작년9월부터 새벽 6시 수영강습을 받기 시작했는데 게으름을 피우다보니출석률이 저조했다"며 "금연을위해 주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 처럼 전의를 가다듬고자 유리창에 출석부를 붙였다"고 설명했다. 스스로의 다짐을 환기시키기 위해 부착한 출석부는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고 또다른 벽면에는 '남 약사를 응원하는 메시지'란도 생겨났다. 그는 다시 시간이 지날수록 건강해지는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게시함으로써 응원에 보답했다. 그는 "단골 고객이 많이 생겼다"며 "주부들 중에는 주말에 남편과 같이 약국을 방문해 자초지종을 설명하면서 운동하라고 권유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남 약사에게는 또 다른 독특한 이력이 있다. 수의사다. 약대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왔을 때 약사 면허증만으로 경쟁력이 없을 것같아 수의학과에 다시 들어가 자격증을 손에 넣었다. 수의사면허증을 십분 활용해 애완동물을 키우는 고객들에게도 인기만점이다. 남 약사는 "애완동물을 데려오는 손님들이 많은데, 간단한 상담을 해주고 있다"며 "동물 상담으로 내방했다가 약 구매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남 약사는 복약지도 말미에 늘 '즐거운 하루 되세요', '오늘도 행복하세요'라는 말을 빠뜨리지 않는다. 그는 "약을 판매하기보다 건강과 행복을 선물한다는 생각으로 일을 한다"며 "고객들이 약국을 떠올리면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느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10-11-13 06:48:21이현주 -
제약-약국, 직영 도매설립 봇물…도매업계 '촉각'제약사와 약국이 도매설립을 검토하거나 추진중에 있어 도매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말 유통일원화 폐지로 병원과 직거래가 가능해짐에 따라 제약사가 도매를 설립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내년부터 병원과의 직거래가 가능하지만 입찰 참여와 유통마진 등을 고려했을 때 도매를 통해 거래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도매를 개설한다는 분석이다. 실제 서울시도협 산하 병원분회 월례회에서 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제약사의 직접납품이 많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위해 도매를 설립하는 제약사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모 기업이 물류에 뛰어들려는 조짐도 있어 도매업계가 위기를 맞았다"고 덧붙였다. 약국가에서도 쌍벌제 시행과 금융비용 합법화,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시행 등으로 도매 설립이 잇따르고 있다. 도매협회 KGSP 심사위원은 "최근 11곳의 KGSP서류를 심사했는데 3곳이 약국이 직접 경영하려는 도매였다"면서 "약국시장도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다"고 전했다. 이에 도매업계는 위기상황을 인식하고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다. A도매업체 대표는 "단순 배송업무만으로 도매가 생존할 수 없다"며 "병원이나 약국 등 거래처로부터 도매의 영역을 확보하고 도매 역할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도매 관계자는 "유통일원화가 폐지되더라도 물류나 제약사 직납제외 품목 등을 통해 병원과 상생관계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사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협회차원의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2010-11-12 12:20:17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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